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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챗GPT보다 '무서운 놈'이 나타났다... 실리콘밸리도 놀란 오토GPT
  2. 'AI옵스' 자율운영 클라우드로 가는 길
  3. 페르소나AI, KGPT 서비스 선보여
  4. [DX빅뱅] `분산 클라우드`로 시공간을 깬다
  5. "양성평등교육원 시스템 클라우드화 성공적"
  6. 이노그리드, 멀티클라우드 관리플랫폼 핵심 기술 개발 주도
  7. '꿈의 에너지' 핵융합, 빌게이츠·베이조스도 꽂혔다
  8. K배터리, 국내 양극재·R&D에 또 1조 투자
  9. SK온 '전고체 배터리' 속도…대전에 4700억 R&D 투자
  10. 안덕근 통상교섭본부장 "美 반도체기업 R&D센터, 한국 올 것"
  11. 챗GPT 심은 이족보행 로봇, 올여름 나온다
  12. 인비즈, 홍콩 텐문 공립병원에 '인공지능 클라우드 케어' 수출

헤드라인

챗GPT보다 '무서운 놈'이 나타났다... 실리콘밸리도 놀란 오토GPT

영화 아이언맨의 자비스처럼 '알아서' 작업
목표만 주어지면 명령어 없어도 역할 수행
"AI 사람 업무 대체 빨라질 것" 우려 커져


요약

OpenAI의 최신 언어 모델 GPT-4를 기반으로 개발자가 만든 생성 AI인 AutoGPT가 영화 '아이언맨'에서 토니 스타크를 돕는 AI 비서 '자비스'의 초기 버전으로 등장했다. AutoGPT는 사용자가 목표를 설정하면 명령을 하나씩 입력하지 않고도 학습하고 결과를 도출합니다. 이미 팟캐스트 제작, 주가 분석, 시장 데이터 분석에 활용되고 있습니다. AutoGPT는 사람의 작업을 대체할 수 있는 잠재력이 있지만 여러 목표가 주어졌을 때 과부하가 걸리고 통과한 프로세스를 기억하지 못하는 등의 허점도 있습니다. Salesforce Service Cloud의 CEO는 회사에 AutoGPT와 같은 생성 AI를 사용할 때 사람을 참여시키라고 조언했습니다.


본문

GPT 데뷔 반년 만에 '스스로 명령까지 내릴 줄 아는' 생성 인공지능(AI)이 나오면서 실리콘밸리가 바짝 긴장하고 있다. 영화 '아이언맨'에서 주인공 토니 스타크를 보조하는 AI 비서 '자비스'의 초기 버전이란 평가까지 나오는 이 AI의 이름은 '오토GPT'. 공개된 지 한 달을 맞았는데, 이미 팟캐스트 제작이나 주가 분석, 시장 데이터 분석 등에 투입되기 시작했다.

오토GPT는 한 개발자가 만들어 지난달 말 개발자 코드 공유 공간인 깃허브(GitHub)에 공개한 생성 AI다. 오픈AI가 만든 최신 AI 언어모델 GPT-4를 기반으로 제작됐다.

오토GPT가 챗GPT와 다른 점은 사람이 '목표'만 설정해 주면 일일이 명령어를 입력하지 않아도 알아서 학습하며 결과를 도출한다는 점이다. 오토GPT 사이트(autogpt.net)의 설명에 따르면, 5세 자녀의 생일잔치를 준비하려고 AI의 힘을 빌릴 때 챗GPT의 경우 △생일의 주제 △예산 △손님 명단 △선물 △장식 등을 일일이 사람이 지정해 줘야 한다. 그러나 오토 GPT를 쓰게 되면 '아이의 생일'이란 주제어만으로 이 모든 과정을 AI가 다 알아서 처리한다.

다만 오토GPT는 프로그래밍 언어 중 하나인 파이썬 등을 다룰 줄 알아야 쓸 수 있다. 바로 이 접근성 탓에 출시 두 달 만에 1억 명의 월간 활성이용자를 모은 챗GPT보다 화제성이 크지 않은데, 실제 오토GPT를 써 본 개발자들은 그 뛰어난 능력이 놀랍다고 입을 모은다. 한 개발자는 "오토GPT에 나를 위한 애플리케이션(앱)을 만들어 달라고 했더니, 내 컴퓨터에 앱 개발에 필요한 프로그램이 없다는 것을 파악한 뒤 직접 설치하고 앱을 만들어 줬다"며 "내가 한 건 그저 지켜보는 일뿐이었다"고 경험담을 공유했다. 테크전문매체 테크크런치는 "오토GPT는 '꽃사업을 성장시킬 수 있도록 도와 달라'는 요청을 받으면, 그럴 듯한 광고 전략을 만들어 주고 웹사이트까지 구축해 준다"고 했다.

지금까지 테크업계에선 챗GPT 열풍 이후에도 "AI가 사람의 업무를 완전히 대체하기는 어려울 것"이란 전망이 많았다. AI가 일하기 위해선 사람의 명령을 받아야 하기 때문이다. AI에 어떻게 명령하느냐에 따라 결과가 완전히 달라질 수 있다는 점에서, 최적의 명령어를 입력하는 '프롬프트 엔지니어'란 직업이 새로 생기기도 했다. 그러나 오토GPT의 등장으로 AI가 생각보다 빨리 사람이 하던 일의 대부분을 대신할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

다만 오토GPT에도 허점은 있다. 스스로 결과를 만들어 놓고도 어떤 과정을 거쳤는지 기억을 못 하는가 하면, 여러 목표가 주어지면 일종의 과부하가 걸려 이해를 못 하기도 한다. 클라라 샤이 세일즈포스 서비스클라우드 최고경영자는 "오토GPT는 생성 AI가 가진 힘과 위험을 동시에 보여 준다"며 "기업이 오토GPT 같은 생성 AI를 활용할 땐 반드시 사람을 개입시켜야 할 것"이라고 했다.


출처

https://n.news.naver.com/article/469/0000735830?sid=105 

 

챗GPT보다 '무서운 놈'이 나타났다... 실리콘밸리도 놀란 오토GPT

챗GPT 데뷔 반년 만에 '스스로 명령까지 내릴 줄 아는' 생성 인공지능(AI)이 나오면서 실리콘밸리가 바짝 긴장하고 있다. 영화 '아이언맨'에서 주인공 토니 스타크를 보조하는 AI 비서 '자비스'의

n.news.naver.com



헤드라인

'AI옵스' 자율운영 클라우드로 가는 길

 


요약

OpenAI의 최신 언어 모델 GPT-4를 기반으로 개발자가 만든 생성 AI인 AutoGPT가 영화 '아이언맨'에서 토니 스타크를 돕는 AI 비서 '자비스'의 초기 버전으로 등장했다. AutoGPT는 사용자가 목표를 설정하면 명령을 하나씩 입력하지 않고도 학습하고 결과를 도출합니다. 이미 팟캐스트 제작, 주가 분석, 시장 데이터 분석에 활용되고 있습니다. AutoGPT는 사람의 작업을 대체할 수 있는 잠재력이 있지만 여러 목표가 주어졌을 때 과부하가 걸리고 통과한 프로세스를 기억하지 못하는 등의 허점도 있습니다. Salesforce Service Cloud의 CEO는 회사에 AutoGPT와 같은 생성 AI를 사용할 때 사람을 참여시키라고 조언했습니다.

 

선제적 클라우드 디자인에 대한 내용을 다루고 있다. 클라우드 플랫폼은 계속해서 변화하고 불확실성을 가지고 있으므로, 선제적 디자인은 미래 상태를 예측하고 미리 조치를 취하여 안정성과 효율성을 개선할 수 있다. 선제적 디자인을 위해서는 데이터 기반 모델을 사용하여 예측 모듈과 의사 결정 모듈을 구성해야 한다. 이러한 디자인은 하드웨어 장애 완화를 위한 Narya, 강화 학습 프레임워크에서 구동되는 Nenya 등의 클라우드 솔루션으로 구현할 수 있다. 자율적이고 능동적인 클라우드를 구현하려면 효과적인 데이터 사용 및 피드백 루프에 의존해야 하며, 통합 데이터 평면이 중요한 역할을 담당해야 한다.


본문

인공지능 기술의 발달로 IT 시스템 운영 자동화도 새 국면을 맞았다. AI 역량을 최대한 활용함으로써 복잡한 IT 시스템 운영 프로세스를 자율운영 수준으로 끌어올리는 시도가 활발하다. 이런 AI옵스는 클라우드 환경에서도 주목받고 있다.

최근 마이크로소프트 리서치는 블로그에서 '클라우드 인텔리전스' 시리즈를 연재하고 있다. 이 연재는 AI와 기계학습(ML) 기술로 복잡한 클라우드 플랫폼 및 서비스를 규모에 맞게 효과적이고 효율적으로 설계, 구축 및 운영하는 데 도움이 되는 AI옵스(AIOps)에 대한 연구 성과를 다룬다.

클라우드는 기업 IT 인프라의 기본 모델로 자리잡았고, 전례 없는 규모와 복잡성으로 IT관리자에게 큰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AI옵스에서 '시스템용 AI', '고객용 AI', '데브옵스용 AI' 등으로 구분해 연구를 진행중이다. 또 AI옵스의 주요 연구 영역으로 탐지, 진단, 예측, 최적화 등을 꼽아 연구 로드맵을 이어가고 있다. 이 로드맵은 더 자율적이고 능동적이며 관리가능하고 포괄적인 클라우드 플랫폼 구축을 목표로 구상됐다.

 

■ 자울운영 클라우드

자율운영 클라우드는 시스템 운영을 완전히 자동화해 다운타임을 최소화하고 수작업을 줄이는 것이다.

클라우드는 컴퓨팅 리소스를 적절하게 관리하고 장애를 신속하게 해결하기 위해 매초 수많은 조치와 결정을 필요로 한다. 실제로 이러한 행동과 결정은 전문 지식을 바탕으로 구축된 규칙 기반 시스템에 의해 생성되며, 숙련된 엔지니어가 수동으로 수행한다.

그러나 클라우드 플랫폼의 규모와 복잡성 증가에 따라 이런 방식에 한계가 드러나고 있다.

엄격한 규칙 기반 시스템은 종종 엄청난 수의 규칙을 포함하고, 더 나은 적용 범위와 적응성을 위해 빈번한 유지 관리를 필요로 한다. 실제 이런 시스템을 최신 상태로 유지하기란 비현실적이다. 일관성을 보장하고 모든 규칙 간의 충돌을 피하는 것은 훨씬 더 어렵다. 엔지니어링 작업은 더 많은 시간을 요구하고, 오류 발생이 쉬우며, 확장하기 어렵다.

블로그 저자는 "기존 솔루션의 범위와 확장성 제약을 깨고 의사결정 시스템의 적응성과 관리성을 개선하려면 클라우드 플랫폼을 더 자율적인 관리 패러다임으로 전환해야 한다"며 "전문 지식에만 의존하는 대신 운영 데이터와 전문 지식을 융합해 효율적이고 안정적이며 자율적인 관리 결정을 내릴 수 있는 적합한 AI/ML 모델을 활용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그는 "그러나 자율 솔루션을 개발하고 클라우드 플랫폼에 배포하는 데 있어 다양한 장벽을 극복하려면 많은 연구 및 엔지니어링 노력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자율운영 클라우드를 구현하려면 두가지 과제를 해결해야 한다.

첫번째는 클라우드 데이터의 이질성이다. 클라우드 플랫폼은 원격 측정 신호, 기계 생성 로그 파일, 엔지니어와 사용자의 입력 등 다양한 형식의 모니터링 데이터를 수집한다. 이런 데이터의 패턴과 분포는 높은 수준의 다양성을 보이며, 시간이 지나면 변경될 수 있다. AI옵스 솔루션이 이런 환경에서 자율적으로 작동하려면 이기종 데이터소스에서 유용한 정보를 학습하고, 다양한 시나리오에서 올바른 결론을 도출할 수 잇는 강력하고 확장가능한 AI 모델을 활용해야 한다. 관리시스템의 지속적 학습과 강화가 필수인 것이다.

두번째는 서로 다른 구성요소와 서비스 간 복잡한 상호작용이다. 하나 혹은 몇개의 구성요소나 서비스에서 자율운영 기능을 구현하기는 쉽다. 그러나 클라우드의 복잡한 종속성을 자동으로 탐색할 수 있는 종단 간 시스템 구성 방법은 매우 어려운 일이다. 이를 해결하려면 도메인 지식과 데이터를 모두 활용해 애플리케이션 시나리오에서 자동화 경로를 최적화하는 게 중요하다. 연구원과 엔지니어는 모든 의사결정 단계에서 신뢰가능한 의사결정 알고리즘을 구현해 전체 종단 간 의사결정 프로세스의 효율성과 안정성을 개선해야 한다.

지난 몇 년 동안 마이크로소프트 연구그룹은 이러한 문제를 극복하고 AI옵스 문제 공간에서 다양한 클라우드 애플리케이션 시나리오의 자동화 수준을 개선하기 위한 많은 새로운 모델과 방법을 개발했다.


감지의 경우 문제가 있는 배포의 조기 감지를 위한 '간달프(Gandalf)', ATAD 계층적 결함 지역화를 위한 'HALO', 사건을 나타내는 로그를 탐지하기 위한 'Onion' 등이다.

진단의 경우 로그 구문 분석을 위한 SPINE  UniParser, 회귀 및 사건 진단을 위한 Logic  Warden, 배치 실패 진단 을 위한 CONAN 등이 있다.

예측의 경우 사고를 완화하기 위한 시간을 예측하기 위한 TTMPred, 클라우드 서버의 저용량 상태 예측을 위한 LCS, 스팟 가상 머신의 퇴거를 예측하기 위한 퇴거 예측 등이 있다.

최적화에서 컨테이너 재할당을 최적화하기 위한 MLPS 클라우드 인프라의 메모리 누수 관리를 위한 RESIN이 있다.

이러한 솔루션은 보다 자동화된 설계로 서비스 효율성을 개선하고 관리 시간을 단축할 뿐만 아니라 인적 오류를 줄여 더 높은 성능과 안정성을 제공한다.

온라인 서비스에서 새로운 패치와 빌드의 지속적통합/지속적배포(CI/CD)는 버그 수정과 기능 업데이트를 적시 제공하는데 중요하다. 감지되지 않은 버그나 호환되지 않는 문제를 담은 배포는 심각한 서비스 중단과 고객 이탈을 초래할 수 있다. 클라우드 플랫폼은 각 새로운 배포를 프로덕션 환경에 내보내기 전 엄격한 안전 배포 절차를 시행한다. 이 절차는 범위를 확장할 수 있는 카나리아 환경에서 다단계 테스트 및 확인을 포함한다. 이런 단계 중 하나에서 배포 관련 이상을 식별하면 추가 진단과 수정을 위해 책임있는 배포가 롤백된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안전한 배포에서 자동적이고 신뢰할 수 있는 이상 감지를 지원하기 위해 시계열 신호에서 배포 관련 이상을 효과적으로 감지하기 위한 ATAD((Active Transfer Anomaly Detection)란 방법론을 활용하고 있다. 이 방법은 시계열 신호의 다양한 패턴으로 변경 사항을 캡처하는 문제와 높은 레이블 지정 비용으로 인해 레이블이 지정된 이상 샘플이 부족한 문제를 해결한다. ATAD는 전이 학습과 능동 학습의 아이디어를 결합해 입력 신호의 시간 정보를 잘 활용하고 모델 교육에 필요한 레이블이 지정된 샘플 수를 줄인다. ATAD는 레이블 지정 데이터의 1%-5%만 갖고도 다른 최첨단 변칙 탐지 접근 방식을 능가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마이크로소프트의 운영 조직은 애저의 제품 팀과 협력해 간달프를 개발하고 배포했다. 간달프는 배포 시간을 줄이고 애저에서 잘못된 배포를 감지하는 정확도를 높이는 엔드투엔드 자동 안전 배포 시스템이다. 데이터 기반 시스템인 간달프는 성능 메트릭, 오류 신호 및 배포 기록을 비롯한 다양한 정보를 모니터한다. 전체 안전한 배포 프로세스에서 다양한 패턴의 이상 징후를 감지한다. 변칙을 감지한 후 투표 거부 메커니즘을 적용해 감지된 각 변칙이 특정 새 배포로 인해 발생하는지 확실하게 결정한다. 그런 다음 수정을 위해 관련 새 배포를 중지해야 하는지 또는 다음 단계로 진행하기에 충분히 안전한지 여부를 자동으로 결정한다. 간달프는 애저에서 잘못된 배포를 캡처하는 데 효과를 입증했다.

■ 선제적 클라우드

클라우드의 기존 의사 결정은 즉각적인 리소스 사용을 최적화하고 새로운 문제를 해결하는 데 중점을 둔다. 이 반응적 설계는 상대적으로 정적인 시스템에서 잘 작동하지만 동적 환경에서 근시안적 결정으로 이어질 수 있다.

클라우드 플랫폼에서 컴퓨팅 리소스의 수요와 활용은 정기적인 주기 패턴, 예상치 못한 급증, 시간적 및 공간적 차원의 점진적인 변화를 포함하여 끊임없는 변화를 겪는다. 클라우드 플랫폼의 장기적인 효율성과 안정성을 향상시키려면 의사 결정 과정에서 시스템의 미래 상태를 고려하는 선제적 설계를 채택하는 것이 중요하다.

선제적 설계는 데이터 기반 모델을 활용해 클라우드 플랫폼의 미래 상태를 예측하고 다운스트림 선제적 의사 결정을 가능하게 한다. 개념적으로 일반적인 능동적 의사 결정 시스템은 예측 모듈과 의사 결정 모듈의 두 가지 모듈로 구성된다.

예측 모듈은 배포를 위한 예측 모델을 교육하고 미세 조정하기 위해 과거 데이터를 수집 및 처리한다. 배포된 예측 모델은 온라인 데이터 스트림을 받아 실시간으로 예측 결과를 생성한다. 의사 결정 모듈은 도메인 지식 및 과거 의사 결정 기록과 같은 기타 정보와 함께 현재 시스템 상태와 예측된 시스템 상태를 모두 고려해 현재 및 미래 혜택의 균형을 맞추는 의사 결정을 내린다.


선제적 클라우드의 설계는 시스템의 장기적인 효율성과 안정성을 개선할 기회를 만들 수 있다. 그러나 의사 결정 프로세스를 추가 위험에 노출시킬 수도 있다. 클라우드 플랫폼의 일상적인 운영에 내재된 임의성 덕분에 능동적 의사 결정은 실행 중인 시스템과 환경 모두에서 확률적 요소로 인한 불확실성 위험에 항상 노출된다.

반면에 예측 모델의 신뢰성은 사전 예방적 의사 결정에 또 다른 위험 요소를 추가한다. 따라서 능동적 설계의 성능을 보장하려면 엔지니어는 이러한 위험을 해결할 수 있는 메커니즘을 마련해야 한다.

불확실성 위험을 관리하려면 엔지니어는 사전 예방적 설계에서 의사 결정을 재구성해 불확실성 요소를 설명해야 한다. 최적화 문제의 대상 기능에 불확실성을 통합하기 위해 종종 예측+최적화 및 기회 제약 조건에서의 최적화와 같은 방법론적 프레임워크를 사용할 수 있다.

잘 설계된 ML/AL 모델은 불확실성 요소에 대한 사전 예방적 결정을 개선하기 위해 데이터에서 불확실성을 학습할 수 있다. 예측 모델과 관련된 위험에 대해 예측 오류를 줄이기 위해 품질 인식 기능 엔지니어링, 강력한 데이터 대체 및 데이터 재조정을 포함하여 데이터 품질을 개선하기 위한 모듈을 적용해야 한다. 엔지니어는 예측 모델의 견고성을 개선하고 업데이트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야 한다.

마이크로소프트는 AI옵스 연구에서 예측 및 최적화 문제에서 반응적 의사 결정에서 사전 예방적 의사 결정으로 전환을 시도했다. 주목할만한 능동적 설계 솔루션으로 하드웨어 장애 완화를 위한 Narya  Nenya, 지능형 가상 머신 프로비저닝을 위한 UAHS  CAHS, 워크로드 예측 예약을 위한 CUC, UCaC 등이 포함된다.

블로그 저자는 "기회 제약 하에서 빈 패킹 최적화를 위해. 아래 논의에서는 클라우드 시나리오에서 능동적 설계를 적용할 수 있는 방법을 설명하기 위해 하드웨어 오류 완화를 예로 들 수 있다"고 적었다.

클라우드 플랫폼의 주요 위협 중 하나는 하드웨어 장애다. 일반적으로 하드웨어 오류는 오류 발생 후에만 사후 대응적으로 해결되며, 호스팅된 가상머신의 일시적인 중단과 영향을 받는 하드웨어의 수리 또는 교체를 포함한다. 이는 부정적인 고객 경험을 줄이는 데 제한적인 도움을 제공한다.

Narya는 장애 발생 전에 완화 조치를 취할 수 있는 능동적인 디스크 장애 완화 서비스다. 특히 Narya ML 모델을 활용해 잠재적인 디스크 오류를 예측한 다음 그에 따라 결정을 내린다. 불확실성과 관련된 위험을 제어하기 위해 Narya는 고객에 대한 예상 영향을 기반으로 후보 완화 조치를 평가하고 최소한의 영향을 미치는 조치를 선택한다. 예측 및 결정 모듈을 개선하기 위해 후속 평가를 수집하기 위한 피드백 루프도 존재한다.

클라우드 시스템의 하드웨어 오류는 종종 매우 상호 의존적이다. 예측 오류의 영향을 줄이기 위해 Narya는 장애 예측 모델을 개선하기 위해 노드 간의 종속성 관계를 인코딩하는 새로운 종속성 인식 모델을 도입했다. Narya A/B 테스트 및 적기 모델링을 사용해 조치의 영향을 추정하는 기능을 개선하는 적응형 접근 방식을 구현한다. 안전하지 않은 완화 조치를 취할 기회를 제거하기 위해 Narya의 여러 단계에 있는 여러 보호 메커니즘도 마련됐다. 애저의 프로덕션 환경에서 Narya를 구현해 가상머신의 노드 하드웨어 중단률을 26% 이상 줄인 것으로 나타났다.


사전 예방적 장애 완화의 또 다른 예인 Nenya는 강화 학습 프레임워크에서 구동되는 완화 솔루션이다. 예측 및 의사 결정 모듈을 종단 간 능동적 의사 결정 시스템에 융합한다. 불확실성에 대한 비용 효율적인 완화 조치의 우선 순위를 더 잘 정하기 위해 완화 비용과 실패율을 모두 평가할 수 있다. 기존의 장애 완화 방법은 일반적으로 데이터 불균형 문제를 갖는데, 실패 사례는 대부분 건강한 상황인 모든 사례 중 아주 작은 부분을 차지한다. 데이터 불균형은 예측 및 의사 결정 프로세스 모두에 편향을 일으킬 수 있다.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Nenya는 단계적 프레임워크를 채택하여 완화 결정이 막대한 비용으로 이뤄지지 않도록 한다.

블로그 저자는 "관리 시스템이 더욱 자동화되고 능동적이 됨에 따라 클라우드 시스템의 안전과 클라우드 고객에 대한 책임 모두에 특별한 주의를 기울이는 것이 중요하다"며 "자율적이고 능동적인 의사 결정 시스템은 수동 작업이 거의 없는 고급 AI/ML 모델에 크게 의존하며, 이러한 접근 방식으로 내린 결정이 안전하고 책임이 있는지 확인하는 방법은 향후 작업에서 대답해야 하는 필수 질문"이라고 강조했다.

또 "자율적이고 능동적인 클라우드는 클라우드 플랫폼 관리 및 운영의 모든 단계에서 효과적인 데이터 사용 및 피드백 루프에 의존한다"며 "한편으로 자율적이고 능동적인 의사 결정 시스템을 가능하게 하려면 클라우드 시스템 상태에 대한 고품질 데이터가 필요하며, 관리 시스템을 개선하기 위해서는 각 결정이 전체 클라우드 플랫폼에 미치는 영향을 모니터링하고 분석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러한 피드백 루프는 많은 관련 애플리케이션 시나리오에 대해 동시에 존재할 수 있다"며 "따라서 자율적이고 능동적인 클라우드를 더 잘 지원하기 위해 처리 및 피드백 루프를 담당하는 통합 데이터 평면이 전체 시스템 설계에서 중심 역할을 할 수 있으며 핵심 투자 영역이 돼야 한다"고 덧붙였다.


출처

https://n.news.naver.com/article/092/0002289879?sid=105 

 

'AI옵스' 자율운영 클라우드로 가는 길

인공지능 기술의 발달로 IT 시스템 운영 자동화도 새 국면을 맞았다. AI 역량을 최대한 활용함으로써 복잡한 IT 시스템 운영 프로세스를 자율운영 수준으로 끌어올리는 시도가 활발하다. 이런 AI

n.news.naver.com



헤드라인

페르소나AI, KGPT 서비스 선보여

GPT와 결합한 한국 AI 기술, KGPT 출시로 해외 역수출 성공


요약

국내 스타트업인 페르소나 AI는 자체 AI 기술과 ChatGPT를 결합한 서비스인 KGPT를 출시하여 ChatGPT와 같은 대규모 언어 모델과 관련된 보안, 개인 정보 보호 및 데이터 편향에 대한 우려를 해결했습니다. KGPT는 기업 문서를 학습하고 개인 또는 민감한 정보를 숨길 수 있으며 보안 문제를 제거하기 위해 프라이빗 클라우드 또는 회사 내부 서버에서 호스팅됩니다. 또한 특별한 알고리즘을 사용하여 약 1,000권의 책을 모두 학습하고 ChatGPT에서 질문 토큰의 수를 제한하지 않고 질문합니다. 유승재 페르소나AI 대표는 AI를 보다 안전하고 실용화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포브스는 "데이터를 생성하는 AI를 만드는 것"과 "AI를 자동으로 생성하는 것"에 주목했다.


본문

[서울경제] GPT발 생성형 AI 기술과 관련 시장이 큰 관심을 끌고 있는 가운데 페르소나AI는 자사 AI 기술을 결합하여 기업에서도 챗GPT를 사용할 수 있는 KGPT 서비스를 선보였다고 지난 21일 밝혔다.

GPT는 엄청난 고객을 모으며 전 세계적인 열풍을 만들었지만 보안 문제, 개인정보 침해, 데이터 편향 및 할루시네이션 현상(환각 현상, 잘 모르는 문제에 그럴듯한 답을 내놓거나 오답을 정답처럼 이야기함) 등의 부작용을 드러내고 있는 점도 사실이다. 또한 4000토큰(약 2000줄) 이상의 질문을 할 수 없다는 약점도 가지고 있다.

최근 이탈리아에서는 개인정보 보호 및 국가 정보 유출 방지를 위해 챗GPT 접속을 잠정 차단하여 조사하고 있으며, 영국, 캐나다, 프랑스, 미국은 규제 검토에 들어간 상황이다. 국내에서도 삼성전자 반도체 사업장에서 챗GPT 사용을 허용하자 정보 유출 사고가 3건이나 발생하는 등 기업들의 고민이 커져가고 있다.

GPT와 같은 거대 언어 모델(LLM)은 사람처럼 대화를 통해 빠르게 답변을 내어주어 효과적으로 사용하면 단순 반복 업무의 효율성 향상에 매우 큰 도움을 줄 수 있지만, 반면에 사용자가 입력하는 질문도 학습하여 기업에서 사용하기에는 정보 기밀 유지가 쉽지 않아 많은 기업에서 사용을 주저하고 있었다.

이에 한국 스타트업 페르소나AI에서는 KGPT를 출시하여 자사 기술로 이러한 문제점을 보완하고 챗GPT의 장점만 활용할 수 있도록 하였다. 기업의 문서 자체를 학습할 수 있어 매우 간단하며 개인 정보나 민감정보는 자동으로 마스킹 처리된다. 만약, 민감 정보를 포함한 문서인 경우 높은 보안 등급의 문서로 체크만 하면 챗GPT에 질문하지 않고 KGPT가 답변한다. KGPT는 프라이빗 클라우드나 기업 내부 서버에 있으므로 외부망 유출 등 보안 문제 발생 소지가 없다. 또한, 챗GPT의 질문 토큰 수 제한 없이 약 1,000여 권 분량의 책자를 모두 학습하여 질문 가능하도록 특수한 알고리즘 설계가 되어있다.

페르소나AI 유승재 대표는 “그간 LLM이나 챗GPT 열풍에 따른 한국 AI 기술에 대한 많은 우려가 있었는데, 한국 스타트업이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고 오히려 해외로 역수출하는 프로젝트까지도 진행하고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 기업 및 공공기관에서도 AI를 더욱 안전하고 실제 사용 가능하도록 관련 업체와 협력하여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포브스에 따르면 페르소나AI는 ‘AI를 만들기 위한 데이터 생성’과 이를 통해 ‘AI를 자동으로 생성’할 수 있는 파운데이션 모델에 해당하는 기업으로 알려졌으며, 지난달 광주광역시에서 개최된 ‘챗GPT를 이용한 비즈니스, Generative AI 기술 트렌드’ 세미나에서 MS와 함께 광주광역시 강기정 시장의 모습을 그대로 재현한 AI 기술 시연을 성공리에 선보인 바 있다.


출처

https://n.news.naver.com/article/011/0004182402?sid=101 

 

페르소나AI, KGPT 서비스 선보여

챗GPT발 생성형 AI 기술과 관련 시장이 큰 관심을 끌고 있는 가운데 페르소나AI는 자사 AI 기술을 결합하여 기업에서도 챗GPT를 사용할 수 있는 KGPT 서비스를 선보였다고 지난 21일 밝혔다. 챗GPT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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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드라인

[DX빅뱅] `분산 클라우드`로 시공간을 깬다

오라클, 인사이트·가치 창출에 중점

PaaS·SaaS 등 고객맞춤 서비스 강화


요약

클라우드 시대의 Oracle 전략, 특히 고객에게 데이터 상주, 지역 및 권한에 대한 보다 강력한 제어를 통해 모든 클라우드에 워크로드를 배포할 수 있는 유연성을 제공하는 분산 클라우드 서비스에 대해 설명했습니다. 또한 다양한 클라우드 환경에서 데이터를 효율적으로 관리하고 분석할 수 있는 정교한 데이터 관리 기술과 플랫폼을 제공합니다. Oracle은 2023 회계연도 3분기에 매출이 48% 증가하는 등 클라우드 부문에서 상당한 성장을 보였으며, 특히 전년 대비 57% 성장한 IaaS 부문에서 그러했습니다. 국내 대기업과 파트너십을 맺고 IT인프라 시장에서 성능과 안정성, 보안성을 인정받고 있다. 오라클의 전략은 합리적인 비용과 최고의 성능을 바탕으로 핵심 워크로드를 운영하는 클라우드 프로바이더의 이미지를 각인시키고, 파트너사에 대한 인센티브와 기술 교육, 마케팅 지원 등을 통해 국내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확산을 주도하겠다는 것이다.


본문

많은 기업들이 DX(디지털전환)를 추진하면서 가장 고심하는 게 데이터에서 어떻게 인사이트와 가치를 만들어낼 것인가다. 이를 위해 클라우드를 도입하고, 데이터에서 더 많은 기회를 얻기 위해 AI(인공지능)를 테스트한다. 그러나 그 과정에 지름길이나 왕도가 없다. 수많은 DX 시도가 실패로 이어지는 까닭이다. 기술뿐만 아니라 산업을 오랜 기간 바라보며 혁신을 고민해온 전통 엔터프라이즈 IT기업들이 빛을 발하는 이유이기도 하다.

데이터부터 기업용 솔루션, 기업용 하드웨어를 포괄하는 사업을 펼쳐온 오라클이 클라우드 시대에 던지는 해법은 '분산형 클라우드'다. 클라우드의 혁신 이점을 주면서도 데이터 레지던시와 지역·권한을 더 효과적으로 제어할 수 있게고객이 원하는 어디에나, 어떤 클라우드에서도 워크로드를 배포할 수 있는 유연성이 포인트다. 데이터 관리 측면에서도 오라클은 다양한 클라우드 환경에서 데이터를 효율적으로 관리, 분석, 활용할 수 있도록 정교한 기술과 플랫폼을 제공한다.

분산형 클라우드는 오라클 클라우드 인프라스트럭처(OCI)의 하드웨어와 SW(소프트웨어), 서비스를 고객이 원하는 프라이빗 또는 퍼블릭 클라우드 형태로 제공하는 '고객을 찾아가는 서비스'다. 경쟁사와 달리 전용 리전을 통해 오라클의 모든 PaaS(서비스형 플랫폼), SaaS(서비스형 SW)를 고객 요구에 맞춰 구성하고 제공한다.

여기에다 고객이 필요로 하면 경쟁사와도 과감하게 손잡는다. 이를 통해 경쟁사 서비스와 오라클 클라우드가 매끄럽게 맞물려 돌아가는 상호운영성을 지원한다. 예를 들어 '마이크로소프트 애저 인터커넥트'는 OCI와 애저를 하나의 환경처럼 운영하도록 지원한다. 여기에다 데이터 기반 애플리케이션 운영을 간소화하는 '융합형DB', AI 기반 자동화된 데이터베이스 관리를 지원하는 '자율운영 데이터웨어하우스(ADW)'를 통해 기업 데이터 전문가 및 현업 이용자가 대규모 데이터에서 인사이트를 빠르게 얻도록 돕는다.

오라클은 지난 2023 회계연도 3분기, IaaS(서비스형 인프라) 및 SaaS를 통합한 클라우드 부문에서 전년 대비 48% 성장한 41억달러(한화 약 5조4500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특히, IaaS 매출은 12억 달러(약 1조5950억원)로 전년 대비 57% 성장했다. 2세대 클라우드 비즈니스 부문은 전년 대비 65%라는 큰 폭의 성장률을 보였다. 오라클이 최근 인수한 전자의료기록 플랫폼 기업 서너(Cerner) 이후로 강력하게 성장하는 의료 비즈니스를 포함해, 전체 산업군의 DX 수요를 충족시킨 결과다. 특히, 최근에는 우버와 7년 장기적인 파트너십을 발표했다. 오라클은 우버의 일부 핵심 워크로드를 오라클 클라우드로 이관키로 했다. OCI의 성능, 유연성, 가격경쟁력을 활용해 우버가 전세계 모빌리티 혁신 비즈니스를 펼치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한국오라클은 국내 전 산업 모든 규모 기업들의 DX를 지원한다. 오라클 클라우드는 매출 기준 국내 상위 50개 기업 중 32개사에 도입됐다. 하나금융그룹, HMM, 삼성증권, 코스콤, 교보, CJ 등 대기업과 파트너십을 구축했다.

또한 중소기업들이 초기 단계부터 클라우드 기반으로 IT 시스템을 구축하도록 돕는 사례도 늘고 있다. 특히 지난해 9~11월에 해당하는 2023 회계연도 2분기에 53%의 역대 최대 성장을 기록했다.

오라클은 전세계 퍼블릭 클라우드 리전도 빠르게 늘리고 있다. 현재 전세계 41개 퍼블릭 클라우드 리전을 운영 중이며 올해말까지 44개를 운영할 계획이다. 한국에서는 서울과 춘천 복수 리전을 통해 다양한 규모 기업의 수요를 충족시킬 계획이다. 오라클은 지난 수십 년간 IT인프라 시장에서 성능과 안정성, 보안성을 인정받아 왔다. 온프레미스 인프라에서 구축한 강력한 입지를 바탕으로 1세대 클라우드의 단점을 해결해 처리 속도와 가격경쟁력을 높인 2세대 클라우드 OCI를 선보였다. OCI에 대한 투자 덕분에 오라클은 '2022 가트너 매직 쿼드런트 보고서 CIPS(클라우드 인프라 및 플랫폼 서비스) 부문' 비저너리(Visionary) 기업으로 선정됐다. 향후 더욱 고도화된 OCI 및 클라우드 DB 기술을 통해 클라우드 시장 점유율을 늘린다는 전략이다.

오라클은 고객의 데이터센터 안에 엑사데이터나 데이터베이스관리시스템을 OCI와 동일한 인프라 환경으로 구축하고 관리하는 '클라우드 앳 커스터머'를 통해 기업에서 데이터 주권과 보안을 강화하고 레이턴시를 낮추면서 중요 워크로드를 클라우드로 이관하도록 지원한다. 이는 상대적으로 보수적인 국내 기업들의 요구를 충족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오라클은 비용 합리성과 최고 수준 성능을 바탕으로 핵심 워크로드를 구동하는 클라우드 제공기업의 이미지를 각인시킨다는 전략이다. 탄탄한 파트너사들도 강점이다. 파트너 대상 인센티브, 기술 교육, 마케팅 지원을 제공해 국내 DX 확산을 이끈다는 구상이다.


출처

https://n.news.naver.com/article/029/0002796619?sid=105 

 

[DX빅뱅] `분산 클라우드`로 시공간을 깬다

오라클, 인사이트·가치 창출에 중점 PaaS·SaaS 등 고객맞춤 서비스 강화 많은 기업들이 DX(디지털전환)를 추진하면서 가장 고심하는 게 데이터에서 어떻게 인사이트와 가치를 만들어낼 것인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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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드라인

"양성평등교육원 시스템 클라우드화 성공적"

티맥스소프트 '하이퍼프레임'으로 성능 향상
행안부·NIA서 클라우드 전환 성공사례로 선정


요약

티맥스소프트의 '하이퍼프레임' 기술이 공교육 시스템의 안정성 향상을 인정받았다. '하이퍼프레임'을 적용한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의 교육관 시스템이 행정안전부와 한국지능정보진흥원이 주관하는 '2022년 클라우드 전환 성공사례'에 선정됐다. 티맥스소프트의 기술을 활용해 웹서버, 웹어플리케이션 서버, 프레임워크 등 다양한 오픈소스 미들웨어 제품을 클라우드 환경에 최적화·통합해 교육센터 시스템 서버의 효율성을 높였다. 티맥스소프트는 행정·공공기관 정보시스템 클라우드 전환 사업과 오픈소스 확산에 맞춰 공공부문 관련 시장 공략을 확대할 계획이다.


본문

[파이낸셜뉴스] 티맥스소프트의 하이퍼프레임이 강력한 오픈소스 미들웨어 기술력과 제품력을 바탕으로 공공 교육 시스템의 안정성을 높였다.

티맥스소프트는 '하이퍼프레임'을 적용한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의 교육센터 시스템이 행정안전부 및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의 '2022년 클라우드 전환 성공사례'로 선정됐다고 24일 밝혔다.

티맥스소프트는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의 분기별 교육과정 모집 이벤트 대응 프로젝트에 참여해 교육센터 시스템 서버의 효율성 향상시켰다. 하이퍼프레임은 웹서버, 웹애플리케이션서버(WAS), 프레임워크 등 다양한 오픈소스 미들웨어 제품을 클라우드 환경에 최적화해 통합 제공한다.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의 교육센터 웹서버, 웹애플리케이션서버 등을 사전에 대폭 증설하고, 기존 서버의 성능을 고도화했다. 이는 수강신청 홈페이지에 수많은 접속자가 집중되는 시점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함이다.

지난해 5월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의 교육센터 시스템을 클라우드로 전환하고, 같은 해 6월 고충상담원 2분기 수강신청이 원활하게 이뤄졌다. 그결과, 증설된 서버로 동시간대 접속자가 분산돼, 기존에 페이지마다 약 5~10분 정도 접속 지연이나 오류가 발생했던 것과 달리 페이지 로딩 속도가 크게 개선됐다.

티맥스소프트 측은 "앞으로도 '하이퍼프레임'의 공공 분야 레퍼런스를 지속 확보하기 위해 행정 및 공공기관 정보시스템의 클라우드 전환 사업과 오픈소스 확산세에 발맞춰 관련 시장 공략을 더욱 확대하겠다"고 설명했다.


출처

https://n.news.naver.com/article/014/0005001306?sid=105 

 

"양성평등교육원 시스템 클라우드화 성공적"

티맥스소프트의 하이퍼프레임이 강력한 오픈소스 미들웨어 기술력과 제품력을 바탕으로 공공 교육 시스템의 안정성을 높였다. 티맥스소프트는 '하이퍼프레임'을 적용한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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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노그리드, 멀티클라우드 관리플랫폼 핵심 기술 개발 주도

과기부와 IITP가 시행하는 73억 과제 선정...ETRI 등과 4년간 시행


요약

클라우드 컴퓨팅 및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기업인 이노그리드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기획평가원(IITP)의 멀티클라우드 관리 플랫폼 개발을 주도할 업체로 선정됐다. 이 과제는 이기종 사업자와 클라우드에 대한 정보 부족으로 어려운 이기종 퍼블릭 클라우드 활용 및 관리의 복잡성을 극복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노그리드는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국내 대표 MSP·솔루션 기업 4곳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총 73억원을 들여 기술개발을 추진한다. 이노그리드는 이번 과제에 기존 멀티&하이브리드 클라우드 관리 노하우를 활용해 대규모 멀티클라우드 통합 모니터링 및 분석 기술, 멀티클라우드 통합 로깅 및 추적 기술, 멀티클라우드 이벤트 및 알람 통합 관리 기술, -클라우드 운영 관리 정보 기반 인사이트 기술, 멀티 클라우드 관리 플랫폼 및 동적 업데이트 아키텍처. 이노그리드는 이번 과제를 통해 국내 클라우드 기업의 경쟁력을 높이고 글로벌 퍼블릭 클라우드 서비스 의존도를 낮출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본문

클라우드 컴퓨팅 및 디지털전환(DT) 전문 기업 이노그리드(대표 김명진)가 멀티 클라우드 관리 플랫폼 핵심 기술 개발을 이끈다.

24일 이노그리드는 과기정통부와 정보통신기획평가원(IITP, 원장 전성배)이 추진하는 ‘이종(異種) 퍼블릭 클라우드 활용 및 관리 복잡성을 극복하는 멀티 클라우드 관리 플랫폼 기술 개발’ 과제에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종 퍼블릭 클라우드 기반의 멀티 클라우드 활용이 급속히 증가함에 따라 이종 클라우드 관리의 복잡성, 불필요한 비용 발생, 이종 사업자 및 클라우드에 대한 정보 부재로 인한 특정 클라우드 사업자 종속성을 야기하는 등 다양한 이종 클라우드 활용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에, 정보통신기획평가원은 이종 클라우드 서비스를 이용함에 있어 단일 클라우드를 활용하는 수준의 단순함과 편의성을 제공하고 대규모 데이터 분석 기반의 서비스 및 비용 최적화를 제공해 컴퓨팅 인프라에 제약 없는 서비스 배포 및 운용, 관리를 가능하게 하는 ‘멀티 클라우드 관리 플랫폼(M-CMP, Multi-Cloud Management Platform)’ 기술 개발 과제를 추진, 이번에 이노그리드가 선정됐다.

이노그리드는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국내 유수 MSP 및 솔루션 회사 4개사와 컨소시엄을 구성해 오는 2026년 12월까지 약 4년간 총 73억 원의 예산으로 기술 개발을 추진한다. 이 회사는 자체 클라우드 솔루션 개발 및 운영 노하우를 기반으로 프라이빗과 퍼블릭 클라우드 서비스를 제공하는 토종 클라우드 솔루션 기업이다.

이기종의 서로 다른 클라우드를 한 번에 통합 관제 및 관리할 수 있는 CMP 제품인 '탭클라우드잇(TabCloudit)'을 개발해 보유하고 있다. 이를 통해 우리금융그룹 공동 클라우드 고도화 사업, 한국교육학술정보원 4세대 지능형 나이스 인프라 구축, 서울시 클라우드 구축을 위한 시범 사업 등 다수의 공공기관과 민간 기업에 '탭클라우듯잇'을 공급하며 국내 멀티&하이브리드 클라우드 시장을 이끌고 있다.

 

이노그리드는 기존 멀티&하이브리드 클라우드 관리 노하우를 살려 이번 과제에서 ▲대규모 멀티 클라우드 통합 모니터링 및 분석 기술 ▲멀티 클라우드 통합 로깅 및 트레이싱 기술 ▲멀티 클라우드 이벤트 및 알람 통합 관리 기술 ▲멀티 클라우드 운용 관리 정보 기반 인사이트 제공 기술 ▲멀티 클라우드 관리 플랫폼 동적 업데이트 아키텍처 등 5종의 기술을 개발한다.

회사는 "이를 통해 CMP 솔루션에서 제공해야 하는 필수 주요 기능을 제공함으로써 멀티 클라우드 통합 서비스 운용 및 비용 최적화를 지원하는 지능형자〮동화 멀티 클라우드 관리 플랫폼 기술의 수준을 끌어 올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이번 과제 결과물을 기반으로 국내 CMP 사업자들이 신속하게 차기 CMP 솔루션 기반 기술을 확보하는 것이 가능해졌다. 이에, 국내 클라우드 기업의 경쟁력을 높일 뿐 아니라 세계 클라우드 산업을 주도하고 있는 글로벌 퍼블릭 클라우드 서비스에 대한 의존도 완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권경민 이노그리드 클라우드 R&D 개발센터장은 "국내 유수의 클라우드 기업과 연구소가 함께하는 만큼 최종 결과물에 대한 기대가 높으며, 이노그리드의 CMP 경험과 강점을 공유하고 각 기관과 협업해 과제 수행을 잘 마치겠다"면서 "향후 많은 클라우드 사업자가 이번 과제의 결과물을 적용해 다양한 외부 클라우드 제약 없이 연동 가능한 멀티&하이브리드 클라우드 솔루션을 구현하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노그리드는 차세대 클라우드 핵심 기술개발을 위해 다양한 정부 R&D 과제를 수행하고 있다. 인공지능 기반 수의 영상 의학 정보 판독 SaaS 기술 개발과 스마트 건설 디지털 플랫폼 및 디지털 트윈 기반 관리 기술 개발, 스마트 해양 융복합 서비스를 위한 개방형 클라우드 플랫폼 고도화 등이 그 예로 최근 6년간 약 150억 원 규모의 정부 과제를 수행하며 자체 솔루션 고도화 및 클라우드 기반의 융복합 사업 기반을 마련하고 있다.


출처

https://n.news.naver.com/article/092/0002289945?sid=105 

 

이노그리드, 멀티클라우드 관리플랫폼 핵심 기술 개발 주도

클라우드 컴퓨팅 및 디지털전환(DT) 전문 기업 이노그리드(대표 김명진)가 멀티 클라우드 관리 플랫폼 핵심 기술 개발을 이끈다. 24일 이노그리드는 과기정통부와 정보통신기획평가원(IITP,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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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의 에너지' 핵융합, 빌게이츠·베이조스도 꽂혔다

빅테크 거물 '릴레이 투자'

'챗GPT 아버지' 샘 올트먼
헬리온에너지에 3.7억弗 투자

방사성폐기물 없는 무한 동력원
2년 전부터 자금 몰리며 '급성장'
 IRA 수혜…보조금 14억달러


요약

OpenAI CEO Sam Altman은 Jeff Bezos, Bill Gates와 같은 미국 기술 산업의 다른 거물들과 함께 최근 몇 년 동안 핵융합 관련 회사에 막대한 투자를 해왔습니다. 핵융합은 방사성폐기물을 남기지 않고 무제한의 전력을 얻을 수 있는 잠재적인 원천으로 2021년 이후 산업이 폭발적으로 성장했다. 인공지능 기술로 핵융합 실험에 필요한 비용과 시간을 줄였습니다. 핵융합산업협회는 핵융합 산업에 대한 민간 투자 누적액이 50억 달러를 넘어섰고 2021년 이후에는 75% 이상이 집중된 것으로 추산하고 있다. 미국 정부도 보조금과 규제 지원으로 핵융합 산업을 적극 육성하고 있다. 핵융합은 태양에 동력을 공급하는 과정과 유사하게 가벼운 수소 핵을 융합하여 막대한 에너지를 생성하는 과정입니다.


본문

최근 생성형 인공지능(AI) 챗GPT가 온 세상을 떠들썩하게 했다. 하지만 챗GPT 개발 주역인 샘 올트먼 오픈AI 최고경영자(CEO)의 시선은 더 먼 미래의 기술을 향하고 있다.

방사성 폐기물을 남기지 않고 무한 동력을 얻을 수 있어 ‘꿈의 에너지원’으로 불리는 핵융합 관련 산업이다. 올트먼뿐 아니라 제프 베이조스 아마존 창업자, 빌 게이츠 마이크로소프트 창업자 등 미국 빅테크(대형 기술기업) 업계의 내로라하는 거물들은 최근 몇 년 새 핵융합 관련 기업에 집중 투자하고 있다.

2021년 이후 폭발적 성장

월스트리트저널(WSJ)은 23일(현지시간) “핵융합 발전은 수십 년 후에나 실현 가능한 신기루에 불과하다는 오랜 편견이 깨졌다”며 “2021년을 기점으로 핵융합산업이 폭발적으로 성장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2021년 8월은 미국 에너지부 산하 로렌스리버모어국립연구소가 핵융합 반응 실험에서 순에너지 생산에 처음 근접한 시기다. 이때를 전후해 대규모 머신러닝 등 AI 기술 발전으로 핵융합 실험에 들어가는 비용과 시간을 대폭 줄일 수 있게 됐다. 미 핵융합산업협회(FIA)는 현재까지 핵융합산업에 대한 누적 민간투자금이 총 50억달러를 넘어선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이 중 75% 이상이 2021년 이후 집중됐다. 비영리 연구 단체인 에너지퓨처스이니셔티브의 CEO인 어니스트 모니즈는 “10년 안에 적어도 두 곳의 기업이 안정적이고 소형화된 핵융합로를 확보하는 데 성공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빅테크업계 CEO들은 일찌감치 핵융합산업의 성장 잠재력에 주목해왔다. 올트먼은 핵융합 스타트업 헬리온에너지의 오랜 투자자다. 2013년부터 지금까지 3억7500만달러를 쏟아부었다. 세일즈포스 창업자 마크 베니오프는 매사추세츠공과대학(MIT)에서 분사한 핵융합 기업 코먼웰스퓨전시스템의 주요 투자자다. 그는 “핵융합은 나에게 성배이자 신화 속 유니콘”이라며 “한계가 없는 동력원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코먼웰스퓨전시스템은 게이츠와 조지 소로스 등 거물들이 총 20억달러를 투자한 곳으로도 유명하다. 베이조스는 캐나다 제너럴퓨전 투자에 참여했다. 트위터와 우버의 초기 투자자인 크리스 사카가 최근 세운 벤처캐피털(VC) 로어카본은 아예 핵융합 전문 퓨전 펀드를 조성했다. 4000만달러 규모의 시리즈A 투자를 성공리에 마감한 애벌랜치에너지가 로어카본의 대표 포트폴리오다.

미 정부 보조금+규제 완화로 후방 지원

미국 정부도 핵융합산업 육성에 적극적이다. 작년에 발효된 인플레이션 감축법(IRA)이 핵융합산업에 할당한 보조금은 총 14억달러에 이른다. 규제 불확실성도 해소됐다. 이달 14일 미 원자력규제위원회(NRC)가 ‘핵융합을 핵분열과 다르게 규제하겠다’는 내용을 만장일치로 의결하면서다. 이에 따라 핵융합 원자로산업에 대해 △외국인 소유 요건 완화 △허가 과정에서 연방 청문회 면제 △핵폭발로 인한 배상금 지급 의무 면제 등이 적용될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핵융합은 핵분열과 정반대다. 핵분열은 우라늄이나 플루토늄의 핵이 분열하면서 방출되는 에너지를 이용한다. 핵융합은 태양이 에너지를 생산하는 원리다. 가벼운 수소 원자핵(중수소·3중수소)이 융합하면 무거운 헬륨 원자로 바뀌며 막대한 에너지가 발생한다. 수소 알갱이 0.03g이 핵융합하면 휘발유 300L 이상을 태우는 것과 같은 에너지가 나오는 것으로 계산된다. 태양이 스스로 빛과 열을 낼 수 있는 것도 내부에서 이런 핵융합 반응이 끊임없이 이뤄진 덕분이다. 핵융합 발전을 ‘인공 태양’이라고 부르는 이유다.


출처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15/0004836551

 

'꿈의 에너지' 핵융합, 빌게이츠·베이조스도 꽂혔다

최근 생성형 인공지능(AI) 챗GPT가 온 세상을 떠들썩하게 했다. 하지만 챗GPT 개발 주역인 샘 올트먼 오픈AI 최고경영자(CEO)의 시선은 더 먼 미래의 기술을 향하고 있다. 방사성 폐기물을 남기지 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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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배터리, 국내 양극재·R&D에 또 1조 투자

포스코퓨처엠, 포항 공장 증설
6천억 들여 '하이니켈' 양극재
SK온, 대전 배터리연구원에
2025년까지 4700억원 투자
차세대 배터리·품질관리 강화


요약

한국 배터리 업계는 하이니켈 양극재에 대한 글로벌 수요 증가에 따라 국내 투자를 확대하고 있다. 포스코퓨처엠은 24일 6148억원을 투자해 2025년까지 포항에 4만6000t 규모의 양극재 공장을 짓는 안건을 승인했다. (NCMA)를 원료로 합니다. 이번 증설로 포스코퓨처엠의 양극재 생산능력은 2025년까지 27만1000톤으로 급증할 것으로 예상되며, 2025년까지 연간 생산능력을 34만5000톤까지 늘리기 위해 추가 투자를 검토하고 있다.


배터리 생산업체 SK온도 대전배터리연구소에 2025년까지 4700억원을 투자해 연구시설 확충, 차세대 배터리 파일럿 플랜트 구축, 글로벌 품질관리센터 조성 등의 계획을 밝혔다. SK온은 내년 상반기 차세대 배터리 파일럿 공장을 준공하고 2024년 하반기 전고체전지 시제품을 개발해 2028년 상용화를 목표로 할 계획이다. 퓨처엠과 SK온은 북미 시장을 공략하기 위한 탄탄한 국내 기반을 구축하고 미국에서 보조금을 받는 것을 넘어 역량을 확장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본문

전 세계에서 '러브콜'을 받고 있는 한국 배터리업계가 국내 투자를 강화하고 나섰다. 글로벌 수요를 감당하기 위해 양극재 생산 시설을 확충하는 한편, 연구개발(R&D)과 품질 강화를 위한 투자 계획도 내놨다.

24일 포스코퓨처엠은 이사회를 열고 2025년까지 6148억원을 투자해 포항에 4만6000t 규모의 양극재 공장을 짓는 안건을 승인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짓는 공장에서는 니켈·코발트·망간·알루미늄(NCMA)을 원료로 만든 '하이니켈' 양극재를 생산한다.

하이니켈 양극재는 니켈 비중을 80% 이상으로 높인 양극재다. 배터리 용량과 출력을 높이고, 수명도 늘린 것이 특징이다. 고성능 전기차에 많이 사용되며 최근 글로벌 수요가 급증하는 추세다.

이번 증설 결정으로 포스코퓨처엠의 양극재 생산능력은 가파르게 증가할 전망이다. 포스코퓨처엠은 이번 증설을 포함해 포항에만 10만6000t의 양극재 생산시설을 갖추게 된다. 포스코퓨처엠이 미국 완성차 업체 제너럴모터스(GM)와 합작해 만든 캐나다 퀘벡주의 얼티엄캠 3만t, 화유코발트와 합작해 만든 중국 저장성의 3만t을 합하면 글로벌 양극재 생산능력은 2025년 27만1000t에 달하게 된다.

포스코퓨처엠 관계자는 "이번 양극재 공장 투자 외에 추가 투자도 검토 중"이라며 "2025년까지 연간 생산능력을 34만5000t까지 끌어올릴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배터리 생산 업체인 SK온은 대전 배터리연구원에 2025년까지 4700억원을 투자하겠다는 계획을 발표했다. 연구원 시설을 확충하는 한편, 차세대 배터리 파일럿 플랜트와 글로벌 품질관리센터(G-VC)도 신설한다.

SK온은 기존 대전 배터리연구원 용지 내에 연구시설을 증축하고, 내년까지 각형·리튬인산철(LFP) 배터리 등 미래 기술을 위한 연구 설비를 대폭 증설할 계획이다.

SK온은 차세대 배터리 파일럿 플랜트를 내년 상반기까지 완공하고, 전고체 배터리용 소재 개발을 추진한다. SK온 관계자는 "2024년 하반기에 전고체 배터리 시제품을 개발하고 2028년에는 상용화하는 것이 목표"라고 밝혔다. 품질 제고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북미·유럽에 이어 한국에도 글로벌 품질관리센터를 구축한다. SK온은 품질센터에서 제품을 자체 평가하고 도출된 개선점을 생산 과정에 적시에 반영해 생산품 중 양품 비율(수율)을 관리할 방침이다.

포스코퓨처엠과 SK온의 국내 투자는 북미 시장을 공략하기 위해서는 탄탄한 국내 기반이 먼저라는 내부 의견이 나왔기 때문에 추진된 것으로 알려졌다. 국내 배터리 기업과 배터리 소재업계는 인플레이션 감축법(IRA)을 통해 받을 수 있는 세액공제(보조금)를 위해 공격적인 북미 투자를 이어왔다.

배터리업계 관계자는 "미국에서 보조금을 받기 위해 공격적인 투자를 진행하고 있지만 국내 역량도 중요하다"며 "배터리 관련 R&D와 품질 관리를 강화하고, 그 노하우를 북미에까지 확산하겠다는 전략"이라고 했다.


출처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09/0005121051

 

K배터리, 국내 양극재·R&D에 또 1조 투자

포스코퓨처엠, 포항 공장 증설 6천억 들여 '하이니켈' 양극재 SK온, 대전 배터리연구원에 2025년까지 4700억원 투자 차세대 배터리·품질관리 강화 전 세계에서 '러브콜'을 받고 있는 한국 배터리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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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온 '전고체 배터리' 속도…대전에 4700억 R&D 투자

SK온 "2028년 상용화 목표"
시제품 생산라인·품질관리센터
배터리연구원에 2년내 신·증축

요약

SK그룹 계열사 SK온이 차세대 전고체전지 연구개발(R&D) 인프라 확충을 위해 대전전지연구소에 4700억원을 투자한다. 이번 투자에는 2025년까지 연구소 내 차세대 배터리 파일럿 플랜트와 글로벌 품질관리센터(G-VC) 설립이 포함된다. 신축/증축 건물은 73,400㎡에 이르며 일부 투자 계획은 이미 진입했다. 구현 단계. 2021년 7월부터 증축한 제2충방전관, 제2연구동, 화성동 연구시설은 올 하반기 완공될 예정이다. SK온은 내년까지 프리즘, 리튬인산철(LFP) 등 신제품 개발 라인과 충전기·방전기 등 연구시설을 대폭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전고체전지 파일럿 플랜트는 미래 배터리 개발의 전초기지로 활용해 2023년 상반기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SK온은 2024년 전고체전지 시제품을 개발하고, 내년 하반기 완공 예정인 G-VC는 품질 검증을 강화하고 북미(미국), 유럽(헝가리), 아시아(한국)에 센터를 건립한다. . 이번 투자로 SK온의 기술 경쟁력이 강화될 전망이다.


본문

SK온이 대전 배터리연구원에 4700억원을 투자한다. 차세대 전고체 배터리 등의 연구개발(R&D) 인프라를 확충하기 위해서다.

이 회사는 2025년까지 대전 배터리연구원에 차세대 배터리 파일럿 플랜트와 글로벌 품질관리센터(G-VC)를 신설한다고 24일 발표했다. 신·증축 규모는 총 7만3400㎡다.

이날 발표된 투자 계획 중 일부는 실행 단계에 들어갔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지난해 7월부터 증축한 제2 충·방전동, 제2 연구동, 화성동 등 연구시설은 올 하반기 완공을 앞두고 있다. 내년까지 각형, 리튬인산철(LFP) 등 신규 제품 개발 라인과 충·방전기 등 연구 설비를 대폭 증설할 계획이다.

차세대 배터리 파일럿 플랜트는 미래 배터리 개발을 위한 전초기지로 활용된다. 내년 상반기 완공이 목표다. 전고체 배터리용 소재 개발을 위해 특수 환경설비를 갖춘 실험 공간과 대규모 양산 기술 확보를 위한 전고체 파일럿 생산 라인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SK온은 이를 발판으로 2024년 전고체 배터리 시제품을 개발하고 2028년부터 상용화에 들어갈 계획이다. 전고체 배터리는 양극과 음극 사이에서 이온을 전달해 전류를 흐르게 하는 전해질을 액체에서 고체로 바꿔 안전성을 극대화한 것이 특징이다. 회사 관계자는 “그간 전고체 배터리 기술 확보를 위해 고분자계·산화물계·황화물계 등 고체 전해질을 독자 개발하는 동시에 미국 선두 업체인 솔리드파워 등과 협업해 왔다”고 설명했다.

내년 하반기 완공 예정인 G-VC를 앞세워 품질 검증도 강화한다. 북미(미국), 유럽(헝가리), 아시아(한국) 등에 구축되는 G-VC는 배터리 품질 검증을 고도화하기 위한 관리 센터다. 지동섭 SK온 사장은 “이번 연구개발 인프라 확충으로 SK온의 기술 경쟁력은 더욱 강화될 것”이라고 말했다.


출처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15/0004836559

 

SK온 '전고체 배터리' 속도…대전에 4700억 R&D 투자

SK온이 대전 배터리연구원에 4700억원을 투자한다. 차세대 전고체 배터리 등의 연구개발(R&D) 인프라를 확충하기 위해서다. 이 회사는 2025년까지 대전 배터리연구원에 차세대 배터리 파일럿 플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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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덕근 통상교섭본부장 "美 반도체기업 R&D센터, 한국 올 것"

 


요약

산업통상자원부 통상교섭본부가 미국 반도체기업(AMAT) 연구개발(R&D)센터 유치 계획을 밝혔다. 안덕근 통상교섭본부장은 한국의 제조업 역량과 미국 원천기술 간 경제동맹 고도화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한미 자유무역협정(FTA)의 업그레이드 버전인 인도·태평양경제체제(IPEF) 추진에 속도를 내겠다는 계획도 밝혔다. IPEF의 목표는 하이테크, 고부가가치 제품을 위한 고속철도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것입니다. 중국과의 무역과 관련해 안 대표는 중국과의 무역 관계 대부분이 글로벌 공급망에서 여전히 중요하기 때문에 한중 무역 관계의 안정화가 중요하다고 말했다.


본문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통상교섭본부장은 24일 한국경제신문과 만나 “미국 반도체 기업(AMAT) 연구개발(R&D)센터의 국내 유치가 결정된 상태”라며 “한·미 간 ‘첨단기술동맹’의 분명한 사례”라고 밝혔다.

안 본부장은 “한국이 미국에 투자를 하는 만큼 미국 또한 한국에 첨단기술 투자를 진행하고 있다”며 “넷플릭스가 한국에 3D(3차원) 스튜디오를 만들기로 한 것도 같은 맥락”이라고 말했다.

그는 “국내 반도체 기업 또한 생산시설 일부를 미국에 투자하면서 시스템 반도체 등 미국 원천기술을 받아들여 시너지를 낼 수 있다”고 설명했다. 또 “한국의 제조 역량과 미국의 원천기술이 시너지를 낼 수 있는 경제동맹 업그레이드가 중요한 상황”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세계 경제가 안보를 화두로 전면 재편되고 있는 시점에 한·미 첨단기술동맹은 가장 중요한 중심축”이라고 강조했다. 한·미 자유무역협정(FTA)을 업그레이드한 인도·태평양경제프레임워크(IPEF) 추진에 속도를 내겠다는 구상도 밝혔다. 그는 “한·미 FTA가 경제영토를 넓힌 개념이었다면 IPEF는 그 위에 첨단 고부가가치 상품이 지나다니는 고속철도망(공급망)을 까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대중국 무역과 관련해서는 “대부분의 대중 통상 관계는 여전히 글로벌 공급망에서 중요하다”며 “한·중 간 통상 관계도 안정시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출처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15/0004836586

 

안덕근 통상교섭본부장 "美 반도체기업 R&D센터, 한국 올 것"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통상교섭본부장은 24일 한국경제신문과 만나 “미국 반도체 기업(AMAT) 연구개발(R&D)센터의 국내 유치가 결정된 상태”라며 “한·미 간 ‘첨단기술동맹’의 분명한 사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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챗GPT 심은 이족보행 로봇, 올여름 나온다

인공지능과 하드웨어 본격 결합

오픈AI, 로봇 기업 1X에 투자
스탠퍼드선 '챗GPT 안경' 개발


요약

생성적 인공 지능(AI) ChatGPT는 언어 기반 작업을 넘어 애플리케이션을 확장하고 하드웨어와 통합되고 있습니다. 최근 스탠퍼드대 학생들이 음성인식, 증강현실(AR) 기술과 함께 오픈AI의 챗GPT를 활용한 스마트 글래스 '리즈 GPT'를 개발했다. LizGPT라고 불리는 이 안경은 OpenAI의 LLM GPT-4와 자동음성인식 모델인 'Whisper'를 스마트폰에 연결한 뒤 AR 안경과 결합한다. 이 안경을 착용하면 사용자는 대화 중 질문이나 이미지를 인식하고 프롬프터처럼 안경에 표시되는 관련 정보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또한 OpenAI는 Tiger Global 및 Sandwalker와 함께 노르웨이 로봇 회사인 1X Technology에 2,350만 달러를 투자했습니다. 이 회사는 휴머노이드 "Eve"의 생산을 확장하고 올 여름 새로운 이족 보행 휴머노이드 "Neo"를 출시할 계획입니다. OpenAI와 1X는 보안 목적으로 ChatGPT를 휴머노이드에 통합하는 작업을 하고 있습니다. 오픈에이아이의 이번 투자는 지난해 처음 선보인 테슬라의 휴머노이드 로봇 '옵티머스'와 잠재적인 경쟁을 펼친다. Tesla CEO Elon Musk는 최근 네바다주에 X.AI를 설립하고 정보에 오류가 없는 "진실 GPT" 개발에 관심을 표명했습니다. 1X와 Tesla는 현재 다른 시장에 있지만 장기적으로 충돌 가능성이 있습니다.


본문

생성형 인공지능(AI) 챗GPT가 하드웨어와 결합하고 있다. 챗GPT를 적용한 스마트 안경이 등장한 데 이어 휴머노이드 로봇도 출시될 전망이다.

미국의 정보기술(IT) 전문 매체 톰스하드웨어는 24일 스탠퍼드대 학생들이 오픈AI의 챗GPT와 음성인식 및 증강현실(AR) 기술을 활용해 스마트 안경 ‘리즈GPT’를 개발했다고 보도했다.

일상 대화를 하며 챗GPT를 활용할 수 있는 일종의 휴대용 GPT다. 리즈GPT는 오픈AI LLM GPT-4와 자동 음성 인식모델 ‘위스퍼’를 스마트폰과 연결한 뒤 이를 AR 안경과 결합했다. 이 안경을 착용하고 있으면 대화 중에 나온 질문 또는 이미지를 인식해 실시간으로 관련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안경에 프롬프터처럼 텍스트가 표시되는 식이다. 실시간으로 정보를 확인하며 회의나 면접에 참여할 수 있다. AR 안경은 미국 브릴리언트랩스가 개발한 단안경 형태의 ‘모노클’을 활용했다.

GPT와 로봇의 결합도 가시화하고 있다. 영국 데일리메일은 최근 오픈AI가 타이거글로벌, 샌드워커 등과 함께 노르웨이 로봇 기업 1X테크놀로지에 2350만달러(약 313억원)를 투자했다고 보도했다. 1X는 이번 투자금을 활용해 노르웨이와 북미에 출시한 휴머노이드 ‘이브’ 생산을 확대하고, 올여름 새로운 이족보행 휴머노이드 ‘네오’(사진)를 출시할 계획이다.

이브는 물체를 집고 상자를 포장하는 등의 기능을 갖추고 있으며 세 개의 바퀴로 이동한다. 인간과 함께 반복적인 작업을 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차세대 모델인 네오는 이족보행을 하는 게 특징이다. 오픈AI와 1X는 챗GPT를 보안용 휴머노이드에 통합하는 작업을 하고 있다.

오픈AI의 이번 투자로 테슬라의 휴머노이드 로봇 ‘옵티머스’와의 경쟁이 본격화할 전망이다. 옵티머스는 테슬라가 개발 중인 이족보행 로봇으로 작년에 처음 공개됐다.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는 최근 네바다주에 엑스닷에이아이를 설립한 뒤 “정보에 오류가 없는 ‘트루스GPT’를 개발하겠다”고 선언하는 등 챗GPT에 맞서 생성형 AI 시장에 뛰어들었다. 1X 측은 “1X와 테슬라는 현재 다른 시장에 있지만, 장기적으로 충돌할 가능성이 있다”고 설명했다.


출처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15/0004836549

 

챗GPT 심은 이족보행 로봇, 올여름 나온다

생성형 인공지능(AI) 챗GPT가 하드웨어와 결합하고 있다. 챗GPT를 적용한 스마트 안경이 등장한 데 이어 휴머노이드 로봇도 출시될 전망이다. 미국의 정보기술(IT) 전문 매체 톰스하드웨어는 2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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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비즈, 홍콩 텐문 공립병원에 '인공지능 클라우드 케어' 수출

심장질환 영상의학 분야 최고…글로벌 AI헬스케어 주도


요약

의료 영상 분야 인공지능(AI) 전문기업 인비즈가 루닛과 손잡고 홍콩 투엔문 공립병원에 AI 클라우드 케어 시스템을 공급한다고 밝혔다. 이로써 인비즈는 2020년 캄보디아에 진찰버스를, 2022년 인도네시아에 의료영상 저장 및 전송 시스템을 공급한 데 이어 인비즈의 세 번째 수출이다. 심장병의. AI Cloud Care 시스템을 통해 의료 영상을 원격으로 읽고 전송할 수 있습니다. 현재 국내 400여개 병·의원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베트남, 필리핀, 몽골 등 아시아 국가로 수출을 확대할 계획이다. 인비즈는 국내 다른 기업들과도 협업해 클라우드 인공지능 마켓과 원격리딩센터를 운영할 계획이다.


본문

(광주=뉴스1) 박준배 기자 = 광주지역 의료영상 분야 인공지능(AI) 특화기업 ㈜인비즈가 해외 수출을 가속화하고 있다.


인비즈는 AI 기업 루닛과 함께 홍콩 텐문(TuenMun) 공립병원에 '인공지능 클라우드 케어(AI Cloud Care) 시스템을 납품한다고 24일 밝혔다.

2020년 캄보디아 검진 버스 수출과 2022년 인도네이시아에 의료영상저장전송시스템(PACS) 납품 계약에 이은 세 번째 수출이다.

2012년 설립한 인비즈는 영상의학 분야에 인공지능을 도입한 AI 헬스케어 의료 영상 전문기업이다.

심장 질환 관련 분야를 주력으로 세인트뷰 팩스(SaintView PACS, 의료영상저장전송시스템), 비전 메이커(vision maker, 의료영상획득시스템), 세인트 라우터(Saint Router, 의료데이터처리 솔루션), 닥터 세인트 비전 인공지능(Dr saint vision AI, 의료영상 AI 솔루션), 티 클라우드 케어(T-Cloud Care), 인공지능 클라우드케어(AI Cloud Care) 등을 제공한다.

AI 클라우드 케어(Cloud Care)는 병·의원에서 의료 영상을 전송하면 자체 보유한 AI 의료영상 플랫폼을 통해 원격으로 영상을 판독하고 결과를 전송하는 시스템이다.

심장 질환은 단시간에 사망에 이르기 때문에 빠른 진단이 필수이지만 전 세계적으로 영상학과 의사가 부족하고 관련 영상 데이터는 많아 판독이 쉽지 않다.

관련 영상 데이터만 수십 장에 심박 파동수, 혈류 속도, 혈액과 판막의 움직임 등을 종합적으로 분석하면 판독 시간이 1시간까지 걸리는 경우도 많다.

인비즈는 국내외의 모든 의료 영상 장비의 데이터를 통합 관리하고 의료 영상정보에 AI 기술을 접목해 판독 시간 단축과 정확성을 높인다.

현재 국내 400여개 병·의원이 이용하고 있고 2년 내에 1000개 병의원 고객 확보를 목표로 한다.

인비즈는 지멘스사와 AI기반 초음파 사업을 파트너 기업으로 함께 추진하고 전남대병원과 광주전남 심장내과개원의협회의 심장질환 데이터를 기반으로 제품을 개발한다.

국내 헬스케어 인공지능 보급과 판독의가 부족한 의료환경 개선을 위해 루닛, 바스젠바이오, 트라이얼 인포메틱스 등 AI 기업들과 공동 기술개발을 통한 클라우드 인공지능 마켓, 원격판독센터 등도 운영한다.

광주시, 의료기기 전문업체인 한림테크놀로지, 국내 유일 메디컬 컨설팅 의료 플랫폼 개발사인 ㈜트라이얼인포매틱스 등과도 협업하고 있다.

인비즈는 AI 제품의 식품의약품안전처(KFDA) 인증, 세인트뷰 팩스와 웹 팩스 해외 인증을 추진, 베트남·필리핀·몽골 등 아시아 국가를 중심으로 수출을 확대할 계획이다.

박성철 인비즈 대표는 "영상의학에서 AI는 위협이 아닌 빠른 판독과 정확성을 높여줄 보조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며 "AI 기반 자동화로 진단 시간을 단축하고 정확도와 효율성을 극대화시키는 독보적인 AI 시스템을 통해 유니콘 기업으로 성장할 것"이라고 밝혔다.

 


출처

https://n.news.naver.com/article/421/0006765784?sid=102 

 

인비즈, 홍콩 텐문 공립병원에 '인공지능 클라우드 케어' 수출

광주지역 의료영상 분야 인공지능(AI) 특화기업 ㈜인비즈가 해외 수출을 가속화하고 있다. 인비즈는 AI 기업 루닛과 함께 홍콩 텐문(TuenMun) 공립병원에 '인공지능 클라우드 케어(AI Cloud Care) 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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