오늘은 전날 틀을 잡았던 것을 조금더 디테일을 잡았습니다. 페이지를 어떻게 구성할지 고민하다보니 도서관에서 서점으로 바뀌어 가는 것 같습니다.

이 사진이 아래처럼 바뀌었습니다. 이제 조금 그럴싸 하죠?

초안은 이렇게 마무리 되어 가는 것 같습니다. 이렇게 진행하다 보니 웹 페이지 제작 툴들이 정말 다양해졌고, 또 쉽게 제작이 가능했습니다. 물론 기능은 우리가 넣어줘야겠지만요. 이번 프로젝트에서 목표는 하나의 서비스를 처음부터 끝까지 한번 다뤄보자는 것 입니다.

때문에 이번 프로젝트에서는 파이썬을 기반으로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고 html과 css로 웹 페이지를 디자인하며, 이를 서버에 올려 웹 서비스를 제공하려는 고객의 입장에서 클라우드 서비스가 어떻게 제공되는지를 알아볼 계획인 것으로 보입니다. 결국 이 과정을 마치고 클라우드 엔지니어가 된다면 고객이 무엇을 원하는지 알고 설계하며, 문제 없이 제공해주는 것이 그 역할이니까요.

이번 프로젝트를 진행하면서 접하는 공부들이 이전에 리눅스와 네트워크를 공부했을 때와는 달리 시각적으로 보는 맛이 있어 재밌게 느껴지는 것 같습니다. 점점 IT에 스며드는 것일까요? 아무튼 잘 마치고 좋은 결과가 나왔으면 좋겠네요. 오늘은 이상으로 마치겠습니다. 끝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오늘부터 파이썬 미니 프로젝트에 들어갔습니다. 갑자기 결정된 일이라 조원조차 정해져 있지 않았는데요.이번 강사님께서 저희를 강하게 키우시려는 것 같습니다. 파이썬도 이제야 배우는 것이고 DB는 배운적도 없으니 어찌해야될지 막막한데, 강의를 하면서 배우게 될 내용이므로 끝날 때 즈음 프로젝트도 완성돼 있을 것이라고 합니다.

이번에 진행 초안은 온라인 도서관 혹은 ebook 서점을 컨셉으로 가져갑니다. 막 휘갈겨서 콘티를 짰는데, 매일 알파벳 쪼가리들만 보다 디자인을 하니 어찌나 감회가 새롭던지. 물론 단기 실전 압출 교육이라 많이 힘들고 수면시간도 줄어들겠지만, 뭔가 재미있을 것 같다는 느낌이 듭니다.

메인 UI 구상도 입니다. 가운데로는 책들이 추천될 것이고 그 위에 검색창, 이름이 있습니다. 에티버스러닝에서 교육을 받고 있으니 이름은 아마 에티라이브러리 쯤이 되지 않을까 하네요.

로그인 화면(2p)과 약관 동의 페이지(3p)입니다. 사실 아이디/패스워드 찾기도 만들어야 하는데, 상당히 까다로울 것으로 예상되 일단 뒤로 미루고, 비교적 나중에 구현하기로 했습니다. 약관 동의 페이지는 흔히 볼 수 있는 것처럼 체크박스에 체크하면 동의를 할 수 있는 방식으로 진행될 것 같습니다.

유저 정보 입력(4p)과 가입 완료 시 나오는 페이지(5p)를 구상했습니다. 오늘은 조원을 분배하느라 시간을 이미 다 써버려 여기까지 밖에 진행을 못했네요. 앞으로 참 재밌어질 것 같습니다. 비꼬는거 아니고 진짜루요 ㅎㅎ

마치 대학교 조별과제를 하는 것같아 불안불안했었는데, 다들 너무 열심히 참여해주시고 잘 하시는 분들도 있어 약간 마음이 놓입니다.약 18일간의 프로젝트가 진행될 텐데 좋을 결과물이 나왔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프로젝트 자체가 처음이라 아마 일기쓰듯이 제작이 되지 않을까 합니다. 엄청난 프로젝트를 기대하고 들어신 분들에게는 죄송하지만, IT 새내기의 귀여운 도전기로 봐주십사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