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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 SK C&C, 농심 해외법인 차세대 정보시스템 구축 착수
- LG CNS, 세계 ERP 1위 SAP와 전략적 파트너십 체결
- 삼성전자, 부정 관행 적발된 IT 협력사 거래 중단
- 블로그 | 멀티클라우드가 너무 느려진 이유
- 구글 스태디아, 타사 클라우드 스트림 서비스 조차도 완전히 종료
- 휴니버스글로벌 "클라우드 기반 병원정보시스템, 해외서 관심"
- 금융서비스의 전환 방향: 개방형 하이브리드 멀티 클라우드
- "메신저·게임·페이 다 해본 텐센트 …'맞춤 클라우드' 강점 있죠"
- 클라우드 운영의 필수 기술 '쿠버네티스'
- 원주 클라우드 산업 거점구축 가속화
- 美 정부, 클라우드 보안 규제 강화 움직임
- "인공지능에 기밀 새어나갈라" 日기업, 챗GPT 사용 제한
- "한국, 강점산업에 데이터 동맹 요긴할 것"
- 크래프톤 "새 엔진은 메타버스"…네이버와 합작社 상반기 출범
- 이재용 회장이 직접 개발자 격려…반도체 '게임체인저' 뭐길래
헤드라인
SK C&C, 농심 해외법인 차세대 정보시스템 구축 착수
요약
SK C&C가 농심 해외법인의 정보시스템 구축 사업에 참여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사업에서는 농심 해외법인 시스템을 디지털 전환하여 클라우드 기반의 자원관리시스템을 구축하고 경영정보시스템, 제품기준정보관리 시스템을 확대 적용하며, 해외법인 특화 시스템도 재개발할 예정입니다. SK C&C는 이를 통해 농심의 글로벌 경영 체계를 고도화하고, 디지털 활용 수준도 높일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금주 SK C&C 엔터프라이즈솔루션 그룹장은 "농심의 글로벌 비즈니스 의사결정을 위해 데이터 기반의 디지털 ITS 파트너로서 역할을 충실히 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수치 및 이슈
1. SK C&C는 농심 해외법인 차세대 정보시스템 구축 사업에 착수
2. 농심의 글로벌 통합 경영 체계를 고도화하고, 사업 현장의 디지털 활용 수준도 크게 높인다는 계획
본문
(서울=연합뉴스) 임성호 기자 = SK C&C는 농심 해외법인 차세대 정보시스템 구축 사업에 착수했다고 14일 밝혔다.
이 사업에서는 농심 해외법인 시스템 전반에 걸친 디지털 전환을 진행한다.
클라우드 기반 'SAP S/4HANA' 자원관리시스템(ERP) 시스템 구축과 함께 본사 차세대 시스템에서 개발한 BW/EIS(경영정보시스템), MDM/PLM(제품기준정보관리) 시스템을 확대 적용하고, 해외법인 특화 시스템도 재개발한다.
SK C&C는 이번 사업을 통해 농심의 글로벌 통합 경영 체계를 고도화하고, 사업 현장의 디지털 활용 수준도 크게 높인다는 계획이다.
SK C&C 이금주 엔터프라이즈솔루션 그룹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농심 국내외 사업장 모두 데이터에 기반한 최적의 글로벌 비즈니스 의사결정을 할 수 있게 될 것"이라며 "농심이 글로벌 넘버원 식품 기업으로 도약하는 데 기여하도록 디지털 ITS(정보통신 서비스) 파트너로서 역할을 충실히 하겠다"고 말했다.
출처
https://n.news.naver.com/article/001/0013811946?sid=105
SK C&C, 농심 해외법인 차세대 정보시스템 구축 착수
SK C&C는 농심 해외법인 차세대 정보시스템 구축 사업에 착수했다고 14일 밝혔다. 이 사업에서는 농심 해외법인 시스템 전반에 걸친 디지털 전환을 진행한다. 클라우드 기반 'SAP S/4HANA' 자원관리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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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드라인
LG CNS, 세계 ERP 1위 SAP와 전략적 파트너십 체결
SAP의 ‘글로벌 전략 파트너’로서 협업
양사 기술력, 노하우 결합해
한국 기업에 최적화된 차세대 ERP 구축, 공동 운영
차세대 ERP 시스템 적용하면 비즈니스 민첩성·연속성 극대화
요약
LG CNS가 SAP와 협력하여 SAP S/4HANA 기반의 차세대 ERP 프로젝트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LG CNS는 클라우드, AI, 머신러닝 등 신기술을 결합하여 ERP를 혁신하고 안정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LG CNS의 ERP 컨설턴트들은 SAP 글로벌 교육센터에서 S/4HANA 관련 기술, 운영 교육을 이수하며, SAP 본사의 제품 개발 조직과 ERP 전담 운영 조직도 프로젝트에 참여할 예정이다. LG CNS는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SAP와 글로벌 전략 파트너로서의 역할을 시작하며, 한국 기업의 디지털전환(DX)을 지원할 예정이다.
수치 및 이슈
1. 디지털전환(DX)을 위해 SAP와 손잡고 SAP S/4HANA 기반의 ‘차세대 ERP’ 프로젝트를 시작
2. 100개 기능 중 1개 기능에 문제가 발생하면 해당 서비스만 별도 조치를 취할 수 있어 빠른 장애 복구가 가능
본문
LG(003550) CNS가 한국 기업의 성공적인 디지털전환(DX)을 위해 SAP와 손잡고 SAP S/4HANA 기반의 ‘차세대 ERP’ 프로젝트를 시작한다.
차세대 ERP란 기업의 재무, 구매, 생산, 영업 등 모든 업무를 통합 관리하는 시스템인 전사적자원관리(ERP)에서 한 단계 진화한 개념이다. 비즈니스 환경 변화에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는 민첩성, 시스템 장애 발생 시에도 끊임없이 서비스를 운영할 수 있는 연속성이 특징이다.
차세대 ERP는 일부 기능에 장애가 발생하더라도 전체 시스템이 중단되는 위험을 최소화한다. 예를 들어, 100개 기능 중 1개 기능에 문제가 발생하면 해당 서비스만 별도 조치를 취할 수 있어 빠른 장애 복구가 가능하다.
또, 이용 고객은 빅데이터를 바탕으로 합리적인 의사결정을 내릴 수 있다. 예를 들어, 생산 영역에서는 공급망 현황 빅데이터를 AI, 머신러닝 등이 실시간으로 분석하면서 효과적인 경영 시뮬레이션을 진행한다.
LG CNS는 지난 10일 독일 발도르프(Walldorf) 소재 SAP 본사에서 SAP와 전략적 파트너십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MOU 체결식에는 LG CNS 현신균 대표, SAP 크리스찬 클라인(Christian Klein) CEO 등 양사 고위 임원들이 참석했다.
LG CNS 컨설턴트들, SAP 신규 솔루션 교육 이수
MOU를 계기로 양사는 SAP의 ERP 솔루션 ‘S/4HANA’를 활용해 한국 기업에 최적화된 차세대 ERP 시스템 구축에 협력하고, 공동 운영한다.
양사의 기술력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신규 사업 발굴 기회를 모색한다. 양사는 S/4HANA를 활용한 사업 협업을 LG 계열사를 포함한 한국 시장을 시작으로 글로벌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이를 위해 LG CNS의 ERP 컨설턴트들은 SAP 글로벌 교육센터에서 S/4HANA 관련 기술, 운영 교육을 이수한다.
LG CNS는 또, 글로벌 ERP 시장 점유율 1위 기업인 SAP의 S/4HANA를 운영하는 ‘글로벌 전략 파트너’로의 행보를 시작한다.
25년간 제조, 화학, 유통, 항공 등 다양한 산업에서 국내외 고객사의 ERP를 서비스하고 있는 LG CNS의 ERP 운영 역량과 글로벌 ERP 시장을 선도하는 SAP의 노하우를 결합한다.
ERP를 클라우드 기반으로 혁신할 것
LG CNS는 한국 기업의 ERP를 클라우드 기반으로 혁신하고, 안정적으로 운영하기 위해 ERP에 △AM(애플리케이션 현대화) △AI △머신러닝 등 신기술을 결합해 한층 발전시킬 방침이다.
LG CNS는 지난해 하반기 기존의 ERP담당을 ‘ERP혁신부문’으로 격상시켰다. 이 조직에 속한 ERP 컨설턴트들은 글로벌 ERP를 포함한 클라우드, AI 등 기술 전문성을 보유하고 있다.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SAP 본사 제품 개발 조직 및 ERP 전담 운영 조직 ECS(Enterprise Cloud Services)가 프로젝트에 참여할 예정이다.
현신균 LG CNS 대표는 “이번 파트너십은 LG CNS가 차세대 ERP 역량을 글로벌 수준으로 끌어올리고, SAP는 한국 시장에서의 고객접점을 확대하는 기회”라며, “이를 토대로 양사 고객들의 DX 혁신 여정을 지원할 수 있도록 협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출처
https://n.news.naver.com/article/018/0005441840?sid=105
LG CNS, 세계 ERP 1위 SAP와 전략적 파트너십 체결
LG CNS 현신균 대표(오른쪽)와 SAP 크리스찬 클라인(Christian Klein) CEO(왼쪽)가 전략적 파트너십 양해각서 체결 후 기념촬영하는 모습이다. 사진=LG CNS LG(003550) CNS가 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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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드라인
삼성전자, 부정 관행 적발된 IT 협력사 거래 중단
요약
삼성전자가 최근 정기 감사를 통해 IT 협력사 10여개의 접대와 향응을 적발하고, 이들 업체와 거래를 중단하기로 했다. 거래 중단 대상에는 데이터베이스 관리 회사, 클라우드 서비스 회사 등 IT 서비스 업체들이 포함되어 있으며, 거래 중단 기간은 업체마다 다르다. 이번 조치는 삼성전자의 투명한 준법경영과 ESG 경영을 위한 준법경영 감시 역할을 하는 삼성 준법감시위원회의 진행하에 이뤄진 것이다.
수치 및 이슈
1. 정기 감사를 통해 정보기술(IT) 협력사 10여개의 접대와 향응을 포착하고 이들 업체와 거래를 중단하기로
2. 임직원을 상대로 한 접대와 향응 등 부정적인 관행을 적발
본문
[서울=뉴시스] 동효정 기자 = 삼성전자가 최근 정기 감사를 통해 정보기술(IT) 협력사 10여개의 접대와 향응을 포착하고 이들 업체와 거래를 중단하기로 했다.
13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최근 이같은 내용의 감사 결과와 거래 중단 내용 등을 각 업체에 통보했다.
삼성전자는 이번 감사를 통해 임직원을 상대로 한 접대와 향응 등 부정적인 관행을 적발했고 이에 따라 거래 중단 조치를 단행했다.
거래 중단 협력사 명단에는 데이터베이스 관리 회사, 클라우드 서비스 회사 등 IT 서비스 업체들이 포함됐다.
적발 내용에 따라 거래 중단 기간은 업체마다 다르다. 최대 수년간 거래 중단을 통보받은 업체도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삼성전자는 삼성준법감시위원회(준법위) 등을 통해 투명한 준법경영과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을 위해 감사를 통한 거래처 관리 등을 진행하고 있다.
삼성 준법위는 2020년 1월 김지형 전 대법관이 위원장을 맡아 첫 출범했으며 삼성전자, 삼성물산, 삼성SDI 등 7개 계열사의 준법경영 감시 역할을 하고 있다.
출처
https://n.news.naver.com/article/003/0011740124?sid=101
삼성전자, 부정 관행 적발된 IT 협력사 거래 중단
삼성전자가 최근 정기 감사를 통해 정보기술(IT) 협력사 10여개의 접대와 향응을 포착하고 이들 업체와 거래를 중단하기로 했다. 13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최근 이같은 내용의 감사 결과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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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로그 | 멀티클라우드가 너무 느려진 이유
요약
멀티클라우드 환경에서 회계팀이 월말 결산 작업을 하고 있는데, 작업이 평소보다 거의 하루가 더 걸린다는 문제가 발생한다. 이로 인해 화난 CFO로부터 전화가 온다. 멀티클라우드와 일반적인 클라우드는 동작 방식과 스트레스 수준이 다르기 때문에 클라우드 성능 문제를 생각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모든 구성 요소는 제대로 동작하기 위해 모든 구성요소에 의존한다는 것을 기억하는 것이다. 클라우드에서는 한 구성요소가 역할을 수행하지 못할 때 성능 문제가 발생할 수 있으며, 네트워크나 데이터베이스의 지연, 메모리 I/O 지연, 스토리지 성능 등이 원인이 될 수 있다. 이런 문제는 전체 성능을 떨어뜨리는 연쇄적인 사고를 불러올 수 있기 때문에 해결이 필요하다. 가장 좋은 해결책은 좋은 클라우드 관리 및 운영 툴을 도입해 운영에 대한 관찰 가능성을 확보하는 것이다. 멀티클라우드에서 발생하는 문제로는 네트워크에 지연 문제가 생길 수 있고, 단일 클라우드 서비스 업체의 데이터베이스 성능 문제가 여러 애플리케이션에 걸쳐 지연을 유발하는 문제 등이 있다. 성능 문제는 흔하게 발생하므로, 쓸 만한 크로스 클라우드 운영 기술에 투자하는 것이 좋다. 이런 기술은 여러 클라우드 서비스 업체에 걸쳐 운영되며, 가장 흔한 문제를 빠르게 진단하고 선제적으로 해결할 수 있다.
수치 및 이슈
1. 어떤 구성요소라도 장애가 생기면 전체 성능을 떨어뜨리는 연쇄적인 사고를 불러올 수 있다.
2. 가장 느린 구성요소가 전체 성능을 결정하고, 이는 클라우드에서도 마찬가지로 클라우드 아키텍트와 개발자가 며칠, 때로는 몇 달을 추적해야 한다. (못찾는 경우가 다반사)
* 본문을 읽거나 출처 페이지로 접속해 정보를 보는 것을 추천한다. 배울 내용이 많다.
본문
수요일, 회계팀이 이달 영업 실적으로 마감하고 월말 결산 작업을 4개월 전에 배치한 멀티클라우드 플랫폼에서 진행하고 있다. 회계팀은 한 클라우드에서 영업 주문 입력을 실행하고 회계 애플리케이션은 다른 클라우드에서 실행한다. 두 클라우드에 걸쳐 공통 보안 시스템과 API 관리자를 사용한다.
그런데 지난 달까지 몇 시간이면 처리하던 작업이 이번 달은 거의 하루가 걸린다. 화난 CFO로부터 무슨 일인지 묻는 전화가 온다. 도대체 이번 달 멀티클라우드 성능에 무슨 일이 생긴 것일까?
멀티클라우드와 일반적인 클라우드는 동작 방식도 다르고 스트레스 수준도 다르다. 지난 달의 월말 결산 작업에는 별다른 스트레스가 없었다. 이번 달에는 중간 정도의 스트레스 수준이었는데, 심각한 성능 문제가 발생한 것이다.
성능 문제를 진단하고 고치는 사람이라면 벌써 이 문제를 알 것이다. 만약 이런 상황이 처음이라면, 클라우드 성능 문제를 생각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모든 상호 의존적인 구성 요소는 제대로 동작하기 위해 모든 구성요소에 의존한다는 것을 잊지 말기 바란다.
문제는 한 구성요소가 “클라우드 성능 공급망” 내에서 자신의 역할을 제대로 수행하지 못할 때 생긴다. 네트워크나 데이터베이스의 지연, 메모리 I/O 지연, 아니면 스토리지 성능 때문에 생길 수 있다. 결과는 같다. 전체 성능이 떨어지는 것이다. 어떤 구성요소라도 장애가 생기면 전체 성능을 떨어뜨리는 연쇄적인 사고를 불러올 수 있다.
가장 느린 구성요소가 전체 성능을 결정하고, 이는 클라우드에서도 마찬가지다. 가장 느린 구성요소는 네트워크 성능이나 느린 데이터베이스, 필요한 CPU 자원 부족, 성능이 떨어지는 애플리케이션 같은 문제를 불러온다. 흔히 “클라우드 그렘린”이라고 부르는 것으로, 클라우드 아키텍트와 개발자가 며칠, 때로는 몇 달을 추적해야 한다. 많은 경우, 찾아내기가 쉽지 않다.
가장 좋은 해결책은 좋은 클라우드 관리 및 운영 툴을 도입해 운영에 대한 관찰 가능성을 확보하는 것이다. 흔히 ‘노이즈’라고 부르는 세부 데이터 더미를 헤쳐 나가는 대신, 데이터의 의미에 바로 도달할 수 있다. 좋은 툴은 보통 어디에 성능 문제가 있는지 알려주고, 나아가 근본 원인까지 짚어준다.
네트워크에 지연 문제가 생길 수 있는데, 진단하기 쉬운 편이다. 좋은 툴은 또한 성능이 떨어지는 VPN까지 문제를 추적할 수 있는데, VPN은 이 클라우드에서 저 클라우드로 데이터를 주고받는 데 사용한다. 클라우드 간의 커뮤니케이션이 VPN에 의존한다는 점을 고려하면, 멀티클라우드 배치에서 흔히 발생하는 문제다. 실제로 가장 최근에 필자가 요청을 받아 진단한 멀티클라우드 성능 문제의 근본 원인은 클라우드 간 커뮤니케이션 네트워킹이었다.
멀티클라우드 배치에서 흔히 발생하는 또 다른 문제는 단일 클라우드 서비스 업체의 데이터베이스 성능 문제가 여러 애플리케이션에 걸쳐 지연을 유발하는 것이다. 흔히 애플리케이션 자체가 범인으로 지목되어 코드를 수정하는 처분을 받기도 한다. 하지만 이런 코드 수정은 소용이 없기 마련이고, 그제야 진범이 드러난다. 이런 이야기의 교훈은 진단이 먼저고 수정은 그 다음이라는 것이다.
물론, 이외에도 성능 문제는 셀 수 없이 많다. 멀티클라우드는 복잡하고 여러 플랫폼에 분산되어 있다. 멀티클라우드에 있는 애플리케이션과 데이터 역시 복잡하다. 성능 문제는 흔히 발생한다. 필자가 할 수 있는 최고의 조언은 쓸 만한 크로스 클라우드 운영 기술에 투자하라는 것이다. 이런 기술은 여러 클라우드 서비스 업체에 걸쳐 운영되며, 가장 흔한 문제를 빠르게 진단한다. 일부 툴은 심지어 문제를 선제적으로 바로잡는 자체 치유 서비스도 제공한다. 이런 툴은 처음 문제 하나를 해결하는 것으로 몸값을 톡톡히 해낸다.
출처
https://www.itworld.co.kr/news/281767
블로그 | 멀티클라우드가 너무 느려진 이유
수요일, 회계팀이 이달 영업 실적으로 마감하고 월말 결산 작업을 4개월 전에 배치한 멀티클라우드 플랫폼에서 진행하고 있다. 회계팀은 한 클라우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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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 스태디아, 타사 클라우드 스트림 서비스 조차도 완전히 종료
요약
구글의 스트리밍 게임 서비스 스태디아가 실패하여 2023년 초에 종료되었고, 이후 스트리밍 기술을 외부에 제공하지 않을 것으로 밝혔다. 구글의 스트리밍에 대한 미련을 버리지 못해 기술을 제공하지 않는 이유로 추측되거나 스트리밍 자체를 포기할 수도 있다는 의견이 나오고 있다.
수치 및 이슈
1. 다양한 부분에서 게이머들의 기대를 충족시키지 못하면서 구글의 또다른 실패한 서비스로 남아
본문
구글의 스태디아는 야심찬 공개와 함께 많은 기대를 끌었지만, 다양한 부분에서 게이머들의 기대를 충족시키지 못하면서 구글의 또다른 실패한 서비스로 남게되었다.
스태디아는 2023년 초에 공식적으로 종료되었으며, 이후 스트리밍 관련 기술 잔재를 서드파티들과 활용해 나갈 것으로 보였다.
그러나 스트리밍과 관련된 기술에 대한 제 3자의 제공조차도 이제는 중단한 것으로 보인다. Axios의 Stephen Totilo가 트위터에 올린 리포트에 따르면, 구글은 이러한 기술 제공 조차도 중단했다고 밝혔다.
이러한 방침은 구글이 아직 스트리밍에 대한 미련을 버리지 못해 기술을 외부에 제공하지 않는 이유라거나, 혹은 스트리밍쪽 자체를 깔끔히 포기하겠다는 의사 표명이 아닐까 하는 커뮤니티의 분석이 이어지고 있다.
하지만 어찌되었든 현재 상황으로는 구글이 완벽하게 스태디아를 통한 스트리밍 게임 서비스는 실패했다는 것이 결론인 상황이다.
출처
https://m.kbench.com/?q=node/241858
구글 스태디아, 타사 클라우드 스트림 서비스 조차도 완전히 종료 | 케이벤치 주요뉴스
구글의 스태디아는 야심찬 공개와 함께 많은 기대를 끌었지만, 다양한 부분에서 게이머들의 기대를 충족시키지 못하면서 구글의 또다른 실패한 서비스로 남게되었다. 스태디아는 2023년 초에 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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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니버스글로벌 "클라우드 기반 병원정보시스템, 해외서 관심"
요약
휴니버스글로벌의 클라우드 기반 병원정보시스템 'PHIS'가 말레이시아 KPJ Healthcare 의료그룹과 핀란드 의료 사절단 등 해외 의료기관들의 큰 관심을 받고 있다. 이전에 방문한 말레이시아 KPJ Healthcare 의료그룹의 이사장 겸 조호르 투자공사 사장은 PHIS에 대한 큰 기대감을 보였고, 최근에는 핀란드 디지털 헬스케어 사절단과 싱가포르 공공의료 클러스터인 싱헬스(SingHealth) 소속 병원 관계자들이 방문했다. 해외 의료기관들의 관심은 PHIS가 세계 최대 의료 IT학회 HIMSS에서 종합 2위에 수상하며 우수성을 입증받은 데서 오고 있으며, 이를 기반으로 휴니버스글로벌은 AI 헬스케어 기업 및 네이버클라우드 등과 협력하여 상급종합병원에 필요한 병원정보시스템과 정밀의료 서비스를 제공하며 글로벌 시장에 진출할 예정이다.
수치 및 이슈
1. PHIS에 관심을 갖고 있는 말레이시아 의료그룹 및 핀란드 의료 사절단 등이 최근 시연을 위해 휴니버스글로벌 본사를 방문
2. 조호르 투자공사 사장은 PHIS에 큰 기대감을 보이며 구체적인 논의를 이어가기로
3. PHIS가 지난해 세계 최대 의료 IT학회 HIMSS에서 종합 2위에 수상하며 우수성을 입증
본문
[라포르시안] 휴니버스글로벌(대표 이상헌·고대안암병원 재활의학과 교수)은 자사 클라우드 기반 병원정보시스템 ‘PHIS’가 해외 의료기관들로부터 큰 관심을 받고 있다고 13일 밝혔다.
휴니버스글로벌에 따르면 PHIS에 관심을 갖고 있는 말레이시아 의료그룹 및 핀란드 의료 사절단 등이 최근 시연을 위해 휴니버스글로벌 본사를 방문했다. 가장 먼저 관심을 보인 곳은 말레이시아 KPJ Healthcare 의료그룹이었다. KPJ Healthcare는 말레이시아 조호르 투자공사가 소유한 의료기관으로 말레이시아 전역에 29개 병원과 2개 의과대학을 비롯해 호주·방글라데시·태국 등 국외 의료기관을 운영하는 대형 의료그룹이다.
지난 1월 방문한 사이드 모하메드(Datuk Syed Mohamed bin Syed Ibrahim) 이사장 겸 조호르 투자공사 사장은 PHIS에 큰 기대감을 보이며 구체적인 논의를 이어가기로 했다.
더불어 지난달 7일과 21일에는 각각 핀란드 디지털 헬스케어 사절단과 싱가포르 공공의료 클러스터인 싱헬스(SingHealth) 소속 병원 관계자들이 휴니버스글로벌을 방문했다. 이밖에 올해 하반기에도 네덜란드 로테르담 에라스뮈스 대학·스위스 의회 방한단 등 다수의 해외 의료기관들이 휴니버스글로벌을 방문할 예정이다.
휴니버스글로벌은 “최근 해외로부터의 방문과 상담 요청이 계속 잇따르고 있다. 그 배경에는 고대의료원의 PHIS가 지난해 세계 최대 의료 IT학회 HIMSS에서 종합 2위에 수상하며 우수성을 입증받은 데 있다”며 “특히 이상헌 휴니버스 대표가 지난해 10월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ICPer Med(International Consortium for Personalised Medicine) 컨퍼런스에서 PHIS의 우수성을 소개하며 뜨거운 관심을 받았던 것도 한몫했다”고 덧붙였다.
이상헌 대표는 “해외 의료기관들의 관심은 휴니버스글로벌이 세계 최초로 1000병상 이상 상급종합병원 병원정보시스템을 국책과제를 통해 클라우드화에 성공하고, 지난 2년간 안정적으로 운영한 성과 덕분이라고 생각한다”며 “휴니버스글로벌이 가진 기술력으로 향후 다양한 AI 헬스케어 기업·네이버클라우드 등과 협업해 상급종합병원에 필요한 병원정보시스템과 정밀의료 서비스를 제공하며 글로벌 시장에 진출하겠다”고 밝혔다.
출처
http://m.rapportian.com/news/articleView.html?idxno=158501
휴니버스글로벌 "클라우드 기반 병원정보시스템, 해외서 관심"
[라포르시안] 휴니버스글로벌(대표 이상헌·고대안암병원 재활의학과 교수)은 자사 클라우드 기반 병원정보시스템 ‘PHIS’가 해외 의료기관들로부터 큰 관심을 받고 있다고 13일 밝혔다.휴니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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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서비스의 전환 방향: 개방형 하이브리드 멀티 클라우드
요약
코로나19로 금융산업은 디지털 전환을 촉발시켰다. 기업들은 데이터 활용도와 중요성을 이해하며, 고객을 유치하고 유지하기 위해 고도로 개인화된 디지털 경험에 관심을 두고 투자하고 있다. 금융 컨설팅 회사 세룰리 어소시에이츠에 따르면, 2045년까지 84조 4,000억 달러의 자산이 더 젊고 다양한 인구 집단으로 이전될 것으로 예상되며, 이는 디지털에 능숙한 고객에게 맞는 서비스를 제공하는 금융기관에게 큰 기회를 제공한다. 금융 기관은 클라우드 서비스를 이용하여 데이터 사일로를 없애고 고객에게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83%의 금융 기관이 이미 퍼블릭 클라우드를 사용하는 등 클라우드는 금융 기관의 경쟁력을 높이는 촉매제가 되고 있다. 개방형 하이브리드 멀티 클라우드는 워크로드와 인터페이스를 가장 적합한 컴퓨팅 플랫폼에 맞춰 조정하는 가상 컴퓨팅 환경으로, 모든 서비스는 하나의 통합된 환경으로 작동하도록 설계된 것이다.
도입 효과
1. 고객 인사이트 향상
2. 효율성 향상
3. 혁신 프로세스 추진
4. 원활한 고객 서비스
5. 고객 참여 강화
6. 금융 사기 선제적 탐지
금융 기관들은 디지털 혁신과 보안을 고려한 플랫폼을 구현하고, 에코시스템 참여를 가능하게 함으로써 클라우드 컴퓨팅을 활용하고 있다. 이에 따라 각 기관은 자체적으로 개별적인 결정을 내려 운영 구성 요소를 관리하는 방법과 개방형 하이브리드 멀티 클라우드 설정에서 내재된 유연성을 고려해야 한다. 클라우드 컴퓨팅은 기술 인프라에 그치지 않고, 워크 프로세스의 복잡성과 관리형 서비스 등의 조합을 통해 사용자 공감을 발생시키며 업무 혁신이 가능한 플랫폼이다.
해당 내용은 '뉴스'보다는 교육을 위한 자료로 볼 수 있어 따로 이 부분은 정리하지 않고 본문을 한번씩 읽어보는 것도 좋을듯 하다,
본문
코로나19는 금융 산업에 지각변동을 일으켰다. 기업은 다른 방식으로 고객과 거래를 이어가야 했고, 더 즉각적이고 개인화된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있어 데이터의 활용도와 중요성을 이해하게 되었다. 모바일을 포함한 디지털 서비스는 소비자가 금융 기업과 소통하는 방식을 변화시켰으며, 이에 따라 기업은 고객을 신규 유치, 유지, 성장시키기 위해 고도로 개인화된 디지털 경험에 관심을 두고 투자를 결정해야 했다.
금융서비스의 디지털 전환 방향
이런 사회 환경적 변화 가운데 인구 통계는 금융 업계에 큰 변화가 오고 있음을 이야기한다. 금융 컨설팅 전문 회사인 세룰리 어소시에이츠(Cerulli Associates)에 따르면 2045년까지 84조 4,000억 달러의 자산이 베이비붐 세대와 노년층에서 더 젊고 다양한 인구 집단으로 이전될 것으로 예상한다. 이것은 이런 자산을 보유한 계좌가 더 이상 금융 기관 내에 보장되지 않는다는 것을 의미하며, 더 젊고 다양한 개성과 디지털에 능숙한 고객에게 맞는 서비스를 제공하는 은행에는 엄청난 기회가 될 수 있다는 사실을 암시한다.
다양한 디지털 혁신이 일어남에 따라 각 금융 기관은 어려운 경제 상황에서도 경쟁력을 유지하고 고도로 세분된 글로벌 규제 표준을 준수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런 변화에 적응하기 위해 은행과 결제 기관은 자체 데이터센터에 집중되었던 기존의 업무를 클라우드 서비스로 전환하여 데이터 클라우드와 같은 인프라를 통해 ‘데이터 사일로’(조직과 분리돼 회사 시스템에 접속할 수 없는 정보 모음)를 없애는 데 최선을 다하고 있다.
클라우드는 이제 단순한 기술 유행어가 아니다. 클라우드는 기업 비즈니스 혁신의 주요 촉매제이자 금융서비스 조직의 운영 방식을 바꿀 잠재적 게임 체인저가 되었다. 구글의 조사에 따르면 금융 기관의 83%가 이미 하이브리드 및 멀티 클라우드 접근 방식을 포함하여 어떤 형태로든 퍼블릭 클라우드를 사용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기업 대다수가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솔루션을 선택하고 있으며, 단일 클라우드와 멀티 클라우드를 선택하는 조직은 소수에 불과하다. 하이브리드 전략은 퍼블릭 클라우드의 유연성과 확장성, 프라이빗 클라우드의 보호 및 제어의 이점을 모두 누릴 수 있기 때문에 기존의 많은 워크프로세스를 가진 금융 기관에 가장 효과적인 솔루션이 될 수 있다.
예를 들어, 은행은 중요한 데이터는 프라이빗 클라우드에 보관하고 컴퓨팅 성능은 퍼블릭 클라우드에 보관하는 하이브리드 클라우드를 구축하여 보안 및 데이터 프라이버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 이런 변화에도 불구하고, 많은 핵심 금융 워크 프로세스가 여전히 온프레미스에 남아 있어 클라우드를 통한 혁신의 기회는 많다. 451 리서치 보고서에 따르면 퍼블릭 클라우드 환경으로 전환한 미션 크리티컬 규제 대상 은행 워크로드는 평균 9%에 불과하며, 이는 다른 산업 평균보다 낮은 수치이다.
이런 환경에서 나타나는 개념이 개방형 하이브리드 멀티 클라우드다. 이는 기존 컴퓨팅 플랫폼을 프라이빗, 퍼블릭 및 관리형 클라우드 서비스와 통합하는 효과적인 디지털 혁신을 가능하게 하는 환경이다. 본질적으로 하이브리드 클라우드는 워크로드와 인터페이스를 가장 적합한 컴퓨팅 플랫폼에 맞춰 조정하는 가상 컴퓨팅 환경이 되고, 모든 서비스는 하나의 통합된 환경처럼 작동하도록 설계된 것처럼 관리해야 한다.
금융 산업에서의 클라우드 도입 효과
가트너 연구보고에 따르면 애플리케이션 현대화는 은행 및 투자 서비스에서 가장 널리 언급되는 목표이다. 이 보고서에서 은행 리더의 70%는 클라우드 지출은 꾸준히 증가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답한다. 현재 대부분의 은행이 외부 서비스 공급업체에 의존하고 있지만, 앞으로는 내부 IT 팀이 클라우드 활동을 관리하는 방향으로 전환할 것으로 예상한다. 이 통계는 은행과 결제 기관이 데이터 저장, 분석 시스템 도입, 증가하는 용량 및 속도 요구 사항 충족 등 다양한 이유로 클라우드 컴퓨팅 솔루션으로 전환하는 사례가 증가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성공적인 클라우드 프로젝트를 통해 얻을 수 있는 기대 효과로는 다음과 같이 여섯 가지로 정리해 볼 수 있다.
1. 고객 인사이트 향상
고객 데이터에는 고급 클라우드 분석을 통해서 얻을 수 있는 귀중한 인사이트가 포함되어 있다. 실시간 데이터 분석은 레거시 인프라에서는 불가능했던 모든 채널에서 취합된 고객의 개인화 및 참여도 향상을 위한 기반을 제공할 수 있다.
2. 효율성 향상
금융 기관은 더 원활한 고객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지만, 백오피스 업무 활동을 간소화, 자동화하고 프런트 엔드 활동과 연결하는 데 여전히 어려움이 있다. 데이터 클라우드 기술은 수많은 데이터와 운영 시스템을 연결하고 통합하여 직원들이 로컬 네트워크에 얽매이지 않고도 데이터에 쉽게 액세스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를 통해 프로세스 속도를 높여 더 생산적인 분석과 의미 있는 의사 결정을 내릴 수 있다.
3. 혁신 프로세스 추진
금융 기관은 클라우드 기술을 사용하여 제품 배포 주기를 단축하고 제품 테스트를 간소화할 수 있다. 이를 통해 새로운 아이디어를 실시간으로 테스트하고 시장 수요에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다. 클라우드 솔루션이 가져온 또 다른 변화는 제3자 조직에 은행의 금융 데이터에 대한 액세스 권한을 부여하는 소비자 승인 방식인 오픈 뱅킹이다. 이런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구현은 전통적 금융서비스에 고객 참여의 폭을 넓히는 데 도움이 된다.
4. 원활한 고객 서비스
디지털 고객 여정의 모든 접점이 중요하다. 많은 은행이 고객 데이터와 상호 작용을 실시간으로 관리하기 위해 클라우드 기반 CRM 솔루션을 사용한다. 이러한 플랫폼은 장소와 시간에 관계없이 모든 커뮤니케이션 채널에서 고객과의 접촉을 기록한다. 이러한 방식으로 전체 고객 이력을 수집하고 분석하면 은행은 우수한 고객 서비스를 제공하고 궁극적으로 더 나은 고객 경험을 위한 맞춤형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다.
5. 고객 참여 강화
은행은 클라우드 기술을 사용하여 고객이 금융 상품에 참여하는 방식을 분석함으로써 변화하는 고객 수요를 맞추는 새로운 솔루션을 구축할 수 있다. 고급 디지털 메시징 및 커뮤니케이션 전략은 고객 인사이트를 심화하여 더 나은 데이터 기반 의사 결정을 내리고 고객 참여를 강화함으로써 금융 기관을 위한 강력한 데이터 플라이휠을 만들 수 있다.
6. 금융 사기 선제적 탐지
클라우드의 프레임워크를 통해 금융서비스 조직은 규제 전략 및 사고 처리를 통해 규제 보고서를 자동화할 수 있다. 또한, 클라우드 인프라는 항상 최신 상태로 유지되는 특성으로 인해 레거시 시스템보다 더 안전한 환경을 제공한다. 인프라 보안, 운영 보안, 애플리케이션 보안의 세 가지 주요 클라우드 보안 솔루션으로 안전한 에코시스템이 유지되고, 이러한 솔루션은 함께 동작하여 금융 기관이 의심스러운 활동이 큰 영향을 미치기 전에 탐지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개방형 하이브리드 멀티 클라우드
오늘날의 금융 기관은 운영 비용을 절감하는 동시에 새로운 플랫폼 기반 비즈니스 모델을 통해 고객 경험을 재구성해야 하는 과제를 안고 있다. 동시에 변화하는 시장이나 고객 인사이트에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는 민첩성을 유지해야 한다. 이러한 유연성을 확보하려면 지속적이고 동적으로 비즈니스 모델 조정을 지원하기 위한 운영의 혁신이 필요하다. 동시에 금융 기관은 리스크 관리, 규정 준수 및 보안 전략을 최적화하고 이를 운영 전반에 통합하는 데 지속적으로 집중해야 한다.
이러한 과제를 해결하려면 새로운 비즈니스 아키텍처가 필요하다. 기존의 금융 산업 모델은 빠른 혁신, 고객 중심, 모바일 우선 인터페이스가 지배하는 오늘날의 디지털 현실에 적합하지 않다. 일체식으로 구성된 복잡한 기존 시스템은 유연성이 부족하여 새로운 기술을 채택하고 새로운 기능을 배포하는 데 큰 비용이 든다. 또한, 고객 인터페이스에 더 가까운 미들 및 백오피스 활동에 더 높은 자기 자본 수익률을 제공하는 것과는 반대로 불균형적인 집중과 운영 비용을 유발한다.
기본적으로 기존 뱅킹 시스템은 확장된 에코시스템 참여, 인공지능 기반 시스템이나 프로세스, 인텔리전트 워크플로를 지원하지 않는다. 이를 위해 금융 기관은 위험 관리, 보안, 규정 준수를 핵심으로 하는 상호 운용 가능한 새로운 모듈식 지능형 운영 환경이 필요하다. 퍼블릭 클라우드의 유연성과 프라이빗 클라우드 및 온프레미스 보안 기능을 혼합한 개방형 하이브리드 멀티 클라우드 접근 방식은 서로 간의 장점을 최대한 활용하여 필요한 경쟁 우위를 제공한다.
이를 통해 금융 기관은 단일 기술 솔루션 플랫폼이나 공급업체에 국한되지 않고 데이터센터를 넘어 클라우드 서비스로 자유롭게 확장할 수 있다. 이 방법은 운영 비용을 구조적으로 절감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소유권과 유연성, 규제 준수 간의 균형을 맞출 수 있는 효과도 있다. 또한, 상호 운용 가능한 여러 환경의 여러 플랫폼에서 워크로드를 실행할 수 있는 개방형 하이브리드 멀티 클라우드 아키텍처는 워크플로우의 이동성과 데이터 접근성을 지원한다.
성공적으로 이 환경으로 마이그레이션하려면 다양한 산업 워크로드의 기능적 요구 사항과 다양한 인프라 플랫폼의 기능에 대한 심층적인 조사와 지식이 필요하다. 여기에는 기존 데이터센터, 서비스형 인프라(IaaS), 서비스형 플랫폼(PaaS),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와 같은 온프레미스 및 오프프레미스 구성이 포함될 수 있다.
개방형 하이브리드 멀티클라우드 방식의 비즈니스 로직은 비즈니스 필요 사항, IT 요구 사항 및 비용 제약 사이의 균형을 유지하면서 비즈니스 성능을 개선하는 데 중점을 둔다. 개방형 하이브리드 멀티 클라우드 환경으로 마이그레이션하면 클라우드 네이티브 애플리케이션 및 워크플로우의 높은 상호 운용성을 확보함으로 향후 마이그레이션 비용을 절감할 수 있으며, 새로운 구축 비용(보안 및 금융 규정 준수 설계 및 활용)을 절감하고 운영 비용을 효과적으로 관리할 수 있다.
또한, 단기적인 경제성과 장기적인 가치, 운영 비용과 비즈니스 및 규제 요구 사항의 균형을 맞출 뿐만 아니라 단일 공급업체나 선호하는 기술에 대한 의존도를 줄여준다. 금융 기관은 단일 플랫폼에서 모든 워크로드를 실행하는 데 제한받지 않고 상호 운용이 가능한 여러 플랫폼에서 다양한 워크로드를 실행하여 성능을 개선할 수 있다. 그뿐만 아니라, 비즈니스 혁신과 고객 경험 개선에 필요한 내부 및 외부 데이터 접근성, 효과적인 분석을 위한 상호 운용성을 제공하는 동시에 보안 및 비용 문제도 해결한다.
이 환경은 은행이 부가적인 비즈니스 크리티컬 기능을 지원하기 위해 다음과 같은 주변 첨단 기술의 성능을 확장하는 데 도움을 준다.
- 로봇 프로세스 자동화(RPA): 표준화된 백오피스 운영 내에서 반복적인 작업을 자동화한다.
- 고객을 위한 인공지능: 채팅 어시스턴트, 음성 어시스턴트, 자동화된 어드바이저를 기반으로 고객과의 관계를 개선한다.
- 임직원을 위한 인공지능: 영업 어시스턴트, 고객 인사이트, 지식 센터를 통해 업무 효율성을 개선한다.
- 규정을 위한 인공지능: 고객 파악, 규범적 보안, 정책 및 규제 격차 평가를 개선한다.
- API 플랫폼: 제3자 및 비금융 생태계 전반에서 금융 상품을 배포하고 서비스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 양자 컴퓨팅: 암호화 표준을 향상시키고 빈도가 높은 거래 및 위험 분석을 한다.
- 블록체인: 신뢰 기반의 디지털 상호 작용을 구축한다.
- 사물 인터넷(IoT): 분석 커넥터가 내장된 물리적 개체 네트워크를 구축하여 운송, 거래 및 금융 운영을 간소화한다.
- 증강 현실(AR): 고객과 은행 직원이 현재 환경의 맥락에서 참여도를 유지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 완전 동형 암호화(Fully homomorphic encryption): 은행이 암호화된 데이터를 먼저 해독하지 않고도 암호화된 계산을 수행하여 개방형 하이브리드 멀티 클라우드에서 보안 프로세스의 효율성 및 상호 운용성을 향상시킨다.
- 임직원을 위한 5G: 은행 직원이 재택근무를 효율적으로 수행하고 성능 저하 없이 여러 위치에서 자동화된 프로세스를 실행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엣지 컴퓨팅: 은행은 데이터가 저장된 위치와 가까운 곳에서 데이터를 처리할 수 있으므로 응답 시간과 지연 문제를 줄이는 동시에 연결된 디바이스 및 시스템에서 더 즉각적인 인사이트를 얻을 수 있다.
개방형 하이브리드 멀티 클라우드 환경을 구축하려면 인프라나 소프트웨어 프로세스 등 워크로드를 기존 구조에서 클라우드 구조로 이동하는 데 있어 주요 문제점을 제거해야 한다. 그 장벽은 금융 기관이 개방형 하이브리드 멀티 클라우드 환경으로 ‘어떻게’ 전환해야 하는가에 있다. 어떤 워크로드를 선택적으로 이동할지 무엇에 따라 결정하고 어떤 클라우드 플랫폼에서 운영해야 하는지를 구분해 내는 것이다.
전환 로드맵
많은 금융 기관에서 클라우드로의 전환은 단계적인 결정 과정이다. 먼저 프라이빗 클라우드 환경을 구축하여 안전하고 규정을 준수하며 완전히 자체 소유한 기술 프레임워크 내에서 온프레미스 워크플로를 전환한다. 그 후 퍼블릭 클라우드에서 전환 운영하면 비용을 절감하고 외부 에코시스템에 대한 액세스를 높일 수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그러나 금융 기관은 업계에 적합하지 않은 환경에 대한 보안, 지연 시간, 규정 준수에 대한 우려가 매우 크다.
오늘날 디지털 플랫폼 경제로의 전환에 따라 은행은 핀테크 기업, 데이터 클라우드 제공업체와 같은 생태계와 빠르게 상호 작용해야 한다. 이에 따른 도전 과제는 고객과의 제3자 상호 작용을 면밀히 승인, 추적 및 수정하지 않고 이런 생태계의 이점을 어떻게 누릴 수 있는 가에 있다.
그 해답은 다른 플랫폼과 상호 운용이 가능한 금융서비스에 특화된 퍼블릭 클라우드 기능을 통해 얻을 수 있다. 이를 통해 새로운 수익원을 신속하게 개발하고 보안 및 규정 준수에 대한 우려를 줄일 수 있다. 상호 운용성 기능으로 비즈니스 프로세스를 자동화하고 워크로드를 할당할 때 더 많은 선택권을 가질 수 있다. 조직이 개방형 하이브리드 멀티 클라우드 접근 방식을 고려할 때 가장 중요한 질문은 “어떤 기능을 어떤 플랫폼에 배치할지 어떻게 결정할 것인가?”이다. 목표는 당연히 다양한 환경 각각이 가장 잘하는 일을 처리하고, 각 워크로드를 적절한 위치에 배치하여 위험을 감소시키고, 민첩성을 향상하는 것이다.
이를 위해서는 기술적 관점뿐만 아니라 비즈니스 목표를 함께 고려해야 한다. 조직은 퍼블릭 클라우드, 프라이빗 클라우드와 기존 플랫폼에 남겨둘 각각의 워크로드에 관한 결정이 필요하고, 용이성과 실현 가능성 측면에서 수행할 수 있는 작업과 전략적 관점에서 수행해야 하는 작업을 구분해야 한다.
이러한 결정을 내리려면 워크프로세스를 평가하고 적절한 운영 환경을 결정하기 위한 산업별 접근 방식과 프레임워크가 필요하다. 은행은 산업 특성에 따라 워크로드를 평가함으로 각 워크로드를 최적의 플랫폼(기존 온프레미스, 프라이빗 클라우드, 퍼블릭 클라우드 또는 워크로드의 고유한 요구 사항을 지원하도록 설계된 퍼블릭 클라우드)에 맞게 조정하고 우선순위를 정할 수 있다. 워크로드 평가 시에는 복원력, 응답성, 디지털 성숙도, 위험, 보안, 규정 준수, 비즈니스 사례 적용 등 운영 및 비즈니스 기준을 모두 고려해야 한다.
워크로드 평가의 첫 번째 단계는 실제로 애플리케이션 워크로드를 유발하는 활동과 프로세스를 정의하는 것이다. 모든 금융 기관마다 운영 특성에 따른 예외가 있지만, 상당한 일관성을 발견할 수 있다. 업계 워크로드의 프록시로 활용할 수 있고 금융 기관의 특정 워크로드에 대한 출발점으로 삼을 수 있는 프레임워크가 시장에 많이 나와 있다.
그런 프레임워크의 한 가지 예로 은행 산업 아키텍처 네트워크(BIAN: Banking Industry Architecture Network, bian.org)가 있다. 이 서비스 프레임워크는 300개 이상의 서비스를 개발, 배포, 생산, 운영, 비즈니스 인프라, 재무 및 리스크 관리 등의 영역으로 그룹화한다. 다중 기준 평가 프레임워크 (multicriteria evaluation framework)를 통해 각 워크로드에 가장 적합한 플랫폼을 결정할 수 있다. 여기에는 다섯 가지 핵심 요소와 관련된 각 워크로드의 요구 사항을 평가하는 작업이 수반된다.
- 복원력(Resiliency): 관련된 데이터 및 트랜잭션의 양, 안정성, 비즈니스 심각도를 평가
- 응답성(Responsiveness): 워크로드와 관련된 지연 시간, 응답 및 서비스 요구 사항을 평가
- 디지털 성숙도(Digital maturity): 일체식 운영에서 모듈식 서비스로의 금융 기관의 디지털 혁신의 진화를 평가
- 위험, 보안 및 규정 준수(Risk, security, and compliance): 워크로드와 관련된 규제 요건과 보안 기능을 측정
- 비즈니스 사례: 예상되는 투자 요건, 비용 및 수익 혜택, 경쟁 우위와 업무 중단에 미칠 수 있는 잠재적 영향을 검토
금융 기관마다 조직 구성이 다르기 때문에 구체적인 워크로드 수는 다르지만, 대부분의 은행은 수백 개의 워크로드에 대한 의사 결정이 필요하다. 적절한 운영 및 비즈니스 기준을 사용하여 각 워크로드의 요구 사항에 따라 가장 적합한 플랫폼을 결정할 수 있다. 최종 결과물은 각 워크로드 또는 분리된 워크로드 구성 요소에 적합한 환경 유형을 정의하는 리스트가 된다.
단순한 기술 인프라 그 이상
각 금융 기관은 운영 구성 요소를 관리하는 방법과 가장 유리하다고 판단되는 개방형 하이브리드 멀티 클라우드 설정에 있어, 얼마나 많은 유연성이 내장되어 있는지를 자체적으로 개별적인 결정을 내려야 한다. 평가 기준은 이러한 결정을 내리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으며, 이런 과정에서 발견된 실제 장애물과 인식된 장애물을 구별하고 완화할 수 있는 방법을 찾을 수 있다.
분명한 것은 클라우드 컴퓨팅은 단순한 기술 인프라 그 이상이다. 워크 프로세스의 복잡성, 현대화된 애플리케이션, 비용 효율적인 관리형 서비스의 조합을 통해 디지털 혁신과 보안이 풍부한 플랫폼을 구현하는 동시에 에코시스템 참여를 가능하게 한다. 그 지점에서 업무 혁신이 이루어지고 사용자 공감이 발생한다.
출처
금융서비스의 전환 방향: 개방형 하이브리드 멀티 클라우드 - 슬로우뉴스
코로나19는 금융 산업에 지각변동을 일으켰다. 기업은 다른 방식으로 고객과 거래를 이어가야 했고, 더 즉각적이고 개인화된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있어 데이터의 활용도와 중요성을 이해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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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드라인
"메신저·게임·페이 다 해본 텐센트 …'맞춤 클라우드' 강점 있죠"
포슈 영 텐센트 클라우드 인터내셔널 수석 부사장
20년동안 다방면서 노하우 쌓아
고객사가 어떤 서비스 원하던
최적의 솔루션 제공할 수 있어
한달만에 월드컵 중계망 구축
동접자 100만명도 가뿐히 관리
요약
텐센트 클라우드의 수석 부사장인 포슈 영은 최근 '아시아·태평양 미디어 서비스 트렌드 콘퍼런스'에서 텐센트 클라우드의 강점으로 20년 이상의 경험을 언급했다. 텐센트는 다양한 분야에서 최고의 앱과 게임을 개발하고 운영하며 클라우드 마이그레이션을 직접 진행해왔다. 영 수석 부사장은 "고객이 사용하는 서비스는 이미 텐센트가 사용하고 있으며, 음악 앱, 버티컬 뱅킹 앱 등 모든 분야에서 서비스 경험이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텐센트 클라우드는 미디어 서비스 분야에서도 솔루션을 제공하며, 라이브 스트리밍, OTT, 메타버스 등의 서비스를 클라우드로 구축할 수 있다. 한국에서도 국내 게임사와 협력하며, CSAP 규제 관련 변경 사항이 확정된 이후 관련 내용을 신중히 검토할 것이라고 밝혔다.
수치 및 이슈
1. 텐센트는 클라우드 마이그레이션하는 작업을 모두 직접 진행
2. 텐센트 자체 서비스를 텐센트 클라우드에 마이그레이션하면서 서버를 35% 정도 효율화
본문
"텐센트 클라우드의 차별화되는 요소는 텐센트가 보유한 20년 이상의 경험이다. 20년이 넘는 기간 텐센트는 다양한 분야의 최고 앱과 게임을 개발하고 운영해왔고, 클라우드 마이그레이션하는 작업을 모두 직접 진행했다."
포슈 영(Poshu Yeung) 텐센트 클라우드 인터내셔널 수석 부사장은 지난달 21일 싱가포르에서 개최한 텐센트 클라우드의 '아시아·태평양 미디어 서비스 트렌드 콘퍼런스'에서 텐센트 클라우드만의 강점에 대해 이같이 설명했다.
영 수석 부사장은 텐센트의 경험이 곧 텐센트 클라우드의 경쟁력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고객사가 사용하는 텐센트 클라우드 서비스는 텐센트가 이미 쓰고 있고, 텐센트는 음악 앱·버티컬 뱅킹 앱과 같은 모든 영역에서 서비스 경험이 있다"며 "이제는 다양한 버티컬 솔루션을 중국 밖 전 세계 모든 곳에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텐센트가 내부적으로 직접 구축해 사용하고 있는 소프트웨어 개발 키트(SDK), 응용프로그램 인터페이스(API)를 고객사에 똑같이 제공한다는 설명이다.
실제로 텐센트 클라우드는 텐센트의 자체 서비스를 클라우드에 통합하는 작업을 많이 진행해왔다. 영 수석 부사장은 "지난해 내부적으로는 텐센트 자체 서비스를 텐센트 클라우드에 마이그레이션하면서 서버를 35% 정도 효율화했다"고 말했다.
텐센트는 한국의 '네카오(네이버+카카오)'를 훌쩍 넘는 규모의 중국 빅테크 기업이다. 중국의 국민 메신저인 '위챗'과 함께 간편결제 서비스 '위챗페이'를 운영한다. 또한 게임 산업에서 압도적 영향력을 가진 공룡이다. 국내 최고 인기 게임인 '리그 오브 레전드' 제작사인 '라이엇게임즈'의 최대주주이며 이외에도 최근 인기를 끌고 있는 한국 서브컬처 게임 '승리의 여신: 니케' 개발사 시프트업에 투자하는 등 전 세계 수많은 게임 개발사에 대한 투자와 인수를 진행하고 있다.
다양한 분야에서의 경험을 바탕으로 텐센트는 2013년 클라우드 사업에 뛰어들었다. 중국 시장에서 먼저 텐센트 클라우드를 설립해 2016년부터 전 세계로 사업을 확장시키고 있다. 2018년 서울에 첫 데이터센터를 개소하며 한국 시장에도 진출했으며 2020년 두 번째 가용 영역을 확보하며 한국 리전을 구축했다.
텐센트 클라우드가 아태 지역을 대상으로 한 이번 기자간담회에서 특히 강조한 부문은 '미디어 서비스' 영역이다. 글로벌 컨설팅 기업 프로스트앤드설리번에 따르면 아태 지역의 미디어 서비스 시장은 향후 4년간 연평균 성장률 27%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다. 텐센트 클라우드는 라이브 스트리밍,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메타버스와 같은 다양한 미디어 서비스를 클라우드로 구축하기 위한 자사 솔루션을 강조했다. 솔루션 발표를 진행한 이민 롱(Yimin Long) 텐센트 클라우드 미디어 솔루션 총괄 대표는 저지연의 실시간 소통을 지원하는 'TRTC(Tencent Real-time Communication)', 영상 업로드부터 배포까지 적용되는 'VoD(Video on Demand)', 멀티미디어 콘텐츠 인코딩을 지원하는 'MPS(Media Processing Service)'와 같은 솔루션을 소개했다. 그는 텐센트 클라우드의 미디어 솔루션에 대해 "글로벌 소비자를 위한 종합적인 원스톱 미디어 솔루션"이라며 "다양한 사용 사례에 따라 여러 솔루션을 적절히 융합해 사용할 수 있다"고 말했다.
미디어 솔루션 고객 사례 중 하나로 텐센트 클라우드는 파키스탄의 OTT 서비스 'ARY'를 예시로 들었다. 텐센트 클라우드는 지난해 카타르월드컵 당시 해당 OTT가 월드컵을 중계할 수 있도록 협력한 바 있다. 영 수석 부사장은 "당시 ARY는 중계 라이선스는 얻었지만 중계할 수 있는 기술이 없었는데, 텐센트 클라우드가 한 달 만에 기술을 개발해 제공했다. 이를 통해 카타르월드컵 기간에 생중계를 하면서 실시간 동시 접속자 100만명 이상을 관리했다"고 설명했다.
텐센트 클라우드는 이날 한국 고객사 사례를 직접 소개하진 않았지만, 한국 시장에서의 대략적인 협력 내용도 공유했다. 텐센트 클라우드는 강력한 게임 분야 경쟁력을 바탕으로 국내 게임사들과 협력하고 있다. 영 수석 부사장은 "한국에는 많은 현지·글로벌 게임 기업들이 있는데, 거의 모든 기업과 협력하고 있다"면서 "퍼블릭 클라우드, 렌더링, 보안 등 각자 다른 기술을 게임 유형에 따라 적용하며 협업하고 있다"고 말했다. '버추얼 휴먼(가상 인간)' 기술을 바탕으로 하는 국내 기획사와의 협업도 암시했다. 그는 "한국의 아티스트를 관리하는 많은 기업과도 협력하고 있고, 아티스트의 버추얼 휴먼 개발을 위해 기획사와도 협업하고 있다"고 말했다.
최근 국내 클라우드 보안 인증(CSAP) 개편에 대해서 텐센트 클라우드는 신중한 태도를 보였다. 국내에서 CSAP가 3등급으로 개편되면 논리적 분리를 허용하는 '하' 등급에 해외 클라우드 사업자 참여가 가능해진다. 영 수석 부사장은 "텐센트 클라우드는 CSAP 규제 관련 변경 사항이 확정된 이후 관련 내용을 신중히 검토할 것"이라며 "텐센트 클라우드는 공공 부문의 디지털 전환 추진과 관련해 다양한 경험과 충분한 역량을 갖추고 있다"고 말했다.
출처
https://n.news.naver.com/article/009/0005100730?sid=105
"메신저·게임·페이 다 해본 텐센트 …'맞춤 클라우드' 강점 있죠"
포슈 영 텐센트 클라우드 인터내셔널 수석 부사장 20년동안 다방면서 노하우 쌓아 고객사가 어떤 서비스 원하던 최적의 솔루션 제공할 수 있어 한달만에 월드컵 중계망 구축 동접자 100만명도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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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드라인
클라우드 운영의 필수 기술 '쿠버네티스'
산업리포트
네이버·카카오·오픈AI는 물론 금융·게임·유통사도 속속 채택
'올인원 SW 패키지'인 컨테이너
갈수록 늘어나자 구글 중심 개발
애플리케이션 배포·관리 효율화
국내 대기업들도 활용 부쩍 증가
요약
쿠버네티스는 컨테이너 기반의 애플리케이션 배포 및 관리를 위한 시스템으로, 구글이 개발한 오픈소스 플랫폼이다. 최근 국내외 기업들이 쿠버네티스를 도입해 IT 솔루션 개편에 활용하고 있으며, 클라우드 네이티브 컴퓨팅 파운데이션(CNCF)의 설문조사에 따르면 전 세계적으로 쿠버네티스 엔지니어는 560만 명 이상이다. 국내에서도 클라우드 네이티브를 구현하기 위해 쿠버네티스를 사용하는 기업들이 늘어나고 있으며, 컨테이너를 활용한 프로그램과 서비스를 만들 때 쿠버네티스를 사용하는 것이 효율적이다.
수치 및 이슈
1. 국내외 기업들이 정보기술(IT) 솔루션을 개편하면서 잇달아 ‘쿠버네티스(kubernetes·k8s)’ 개념을 도입
2. 컨테이너가 늘어나면서 이를 관리하는 일이 점점 어려워졌다. 구글의 경우 30억 개 컨테이너를 돌리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3. 국내 대기업 상당수도 최근 수년 새 쿠버네티스 활용 경험이 부쩍 늘어
본문
국내외 기업들이 정보기술(IT) 솔루션을 개편하면서 잇달아 ‘쿠버네티스(kubernetes·k8s)’ 개념을 도입하기로 해 눈길을 끌고 있다. 국내 주요 은행, 증권사, 보험사 등 금융회사들은 물론 게임사, 유통사 등 대부분의 기업은 최근 수년간 쿠버네티스를 적용한 IT 솔루션 작업을 완료한 상태다.
카카오, 네이버 같은 플랫폼 회사는 물론 챗GPT를 개발한 오픈AI도 모두 쿠버네티스를 이용하고 있다. 클라우드와 관련한 작업을 하는 개발자에게는 익숙한 개념이지만, 일반인에게는 낯설고 설명하기도 어렵다. 쿠버네티스는 도대체 뭘까.
쿠버네티스를 이해하기 위해서는 응용프로그램(앱)이 어떤 식으로 동작할까 그림을 그려봐야 한다. 20여 년 전에는 PC에 깔린 윈도와 같은 운영체제(OS) 위에서 브라우저, 문서 작성, 보안, 게임 등 여러 프로그램이 한꺼번에 구동됐다. 그러나 용량이 큰 프로그램 사용량이 늘어나고 각각이 동시에 돌아가려면 모두 느려지는 현상이 발생하고 프로그램 간 충돌도 일어난다.
이를 방지하기 위해 실물 컴퓨터와 분리된 ‘가상의 컴퓨터(가상머신)’를 두는 방식으로 서로 간섭을 일으키지 않게 막고, 유연하게 컴퓨팅 자원을 할당하는 방식이 도입됐다.
그러나 이것도 운영체제가 각각 필요해 무거워지자 여기에 ‘컨테이너(환경과 상관없이 실행에 필요한 것(이미지)을 모두 담은 격리된 형태의 올인원 소프트웨어 패키지)’ 형태로 앱을 운용하자는 아이디어가 나왔다. 소프트웨어를 컨테이너화하면 인프라와 상관없이 어디서나 동일하게 실행할 수 있다는 것이다. 여기까지가 10여 년 전 이야기다.
컨테이너가 늘어나면서 이를 관리하는 일이 점점 어려워졌다. 구글의 경우 30억 개 컨테이너를 돌리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런 구글이 중심이 돼 구축된 컨테이너 관리 시스템 중 하나가 쿠버네티스다. 오픈소스플랫폼이어서 특정 회사가 지식재산권을 보유하고 있는 것은 아니다.
다른 관리 시스템이 없진 않지만, 2010년대 중반부터 관련 시장은 쿠버네티스가 사실상 표준 역할을 하고 있다. 클라우드 네이티브 컴퓨팅 파운데이션(CNCF)의 설문조사에 따르면 응답 조직의 78%가 컨테이너를 사용하고 있고, 이들 중 절반은 쿠버네티스를 통해 컨테이너를 배포하고 관리하는 중이다. CNCF의 작년 초 발표에 따르면 쿠버네티스 엔지니어는 전 세계 560만 명에 달한다.
국내에서도 최근에는 클라우드 네이티브를 효과적으로 구현하기 위해 쿠버네티스를 활용해 앱을 배포하거나 구동하는 회사가 늘어나고 있다. 어딘가에 종속될 필요 없이 어떤 환경에서도 사용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나 서비스를 만든다면, 컨테이너를 쓰는 것이 제격이다. 그리고 퍼블릭 클라우드, 프라이빗 클라우드, 멀티 클라우드 등 다양한 유형의 인프라에서 컨테이너를 관리하려면 쿠버네티스를 활용하는 게 편리하다.
조자영 베스핀글로벌 홍보팀장은 “아디다스, 오픈AI, IBM, 화웨이 등 주요 기업은 쿠버네티스를 어떻게 이용하고 있는지 공식 홈페이지에서 소개하고 있다”고 했다. 그는 “국내 대기업 상당수도 최근 수년 새 쿠버네티스 활용 경험이 부쩍 늘어났다”며 “자체 앱을 배포하는 곳은 대부분 쓸 가능성이 높다”고 설명했다.
출처
https://n.news.naver.com/article/015/0004820148?sid=105
클라우드 운영의 필수 기술 '쿠버네티스'
국내외 기업들이 정보기술(IT) 솔루션을 개편하면서 잇달아 ‘쿠버네티스(kubernetes·k8s)’ 개념을 도입하기로 해 눈길을 끌고 있다. 국내 주요 은행, 증권사, 보험사 등 금융회사들은 물론 게임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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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 클라우드 산업 거점구축 가속화
시,센터 유치팀·협의회 가동
NHN클라우드 협약체결 예정
디지털 헬스케어 성장 동력
요약
원주시가 국내 클라우드 산업 시장에 도전하며 새로운 거점으로 주목받고 있다. 원주시는 클라우드 센터 유치 TF팀을 신설한 후 클라우드 산업 협의회를 구성하여 추진하고 있으며, 국내 굴지 클라우드 업체인 NHN 클라우드와 투자 협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거점 데이터 구축이 추진되며, 국민건강보험공단, 건강보험심사평가사 등 공공기관과 연세세브란스기독병원, 의료기기테크노밸리 등의 자체 데이터를 통합하여 디지털 헬스케어 산업의 성장을 가속화할 전망이다. 이와 함께 새로운 일자리 창출과 최대 7000억원대의 설비 투자, 협력업체의 동반 이전 등 다양한 경제적 시너지가 예상된다. 원주시는 이를 통해 지속가능한 경제 성장을 위한 또 하나의 신동력을 창출할 것이라고 밝혔다.
수치 및 이슈
1. 국내 클라우드 시장 규모는 2020년 4조200억원, 2021년 4조9000억여원 등 매년 가파른 상승 곡선
2. 협약이 체결되면, 이르면 오는 2025년까지 거점 데이터 구축이 추진될 것
3. 최대 7000억원대의 막대한 설비 투자와 협력업체들의 원주 동반 이전 가능성이 점쳐지는 등 다양한 경제적 시너지가 기대
본문
원주가 국내 클라우드 산업 시장의 새로운 거점이 될지 주목된다.
클라우드는 기관, 회사 등의 대용량 정보를 안전하게 통합 관리하는 시스템이다. 인터넷망으로 연결된 데이터센터에 파일 등을 저장하고 필요할 때 꺼내 쓰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국내 클라우드 시장 규모는 2020년 4조200억원, 2021년 4조9000억여원 등 매년 가파른 상승 곡선을 그리고 있다.
시는 민선 8기 들어 이 같은 클라우드 산업 시장에 도전, 추진을 구체화하고 있다. 시는 지난 2022년 10월 클라우드 센터 유치 TF팀을 신설한데 이어 같은해 11월 클라우드 산업 협의회(위원장 원강수 시장)를 구성, 가동에 들어갔다.
특히 조만간 국내 굴지 클라우드 업체인 NHN 클라우드와 투자 협약을 체결할 것으로 알려져 관심을 모으고 있다. 협약이 체결되면, 이르면 오는 2025년까지 거점 데이터 구축이 추진될 것으로 예상된다.
거점 데이터센터가 구축되면 국민건강보험공단, 건강보험심사평가사 등 혁신도시 공공기관은 물론 원주시, 연세세브란스기독병원, 의료기기테크노밸리의 자체 데이터를 통합, 원주만의 플랫폼 구축으로 원주 주력인 디지털 헬스케어 산업의 성장도 가속화될 전망이다.
또 데이터 유지관리, 서비스 공급 분야 등에서 새로운 일자리 창출이 예상된다. 여기에 최대 7000억원대의 막대한 설비 투자와 협력업체들의 원주 동반 이전 가능성이 점쳐지는 등 다양한 경제적 시너지가 기대되고 있다. 원강수 시장은 "성공 추진해 지속가능한 원주 경제 성장을 위한 또 하나의 신동력을 창출토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출처
https://n.news.naver.com/article/654/0000034694?sid=102
원주 클라우드 산업 거점구축 가속화
원주가 국내 클라우드 산업 시장의 새로운 거점이 될지 주목된다. 클라우드는 기관, 회사 등의 대용량 정보를 안전하게 통합 관리하는 시스템이다. 인터넷망으로 연결된 데이터센터에 파일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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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정부, 클라우드 보안 규제 강화 움직임
사용자 신원확인·보안 보증·전담 규제 기관 설립 등 논의
요약
미국 백악관이 클라우드 서비스 규제 강화를 추진하고 있다. 이번 규제에 따르면, 외국인의 미국 클라우드 서버 이용 시 신원 확인을 강제하고, 보안 제품을 기본 서비스에 포함시키도록 할 예정이다. 미국 행정부는 최근 외국 해커의 미국 클라우드 서버 임대를 방지하기 위해 클라우드 공급자에게 이용자 신원 확인을 요구할 것이라고 밝혔으며, 클라우드 업체의 보안 서비스 유료 제공에도 불만을 갖고 있다. 이에 따라 미국 정부는 클라우드 제공업체에게 보안을 보장하도록 요구하고, 별도 국가 기관 설립 등 규제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수치 및 이슈
1. 외국인의 미국 클라우드 서버 이용시 신원 확인을 강제하고, 유료 서비스인 보안 제품을 기본 서비스에 포함시키도록 하는 규제가 추진
2. 2020년 솔라인즈 해킹 사태 당시 해커는 AWS와 고대디의 서버를 수개월씩 임대하며, 9개 연방기관과 100개 회사에 침투 및 여러 클라우드의 서버를 빠르게 옮겨다니며 수사기관의 추적을 피했다.
3. 기업이 보안에 추가비용을 지불하지 않으면 보안허점을 만들어내는 상황
본문
미국 백악관이 클라우드 서비스 규제 강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외국인의 미국 클라우드 서버 이용시 신원 확인을 강제하고, 유료 서비스인 보안 제품을 기본 서비스에 포함시키도록 하는 규제가 추진된다.
10일 폴리티코에 따르면, 백악관은 클라우드가 일상생활의 필수요소로 자리잡으면서 경제와 정부에 치명적 혼란을 일으킬 위험성을 가졌다는 인식을 갖고 있다.
이와 함께 러시아 같은 국가의 해커가 아마존웹서비스나 마이크로소프트의 클라우드 서버를 임대해 미국 행정부와 업체를 공격하는 것에 강한 우려를 갖고 있다.
바이든 행정부는 최근 외국 해커의 미국 클라우드 서버 임대를 방지하기 위해 클라우드 공급자에게 이용자 신원 확인을 요구할 것이라고 밝혔었다. 지난주엔 국가 사이버 보안 전략에 더 많은 클라우드 규제를 경고하며, 업계 전반에 걸친 규제 격차를 식별하고 해소할 계획이라고도 밝혔다.
행정부 측은 해커의 클라우드 남용에 클라우드 공급업체가 충분한 조치를 취하지 않았다는 입장이다. 2020년 솔라인즈 해킹 사태 당시 해커는 AWS와 고대디의 서버를 수개월씩 임대하며, 9개 연방기관과 100개 회사에 침투했다. 또한 여러 클라우드의 서버를 빠르게 옮겨다니며 수사기관의 추적을 피했다.
행정부는 클라우드 업체의 보안 서비스 유료 제공에 불만을 갖고 있다. 기업이 보안에 추가비용을 지불하지 않으면 보안허점을 만들어내는 상황이란 것이다. 솔라윈즈 해킹 당시 한 피해 기관은 마이크로소프트 애저의 데이터로그인 기능에 추가 비용을 지불하지 않아 공격을 당했다.
미국 정부는 클라우드 제공업체에게 보안을 보장하도록 요구할 계획이다. 클라우드 규제를 위한 별도 국가 기관의 설립도 거론된다. 연방정부의 공공 클라우드 보안 검증인 'FedRAMP'처럼 업계를 규제할 방안을 검토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출처
https://n.news.naver.com/article/092/0002285226?sid=105
美 정부, 클라우드 보안 규제 강화 움직임
미국 백악관이 클라우드 서비스 규제 강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외국인의 미국 클라우드 서버 이용시 신원 확인을 강제하고, 유료 서비스인 보안 제품을 기본 서비스에 포함시키도록 하는 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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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지능에 기밀 새어나갈라" 日기업, 챗GPT 사용 제한
소프트뱅크·후지쓰·파나소닉
내부 제한 지침 잇따라 마련
금융회사는 대화형 AI 금지
요약
일본 기업들이 대화형 인공지능(AI) 사용에 제한을 두고 있다. 기밀 정보 유출 우려 등을 감안해 각자 지침을 마련하고 있으며, 일부 기업은 대화형 AI 사용을 금지하거나 제한하고 있다. 일본 금융사들도 대화형 AI 사용을 금지하고 있으며, 대화형 AI 이용 확대는 기밀 정보 유출 등 문제점이 있다는 지적이 있다. 하지만 대화형 AI는 업무 효율과 생산성을 높일 수 있기 때문에, 사용 규칙을 명확히 하여 적절하게 활용할 필요가 있다는 의견도 있다.
수치 및 이슈
1. 일본 기업들이 챗GPT 등 대화형 인공지능(AI)을 업무에 이용하는 데 제한을 두고 있는 것으로
2. 기업 경쟁력 향상을 위해 AI 기술은 필요하지만 기밀정보 유출 우려
본문
일본 기업들이 챗GPT 등 대화형 인공지능(AI)을 업무에 이용하는 데 제한을 두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기업 경쟁력 향상을 위해 AI 기술은 필요하지만 기밀정보 유출 우려 없이 적절하게 활용하고자 각자 지침 마련을 서두르고 있는 것이다.
12일 니혼게이자이신문(닛케이)에 따르면 지난달 소프트뱅크는 전 직원에게 기밀정보 등의 입력 금지를 포함해 대화형 AI의 업무 이용과 관련된 주의사항을 통보했다. 소프트뱅크는 어떤 업무나 용도에서 대화형 AI 사용이 가능한지 규정하는 규칙도 만든다는 방침이다. 파나소닉홀딩스 계열사 파나소닉커넥트도 정보 유출 대책을 마련한 뒤에야 자료 작성 등에 대화형 AI 이용을 허용한 것으로 알려졌다.
후지쓰도 전문 조직을 구성해 활용하고 있다. 1년 전 이미 AI 기술이 반영된 제품 개발이나 업무 이용과 관련해 윤리 문제를 다루는 'AI 윤리 거버넌스실'을 설치했으며, 이곳을 통해 대화형 AI와 관련된 주의점을 주지시키고 있다.
미즈호파이낸셜그룹과 미쓰비시UFJ은행, 미쓰이스미토모은행 등 일본 주요 금융사들은 현재 챗GPT 등 대화형 AI의 업무 이용을 금지하고 있다. 미즈호그룹은 직원들이 업무용 단말기로 대화형 AI를 사용할 수 없도록 접속을 제한하고 있다. 미즈호은행은 닛케이에 "직원들의 부적절한 AI 이용으로 고객이나 금융 거래와 관련된 중요 정보 유출을 막기 위한 것"이라고 밝혔다.
일본 이외 국가에서도 현재 대화형 AI 이용에 제한을 두는 기업이 눈에 띈다. 미국 아마존은 직원들에게 기밀정보나 자사가 개발 중인 프로그램을 대화형 AI에 입력하지 않도록 주의시킨 것으로 전해졌다. JP모건과 뱅크오브아메리카, 도이치뱅크 등도 직원들의 대화형 AI 이용을 금지하거나 제한하고 있다.
대화형 AI는 문서 지시만으로도 데이터 수집이나 프로그램 생성이 가능해 업무 효율과 기업의 생산성을 높일 수 있다.
다만 정보 유출 등 해결해야 할 과제가 많다는 지적도 나온다. 고토 아쓰히로 일본 정보보안대학원 학장은 닛케이에 "PC를 통해 쉽게 사용 가능한 대화형 AI는 이용자로 하여금 경계심을 낮추고 기밀 데이터를 입력하도록 해 기업 외부에서 생각하지 못한 방식으로 기밀정보가 이용될 우려가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업무 효율화를 위해 대화형 AI 이용 확대가 불가피하더라도 "사내 전문팀에서 사용법 또는 입력해도 되는 정보 등 규칙을 명확히 정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출처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09/0005100812
"인공지능에 기밀 새어나갈라" 日기업, 챗GPT 사용 제한
소프트뱅크·후지쓰·파나소닉 내부 제한 지침 잇따라 마련 금융회사는 대화형 AI 금지 일본 기업들이 챗GPT 등 대화형 인공지능(AI)을 업무에 이용하는 데 제한을 두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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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강점산업에 데이터 동맹 요긴할 것"
푸칼 카테나-X 자문위원
요약
독일 정부가 자국 자동차 산업의 미래 경쟁력을 위해 데이터 공유 협의체 '카테나-X'를 출범시키면서, 세계적인 대기업인 BMW와 SAP가 참여하고 있지만, 아직 가시적인 성과는 없다. 독일 정부는 참여 기업에 인센티브를 제공하고 성과가 나올 때까지 프로젝트를 지속할 예정이다. 이에 대해 에른스트 스퇴클 푸칼 독일연방 경제기후보호부 국장은 한국에서도 데이터 공유 협의체 출범을 종용하며, 업계에서 공유가 필요한 데이터 종류를 파악한 뒤 한국 스스로 카테나-X와 같은 네트워크를 만드는 것을 제안했다. 독일 정부는 카테나-X 초창기 회원사 등에 연구개발(R&D) 비용 명목으로 1억1000만유로(약 1548억원)를 지원하고 있다.
수치 및 이슈
1. 독일 정부가 카테나-X 초창기 회원사 등에 연구개발(R&D) 비용 명목으로 지원한 액수는 현재까지 1억1000만유로(약 1548억원)에 달한다.
2. 푸칼 국장은 한국에서도 데이터 공유 협의체 출범을 종용
본문
"데이터 공유를 통해 산업 전반을 혁신하지 않는다면 독일 자동차 산업이 경쟁력을 잃게 될 것이라는 염려에서 이 프로젝트가 시작됐다."
에른스트 스퇴클 푸칼 독일연방 경제기후보호부(BMWK) 국장(사진)이 베를린 정부청사에서 매일경제와 만나 자국 자동차 제조 데이터 공유 협의체 카테나-X가 출범한 계기를 이같이 설명했다. 카테나-X 프로젝트 전면에 나서 활동하는 것은 BMW·SAP와 같은 세계적인 대기업이지만, 독일 정부도 자국 자동차 업계의 미래 경쟁력이 좌우될 것이라는 판단하에 적극적으로 지원을 펼치고 있다. 푸칼 국장은 독일 카테나-X 자문위원으로 활동 중이다.
많은 기업의 참여를 유도해야 하는 프로젝트 성격상 정부 역할이 막중하다. 푸칼 국장은 "아직 프로젝트 초반 단계인 만큼 모든 기업이 만족해할 만한 가시적 성과를 제시하기는 어려운 상황"이라고 운을 뗐다. 그는 이어 "정부가 나서서 참여 기업에 인센티브를 제시하고, 성과가 나올 때까지 프로젝트가 지속된다는 확신을 주는 게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독일 정부가 카테나-X 초창기 회원사 등에 연구개발(R&D) 비용 명목으로 지원한 액수는 현재까지 1억1000만유로(약 1548억원)에 달한다.
푸칼 국장은 한국에서도 데이터 공유 협의체 출범을 종용했다. 그는 "한국이 현재 처한 상황에서 어떤 방식의 데이터 동맹이 필요할지를 먼저 찾아보면 좋을 것 같다"고 말했다. 업계에서 공유가 필요한 데이터 종류를 파악한 뒤 협의체를 조성해 카테나-X와 같은 네트워크를 한국 스스로 만드는 과정을 거칠 것을 제안했다.
출처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09/0005100856
"한국, 강점산업에 데이터 동맹 요긴할 것"
푸칼 카테나-X 자문위원 ◆ 국민보고대회 ◆ "데이터 공유를 통해 산업 전반을 혁신하지 않는다면 독일 자동차 산업이 경쟁력을 잃게 될 것이라는 염려에서 이 프로젝트가 시작됐다." 에른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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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래프톤 "새 엔진은 메타버스"…네이버와 합작社 상반기 출범
연내 메타버스 '미글루' 출시
NFT 결합 콘텐츠 제작·거래
"배그 이을 새 먹거리 될 것"
요약
게임 기업 크래프톤이 네이버제트와 함께 메타버스 합작법인을 설립하고, 대체불가능토큰(NFT)을 접목한 메타버스 서비스를 올해 내놓기 위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새로운 메타버스 서비스 ‘프로젝트 미글루’는 블록체인, NFT, 웹3.0, 메타버스, C2E 등 최근 IT 신사업 키워드를 담은 사업으로, 메타버스에 창작자 중심의 가상공간 ‘퍼시스턴트월드’를 열어 일반 이용자가 여기서 콘텐츠를 제작·거래·소유할 수 있게 할 계획이다. 일반 이용자가 플랫폼에 기여한 만큼 보상을 받는 웹3.0 구조이며, 크리에이터, 브랜드, IP 창작자 등이 콘텐츠를 제작할 수 있다. 양사는 미글루를 멀티 플랫폼 서비스로 운영할 계획이며, 평소 게임을 잘 하지 않는 이들도 서비스를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개발 중이다. 크래프톤은 게임 내 경제 시스템과 대규모 글로벌 서버 등을 다뤄온 만큼 웹3.0 방식의 메타버스에 필요한 요소 기술과 노하우가 많다는 것이 협력을 이끄는 주된 이유이다.
수치 및 이슈
1. 게임 기업 크래프톤이 올 상반기 네이버제트와 메타버스 합작법인을 세운다.
2. 일반 이용자가 플랫폼에 기여한 만큼 보상을 받게 되는 웹3.0 구조가 특징, 콘텐츠 거래는 NFT와 블록체인을 기반으로 이뤄진다.
본문
‘PUBG: 배틀그라운드(배그)’로 이름난 게임 기업 크래프톤이 올 상반기 네이버제트와 메타버스 합작법인을 세운다. 연내 대체불가능토큰(NFT)을 접목한 메타버스 서비스를 글로벌 시장에 내놓는 게 목표다.
13일 게임업계에 따르면 크래프톤은 네이버의 메타버스 자회사인 네이버제트와 함께 올 상반기를 목표로 신규 합작법인 설립을 추진하고 있다. 새 메타버스 서비스 ‘프로젝트 미글루’ 사업을 본격화하기 위해서다. 크래프톤 내 미글루 개발팀을 비롯해 적어도 100여 명이 새 법인으로 이동할 것으로 알려졌다.
크래프톤은 지난해부터 네이버제트와 미글루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블록체인, NFT, 웹3.0, 메타버스, C2E(create to earn·창작으로 수익 내기) 등 최근 정보기술(IT)업계 신사업 키워드를 한데 아우르는 사업이다. 메타버스에 창작자 중심의 가상공간 ‘퍼시스턴트월드’를 열고, 일반 이용자가 여기서 콘텐츠를 제작·거래·소유할 수 있게 할 계획이다.
일반 이용자가 플랫폼에 기여한 만큼 보상을 받게 되는 웹3.0 구조가 특징이다. 크리에이터, 브랜드, 지식재산권(IP) 창작자 등이 가상공간의 샌드박스(자유 이용) 도구를 사용해 콘텐츠를 제작할 수 있다. 콘텐츠 거래는 NFT와 블록체인을 기반으로 이뤄진다.
크래프톤과 네이버제트는 글로벌 시장을 겨냥해 미글루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미글루를 멀티(다중) 플랫폼 서비스로 운영하려는 것도 이 때문이다. 모바일 서비스를 시작한 뒤 PC 호환 버전을 내놓을 계획이다. PC나 콘솔용 고해상도 게임과 달리 저사양 기기도 지원하도록 서비스를 개발하고 있다. 평소 게임을 잘 하지 않는 이들도 서비스를 무리 없이 쓸 수 있게 해 이용자 기반을 널리 확보하기 위해서다.
양사 간 협업은 크래프톤이 주도하고 있다. 그간 게임 내 자체 경제 시스템과 대규모 글로벌 서버 등을 다뤄온 만큼 웹3.0 방식의 메타버스에 필요한 각종 요소 기술과 노하우가 많다는 설명이다. 국내 최대 메타버스 플랫폼 ‘제페토’를 개발·운영 중인 네이버제트는 서비스 기획과 파트너십 확보 등을 맡고 있다. 게임업계 한 관계자는 “‘메타버스 인플루언서’를 확보하는 게 관건이 될 것”이라며 “성공한다면 ‘배그’ 후 마땅한 유명 신작이 없는 크래프톤의 새 먹거리가 될 수 있다”고 말했다.
출처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15/0004820226
크래프톤 "새 엔진은 메타버스"…네이버와 합작社 상반기 출범
‘PUBG: 배틀그라운드(배그)’로 이름난 게임 기업 크래프톤이 올 상반기 네이버제트와 메타버스 합작법인을 세운다. 연내 대체불가능토큰(NFT)을 접목한 메타버스 서비스를 글로벌 시장에 내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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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드라인
이재용 회장이 직접 개발자 격려…반도체 '게임체인저' 뭐길래
이재용 "반도체硏 2배 키울 것"
'차세대 M램' 개발자 만나 격려
화성캠퍼스 반도체연구소 방문
신입 박사들에 "여러분은 행운아
세상에 없던 제품 만들자"
요약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삼성의 핵심 조직 중 하나인 반도체연구소를 방문해 대규모 투자를 약속했다. 이 회장은 경쟁사와 초격차를 유지하기 위해 압도적인 기술력으로 반도체 불황을 정면 돌파하겠다는 의지를 표현했다. 반도체연구소는 차세대 제품과 공정 개발을 담당하고 있으며 이 회장은 간담회에서 연구원들에게 "양적, 질적인 측면에서 반도체연구소를 두 배로 키워나갈 것"이라며 "커나가는 조직에서 일하는 여러분은 정말 행운아"라고 말했다. 이 회장은 또한 'M램' 개발 담당 직원들도 만나 격려했다. M램은 자석을 이용해 정보를 저장하는 메모리반도체로, 데이터 처리 속도가 D램보다 10배 이상 빠르지만, 생산단가는 낮고 수명은 반영구적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 회장은 "M램도 상용화에 성공하면 또 하나의 세상에 없던 제품이 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 회장은 R&D 조직을 찾아 기술 경영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있으며, 지난해 8월에는 20조원을 투자할 것을 발표한 바 있다.
수치 및 이슈
1.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차세대 반도체의 연구개발(R&D)을 담당하는 반도체연구소를 방문해 대규모 투자를 약속
2. 앞으로 반도체연구소를 양적, 질적인 측면에서 ‘두 배’로 키워나갈 예정
본문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차세대 반도체의 연구개발(R&D)을 담당하는 반도체연구소를 방문해 대규모 투자를 약속했다. 압도적인 기술력을 통해 경쟁사와 초격차를 유지하고 반도체 불황을 정면 돌파하겠다는 의지의 표현으로 분석된다.
13일 삼성에 따르면 이 회장은 지난 10일 삼성전자 화성캠퍼스에 있는 반도체연구소를 방문해 지난해 입사한 박사 연구원들과 간담회를 열었다. 반도체연구소는 차세대 제품·공정을 개발하는 삼성전자의 핵심 조직이다. SAIT(옛 삼성종합기술원)가 5~10년 뒤 산업을 주도할 기술을 담당한다면 반도체연구소는 1~2년 뒤 상용화할 수 있는 기술을 연구하고, 사업부의 제품 양산을 돕는다.
이 회장은 간담회 참석자들에게 “앞으로 반도체연구소를 양적, 질적인 측면에서 ‘두 배’로 키워나갈 예정”이라며 “커나가는 조직에서 일하는 여러분은 정말 행운아”라고 말했다.
이 회장은 차세대 메모리반도체로 꼽히는 ‘M램’ 개발 담당 직원들도 만나 격려했다. M램은 자석을 이용해 정보를 저장하는 메모리반도체다. D램과 낸드플래시의 단점을 극복한 ‘게임체인저’가 될 것이란 분석이 나온다. 데이터처리 속도가 D램보다 10배 이상 빠르지만, 생산단가는 낮고 수명은 반영구적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 회장은 “M램도 상용화에 성공하면 또 하나의 세상에 없던 제품이 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 회장은 최근 R&D 조직을 찾아 기술 경영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있다. 지난해 8월 경기 기흥캠퍼스 ‘차세대 반도체 R&D 단지’ 기공식에 참석해 20조원을 투자하겠다고 발표한 게 대표적인 사례로 꼽힌다.
이 자리에서 이 회장은 “차세대, 차차세대 제품에 대한 과감한 R&D 투자가 없었다면 오늘의 삼성 반도체는 존재하지 못했을 것”이라며 “기술 중시, 선행 투자의 전통을 이어가 세상에 없는 기술로 미래를 만들자”고 주문했다.
출처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15/0004820198
이재용 회장이 직접 개발자 격려…반도체 '게임체인저' 뭐길래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사진)이 차세대 반도체의 연구개발(R&D)을 담당하는 반도체연구소를 방문해 대규모 투자를 약속했다. 압도적인 기술력을 통해 경쟁사와 초격차를 유지하고 반도체 불황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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