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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드라인

“차고 문 열어줘”…GM 자동차, '챗GPT' 탑재로 더 편리해진다

GM, 마이크로소프트(MS)와 협력 일환으로 '챗GPT' 사용 모색

차량 기능 사용법· '차고 문' 코드 프로그램 기능 등에 '챗GPT' 활용


요약

미국 자동차회사 제너럴모터스(GM)가 마이크로소프트(MS)와 협력하여 인공지능(AI) 챗봇 '챗GPT'를 탑재하는 것을 모색하고 있다고 밝혔다. MS는 올해 초 챗GPT 개발사인 오픈AI(OpenAI)에 수십억 달러를 투자하며 자사의 모든 제품에 챗GPT 기술을 적용할 방침이라고 밝힌 바 있다. GM은 MS와 제휴하여 클라우드 및 인공지능 서비스를 사용해 디지털 모빌리티 서비스를 빠르게 제공할 예정이며, 이를 위해 챗GPT를 활용한 가상 비서 개발도 진행 중이다. GM 부사장은 챗GPT를 통해 차량 기능 사용법 등 여러 매뉴얼에 활용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앞으로는 다양한 기술의 융합으로 더욱 첨단 기능을 갖춘 자동차를 기대할 수 있다고 전망했다.


수치이슈

1.  제너럴모터스(GM)가 마이크로소프트(MS)와 손을 잡고 인공지능(AI) 챗봇 '챗GPT' 탑재를 모색하고 있다


본문

미국의 자동차회사 제너럴모터스(GM)가 마이크로소프트(MS)와 손을 잡고 인공지능(AI) 챗봇 '챗GPT' 탑재를 모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10일(현지시간)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스콧 밀러 GM 부사장은 최근 로이터와의 인터뷰에서 "마이크로소프트(MS)와 협력 일환으로 챗GPT 사용을 모색하고 있다"며 "챗GPT는 모든 것에 포함될 것"이라고 말했다.

MS는 올해 초 챗GPT 개발사인 오픈AI(OpenAI)에 수십억 달러를 투자하며 자사의 모든 제품에 챗GPT 기술을 적용할 방침이라고 밝힌 바 있다. 현재 MS는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자율주행, 배터리 성능 및 기타 기능 제어 등 차량의 다양한 부분에 AI 기술을 탑재하는 투자를 계속하고 있다.

GM은 2021년부터 MS와 제휴를 맺고 마이크로소프트 애저의 클라우드 및 인공지능 서비스를 사용해 소비자에게 편리하고 안전한 디지털 모빌리티 서비스를 더욱 빠르게 제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GM의 얼티파이(Ultifi) 플랫폼은 2023년 출시차부터 적용될 예정이다.

이와 관련해 온라인매체 세마포르(Semafor)는 GM이 챗GPT 기반의 AI를 활용한 가상 비서를 개발하고 있다고 처음으로 보도했다.

밀러 부사장은 "챗GPT를 통해 차량 기능 사용법과 '차고 문' 코드 프로그램 기능 또는 캘린더 일정 통합 작업같은 여러 매뉴얼에 사용할 수 있다"며 "이러한 변화는 단지 음성 인식 같은 단일 기능에 관한 것만이 아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는 "미래에는 다양한 기술이 융합되어 더 많은 첨단 기능을 갖춘 자동차를 기대해도 좋다"고 확신했다.


출처

http://www.joseilbo.com/news/htmls/2023/03/20230311480572.html

 

“차고 문 열어줘”…GM 자동차, '챗GPT' 탑재로 더 편리해진다 - 조세일보

◆…자율주행차 사진:로이터통신 미국의 자동차회사 제너럴모터스(GM)가 마이크로소프트(MS)와 손을 잡고 인공지능(AI) 챗봇 '챗GPT

www.joseilbo.com



헤드라인

전세계 '챗GPT' 열풍…국내 최초 '생성 AI' 겨루는 대회 열린다

 


요약

국내에서 처음으로 생성 인공지능(Generative AI) 기술을 활용한 해커톤 대회 '젠에이아이(GenAI) 해커톤'이 개최됩니다. 대회는 13일부터 26일까지 모집이 진행되며, 생성 AI 기술을 활용한 제품과 서비스 아이디어를 내고, 국내외 기술자들이 모여 개발부터 시제품까지 만드는 이벤트입니다. 대회 참가는 AI 기술자가 아니어도 산업분야 전문지식을 갖고 특정 제품·서비스 지식을 기반으로 생성 AI 기술로 혁신을 할 수 있는 아이디어가 있다면 가능합니다. 총 상금은 1000만원으로, 프라이머와 당근마켓이 후원합니다.


수치  이슈

1. 생성 인공지능(Generative AI) 기술을 겨루는 해커톤(Hackathon) 대회가 국내에서 처음으로 개최

2. 오는 13일부터 생성 AI 기술을 활용한 제품과 서비스 아이디어를 내고, 국내외 기술자들이 모여 개발부터 시제품까지 만드는 '젠에이아이(GenAI) 해커톤' 대회 모집이 시작

3. 총 상금 1000만원, 프라이머·당근마켓 후원


본문

사람처럼 자연스럽게 대화하는 '챗GPT(ChatGPT)'가 전 세계에서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가운데, 이 같은 생성 인공지능(Generative AI) 기술을 겨루는 해커톤(Hackathon) 대회가 국내에서 처음으로 개최된다.

해커톤은 해킹과 마라톤의 합성어로 소프트웨어 개발 분야 프로그래머나 그래픽 디자이너, UI 설계자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모여 제한된 시간 안에 아이디어를 도출하고 결과물을 만들어내는 이벤트를 일컫는다.

10일 스타트업 액셀러레이터(AC) 프라이머에 따르면 오는 13일부터 생성 AI 기술을 활용한 제품과 서비스 아이디어를 내고, 국내외 기술자들이 모여 개발부터 시제품까지 만드는 '젠에이아이(GenAI) 해커톤' 대회 모집이 시작된다.

개발자로서 생성 AI 기술을 갖고 있거나 습득하고 싶은 사람이나 AI 기술자가 아니어도 산업분야 전문지식을 갖고 특정 제품·서비스 지식을 기반으로 생성 AI 기술로 혁신을 할 수 있는 아이디어가 있는 사람 등 생성 AI에 진심인 사람은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대회 운영위원회는 "해커톤의 주요 목표가 팀 빌딩"이라며 "좋은 아이디어가 있으면 개발자, 디자이너 등 다른 재능을 가진 사람들과 적극적으로 소통해서 팀을 만들 수 있다"고 설명했다.

해커톤은 오는 26일까지 '프라이머 온라인 해커톤'에서 접수가 진행된다. 이 기간 팀 빌딩과 아이디어 세팅도 함께 이뤄진다. 참가자들은 온라인 해커톤 시스템에 등록된 아이디어를 중심으로 팀 빌딩을 할 수 있다.

이 기간 중에는 여러 팀에 참여해 다양한 아이디어를 교류할 수 있지만, 팀 빌딩이 완료된 시점에는 한 팀에만 참여를 결정해야 한다.

최종적으로는 아이디어를 등록한 리더가 자신과 함께 할 팀원을 선택해 결정한다. 아이디어와 함께 개발 기술도 갖추고 있다면 혼자서만 팀을 이루는 것도 가능하다.


총 상금 1000만원, 프라이머·당근마켓 후원

 

팀이 구성되면 다음달 9일까지 MVP(Minimum Viable Product, 최소 기능 제품)를 제출해야 한다. 이후 13일 오프라인으로 최종 라운드 발표와 함께 수상팀이 선정될 예정이다.

모든 과정은 온라인으로 진행돼 해외에 있는 사람도 참여할 수 있다. 최종 라운드 진출 시 리더 1인은 최종 발표일 오프라인으로 참석해야 하지만, 해외 거주자는 팀원 중 국내 거주자가 대신 발표할 수 있고 국내 거주자가 없으면 온라인 발표도 가능하다.

대회 운영위원장인 권도균 프라이머 대표가 맡았다. 심사위원으로는 권도균 대표와 함께 △김재현 당근마켓 최고전략책임자(CSO) △김성훈 업스테이지 대표 △하정우 네이버클라우드 박사(예정) △노태준 프라이머 파트너 △조휘철 에인버(Ainbr) 대표가 나선다.

우승팀과 입상팀에게는 상금이 수여되고 실제 창업으로 이어질 경우 창업자금을 투자받을 기회와 함께 멘토링의 특전이 주어진다. 이번 해커톤의 총 상금은 1000만원으로 당근마켓과 프라이머가 후원한다.

권 대표는 "이번 해커톤은 다양한 분야에 종사하는 기술자와 산업 전문가들이 모여 융합을 통해 새로운 아이디어를 발견하고, 기술과 협력해 새로운 혁신을 이룰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

그러면서 "향후 젠에이아이 해커톤을 정기적으로 개최해 새로운 기술과 아이디어를 갖고 있는 기술자들이 혁신을 이룰 수 있도록 돕는 등용문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출처

https://news.mt.co.kr/mtview.php?no=2023031015365773626 

 

전세계 '챗GPT' 열풍…국내 최초 '생성 AI' 겨루는 대회 열린다 - 머니투데이

사람처럼 자연스럽게 대화하는 '챗GPT(ChatGPT)'가 전 세계에서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가운데, 이 같은 생성 인공지능(Generative AI) 기술을 겨루...

news.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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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 CEO “빈 책상이 많아 사무실이 유령 도시 같다”

 


요약

순다르 피차이 구글 최고경영자(CEO)는 구글 클라우드 사업부문의 책상 공유 정책에 대한 직원들의 불만을 일축했다. 이 정책은 직원들이 책상을 공유하면서 사무실 임대 비용을 줄이는 것이 목적이다. 그러나 직원들은 이 정책이 구글이 비용을 위해 사무실 규모를 줄이는 것이라는 비판을 했다. 이에 대해 피차이 CEO는 “유령 도시 같다”는 직원들의 지적에 동감하면서도, 이 정책이 비싼 부동산을 효율적으로 활용하는 방식이라고 강조했다.

 

이외에도 각종 이슈가 요약되어 있으니 해당 본문을 한번 훑어보는 것도 좋을 듯 하다.

 


수치  이슈

1. 최고경영자(CEO)가 구글의 클라우드 사업 부문의 책상 공유 정책에 대한 직원들의 불만을 일축

2. 사무실 임대 비용을 줄이기 위해 주3회 출근하던 직원의 65%를 사무실에 나오도록 한다. 그 대신 출근 요일이 겹치지 않는 직원들은 책상을 공유하는 것

3. “사무실에 들어올 때마다 텅 빈 책상들이 있는 모습을 보며 유령 도시 같다고 지적하는 직원들이 많다”


본문

순다르 피차이 구글 최고경영자(CEO)가 구글의 클라우드 사업 부문의 책상 공유 정책에 대한 직원들의 불만을 일축했다.
3월 6일 CNBC에 따르면 피차이 CEO는 내부 회의에서 “책상 공유 방식이 비용과 지원을 효율적으로 활용하는 방법”이라고 강조했다.
피차이 CEO가 언급한 것은 구글 클라우드 사업부문이 지난 2월부터 도입한 ‘클라우드 오피스 에볼루션’ 근무 방식이다. 이 정책은 뉴욕과 샌프란시스코 등 5개 사무실의 클라우드 부문 직원과 재무 등 파트너 직원들에게 적용된다.
이 방식은 사무실 임대 비용을 줄이기 위해 주3회 출근하던 직원의 65%를 사무실에 나오도록 한다. 그 대신 출근 요일이 겹치지 않는 직원들은 책상을 공유하는 것이다.
구글은 이 제도를 실행하면서 비용을 위해 사무실 규모를 줄이지만 직원들을 위한 제도인 것으로 포장한다는 비난에 마주쳤다.
이에 대해 피차이 CEO는 “사무실에 들어올 때마다 텅 빈 책상들이 있는 모습을 보며 유령 도시 같다고 지적하는 직원들이 많다”며 “유쾌한 경험은 아니다”라고 말했다. 또 그는 이 제도가 비싼 부동산을 효율적으로 활용하는 방식이라고 말했다. 피차이 CEO는 “우리는 비싼 부동산을 갖고 있고 이를 30%밖에 활용하지 못하는 상황에 대해 개선 방안을 생각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눈에 보는 글로벌 주간 뉴스

 

홍콩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
시진핑, 과학기술 직접 챙긴다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과학기술 분야를 직접 챙기기로 했다. 미국과의 기술 경쟁으로 인해 ‘기술 자립’이 시급하다는 판단에 따른 것으로 보인다.
샤오제 국무원 비서장(국무위원)은 3월 7일 전국인민대표대회(전인대) 회의에서 국무원 기구 개편 방안 중 하나로 과학기술부 재편을 소개했다.
당 중앙 과기위를 신설한다는 것은 시 주석이 과학기술 분야를 직접 관할한다는 의미다.

 

플랫포머
“트위터 접속 장애는 엔지니어 1명 실수 탓”



3월 6일 발생한 소셜 미디어 트위터의 접속 장애는 엔지니어 1명의 실수에 의해 발생했다고 정보기술(IT) 전문 매체 플랫포머가 3월 7일 보도했다.
이 매체는 애플리케이션 프로그램 인터페이스(API)에 대한 무료 액세스를 차단하는 한 엔지니어가 전날 네트워크상의 구성 변경을 잘못 손대는 바람에 오류가 일어났다고 트위터 내부 직원의 말을 인용해 전했다.
API는 두 소프트웨어 구성 요소가 서로 통신할 수 있게 하는 메커니즘이다. 1명의 실수로 장애가 발생한 것은 트위터의 시스템이 취약하다는 것을 보여 주는 것이다.


월스트리트저널
미국에서 틱톡 퇴출되나



미국 의회에서 중국의 동영상 공유 플랫폼 틱톡처럼 국가 안보에 위협이 되는 외국 정보통신기술(ICT)이 미국에서 사업하는 것을 막을 권한을 행정부에 부여하는 법안이 3월 7일(현지 시간) 발의됐다고 월스트리트저널이 보도했다. 바이든 행정부는 법안을 환영하며 신속한 통과를 촉구했다.


뉴욕타임스
아모레퍼시픽 사옥 설계한 치퍼필드, 프리츠커상 수상



용산 아모레퍼시픽 본사를 설계한 영국 건축가 데이비드 치퍼필드가 건축계의 노벨상으로 불리는 프리츠커상을 받았다.
3월 7일(현지 시간) 뉴욕타임스에 따르면 프리츠커상 심사위원단은 “치퍼필드는 건축가를 예술가로서 돋보이게 하는 방식을 사용하는 대신 건축의 완성도를 높이는 방식을 찾는 데 천착했다”고 선정 이유를 밝혔다.


로이터
S&P, 일본 닛산차 신용 등급 투기 등급으로 강등



국제 신용 평가 회사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가 일본 자동차 회사 닛산의 장기 신용 등급을 종전 ‘BBB-’에서 ‘BB+’로 한 단계 강등했다고 로이터가 3월 7일(현지 시간) 보도했다.


출처

https://magazine.hankyung.com/business/article/202303085786b

 

구글 CEO “빈 책상이 많아 사무실이 유령 도시 같다”

구글 CEO “빈 책상이 많아 사무실이 유령 도시 같다”, 이명지 기자, 이주의한마디

magazine.hankyung.com



헤드라인

[주말판] 가장 사람 구하기 힘든 IT 직군 10

 


요약

IT 분야에서 인력 구하기가 어려운 상황이다. 전반적으로 실업률은 낮으나, 대규모 해고가 발생하고 있어 일자리 찾기가 어려워지고 있다. 그러나 IT 직군 중 일부는 여전히 채용이 활발하며, 이를 선택하면 일자리를 찾는 것이 어려워지지 않을 수 있다. 이에 따라 기술과 경력에 따라 대량 해고 속에서도 일자리를 찾을 수 있는 직군들을 10개 선정했다.

 

10위 : 풀스택 개발자

9위 : 소프트웨어 아키텍트

8위 : 프론트엔드 개발자

7위 : 클라우드 아키텍트

6위 : 데이터 과학자

5위 : 소프트웨어 엔지니어

4위 : 데브옵스 엔지니어

3위 : IT 프로젝트 관리자

2위 : 인공지능/머신러닝 전문가

1위 : 사이버 보안 전문가


수치  이슈

1. 미국 전체로 보면 실업률은 3.4%로 높지 않고, 테크 분야의 경우 1.8%라 더더욱 낮은 상황

2. 테크 산업의 경우 내보낸 사람보다 고용한 사람이 25개월 연속 더 많다

3. 반대편에서는 계속해서 실직의 빨간불도 들어오는 중이다. 빅테크에서의 대량 해고가 연이어 발생하고 있기 때문


본문

IT 분야에서의 사람 구하기가 너무나 힘든 일이 되어가고 있다. 대규모 해고 사태가 이어지고 있기도 하지만, 시장 전체로 보면 여전히 사람은 모자라고 할 일은 많기만 하다. 그 중에서도 특히나 모자란 분야가 있는데, 만약 그러한 분야의 기술과 지식을 보유하고 있다면, 지금이 당신의 전성기다.

[보안뉴스 문정후 기자] IT 분야의 구인 구직 시장이 매우 흥미롭게 돌아가는 중이다. 미국 전체로 보면 실업률은 3.4%로 높지 않고, 테크 분야의 경우 1.8%라 더더욱 낮은 상황이다. 테크 산업의 경우 내보낸 사람보다 고용한 사람이 25개월 연속 더 많다. IT 전문가들은 지난 12월 한 달 동안에만 13만 명 이상이 여러 산업에서 부름을 받았다.

 

동시에 반대편에서는 계속해서 실직의 빨간불도 들어오는 중이다. 빅테크에서의 대량 해고가 연이어 발생하고 있기 때문이다. 일부 통계에 의하면 요 몇 개월 사이에만 15만 이상의 IT 전문가들이 해고됐다고 한다. 그런데 이런 통계에는 함정이 존재한다. ‘IT 전문가’라는 용어 자체가 너무나 범위가 넓다는 것이다. 대량 해고를 실시한 빅테크 그룹들이지만, 동시에 계속해서 사람을 채용하고 있기도 하다. 내보내는 IT 직군이 있고, 아직도 활발히 채용되는 IT 직군이 나눠져 있는 것이다.

직장을 찾으려는 IT 전문가들에게 이것은 무슨 뜻인가? 현 시대가 요구하는 IT 기술을 익혀야 한다는 것이다. 요구되는 IT 직군만 잘 선택한다면, 대량 해고가 이어지는 때라고 하더라도 일자리를 찾는 게 그리 어려운 일은 아닐 수 있다. 그렇다면 그 ‘요구되는 직군’이란 무엇일까? 어떤 기술과 경력이 있어야 대량 해고 속에서도 오히려 일자리를 찾을 수 있을까? 지금 시점, 기업들이 뽑고 싶어도 뽑을 수 없다는 직군들을 순위대로 10개 모아보았다.

10위 : 풀스택 개발자
IT 업계 내에서 ‘풀스택 개발자’라는 존재는 꽤나 오래 전부터 전설로만 남아 있는, 아무도 실물을 본 적이 없는 그런 부류의 사람들이었다. 우리가 말하는 개발자들은 주로 프론트엔드에 특화되어 있거나 백엔드에 특화되어 있는 사람들인 게 보통이다. 그래서 많은 기업들에 있어 웹사이트의 프론트엔드와 백엔드, 웹 애플리케이션들이 조화롭게 작동하게 만드는 것은 영원히 끝나지 않는 과제로 남아 있다. 그래서 이 모든 것, 즉 풀스택을 이해하고 있는 사람에 대한 요구가 많아지는 상황이다.

풀스택을 다 이해하고 있는 사람이라면 취직이나 이직이 그리 어렵지 않다. 문제는 풀스택 개발자들 대부분 현장에서 다년 간 경험을 쌓은 사람들이라는 것이다. 사회 초년생이 풀스택 개발자 자리를 차지하는 경우는 거의 없다. 그래서 풀스택 개발자가 되고 싶어도 경력을 쌓을 방법이 없다. 풀스택 개발자가 필요한데, 산업 구조가 풀스택 개발자를 육성해서 채용하기 어려운 구조를 가지고 있다는 것이다. 이 때문에 풀스택 개발자는 더 희귀한 부류가 될 것이고, 이를 필요로 하는 기업은 더 많아질 것이다.

9위 : 소프트웨어 아키텍트
소프트웨어 아키텍트는 조직의 소프트웨어와 관련된 여러 시스템들을 계획하고 조직하는 사람이다. 소프트웨어 개발 프로젝트를 맨 앞에서 이끌어 가고, 소프트웨어 솔루션들을 직접 개발하고, 각종 실험과 시험도 주도하고, 문제를 해결하고, 출시 주기를 관리하고, 이 모든 과정에 참여하는 임직원들과 소통한다. 다양한 역할을 주도적으로 수행해야 하는 것만큼 다방면의 지식과 실력을 갖추고 있으면서 책임도 여러 가지 모양으로 짊어져야 한다. 현장 경험 없이 해내기 힘든 일이며, 따라서 알맞은 훈련을 거치고 경험을 쌓아야 한다. 그렇기에 소프트웨어 아키텍트가 되기도 힘들고, 기업이 찾기도 힘들다.

8위 : 프론트엔드 개발자
프론트엔드 개발자들은 웹사이트에서 사용자 인터페이스 부분을 만들고 구축하는 사람이다. 즉 일반 사용자가 만지고 누르고 터치하고 사용하는 요소들을 담당하는 게 바로 프론트엔드 개발자라는 것이다. 요즘 웹사이트 하나 없이 사업하는 기업은 하나도 없다. 웹사이트를 보유하고 있다는 것 자체만으로도 경쟁력이 되던 시대가 있긴 했지만, 더는 아니다. 이제 경쟁력을 갖추려면 사용하기 쉬우며 빠르고 예쁘며 원하는 것을 쉽게 얻어갈 수 있는 웹사이트를 보유해야 한다. 뛰어난 프론트엔드 개발자가 회사의 경쟁력을 높여준다는 뜻이다.

뛰어난 프론트엔즈 개발자는 사용자의 경험이라는 것을 잘 이해하고 있으며, 그것과 관련된 통찰력을 가지고 있는 사람이다. 이 ‘사용자 경험’이라는 것은 기업마다 다르고 시대마다 다르다. 따라서 사업 상황과 시대의 변화를 민감하게 파악하고, 이를 기술적으로 구현할 수 있어야 한다. 그렇기 때문에 여러 가지 프로그래밍 언어들에 익숙하면 할수록 유리하다. 자바스크립트, HTML, CSS는 기본 중 기본이다. 회사에서 공고를 내면 많은 이력서가 들어오기 때문에 인재를 찾는 게 그리 어려운 일은 아닌 거 같아 보이기도 하지만, 의외로 꼭 필요한 사람을 만나는 건 힘들다.

7위 : 클라우드 아키텍트
지난 10년 동안 클라우드 컴퓨팅에 대한 수요가 그야말로 ‘급증’했다. 그러면서 여러 모양의 클라우드 전문가에 대한 수요 역시 덩달아 높아졌다. 하지만 클라우드 전문가들이 시장에 생각만큼 빠르게 나오고 있지 않다. 따라서 앞으로 수년 동안 클라우드 전문가를 찾아 헤매는 기업들은 줄어들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게다가 클라우드에 대한 기업들의 의존도도 높아지고 있으니 사람이 모자란 상황은 당분간 개선되지 않을 것이다.

많은 클라우드 전문가들 중 클라우드 아키텍트가 있다. 기업의 클라우드 컴퓨팅 전략 전체를 수립하고 구현하는 모든 부분을 이끌고 책임지는 사람이다. 9위의 소프트웨어 아키텍트와 결이 비슷한 역할을 하는 사람이라고 볼 수 있다. 다만 소프트웨어 아키텍트는 소프트웨어 개발 사업과 관련된 모든 일을, 클라우드 아키텍트는 클라우드 전략과 관련된 모든 일을 책임진다. 클라우드 환경을 노리는 위협이 많아지고 있기 때문에 클라우드 아키텍트는 각종 보안 관련 상황들도 알고 있어야 한다.

6위 : 데이터 과학자
데이터 과학자 및 데이터 전문가들은 이미 몇 년 동안이나 ‘사람의 모자라다’는 직군의 대명사로 남아 있다. 데이터를 수집하고 분석하여 흐름과 패턴을 찾고, 이를 통해 통찰을 이끌어 내며, 앞으로의 일과 결과들을 예측할 수 있을 만한 예측형 알고리즘을 생성함으로써 기업이 올바른 사업적 결정을 내리도록 하는 게 데이터 과학자의 일이다. 이게 단순히 데이터만 들여다본다고 되는 게 아니며, 여러 방면에서의 지식과 통찰력이 필요하다. 보통 기업들은 고급 수학, 통계학, 컴퓨터 과학에 뛰어난 사람들을 찾는다. 여기에 더해 요즘은 머신러닝에 대한 지식도 요구되고 있다. 사람을 찾는 게 어려운 이유다.

5위 : 소프트웨어 엔지니어
소프트웨어 엔지니어들은 소프트웨어 아키텍트와 비슷한 역할을 수행한다. 하지만 기획이나 인력 관리보다 소프트웨어 개발과 직접적으로 관련된 기술적 요소들에 보다 더 집중한다. 그러나 소프트웨어 아키텍트와 마찬가지로 리더의 역할을 담당하며, 앞장서서 개발, 실험, 유지, 보수를 책임진다. 소프트웨어 아키텍트 수준의 경험이 요구되지는 않으며, 따라서 기업들은 소프트웨어 아키텍트보다 소프트웨어 엔지니어를 더 많은 보유하고 있는 편이다. 하지만 그건 그만큼 소프트웨어 엔지니어 역할을 해야 할 사람이 많이 필요해서다. 기업들이 필요로 하는 소프트웨어 엔지니어의 수에 비해 시장에 나와 있는 사람의 수는 늘 모자라다.

4위 : 데브옵스 엔지니어
데브옵스를 도입한 IT 부서들이 점점 늘어나고 있으며, 이 덕분에 소프트웨어 개발 시간이 크게 단축되고 있다. 소프트웨어의 품질 역시 조금씩 오르는 중이다. 데브옵스라는 개발 방법론이 등장한 건 2007년경부터이기 때문에 새롭다고 말할 수는 없지만, 인기가 최근 몇 년 동안 급하게 올라갔기 때문에 의외로 데브옵스에 익숙한 사람을 시장에서 찾는 게 어렵다. 현존하는 IT 전문가들 중 절대 다수가 기존 개발 방법론을 더 편안하게 느낀다. 그러니 기업들이 데브옵스로 전환하여 체질을 바꾸려 해도, 준비된 사람을 찾는 게 여간 힘든 게 아니다. 그런 사람들이 워낙 보이지 않아 데브옵스는 큰 기업들에서나 가끔 단발적으로 진행하는 임시 프로젝트용 방법론이라고 주장하는 사람들도 있을 정도다.

3위 : IT 프로젝트 관리자
의외로 PM이라고 불리는 프로젝트 관리자가 IT 분야에서 꽤나 모자라다. IT 프로젝트 관리자는 기업이 수립한 IT 목표에 도달하기 위해 필요한 각종 프로젝트를 기획하고, 계획하고, 실행하는 사람이다. 요 몇 년 디지털 전환이 많은 기업들의 미션이 되어가고 있는데, 그렇기 때문에 갑자기 IT 프로젝트 관리자에 대한 수요가 높아졌다. 동시에 IT 프로젝트 관리자의 업무 난이도도 높아졌다. 최대한 현재 사업 행위와 생산 업무를 방해하지 않는 선에서, 예산은 최소한으로 활용하면서, 기업 전체가 결국 디지털 전환을 이뤄내도록 해야 하는 건데, “할 수 있다!”고 외치는 사람은 많은데 진짜 잘 해내는 사람은 드물다. IT 프로젝트 관리자를 뽑는다고 공고를 내면 이력서는 많이 들어올 텐데, 뽑을 사람은 없다는 것이다.

IT 프로젝트 관리자라면 리더십과 관련된 강력한 스킬들을 보유하고 있으며, IT 현장에서 수년 동안 경험을 쌓아왔고, 여러 번의 프로젝트를 실제로 수행해 본 이력이 있어야 한다. 그래서 기업들은 여러 가지 ‘어려운’ 자격증을 요구하기도 하는데, 이 자격증을 확보하는 데에만 수년이 걸리기도 한다. 그러니 사람이 없다. 게다가 프로젝트 관리자라고 하면 ‘쉬운 일’로 여겨지는 게 보통이라 급여도 그리 높은 편이 아니다. 사람이 점점 사라지고 있는 분야일 수밖에 없다.

2위 : 인공지능/머신러닝 전문가
세계 곳곳에서 인공지능과 머신러닝에 관련된 전문 기술과 지식을 보유한 사람들이 폭발적으로 채용되고 있다. 산업을 불문하고 인공지능 전문가와 같이 미래를 도모해보고자 하는 조직들이 우후죽순 생겨나는 중이기도 하다. 하지만 인공지능과 머신러닝은 새로운 분야다. 인재는커녕 교육 커리큘럼조차 제대로 정립되지 않은 상황이다. 그러니 인공지능 비스무레한 스킬을 조금 보유하고 있어도 실직자로 남아 있기 힘들 정도로 여기 저기서 채간다. 그래도 기업들은 원하는 만큼 사람을 뽑을 수 없다고 하소연한다. 인공지능 분야에서 활동을 하려면 고급 수학과 프로그래밍에 능숙해야 한다.

1위 : 사이버 보안 전문가
가장 찾기 힘든 IT 인재는 현재 시점에서 사이버 보안 전문가들이다. 클라우드 컴퓨팅과 인공지능 등 새로운 IT 기술들이 계속해서 나오고 있는 상황에서, 이런 기술들을 악용하려 하거나, 이런 기술들에 익숙하지 못한 사용자들의 현 상황을 어떻게든 활용해 보려 하는 공격자들이 더 빠르게 증가하는 중이다. 여러 국가의 정부들도 이러한 상황을 인지하고 보안과 관련된 표준을 더 많이 도입하고 있고, 기업들에 요구하는 보안의 수준 역시 매년 높이고 있다. 이런 변화무쌍한 환경에 대처할 수 있는 유능한 보안 전문가 없이 사업을 이어간다는 것 자체가 불가능한 상황이다.

이 때문에 사이버 보안 전문가 영입 전쟁이 이곳 저곳에서 진행되고 있다. 데이터가 밖으로 유출되는 것을 막고, 새로운 시대에 맞는 보안 개념을 임직원에게 장착시켜 줄 사람이 있다면 기업들이 서로 모셔가려고 애쓴다. 하지만 보안 전문가의 업무 난이도가 너무 높아서 일을 그만두고 다른 분야에 둥지를 트는 보안 경력자들도 늘어날 정도라, 모셔갈 사람을 발견하는 것조차 너무나 어려운 일이 되고 있다.


출처

https://www.boannews.com/media/view.asp?idx=114851&kind= 

 

[주말판] 가장 사람 구하기 힘든 IT 직군 10

IT 분야의 구인 구직 시장이 매우 흥미롭게 돌아가는 중이다. 미국 전체로 보면 실업률은 3.4%로 높지 않고, 테크 분야의 경우 1.8%라 더더욱 낮은 상황이다. 테크 산업의 경우 내보낸 사람보다 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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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드라인

美 '실리콘밸리 돈줄' SVB 파산…IT업계 비상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최대 규모…벤처캐피털 등 직격탄 맞을듯


요약

미국의 IT 기업 전문은행인 실리콘밸리은행(SVB)이 파산하면서 IT 기업들과 부자들의 예금이 어떻게 되는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2008년 이후 최대 규모의 은행 파산이며, SVB는 미국 주요 IT 스타트업과 벤처캐피털들의 돈줄 역할을 해 왔기 때문에 예상보다 큰 후폭풍이 예상된다. FDIC 보험 약관에 따르면 예금자 1인당 25만 달러(3억3천만원)까지 보호되지만, 이를 초과하는 금액은 상환을 받지 못할 가능성이 있다. SVB 자산 매각 절차가 마무리될 때까지는 일부 기업들의 자금줄이 마르거나 직원들의 급여가 밀릴 가능성이 있다. 이번 파산 사태로 IT 기업뿐 아니라 신용 기관과 각종 금융기관에도 직접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금리 인상과 기업공개(IPO) 둔화로 어려움을 겪어왔던 벤처캐피털들에겐 이번 파산 사태로 어려움이 배가될 것으로 예상된다.


수치  이슈

1. 실리콘밸리은행(SVB)이 파산

2. FDIC 보험 약관에 따르면 예금자 1인당 25만 달러(3억3천만원)까지 보호 ,이 금액 초과분에 대해선 보호 의무가 없다.

3. SVB의 총자산은 2천90억 달러(276조5천억원), 총예금은 1천754억 달러(232조원) 수준인 것으로 알려져. 이 중 보험으로 보호되는 예금 규모가 어느 정도인지는 아직 파악되지 않고 있다.


본문

미국 서부 지역 주요 IT기업과 벤처캐피털의 젖줄 역할을 해 왔던 실리콘밸리은행(SVB)이 파산했다.

 

CNBC를 비롯한 주요 외신들에 따르면 미국 연방예금보험공사(FDIC)는 10일(현지시간) SVB를 폐쇄하고 보유 예금을 직접 통제하기로 했다고 발표했다. 

 

FDIC는 캘리포니아 주 금융보호혁신국의 임명에 따라 SVB 파산관재인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파산관재인으로 임명된 FDIC는 보험에 가입한 예금자를 보호하기 위해 산타클라라 예금보험국립은행을 설립했다. 이 은행이 SVB에 예치돼 있는 보험 가입 예금자들의 예금을 관리하게 된다. 

 

SVB가 파산하면서 이 은행에 예탁된 미국 주요 기업과 부자들의 예금이 어떻게 될 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 예금 3억원까지만 보호…청산 절차 끝날 때까지 자금 묶일 수도 

1983년 캘리포니아주 산타클라아에서 영업을 시작한 SVB는 기술 기업 전문은행으로 유명하다. 그 동안 캘리포니아주와 매사추세츠주에서 17개 지점을 운영해 왔다.

 

이번 사태는 2008년 글로벌 금융 위기 이후 최대 규모 은행 파산이라고 CNBC가 전했다. 특히 SVB는  그 동안 미국 주요 IT 스타트업과 벤처캐피털들의 돈줄 역할을 해 왔기 때문에 만만찮은 후폭풍이 예상된다. 

 

FDIC 보험 약관에 따르면 예금자 1인당 25만 달러(3억3천만원)까지 보호해준다. 예금보험 한도 이내 금액은 13일 이후 인출할 수 있다. 

 

또 보험에 가입하지 않은 예금자들은 은행 청산관리의 회수금에 대한 채권을 나타내는 청산관리증서를 받게 될 것이라고 FDIC가 밝혔다. 이들은 다음 주중 선배당을 받게 되며, SVB 자산을 매각한 이후 추가 배당이 지급될 수도 있다.

 

보험에 가입한 예금자들도 전액 상환을 받지 못할 수도 있다. FDIC가 25만 달러까지는 보호해주지만 이 금액 초과분에 대해선 보호 의무가 없기 때문이다.

 

따라서 25만 달러를 초과하는 예금에 대해 어느 정도 상환해줄 지에 대해선 SVB 자산 규모에 따라 결정될 전망이다.

결국 SVB 자산 매각 절차가 마무리될 때까지는 일부 기업들의 자금줄이 마를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고 CNBC가 전했다. 경우에 따라선 직원들의 급여가 밀릴 수도 있다는 의미다.

 

■ 금리인상으로 고전했던 VC들은 더 큰 어려움 예상 

지난 해 말 기준 SVB의 총자산은 2천90억 달러(276조5천억원), 총예금은 1천754억 달러(232조원) 수준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 중 보험으로 보호되는 예금 규모가 어느 정도인지는 아직 파악되지 않고 있다고 FDIC가 밝혔다.

 

미국 실리콘밸리의 젖줄 역할을 했던 SVB가 파산하면서 IT 기업들 뿐 아니라 신용 기관도 각종 금융기관들에도 직접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우려되고 있다. 

특히 금리 인상과 기업공개(IPO) 둔화로 가뜩이나 어려움을 겪어 왔던 벤처캐피털들에겐 이번 파산 사태로 어려움이 배가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출처

https://zdnet.co.kr/view/?no=20230311105451 

 

美 '실리콘밸리 돈줄' SVB 파산…IT업계 비상

미국 서부 지역 주요 IT기업과 벤처캐피털의 젖줄 역할을 해 왔던 실리콘밸리은행(SVB)이 파산했다. CNBC를 비롯한 주요 외신들에 따르면 미국 연방예금보험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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