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주차 후기
최근 에티버스 러닝에서 Terraform을 진행했습니다. Ansible에 이어 2번째 IaC를 사용하게 된 것인데, 인프라를 구축하는데 이렇게 편하고 좋을 수 있나 싶었습니다. 최근 시스템 엔지니어나 클라우드 엔지니어, 심지어 DevOps 엔지니어에서도 IaC 항목을 우대 사항에 추가하는 추세인데, 그 이유를 절실히 깨달을 수 있었습니다.
물론 처음 코드를 구성하는 것 자체는 쉽지 않습니다. 하지만 한번 구축하고 나면 멱등성이 있는 튼튼한 인프라가 단 10~20분만에 구성이 끝나니 너무 간편하고, 튼튼한 인프라를 갖추기 위해서 IP, CIDR, 정책 등 모든 사항을 지정해줘야 하기 때문에 인프라 구조를 이해함에 있어도 괜찮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Ansible를 실행해서 인프라를 구축하게 되면 지우는데 수기로 지우거나, 실행했던 내용의 반대되는 인프라를 제거하는 코드를 따로 짜야하는데, Terraform은 같은 코드에 destroy 명령어만 입력하면 되니 이렇게 편할 수 없습니다. 이번 주는 상당히 알차게 여러가지를 배울 수 있어 좋았습니다.
또 이제 한달정도 밖에 안 남은 시점이라 자소서에 적지 않은 비중으로 집중을 하고 있습니다. 자기 소개서라는게 생각보다 어렵고, 나에 대해서 되짚어보고 경험을 좋은 방향으로 해석하는 부분 때문에 최근 몸이 2개거나 하루가 48시간이 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합니다.
이번 교육을 기회삼아 얼른 취직하고 싶네요. 모두 화이팅입니다 :)
https://www.eteverslearning.com/Default.as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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