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주차 후기

이번주 온프레미스 강의가 끝나고 프로젝트가 시작되었습니다. 월~목은 예비군 등의 이유로 강의를 못들어서 이번주는 이렇다 할 만한게 없네요. 이번에 진행하는 프로젝트는 진짜 프로젝트라기 보다는 다양한 사례들을 통한 IaC 구현하기 정도 인 것 같습니다.

짧은 기간동안 너무 많은 정보들을 접하다보니 이전에 공부했던 내용들이 기억이 안난다던가 압도적인 피로감에 의욕이 떨어진다던지 하는 문제가 발생합니다. 다른 학생들도 다들 많이 지쳐하는 느낌이 있구요. 이제 이력서도 완성해야 하니 더욱 압박감이 있을 것 같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강사님들이나 매니저들이 많이 애써주셔서 캐어를 해 주시려고 하니 다행인 것 같습니다. 이제 약 1달 정도 진짜 얼마 남지 않았는데 힘내서 마무리하고 1~2주는 정말 쉬어야할 것 같네요.

이번 주는 위에서 말씀드린 데로 강의를 듣지 못해서 주말과 평일 일과 이후에 공부하는 부분으로 사진을 대체 하겠습니다.

19주차 후기

이번 주에 갑작스레 AWS 아키텍처 교육과정이 추가되었습니다. 이전 교육진행 중이던 과정이 중간에 끊겼다가 이 과정을 마친 후 이어서 다시 진행하게 됬는데, 시간 변동이 너무 심해서 언제 VMware를 공부하나 싶었습니다.

이 과정을 진행하면서 넓디 넓은 클라우드의 과정에서 온프레미스까지 숙지하고 직무로 나가자니 넓은 범위를 수박 겉핥기로 배워 어느 부분도 이렇다 할만한 것이 없는데 중간중간 끊어지는 교육 과정에 어찌 해야할지 고민이 많았습니다.

하지만 클라우드 아키텍터로써 보자면 이만한 기회는 또 없다고 생각이 되기도 합니다. 많은 퍼블릭 클라우드 엔지니어에게 AWS SAA 자격증과 CKA를 많이 찾는데, 이번 기회에 SAA 자격증을 취득하려고 합니다. 마침 에티버스러닝에서도 이를 지원해준다고 하니 이만한 기회가 없습니다.

최근 취업 공고를 찾아보며 진로를 어떻게 정하면 좋을지 고민이 많았는데, 이제 진로는 확실히 정해졌고 앞으로 나아가기만 하면 됩니다. 요 몇주간 길을 헤메다 다시 찾은 것 같아 기분이 좋네요.

18주차 후기

이번 주부터는 vSphere를 사용에 On-premise에서 클러스터를 만들고 스트레스를 주어 자동으로 최적화 해주는 작업을 진행했습니다. 이전에 진행했던 AWS와는 다른데 구현하려고 하는 기능은 비슷해서 거리감이 먼듯 가까운듯 왔다갔다합니다. 내용 부분에서는 클라우드에서 사용할 수 있는 좋은 기술들을 VMware에서도 구현하기 위해 개발자가 얼마나 고민하고 기술들을 구현했는지 알 수 있는 좋은 시간이 되었습니다.

다만 AWS 프로젝트에서 미래의 체력을 끌어다 써서 그런지 몸이 회복이 안되고 피로에 지쳐 블로그 포스팅도 이어서 못하고 있는 와중에 다음 프로젝트가 시작되기 전에 자소서를 완성해야만 하는 상황에 있어 또 다시 몸을 굴리는 중입니다. 어쩌다보니 제가 주도해 자소서 스터디를 시작하게 되었고 생각보다 많은 학생이 따라와줘서 너무 감사한 생각이 듭니다.

하지만 그에 따라 제가 전달할 정보들이 퀄리티가 떨어지면 어쩌나 하는 생각에 쉬질 못하고 있습니다. 이런 몸상태다 보니 일타강사님들이 오셔도 뇌가 자동으로 공장초기화를 시켜서 내용에 집중이 정말 이렇게 힘들수가 없습니다... 공부 범위가 상당히 넓은 편인데 얼른 과정을 마치고 취업해서 한 두 가지를 집중적으로 팔 수 있게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17 주차 후기

이번주는 프로젝트를 마무리하고 발표를 진행했습니다. 3 티어 구조 인프라를 워킹 데이로 단 9일만에 구현하고, PPT에 영상까지 만드려고 하니 여간 힘든게 아니였습니다. 학원이 끝나고 카페에 가고, 거기서도 마무리가 안되니 모텔을 잡고 거기서 작업 이어서하고, 새벽까지 작업을 하는 경우가 허다했습니다. 주말도 마찬가지구요. 이렇게 악착같이 만들어서 시연도 성공하고 발표도 성공적으로 마쳐서 정말 다행이고 마음속 응어리가 풀리는 느낌입니다.

저희 조가 진행했던 것들을 모두 담고 싶었고, 발표 시간도 45분이여서 PPT 또한 70페이지가 넘어가게 되었습니다. 이제 블로그도 다시 주기적으로 작성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정말 쉽지 않은 2주 였습니다... 아래에는 이번 발표 때 사용했던 시연 영상을 같이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에티버스러닝 16주차 후기

최근 학원의 지원으로 AWS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단 9일(발표일 제외) 동안 프로젝트를 완료하고 문서작업 및 발표자료까지 완성해야 되는데, 간단하지는 않아서 상당히 애먹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 프로젝트를 완성하고 결과물을 만들어낸다면 이보다 더 좋을 수 없어서 블로그를 잠시 쉬면서 집중하고 있습니다. 1주~2주가 더 있었다면 블로그에 정리하면서 작성하겠지만 10일이 채 안되는 일수이기에 프로젝트에 몰입하기로 했습니다.

덕분에 다양한 툴들을 사용해보고 있습니다. Argo CD부터 Nginx ingress, Git을 활용해 배포를 간단하게 할 수 있도록 만들기도 하고, AWS에 Cloud9이라는 협업툴처럼 사용할 수 있는 콘솔 시스템을 사용해보고 있는데 짧지만 정말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습니다.

저희 조의 목표는 "1등이 아니면 안한다."인 만큼 모든 조원이 열심히 하고 있는데 좋은 결과가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교육과정 후기

어느 덧 에티버스에서 교육을 시작한지 4개월이 다가오고 있고, 이제는 본격적으로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으며, 아래에서 볼 수 있듯이 블로그 포스팅 개수는 400개에 가까워 오고 있습니다. 길다면 길고, 짧다면 짧은 기간동안 정말 많은 것을 도전해본 것 같고, 노베이스에서 무언가를 진행할 수 있게 되면서 성장에 대한 성취감 또한 많이 느끼고 있습니다.

최근 시작한 프로젝트가 이론과 현실을 많이 구분지어주는 것 같습니다. 이론에서는 단순하게 듣고 설치해보는 정도에 그쳤다면 프로젝트를 진행하며 실제 구조를 구상하고, 이론에서 배운내용을 적용하는 것을 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온갖 오류와 다른 이유로 진행이 막히고, 해결하는데 골머리를 앓고 있습니다. 스트레스로 머리에 열이 올라오는 것을 보니 탈모의 원인 중 스트레스가 포함되는 이유를 알 것 같습니다. 또한 개발자/엔지니어가 받는 스트레스가 이만 저만이 아니겠구나 싶고, 시작하면서도 그랬지만 참 존경스럽습니다.

이제 얼마 남지않은 교육기간에 맞춰 자기소개서, 포트폴리오를 준비하고 있는데 쉽지가 않습니다. 안그래도 짧은 과정에 여러가지를 경험할 수 있도록 스케줄을 맞추다 보니 배워야할 내용은 엄청나고, 개인적인 공부, 정리 등 첩첩산중이라 할 수 있습니다. 이제 곧 마무리 될 과정에서 하나라도 더 건져 올리기 위해 간단하게 마무리하고 얼른 공부하러 가보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