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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v4

우리가 인터넷 연결 관련한 문제를 접했을 때 IP에 대해 처음 접할 것입니다. 우리가 흔히 봤던 다음과 같은 설정에서 사용되는 IP는 IPv4 버전의 체계가 사용됩니다.

 

IP는 32 비트인 IPv4와 128 비트인 IPv6로 나뉩니다. IPv4 주소를 표기할 때는 4개의 옥텟(Octet)이라고 불리는 8비트 단위로 나누고 각 옥텟은 "."으로 구분합니다. 이 때 v4의 IP 주소는 10진법으로 표기되므로 자리마다 0~255 값을 쓸 수 있습니다.

 

 

이러한 IPv4는 네트워크 주소와 호스트 주소로 나뉘게 됩니다. 하지만 이 둘을 구분하는 경계점이 고정돼 있지 않은 것이 특징입니다. IP 주소 체계는 필요한 호스트 IP 개수에 따라 네트워크의 크기를 다르게 할당할 수 있는 클래스(Class)라는 개념을 도입하게 됐습니다. 이는 다음 포스팅에서 알아보겠습니다.

  • 네트워크 주소: 호스트들을 모은 네트워크를 지칭하는 주소로 네트워크 주소가 동일한 네트워크를 로컬 네트워크라고 합니다.
  • 호스트 주소: 하나의 네트워크 내에 존재하는 호스트를 구분하기 위한 주소입니다.

 

IPv6

IPv6는 32 비트 주소 체계를 갖고 있는 IPv4의 주소 고갈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개발됐습니다. 128 비트 체계인 IPv6는 32 비트 체계의 IPv4보다 약 340경 배나 더 많은 주소를 제공할 수 있게 됐습니다.

 

IPv6의 주소는 16 비트를 16진수로 표현해 8자리로 나타냅니다. 하지만 대부분 0의 숫자를 갖게 되므로, 이를 축약해 '0000'을 '0' 하나로 표현하거나 연속되는 0 그룹을 ':' 만을 남겨 표시하기도 합니다. 때문에 다음 IPv6는 모두 같은 주소를 나타내게 됩니다.

 

 

IPv6는 점점 상용화되고 있지만 간단하게 여기까지 알아보고 IPv4를 집중해서 포스팅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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