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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 생성 2번째 시간이다.  조금 길어질 수 있어서 바로 본론으로 가도록하자.


cat 그리고 >, >>

* 기본 형식

cat (옵션) (이름)

cat은 사실 파일의 내용을 '보는' 명령어이다. 이전 touch에서 생성 말고 다른 것을 했던것을 생각하면 각기 특징을 가지고 있다. 먼저 cat은 파일이 없다면 그 내용을 볼 수 없다.

그래서 '>' 기호를 이용해 파일을 생성할 수 있다. 명령어를 입력하면 커서가 한칸 아래로 내려가는데 거기에 내용을 적어서 Ctrl + D를 눌러 저장할 수 있다.

'>>'로 2개를 붙여쓰면 이미 생성돼있는 파일에 내용을 추가할 때 사용한다. 다음 사진을 보면 >> 기호를 이용해 123123을 추가하니 내용 맨 뒤에 추가가 된 것을 볼 수 있다.

여기 까지 정리하자면 cat은 파일 내용을 보는 명령어이고, > 옵션은 생성, >> 옵션은 추가이다.


다른 옵션들

-n

각 행마다 번호를 출력한다.

-b

비어있지 않은 행마다 번호를 출력한다. 비어있는 행은 아무것도 표시가 되지 않는다.

-s

연속된 빈 행을 하나의 빈 행으로 표시한다. 다음 사진을 보면 공백이 줄어든 것을 볼 수 있다.

-E

행 맨 끝에 $를 함께 출력한다.


* 내용 지우기

아마 내용을 적거나 추가하다가 잘못 써서 지우려고 했는데 지워지지는 않고 문자만 출력되는 경험을 했을 수 있다. 다음사진은 순서대로 Tab키, Esc키, 지우기키를 눌렀을 때 나오는 모양이다. 이 때 지우고 싶다면 Ctrl을 누루고 지워보면 잘 지워질 것이다.


-T

Tab키를 이용해 공백이 발생했다면 다음과 같이 ^I가 표시된다.

-v

위의 내용지우기 부분에서 설명했던 것들은 cat만 사용했을 때 보이지는 않는다. 하지만 v 옵션을 가지고 볼 수 있다.


여러개의 옵션이 합쳐진 옵션

-A

옵션 중 v, E, T 3가지를 모두 적용해 출력한다.

-e

v, E 옵션을 둘다 적용해 출력한다.

리눅스에서 대소문자를 구분해야하는 중요한 이유는 위처럼 소문자와 대문자 명령어가 다르기 때문이다. 또한 리눅스 자체에서 완전히 다른글자로 취급하기 때문이기도 하다.


이 외의 옵션

-t

탭 문자를 ^I로, 개행 문자를 $로 표시한다. 이를 통해 파일의 구조를 파악할 수 있다.

 

-u

출력 버퍼링을 사용하지 않는 것으로, 출력하는 내용을 즉시 표시한다. 이는 대용량 파일이나 실시간 스트리밍 데이터를 출력할 때 유용하다.

 

이 2가지 옵션은 위 내용을 가지고는 표현할 방법이 없고 나중에 차차 기회가 될 때마다 시연해 올리도록 하겠다.


이제 대망의 3가지 생성 명령어중 vi만을 남겨두고 있다. 이것은 cat 못지않게 길고 어려울지도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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