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티션은 하드디스크를 논리적으로 분할하여 사용하는 기능이다. 이는 하나의 하드디스크를 여러 개의 파티션으로 나누어 각각 운영 체제 또는 데이터를 저장하는 것이 가능하게 한다. 파티션을 사용하면 컴퓨터를 조작하는데 있어 다양한 이점이 있다.
파티션은 운영 체제 설치 시 유용하게 사용될 수 있다. 하나의 하드디스크에 여러 개의 파티션을 만들어 각각 다른 운영 체제를 설치하면, 하드디스크를 여러 개로 인식하여 각각 다른 운영 체제를 실행할 수 있다. 이러한 방식으로 하나의 컴퓨터에서 여러 개의 운영 체제를 실행할 수 있으며, 이는 개발자나 시스템 관리자 등에게 매우 유용하다.
또한, 파티션을 사용하면 데이터를 분리하여 저장할 수 있다. 예를 들어, 운영 체제와 프로그램 등을 한 파티션에 저장하고, 사용자 데이터를 다른 파티션에 저장할 경우, 시스템 장애가 발생해도 사용자 데이터는 보존할 수 있으며, 복구에 용이하다. 또한, 파티션을 나누어 사용하면 파일 시스템이 보다 안정적으로 운영될 수 있다.
파티션에는 기본 파티션, 확장 또는 보조 파티션, 논리 파티션 등이 있으며, 각각의 파티션은 운영 체제 설치, 파일 시스템 생성, 데이터 저장 등에 활용된다. 파티션을 만드는 방법은 운영 체제별로 다를 수 있으며, Windows 운영 체제에서는 디스크 관리 도구를 이용하여 파티션을 생성하고 삭제할 수 있다.
리눅스에서는 파티션을 생성하려면 fdisk나 parted 같은 명령어를 사용한다. fdisk 명령어를 사용하여 파티션 생성 모드로 들어갈 수 있다. 이때 입력한 명령어는 " fdisk [디스크 패턴]" 이다.
parted 명령어를 사용하여 디스크에 파티션을 생성할 수도 있다. 예를 들면, "parted -a opt /dev/sda mkpart primary ext4 0 % 100 %" 명령어를 사용하면 디스크 전체를 하나의 파티션으로 나눌 수 있다. 명령어에 대한 실습은 차후 진행하도록 하겠다.
파티션 테이블은 디스크의 파티션 레이아웃을 설명한다. MBR(Master Boot Record)와 GPT(GUID Partition Table)가 있다. MBR은 오래된 표준이고, GPT는 최근에 나온 표준이다.
리눅스에서는 일반적으로 세 가지 파티션으로 나눈다. 시스템 파일을 보관하는 루트 디렉토리(/)를 포함하는 파티션, 사용자 구성 파일과 개인 데이터를 보관하는 /home 디렉토리를 포함하는 파티션, 그리고 스왑 파티션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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