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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 삼성, 반도체 연구개발 웨이퍼 투입 늘려
- "무책임한 AI서비스 안돼" G7 디지털장관 공동성명"무책임한 AI서비스 안돼" G7 디지털장관 공동성명
- 美 "반도체법 핵심은 인재확보"…업계 비상
- 드라마 OST도 AI가 작곡하는 시대 … 저작권 논란은 여전
- 카카오톡 AI챗봇 '아숙업', 음식사진 보고 영양분석
- "차량용 반도체는 좋다…온세미컨덕터 주목"
- [주간 클라우드 동향/5월①] AWS 주춤··· AI 등에 업은 MS·구글 맹추격하나
- [베스핀 CNSC 2023]SK쉴더스 "클라우드 보안 관제로 보안 위협 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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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드라인
삼성, 반도체 연구개발 웨이퍼 투입 늘려
감산 효과는 극대화하며
미래 제품 경쟁력은 강화
요약
삼성전자 디바이스솔루션(DS) 사업부가 기술력 강화와 감산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반도체 연구개발(R&D)에 웨이퍼 투입량을 늘릴 계획이다. 반도체 업황 부진으로 DS사업부가 올 1분기 4조6000억원의 영업손실을 낸 데 따른 것이다. DS 사업부 경영현황 설명회에서 경기현 사업부장은 향후 제품 경쟁력 확보를 위해 개발사업부에 웨이퍼 투입을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이 계획은 미래 경쟁력 강화와 감산이라는 두 가지 목표를 동시에 달성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예상되는 적자에도 불구하고 경 회장은 향후 7~8개월 동안 제대로 관리하면 적자를 줄일 수 있다고 보고 있다.
본문
'반도체 한파'로 올해 1분기 4조6000억원 규모 영업적자를 기록한 삼성전자 디바이스솔루션(DS) 부문이 반도체 연구개발(R&D)에 웨이퍼 투입을 늘려 기술역량 강화와 감산 효과 극대화라는 '두 마리 토끼'를 노린다.
1일 업계에 따르면 경계현 삼성전자 DS부문장(사장)은 지난달 26일 DS부문 경영 현황 설명회에서 "올해는 개발부문에 웨이퍼 투입을 늘려 미래 제품 경쟁력에서 더 앞서갈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경 사장은 "D램과 낸드는 월 최대 수량 판매를 달성했지만 가격이 너무 떨어졌다"며 "급격한 실적 악화에 대응하기 위해 적극적인 다운턴(경기 하강) 대책을 실행하겠다"고 덧붙였다.
개발에 웨이퍼 투입을 확대한다는 건 웨이퍼를 생산에 투입하는 대신 R&D로 돌린다는 의미다. 생산을 줄이는 효과와 함께 미래 경쟁력 강화라는 2가지 목표를 동시에 충족할 수 있는 방안이다. 경 사장은 "적자를 피할 수 없을지 몰라도 줄일 수는 있다. 그 폭을 얼마나 줄일 수 있을지는 남은 7~8개월 동안 우리가 어떻게 하느냐에 달려 있다"고 강조했다.
출처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09/0005124209
헤드라인
"무책임한 AI서비스 안돼" G7 디지털장관 공동성명
규제각론 놓고 美·유럽 온도차
요약
지난달 일본에서 열린 G7 디지털·기술장관회의에서는 ChatGPT를 비롯한 생성·대화형 AI가 논의되고 개발·활용 가이드라인의 필요성에 공감했다. G7은 민주주의를 훼손하거나 인권을 위협하는 AI의 오남용에 반대하는 '책임 있는 AI'에 합의했다. 다만 개인정보 보호에 대한 규제를 강조하는 유럽과 활용도를 강조하는 미국·일본은 입장차가 있는 것으로 보인다. 제너레이티브 AI에 대한 전반적인 사항에 대해서는 합의가 있었지만 구체적인 규정을 통해 어떻게 규제할 것인지에 대한 구체적인 합의는 없었다. EU는 새 법에 따라 엄정한 대응을, 미국과 일본은 유연한 대응을 요구하고 있다는 평가다.
본문
주요 7개국(G7) 디지털·기술장관 회의에서 챗GPT를 비롯한 생성·대화형 인공지능(AI)에 대해 '책임 있는 AI'를 내걸고 이르면 올해 안에 개발·활용의 지침을 정해 문서화한다는 방침을 확인했다. 하지만 개인정보 보호 등을 위해 규제를 강조한 유럽과 활용을 중시한 미국·일본 간 온도 차가 드러났다는 평가가 나온다.
1일 니혼게이자이신문(닛케이)을 비롯한 일본 언론에 따르면 지난달 29~30일 일본 군마현에서 열린 G7 디지털·기술장관 회의에서는 생성형 AI의 활용과 규제가 주요 의제로 다뤄졌다.
이번 회의에서 G7은 민주주의를 훼손하거나 인권을 위협하는 'AI의 오·남용'에 반대한다는 내용을 중심으로 하는 '책임 있는 AI'에 합의하고 이를 공동성명에 담았다. 또 AI를 비롯한 신기술 활용과 관련해 △법의 지배 △적절한 절차 △혁신 기회로 활용 △민주주의 △인권 등 5가지 원칙에 합의했다. 민주주의와 인권이 포함된 것은 AI 연구개발(R&D)에 적극 나서고 있는 중국 등을 염두에 뒀다는 평가가 나온다.
이번 회의에서 생성형 AI와 관련해 총론에는 합의했지만, 구체적으로 어떤 규칙을 통해 어떻게 규제할지에 대한 각론까지 들어가지는 못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닛케이는 "새로운 법에 따른 엄격한 대응을 지향하는 유럽연합(EU)과 유연한 대응을 요구하는 미국·일본 사이에 타협할 전망이 보이지 않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출처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09/0005124314
헤드라인
美 "반도체법 핵심은 인재확보"…업계 비상
세부계획 문서 분석해보니
'인력'만 무려 131회나 언급
반도체·투자보다도 더 많아
보조금 받으려면 인력 키워야
인력 부족 시달리는 주요국은
해외 인재에 비자혜택도 신설
요약
미국이 반도체 산업의 인력 부족이라는 중대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반도체 지원법(칩법)을 통과시켰다. 미국이 삼성전자, TSMC 등 외국계 기업에 보조금을 지급하는 대신 국내 반도체 인재 양성을 위한 '특별지시'를 내렸다. 이 법안은 '반도체'가 116회, '투자'가 115회, '설비'가 85회인 것에 비해 반도체 인력 양성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있다. 보조금을 받으려면 반도체 회사는 반도체 시설을 건설하거나 운영하는 데 필요한 모든 인재를 확보하는 것을 포함하는 인적 자원 개발 계획을 가지고 있어야 합니다. 미국은 '리쇼어링' 정책을 펼치고 있지만 기업들이 반도체 팹을 지어도 반도체 업계에서 일할 인력이 부족하다. 한국, 대만, 일본, 독일 등 다른 나라들도 반도체 인재 부족에 직면해 있다. 그들은 인력을 채우기 위해 외국 인재에게 문을 열고 있습니다. 일본은 법을 개정해 세계 100대 대학 졸업생이 일본에 2년간 거주할 수 있도록 했고, 대만은 세계 500대 대학 졸업생에게 비자를 발급했다.
본문
미국이 '반도체지원법(칩스법)'을 내세우며 반도체 인력 확보에 팔을 걷어붙였다. 삼성전자와 TSMC 등 외국 기업에 보조금을 지원해주는 대신 이들 기업에 미국에서 반도체 인재를 키우라는 '특명'을 내린 것이다. 반도체 업계가 극심한 인력 부족에 시달리는 가운데 인력 확보가 미국, 한국, 대만, 일본 등 반도체 산업에 사활을 걸고 있는 국가의 생존 열쇠로 떠올랐다.
1일 미국 반도체지원법의 '인센티브 지급 세부계획'에 따르면 전체 75장에 달하는 문서 중 '인력'을 언급한 횟수가 131회에 달한다. 법안 주제인 '반도체'는 116회, '투자'는 115회, '시설'은 85회에 그쳤다. 정덕균 서울대 전기·정보공학부 교수는 "인력 확충이 다른 현안만큼이나 중요하다는 것을 방증한다"고 설명했다. 세부계획에는 반도체지원법에 따라 보조금을 받을 수 있는 반도체 기업의 보조금 신청 자격과 그에 대한 설명이 들어 있다.
세부계획에는 반도체 인재를 키우려는 미국의 속내도 곳곳에 담겨 있다. 세부계획에는 '고도로 숙련되고 다양한 인력이 칩 인센티브 프로그램 목표를 달성하는 데 매우 중요하다' '강력하고 장기적인 인력 전략이 중요하다'고 명시돼 있다.
미국에서 보조금을 받으려는 반도체 기업은 '시설인력'과 '건설인력' 등 반도체 인력을 키워야 한다. 반도체 시설을 짓거나 운영하는 데 필요한 인재를 모두 확보해야 한다는 뜻이다.
반도체 기업은 우선 지역 교육훈련기관이나 고등교육기관 등 함께 인재를 키울 '전략적 파트너'를 반드시 확보해야 한다. 전략적 파트너에는 정부 조직과 K-12(초·중·고등학교), 대학 등이 포함된다. 기업은 파트너와 인재 채용부터 교육·유지를 위한 인력 개발 계획을 짜 제출해야 한다.
이 같은 미국 요구는 최근 만성적 인력 부족에 시달리는 반도체 업계 사정과 무관하지 않다. 반도체 생산시설을 자국으로 옮기는 '리쇼어링' 정책을 추진 중인 미국이지만 정작 기업이 반도체 팹을 세워도 일할 사람이 부족한 것이다. 블룸버그에 따르면 인텔은 오하이오주 팹에 필요한 인력의 40%를 다른 지역에서 데려오고 30%를 인턴으로 채운다고 한다.
인력 부족은 미국뿐만 아니라 한국, 대만, 일본, 독일 등 반도체를 국가 산업으로 키우는 국가에 공통된 문제다. 일본은 2031년까지 반도체 인재 3만5000명, 대만은 반도체 인력 3만5000명이 부족할 것이라는 예상이 나온다. 한국도 10년간 반도체 인력 12만7000명이 필요하지만 지금 수준이면 공급인력은 6만여 명에 그친다.
각국은 외국 인재에게 문을 열어 인력을 충당하고 있다. 일본은 글로벌 상위 100위권 대학 졸업생이 일본에서 2년간 거주할 수 있도록 법을 개정했다. 대만은 세계 500위권 대학 졸업자에게 업무 경력 2년이라는 조건 없이 비자를 내주고 있다.
출처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09/0005124202
헤드라인
드라마 OST도 AI가 작곡하는 시대 … 저작권 논란은 여전
포자랩스·수퍼톤, 연말께
누구에게나 AI 작곡 서비스
하루 1000곡 판매 준비중
불과 1~2분만에 편곡도
AI 음악 상용화 열렸지만
저작권·표절 등 쟁점 산적
요약
한국음악콘텐츠협회가 주최한 MWM 콘퍼런스에서 음악 산업에서의 인공지능(AI) 활용이 논의됐다. 이 컨퍼런스에서는 Forza Labs, Supertone, Juice, Enterarts, Sound Mouse와 같은 AI 음악 및 음성 회사를 둘러싼 기술 및 문제의 현재 상태를 보여주었습니다. SM엔터테인먼트, 하이브 등 국내 최대 음반사들은 AI를 '주요 전략'으로 채택했다. 예를 들어 Hive는 올해 초 스타트업 Supertone의 지분 56.1%를 자회사로 인수했습니다. 하지만 AI로 생성된 음악에 대한 저작권 문제와 저작권 및 특허권 인정에 대한 우려가 있다. 기술 수준이 높아질수록 창작권 문제는 복잡해지고, 인공지능 창작물의 결과물에 대한 저작권과 특허권 인정에 대해서는 아직 결론이 나지 않았다.
본문
"바흐나 모차르트가 지금의 K팝 작곡을 '창작'이라고 인정해줄까요? 가까운 미래엔 아예 손가락 하나 까딱하면 인공지능(AI)이 알아서 작곡을 해줄 텐데, 우리는 그걸 작곡이라고 부를 수 있을까요?"
생성형 AI 기술로 음반·뮤직비디오 등을 만드는 제작사 엔터아츠의 박찬재 대표가 던진 질문이다. 빠른 속도로 내달리는 AI 기술과 음악 산업이 처한 협력 혹은 갈등 관계를 보여준다.
지난달 27일 용산구 서울드래곤시티에서 한국음악콘텐츠협회가 'AI와 K팝의 미래'를 주제로 MWM(Moving the World with Music) 콘퍼런스를 주최해 업계와 학계 등 300여 명의 관계자가 참석했다. AI 음악·음성 분야 기업 포자랩스·수퍼톤·주스·엔터아츠·사운드마우스 등도 참여해 기술 현황과 쟁점을 소개했다.
높은 관심은 앞서 업계의 움직임에서도 쉽게 포착된다. SM엔터테인먼트와 하이브 등 국내 최대 가요 기획사들이 AI를 '주요 전략'으로 채택하면서다. 먼저 SM엔터는 그룹 에스파 관련 콘텐츠에 여러 차례 등장한 바 있는 캐릭터 '나이비스'를 가상인간 아티스트로 제작 중이다.
방탄소년단(BTS)이 소속된 하이브도 올해 초 스타트업 수퍼톤의 지분 총 56.1%를 확보해 자회사로 인수했다. 첫 협업 결과물은 이달 중 공개할 예정이다. 방시혁 하이브 의장은 최근 미국 빌보드와의 인터뷰에서 '프로젝트 L'이라는 작업명을 공개하고 "회사의 중요한 전략 중 하나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수퍼톤은 이미 음성 관련 다양한 기술을 다수 보유한 회사다. 인물 목소리 샘플로 새로운 노래를 부르거나 다양한 언어로 즉각 번역하는 것이 가능하다. 콘퍼런스 현장에선 미국 가수 이디나 멘젤이 부른 곡 '렛 잇 고'를 가수의 음성 그대로 일본어·중국어 등으로 변환 적용한 영상, 고 김광석·김현식·임윤택 등 세상을 떠난 가수들의 목소리를 재현한 무대와 음원 영상 등을 공개했다. 이 밖에 완전히 새로운 음색을 창조해 노래·연기 등에 활용할 수도 있다. 이교구 수퍼톤 대표는 "기술과 예술은 상호 보완적으로 같이 발달해왔다. 전자 기타가 발명되지 않았다면 지미 헨드릭스를 만날 수 있었겠나"라며 "AI 기술로 창작자의 한계를 확장하고 팬들에게 감명을 주는 콘텐츠를 만드는 데 일조하겠다"고 말했다.
작곡 등 창작 영역에서도 AI는 이미 상용화 단계다. 포자랩스가 AI로 만든 음악이 지난해 MBC 드라마 '닥터로이어'의 배경음악에 쓰인 게 대표적이다. 이날 현장에서도 허원길 포자랩스 대표는 불과 1~2분 만에 AI로 편곡이 완성되는 과정을 보여줬다. 에디 히긴스 트리오의 '어텀 리브스' 음원을 업로드하자 곧 비슷한 풍의 새로운 재즈 피아노 곡이 완성됐다. 허 대표는 "음악을 만들 때는 작곡뿐 아니라 편곡, 사운드, 믹싱, 마스터링 등 과정이 필요한데 AI로 편곡 등 후단 작업까지 자동화로 구현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포자랩스는 올해 말 개인 고객을 대상으로 하는 AI 작곡 서비스도 내놓을 예정이다. 수퍼톤과 협업한 프로젝트다. 허 대표는 "비전문가라도 누구나 자신만의 음악을 만들 수 있는 서비스로, 하루에 1000곡 판매가 가능하도록 준비 중"이라고 밝혔다. 또 다른 AI 편곡 서비스를 보유한 지니뮤직 자회사 주스의 김준호 대표는 "기존 음악 IP가 재평가되고 다시 활용될 수 있는 기회"라고 의미를 부여했다.
다만 기술 수준이 높아질수록 저작권 등 복잡한 창작 권리 문제도 따라붙는다. 최근 벌어진 '가짜 드레이크' 논란이 대표적이다. 익명의 제작자 '고스트라이터'가 AI로 가수 드레이크와 더 위켄드의 목소리를 구현해 신곡 '하트 온 마이 슬리브'를 발표한 것이다. 유니버설뮤직그룹(UMG)이 'AI가 생성한 음악 사용을 중단하라'고 대응하면서 음원 플랫폼에서 해당 곡은 삭제된 상태다.
지난달엔 '브리저'라는 밴드가 AI로 1990년대 인기 영국 밴드 오아시스 음성을 학습해 만든 앨범 'AISIS'를 발표했다. AI로 구현된 자신의 목소리를 들은 오아시스 원년 멤버 리엄 갤러거는 트위터에 "앨범을 다 들어보진 못했지만 바깥의 다른 모든 '재채기'보단 낫더라"는 평을 남겼다. 팬들도 "좋은 트랙이다" "오아시스를 재결합해야 한다"는 감상으로 호응했다.
MWM 콘퍼런스에 나온 유원영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콘텐츠연구본부 실장은 "저작권자 허락 없이 학습 데이터로 음원·목소리 등을 활용하는 문제, 음원 속 사운드를 뽑아내 샘플을 무단으로 사용하는 문제, 새롭게 생성된 음원에 대한 저작권 관계와 표절 여부 판단 등은 최근 불거지는 AI 활용의 부정적 시사점"이라고 짚었다. 이에 대해 김시형 특허청 국장도 기조연설을 통해 "발명 지식을 학습하는 AI '다부스(DABUS)'의 경우 우리나라를 비롯해 미국·영국·호주 등에서 모두 권리를 인정받지 못했다"고 소개하면서 "AI가 발명·작곡한 결과물의 저작권과 특허권 인정 여부가 쟁점이지만 결론은 나오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출처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09/0005124226
헤드라인
카카오톡 AI챗봇 '아숙업', 음식사진 보고 영양분석
요약
인공지능 스타트업 업스테이지가 카카오톡 기반 챗봇 '애스크업(AskUp)'에 음식 사진을 올리면 영양 정보를 분석해 기록할 수 있는 기능을 추가했다. 이 기능은 헬스케어 스타트업 두잉랩이 개발한 음식인식 솔루션 '푸드렌즈'의 통합을 통해 가능해졌다. OpenAI의 ChatGPT에서 광학 문자 인식(OCR)을 사용하는 AskUp은 900,000명 이상의 카카오톡 채널 친구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이 새로운 기능을 통해 사용자는 음식의 칼로리 및 영양소에 대한 정보는 물론 식단 조언 및 메뉴 추천을 받을 수 있습니다.
본문
카카오톡 인공지능(AI) 챗봇 ‘아숙업(AskUp)’에 음식 사진을 올리면 영양 정보를 분석하고 기록해주는 기능이 추가됐다.
AI 스타트업 업스테이지는 자사가 운영하는 아숙업에 헬스케어 스타트업 두잉랩의 음식 인식 솔루션 ‘푸드렌즈’ 기능을 적용했다고 1일 밝혔다.
아숙업은 카카오톡 기반 챗봇이다. 오픈AI의 AI 서비스인 챗GPT에 업스테이지의 광학문자판독(OCR) 기능을 더했다. 최근 카카오톡 채널 친구가 90만 명을 돌파했다.
양사는 사용자가 음식 사진을 찍어 아숙업에 전송하면 AI가 영양 정보를 분석하고 기록해주는 서비스를 구현했다. 아침에 먹은 샌드위치를 아숙업에 보내면 연동된 푸드렌즈가 샌드위치 칼로리와 영양소를 알려주고 식생활에 대한 조언을 건네는 식이다. 하단의 ‘기록’ 버튼을 통해선 먹은 음식을 기록으로 남기고 식단을 추천받을 수도 있다.
출처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15/0004839519
헤드라인
"차량용 반도체는 좋다…온세미컨덕터 주목"
글로벌 종목탐구
BoA 투자 매수의견
작년 4분기 수익 절반
차량용 반도체서 나와
세계 점유율 2위
폭스바겐·현대차 등
최근 협력 강화 눈길
요약
Bank of America 애널리스트 Vivek Arya에 따르면 자동차용 반도체 시장은 거시 경제 둔화에 대한 우려에도 불구하고 성장할 것으로 예상되는 반면 다른 반도체 시장은 역풍을 맞고 있습니다. 산업용 및 자동차용 전력 및 센서 반도체를 전문으로 하는 반도체 제조업체인 온세미컨덕터(ON Semiconductor)는 자동차용 반도체 부문에서 수익의 47%를 벌어들이며 매수 추천을 받았습니다. ON Semiconductor는 인수합병을 통해 성장했으며 현재 차량용 전력 반도체 시장에서 두 번째로 큰 업체입니다. 이 회사는 최근 기존 공장을 확장하고 전력 반도체 연구 시설을 건설하기 위해 한국에 19억 달러를 투자한다고 발표했습니다. 온세미컨덕터는 차세대 플랫폼용 SiC 전력 반도체를 제공하기 위해 폭스바겐 및 현대와도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
본문
“거시경제 둔화 우려가 가전, 컴퓨터, 산업용 반도체 시장에 역풍으로 작용할 것으로 보이는 가운데 차량용 반도체 시장은 여전히 전망이 밝다.”
비벡 아리아 뱅크오브아메리카(BoA) 애널리스트가 지난 3월 분석 노트에서 언급한 내용이다. 그는 인플레이션과 공급망 병목 현상 속에서도 성장세가 기대되는 온세미컨덕터(이하 온세미)를 콕 집어 매수를 권했다.
지난달 28일 뉴욕증권거래소에서 온세미 주가는 2.83% 오른 71.96달러로 마감했다. 1년 전보다 38% 올랐지만 2월 사상 최고가인 87.55달러를 기록한 뒤 다소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온세미는 1999년 미국 애리조나주 스코츠데일에서 설립된 반도체 제조사다. 산업·차량용 전력 반도체와 센서 반도체가 주력 제품이다. 지난해 4분기 수익의 47%를 차량용 반도체 부문에서 거뒀다.
온세미는 창립 이후 끊임없는 인수합병(M&A)으로 몸집을 불렸다. 2008년 카탈리스트 세미컨덕터, 2011년 산요반도체를 인수한 데 이어 2016년에는 반도체업계의 원조라 불리는 페어차일드 반도체를 인수했다.
페어차일드 인수를 거쳐 온세미는 차량용 전력반도체 시장 8위에서 2위로 성큼 도약했다. 시장조사 전문업체 옴디아에 따르면 온세미는 2021년 전력반도체 시장에서 7.5%의 점유율을 차지해 선두 인피니온(19.7%)의 뒤를 이었다.
온세미는 윤석열 대통령이 미국을 방문한 지난달 25일 수소·친환경 기업 5곳과 함께 한국에 19억달러(약 2조5450억원)를 투자한다고 발표했다. 2025년까지 1조4000억원을 투입해 경기 부천에 전력반도체 연구시설을 짓고 기존 공장도 증설한다는 계획이다.
증권사 애널리스트들 사이에선 ‘MAAANGO’란 신조어가 유행이다. 마벨테크놀로지(MRVL), 브로드컴(AVGO) 등 반도체 수요가 감소해도 기술력을 갖춰 성장을 기대할 수 있는 7개 기업의 약자(티커)를 딴 말이다.
온세미는 최근 글로벌 차량 제조사들과 협력을 확대하면서 이런 평가를 증명하고 있다. 지난 1월 폭스바겐 차량의 차세대 플랫폼에 들어가는 실리콘카바이드(SiC) 전력용 반도체를 공급하기로 합의했고 같은 달 현대자동차도 EV6 GT에 온세미 SiC 반도체를 장착한다고 발표했다.
출처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15/0004839514
헤드라인
[주간 클라우드 동향/5월①] AWS 주춤··· AI 등에 업은 MS·구글 맹추격하나
요약
현재 글로벌 클라우드 시장은 아마존웹서비스(AWS), 마이크로소프트 애저, 구글 클라우드가 주도하고 있다. AWS는 30%의 점유율로 시장 선두를 유지하고 있지만 Azure와 Google Cloud는 빠른 성장세를 보이며 탄력을 받고 있습니다. AWS의 매출 성장은 둔화되어 2023년 1분기 YoY 매출 성장률이 20%를 기록했습니다. 반면 Microsoft의 인텔리전트 클라우드 매출과 영업 이익은 각각 16%와 12.9% 증가한 220억 달러와 94억 달러를 기록했습니다. Google Cloud는 2023년 1분기에 74억 달러의 매출을 기록하고 처음으로 흑자를 기록했습니다. AI는 메가트렌드가 되고 있으며 마이크로소프트가 AI 시장을 주도하고 있고 그 뒤를 구글 클라우드가 따르고 있다. AWS도 AI 서비스를 도입하고 있지만 현재는 엔터프라이즈 영역에 집중하고 있다. AI 시대 초기 시장 선점의 중요성은 모든 기업이 인지하고 있다.
한국정보보호산업협회 회장은 캘리포니아에서 열린 RSAC2023 컨퍼런스에서 클라우드 서비스의 보급에 주목했습니다. 삼성SDS는 AJ네트웍스와 마이크로서비스 아키텍처, 데브옵스, CI/CD를 활용한 차세대 클라우드 전환 프로젝트 계약을 체결했다. 클로이트와 쌍용정보통신이 합병한 클로이트는 올인원 클라우드 서비스를 지향한다. KB금융그룹은 클라우드 비용 효율성과 최적화에 집중할 계획이다. 포시스는 3년 연속 클라우드 바우처 사업에 선정돼 중소기업이 클라우드 서비스에 바우처를 사용할 수 있도록 무료 컨설팅을 제공하고 있다.
본문
[디지털데일리 이종현기자] 전 세계 클라우드 시장은 아마존웹서비스(AWS), 마이크로소프트(MS) 애저(Azure), 구글클라우드로 이어지는 3파전 양상을 보이고 있다. 조사기관마다 편차를 보이지만 3개사가 전 세계 서비스형 인프라(IaaS) 점유율의 약 60~70%가량을 차지하는 것으로 집계된다.
3파전이라고 하지만 3개 기업의 격차는 상당하다. 약 30%의 점유율로 선두를 달리고 있는 AWS, 20% 점유율로 추격 중인 MS, 10%로 상당이 뒤처지는 구글클라우드 등이다. 이는 지난 몇 년간 굳어진 채 흔들리지 않는 순위인데, 최근 상황에 변화가 감지되고 있다. AWS의 성장세가 주춤한 가운데 애저와 구글클라우드가 약진을 계속하고 있기 때문이다.
AWS는 매출액 213억달러, 영업이익 51억달러를 기록했다. 전년동기대비 매출액은 15.7% 늘었고 영업이익은 21.4% 줄었다. 여전히 견조한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지만 경쟁사와 비교했을 때 아쉬운 수준이다. 특히 매출 성장률의 둔화가 눈에 띈다. AWS의 전년동기대비 매출 성장률은 2022년 1~4분기 동안 37%, 33%, 28%, 20% 등으로 줄어왔다. 올해 1분기에는 마침내 20%선도 붕괴된 상태다.
MS의 경우 AWS대비 매출 성장률이 더 빠르게 줄었으나 그 감소폭은 적다. 2023년 1분기 MS의 인텔리전트 클라우드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220억달러, 94억달러로 각각 16%, 12.9% 증가했다. 2022년 1~4분기 매출 성장률은 26%, 20%, 20%, 17% 등으로 성장률이 줄었다.
3위인 구글클라우드는 2023년 1분기 매출액 74억달러를 기록했다. 전년동기대비 28% 늘었는데, 2022년 1~4분기에는 43%, 35%, 37%, 32% 성장했다. 매출 규모는 가장 적음에도 3개사 중 가장 눈길을 끄는 것은 지난 1분기 1억9000만달러의 영업이익을 기록하며 최초로 흑자전환에 성공했다는 점이다.
아직 수치로는 드러나지 않고 있으나 메가 트렌드로 자리매김한 인공지능(AI)에 의한 변화도 감지되고 있다. MS는 오픈AI의 대형언어모델(LLM) GPT-4를 이용한 혁신 서비스를 대거 출시하며 AI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MS에는 GPT-4 및 이를 바탕으로 한 AI 서비스를 이용하기 위한 전 세계 테크 기업들의 요청이 쇄도하고 있다.
전통의 AI 강자인 구글클라우드도 이를 추격하고 있다. 자사 LLM 팜(PaLM)을 바탕으로 챗GPT에 대응하는 ‘바드’를 선보인 데 이어 보안에 활용할 수 있는 시크팜(Sec-PaLM)도 내놨다. 구글의 사이버위협 인텔리전스(CIT) 자회사인 바이러스토탈이 해당 AI를 이용한 ‘바이러스토탈 코드 인사이트’를 선보였는데, MS의 ‘시큐리티 코파일럿’와의 경쟁을 이어갈 것으로 예상된다.
AWS도 ‘베드록’ 등 AI 서비스를 선보이고 있다. 다만 클라우드에서 선두주자인 AWS가 AI에서는 추격자 포지션이다. 챗GPT, 빙 AI, 바드 등 일반 대중도 체감할 수 있는 생성형 AI를 선보인 MS·구글클라우드와 달리 엔터프라이즈 영역에 집중하고 있다.
AI 경쟁이 AWS·MS·구글클라우드에게 중요한 것은, 연산에 필요한 컴퓨팅 파워를 제공하는 것이 그들 클라우드 기업이기 때문이다. 더 많은 AI 고객을 확보하는 것이 곧 그들의 클라우드 컴퓨팅, IaaS 점유율 확대로 이어지는 만큼 사활을 걸 수밖에 없다.
현 상황은 MS가 우세를 보이는 중이다. MS는 챗GPT 등장 이후 MS365 등 생산성 애플리케이션(앱)에 활용할 수 있는 AI 비서 ‘코파일럿’을 내놓은 데 이어 보안 AI 비서인 ‘시큐리티 코파일럿’을 내놓는 등 경쟁사 대비 한발 빨리 움직이고 있다. 지난 4월24일부터 27일까지 개최된 세계 최대 사이버보안 전시회 RSA 콘퍼런스 2023에서도 MS의 전시 부스에 참관객들의 관심이 집중됐다.
현 단계에서 미래를 예단하기는 이를 것으로 보이나 초기 시장을 선점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데는 각 기업들 모두 인지하고 있는 듯한 모양새다. 업계 관계자들도 놀랄 정도로 빠르게 AI 서비스를 연거푸 내놓고 있는 가운데, AI 시대의 클라우드 주도권을 쥘 기업이 누구인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RSAC2023] 이동범 KISIA 회장이 눈여겨 본 키워드, ‘클라우드·합종연횡·연동’=미국 캘리포니아 샌프란시스코에서 개최된 RSAC2023에서는 클라우드 기업들의 약진이 두드러졌다. 전시회를 찾은 대부분의 기업들이 클라우드를 전제로 한 서비스를 내놓았다. 오히려 클라우드를 강조하지 않는, ‘당연히 클라우드 서비스로 제공되는’ 단계에 이른 상황이다.
한국 공동관을 운영한 한국정보보호산업협회(KISIA) 이동범 회장은 전시회를 둘러본 뒤 “이제는 정말로 클라우드가 아니면 안 될 것 같다. 이는 작년 주요 사이버보안 기업들의 실적에서도 드러난다. 가파른 성장을 이어간 기업들 모두 클라우드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업”이라며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해 클라우드는 선택이 아닌 필수임을 재차 강조했다.
◆삼성SDS, AJ네트웍스 차세대 클라우드 전환 사업 착수=삼성SDS가 국내 최대 종합 렌탈 기업 AJ네트웍스와 차세대 클라우드 전환 사업 계약을 체결했다. AJ네트웍스의 영업시스템을 클라우드로 전환하고 클라우드 기반 전사적자원관리(ERP) 시스템을 신규 구축해 구매·물류·재무·관리 등 주요 업무를 클라우드에서 관리할 수 있도록 추진한다.
이번 프로젝트에서 삼성SDS는 ▲하나의 큰 애플리케이션을 작은 단위로 나눠 개발하는 마이크로서비스 아키텍처(MSA) ▲시스템 개발과 운영을 병행하는 개발운영(DevOps) ▲앱의 지속적 통합·배포(CI·CD) 등 최적의 클라우드 기술과 방법론을 적용할 예정이다.
◆쌍용과 LG히다찌 DNA 모인 ‘클로잇’, ‘클라우드 올인원’ 회사로 거듭날 것=4월1일 합병을 마친 클로센(전 LG히다찌)과 클로잇(전 쌍용정보통신)이 클라우드 정보기술 전환 서비스 기업(Cloud IT Transformation Service Provider, 이하 CITS)을 지향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4월25일 기자간담회를 개최한 클로잇의 이영수 초대 대표는 “클라우드 인프라에서 플랫폼 중심의 사업에 더해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 사업까지, 고객이 필요로 하는 모든 클라우드 서비스를 제공하는 전문 기업으로 성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클라우드 전환과 관리를 제공하던 전통적인 클라우드 관리 서비스 기업(MSP)와 달리 클라우드 전체 라이프사이클을 지원하는 올인원 클라우드 서비스 제공 기업을 목표로 한다는 방침이다.
◆클라우드 비용절감 나선 KB금융그룹, “이제는 효율적 사용에 초점”=KB금융그룹이 올해 클라우드 비용관리 강화와 클라우드 자원 최적화, 비용 효율적 문화 정착 등 클라우드 비용 효율화에 나설 것이라는 방침을 내세웠다. 클라우드 인프라의 도입이 증가함에 따라 이제는 보다 효율적인 운영을 고민해야 할 단계에 접어들었다는 판단에서다.
김주현 KB금융그룹 클라우드 센터장(KB국민은행 클라우드 플랫폼부 본부장 겸임)은 26일 AWS코리아가 진행한 ‘금융 디지털 혁신을 가속화하는 AWS’ 기자간담회에서 “클라우드 확산에 적극 나서고 있지만 비용 문제가 드러나고 있다. 기존 IT 인프라 구축 사업은 예산 범위 안에서 사업이 유지되지만 클라우드는 사용한 만큼 과금되기 때문에 예상하지 못하는 비용이 발생한다”며 낭비 요소를 없애고 불필요한 자원을 반납해 최적화를 추진함으로써 많은 비용 절감 효과를 거두고 있다고 말했다.
◆포시에스, 3년 연속 ‘클라우드 바우처’ 공급기업 선정=전자문서 및 전자계약 솔루션 기업 포시에스가 3년 연속 클라우드 바우처 사업의 공급기업으로 선정됐다. 이에 중소기업의 바우처 사용을 위한 무료 컨설팅을 오는 5월11일까지 진행할 예정이다.
해당 사업을 통해 클라우드 서비스를 도입할 경우 포시에스의 전자계약 서비스 ‘이폼사인’의 이용 요금 80%를 정부에서 지원받을 수 있다. 일반지원은 700개사 이상 최대 1550만원, 집중지원은 10개사 이내 최대 5000만원을 지원한다. 자부담금은 20%다. 기존에 참여했던 수요기업도 70개사 이내로 재신청할 수 있다.
출처
https://n.news.naver.com/article/138/0002147562?sid=105
헤드라인
[베스핀 CNSC 2023]SK쉴더스 "클라우드 보안 관제로 보안 위협 대비"
요약
SK쉴더스는 기업의 클라우드 전환 및 운영을 위한 토탈 클라우드 보안 서비스를 제공하는 업체입니다. 아마존웹서비스(AWS), 마이크로소프트 등 글로벌 클라우드 사업자와 제휴해 다양한 클라우드 플랫폼 환경에 맞춘 전문 보안 서비스를 제공한다. 대표 서비스인 'Network Protection(NP) for AWS'는 AWS 협력을 통해 수준 높은 보안 기술 서비스를 제공하고 AWS 경험이 검증된 전문인력을 투입해 비즈니스 안정성과 신뢰성을 확보한다. 베스핀 CNSC 행사에서 SK 실더스는 체계적인 클라우드 보안 정책 수립 노하우를 공유할 예정이다.
본문
SK쉴더스는 기존 보안 환경에서 선보인 보안 관제 노하우와 전문성을 클라우드에서도 동일한 수준으로 선보인다.
SK쉴더스는 기업 클라우드 전환과 운영에 필요한 정보보호 컨설팅, 시스템 구축, 위협 모니터링 등 토탈 클라우드 보안 서비스를 제공한다. 아마존웹서비스(AWS), 마이크로소프트 등 글로벌 클라우드 사업자와 파트너십을 맺고 다양한 클라우드 플랫폼 환경에 맞춘 전문적인 보안 서비스를 제공한다.
대표 서비스인 '네트워크보호(NP) 포 AWS' 관제·운영 서비스는 클라우드 리소스 현황 분석, 변경·장애 관리 등을 지속 시행해 개선사항을 도출한다. 보안 위협 최소화와 클라우드 자산이 안정적으로 운영되도록 관리하는 보안 서비스다.
이를 위해 △AWS 협력을 통한 수준 높은 보안기술 서비스 △AWS 경험이 검증된 전문인력 제공으로 사업자 안정성·신뢰성 확보 △보안 운영·관제를 위한 전문적인 관제플랫폼과 티켓관리시스템 활용 △합리적 비용으로 안전한 서비스 제공 등을 주요 과제로 추진한다.
SK쉴더스는 베스핀 CNSC 행사에서 '클라우드 보안 거버넌스 수립 전략'을 주제로 체계적 클라우드 보안 정책 수립 노하우를 전할 예정이다.
출처
https://n.news.naver.com/article/030/0003095610?sid=105
헤드라인
VWFS, 오라클 클라우드 통해 ‘데이터 관리 자동화’ 실현
핵심 애플리케이션 레이턴시 60% 감소 등 운영 효율 향상
요약
세계 최대의 자동차 금융 서비스 제공업체인 VWFS(Volkswagen Financial Services)는 Oracle과 협력하여 대부분의 데이터베이스를 VWFS의 자체 데이터 센터에서 관리형 인프라 서비스로 제공되는 클라우드 데이터베이스 플랫폼인 Oracle Exadata Cloud Customer로 마이그레이션했습니다. Exadata Cloud@Customer로의 이전은 VWFS가 데이터베이스 기술을 현대화하여 미션 크리티컬 시스템을 지원 및 확장하고, 데이터 거버넌스 제어, 데이터 보안 및 지역 규정을 준수하고, 데이터 관리 자동화를 통해 운영 효율성을 개선하는 데 도움이 되었습니다. 이러한 협력으로 핵심 애플리케이션 대기 시간이 최대 60% 감소하고 데이터 분석 프로세스가 50% 이상 가속화되는 등 핵심 서비스와 관련된 성능 및 가용성이 크게 향상되었습니다. VWFS IT 운영 책임자인 Matthias Knappstein에 따르면 Oracle Exadata Cloud@Customer는 확장성이 뛰어난 플랫폼을 제공하여 비즈니스 다각화와 급속한 성장을 지원하는 동시에 데이터를 고객과 가깝게 유지하고 데이터 관리에 대한 완전한 제어를 유지합니다. Oracle EMEA의 지역 기술 사업부 부사장인 Richard Smith는 금융 서비스 산업이 데이터 주권 및 보안 규정을 충족하는 새로운 기술을 채택하기 위해 빠르게 발전하고 있으며 Exadata Cloud@Customer가 VWFS에 우수한 데이터베이스 성능 및 가용성을 제공했다고 말했습니다. 서비스 제공 및 확장을 지원합니다.
본문
[인더스트리뉴스 조창현 기자] 세계 최대 자동차 금융 서비스 제공기업 폭스바겐파이낸셜서비스(VWFS)가 오라클과 다년간 협업을 통해 자사 데이터베이스 대부분을 오라클 엑사데이터클라우드앳커스터머(Exadata Cloud Customer)로 마이그레이션했다. 엑사데이터클라우드앳커스터머는 VWFS 자체 데이터센터에서 관리형 인프라 서비스로 제공되는 클라우드 데이터베이스 플랫폼이다.
오라클과 협렵한 VWFS는 데이터베이스 기술을 현대화해 유럽 비즈니스 운영을 지원하는 미션 크리티컬 시스템을 지원·확장하고, 데이터 거버넌스 제어와 데이터 보안 및 지역성(locality) 규제를 준수할 수 있게 됐다.
VWFS 마티아스 냅스타인(Matthias Knappstein) IT운영총괄은 “VWFS는 고객 중심 운영에 매우 높은 우선순위를 두고 있으며, 시스템 성능 및 고가용성을 유지하는 것은 비즈니스 성공에 있어 핵심”이라며, “오라클 엑사데이터클라우드앳커스터머 사용을 결정 당시, 오라클 솔루션이 VWFS의 성능 및 효율성 목표 달성을 지원할 수 있을 것이라는 데 결코 의심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이어 마티아스 냅스타인 총괄은 “우리는 오라클 엑사데이터클라우드앳커스터머를 통해 미션 크리티컬 시스템을 클라우드 인프라로 신속하게 이전했으며, 고객과 가까운 위치에서 데이터를 보관하면서도 데이터 관리에 대한 온전한 제어 능력까지 유지하고 있다”며, “오라클은 확장성이 뛰어난 플랫폼을 제공해 비즈니스 다각화와 빠른 성장에 맞춰 유연하게 확장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고 언급했다.
실제로 VWFS는 기존 온프레미스 환경에 대한 클라우드 마이그레이션 이후, 오라클 엑사데이터클라우드앳커스터머를 활용해 핵심 서비스 관련 성능 및 가용성을 크게 개선했다. 특히 핵심 애플리케이션 레이턴시가 최대 60% 감소시켰으며, 데이터 분석 프로세스는 50% 이상 가속화했다. 또 데이터 관리 자동화를 통해 운영 효율성도 제고했다.
오라클 리처드 스미스(Richard Smith) EMEA지역테크놀로지사업부총괄부사장은 “금융 서비스 산업은 데이터 주권 및 보안 규제를 충족하는 새로운 기술 도입을 위해 빠르게 진화하고 있다”며, “오라클 엑사데이터클라우드앳커스터머는 광범위한 비즈니스 크리티컬 서비스 제공 및 확장을 지원하는 우수한 데이터베이스 성능과 가용성을 VWFS에 제공했다”고 전했다.
출처
http://www.industry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49660
헤드라인
LG전자·구글, '미래교실' 만들어간다…인재 육성 맞손
요약
LG전자는 디지털 인재 양성을 위한 디지털 교육 공간 'LG-구글 미래 교실'을 조성했다고 1일 밝혔다. 경기도 남양주시 부평초등학교에 위치한 미래교실은 첨단 교육기기와 솔루션을 갖추고 있다. 여기에는 Google의 클래스룸 플랫폼과 통합된 LG의 전자 화이트보드, 크롬북 노트북, Ultratab 태블릿 및 CLOi 로봇이 포함됩니다. 또한 LG의 ConnectedCare DMS는 위급 상황에서 알림을 제공할 수 있으며 Chloe GuideBot은 컴퓨터 프로그래밍 및 AI 교육을 돕습니다. 이번 이니셔티브를 통해 LG는 코딩 교육 솔루션 제공업체인 Luxrobo, Elementary Computing Teacher Association 등 다양한 파트너와 협력하여 교육 서비스를 확대하고자 합니다.
본문
[서울=뉴시스]이인준 기자 = LG전자가 구글과 함께 디지털 인재 육성을 위한 'LG-구글 미래교실'을 처음으로 조성했다고 1일 밝혔다.
LG전자와 구글이 경기 남양주시 소재 인공지능 교육 선도 학교인 부평초에 만든 미래교실은 디지털 교육에 최적화된 공간이다.
다양한 교육용 IT 기기와 솔루션 등 최신 에듀테크(EduTech·교육과 기술의 합성어)가 집약됐다. 전자칠판, 교육용 노트북 크롬북(Chromebook), 태블릿 PC인 울트라 탭, 클로이(CLOi) 로봇 등을 구글의 교육용 소프트웨어(SW) 플랫폼 '클래스룸(Classroom)'을 기반으로 수업에 활용할 수 있다.
LG 전자칠판은 화면 내 간단한 조작만으로 칠판, 영상, 프레젠테이션 자료 등으로 간편하게 전환하고 도형, 도표 등 다양한 교육용 템플릿을 제공해 효율적인 수업 진행을 돕는다.
탑재된 'LG CreateBoard Share' 앱을 활용하면 최대 9개의 화면을 동시에 보며 수업 중 학생들의 결과물을 공유할 수 있다. 또 교육 환경에 특화된 클라우드 관리 솔루션 'LG ConnectedCare DMS(Device Management System)'을 이용하면 화재 등 위급 상황 시 화면에 경고 메시지를 띄워 학생들을 대피시킬 수 있다.
LG 클로이 가이드봇(GuideBot)은 컴퓨터 프로그래밍과 인공지능(AI) 교육을 돕는다. 학생들은 로봇을 제어하는 앱을 만들어 로봇을 움직이거나 로봇 전·후면에 탑재된 27형 디스플레이에 직접 만든 영상이나 이미지를 띄워 수업 참여도와 흥미도 높인다. 이밖에 식물생활가전 LG 틔운(tiiun)에서 다양한 반려 식물을 기르며 스마트 팜(Farm) 생활을 체험하고 탐구한다.
이를 통해 학생들은 기존 강의식 수업에서 벗어나 다양한 학습 방법을 통해 주도적으로 수업에 참여할 수 있다. 교사는 구글 '클래스룸'을 통해 수업 자료나 일정 공유는 물론 과제 제출과 화상수업도 진행할 수 있다. 학부모도 교사가 올린 수업 내용을 집에서 확인하며 자녀의 학교 생활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다.
LG전자는 이번 미래교실을 시작으로 코딩 교육 솔루션 전문 업체인 럭스로보와 초등컴퓨팅교사협회 등 다양한 파트너사와 협업해 미래교실을 지속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LG전자 솔루션사업담당 최규남 상무는 "디지털로 빠르게 변화하고 있는 교육 환경에서 LG전자만의 차별화된 통합 교육 솔루션을 앞세워 꿈을 키우는 학생들에게 새로운 미래 교육 경험을 제공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출처
https://n.news.naver.com/article/003/0011833328?sid=101
헤드라인
[RSAC 2023 현장 인터뷰] 노네임시큐리티 “API 취악점 공격 급증...클라우드 전환시, API 보안이 핵심”
“API 개발하고 운영하는 모든 단계에서 API 보안 가시성 확보로 사전예방 중요”
요약
노네임시큐리티는 지난해 700% 성장한 API 보안 분야의 글로벌 리더로 아시아 시장, 특히 한국에서 상당한 성장을 기대하고 있다. API 보안은 클라우드 트랜스포메이션 시대에 더욱 중요해졌습니다. 수많은 API가 개발되어 다양한 시스템과 연동되어 사용되고 있기 때문입니다. 해커는 API 취약점을 공격하여 클라우드에 업로드된 데이터를 훔치려고 시도하므로 API 개발 및 운영 전 단계에서 API 보안 위협에 대한 대응이 필요합니다. 노네임 시큐리티는 API 개발에서 운영에 이르기까지 보안 위협을 방지하기 위해 취약점과 위협을 식별하는 플랫폼을 통해 고객이 디지털 전환을 가속화할 때 API 보안을 지원하는 데 중점을 둡니다. NoName API 보안 플랫폼은 모든 유형의 API에 대한 광범위한 가시성을 제공하고 진화하는 위협에 대한 자동 보호를 제공하며 얼마나 많은 API가 민감한 데이터에 액세스할 수 있는지 빠르게 식별할 수 있습니다. Noname Security는 모든 API에 대한 광범위한 가시성과 전체 API 보안에 대한 완전한 사전 예방적 솔루션을 제공하는 유일한 회사입니다.
본문
[샌프란시스코=데일리시큐] “노네임시큐리티는 API 보안 분야에서 글로벌 선도기업이다. 전년 대비 지난해 700% 성장을 이루었고 향후 한국을 중심으로 아시아 시장도 크게 성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클라우드 대전환 시기에 API 보안은 더욱 중요해 지고 있으며 우리는 고객들을 위해 365일 24시간 적극 지원해 나갈 것이다.”
이번 RSAC 2023에서 중요한 보안 산업으로 떠오른 분야가 바로 API 보안분야다. 전세계적으로 클라우드 전환이 확대되면서 조직의 아키텍처가 변화하기 시작했으며 다양한 시스템과 연동을 위해 수많은 API가 개발·활용되고 있다.
이때문에 해커들은 API의 취약점을 공격해 클라우드에 올라간 데이터를 탈취하려고 한다. 그런 이유로 API를 개발하고 운영하는 모든 단계에서 API 보안위협에 대응해야 하는 상황에 직면해 있다.
데일리시큐는 RSAC 2023이 열리는 샌프란시스코에서 API 보안 리딩 기업 노네임시큐리티(Noname Security) 오즈 고란(Oz Golan) CEO와 마이클 베이커(Michael Baker) CRO를 직접 만나 인터뷰를 진행했다. 이 자리에는 한국에서 노네임시큐리티 API 보안 플랫폼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문성준 엔시큐어 대표도 배석했다.
오즈 CEO는 “노네임시큐리티 이름에 대해 궁금해 한다. 회사를 설립하기 전에 이미 API 보안 플랫폼을 개발했다. API 보안이 시장에서 핵심 분야로 성장할 것을 확신했다. 그래서 회사를 키우기 위해 직원들을 모집하고 이스라엘 투자자들과 많은 미팅을 추진했다. 그때 회사 이름을 기입하는 란이 있었는데 아직 회사 이름을 정하지 못해 ‘Noname’이라고 기입하게 됐고 자연스럽게 노네임 시큐리티가 회사명이 됐다”고 설명했다.
그는 “모든 분야에서 디지털 트렌스포메이션과 클라우드 전환이 활발해지면서 API 개발과 활용이 급증했고 그런 가운데 API 취약점으로 인해 API는 해커들의 공격 타깃이 될 것이라고 생각했다. 이스라엘 투자자들도 이에 공감하고 적극적인 투자를 해주었고 우리는 5년만에 주목받는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노네임시큐리티는 고객의 디지털 전환을 가속화하는 과정에서 API를 보호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데 집중하고 있다. 특히 조직에서 사용하는 수많은 API를 식별해 주고 어떤 취약성을 갖고 있으며 위험한 API가 네트워크 내외부에 어떤 위협을 가져올 수 있는지 선제적으로 정보를 제공해 잠재적 보안위협을 예방하는데 초점을 맞추고 있는 유일한 기업이다. API 개발부터 운영까지 모든 단계에서 발생할 수 있는 보안 위협을 사전 예방할 수 있도록 한다.
노네임시큐리티는 RSAC 2023에서도 큰 주목을 받았다. 클라우드 상에서 데이터와 애플리케이션을 보호하려는 기업들의 노력은 결국 API 보안으로 귀결되기 때문이다.
오즈 CEO는 “노네임은 API의 모든 것에 대해 광범위한 가시성을 제공하는 유일한 기업이다. 전체 API 보안에 대해 완벽하게 사전 예방할 수 있는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현재 포춘 500대 기업의 20%가 노네임 고객이며 향후 고객은 더욱 확대될 것이며 아시아 지역에서도 이런 기조는 동일할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노네임 API 보안 플랫폼은 HTTP, RESTful, GraphQL, SOAP, XML-RPC, JSON-RPC 및 gRPC를 포함해 모든 API의 가시성을 제공하고, API 키 유출, 자격 증명 유출, 코드 노출 및 중요 문서 노출 탐지를 비롯해 API 게이트웨이 및 WAF와 같은 기존 시스템을 비롯해 내부 및 외부에서 잠재적인 공격 경로 정보를 제공한다.
특히 비즈니스 로직, 물리적 네트워크 인프라 및 API 트래픽의 시각화를 제공해 시스템과 데이터가 어떻게 연결되는지 등 중요한 경로와 숨겨진 취약성을 식별할 수 있도록 한다.
그리고 공격자가 취약성을 찾기 전에 외부 공격 표면을 정기적으로 자동 검색해 이전에 알 수 없었던 취약점을 찾아 진화하는 위협에 대해 자동 보호 기능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더불어 API를 통과하는 데이터 유형에 대한 가시성을 제공하고 신용카드 데이터, 전화번호, SSN 및 기타 중요한 데이터에 액세스할 수 있는 API 수를 신속하게 식별할 수 있게 제공한다. 또 API가 통과하는 게이트웨이, API가 마지막으로 업데이트된 시간, 액세스 중인 데이터 유형 및 API에 액세스하는 사용자 수를 파악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오즈 CEO는 “가트너에서도 API 보안이 최우선 과제라고 말하고 있다. API 보안에 대비하지 않는다면 심각한 위협에 노출될 수 있다. 공격자들이 취약성을 악용하기 전에 취약점을 제거해 사전 예방을 하고 API 공격 표면을 줄여 나가는 것이 중요하다”며 “한국에서도 API 보안에 대한 중요성이 확대될 것이다. 한국도 클라우드 전환이 증가할 수록 API 보안에 대한 니즈가 더욱 커질 것이라고 확신한다. 노네임이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출처
https://www.dailysecu.com/news/articleView.html?idxno=145631
헤드라인
[베스핀 CNSC 2023]클라우드플레어 "CDN·앱 보안 넘어 제로트러스트로 확장"
요약
Cloudflare는 전 세계 285개 도시의 데이터 센터에 콘텐츠 전송 네트워크(CDN) 및 클라우드 기반 애플리케이션 보안 서비스를 제공하는 글로벌 기업입니다. 트래픽 폭주나 사이버 공격으로 서비스 중단이 발생하더라도 신속하게 대응하고 확장 가능한 서비스를 제공하며, DDoS, 웹 취약점, 봇 공격 등 다양한 공격으로부터 고객의 웹사이트와 앱을 보호합니다. 또한 Cloudflare는 ZTNA(Zero Trust Network Access), 보안 웹 게이트웨이, 이메일 보안 및 DLP(데이터 손실 방지)와 같은 방화벽 뒤에 있는 고객 애플리케이션 및 서버와 같은 내부 리소스를 보호하는 클라우드 네이티브 솔루션을 제공합니다. 5대 솔루션을 중심으로 사업을 확장하고 최근 국내 지사를 설립한 뒤 투자를 확대하고 있다. Bespin CNSC 행사에서 Cloudflare는 다양한 글로벌 및 국내 성공 사례를 공유하고 Cloudflare One 플랫폼을 통해 유연한 보안 환경 구현에 대한 통찰력을 제공할 것입니다.
본문
클라우드플레어는 콘텐츠전송네트워크(CDN)와 클라우드 기반 애플리케이션(앱) 보안업체로 세계 285개 도시에 데이터센터를 보유했다.
클라우드플레어는 글로벌 위협 방어 네트워크를 통해 트래픽 급증이나 사이버 공격 등으로 서비스 중단이 발생하더라도 빠르게 대응하고 확장이 가능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분산서비스거부(DDoS)공격, 웹 취약성 공격, 봇 공격 등으로부터 고객 웹 사이트와 앱 등의 피해를 차단한다.
클라우드 네이티브 솔루션을 통해 '제로트러스트 네트워크 액세스(ZTNA)', 보안 웹 케이트웨이, 이메일 보안, 데이터손실방지(DLP) 등 방화벽 뒤의 고객 응용 프로그램과 서버 등 내부 리소스를 보호한다.
네트워크 보안과 확장성을 제공하는 올인원 솔루션을 지원한다. 기본 탑재된 소프트웨어 정의 제로 트러스트 서비스와 방화벽·트래픽 가속화 등을 제공해 하드웨어 비용이나 복잡성 등을 줄여 고객 편의성을 높인다.
회사는 안전한 하이브리드 근무, 앱 성능 향상, 고객 대상 앱 보호, 네트워크 보호, 클라우드플레어 네트워크상에 앱 구축 등 다섯 가지 솔루션에 중점을 두고 사업을 확장 중이다.
클라우드플레어는 최근 국내 지사를 설립한 후 투자를 확대 중이다. 국내는 네오위즈, 비마이프렌즈, 이제이엔 등 고객을 보유했다. 베스핀 CNSC 행사에서 글로벌과 국내 다양한 성공 사례를 공유한다. 클라우드플레어 원 플랫폼을 통해 고객이 유연한 보안 환경을 구현하는 인사이트를 제공할 예정이다.
출처
https://n.news.naver.com/article/030/0003095614?sid=105
헤드라인
[베스핀 CNSC 2023]센티넬원 "EDR 솔루션으로 클라우드 환경 보안 지원"
요약
엔드포인트 및 클라우드 보안 분야의 글로벌 리더인 Sentinel One은 기존 솔루션의 한계를 해결하기 위해 AI 기반 EDR(Endpoint Detection and Response) 솔루션을 출시했습니다. Sentinel One EDR은 악성 행위를 기반으로 알려지지 않은 악성 코드를 탐지하고 랜섬웨어 공격으로부터 사용자를 보호하는 SaaS 솔루션입니다. 이 제품은 클라우드와 온프레미스 구성을 모두 지원하며 악성코드 차단, 방화벽, 미디어 제어 등 다양한 기능을 하나의 에이전트 및 관리 도구에 통합합니다. EDR 솔루션은 다양한 평가기관으로부터 리더로 인정받았으며, 비영리 연구기관인 'Mitre Attack'의 EDR 평가에서 1위를 차지했습니다. 베스핀 CNSC 행사에서 센티넬원코리아는 자사의 EDR 솔루션을 선보이고 SOC가 기업 보안사고 대응에 활용한 실제 사례를 통해 그 성과를 공유할 예정이다.
본문
센티넬원은 엔드포인트·클라우드 보안 분야 글로벌 선두주자로 기존 백신이 갖는 다양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인공지능(AI) 기반 '엔드포인트탐지·대응(EDR)' 솔루션을 선보였다.
센티넬원 EDR 솔루션은 서비스형소프트웨어(SaaS) 솔루션이다. 알려지지 않은 악성코드로부터 패턴 없이도 악성 행위기반으로 탐지해 사용자를 보호한다. 랜섬웨어 공격으로부터 사용자 단말을 복구 시킬 수 있다.
제품은 클라우드, 온프레미스 등 고객이 원하는 방식에 최적화된 구성을 지원한다. 악성코드 차단, 방화벽, 매체제어 등 다양한 기능을 단일 에이전트, 단일 관리툴에서 통합 지원해 고객 가시성, 편의성을 높였다. 사용자 단말의 이상행위 기반으로 시그니처 없이 알려지지 않은 제로데이를 탐지한다는 점도 강점이다.
센티넬원 EDR은 다양한 평가기관으로부터 리더로 평가받았다. 가트너 EPP(엔드포인트 보호) 부분에서 수년간 리더로 꼽혔으며 미국 해킹 관련 비영리 연구기관 '마이터 어택' EDR 평가에서 평가에서 1위로 평가됐다.
센티넬원코리아는 베스핀 CNSC 행사에서 기업 침해사고 대응 업무를 담당하는 SOC(Security Operation Center) 조직에서 활용하는 실사례를 중심으로 성과를 공유한다.
출처
https://n.news.naver.com/article/030/0003095608?sid=105
헤드라인
[베스핀 CNSC 2023]에르메틱 "클라우드 계정 관리로 안전한 클라우드 환경 구현"
요약
헤르메틱은 멀티 클라우드 환경을 위해 설계된 '클라우드 인프라 권한 관리(CIEM)'라는 클라우드 보안 솔루션을 제공한다. 이 솔루션은 사용자를 위한 ID 및 액세스 관리(IAM) 보안, IAM을 통한 공격 가시성, 데이터 유출 경로 보안, 규정 준수 또는 거버넌스 모니터링을 제공합니다. Hermetic은 자사의 CNAPP(Cloud Native App Protection Platform)를 사용하여 기업의 멀티 클라우드 환경에서 보안 취약점을 탐지한 후 기업 위험 기준에 따라 평가하고 개선 방법론을 제시합니다. 베스핀 CNSC 행사에서 헤르메틱은 '클라우드 계정 관리 사례' 발표를 통해 기업이 클라우드 자산 가시성을 활용해 외부 공격에 대응하는 방법을 선보인다.
본문
에르메틱은 멀티클라우드 환경에 발맞춘 새로운 패러다임을 통한 클라우드 보안 솔루션 '클라우드 인프라 권한 관리(CIEM)'를 제공한다.
에르메틱은 CIEM을 통해 클라우드를 이용하는 사용자 또는 설치가 된 자산에 대한 정체성 (IAM) 보안과 IAM을 통한 공격 가시성 등을 제공한다. 데이터 탈취 경로 보안과 컴프라이언스나 거버넌스 모니터링을 통해 기업 전체적 보안을 강화한다.
에르메틱은 '클라우드 네이티브 앱 보호 플랫폼(CNAPP)'을 통해 기업 멀티클라우드 환경의 문제점을 먼저 감지한다. 감지된 보안 취약점을 기업 리스크 기준에 맞춰 평가하고 이를 치유할 수 있는 방법론을 제시한다. 클라우드를 사용하는 이용자와 자산에 대한 구성은 물론 정체성을 쉽게 정리해 기업에 정보유출 사건을 방지하는 기능을 제공한다.
에르메틱은 베스핀 CNSC 행사에서 '클라우드 계정 관리 사례'를 주제로 단시간에 클라우드 모든 자산 가시성을 통해 기업이 외부 공격 등으로부터 어떻게 대응하는지를 전한다.
출처
https://n.news.naver.com/article/030/0003095611?sid=105
헤드라인
[베스핀 CNSC 2023]지스케일러 "제로트러스트 익스체인지로 클라우드 보안 지원"
요약
2007년 설립 이후 제로 트러스트 분야의 선두주자로 자리잡은 지스케일러의 대표 제품인 지스케일러 제로 트러스트 익스체인지(Zscaler Zero Trust Exchange)는 사용자와 디바이스, 애플리케이션을 안전하게 연결하는 인라인 클라우드 보안 플랫폼이다. 다양한 사이버 공격 및 데이터 손실로부터 고객을 보호합니다. Zero Trust Exchange는 매일 2,500억 건 이상의 거래를 처리하고 70억 건 이상의 보안 제어와 200,000건 이상의 고유 보안 업데이트를 수행합니다. Zero Trust Exchange에 포함된 ZIA는 10년 동안 보안 웹 게이트웨이 분야의 선두주자로 평가받은 솔루션입니다. 베스핀 CNSC 행사에서 지스케일러코리아는 보안 니즈가 제로 트러스트를 구현할 수 있도록 돕는 제로 트러스트 여정을 다양한 솔루션을 통해 전달한다.
본문
지스케일러는 2007년 설립 이래 제로 트러스트 분야 리더 기업으로 성장했다.
대표 제품인 지스케일러 제로트러스트 익스체인지는 세계 150여개 데이터 센터에 분산된 '시큐리티 서비스 엣지(SSE)' 기반 인라인 클라우드 보안 플랫폼이다. 모든 위치에서 사용자, 장치, 애플리케이션을 안전하게 연결해 각종 사이버 공격이나 데이터 손실 등 피해로부터 고객을 보호한다.
제로트러스트 익스체인지는 매일 2500억개 이상 트랜잭션을 처리하며 70억개 이상 보안 제어와 20만건 이상 고유한 보안 업데이트를 수행한다. 한 고객에 새로운 위협을 발견하면 모든 사용자를 위해 이를 차단한다.
제로트러스트 익스체인지에 포함된 '지스케일러 인터넷 액세스(ZIA)'는 10년 간 보안 웹 게이트웨이 분야 독보적인 리더로 평가받는 솔루션이다. 세계에서 가장 많이 배포된 SSE 플랫폼으로 꼽힌다. 세계 최대 규모 보안 클라우드 플랫폼에서 확장 가능한 서비스형소프트웨어(SaaS) 형태로 제공한다. 복잡한 설치과정 없이 레거시(기존) 네트워크 보안 솔루션을 대체해 지능형 공격을 차단하고 포괄적인 제로 트러스트 접근 방식으로 데이터 손실을 방지한다.
지스케일러코리아는 베스핀 CNSC 행사에서 기존 네트워크 중심 보안에서 클라우드 기반 보안이라는 새로운 패러다임 출현으로 다양한 솔루션을 통해 제로트러스트를 구현하려는 보안 요구에 도움이 되는 제로트러스트 여정을 전한다. 지스케일러 제로트러스트 익스체인지 모델과 주요 고객 사례도 함께 공유할 예정이다.
출처
https://n.news.naver.com/article/030/0003095607?sid=105
헤드라인
[한경에세이] AI는 신대륙일까, 스카이넷 서막일까
정상원 이스트소프트 대표
요약
ChatGPT의 부상과 인공 지능(AI) 산업에 미치는 영향으로 인해 많은 사람들이 미래에 대해 확신을 갖지 못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지난 20년 동안 인터넷, 모바일, 클라우드 기술이 가져온 급격한 변화를 경험해보면 최신 기술과 플랫폼이 단순한 트렌드인지, 아니면 심오한 방식으로 세상을 바꿀 것인지 분별할 수 있습니다. AI의 경우, 이 기술이 우리 삶에 큰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있음이 분명하며, 직관적이고 실습적인 특성으로 인해 이해하고 적용하기 쉽습니다. 그 결과 AI는 매력적인 투자 테마가 됐다.
오랫동안 업계에 종사한 사람으로서 AI가 차세대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질문이 일반적입니다. 기술변화에 따라 새로운 일자리가 생기는 것은 사실이지만, 임금감소, 장시간 노동 등 부정적인 결과를 초래할 수 있다는 점도 고려해야 한다. 빠르게 발전하는 기술에 뒤처지지 않도록 선제적으로 이러한 문제를 논의하고 기회를 모색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ChatGPT의 잠재력에 대한 한 가지 예는 어려운 TOEIC 문제를 풀고 답 뒤에 숨은 이유를 설명하는 능력입니다. 이 기술은 언어 교육뿐만 아니라 기술 분야의 창작 영역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습니다. 이에 업계에서는 이 기술을 따라잡지 못하면 기회를 놓칠 수 있다는 위기감이 있다.
AI가 거대한 신세계를 만들게 될 것이 분명하고, 그 잠재적인 영향에 대한 기대와 우려가 동시에 존재합니다. 기회에 대한 적극적인 토론과 탐색은 역사가 반복되지 않고 기술 변화의 부정적인 결과를 최소화하는 데 핵심이 될 것입니다.
본문
챗GPT 때문에 난리다. 인공지능(AI)업계에서는 “오랫동안 개발해온 것들이 하루아침에 의미가 없어져 버렸다”며 허무해하고, 한편에선 어떻게 이 새로운 기술을 빨리 적용해야 할지 부산스럽기도 하다. 부모들은 자식에게 어떤 직업을 권유해야 할지 막막해한다.
20년 넘게 인터넷, 모바일, 클라우드와 같은 굵직한 변혁을 겪다 보니 새로이 쏟아지는 기술과 플랫폼이 사람들의 꿈을 담은 유행에 불과한지, 우리 삶에 천착해 세상을 바꿀 기술인지에 대한 감이 생긴 듯하다. 챗GPT로 촉발된 지금의 AI 기술혁명은 후자로, 그 파급력과 지속성이 상당할 것 같다. 게다가 이 기술은 직관적이고 직접 체험해볼 수 있는 터라 이해와 응용도 매우 쉽다. 투자업에 몸담은 지인은 “자율주행처럼 까다롭지도, 메타버스처럼 모호하지도, 블록체인처럼 어렵지도 않아 투자테마로도 적격”이라고 하니, 팔방미인이다.
오랜 기간 이 업계에 있다 보니 ‘AI가 다음 세대에 미칠 영향’에 대해 자주 질문을 받는다. 그때마다 산업혁명 시기 증기기관이 나오고 많은 이가 위기를 느껴지만 결국은 새로운 일자리들이 생겨난 것처럼 이번 세대도 잘 극복할 것이라는 건성의 대답만 해왔었다. 하지만 얼마 전 내가 대변혁의 찬스에 집중하느라 이 문제를 너무 가벼이 여기지 않았나 하는 양심적 성찰이 삐죽 튀어나왔다. 과거 산업혁명으로 생산성이 높아지자 개별 임금은 낮아졌고, 위기에 처한 가정은 아이까지 나서서 하루 18시간을 일했다. 이 시대가 새긴 깊은 상흔은 <올리버 트위스트> 같은 소설과 영화로 다뤄져 지금까지 읽히고 있지 않은가.
챗GPT가 미국에서 어떤 시험을 90% 등급의 성적으로 통과했다, 변호사 시험에 합격했다는 얘기를 들으면서 감탄은 했지만 실감하긴 어려웠다. 그래서 하루는 시간을 내 어려워 보이는 토익 문제 몇 개를 찾아 챗GPT에 넣어 풀어봤다. 답을 맞히는 것을 넘어 왜 그런 답을 냈는지 설명도 하고, 설명이 이해가 안 돼 물어보면 중2 때 친절했던 영어 선생님처럼 자상하고 정확하게 가르쳐준다. 심지어 비슷한 형태로 문제를 만들어 달라고 하면 지문과 객관식 선택 항목까지 작성해낸다.
영어 실력이 비루한 나조차도 영어 문제집을 만들어 출간할 수 있겠다는 생각을 하니, 아! 앞으로 긴장해야 할 직업과 역할이 주르륵 떠오른다. 비단 이런 경우가 영어교육만은 아닐 것이다. AI 기술은 기술적 분야에서 창작의 영역까지 영향을 주고 있으니, 폭포로 치면 나이아가라급이다.
‘선조치 후보고’라는 말이 있다. 시급하거나 중요한 영역에서 성과를 내기 위해 일단 하고 보라는 얘긴데, 지금의 AI 기술을 대하는 업계의 태도가 그렇다. 이 기술의 속도에 조금이라도 뒤처지면 따라잡기 어려울 것이란 위기감과 이 트렌드를 잘 타면 큰 기회가 있을 것이란 기대 때문이고, 나 역시도 다급하게 ‘선조치’ 중이다.
AI가 만들어낼 거대한 신세계에 대한 기대와 우려로 세상이 떠들썩하다. AI가 가져올 역사의 반복이 더 거칠어지지 않도록 기회에 대한 탐색과 더불어 우리, 그리고 다음 세대를 위한 논의도 함께 활발해지길 기대해본다.
출처
https://n.news.naver.com/article/015/0004839650?sid=110
헤드라인
"기업 4곳중 3곳 2027년까지 AI도입…일자리 2600만개 감소"(종합)
WEF, 전세계 803개사 조사…75%가 "5년내 AI 채택"
기록보관·관리직 AI 대체로 일자리 2600만개 감소
기계학습·사이버보안 등 AI 관리 직종선 30% 증가
요약
세계경제포럼(WEF)이 발표한 '일자리의 미래 보고서 2023'에 따르면 AI, 디지털화 등 혁신 기술의 도입으로 향후 5년 동안 전 세계적으로 약 2600만 개의 일자리가 사라질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혁신 기술과 관련된 새로운 일자리는 약 30% 증가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 보고서는 45개국의 803개 회사를 조사했으며 일자리 손실이 주로 데이터 입력 및 회계와 같은 일자리에 영향을 미치고 약 2600만 개의 일자리를 잃을 것이라고 예측했습니다. 반면, 자율주행 및 전기 자동차 제조 분야는 향후 5년 동안 고용이 40% 증가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핀테크 엔지니어링, 데이터 분석, 기계 학습 및 사이버 보안 분야의 고용은 향후 5년 동안 평균 30% 이상 증가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자동화 속도는 예상보다 느릴 것으로 예상되며, 2027년까지 작업의 42%만 자동화될 것으로 예상되어 2020년 설문 조사에서 예측한 47%보다 낮습니다. ChatGPT와 같은 생성 AI의 등장은 많은 역할을 자동화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다만 골드만삭스는 일부 업무를 AI로 대체한다고 해서 반드시 정리해고로 이어지는 것은 아니며, 완전히 대체하기보다는 보완할 가능성이 높다고 지적했다.
본문
[이데일리 방성훈 기자] 향후 5년 동안 인공지능(AI) 등 혁신기술을 경영에 활용하는 기업들이 늘어 전 세계적으로 2600만개의 일자리가 줄어들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하지만 이와 동시에 혁신기술 관련 새 일자리도 30% 가량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세계경제포럼(WEF)이 전 세계 45개국 803개 기업들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진행해 30일(현지시간) ‘미래 직업 보고서 2023’(Future of Jobs Report 2023)을 발표했다고 CNN방송, 포춘 등이 보도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AI 등 혁신기술 채택 및 디지털화도 노동시장에 상당한 파급력을 가져올 것이란 분석이다. 조사 대상 기업들 가운데 75% 이상이 ‘향후 5년 이내 AI기술, 빅데이터, 클라우드 컴퓨팅을 채택할 계획’이라고 답했다.
이에 따른 고용 변화는 긍정적인 변화와 부정적인 변화가 함께 일어날 것으로 WEF는 내다봤다. 계산원, 매표소 직원, 데이터 입력 및 회계 등 기록보관 및 관리업무 직종이 가장 큰 타격을 입어 총 2600만개의 일자리가 줄어들 것으로 추산됐다. 이 중 데이터 입력 사무원의 일자리 손실이 800만개로 가장 많았다. 은행창구 직원 및 관련 사무직도 향후 10년 이내 약 40% 감소할 것으로 예상됐다.
반면 가장 많은 수요를 창출할 것으로 예상된 분야는 자율주행 및 전기 자동차 부문으로 향후 5년 간 40%의 고용 성장이 예상됐다. AI 관리·사용 등을 위한 핀테크 엔지니어, 데이터 분석가, 과학자, 기계학습 전문가, 사이버 보안 전문가 등의 고용도 향후 5년 간 평균 30% 이상 증가할 것으로 분석됐다. WEF는 “기업들은 이제 컴퓨터 프로그래밍보다 AI 도구를 효율적으로 사용하는 능력을 더 중요하게 생각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밖에도 녹색 전환, ESG(환경·사회·지배구조) 표준 및 공급망 현지화는 일자리 성장의 요인으로, 높은 인플레이션, 경제성장 둔화, 공급부족 등은 일자리 위협 요인으로 꼽혔다. 이에 따라 전체적으론 2027년까지 6900만개의 새로운 일자리가 창출되고, 8300만개의 일자리가 사라질 것이라고 예측했다. 결과적으론 1400만개의 일자리가 줄어든다는 얘기다. 이는 현재 전체 고용 규모의 약 2%에 해당한다.
AI의 업무 대체 등 자동화 속도는 예상보다 더딜 전망이다. 기업들은 2020년 조사에서 2025년까지 47%의 업무가 자동화될 것으로 내다봤으나, 이번 조사에선 2027년까지 42%에 그칠 것으로 예상됐다. 현재는 모든 비즈니스 관련 작업의 34%가 기계에 의해 수행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생성형AI 등장 등으로 어디에 어떤 기술이 필요한지 기업들이 재고하기 시작했기 때문이라고 CNN은 설명했다.
WEF는 “인간의 추론을 대신하고 문제해결 방안을 시뮬레이션하는 챗GPT와 같은 생성형AI의 출현은 많은 역할을 대체하고 자동화할 것”이라면서도 “아직까진 AI의 고용시장에 대한 영향력이 경제성장 둔화, 공급부족, 인플레이션 등과 같은 다른 거시경제 요인보다는 낮다”고 평가했다.
한편 앞서 골드만삭스도 생성형AI 등 기술 혁신이 전 세계 일자리의 4분의 1, 총 3억개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한 바 있다. 미국의 경우 전체 일자리의 3분의 2가 자동화에 노출되고, 이 가운데 25~50%를 AI가 대신할 수 있을 것이란 분석이다. 골드만삭스는 생성형AI로 대체될 가능성이 높은 직군으로 정보검색, 문서작성, 계산 등의 비중이 높은 변호사, 중소·중견기업 세무사, 보험 청구사 등을 꼽았다.
골드만삭스는 다만 “자동화에 노출되는 일자리가 늘고 AI가 일부 업무를 대체하는 것이 반드시 기존 근로자의 해고로 이어지지는 않을 것”이라며 “대부분의 일자리와 산업은 자동화에 부분적으로만 노출돼 있어 AI로 (완전히) 대체되기보다는 보완될 가능성이 크다”고 봤다.
출처
https://n.news.naver.com/article/018/0005476610?sid=101
헤드라인
지멘스, 로우코드와 생성AI로 제조업 혁신 가속
로우코드 플랫폼 멘딕스, 생성AI 기능 추가...연말 내 출시 예정
요약
지멘스와 그 자회사 Mendix는 인공지능(AI) 기능을 NCLC(No-Code, Low-Code) 개발 플랫폼에 통합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이 기능은 올해 말에 출시될 예정입니다. Generative AI를 사용하면 개발자나 관리자가 수동으로 최적화 작업을 수행할 필요 없이 생산 라인과 같은 제조 프로세스를 자동으로 최적화할 수 있습니다. 제너레이티브 AI가 추천하는 자동화 시스템이나 제조 라인은 별도의 코딩 작업 없이 작업을 수행할 수 있다. Mendix의 NCLC 개발 플랫폼은 전문 IT 개발자의 생산성을 극대화하는 동시에 IT 접근성을 낮추어 현장 실무자가 업무에 필요한 앱이나 기능을 직접 만들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이는 IT 개발자가 부족하기 때문에 디지털 변환 프로세스에서 개발 작업을 분산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제너레이티브 AI 기능의 추가는 기업, 개발자 및 실무자에게 추가적인 생산성 및 편의성 이점을 제공하여 즉각적인 수익 개선으로 이어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본문
지멘스를 시작으로 제조업계에서도 챗GPT로 주목받는 생성 인공지능(AI)의 도입을 앞두고 있다.
최근 인포월드 등 외신에 따르면 지멘스 디지털 인더스트리 소프트웨어(지멘스 DISW)의 자회사 멘딕스는 동명의 노코드, 로우코드(NCLC) 개발 플랫폼에 생성AI 기능을 추가하기 위해 연구 중이다. 이 기능은 올해 말 내에 출시를 목표로 하고 있다.
멘딕스의 아미르 필탄 AI 수석 제품 관리자에 따르면 현재 생성AI를 이용해 생산라인 등 제조과정의 효율성과 수익을 높일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한 기능을 NCLC 개발 플랫폼에 추가 중이다.
예를 들어 각 공장마다 업무나 환경이 달라 DX를 위해선 자동화 시스템이나 제조라인 등을 매번 최적화 작업을 거치거나 비용 손실을 감수해야 한다. 수주한 제품이나 제조공정이 달라져도 동일하다.
생성AI를 이용하면 개발자나 담당자가 일일이 최적화 작업을 수행할 필요가 없다. 달라진 조건을 설정 후 자동으로 수많은 자동화 시스템이나 제조라인을 생성한 뒤 가장 적합한 것을 선택하거나 일부만 수정하면 되기 때문이다.
NCLC플랫폼에 통합되어 제공되는 만큼 생성AI가 추천한 자동화 시스템이나 제조라인은 별도의 코딩작업을 거치지 않고 업무를 수행할 수 있다.
또한 일부 생성AI 서비스에서 선보인 기술을 고려하면 사전에 만들어진 기능을 연결해 필요한 앱이나 시스템을 만드는 작업도 충분히 자동화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더불어 챗GTP 같은 챗봇과 연계해 실무자가 자연어만으로 필요한 데이터를 분석하는 등 더욱 각 분야에 전문성을 갖출 수 있다.
멘딕스의 NCLC 개발 플랫폼은 전문 IT개발자의 생산력을 극대화하고, 현장 실무자도 업무에 필요한 앱이나 기능을 직접 만들 수 있도록 IT접근성을 낮춘 개발환경이다. 인력과 물류난 등으로 디지털전환(DX)이 시급하지만 IT역량이 부족한 제조기업을 위해 개발됐다.
IT개발자가 부족한 만큼 DX 과정에서 개발 업무를 분산하기 위함이다. 간단한 업무용 앱이나 DB관리 및 시스템 운영 등은 LCNC로 실무직원이 직접 처리하고 개발자는 시스템 구축, 클라우드 서버 운영 등 보다 중요한 업무에 집중하도록 나누는 것이다.
사내에 개발자가 없어 외주를 맡길 때도 효율적이다. 실무자가 간단하게 구현할 기능과 인터페이스 등을 표현하고 실시간으로 수정할 수 있어 의사소통 오류 등으로 인한 마찰이나 개발기간 지연 등을 줄일 수 있기 때문이다.
멘딕스의 NCLC 개발 플랫폼은 엣지, 클라우드 등 전반적인 공장 시스템과 장비를 통합 지원하며 각 환경에서 생성된 데이터를 통합 관리 및 분석, 자동화 등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돕는다.
멘딕스 측은 NCLC 개발 플랫폼을 활용하면 기존보다 10배 이상 빠른 속도로 시스템이나 서비스를 개발할 수 있으며, 인력과 비용 등 솔루션 개발 투입하는 리소스도 70%가량 절감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아미르 필탄 AI 수석 관리자는 “이번 생성AI 기능의 NCLC 개발 플랫폼 추가는 기업과 개발자, 실무자에게 추가적인 생산성과 편의적인 이점을 제공할 것”이라며 “이는 곧 즉각적인 수익 향상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고 설명했다.
이어서 “우리는 최종적으로 실무자가 생성 AI의 자연어처리 기능을 통해 자신들이 원하는 완벽하고 세련된 앱을 만들고 개발자는 보다 중요한 개발에 집중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다만 생성AI는 어디까지나 초안을 잡아주는 역할이고 완성을 위해선 로우코드의 드래그 앤 드롭 기능으로 마무리가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출처
https://n.news.naver.com/article/092/0002290726?sid=105
헤드라인
경영정보학회 등 5개 학회, 6월 8~10일 제주대서 통합학술 대회 개최
디지털플랫폼과 경영정보 관련 논문 200여편 발표···고진 디플정위원장이 기조강연
요약
국내 경영정보 관련 5개 학회가 주관하는 맘모스통합학술대회가 6월 8일부터 10일까지 제주대학교에서 열린다. 이번 컨퍼런스는 디지털 플랫폼과 경영 정보의 역할에 초점을 맞추고 다양한 기관에서 200편이 넘는 학술 논문을 선보일 예정이다. 행사에는 여성 경영정보학자, 젊은 학자, 박사과정 학생을 위한 세션과 영림원이 후원하는 ERP 대학생 아이디어 공모전도 함께 열린다. 기조연설은 디지털플랫폼 정부위원회 위원장, 서강대 교수, LG CNS 전무 등 각계 인사들이 맡는다.
이번 컨퍼런스에서는 한국경영정보학회 회장의 개회사와 각종 정부 관계자 및 전문가들의 연설이 진행될 예정이다. 디지털 플랫폼과 빅데이터에 대한 특강도 진행되며 해당 분야에서 뛰어난 성과를 인정하는 시상식도 열린다.
이번 컨퍼런스는 디지털 플랫폼의 성공을 위한 경영정보학의 역할에 대해 다각적인 관점을 제시하고, 플랫폼 확산에 따른 공익증진을 위한 교육 커리큘럼의 개선 방안을 모색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학술대회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한국경영정보학회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학술대회 사무국으로 문의하면 된다.
본문
경영정보 관련 국내 5개 학회가 디지털플랫폼과 경영정보 역할을 주제로 개최하는 매머드 통합 학술대회가 오는 6월 8일~10일 2박3일간 제주대에서 열린다. 행사에는 대학, 기업, 연구소, 정부, 공공기관에서 200편 이상 학술논문이 발표된다. 특히 여성 경영정보학자 세션과 젊은 학자 세션, 박사과정생을 위한 PDS 세션을 마련했고, 국내 ERP명가 영림원이 후원하는 'ERP 대학(원)생 아이디어 공모전'과 시상식도 열린다. 기조연설은 디지털플랫폼정부위원회 고진 위원장과 서강대 김용진 교수, LG CNS 홍진헌 상무가 한다.
한국경영정보학회(회장 김종원)는 한국빅데이터학회(회장 신경식), 한국인터넷전자상거래학회(회장 김근형), 한국정보시스템학회(회장 이영찬), 한국지식경영학회(회장 김범수) 등 4개 학회와 공동으로 오는 6월 8일~10일 '디지털플랫폼 성공을 위한 경영정보학의 역할: Leveraging Management Information systems for Digital Platform Success'을 주제로 정부·학계·기업 전문가들이 참석한 가운데 '2023 춘계통합학술대회'를 제주대에서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
행사는 김종원 한국경영정보학회장 개회사로 시작한다. 이어 환영사는 김일환 제주대 총장이, 축사는 이종호 과기정통부 장관·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김한규 민주당 의원·안철수 국민의힘 의원·오영훈 제주도지사·한훈 통계청장이 각각 한다.
세상을 바꿔가는 디지털플랫폼과 관련한 특별 강연도 마련됐다. ▲네이버 클로바 하정우 센터장의 챗GPT(ChatGPT) ▲조폐공사 임도현 이사의 DID ▲바이브컴퍼니 윤준태 소장의 인공지능 ▲틸론 최백준 대표의 메타버스 ▲명지대 권대중 교수의 프롭테크 ▲통계청과 제주관광공사, 부산관광공사의 빅데이터 플랫폼 세션이 준비됐다.
학술대회 시상식도 열린다. 대상으로 과학기술정통부 장관상 2점(기관과 개인)과 통계청장상 2점(기관과 개인)이 수여된다. 이외에 특별공로상과 경영정보학 연구 게재 (최)우수논문상, 학술대회 (최)우수논문상, 영림원의 ERP 공모전 (최)우수상 시상이 진행된다.
김종원 한국경영정보학회장(동의대 교수)은 "디지털플랫폼은 인공지능(AI)‧빅데이터‧클라우드 등 신기술과 함께 경제, 사회 전반에 디지털 변혁을 가속화하고 있으며 민간의 혁신 서비스 경험을 촉발하고 있다. 이러한 디지털플랫폼의 성공을 위해서는 이를 구축하고 운영하는 경영정보학적 이해와 기술이 필요하다"면서 "이번 통합 학술대회는 관련 분야 기업 및 공공 전문가와 교수들의 활발한 발표와 토론을 통해 디지털플랫폼 성공과 가치창조를 위한 여러 시각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통합학술대회 조직위원장을 맡은 이상근 교수(서강대 경영학부)는 "이번 통합학술 대회를 통해 디지털플랫폼의 성공을 위한 교육 커리큘럼 개선안과 플랫폼 확산에 따른 국민 편익 방안을 경영정보학적 입장에서 찾고자 한다"고 밝혔다. 학술대회의 상세 문의는 한국경영정보학회 홈페이지를 참조하거나 학회 사무국으로 하면 된다.
출처
https://n.news.naver.com/article/092/0002290777?sid=105
헤드라인
강원도, 양자기술 혁신연구센터 유치 도전...국비 500억 규모 핵심거점 구축
요약
강원도는 지난달 제출한 공모를 통해 양자기술실현연구센터 유치를 추진하고 있다. IRC(Innovation Research Center)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관하는 선도적인 연구센터 지원 사업입니다. 2023년부터 10년간 480억원을 투자해 대학 특성화 분야의 연구역량과 인적자원을 지속가능한 연구기관 체제로 집약해 세계적 수준의 대표 연구기관 구축을 목표로 하고 있다. 강원도는 양자컴퓨팅을 위한 개방형 국가연구플랫폼을 조성하고, 양자연구 기반을 마련하며, 기술이전과 산업화를 통해 산업생태계를 조성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공모전은 56월, 78월 평가를 거쳐 8월 최종 일정이 확정된다.
본문
【파이낸셜뉴스 춘천=김기섭 기자】 강원도가 양자기술 현신연구센터 유치를 위해 도전장을 내밀었다.
1일 강원도에 따르면 2023년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주관 선도연구센터지원사업 혁신연구센터(IRC)를 유치하기 위해 지난달 공모사업을 신청했다.
혁신연구센터 사업은 올해부터 10년간 480여억원을 투입해 국가 전략기술을 대상으로 대학의 특성화 분야 연구역량과 인적자원을 지속가능한 연구기관 체계로 집적해 세계적인 대표 연구소를 구축하는 사업이다.
강원도는 주관 연구개발기관인 한림대를 중심으로 한국전자통신연구원, 국가수리과학연구소, 고려대, 연세대 등에 소속된 양자분야 전문가들을 공동 연구진으로 구성해 양자컴퓨팅 개방형 국가연구플랫폼 구축을 추진하게 된다.
이와 더불어 국내외 공동연구와 자문을 위해 서울대, 성균관대, 고등과학원, IBM, 연구자들이 자문그룹으로 참여하고 SKT·IDQ컨소시엄, 네이버클라우드, 더존비즈온, 아이팝, 이와이엘 등이 양자정보기술 기술이전과 사업화를 지원한다.
강원도는 혁신연구센터 유치를 통해 양자연구기반을 구축하고 기술이전과 산업화를 통한 산업생태계를 조성할 계획이며 그동안 진행해 온 강원 양자 정보기술 생태계 조성과 원천기술 확보, 산업화 기반조성에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정광열 강원도 경제부지사는 “그동안 강원도가 무선양자중계플랫폼 공동연구, 국제포럼 개최 등 양자 분야에 많은 노력을 한 만큼 양자정보기술 혁신연구센터 유치 가능성을 높게 보고 있으며 유치될 때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공모일정은 5~6월 1차 평가, 7~8월 2차 평가를 거친 후 8월 확정된다.
출처
https://n.news.naver.com/article/014/0005005386?sid=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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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체국 차세대금융시스템 8일 오픈…어린이날 연휴 거래 중단
요약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체신본부는 5월 5일 자정부터 5월 8일 오전 6시까지 78시간 동안 금융거래를 전면 중단한다고 밝혔다. 우체국의 차세대 금융시스템을 여는 시스템 전환 작업 때문이다. 이 기간 동안 고객은 인터넷, 모바일, 폰뱅킹 등 전자금융거래, 우체국 자동화기기를 이용한 거래, 우체국 체크카드 및 현금카드 거래, 우체국 계좌를 이용한 입출금 및 이체를 할 수 없습니다.
타 금융기관에서 빅데이터를 활용한 개인 맞춤형 상품 추천, 자산관리 서비스 등 보다 편리하고 안전한 우체국금융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새로운 클라우드 기반 인프라 구축으로 365일 24시간 금융 서비스가 제공되어 시간의 제약 없이 중단 없이 금융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됩니다.
우정사업본부는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고객들에게 필수현금을 5월 4일 이전에 인출하고 부동산 대금 등 중요한 정산자금을 미리 완료할 것을 당부했다. 또한 연휴 기간에는 우체국 체크카드 사용도 중단되므로 사전에 자금계획을 세우는 것이 좋다. 카드 분실 및 기타 사고는 여전히 우체국 콜센터를 통해 신고할 수 있습니다.
우정사업본부는 이번 금융거래 일시중단 조치가 고객 중심의 안전하고 편리한 금융서비스 제공을 위한 조치임을 강조하며 고객 여러분의 협조와 이해를 당부했습니다.
본문
[디지털데일리 백지영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우정사업본부는 우체국 차세대금융시스템 오픈을 위한 시스템 전환 작업으로 오는 5일 자정부터 8일 새벽 6시까지 총 78시간 동안 금융거래가 전면(일시) 중단된다고 1일 밝혔다.
이 기간동안 ▲인터넷·모바일·폰뱅킹 등 전자금융거래 ▲우체국 자동화기기(ATM·CD)를 이용한 거래 ▲우체국 체크카드와 현금카드 사용 거래 ▲타 금융기관에서 우체국 계좌를 이용한 입금·출금·이체 등 모든 금융거래를 할 수 없다.
이번 금융거래 중단은 우체국 차세대금융시스템 도입을 위한 시스템 전환 작업에 따른 것이다. 현재 사용하고 있는 우체국금융 시스템은 지난 2000년 구축된 것으로 초개인화되는 금융 환경 변화에 빠르게 대응하기에는 한계가 있었다는 지적이다.
우본에 따르면, 이번 시스템 구축으로 고객들은 더욱 편리하고 안전한 우체국 금융서비스를 받을 수 있게 된다. 빅데이터를 활용한 개인별 맞춤 상품 추천이 가능하고, 자산관리서비스도 제공 받을 수 있다.
또, 클라우드 기반 신규 인프라가 조성돼 24시간 365 금융서비스가 가능해져 시간 제약 없이 중단없는 금융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이에 따라 우정사업본부는 어린이날 연휴 기간 꼭 필요한 현금은 5월 4일까지 미리 인출하고 부동산 대금 등 중요한 결제자금은 사전에 이체 완료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우체국 체크카드 사용도 중단되니 연휴기간 자금 계획을 미리 세워달라고 당부했다.
다만 카드 분실 등 각종 사고 신고는 우체국 콜센터(1588-1900, 1599-1900)를 통해 정상적으로 할 수 있다.
손승현 우정사업본부장은 “안전하고 편리한 고객 중심의 금융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우체국 금융거래가 일시적으로 중단되는 점을 양해 바라며 고객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며 고객의 협조를 당부했다.
출처
https://n.news.naver.com/article/138/0002147596?sid=105
헤드라인
“AI가 수천장 설계 도면 관리…글 첨삭도 AI가 대신하는 시대”[긱스]
요약
한국경제 AI미래포럼에서 개최된 제30회 AI 미래포럼 스타트업 라운드테이블에서는 건설 협업 플랫폼, AI 기반 글 첨삭 서비스, 산업용 메타버스 플랫폼 등 다양한 AI 스타트업의 서비스가 소개되었습니다.
건설 현장에서는 SaaS(서비스형 소프트웨어) 방식의 ‘팀뷰’ 솔루션을 제공하는 팀워크가 건설 도면 변경 내역과 현장 주의사항 등을 실시간으로 공유하며 건설 현장 업무 효율성을 높이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이 서비스는 건설 현장의 시공 관리 서비스도 제공하며, 향후 '건설 AI'로 건설 관련 디지털 관리 서비스를 고도화할 계획입니다.
글쓰기 교육 분야에서는 AI 기반 글 첨삭 서비스인 ‘키위티’를 운영하는 투블럭에이아이가 챗GPT 활용 관련 특허를 등록하며 글쓰기 교육을 위한 개인 맞춤형 교육과 대화형 AI 튜터 서비스를 고도화할 계획입니다.
산업 현장에서는 산업용 메타버스 플랫폼 개발 업체인 지노텍이 산업 현장 작업자들의 업무 역량과 안전 수준을 높일 수 있는 서비스를 메타버스 방식으로 구현하는 솔루션인 '지노스페이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이 서비스는 원격으로 각종 장비와 설비의 유지 보수, 교육·훈련, 영업·홍보 등 다양한 형태의 협업 툴을 지원하며, AR 기술을 활용해 현장 직원에게 구체적인 작업 방식을 지시할 수도 있습니다.
본문
스마트 건설 협업 플랫폼·AI 기반 글 첨삭 서비스·산업용 메타버스 플랫폼. 최근 열린 제30회 AI 미래포럼 스타트업 라운드테이블에 참여한 국내 유망 AI 스타트업의 서비스들입니다. 한국경제 AI미래포럼(AIFF)과 디티앤인베스트먼트가 주최한 이번 행사는 해당 업체와 투자자를 이어주기 위해 마련됐습니다.
“전문 협업 서비스로 복잡한 건설 정보를 바로 확인할 수 있죠. 건설 현장의 업무 효율성을 크게 높일 수 있습니다”
건설 전문 협업 서비스 스타트업 팀워크의 정욱찬 대표는 “보통 건물을 짓는 과정에서 도면 등 수천 장의 문서가 생겨 필요할 때 찾기 어렵다”며 “인공지능(AI), 클라우드 등 정보기술(IT)을 활용해 건설 현장에서 직원들이 실시간으로 관련 정보를 확인할 수 있는 서비스를 개발했다”고 설명했다.
팀워크의 SaaS(서비스형 소프트웨어) 방식 솔루션 ‘팀뷰’는 건설 도면 변경 내역, 현장 주의사항 등을 실시간으로 공유할 수 있는 기능도 제공한다. 정 대표는 “보통 매번 다른 건설 현장에서 다른 사람들과 다른 건물을 짓는데 종이 도면으로 관련 정보를 확인하는 불편함에서 창업 아이템을 찾았다”고 설명했다.
설계도 등 관련 문서를 작성한 사람과 해당 정보를 보고 실제 일을 해야 하는 사람이 다른 것도 건설 현장 비효율성의 원인이었다. 이런 상황에서는 필요한 정보를 제때 찾기 어렵다.
팀워크의 팀뷰는 해당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서비스라고 정 대표는 설명했다. 그는 “화면에 나온 도면에 마우스 커서만 가리키면 관련 설계 정보가 바로 나오고 더 구체적인 정보도 바로 찾을 수 있다”고 말했다.
팀뷰는 건설 현장의 시공 관리 서비스도 제공한다. 건설 시공 관리에 따른 서류 작업과 감리 업무를 돕는 것. 정 대표는 “객관적인 건설 시공 데이터를 바탕으로 설계 검토, 공정 관리, 안전 관리 등 건설 관련 디지털 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건설 AI’로 서비스를 고도화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팀워크는 GS건설, 동부건설, 한국토지주택공사 등 13개 건설사 및 관련 기관과 협업 중이다. 정 대표는 "국내 건설 시장의 건설 관리 소프트웨어 시장 규모는 연간 1000억원 이상”이라며 "국내 건설사가 해외 수주한 프로젝트까지 더하면 5000억원 이상으로 관련 시장 규모가 커진다"고 추정했다. 그만큼 팀워크의 성장 가능성이 크다는 얘기다.
“AI가 글을 분석해 실시간으로 정량적인 평가를 하고 첨삭도 합니다. 해당 초안에 독서·논술 선생님은 5분 정도만 투자하면 제대로 된 글쓰기 평가서가 바로 나옵니다"
투블럭에이아이는 AI 기반 글 첨삭 서비스 ‘키위티’를 운영하고 있다. 조영환 투블럭에이아이 대표는 "글쓰기 교육이 어린 학생에게 상당히 중요하지만 학교에서 제대로 가르치지 않고 있다"며 "AI를 활용하면 글쓰기 교육에 도움을 줄 수 있다"고 설명했다.
2019년에 투블럭에이아이를 설립한 조 대표는 프랑스의 AI 기업 마이스크립트 연구원, 네이버 본부장 등을 역임했다. 자연어 처리 분야의 AI 전문가다. 투블럭에이아이는 자체 한국어 형태소 분석기와 'HanBERT', 'HanBART', 'HanGPT' 등 심층 언어 모델 기술도 보유하고 있다. 최근 챗GPT 활용 관련 특허를 2건을 등록하기도 했다.
투블럭에이아이는 최근 문해력 챗봇 '키위챗'을 출시했다. 자연어 처리 기술과 프롬프트를 결합한 AI 서비스다. 키위챗은 사용자의 글을 읽고 먼저 질문하며 대화를 이끌어 가는 것이 특징이다. 문해력 향상을 위한 '키위(KEEwi·Korean Essay Evaluation With AI)가 글쓰기 평가 리포트를 제시하고, 이를 연동해 채팅 방식으로도 이용할 수 있다. 독립적으로도 활용이 가능하다.
학생들은 독서와 토론, 다양한 AI 도구로 생각을 정리해 글을 쓰고 ‘키위티’를 통해 빠르게 피드백받아 수정할 수 있다. 조 대표는 "개인 맞춤형 교육과 대화형 AI 튜터 서비스를 계속 고도화하겠다"라며 "향후 교육을 넘어 다양한 분야에서도 전문 AI 챗봇이 나올 것"이라고 말했다.
"해외 공장에서 대형 기기가 고장나도 원격으로 수리할 수 있습니다. AR(증강현실), AI 등을 활용하면 됩니다"
지노텍은 산업용 메타버스 플랫폼 개발 업체다. 미국 메사추세츠공과대학(MIT) 박사 출신의 엔지니어인 방건동 대표가 세 번째로 설립한 스타트업이다. 지노텍은 산업 현장의 작업자들의 업무 역량과 안전 수준을 높일 수 있는 서비스를 메타버스 방식으로 구현하는 솔루션을 만들었다.
원격으로 각종 장비와 설비의 유지 보수, 관련 교육·훈련, 영업·홍보 등 다양한 형태의 협업 툴을 지원한다. 방 대표는 “산업 현장에서는 다양한 문제가 발생하는데 전문가는 부족하다”며 “원격으로 이런 문제를 해결하고 지원할 수 있을 정도로 기술이 발전했다”고 설명했다.
지노텍의 관련 서비스인 '지노스페이스(zinnoSPACE)'는 클라우드 기반으로 작동한다. 동영상, 이미지, PDF문서 등 다양한 형태의 콘텐츠를 활용한다. 가상의 공간인 '업무 스페이스'에서 참여자들의 협업을 돕는다. AR 기술을 동원해 현장 직원에 구체적인 작업 방식을 지시할 수도 있다.
방 대표는 "본사의 장비 전문가가 해외 공장의 현장 상황을 실시간으로 확인하고 현장 직원과 문제를 함께 해결한다"고 말했다. 현재 국내외 반도체 장비제조사가 사용하고 있다.
지노텍은 최근 한국앤컴퍼니그룹(한국타이어)의 계열사인 모델솔루션과 ‘AR 솔루션 파일럿 프로젝트’를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기도 했다. 양사는 2021년부터 AR 디바이스와 소프트웨어 솔루션 개발해왔다. 한국타이어 생산 현장에서 최종 파일럿 테스트를 앞두고 있다.
방 대표는 “디지털 워크 플레이스의 세계 시장 규모는 2021년 227억달러(약 30조 3385억원)에서 2026년 722억달러(약 96조 4953억원)로 연 평균 21.3% 성장하고 있다"고 관련 시장의 성장 잠재력이 가능성이 크다고 강조했다.
출처
https://n.news.naver.com/article/015/0004839397?sid=101
헤드라인
챗GPT發 증권가 ‘AI 열풍’… “리서치·투자도 척척”
대형 증권사 위주 AI 활용 사례 늘어나
로보 어드바이저 시장 5년간 ‘4배’ 성장
요약
증권사들이 주식시장 요약, 가상투자실적 보고 등 AI 기반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국내 주식시장에서 인공지능(AI) 활용이 확대되고 있다. 미래에셋증권은 챗GPT를 활용해 시세정보와 최근 뉴스를 요약해주는 '투자GPT요약은?' 서비스를 선보였다. 한국투자증권도 AI 기반 리서치 서비스 'AIR', 가상인간 애널리스트 등 자사 서비스에 AI를 활용하고 있다. 증권업계 관계자는 첨단 기술을 활용한 신규 서비스 경쟁이 계속될 것으로 내다보고, 연구원들은 AI 기반 가상금융비서의 등장을 내다봤다. 그러나 잠재적인 문제와 금융 당국의 지원 필요성에 대한 우려가 있습니다.
한국의 로보어드바이저 시장은 증시 침체 장기화와 연금 및 ETF 시장의 로보어드바이저 활용 증가로 인해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코스콤 로보어드바이저 테스트베드센터에 따르면 2023년 1분기 시장규모는 1조 8,499억원으로 2017년 대비 4.4배 성장했다. . 미래에셋증권, 삼성증권 등 증권사들의 로보어드바이저 서비스가 눈에 띄게 성장하면서 신규 서비스도 속속 등장하고 있다. 그러나 일부 전문가들은 투자자들이 여전히 신중하고 알고리즘의 한계를 인식할 필요가 있다고 경고합니다.
본문
[한국금융신문 임지윤 기자] 증권가에 ‘인공지능(AI·Artificial Intelligence) 열풍’이 불고 있다. 대화형 챗봇 ‘챗GPT’가 등장하면서부터다.
기존에도 디지털 혁신 바람은 계속 있었지만, 챗GPT가 대중화하면서 증권사들의 AI 서비스도 더 고도화됐다. 챗GPT를 활용해 종목 시황을 요약하기도 하고, AI 로봇이 가상 투자 결과 보고서를 제공하기도 한다.
2016년 이후 한동안 잠잠하던 ‘AI 열풍’은 언제까지 지속될까? 구글(Google·대표 선다 피차이)의 인공지능개발 자회사인 구글 딥마인드(Google DeepMind·대표 데미스 허사비스)가 개발한 인공지능 컴퓨터 바둑 프로그램 ‘알파고’(AlphaGo)가 이세돌 9단에게 바둑을 이길 때의 충격이 다시금 전해질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된다.
증권사들은 챗GPT 활용 범위를 점차 넓히고 있다. 챗GPT를 활용한 종목 시황 요약 서비스가 나오는가 하면, ‘가상 애널리스트(Analyst·투자분석가)’까지 등장했다. 미래 금융으로 가는 길목에 섰다는 점을 확연히 느낄 수 있는 부분이다.
미래에셋증권(대표 최현만·이만열)은 지난 25일 ‘투자 GPT 요약한 종목은?’ 서비스를 도입했다고 밝혔다. 당일 고객으로부터 관심받는 종목을 선별해 시황 데이터와 최근 중요 뉴스(News·소식)를 챗GPT로 요약 제공하는 서비스다.
올해 2월엔 네이버 클라우드(대표 김유원) 기반 해외 뉴스 실시간 번역·요약 서비스를 선보이기도 했다. 이 서비스는 증권업계 최초로 챗GPT를 고객 서비스에 적용한 사례다. 5분마다 새로운 기사를 자동으로 번역·요약한다.
이 밖에도 미래에셋증권은 ▲인공지능 보고서 ▲시장 읽어주는 AI ▲종목 읽어주는 AI ▲주식 종목 선별 등 다양한 서비스에 AI를 접목하고 있다.
한국투자증권(대표 정일문)도 기존의 정보통신기술(IT·Information Technology) 본부와 디지털 전환(DT·Digital Transformation) 본부를 통합하고 데이터 담당 부서를 신설하는 등 디지털 기반 마련에 속도를 내고 있다. 현재 AI 기반 리서치(Research·연구) 서비스 ‘AIR’를 개편한 ‘AIR 상장지수펀드(ETF·Exchange Traded Fund)’를 서비스 중이다.
AIR은 매일 쏟아지는 3만여 건 뉴스 콘텐츠 중 머신러닝(Machine learning·기계학습) 계량 분석을 통해 선별한 경제 뉴스와 국내외 종목, ETF를 보고서 형식으로 제공한다. 지난 한 해 동안 이러한 방식으로 낸 종목 보고서는 국내 3020개, 해외 2745개에 달한다.
가상 인간을 활용한 사례도 늘어나는 중이다. 한국투자증권은 지난해 AI 서비스 전문 기업인 이스트소프트(대표 정상원)와 협업해 국내 최초로 가상 인간을 활용한 리서치 보고서를 선보였으며, 삼성증권(대표 장석훈)도 AI 휴먼(Human·인간) 신생 기업인 딥브레인(대표 장상기)과 가상 애널리스트를 만들었다. 현업에서 활동하는 애널리스트의 생김새와 목소리 등을 그대로 복제한 것이다.
삼성증권에서 애니메이션 캐릭터(Character·인물)로 제작된 AI 버추얼(Virtual·가상의) 틱톡커 이름은 ‘이서치’다. 이서치는 삼성증권 디지털 우수 고객에게 증시 시황, 보고서, 연금 등의 투자 정보를 대화형으로 실시간 제공한다. 틱톡커는 동영상 플랫폼 ‘틱톡’(TikTok·대표 쇼우 지 츄)에서 활동하는 크리에이터(Creator·창작자)를 칭하는 신조어다.
한 증권업계 관계자는 “자본력이 있는 대형 증권사 위주로 디지털과 AI 가속화에 대응하는 움직임이 활발히 일어나고 있다”며 “AI 플랫폼은 시공간을 넘어 투자자들에게 정확하고 신속한 정보를 제공하기에 차별적인 경쟁력을 확보한다면 충분히 글로벌 도약도 가능할 것”이라 전했다. 그러면서 “앞으로도 첨단 기술을 활용해 새로운 서비스로 경쟁하는 증권가 분위기는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이성복 자본시장연구원(원장 신진영) 연구위원은 “금융 분야에서 챗봇 수준을 뛰어넘는 AI 기반 가상 금융비서가 대거 출현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금융소비자 대상 AI 서비스가 활성화할 경우, 다양한 이슈(Issue·문제)가 제기될 수 있어 금융당국의 특별한 관심과 지원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로보 어드바이저(Roboadvi ser·로봇+투자 전문가) 시장도 점점 커지고 있다. 증시 불황이 길어지면서 투자자들의 직접 투자 의욕이 다소 꺾인 결과다. 가파른 성장세가 점쳐지는 연금시장과 ETF 영역 등에 활용되면서 규모는 갈수록 더 불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코스콤(Koscom·대표 홍우선) 로보 어드바이저 테스트 베드(Test bed·시험대) 센터에 따르면, 로보 어드바이저 시장 규모는 올 1분기(1~3월) 1조8499억원을 기록했다.
지난 2017년 4220억원에서 약 4.4배 증가한 것이다. 해당 기간 증권사들은 19억9000만원에서 65억3000만원으로, 자산운용사들은 3억4000만원에서 1586억8000만원으로 운용 규모를 키웠다.
특히 올해 자산운용사와 자문 일임사 참여가 늘면서 로보 어드바이저 가입자 수는 전 분기보다 6.55% 증가했다. 가입 금액 역시 2.09% 확대됐다. 자산운용사와 자문 일임사 가입자 수는 각각 20.21%, 6.41% 증가하며 한국 로보 어드바이저 산업 성장을 견인했다.
실제로 개별 증권사들을 들여다보면 성장세는 더 확연하게 느껴진다. 미래에셋증권의 경우, 로보 어드바이저를 활용한 연금 포트폴리오(Portfolio·자산 배분전략) 서비스가 큰 호응을 얻으며 올 1분기 퇴직연금 적립금은 전 분기 대비 1조4000억원 늘어난 20조9000억원을 기록했다. 증가액과 증가율 모두 퇴직연금 사업자 가운데 1위다.
삼성증권의 로보 어드바이저 서비스 ‘로보굴링’도 출시 1년여 만인 지난 2월, 누적 가입자가 1만명을 넘어섰다. 계좌당 평균 투자금액도 지난해 초 30만원에서 현재 100만원으로 3배 이상 불었다.
로보 어드바이저 신규 서비스도 계속 나오는 추세다. 자체 개발하거나 핀테크(Fintech·금융+기술) 기업과 맞손을 잡는 식이다. 현재 미래에셋증권은 ‘로보픽’, 키움증권(대표 황현순)은 ‘키우GO’라는 AI 로보 어드바이저 서비스를 자체 개발해 운용하고 있다.
하나증권(대표 강성묵)은 올해 초 로보 어드바이저 업체 ‘파운트’(대표 김영빈)와 손잡고 알고리즘을 활용한 ‘미니 ETF’를 출시했다.
KB증권(대표 김성현·박정림)도 AI 일임 투자 서비스 ‘핀트’(Fint)를 운영하는 디셈버앤컴퍼니자산운용(대표 정인영)과 협력해 AI 투자 일임 서비스 ‘자율주행’을 내놨다.
로보 어드바이저는 개인 성향에 맞게 알아서 자산을 운용하는 게 큰 장점이다. 투자 정보나 시간이 부족한 사람에게 특히 유용하게 쓰일 수 있다. 사람의 편향된 투자 접근 방식에서 벗어난다는 점도 증시 변동성이 큰 요즘 같은 상황에 긍정적이라는 평을 받는다.
코스콤 로보 어드바이저 테스트 베드 센터 관계자는 “2분기엔 중앙은행의 긴축 중단과 팬데믹(Pandemic·전 세계 감염병 대유행) 종료에 따른 경기회복 기대로 주식 시장이 긍정적 흐름을 지속할 것으로 전망된다”며 “챗GPT 확산에 힘입어 AI 능력이 큰 폭으로 개선될 것이라 기대됨에 따라 로보 어드바이저 테스트 베드를 통과한 로보 어드바이저를 중심으로 국내 로보 어드바이저 산업은 견실한 성장세를 보일 것”이라 분석했다.
다만, 일각에선 로보 어드바이저도 만능이 아니기에 투자자들의 신중한 태도가 요구된다는 지적도 나온다.
홍기훈 홍익대학교 경영 대학교수는 “로보 어드바이저도 알고리즘(Algorism·공식)이기 때문에 직관적으로 시장에 대응을 못 한다”며 “예상치 못한 일이 시장에서 벌어졌을 때는 알고리즘 트레이딩(Trading·거래)이 엄청나게 취약할 수 있다”고 조언했다.
출처
https://m.fntimes.com/html/view.php?ud=20230429032803830dd55077bc2_18
헤드라인
"光州에서 'AI 개발자' 꿈 이룬다!"… '뿌리부터 튼튼한' 실무형 인재 양성 사다리 구축!
요약
광주광역시가 AI 전문 인력 양성에 대한 노력을 집중하고 있다는 기사 내용입니다. 광주는 AI 전문 중등과정 부재를 해소하기 위해 2027년 광주 AI 영재고를 설립할 예정입니다. 또한 인공지능·빅데이터 과정을 비전공자와 고졸자도 수강할 수 있도록 마련하고 있으며, 스마트인재개발원을 운영하여 많은 IT 전문가를 배출하고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광주시는 지역대학과 지스트와 협업하여 분야별 AI 융합과목과 산·학 협력을 통한 수요자 중심의 인공지능 실습 프로그램 등을 개설해 교과과정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또한, 광주 첨단 3지구 'AI 중심 산업융합 집적단지' 핵심시설인 AI 데이터센터에서 초고성능 컴퓨팅 자원을 제공하기 위한 인프라 구축도 진행 중입니다.
이러한 인재와 인프라 자원의 확보는 광주를 AI 대표 도시로 성장시키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광주시는 이를 통해 AI 기업의 지역 안착과 광주 AI 산업 생태계 활성화를 도모할 계획입니다.
본문
대한민국 인공지능(AI) 중심도시로 부상하고 있는 광주광역시가 AI 전문 인력 양성 사다리 구축에 공을 들이고 있다. 고등학교와 대학, 석·박사 과정, 비(非)전공자 대상 IT 교육 기관 등을 통해 광주로 이전한 기업들의 인력난을 해소하겠다는 방침이다.
"2027년 광주 AI 영재고 문 열 듯"… 'AI 전문 중등과정 부재' 애로 해소된다!
광주 AI 영재고 설립 준비가 착착 진행되고 있다. 지난해 말 국회에서 확정한 내년도 정부 예산에 '광주 과학기술원(GIST) 부설 인공지능 영재고 설립' 기획 용역비 10억 원이 반영됐다. 이어 부지 선정 절차가 진행되고 있다.
광주시는 조만간 후보지를 압축한 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협의해 부지를 결정하고 하반기에 예비타당성 조사 면제를 신청할 예정이다. 지스트에서 발주해 진행 중인 설립 용역을 통해 정원, 사업비 등 규모가 결정되면 내년 설계를 거쳐 착공한다. 2027년 3월 개교할 방침이다.
AI 영재고는 광주에 부재한 AI 전문 중등과정을 책임지게 된다. 한편 AI영재고 설립은 윤석열 대통령이 대선 과정에서 광주에 약속한 사업 중 하나다. 광주를 AI 대표 도시로 육성하기 위해서는 고교 교육 과정에서부터 맞춤형 인재 양성 프로그램이 필요하다고 당시 윤 대통령은 강조한 바 있다.
"비(非)전공자·고졸자도 OK"… 세계적 인공지능 개발자로 거듭나는 광주 AI 인재들
IT 비전공자와 고졸자들도 수강할 수 있는 인공지능·빅데이터 과정이 광주에 마련돼 있다. 재교육 기관으로 분류되는 인공지능사관학교는 지난 2020년부터 지난해까지 600여 명이 넘는 인공지능 전문 개발자를 배출했다. 올해 4기 교육생 모집의 경우 2.4 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IT 개발자를 꿈꾸며 광주를 찾는 청년들이 해마다 늘어나는 셈이다.
인공지능사관학교를 운영하는 스마트인재개발원(원장 차준섭)도 지역을 대표하는 AI·빅데이터·클라우드 전문 교육기관으로 자리 잡고 있다. 스마트인재개발원은 혁신을 거듭하며, 인공지능사관학교까지 운영하는 등 국내 최고 수준의 IT교육 전문기관의 위상을 굳건히 지켜오고 있다. 지역 내 정상의 자리에 만족하지 않고 끊임없는 교육 과정 혁신을 통해 급변하는 외부 환경 변화에 발 빠르게 대응하고 있다.
특히 탄탄한 교육과정과 압도적인 취업률, 우수한 강사진 등을 보유한 스마트인재개발원은 정부와 지자체, 지역사회에도 그간의 노고와 실력을 인정받고 있다. 스마트인재개발원은 특유의 교육과정을 통해 역대 3,961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이 가운데 3,173명이 삼성전자, LG, SK, KT, LS산전, 한전KPS, 한국전력공사, 쏘카 등 주요 IT 기업에 취업하는 성과를 거뒀다. 지난해 취업률은 86.7%에 육박한다. 실제 업계 관계자들 사이에서 '스마트인재개발원의 인재들은 믿고 쓴다'는 인식이 확산되고 있다.
이달부터 광주시와 구글 클라우드 코리아·전남대학교가 '구글 클라우드 AI 캠프 for 전남대' 교육프로그램을 개강한다. 이 프로젝트는 지난 1월 구글 클라우드와 협의한 인공지능 협업모델의 후속 조치이자 구글 클라우드 코리아와 함께 추진하는 첫 협력사업이다. 교육 프로그램은 구글 클라우드 기반 인공지능 이해 및 빅쿼리(BigQuery) 전문가 과정으로, 구글 클라우드의 공식 교육파트너사인 ㈜아이코어이앤씨가 맡는다.
광주시, 지역대학·지스트와 손 잡고 고급 인재 양성 박차!
광주시는 국가 인공지능 거점도시 조성을 위해 지역대학, 지스트와 일찌감치 협업하고 있다. 인공지능산업융합사업단은 AI 중심 산업융합 집적단지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지난해 전남대(에너지), 조선대(헬스케어), 호남대(자동차), 지스트(원천기술) 4개 대학을 선정, 'AI융합대학 지원 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2021년 전남대(에너지+AI 트랙), 조선대(AI헬스케어 융합전공), 호남대(AI자동차융합전공), 광주과학기술원(지스트, AI 융합교육과정) 등 분야별 AI 융합과목과 산·학 협력을 통한 수요자 중심의 인공지능 실습 프로그램 등을 개설해 교과과정을 운영해오고 있다. 또 광주시는 사업단을 필두로 △AI산업체 수요 기반 산학협동 프로젝트 △글로벌 AI 인재 양성을 위한 글로벌 네트워크 구축 및 협동 프로젝트 △AI 집적단지 조성사업을 활용·연계한 사업을 지원했다. 최근 시는 삼성전자‧지스트와 함께 취업을 보장하는 ‘반도체 전문인력 양성’에도 나서기로 했다.
협약에 따라 정부와 광주시, 기업, 대학은 반도체공학과를 신설해 운영하기로 했다. 지스트는 삼성전자와의 이번 협약을 통해 △반도체 공정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반도체공학과 신설 및 운영 △반도체 공정 전문인력 양성과 관련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 발굴 및 운영·지원 △반도체공학과 운영위원회 구성 및 운영 등을 진행하기로 했다.
지스트는 2024년부터 2028년까지 매년 30명씩 총 150명을 반도체공학과 학석사 통합과정 학생으로 선발할 예정이다. 선발된 학생은 7학기의 학사과정과 3학기의 석사과정을 이수하게 되며, 이 중 장학생으로 선발돼 삼성전자에 채용된 학생은 반도체 공정 전문 인력으로 양성된다. 지스트는 반도체공학과 신설에 따라 지역 내 반도체 전문 인재를 양성하여 반도체 분야에서 호남의 기술창업 허브 역할을 수행할 계획이다.
AI 인력 양성 사다리 구축이 속도를 내기 시작하는 가운데 인프라 구축도 탄력을 받고 있다. 최근 인공지능산업융합사업단은 광주 첨단 3지구 'AI 중심 산업융합 집적단지' 핵심시설인 AI 데이터센터에서 올해 하반기부터 글로벌 기업 엔비디아가 출시한 초고성능 컴퓨팅 자원인 H100을 국내 최초로 제공한다고 밝혔다. 인재·인프라 자원이 풍부해지면서 기업들의 혁신 서비스 개발에도 청신호가 켜졌다는 평가다.
김준하 단장은 "AI산업 성장의 핵심은 기업 수요맞춤형 인력양성이라는 판단 아래 과기부, 시와 함께 실무형 인재 양성을 위해 국내 유일의 AI 사관학교를 운영 중"이라며 "기업이 필요로 하는 최적의 실무형 인재를 길러내 교육생들에게는 취·창업을, AI기업들에는 지역 안착을 도와 광주 AI 산업 생태계를 활성화하겠다."고 밝혔다.
출처
https://kr.aving.net/news/articleView.html?idxno=1778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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