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삭제 명령어에는 rmdir와 rm 2가지가 있다. 이에 대한 차이점과 그에 대한 옵션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다.


rmdir/rm 차이점

rmdir과 rm은 둘다 삭제하는 명령어이다. 하지만 이전 생성 명령에서 설명했듯 dir이 directory. 즉, 디렉토리(폴더)라는 뜻이다. 따라서 폴더를 삭제하는 명령어인 rmdir과 파일을 삭제하는 명령어인 rm으로 나뉘게 되는 것이다.

rmdir을 이용해 1이라는 디렉토리를 삭제하는 것을 볼 수 있다.
반면에 rm을 사용하면 디렉토리이기 때문에 삭제할 수 없다는 내용이 출력된다.
반면 a.txt 파일은 삭제할지 여부를 물어보고 삭제하는 것을 볼 수있다.


rmdir 특징

이전에 만들었던 '1' 디렉토리로 이 안에는 '2'디렉토리와 '3'디렉토리가 있다.

위와 같이 rmdir은 '비어있는' 디렉토리를 지우는 명령어라서 그 안에 디렉토리나 파일이 있다면 지울 수 없다.


rmdir 옵션

-p

디렉토리와 그안에 있는 디렉토리까지 지울 수 있는 명령어이다. 이 명령어 없이 디렉토리를 입력하면 다음과 같이 마지막에 있는 디렉토리만 삭제되는 것을 볼 수 있다.

하지만 -p 옵션을 사용하면 아래와 같이 하위 디렉토리들이 모두 삭제된 것을 볼 수 있다.

* 명령어 입력 직후 오류는 '/'는 최상위 디렉토리로 이것이 없으면 가동이 불가능하기 때문에 지울 수 없다고 나오는 것이다. 윈도우로 치면 'windows'폴더와 같다고 보면 될거같다.

 

-v

위와 같이 보이지 않아 무엇이 삭제되었는지 알 수 없을 때에는 이 명령어를 사용할 수 있다.

디렉토리가 비어있지 않더라도 삭제할 수 있는 명령어와 명령어의 버전을 확인할 수 있는 명령어도 있지만 자주 쓰이지 않기 때문에 넘어가도록 하겠으며 궁금하다면 'rmdir --help' 명령어로 확인이 가능하다.


rm 옵션

-r

이전에 rm 은 파일을 지우는 명령어라고는 했지만 꼭 그렇지만은 않다. 다음의 명령어를 이용해 디렉토리 또한 지울 수 있다.

-f

나중에 정리를 하겠지만 각 사용자마다 '권한'을 다르게 주어줄 수 있다. 하지만 이 명령어를 사용하면 권한이 없어도 지울 수 있다는 특징이 있고, 또한 이 명령어가 사용되어 삭제되는 경우 복구가 불가능하니 신중하게 선택해야한다는 점이 있다.

-i

이전에 명령어를 적용시켰을 때 꼭 삭제를 할 때 "정말 지울까요?"로 물어보지는 않는다. 이 때 해당 명령어를 사용하면 무조건 지울건지 질문을 하게된다.

이외의 help나 버전, -v 명령어는 동일하기 때문에 생략하도록 하겠다.


이번에는 이것으로 마치도록 하겠다. 리눅스를 하면서 느끼는 것은 하나하나 지정해줘야하고, 대소문자까지 구분을 하여야 한다는 점이다. 명령어를 입력할 때 대문자와 소문자는 다른 명령어를 나타낸다는 것이 충격적이었다. 권한에 대한 부분은 기본 명령어 정리를 마치고 금방 정리해서 아래 링크를 달던가 댓글을 남기도록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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