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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드라인
'그놈 목소리'… AI가 콕 찍어 잡는다
행안부, 음성분석모델 개발
보이스피싱 수사에 도움 기대
요약
행정안전부와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은 한국어 음성 데이터를 활용한 '보이스피싱 음성 분석 모델'을 개발하여, 보이스피싱 범죄 수사에 활용할 예정이다. 이 모델은 기존 외국산 모델보다 77% 판독률이 높으며, 범죄 가담자 그룹화 기능도 갖추고 있다. 이번 개발로 보이스피싱 사기범 검거에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수치
  1. 한국어 음성 데이터를 추출해 개발한 인공지능(AI) 모델로 기존 수입산 모델보다 판독률이 77% 높아 보이스피싱 수사에 탄력이 붙을 전망
  2. 행안부는 국과수와 함께 지난해부터 국내외 6000여 명으로부터 추출한 100만개 이상의 외국어와 한국어 음성 데이터를 활용해 보이스피싱 음성 분석 모델을 개발
본문
연간 3만건가량 발생하는 보이스피싱의 범죄자를 검거하는 데 활용될 한국형 '보이스피싱 음석 분석 모델'이 탄생했다. 한국어 음성 데이터를 추출해 개발한 인공지능(AI) 모델로 기존 수입산 모델보다 판독률이 77% 높아 보이스피싱 수사에 탄력이 붙을 전망이다. 행정안전부는 보이스피싱 사기범 검거에 활용할 수 있는 '보이스피싱 음성 분석 모델'을 개발하고, 이달 말부터 수사 과정에 활용한다고 22일 밝혔다.


그동안 국립과학수사연구원(국과수)은 러시아와 영국에서 개발한 음성 분석 모델을 활용해 보이스피싱 수사에 필요한 음성 감정을 진행해 왔다.


하지만 외국어로 학습된 음성 분석 모델 특성상 한국어 범죄를 판별하는 데 한계가 있었다.


이에 행안부는 국과수와 함께 지난해부터 국내외 6000여 명으로부터 추출한 100만개 이상의 외국어와 한국어 음성 데이터를 활용해 보이스피싱 음성 분석 모델을 개발했다. 성능 검증 결과, 새 모델은 판독률이 기존 외국산 분석 모델보다 약 77% 향상된 것으로 나타났다. 행안부는 기존 모델에는 없는 범죄 가담자 그룹화 기능도 세계 최초로 구현했다고 설명했다. 이 기능은 용의자의 음성과 일치하는 범죄 음성 데이터가 존재할 경우, 해당 범죄에 등장하는 다른 음성들을 용의자와 같은 그룹으로 분류하는 기능이다.

 
 
헤드라인
SK네트웍스 "美 기술기업 직접 투자로 新사업 확대"
글로벌 투자사업 설명회
컬리 등 20개社에 2100억 투입
작년말 내부수익률 30% 웃돌아
최신원 장남 최성환 투자 주도
요약
SK네트웍스가 기술기업에 투자하고 기존 사업과 접목하여 사업 영역을 확장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으며 외부 투자자를 유치해 성과를 나누는 방안도 검토 중이다. SK네트웍스는 이번에 글로벌 투자사업 설명회를 개최하여 국내외 기술기업을 대상으로 투자를 유치할 예정이다. SK네트웍스는 기존에 스타트업 투자로 수익률이 높게 나온 경험이 있으며, 미국에서도 하이코 캐피털을 중심으로 투자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이 회사는 앞으로도 직접 기술기업에 투자하고 기존 사업과 접목하여 사업 영역을 확장할 계획이다.
수치
  1. 이번 행사에는 이호정 총괄사장을 비롯해 크레이그 루프 사반토 창업자 겸 대표, 매트 스컬린 마이코웍스 대표 등 글로벌 투자업계 관계자 150여 명이 참석
  2. SK네트웍스는 2021년부터 사업형 투자회사로의 전환을 추진
  3. 2018년 식품 유통 스타트업 컬리에 234억원을 투자한 것을 시작으로 국내외 20여 개 기술기업에 2100억원가량을 집어넣었다.
  4. 작년 말 기준 내부수익률(IRR)이 30%를 웃도는 것으로 알려졌다.
  5. 원활한 투자를 위해 창업가와 투자자, 법률 전문가 등 220여 명이 참여하는 자문그룹 하이코시스템(Hicosystem)도 구축했다
본문
SK네트웍스가 기술기업에 투자해 기존 사업과 접목하는 방식으로 사업 영역을 넓히기로 했다. 이 과정에서 외부 투자자를 유치해 성과를 나누는 방안도 추진한다.


SK네트웍스는 지난 21일 서울 광장동 워커힐호텔에서 글로벌 투자사업 설명회를 열었다고 22일 발표했다. 올해 처음 연 이번 행사에는 이호정 총괄사장을 비롯해 크레이그 루프 사반토 창업자 겸 대표, 매트 스컬린 마이코웍스 대표 등 글로벌 투자업계 관계자 150여 명이 참석했다.


종합상사인 SK네트웍스는 2021년부터 사업형 투자회사로의 전환을 추진하고 있다. 2018년 식품 유통 스타트업 컬리에 234억원을 투자한 것을 시작으로 국내외 20여 개 기술기업에 2100억원가량을 집어넣었다. 미국 실리콘밸리에 근거를 둔 대체가죽 생산(마이코웍스), 인공지능 기반 솔루션(스탠더드 코그니션), 트랙터 무인자동화 솔루션 개발(사반토) 기업이 대부분을 차지한다.


이 회사는 스타트업 투자로 쏠쏠한 재미를 보고 있다. 작년 말 기준 내부수익률(IRR)이 30%를 웃도는 것으로 알려졌다. SK㈜에서 그룹의 첫 미국 스타트업 투자를 주도했던 최성환 사업총괄 사장의 글로벌 네트워크가 사업 확장에 상당한 도움이 됐다는 설명이다. 최신원 전 회장의 장남인 최 사장은 중국 푸단대와 영국 런던 비즈니스스쿨 등에서 수학했다.


미국 투자는 2020년 실리콘밸리에 설립한 ‘하이코 캐피털(Hico Capital)’을 중심으로 진행한다. 회사 관계자는 “초기 스타트업이 유망하다고 판단되면 최 사장이 관련자들을 만나 투자 여부를 타진한다”며 “원활한 투자를 위해 창업가와 투자자, 법률 전문가 등 220여 명이 참여하는 자문그룹 하이코시스템(Hicosystem)도 구축했다”고 설명했다.


SK네트웍스는 펀드보다 기술기업에 대한 직접 투자를 늘릴 계획이다. 회사의 가치를 높일 성장동력을 기술기업을 통해 마련하겠다는 구상이다. 최 사장은 “투자 네트워크와 관리 시스템을 바탕으로 포트폴리오를 확대해 글로벌 혁신을 가속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어 “미국 초기기업 투자에 관심 있는 이들과 미래 비전과 투자 성과를 나누는 방안도 함께 모색하겠다”고 덧붙였다.

 
헤드라인
"증시 신입생 중 AI·콘텐츠株서 대박 난다"
키움증권 보고서
코난테크놀로지·핀텔·뷰노
SAMG엔터·스튜디오미르 추천
시총 2000억 미만 공모株 유망
요약
키움증권은 '2023년에 빛날 신입생들' 보고서에서, AI와 콘텐츠 기업을 주목해야 한다는 분석을 제시했다. 이 증권사는 코난테크놀로지, 핀텔, SAMG엔터, 스튜디오미르, 뷰노 등을 안정적인 실적과 높은 성장성을 보유한 새내기주로 추천했다. 분석 결과, 2021~2022년 상장한 기업 중 로봇, 항공운송, 2차전지 등이 높은 수익률을 보이는 반면 건강기능식품, 전기·전자, 바이오·의약품 등은 부진한 결과를 나타냈다.
수치
  1. 코난테크놀로지는 올 들어 주가가 300% 이상 뛴 점이 다소 부담이지만 중장기 성장 전망은 밝다는 평
  2. 2021~2022년 상장한 기업의 공모가 대비 수익률(20일 기준)을 분석한 결과 로봇(170%) 항공운송(104%) 2차전지(43%) 등이 두드러진 성과를 냈다. 건강기능식품(-53%) 전기·전자(-37%) 바이오·의약품(-32%) 등은 부진
본문
최근 증시에 상장한 새내기주 가운데 인공지능(AI)과 콘텐츠 관련 기업을 주목해야 한다는 분석이 나왔다.


22일 키움증권은 ‘2023년에 빛날 신입생들’ 보고서에서 “챗GPT로 대표되는 AI와 애니메이션 중심의 콘텐츠 테마에 대한 관심이 지속될 것”이라고 했다. 이 증권사는 코난테크놀로지, 핀텔, SAMG엔터, 스튜디오미르, 뷰노 등을 안정된 실적과 높은 성장성을 보유한 새내기주로 추천했다.


코난테크놀로지는 올 들어 주가가 300% 이상 뛴 점이 다소 부담이지만 중장기 성장 전망은 밝다는 평을 받았다. AI 기반의 검색과 챗봇(채팅 로봇) 등 주요 서비스의 판매가 계속 늘고 있어서다. 핀텔은 AI 영상 분석과 관련한 원천 기술이 강점으로 꼽혔다. 현재 핀텔 주가는 공모가를 2% 밑도는 수준이다. 의료 AI 기업인 뷰노는 지난해 내놓은 심정지 예측 소프트웨어가 종합병원에 본격 보급되는 점이 긍정적으로 평가됐다.


SAMG엔터는 유아 애니메이션 ‘캐치! 티니핑’이 인기를 누리고 있고 완구 판매도 호조를 보이고 있다. 스튜디오미르는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중심의 확장 전략으로 안정적 성장세를 이어갈 것이란 관측이다.


키움증권은 올해 기업공개(IPO) 시장에서 중소형주 중심의 호황이 계속될 것으로 전망했다. AI, 콘텐츠 등 유망 업종을 중심으로 공모가 기준 시가총액 2000억원 미만인 기업에 관심을 가져볼 만하다는 설명이다.


2021~2022년 상장한 기업의 공모가 대비 수익률(20일 기준)을 분석한 결과 로봇(170%) 항공운송(104%) 2차전지(43%) 등이 두드러진 성과를 냈다. 건강기능식품(-53%) 전기·전자(-37%) 바이오·의약품(-32%) 등은 부진했다.

 
헤드라인
이주호 "모든 교사가 AI·에듀테크 활용…맞춤교육 실현"


디지털 교육 대전환 비전 선포식
"교사는 개별 학습 환경 만드는
학습 디자이너로 바뀌어야"
기업과 협력해 에듀테크 육성
연수로 전문성 갖춘 교사 확대
브라운 前 영국 총리도 축사
"모든 아이들 포용 교육 가능"
요약
교육부가 학교 현장에서 인공지능(AI) 등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에듀테크'를 본격적으로 도입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모든 교사가 교육 현장에서 에듀테크를 활용할 수 있도록 기술 발전과 교사 디지털 역량 강화를 위해 민간 기업과의 협력을 늘리겠다고 한다. 교육부는 에듀테크를 활용할 줄 아는 기술적 전문성을 갖춘 혁신 교사를 양성하기 위한 연수를 추진할 예정이며, AI 기반의 디지털 교과서 도입도 추진할 예정이다.
수치
혹은
이슈
  1. 연초 업무보고에서 주요 과제로 제시한 AI 기반의 디지털 교과서 도입부터 추진할 것으로 보인다.
  2. 네이버 인공지능연구소장은 “AI가 우리를 대체하는 게 아니라 AI를 잘 활용하는 사람이 우리를 대체하게 될 것”이라고 지적
  3. 현실의 복잡한 문제를 AI로 풀 수 있는 수준까지 분할하고 재정의하는 역량, AI의 한계점과 장단점을 명확히 파악해 협업도구로 쓸 수 있는 역량이 앞으로 개인과 조직, 기업, 국가 경쟁력의 중요한 척도로 떠오르게 될 것이란 의미
  4. 교육부는 23일 정부서울청사에서 구체적인 정책 방안을 발표할 예정
본문
교육부가 학교 현장에 인공지능(AI) 등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에듀테크’를 본격적으로 도입하겠다고 밝혔다. 모든 교사가 교육 현장에서 에듀테크를 활용할 수 있도록 민간 기업과의 협력을 늘려 기술을 발전시키고, 교사의 디지털 역량도 키우겠다는 것이다.


교육부는 22일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디지털 교육 대전환 비전 선포식을 열고 이 같은 내용을 발표했다. 이주호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디지털 대전환 시대에는 모든 교사가 에듀테크를 활용해 맞춤교육을 실현할 것”이라며 “교사는 앞으로 모두에게 맞춤 학습환경을 설계하는 학습 디자이너로 바뀌어야 한다”고 했다.


교육부는 에듀테크를 활용할 줄 아는 기술적 전문성을 갖춘 혁신 교사를 양성하기 위한 연수를 추진할 계획이다. 에듀테크 산업을 육성하고 학교에서 보다 쉽게 사용할 수 있도록 민간과 협력해 생태계 조성에도 집중한다. 연초 업무보고에서 주요 과제로 제시한 AI 기반의 디지털 교과서 도입부터 추진할 것으로 보인다.


새로운 정책을 펴나가기 위해 조직에도 변화를 줬다. 교육부는 ‘교사 연수’와 ‘에듀테크 생태계 조성’이라는 핵심 정책을 추진하기 위해 디지털교육기획관을 신설했다. 이 조직은 직급에 관계없이 수평적으로 이름을 부르고, 스마트 오피스를 운영하는 등 기존 정부부처가 일하던 방식에서 탈피하려고 시도 중이다.


이날 선포식에선 유엔 교육특사인 고든 브라운 전 영국 총리가 축사를 전했다. 브라운 전 총리는 “디지털 기술을 통해 학생들은 본인의 학습 역량과 속도에 맞게 나아갈 수 있다”며 “모든 아이들에게 포용적인 양질의 교육을 제공할 수 있다”고 밝혔다.


고진 디지털플랫폼정부위원장은 “경제·산업은 물론 국민 일상까지 근본적으로 바꾸는 디지털 심화 시대에 교육부가 교육 전반의 디지털 전환에 대한 비전을 선포한 것은 매우 의미 있는 일”이라며 “디지털플랫폼정부위원회에서도 긴밀히 협력할 것”이라고 했다.


AI 전문가들은 교육의 디지털 전환을 주제로 이날 함께 열린 토론회에서 AI 활용 역량 강화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하정우 네이버 인공지능연구소장은 “AI가 우리를 대체하는 게 아니라 AI를 잘 활용하는 사람이 우리를 대체하게 될 것”이라고 지적했다. 현실의 복잡한 문제를 AI로 풀 수 있는 수준까지 분할하고 재정의하는 역량, AI의 한계점과 장단점을 명확히 파악해 협업도구로 쓸 수 있는 역량이 앞으로 개인과 조직, 기업, 국가 경쟁력의 중요한 척도로 떠오르게 될 것이란 의미다.


단순 지식 습득보다 정서·인성 교육이 중요하다는 지적도 나왔다. 이광형 KAIST 총장은 “계산기의 출현으로 숫자를 계산할 필요가 없어졌듯이 지식 습득의 의미가 앞으로 감소할 수 있다”며 “AI 활용과 개발 능력을 함양할 수 있는 교육이 강화돼야 하고 정서 교육과 인문·예술·체육 등 인성 교육의 필요성이 더 커질 것”이라고 했다.


교육부는 23일 정부서울청사에서 구체적인 정책 방안을 발표할 예정이다.

 
헤드라인
SKB-네이버클라우드가 개발한 공공 DaaS, 보안인증 획득
요약
SK브로드밴드와 네이버클라우드가 공공 DaaS 상품 '클라우드 데스크탑'을 공동 개발해 KISA의 '클라우드보안인증'을 획득했다. 이 제품은 SKB의 클라우드 엑스와 네이버클라우드의 강점을 결합한 DaaS 상품으로, 국내 최고 수준의 공공 클라우드 인프라 환경과 운영 역량을 갖췄다. 클라우드 엑스는 최신 개정 국가·공공기관용 보안 요구사항을 모두 만족하는 국정원 보안기능확인서를 보유하고 있으며, DaaS 인증에서 추가로 요구되는 조직·운영 체계, 접근통제, 침해사고 대응·예방 프로세스 등 클라우드 서비스 관점에서의 보안 기능도 강화되었다. SKB는 타사 대비 평균 35% 빠른 성능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수치
혹은
이슈
  1. SK브로드밴드와 네이버클라우드는 공공·금융 기관 전용 클라우드 서비스인 공공 DaaS 상품 '클라우드 데스크탑'을 공동 개발해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의 '클라우드보안인증'(CSAP)을 획득했다고 23일 밝혔다.
  2. SKB는 또 외산과의 성능 비교 테스트에서 클라이언트(뷰어) 실행 및 재부팅 소요 시간, 파일 복사·붙여넣기, 대용량 문서파일 실행시간 등을 초 단위로 측정한 결과 타사 대비 평균 35% 빠른 것을 확인
본문
(서울=연합뉴스) 이정현 기자 = SK브로드밴드와 네이버클라우드는 공공·금융 기관 전용 클라우드 서비스인 공공 DaaS 상품 '클라우드 데스크탑'을 공동 개발해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의 '클라우드보안인증'(CSAP)을 획득했다고 23일 밝혔다.
CSAP은 정부가 해당 클라우드 서비스의 안정성 및 보안성을 검증하는 제도로, 공공 부문 클라우드 서비스 시장 진출 자격을 얻기 위한 필수 요건이다.
'클라우드 데스크탑'은 SKB의 오픈소스 기반 독자 개발 클라우드 PC 솔루션인 '클라우드 엑스'(Cloud X)와 국내 최고 수준의 공공 클라우드 인프라 환경 및 운영 역량을 갖춘 네이버클라우드의 강점을 결합한 DaaS 상품이다.
'클라우드 엑스'는 최신 개정 국가·공공기관용 보안 요구사항을 모두 만족하는 국정원 보안기능확인서를 보유하고 있다.
또한 이번 DaaS 인증에서 추가로 요구되는 조직·운영 체계, 접근통제, 침해사고 대응·예방 프로세스 등 클라우드 서비스 관점에서의 보안 기능도 강화했다.
특히 인증 시스템도 외산인 마이크로소프트 AD에 의존하지 않고, 오픈소스 특화 설계 기반의 인증 시스템을 선택할 수 있어 다양한 고객 상황에 맞춰 적용할 수 있다.
SKB는 또 외산과의 성능 비교 테스트에서 클라이언트(뷰어) 실행 및 재부팅 소요 시간, 파일 복사·붙여넣기, 대용량 문서파일 실행시간 등을 초 단위로 측정한 결과 타사 대비 평균 35% 빠른 것을 확인했다고 강조했다.
이방열 SK브로드밴드 커넥트 인프라 CO장은 "SK브로드밴드 클라우드 엑스와 네이버클라우드 인프라를 결합해 행정안전부 시범사업, KISA, IBK기업은행, EBS 등 다수의 고객에 이미 DaaS 서비스를 제공한 바 있다"며 "다양한 서비스 경험과 이번 인증 획득을 통해 국가·공공기관의 안정적인 DaaS 도입과 정부 정책의 성공적인 확산을 도울 것"이라고 말했다.

 
헤드라인
LX공사-전북道, 클라우드 데이터센터 구축 MOU
요약
한국국토정보공사와 전라북도가 공간정보 기반 클라우드 데이터센터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전북지역 행정·공공·민간 통합 클라우드 데이터 센터 구축, 전북형 디지털트윈(공간 가상화) 표준모델 개발, 데이터 산업 육성 사업 발굴 등에서 협력할 예정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전북 소재 기관·기업들이 타 지역의 데이터센터를 이용해 온 불편을 해소할 전망이다.
수치
혹은
이슈
  1. 지난 21일 '전북지역 데이터 산업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2. 국내 데이터 센터 80% 이상이 수도권에 편중돼 전북 소재 기관·기업들이 타 지역의 데이터센터를 이용해 온 불편을 해소할 전망
본문
LX한국국토정보공사와 전라북도가 공간정보 기반 클라우드 데이터센터 구축을 위해 손을 잡았다.


22일 LX공사에 따르면 김정렬 LX공사 사장과 김관영 전북도지사는 지난 21일 '전북지역 데이터 산업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전북지역 행정·공공·민간 통합 클라우드 데이터 센터 구축 △전북형 디지털트윈(공간 가상화) 표준모델 개발 △데이터 산업 육성 사업 발굴 등에서 협력할 예정이다. 특히, 국내 데이터 센터 80% 이상이 수도권에 편중돼 전북 소재 기관·기업들이 타 지역의 데이터센터를 이용해 온 불편을 해소할 전망이다. 김정렬 LX공사 사장은 "관련 기관 중 제일 먼저 연락해 신호탄을 쏴주신 데 대해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전북도정 발전을 위해 조력하겠다"고 말했다.

 
헤드라인
세나클소프트, 네이버클라우드로부터 40억 후속투자 유치
요약
세나클소프트는 네이버클라우드로부터 40억원 규모의 후속투자를 유치하여, 누적 투자 유치 금액이 287억원으로 늘었다고 밝혔습니다. 이 회사는 EMR 시장에서 클라우드 및 SaaS 방식의 EMR '오름차트'를 서비스하며, 지난해 12월에는 세 번째 업데이트를 진행했으며, 자사 EMR과 연동되는 개인 건강관리 서비스 PHR을 곧 출시할 예정입니다. 회사 대표는 시리즈 C 라운드 투자금으로 PHR 개발에 투입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수치
혹은
이슈
  1. 세나클소프트가 네이버클라우드로부터 40억원 규모의 후속투자를 유치했다고 23일 밝혔다.
  2. 누적 투자유치 금액은 287억원
  3. 200억원 규모로 유치하게 될 시리즈 C 라운드의 투자금은 향후 오름차트 및 이와 연동되는 환자용 PHR 개발에 투입할 계획
본문
디지털 헬스케어 기업 세나클소프트가 네이버클라우드로부터 40억원 규모의 후속투자를 유치했다고 23일 밝혔다. 누적 투자유치 금액은 287억원이다.


세나클소프트는 앞서 네이버클라우드를 포함한 두나무앤파트너스, 뮤렉스파트너스, 카카오벤처스, 아산사회복지재단, 하나은행 등으로부터 시리즈A와 시리즈B 투자유치를 했다.


2018년 11월에 설립된 세나클소프트는 원내 서버 구축형 프로그램이 주류인 1차 의료기관 EMR(전자의무기록) 시장에 클라우드 및 SaaS(Software as a Service) 방식의 EMR '오름차트'를 2021년부터 서비스 중이며 지난해 12월 세 번째 업데이트를 진행한 바 있다. 또한 자사 EMR과 연동되는 개인 건강관리 서비스 PHR(개인 건강기록)을 곧 출시할 계획이다.


위의석 세나클소프트 공동대표는 "우리가 신뢰하는 클라우드 서비스 공급자이면서도 우리의 비전을 공유하는 파트너인 네이버클라우드의 투자는 회사에 큰 의미가 있다"면서 "200억원 규모로 유치하게 될 시리즈 C 라운드의 투자금은 향후 오름차트 및 이와 연동되는 환자용 PHR 개발에 투입할 계획이"이라고 밝혔다. 이어 "PHR은 가족의 진료기록과 일상의 건강기록의 관리는 물론 예약, 접수, 수납, 서류발급, 보험청구 등의 비대면 병원 방문 편의 기능을 통합해 제공하도록 구축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헤드라인
KT클라우드, '공공 DaaS' CSAP 획득
"공공·금융 기관 DaaS 도입 급물살 기대…공공 DaaS 시장 선도할 것"
요약
KT클라우드가 공공·금융 기관 전용 클라우드 서비스인 '공공 DaaS'가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의 클라우드 서비스 보안인증(CSAP) 표준 등급을 획득했다. 공공 DaaS는 클라우드 기반 가상 데스크톱(VDI)과 앱을 통해 기관 직원들에게 유연 근무환경을 제공하며, KT클라우드는 가장 많은 고객을 확보하고 성능과 검증된 틸론의 솔루션(D스테이션9.0)을 기반으로 강력한 보안성, 비용 효율성, 관리 편의성, 서비스 연속성 등의 강점을 가지고 있다.
수치
혹은
이슈
  1. KT클라우드는 공공·금융 기관 전용 클라우드 서비스인 '공공 DaaS'가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이 주관하는 클라우드 서비스 보안인증(CSAP) 표준 등급을 획득
  2. KT클라우드는 국내 CSP 중 가장 큰 규모의 DaaS 플랫폼을 안정적으로 운영하고 있고, 우정사업본부에 약 1만대의 국내 최다 DaaS를 제공했다. 지난해 12월에는 한국은행에 국내 1호 공공 DaaS 서비스 계약을 체결하고 서비스 도입을 진행
본문
KT클라우드는 공공·금융 기관 전용 클라우드 서비스인 '공공 DaaS'가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이 주관하는 클라우드 서비스 보안인증(CSAP) 표준 등급을 획득했다고 21일 밝혔다.
클라우드 서비스 보안인증(CSAP)은 공공 기관에 안전성·신뢰성이 검증된 민간 클라우드 서비스 공급하기 위해 정보보호 기준 준수 여부를 평가·인증하는 제도다.
공공 DaaS는 클라우드 기반 가상 데스크톱(VDI)과 앱을 통해 기관 직원들에게 시간·장소·단말 제약 없는 유연 근무환경을 제공한다. VDI 시장에서 가장 많은 고객을 확보하며 성능과 검증된 틸론의 솔루션(D스테이션9.0)을 기반으로 ▲강력한 보안성, VDI 생성·삭제가 가능해 ▲비용 효율성, 웹 포털의 ▲관리 편의성, 재해복구 센터를 통한 ▲서비스 연속성을 강점으로 갖췄다. 또 국내 유일하게 안전한 자료 전송과 정보유출 통제를 위한 ‘망간자료전송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KT클라우드는 국내 CSP 중 가장 큰 규모의 DaaS 플랫폼을 안정적으로 운영하고 있고, 우정사업본부에 약 1만대의 국내 최다 DaaS를 제공했다. 지난해 12월에는 한국은행에 국내 1호 공공 DaaS 서비스 계약을 체결하고 서비스 도입을 진행하고 있다.

 
헤드라인
올해 클라우드 도입 공공 시스템 3.3% '반의 반토막'
정부, 클라우드컴퓨팅 수요예보
576개 불과 2300개 계획 차질
예산 미확보탓 도입 대폭 줄어
2026년 1만9개…조정 불가피
요약
한국 행정안전부가 실시한 조사에 따르면, 공공분야에서 클라우드 컴퓨팅을 사용하는 시스템 비율은 올해 3.3%에 불과하며, 2023년까지 42%의 목표 달성이 어려울 것으로 예상된다. 행안부는 2022년까지 19%, 2023년까지 42%, 2024년까지 65%, 2025년까지 86%, 2026년까지 100%의 공공 시스템을 클라우드로 전환할 계획이지만, 올해 클라우드 도입이 예정된 시스템이 576개(3.3%)뿐이므로 2023년의 목표를 달성하기 어려울 것으로 예상된다. 이러한 결여는 수요 부족, 예산 배분의 불충분, 기존 시스템 내구 연한 등과 관련이 있다. 행안부는 클라우드 도입을 가속화하기 위해 기관이 필요한 예산을 확보하도록 권장할 예정이다.
수치
혹은
이슈
  1. '행정·공공기관 클라우드 전환 계획'에서 밝힌 2023년까지 누적 전환율 42% 달성이 어려울 것으로 전망
  2. 2026년까지 1만9개 정보시스템을 클라우드로 전환한다는 계획도 조정이 불가피
  3. 행정·공공기관이 운영하는 1만7243개 시스템 가운데 약 18.0%인 3100개가 클라우드를 이용
  4. 올해 클라우드를 도입할 예정인 시스템은 576개(3.3%)로 조사
본문
올해 클라우드를 도입할 공공분야 시스템 비율이 3.3%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행정안전부가 '행정·공공기관 클라우드 전환 계획'에서 밝힌 2023년까지 누적 전환율 42% 달성이 어려울 것으로 전망된다. 2026년까지 1만9개 정보시스템을 클라우드로 전환한다는 계획도 조정이 불가피해졌다.


행안부가 종합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공개한 '2023년 행정·공공기관 클라우드컴퓨팅 수요예보'에 따르면 행정·공공기관이 운영하는 1만7243개 시스템 가운데 약 18.0%인 3100개가 클라우드를 이용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올해 클라우드를 도입할 예정인 시스템은 576개(3.3%)로 조사됐다. 2024년 이후 도입 예정 시스템은 2363개(13.7%)였다.


이보다 앞서 행안부는 2022년 19%, 2023년 42%, 2024년 65%, 2025년 86%, 2026년 100% 비율(누적)로 행정·공공기관 클라우드 전환을 추진하겠다고 발표했다. 지난해까지 공공분야 클라우드 이용률이 18.0%로 나타나 계획한 19%와는 큰 차이가 나지 않는다.


그러나 올해 도입 예정 시스템이 576개(3.3%)에 불과, 목표치인 42% 달성이 사실상 어렵게 됐다. 계획대로라면 올해만 2300개 이상의 시스템을 클라우드로 전환해야 한다.


이는 행정·공공기관의 목표 수요가 낮아지고 예산이 확보되지 못한 점, 시스템 내구 연한 미도래 등과 연관이 있는 것으로 보인다.


이번 조사에서 '정부 예산 지원 시 클라우드 도입 의향' 질문에 절반 이상이 '의향이 있다'고 응답했다.


행안부는 클라우드 전환 예산 지원 방안에서 지난해까지만 전환 비용 일체를 지원했다. 올해부터는 각 기관에서 관련 예산을 자체 확보하도록 안내한다. 이 때문에 예산을 확보하지 못한 기관이 늘면서 도입 예정 시스템 수가 대폭 줄어든 것이다. 여기에 기관들의 클라우드 전환 의지 부족, 정부의 홍보 부족 등도 영향을 미친 것으로 해석된다.


행안부 관계자는 “애초 2023년 이후에 하려던 일부 사업이 2022년으로 앞당겨져서 올해 분량이 적어진 것으로 보인다”면서 “기존 서비스형인프라(IaaS) 중심으로 추진하던 공공 클라우드 전환 사업을 클라우드 네티이브 중심으로 전환하는 등 사업 방향에 수정이 불가피한 것은 사실”이라고 말했다.


행정·공공기관 클라우드컴퓨팅 수요예보는 클라우드컴퓨팅법 제13조 및 시행령 제10조에 근거하고 있다. 공공 정보화사업 클라우드컴퓨팅 수요를 파악, 클라우드 정책과 기업 전략 수립을 지원하기 위해 실시된다.


조사 대상은 행정·공공기관이 운영하는 시스템 중 범정부EA포털에 등록돼 있거나 신규로 도입 예정인 시스템이다. 조사 대상은 2022년 9월 기준 1만7243개로, 81.4%인 1만4036개 시스템이 응답했다.

출처: https://www.ajunews.com/view/20230222104712512

 
헤드라인
"2023년 한국 클라우드 SW 시장 규모 2조원…전년비 15% 증가"
  • 한국IDC "디지털 전환 빨라져 SaaS 수요 늘어"
  • 2026년까지 2022년부터 연평균 15.5%씩 성장
요약
한국 IDC에 따르면, 국내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를 포함하는 퍼블릭 클라우드 소프트웨어 시장 규모는 연평균 15.5% 성장을 기록하여 2026년에는 3조원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업무 자동화, 위협 사전 대응 및 가시성 확보를 위해 지능형 소프트웨어 도입을 증가하고 있으며, 비용 모니터링 및 클라우드 자원 최적화를 위한 소프트웨어 활용도 증가할 전망이다. SaaS 수요는 디지털 전환 가속화로 늘어나며, 시스템 통합 소프트웨어(SIS) 시장은 클라우드 보안 강화를 위한 수요로 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 IDC 책임연구원은 "클라우드 소프트웨어 사업자는 AI 소프트웨어를 통해 FinOps 시스템을 구축해 시장 수요에 대응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수치
혹은
이슈
  1. 국내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를 포함하는 퍼블릭 클라우드 소프트웨어 시장 규모가 올해 2조원을 돌파할 전망
  2. 국내 퍼블릭 클라우드 소프트웨어 시장이 5년간 연평균 성장률 15.5%를 기록
  3. 국내 퍼블릭 클라우드 소프트웨어 시장 규모는 전년 대비 19.9% 증가한 1조7844억원이었다. 이 영역의 2023년 국내 시장 규모는 15.4% 증가한 2조594억원을 형성한다.
본문
국내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를 포함하는 퍼블릭 클라우드 소프트웨어 시장 규모가 올해 2조원을 돌파할 전망이다. 3년 후인 2026년에는 3조원대까지 성장할 것으로 보인다. 화상회의와 업무용 메신저 등 협업 도구와 데이터 분석 도구, 인공지능(AI) 기반 자동화 기술과 클라우드 관리 플랫폼(CMP)을 도입하는 기업이 이 흐름을 주도한다.


22일 IT시장조사기업 한국IDC는 최근 발간한 ‘국내 퍼블릭 클라우드 소프트웨어 시장 전망 2022~2026년’ 보고서를 통해 국내 퍼블릭 클라우드 소프트웨어 시장이 5년간 연평균 성장률 15.5%를 기록해 2026년 3조614억원에 달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 보고서에 따르면 2022년 국내 퍼블릭 클라우드 소프트웨어 시장 규모는 기업의 애플리케이션 현대화, 비즈니스 환경 가시화, IT 디지털화 기반 요구사항 구체화 흐름으로 전년 대비 19.9% 증가한 1조7844억원이었다. 이 영역의 2023년 국내 시장 규모는 15.4% 증가한 2조594억원을 형성한다.


많은 기업이 탄력성과 민첩성을 확보하기 위해 SaaS와 클라우드 소프트웨어 도입을 고려하고 있고 업무 자동화, 위협 사전 대응과 가시성 확보를 위한 지능형 소프트웨어 도입을 늘리고 있다. 클라우드 자원과 비용을 최적화하기 위해 비용을 모니터링하고 효율을 높이는 소프트웨어 활용을 적극적으로 검토할 것으로 보인다.


한국IDC는 퍼블릭 클라우드 소프트웨어 시장을 흔히 SaaS로 불리는 ‘애플리케이션’과 서비스형 플랫폼(PaaS)과 서비스형 보안(SECaaS) 등이 포함된 ‘애플리케이션 개발·배포(AD&D)’ 및 ‘시스템 통합 소프트웨어(SIS)’ 영역으로 세분화하고 각각에 대한 분석과 전망을 제시한다.


디지털 전환 가속화로 SaaS 수요가 늘어 향후 5년간 애플리케이션 분야 규모가 11.9% 커진다. AD&D 영역은 애플리케이션 개발·통합 수요와 데이터관리·AI·머신러닝 플랫폼 수요가 늘어 29.2% 증가한다. SIS 시장은 IT환경과 다양한 기기 통합, 보안 이슈 대응을 위한 클라우드 보안 강화 수요 증가로 11.4% 성장한다.


클라우드 리서치를 담당하는 박서영 한국IDC 책임연구원은 “클라우드 소프트웨어 사업자는 자동화·모니터링 소프트웨어뿐 아니라 조직, 비용, 과금 체계 정립 관점에서 FinOps 시스템 확립 방안을 가시화하는 AI 소프트웨어를 준비해 시장 수요에 대비할 수 있어야 한다”고 말했다.

 
헤드라인
AWS, 허깅페이스와 협력 확대… “클라우드에 언어 생성 도구 탑재”
요약
아마존웹서비스(AWS)는 인공지능(AI) 스타트업 허깅페이스와 협력을 확대하기로 했다. AWS는 현재 언어 생성 도구 '블룸'을 개발 중인 허깅페이스와 함께, 자사 클라우드에서 애플리케이션을 개발하는 고객에게 이 도구를 포함한 제품을 제공할 계획이다. 이번 파트너십으로 AWS와 허깅페이스는 고객이 최고 성능, 최저 비용으로 자신만의 생성 AI 앱을 만들 수 있는 방법을 제공하게 된다. 이는 마이크로소프트(MS)가 자사 클라우드 애저에 오픈AI의 언어 생성 모델 기반 대화형 AI '챗GPT'를 탑재한 것과 유사한 행보다.
수치
혹은
이슈
  1. AWS는 자사 클라우드에서 애플리케이션(앱)을 개발하는 고객에게 이 도구를 포함한 허깅페이스의 제품을 제공할 예정
본문
아마존웹서비스(AWS)가 인공지능(AI) 스타트업 허깅페이스와 협력을 확대한다고 21일(현지 시각) 밝혔다.
허깅페이스는 AWS와 현재 언어 생성 도구 ‘블룸(BLOOM)’을 개발 중이다. 이번 파트너십에 따라 AWS는 자사 클라우드에서 애플리케이션(앱)을 개발하는 고객에게 이 도구를 포함한 허깅페이스의 제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는 앞서 마이크로소프트(MS)가 자사 클라우드 애저에 오픈AI의 언어 생성 모델 기반 대화형 AI ‘챗GPT’를 탑재한 것과 비슷한 행보다. 스와미 시바수브라마니안 AWS 부사장은 “허깅페이스가 AWS에서 차세대 언어 모델도 개발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아담 셀립스키 AWS 최고경영자(CEO)는 “생성형 AI는 전체 산업을 변화시킬 수 있는 잠재력을 갖고 있지만 그간 전문 인력 부족 등의 문제로 소수의 회사만 이를 활용할 수 있었다”며 “AWS는 허깅페이스와 함께 고객이 최고 성능, 최저 비용으로 자신만의 생성 AI 앱을 만들 수 있는 혁신적인 방법을 제공할 것”이라고 했다.

 
헤드라인
LG CNS, ‘신한은행 뉴 클라우드 개발 플랫폼’ 구축 완료
요약
LG CNS가 신한은행의 ‘뉴 클라우드 개발 플랫폼’을 구축하였으며, 약 8개월의 구축 기간과 52개월의 운영 기간으로 총 60개월간 운영할 예정입니다. 이번 사업은 LG CNS가 애플리케이션 현대화(AM) 표준 체계, 클라우드 인프라, 개발자 포털 서비스를 구축하는 과정을 진행했습니다. 신한은행이 자사 시스템을 금융 정책을 따르며, 클라우드 환경에서 잘 운영될 수 있는 신규 플랫폼을 구축하는 것이 목적입니다. 클라우드 리서치 분야에서 머신러닝과 인공지능(AI) 등 최신 기술들을 적용하여 LG CNS는 신한은행 시스템이 금융 정책을 준수하면서 비용 효율을 높일 수 있는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기반 마이크로서비스 아키텍쳐(MSA)를 구현했습니다.
수치
혹은
이슈
  1. 플랫폼 구축 약 8개월, 운영 약 52개월을 포함해 총 60개월 간 진행
  2. 구축과 운영 모두 LG CNS가 맡았으며, 사업규모는 100억 원 이상
  3. 금융 정책을 준수하면서 비용 효율까지 높일 수 있는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기반 마이크로서비스 아키텍쳐(MSA)를 구현
본문
LG CNS가 신한은행의 ‘뉴 클라우드 개발 플랫폼’ 구축을 완료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플랫폼 구축 약 8개월, 운영 약 52개월을 포함해 총 60개월 간 진행된다. 구축과 운영 모두 LG CNS가 맡았으며, 사업규모는 100억 원 이상이다.


신한은행 뉴 클라우드 개발 플랫폼은 신한은행 시스템이 금융 정책을 따르며, 클라우드 환경에서 잘 운영될 수 있는 신규 플랫폼을 구축하는 사업이다.


LG CNS는 애플리케이션 현대화(AM) 표준 체계, 클라우드 인프라, 개발자 포털 서비스 총 3가지를 구축했다.


먼저 신한은행 DX의 기반이 되는 AM 표준 체계를 수립했다. 표준 체계는 AM 적용 서비스 도출 시 검토해야할 사항과 금융 정책에 대응 가능한 가이드라인이다. 금융권은 업무별 시스템 분리, 시스템별 네트워크 망 분리 등의 정책을 따라야 한다.
AM은 소비자의 요구사항과 시장 트렌드를 짧은 시간과 적은 비용으로 즉각 비즈니스 시스템에 반영할 수 있게 만드는 구축 기술이다.


일부 기능 장애가 전체 시스템 중단으로 연결되는 위험을 최소화한다. 문제가 발생한 서비스만 별도 조치를 취할 수 있어 빠른 장애 복구까지도 가능하다. 이 같은 장점으로 인해 업계에서는 클라우드 활용의 새로운 화두로 AM을 손꼽는다.


LG CNS는 클라우드 인프라 구축 영역에서 신한은행 시스템의 특정 클라우드 사업자(CSP)에 대한 종속성을 없앴다.


신한은행이 신규 시스템 개발 시 CSP 제약없이 운영 가능하도록 멀티 클라우드 환경을 구현한 것이다. 기존 시스템을 타 CSP로 전환하는 것도 가능하다.


LG CNS는 신규 애플리케이션 개발 후 실제 서비스되도록 배포하는 과정에서, 필요한 모든 파일을 묶어 한번에 배포하는 컨테이너 기술도 적용했다.


LG CNS는 신한은행 시스템이 금융 정책을 준수하면서 비용 효율까지 높일 수 있는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기반 마이크로서비스 아키텍쳐(MSA)를 구현했다. MSA는 시스템을 여러 개의 마이크로 단위로 나눠 설계하고 운영하는 방식이다. 시스템 변경이나 업데이트 시 필요한 부분만 떼내 작업할 수 있어 신속성, 독립성, 편의성이 높으며, 항상 최신의 시스템을 유지할 수 있다.


LG CNS는 퍼블릭 클라우드에 신한은행 시스템의 재해복구(DR) 환경도 구축했다. 필요한 기간만큼만 구독할 수 있는 퍼블릭 클라우드를 사용해 DR 시스템 사용 비용을 낮췄다. 또한 신한은행의 금융 서비스 외 일부 디지털 라이프 서비스를 클라우드 환경으로 전환하는데 성공했다. 신한은행이 AI 등 DX 기반 서비스를 사용할 수 있는 기반도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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