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o image
[VMware]VMware 환경 구축하기
해당 내용은 다음 페이지를 운영하시는 강사님께서 해주신 강의를 복습하며 진행되었다. https://virtualtech.tistory.com/ 끊임없이 노력하는 엔지니어를 꿈꾸며 하루하루를 의미있게! virtualtech.tistory.com 이전에 VMware를 설치해 보았다. 이제 실습에 앞서 환경을 원활하도록 구축해줄 필요가 있다. 만일 다운로드가 안되었다면 다음의 링크를 참조해보아라. https://blog.naver.com/letsdoesyit/223025708840 VMware VMware는 가상화 소프트웨어 및 클라우드 컴퓨팅 기술을 개발하는 기업이다. 1998년에 설립되어, 가상화 ... blog.naver.com 1. 폴더 생성 앞으로 우리는 많은 ISO와 워크스테이션을 만들어 볼것이고,..
2023.02.28
[일간 이슈]2월 25일 IT 이슈
원하는 뉴스를 찾기 위해 Ctrl + F 를 눌러 들어오신 키워드를 검색해보세요. 출처 : https://newsis.com/view/?id=NISX20230224_0002205276&cID=10401&pID=10400 한전KDN, 네이버클라우드와 공동 사업 추진 [세종=뉴시스]임소현 기자 = 한전KDN은 지난 23일 경기 성남시 소재 네이버1784에서 네이버클라우드와 업무협약을 진행했다고 24일 밝혔다 www.newsis.com 헤드라인 한전KDN, 네이버클라우드와 공동 사업 추진 요약 한전KDN은 네이버클라우드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한전KDN은 에너지 및 전력분야의 클라우드 사업 확대를 추진하고 민관협력 모델을 구현하려고 한다. 양사는 에너지ICT 전문기술과 글로벌 클라우드 수행 경험..
2023.02.28
[Network]네트워크 포트 종류
네트워크 포트란, 네트워크 상에서 데이터가 주고받는 경로를 식별하기 위한 번호이다. 컴퓨터와 네트워크 장비는 각각 IP 주소를 가지고 있지만, IP 주소만으로는 어떤 프로그램이나 서비스를 이용할 것인지 식별할 수 없다. 따라서 네트워크 포트를 사용하여, 데이터가 어떤 프로그램이나 서비스와 연결되어야 하는지 식별할 수 있다. 네트워크 포트는 16비트의 숫자로 구성되며, 0부터 65535까지의 값을 가질 수 있습니다. 0~1023번 포트는 잘 알려진 포트(Well-Known Port)로, 특정 프로토콜에 대해 미리 정해진 포트 번호이다. 예를 들어 HTTP 프로토콜은 80번 포트를 사용하고, FTP 프로토콜은 20번 포트와 21번 포트를 사용한다. 그 외의 포트는 사용자나 프로그램에서 임의로 할당하여 사용할..
2023.02.28
[일간 이슈]2월 24일 IT 이슈
원하는 뉴스를 찾기 위해 Ctrl + F 를 눌러 들어오신 키워드를 검색해보세요. 출처 :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09/0005093197 "삼성·SK 中생산 반도체 높은수준 못만들게 할것" 美상무부, 유예이후 방침 시사 미국 정부 고위 당국자가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중국 공장에서 일정 기술 수준 이상의 반도체를 생산하지 못하도록 한도를 설정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앨런 n.news.naver.com 헤드라인 "삼성·SK 中생산 반도체 높은수준 못만들게 할것" 美상무부, 유예이후 방침 시사 요약 미국 상무부 산업안보 차관인 앨런 에스테베스는 한미 경제안보포럼에서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에 대한 대중 반도체 수출통제 1년 유예가 끝나면 어떻게 될 것인지에..
2023.02.28
no image
VMware란? + 다운로드 방법
VMware는 가상화 소프트웨어 및 클라우드 컴퓨팅 기술을 개발하는 기업이다. 1998년에 설립되어, 가상화 기술을 선도하며 대규모 데이터 센터 및 클라우드 컴퓨팅 환경에서 사용되는 기업용 가상화 소프트웨어를 공급한다. VMware의 대표적인 제품인 VMware vSphere는 데이터 센터 가상화 플랫폼으로, 서버 가상화 및 스토리지 가상화, 네트워크 가상화 등 다양한 기능을 제공한다. VMware vSphere는 ESXi라는 하이퍼바이저 기반의 가상화 기술을 사용하며, 여러 대의 물리적 서버를 하나의 가상화된 환경으로 통합하여 효율적으로 운영할 수 있다. 또한, VMware vSphere는 가상머신 복제, 가상머신 이동 등의 기능을 제공하여 시스템의 가용성과 확장성을 향상시킬 수 있다. VMware의 ..
2023.02.28
[일간 이슈]2월 23일 IT 이슈
원하는 뉴스를 찾기 위해 Ctrl + F 를 눌러 들어오신 키워드를 검색해보세요. 출처 :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09/0005092385 '그놈 목소리'… AI가 콕 찍어 잡는다 행안부, 음성분석모델 개발 보이스피싱 수사에 도움 기대 연간 3만건가량 발생하는 보이스피싱의 범죄자를 검거하는 데 활용될 한국형 '보이스피싱 음석 분석 모델'이 탄생했다. 한국어 음성 데 n.news.naver.com 헤드라인 '그놈 목소리'… AI가 콕 찍어 잡는다 행안부, 음성분석모델 개발 보이스피싱 수사에 도움 기대 요약 행정안전부와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은 한국어 음성 데이터를 활용한 '보이스피싱 음성 분석 모델'을 개발하여, 보이스피싱 범죄 수사에 활용할 예정이다. 이 모델은..
2023.02.28
반응형

해당 내용은 다음 페이지를 운영하시는 강사님께서 해주신 강의를 복습하며 진행되었다.


이전에 VMware를 설치해 보았다. 이제 실습에 앞서 환경을 원활하도록 구축해줄 필요가 있다. 만일 다운로드가 안되었다면 다음의 링크를 참조해보아라.
 

1. 폴더 생성

앞으로 우리는 많은 ISO와 워크스테이션을 만들어 볼것이고, 다른 프로그램들도 사용할 수 있다. 따라서 이를 찾기 쉽게 분류해 놓는 것이다. 물론 개인의 자유이다.


2. VMware 아이피 설정

수정을 위해 관리자 권한을 부여해 주어야 한다.

VMnet8 설정을 변경할 것이므로 해당 목록을 클릭해준다.

1번 체크박스 해제 / 2번 아이피 변경 / 3번 세팅 화면으로 이동

게이트웨이 아이피 설정

해당 네트워크 아이디를 10.0.0.0으로 지정하는 것은 간단하게 하기 위함으로 설정자는 원하는대로 IP를 성정해도 괜찮다.


3. 컴퓨터 IP 설정

네트워크 설정으로 이동

'VMnet8' 잘 확인해서 열기

속성 페이지 접속

IPv4 설정 페이지 접속

IP 설정


이렇게 환경 설정이 끝났고 다음은 워크스테이션을 만들어 볼 것이다. IP 설정하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다음 페이지에 접속해 보라.

 

반응형
반응형

 

원하는 뉴스를 찾기 위해 Ctrl + F 를 눌러 들어오신 키워드를 검색해보세요.


 
헤드라인
한전KDN, 네이버클라우드와 공동 사업 추진
요약
한전KDN은 네이버클라우드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한전KDN은 에너지 및 전력분야의 클라우드 사업 확대를 추진하고 민관협력 모델을 구현하려고 한다. 양사는 에너지ICT 전문기술과 글로벌 클라우드 수행 경험을 기반으로 공공 서비스가 가능한 분야의 클라우드 컴퓨팅 서비스를 공동 수행하며, 에너지 및 전력분야의 클라우드컴퓨팅서비스 수준 향상을 기대하고 있다.
수치
혹은
이슈
  1. 소재 네이버1784에서 네이버클라우드와 업무협약을 진행
  2. 에너지 및 전력분야의 클라우드컴퓨팅서비스 수준 향상을 발전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
본문
[세종=뉴시스]임소현 기자 = 한전KDN은 지난 23일 경기 성남시 소재 네이버1784에서 네이버클라우드와 업무협약을 진행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은 에너지 정보통신기술(ICT) 전문기업인 한전KDN이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클라우드 활성화 정책에 적극 대응하고자 글로벌 클라우드 기업인 네이버클라우드와 공동사업 수행을 약속하고 민관협력 모델을 구현하기 위한 것이다.


한전KDN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클라우드 플랫폼 기반의 새로운 공공서비스를 제공하는 민간기업과의 협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에너지 및 전력분야의 클라우드 사업 확대 추진을 모색하고 있다.


신재문 한전KDN 미래사업개발본부장과 김태창 네이버클라우드 전무를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해 진행된 이날 협약식은 양사 업무에 대한 소개와 협약을 통한 공동 사업 수행에 대한 약속을 확인하는 순서로 진행이 됐다.


한전KDN과 네이버클라우드는 에너지ICT 전문기술과 글로벌 클라우드 수행 경험의 기술력을 바탕으로 에너지·환경·보안 등 공공 서비스가 가능한 분야의 클라우드컴퓨팅서비스를 공동 수행함으로써 에너지 및 전력분야의 클라우드컴퓨팅서비스 수준 향상을 발전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협약식에 참석한 신재문 한전KDN 미래사업개발본부장은 "이 협약은 공공부문과 민관협력으로 '디지털플랫폼 정부' 구현이라는 정책 목표 실현을 앞당길 것"이라며 "에너지산업의 디지털 전환을 선도하고 공공분야의 혁신적 클라우드 기반의 플랫폼 서비스 제공으로 국민들의 편리한 삶과 국가 산업발전에 기여하는 공기업의 사회적 책임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헤드라인
NDS·한신대, AWS 클라우드 부트캠프 진행
청년 취업 기회 확대 위해 AWS 이론·실습 교육 제공…클라우드 전문가 육성 앞장
요약
한신대학교와 데이터넷(NDS)이 AWS 클라우드 부트캠프를 개최했다. 이 교육은 AWS 실무 교육 및 멘토링 프로그램을 통해 실전형 클라우드 전문가를 양성하기 위한 프로그램으로 취업 준비생들의 만족도가 높았다. 이번 교육 프로그램에서는 클라우드 컴퓨팅 기본 개념 및 AWS 서비스 등의 이론교육을 비롯한 실습교육이 진행됐다. 한신대와 데이터넷은 클라우드 분야 인재 양성을 위한 MOU를 체결하여 취업 교육 프로그램 공동 개발 및 지원, 취업 지원 및 일자리 창출 관련 사업에 대한 공동 지원, 현장실습 학점 인증제에 따른 인재 육성, 기타 산학교류를 위한 상호 우호 증진 등을 협약하였다.
수치
혹은
이슈
  1. 한신대학교(총장 강성영)와 4학년 이상 재학생 및 졸업생을 대상으로 AWS 클라우드 부트캠프를 진행
  2. AWS 이론교육 및 AWS 실습교육을 진행
본문
[데이터넷] NDS(대표 김중원, 이하 엔디에스)는 한신대학교(총장 강성영)와 4학년 이상 재학생 및 졸업생을 대상으로 AWS 클라우드 부트캠프를 진행했다고 24일 밝혔다.


엔디에스는 지난 14일부터 15일까지 농심 본사에서 청년들의 취업 기회 확대를 위한 AWS 이론교육 및 AWS 실습교육을 진행했다. 이 교육은 AWS 실무 교육 및 멘토링 프로그램 제공을 통해 실전형 클라우드 전문가를 양성하기 위한 프로그램으로 취업 준비생들의 만족도가 높다.


해당 교육 프로그램에서는 클라우드 컴퓨팅 기본 개념 및 AWS 서비스 등의 이론교육을 비롯해 ‘3티어 웹 아키텍처’를 주제로 한 실습교육이 진행됐다. 또 엔디에스에 취업한 선배와의 만남을 통해 클라우드 직무와 직장생활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는 시간을 가졌다.


한편 지난 2022년 11월 엔디에스와 한신대는 클라우드 분야 인재 양성을 위한 공동 협력 협약(MOU)을 체결했으며 ▲취업교육 프로그램 공동 개발 및 지원 ▲취업 지원 및 일자리 창출 관련 사업에 대한 공동 지원 ▲현장실습 학점 인증제에 따른 인재 육성 ▲기타 산학교류를 위한 상호 우호 증진 등을 협약한 바 있다.


김상욱 한신대학교 진로취업본부장은 “기업이 필요로 하는 전문 인력 양성을 목표로 그 시작점이 된 엔디에스와의 클라우드 부트캠프를 통해 새로운 모델을 만들어 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중원 엔디에스 대표는 “클라우드 산업이 빠르게 성장하면서 인재 양성에 산학협력이 필요한 시점”이라며 “이번 프로그램을 시작으로 엔디에스가 한신대학교와 함께 클라우드 전문가를 양성하는데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출처 :https://www.techm.kr/news/articleView.html?idxno=107248

 

클라우드로 실적 숨 고른 한컴…"쌓아둔 현금, 글로벌 M&A 승부수 던진다" - 테크M

설치형 소프트웨어(SW)에서 클라우드 기반 구독형 서비스로 체질 개선을 추진해온 한글과컴퓨터가 올해 본격적인 글로벌 확장 행보에 나선다. 자회사 부진 영향으로 다소 주춤한 실적을 기록했

www.techm.kr

헤드라인
클라우드로 실적 숨 고른 한컴…"쌓아둔 현금, 글로벌 M&A 승부수 던진다"
요약
클라우드 기반 구독형 서비스 '한컴독스'를 중심으로 한글과컴퓨터가 글로벌 확장 행보를 나선다. 지난해 한컴은 매출 1261억원, 영업이익 423억원을 기록하며 매출은 9.3% 증가했다. 올해는 1200억원을 기반으로 본격적인 글로벌 인수합병에 나서고 있으며, 서비스형 AI(AIaaS)로 국내외 시장에서 새로운 매출원을 확보할 예정이다. 또한 국방사업분야에서 이미 확보한 수주계약을 발판으로 개인용 소방안전장비뿐만 아니라 신사업 비중을 확대해 수익성 개선할 계획이다.
수치
혹은
이슈
  1. 전년 대비 매출은 38.2%, 영업이익은 42.1% 감소
  2. 별도기준으로는 매출은 9.3%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3.2% 감소
  3. 한컴MDS를 비롯한 11개 계열사를 매각함에 따라 쌓아둔 현금 1200억원을 기반으로 본격적인 글로벌 인수합병(M&A)에 돌입할 예정
본문
설치형 소프트웨어(SW)에서 클라우드 기반 구독형 서비스로 체질 개선을 추진해온 한글과컴퓨터가 올해 본격적인 글로벌 확장 행보에 나선다. 자회사 부진 영향으로 다소 주춤한 실적을 기록했지만 향후 본업을 중심으로 반등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24일 한컴은 2022년 연결기준 매출액 2420억원, 영업이익 250억원을 기록했다고 잠정실적을 공시했다. 전년 대비 매출은 38.2%, 영업이익은 42.1% 감소했다. 이는 한컴라이프케어 주요 사업인 방역복 등이 축소된 영향으로 나타났다.
다만 별도기준으로는 매출 1261억원, 영업이익 423억원을 기록했다. 매출은 9.3%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3.2% 감소했다. 지난해 사업 포트폴리오를 재편하고, 클라우드로 기업 체질을 전환한 점을 감안하면 선방한 셈이다.
특히 구독형 서비스 '한컴독스'는 B2C(개인간) 시장에서 유의미한 성과를 거뒀다. 출시 4개월 만에 유료 가입자가 10만명을 넘어선 것이다. 한컴은 공공영역에서도 한컴독스 공급을 늘려가고 있다.
올해 한컴은 지난해 한컴MDS를 비롯한 11개 계열사를 매각함에 따라 쌓아둔 현금 1200억원을 기반으로 본격적인 글로벌 인수합병(M&A)에 돌입할 예정이다. 핵심은 싱가포르 법인 '한컴얼라이언스'다.
현재 한컴은 현지 은행과 계좌 개설 작업을 마무리하고 있다. 개설이 완료되는 대로 한컴은 대만 글로벌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 기업 '케이단 모바일(KDAN Mobile)'에 대한 투자를 단행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한컴 오피스SW 기술과 케이단이 보유한 모바일PDF, 전자서명 및 애니메이션 솔루션 기술을 결합, 아시아와 북미, 유럽 시장을 공략한다는 계획이다.
뿐만 아니라 소프트웨어 개발자 키트, SaaS 등 유망한 글로벌 기업들을 선별해 투자 및 M&A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글로벌 클라우드 시장에 진출하겠다는 청사진이다. 한컴 관계자는 "현재 논의가 진행 중인 기업들이 있다"며 "SaaS와 SDK 등 전반적으로 후보군을 살피고, 접촉을 이어가고 있다"고 설명했다.
도약을 위한 또다른 한 축으로는 서비스형 AI(AIaaS)가 제시됐다. 삼성SDS, 원오원 등 기업들이 보유한 솔루션에 OCR, 챗봇 등 한컴 기술을 탑재해 판매한다는 전략이다. 이를 통해 국내외 시장에서 새로운 매출원을 확보할 예정이다.
한편, 한컴라이프케어는 과학화 교전훈련장비체계 등 신사업군인 국방사업분야에서 이미 확보한 수주계약을 발판으로 개인용 소방안전장비뿐만 아니라 신사업 비중을 확대해 수익성 개선한다는 방침이다.

 
헤드라인
카카오엔터프라이즈, 국산 AI 반도체 기반 K-클라우드로 AI서비스 기술 실증 완료
요약
카카오엔터프라이즈는 국내 스타트업 퓨리오사AI와 협력해 이팝소프트의 '말해보카 사전' 서비스를 카카오 i 클라우드에서 안정적으로 제공하는 데 성공했다. 이를 위해 카카오 i 클라우드에 퓨리오사AI의 워보이 NPU 카드를 장착해 딥러닝 서비스를 실시간으로 제공하고 있다. 이를 통해 국내 클라우드 기술력 발전에 기여하고, 국산 AI 반도체와의 실증 사업을 진행하며 국내 기업의 기술력을 결집하고 있다. 퓨리오사AI의 워보이 NPU 카드는 뛰어난 연산 능력과 상대적으로 낮은 전력 소모량의 특장점을 가지며, 카카오 i 클라우드에서는 12장을 4개의 베어메탈 서버에 장착해 서비스하고 있으며, 추가 장비 도입을 계획 중이다.
수치
혹은
이슈
  1. 카카오엔터프라이즈는 지난 23일 국내 AI 반도체 기업 ‘퓨리오사AI와 협업해 이팝소프트의 ‘말해보카 사전' 서비스를 안정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2. 카카오 i 클라우드 상에서 퓨리오사AI 워보이 NPU 카드 12장을 4개의 베어메탈 서버에 장착해 서비스
  3. 연내에 워보이 NPU 카드 16장, 베어메탈 서버 10대를 추가할 계획
본문
카카오엔터프라이즈는 지난 23일 국내 AI 반도체 기업 ‘퓨리오사AI와 협업해 이팝소프트의 ‘말해보카 사전' 서비스를 안정적으로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해 11월부터 카카오엔터프라이즈의 기업용 통합 클라우드 플랫폼 ‘카카오 i 클라우드’에 퓨리오사AI의 워보이(WARBOY) NPU 카드를 장착해 딥러닝 서비스를 실시간으로 제공하고 있다. 클라우드 인프라부터 하드웨어, AI 딥러닝 서비스까지 모든 기술 요소가 한국의 우수한 기술력으로 구성됐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지닌다.


최근 초거대 AI 모델을 개발하는 가장 중요한 핵심으로 고성능 컴퓨팅을 가능하게 하는 인프라가 부상했다. 기존에는 국내 클라우드 인프라 및 반도체 역량이 갖춰지지 않아 서비스 구현 시 해외로 인프라 비용을 지불해야 했지만 지난 수년간 정부 및 산학연이 힘을 합쳐 한국 클라우드 경쟁력 제고에 나섰다. 카카오엔터프라이즈는 국내 클라우드 기술력 발전을 위해 국산 AI 반도체와의 실증 사업을 진행하고 국내 기업의 기술력을 결집하는 데 앞장서고 있다.


퓨리오사AI는 고성능 AI 반도체에 필요한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를 설계·개발해 세계적인 수준의 기술력을 인정받은 국내 스타트업이다. 워보이 NPU 카드는 뛰어난 연산 능력에 비해 상대적으로 전력 소모량이 낮다는 특장점을 가지고 있다. 수십만대의 서버를 운영해야 하는 클라우드 데이터 센터는 워보이 NPU 카드를 통해 전력 비용을 획기적으로 낮출 수 있다. 퓨리오사AI는 지난해 개최한 글로벌 AI 반도체 성능 테스트(벤치마크) 대회 ‘엠엘퍼프(MLPerf)’의 객체 인식 부문에서 경쟁사 제품 대비 2배 가까운 연산 능력을 보여 글로벌 무대에서 경쟁력있는 기술력을 입증한 바 있다.


이팝소프트의 말해보카 사전은 AI가 문장 속 단어의 여러 가지 뜻을 모두 구별해 분석해주는 영어사전 앱으로 책, 포스터, 웹페이지 등 영어 문장이 포함된 사진을 촬영하면 앱이 해당 문장을 텍스트화한 후 단어 및 숙어 분석을 진행해주는 기능을 가지고 있다. 이때 카카오 i 클라우드에 장착된 퓨리오사AI 워보이 NPU 카드를 통해 빠르고 정확한 문자인식이 가능하며 페이지가 휘어진 채로 사진을 찍어도 단락을 정확히 인식할 수 있어 사용자 편의성이 극대화됐다.


현재 카카오 i 클라우드 상에서 퓨리오사AI 워보이 NPU 카드 12장을 4개의 베어메탈 서버에 장착해 서비스하고 있으며, 연내에 워보이 NPU 카드 16장, 베어메탈 서버 10대를 추가할 계획이다.


백상엽 카카오엔터프라이즈 대표이사는 “카카오엔터프라이즈, 퓨리오사AI, 이팝소프트가 함께 진행한 이번 실증 사업은 업계에서 가장 필요한 레퍼런스를 구현해낸 의미있는 사례"라며 “카카오엔터프라이즈는 폭넓은 영역을 아우르는 클라우드 기술 경쟁력과 비즈니스 전문성을 바탕으로 AI 반도체 활용 극대화 및 K-클라우드 기술 발전에 최선을 다해 기여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백준호 퓨리오사AI 대표는 “이번 협력을 통해 성공적으로 AI 반도체 기반 클라우드 서비스와 국내산 NPU의 시너지를 입증해 내 매우 의미가 깊다"라며 “앞으로 퓨리오사AI는 1세대 칩인 워보이 및 차세대 칩을 통해 더욱 다양한 상용 AI 애플리케이션을 효율적으로 서비스해 낼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종흠 이팝소프트 대표는 “순수 국내 기술로 개발된 NPU를 국산 클라우드에서 서비스함으로써 외산 서비스를 사용하는 것에 비해 비용을 크게 절감하면서도 유저들에게 높은 서비스 만족도를 제공할 수 있었다”라며 “추후 말해보카에서 선보일 다양한 AI 기반 기능들도 지속적으로 함께 협력해 서비스함으로써 더 높은 시너지를 낼 수 있으리라 본다“고 말했다.

헤드라인
텐센트 클라우드, 멀티버스X와 파트너십
멀티버스X 네트워크 내 1만개 서버, 텐센트 클라우드 이용
요약
중국의 텐센트 클라우드가 멀티버스X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맺어 웹3 부문 확대에 나선다는 보도입니다. 멀티버스X는 자사 블록체인 제품군을 활용해 텐센트 클라우드와 웹3, 메타버스 내에서 가치 창출을 위한 새로운 경로를 모색하고, 두 회사는 개발자 이벤트, 스타트업 허브 구축 등을 통해 멀티버스X 생태계와 웹3 산업 전반을 발전시키기로 계획하고 있습니다. 이외에도 텐센트 클라우드는 미스틴랩스와의 파트너십을 체결하는 등 웹3 생태계 선점을 위한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는 것입니다.
수치
혹은
이슈
  1. 자사의 블록체인 제품군을 활용해 텐센트 클라우드와 웹3, 메타버스 내에서 가치 창출을 위한 새로운 경로를 모색할 것
  2. 멀티버스X 네트워크가 지원하는 1만여개의 서버가 텐센트 클라우드 인프라 내에서 실행
  3. 생태계 확대에 따라 시장을 선점하기 위해 클라우드 업계의 경쟁이 심화
본문
[더구루=홍성일 기자] 텐센트 클라우드가 개방형 메타버스 플랫폼 기업 '멀티버스X(舊 엘론드)'와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웹3 부문 확대에 나섰다.


25일 업계에 따르면 멀티버스X는 텐센트 클라우드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구축했다. 파트너십에 따라 텐센트 클라우드 인프라와 멀티버스X의 웹3 생태계가 결합될 예정으로 멀티버스X는 자사의 블록체인 제품군을 활용해 텐센트 클라우드와 웹3, 메타버스 내에서 가치 창출을 위한 새로운 경로를 모색할 것이라고 밝혔다.


파트너십에 따라 멀티버스X 네트워크가 지원하는 1만여개의 서버가 텐센트 클라우드 인프라 내에서 실행된다. 텐센트 클라우드는 검증 노드도 운영해 멀티버스X 블록체인을 보호하는데 도울을 줄 예정이다. 또한 두 회사는 향후 멀티버스X 생태계와 웹3 산업 전반을 발전시키는 것을 목표로 개발자 이벤트, 스타트업 허브 구축 등에 협력을 모색한다.


멀티버스X 관계자는 "멀티버스X는 메타버스의 전 세계적 확장, 개방성, 상호운용 가능 생태계를 구축하기 위해 텐센트 클라우드 손잡았다"며 "텐센트 클라우드와 협력해 비전을 더 확대할 수 있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한편 텐센트 클라우드는 멀티버스X 외에도 웹3 생태계를 선점하기 위한 파트너십을 확대하고 있다. 멀티버스X와 파트너십에 앞서 텐센트 클라우드는 수이 블록체인 네트워크를 개발한 미스틴랩스와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미스틴랩스는 텐센트클라우드와 협업을 통해 수이 네트워크 내 게임파이(GameFi), 결제, 클라우드 서비스 등을 강화한다는 목표다.


이외에도 웹3 생태계 확대에 따라 시장을 선점하기 위해 클라우드 업계의 경쟁이 심화되고 있다. 웹3 생태계가 점차 확대되면서 컴퓨팅 서비스에 대한 필요가 커지고 이에 대응하기 위해 클라우드 서비스 부문과의 결합이 요구되고 있는 상황이기 때문이다. 구글 클라우드도 다수의 웹3, 블록체인 전문가들을 채용하며 시장 선점에 나서고 있다.

 
헤드라인
삼성·하이닉스, 美반도체 보조금 신청한다
美, 28일부터 50조 지급 착수
"中 10년 투자금지 조항 내걸것"
美정부 보조금 받은 기업에는
범용 반도체만 中서 생산 허가
中에 공장 둔 삼성·하이닉스
기술장비 수출 유예연장 총력
요약
미국 행정부가 28일부터 반도체지원법에 따른 반도체 생산보조금 390억달러(약 50조원) 지급 절차에 착수한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이번 보조금을 신청할 가능성이 있으며, 보조금 수혜 기업은 10년간 중국 내 첨단 반도체 생산능력을 확대하지 않겠다는 약속을 해야한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는 공식 입장은 내놓지 않았지만, 경영진이 미국 정부 관계자들과 협의를 진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외에도 미국의 대중 반도체 장비 수출 통제와 관련해 추가 유예를 요청하고 있는 상황이다.
수치
혹은
이슈
  1. 반도체지원법(반도체과학법)에 명시된 반도체 생산보조금 390억달러(약 50조원) 지급 절차에 본격 착수
  2. 미국 정부는 반도체 기업의 미국 투자를 장려하기 위해 반도체 생산 보조금(390억달러)과 연구개발 지원금(132억달러) 등에 5년간 예산으로 총 520억달러가량을 편성
  3.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모두 모두 보조금 수혜 대상에 포함될 전망
본문
조 바이든 미국 행정부가 오는 28일부터 반도체지원법(반도체과학법)에 명시된 반도체 생산보조금 390억달러(약 50조원) 지급 절차에 본격 착수한다. '중국 내 10년간 투자 금지' 등 가드레일(안전장치) 조항과 관계없이 삼성전자는 조만간 보조금을 신청할 것으로 관측된다. 시기의 차이는 있겠지만 SK하이닉스 역시 미국 내 후공정 공장 건설이 본격화되면 보조금 신청을 검토할 전망이다.


지나 러몬도 미국 상무장관은 23일(현지시간) 워싱턴DC 조지타운대 강연에서 "반도체지원법에 따라 제조업 부문 보조금 신청을 28일부터 받는다"며 "보조금 지급 선정 대상 기준은 매우 명확하게 정해지고, 일부 기업들은 받지 못해 실망할 수도 있다"고 밝혔다.


작년 8월 공표된 반도체지원법에 따라 미국 정부는 반도체 기업의 미국 투자를 장려하기 위해 반도체 생산 보조금(390억달러)과 연구개발 지원금(132억달러) 등에 5년간 예산으로 총 520억달러가량을 편성했다. 여기에는 미국에 반도체 공장을 짓는 기업에 주어지는 25% 세액공제(총 250억달러 규모) 혜택도 포함돼 있다.


이 가운데 반도체 공장 건설 기업에 주는 생산보조금 지급 절차를 이번에 시작하는 것이다. 미국 정부는 연구개발 지원금 대상 기업도 수개월 내에 선정한다는 방침이다.


이에 따라 미국 텍사스주 테일러시에 170억달러(약 22조원)를 투입해 파운드리(반도체 위탁생산) 공장을 짓고 있는 삼성전자와 150억달러(약 20조원)를 투자해 반도체 후공정과 연구개발센터를 건설하겠다는 계획을 밝힌 SK하이닉스 모두 보조금 수혜 대상에 포함될 전망이다.


다만 반도체지원법에 보조금 수혜 기업의 중국 내 투자를 막은 '가드레일' 조항이 있는 만큼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보조금을 받는다면 당분간 중국 투자에 대한 제약이 불가피한 상황이다. 반도체지원법은 반도체 보조금 혜택을 받는 기업에 앞으로 10년간 중국 등 우려국에서 첨단 반도체 생산능력을 확대하지 않겠다는 협약을 미국 상무부와 체결하도록 의무화했다.


삼성전자는 중국 시안에서 낸드플래시 공장과 후공정 공장을, 쑤저우에서 후공정 공장을 운영 중이다. SK하이닉스는 중국 우시에서 D램 생산공장과 파운드리 공장을 가동 중이며 다롄에 낸드플래시 생산공장, 충칭에 후공정 공장을 보유하고 있다.


미 정부의 반도체 보조금 신청과 관련해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모두 공식적인 입장은 내놓지 않고 있다. 다만 두 기업 모두 경영진 혹은 임원급이 미국 정부 관계자들과 만나 협의를 진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미 상무부가 '범용(legacy)' 반도체에 대해서는 중국 내에서 생산하더라도 시설 운영에 제약을 두지 않기로 한 만큼 범용의 범위를 어디까지로 설정할 것인지가 핵심이 될 것으로 보인다. 국내 기업들은 미 상무부는 물론 국방부, 국가안전보장회의(NSC) 관계자들과도 협의를 진행 중이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는 미국의 대중 반도체 장비 수출 통제와 관련해서도 추가 유예를 요청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미 상무부는 작년 10월 대중 반도체 장비 수출 통제를 발표하면서 미국 기업이 △핀펫(FinFET) 기술 등을 사용한 로직칩(16㎚ 내지 14㎚ 이하 비메모리칩) △18㎚ 이하 D램 △128단 이상 낸드플래시를 생산할 수 있는 고사양 반도체 장비·기술을 중국에 판매하지 못하도록 했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는 수출 통제 대상에서 1년을 유예받았는데, 유예 종료 시점까지 몇 개월 남지 않은 상황이다. 이와 관련해 앨런 에스테베즈 미 상무부 산업안보 차관은 같은 날 열린 한미 경제안보포럼에서 "기업들이 생산할 수 있는 반도체 수준에 한도를 둘 가능성이 크다"고 말했다.

 
헤드라인
'발렌베리家' EQT, SK쉴더스 다음주 인수
지분 70% 매매계약 체결
거래규모 3조원 안팎 전망
요약
한국 스마트카드 및 보안 솔루션 기업인 SK쉴더스의 경영권 매각 작업을 추진 중인 SK스퀘어와 주요 주주들은 다음 주 EQT 파트너스와 주식매매계약을 체결할 가능성이 크다. 이를 통해 스웨덴 발렌베리 가문 계열 사모투자펀드인 EQT 파트너스가 SK쉴더스 경영권을 인수하는 것이 전망되며, 이는 EQT 파트너스가 처음으로 경영권을 인수하는 사례가 될 것이다. 이번 인수 거래 규모는 3조원 안팎으로 전망되며, EQT 측은 인수자금 절반은 국내 금융지주 계열사를 통해 대출 형태로 조달할 예정이다.
수치
혹은
이슈
  1. SK쉴더스 2대 주주인 맥쿼리PE와 케이스톤파트너스·대신프라이빗에쿼티 컨소시엄이 보유한 지분 전량과 SK스퀘어가 들고 있는 지분 일부를 더해 70%가량을 인수하는 구조가 될 것
  2. SK쉴더스가 ADT캡스를 인수할 당시 밸류에이션과 NSOK·SK인포섹과의 합병 가치 등을 고려한 것
  3. EQT는 운용자산(AUM) 규모가 1130억유로(약 157조원)에 달하는 글로벌 PEF 운용사다. 최근 한국에도 사무소를 개설하며 시장 확장에 박차
본문
스웨덴 발렌베리 가문 계열 사모투자펀드(PEF) 운용사 EQT파트너스가 SK쉴더스(옛 ADT캡스) 경영권 인수에 한발 다가섰다. 최근 한국지사를 새로 연 EQT파트너스가 처음 경영권을 인수하는 사례가 될 전망이다.


24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SK쉴더스의 경영권 매각 작업을 추진 중인 SK스퀘어와 주요 주주들은 이르면 다음주 글로벌 운용사 EQT파트너스와 주식매매계약(SPA)을 체결할 예정인 것으로 파악됐다. 이와 관련해 양측은 큰 틀에서 협상을 마무리하고 세부 조항 등에 대해 조율 작업을 진행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SK텔레콤이 분할해 출범한 SK스퀘어는 SK쉴더스 최대주주로 지분 63.1%를 들고 있으며 맥쿼리인프라자산운용(PE) 등 PEF 컨소시엄이 다음으로 많은 36.9%를 보유 중이다.


SK쉴더스 2대 주주인 맥쿼리PE와 케이스톤파트너스·대신프라이빗에쿼티 컨소시엄이 보유한 지분 전량과 SK스퀘어가 들고 있는 지분 일부를 더해 70%가량을 인수하는 구조가 될 것으로 보인다. 거래 규모는 3조원 안팎으로 전망된다.


2018년 SK텔레콤은 맥쿼리PE 컨소시엄과 함께 ADT캡스를 약 3조원에 사들인 바 있다. 이후 물리보안 계열사 NSOK와 정보보안 계열사 SK인포섹을 합병해 회사 규모를 키웠다. SK그룹은 SK쉴더스의 상장 전 투자유치(프리 IPO)와 기업공개(IPO)가 무산되자 경영권 매각으로 선회했다. 이번 거래에서 EQT 측은 SK쉴더스 기업가치를 4조3000억원(지분 100% 기준) 수준으로 판단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 SK쉴더스가 ADT캡스를 인수할 당시 밸류에이션과 NSOK·SK인포섹과의 합병 가치 등을 고려한 것으로 알려졌다.


EQT 측은 인수자금 절반은 KB증권 등 국내 금융지주 계열사를 통해 대출 형태로 조달할 예정이다. EQT가 국내 금융사와 논의 중인 대출 규모는 2조원 초반대다.


EQT는 운용자산(AUM) 규모가 1130억유로(약 157조원)에 달하는 글로벌 PEF 운용사다. 유럽 아시아·태평양 미주지역 등 24개국에 사무소를 두고 있는데 최근 한국에도 사무소를 개설하며 시장 확장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헤드라인
삼성·SK, 中서 첨단 반도체 못 만든다
美, 이번엔 생산규제
'중국 견제' 동참 압력 강화


美 상무부 차관 "中서 만드는
반도체 기술수준 제한"


업계 '전전긍긍'
정부, 수출제한 유예 연장 요청키로
요약
미국 상무부 산업안보 차관은 23일 한·미 경제안보포럼에서, 중국에서 일정 기술 수준 이상의 고성능 반도체를 생산할 수 없을 우려가 있다고 밝혔다. 대중(對中) 반도체 장비·기술 수출통제 1년 유예가 끝나면 10월부터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에 대한 생산 규제가 발효될 가능성이 큰데, 이는 중국 내 반도체 생산에 대한 추가 규제를 시사한 발언이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는 각각 중국 시안과 우시에 공장을 운영하고 있는데, 수출 제한 유예 종료에 이어 생산 규제까지 발효되면 큰 피해를 입을 것으로 예상된다. 그러나 에스테베스 차관은 "중국이 우리를 위협하는 역량을 구축하는 것을 저지하는 과정에서 동맹국 기업에 피해를 주고 싶지 않다"며, "한국과 계속 대화하고 있다"고 말했다.
수치
혹은
이슈
  1. 10월 18㎚ 이하 D램, 128단 이상 낸드플래시, 16㎚ 이하 시스템반도체를 생산할 수 있는 장비와 기술을 중국에 판매할 때 별도로 허가받도록 했다. 다만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는 1년간 유예
  2. 수출 제한 유예 종료에 이어 생산 규제까지 발효되면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는 큰 피해를 볼 전망
  3. 시안 공장은 삼성전자 전체 낸드플래시 생산량의 약 40%를, 우시 공장은 SK하이닉스 전체 D램 생산량의 약 48%를 차지
본문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오는 10월부터 중국에서 일정 기술 수준 이상의 고성능 반도체를 생산할 수 없을 것이라는 우려가 확산하고 있다.


앨런 에스테베스 미국 상무부 산업안보 차관은 23일(현지시간) 한·미 경제안보포럼에서 “(10월 이후) 기업들이 생산할 수 있는 반도체 수준에 한도를 설정할 가능성이 크다”고 말했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에 적용 중인 대중(對中) 반도체 장비·기술 수출통제 1년 유예가 끝나면 어떻게 할 것인지를 묻자 내놓은 답이다. 유예 기간을 연장하지 않는 것은 물론 중국 내 반도체 생산에 대한 추가 규제를 시사한 발언이다.


미 상무부는 지난해 10월 18㎚ 이하 D램, 128단 이상 낸드플래시, 16㎚ 이하 시스템반도체를 생산할 수 있는 장비와 기술을 중국에 판매할 때 별도로 허가받도록 했다. 다만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는 1년간 유예해줬다.


수출 제한 유예 종료에 이어 생산 규제까지 발효되면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는 큰 피해를 볼 전망이다. 삼성전자는 중국 시안(낸드플래시)·쑤저우(패키징), SK하이닉스는 우시(D램)·다롄(낸드플래시)·충칭(패키징)에 공장을 운영하고 있다. 시안 공장은 삼성전자 전체 낸드플래시 생산량의 약 40%를, 우시 공장은 SK하이닉스 전체 D램 생산량의 약 48%를 차지한다. 업계 관계자는 “공식 발표는 아니지만 이대로 규제가 발효 또는 강화되면 첨단 반도체 생산에 차질이 클 것”이라고 말했다. 중국 생산 비중을 줄여야 한다는 얘기까지 나오고 있다.


상황이 풀릴 여지가 아예 없는 것은 아니다. 에스테베스 차관은 “중국이 우리를 위협하는 역량을 구축하는 것을 저지하는 과정에서 동맹국 기업에 피해를 주고 싶지 않다”며 “(한국과) 계속 대화하고 있다”고 했다. 정부도 한국 기업 입장이 반영되도록 미국 측에 수출 제한 유예 연장을 적극 요청한다는 방침이다.

 
헤드라인
"33조나 투자했는데 싸구려만 만들라니"…삼성 '초비상'
삼성·SK, 中서 첨단 반도체 못 만든다


美, 이번엔 생산규제
'중국 견제' 동참 압력 강화


美 상무부 차관 "中서 만드는
반도체 기술수준 제한"


업계 '전전긍긍'
정부, 수출제한 유예 연장 요청키로
요약
미국이 중국 내 첨단 반도체 생산에 대한 규제 강화를 검토하고 있어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피해를 볼 전망이다. 지난해 10월부터 중국 내 반도체 생산에 대한 대중(對中) 반도체 장비·기술 수출통제 1년 유예가 끝나면 규제가 발효될 가능성이 크다. 이에 대한 대응책으로 삼성전자는 미국 테일러시에 메모리 반도체 생산시설을 짓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으며, SK하이닉스도 생산 거점을 다변화하는 것을 필수불가결하다고 밝혔다.
수치
혹은
이슈
  1. 미국의 조치가 현실화하면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는 중국 공장에서 ‘구형’ 제품을 만들 수밖에 없다.
  2. 반도체업계 관계자는 “삼성과 SK의 중국 반도체 누적 투자 규모는 50조원 이상”이라며 “중국에서 첨단 제품을 생산해 현지 업체 중심으로 판매한다는 한국 기업들의 전략에 차질이 생기고 있다”고 분석
본문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오는 10월부터 중국에서 일정 기술 수준 이상의 고성능 반도체를 생산할 수 없을 것이라는 우려가 확산하고 있다.


앨런 에스테베스 미국 상무부 산업안보 차관은 23일(현지시간) 한·미 경제안보포럼에서 “(10월 이후) 기업들이 생산할 수 있는 반도체 수준에 한도를 설정할 가능성이 크다”고 말했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에 적용 중인 대중(對中) 반도체 장비·기술 수출통제 1년 유예가 끝나면 어떻게 할 것인지를 묻자 내놓은 답이다. 유예 기간을 연장하지 않는 것은 물론 중국 내 반도체 생산에 대한 추가 규제를 시사한 발언이다.


미 상무부는 지난해 10월 18㎚ 이하 D램, 128단 이상 낸드플래시, 16㎚ 이하 시스템반도체를 생산할 수 있는 장비와 기술을 중국에 판매할 때 별도로 허가받도록 했다. 다만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는 1년간 유예해줬다.


수출 제한 유예 종료에 이어 생산 규제까지 발효되면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는 큰 피해를 볼 전망이다. 삼성전자는 중국 시안(낸드플래시)·쑤저우(패키징), SK하이닉스는 우시(D램)·다롄(낸드플래시)·충칭(패키징)에 공장을 운영하고 있다. 시안 공장은 삼성전자 전체 낸드플래시 생산량의 약 40%를, 우시 공장은 SK하이닉스 전체 D램 생산량의 약 48%를 차지한다. 업계 관계자는 “공식 발표는 아니지만 이대로 규제가 발효 또는 강화되면 첨단 반도체 생산에 차질이 클 것”이라고 말했다. 중국 생산 비중을 줄여야 한다는 얘기까지 나오고 있다.


상황이 풀릴 여지가 아예 없는 것은 아니다. 에스테베스 차관은 “중국이 우리를 위협하는 역량을 구축하는 것을 저지하는 과정에서 동맹국 기업에 피해를 주고 싶지 않다”며 “(한국과) 계속 대화하고 있다”고 했다. 정부도 한국 기업 입장이 반영되도록 미국 측에 수출 제한 유예 연장을 적극 요청한다는 방침이다.


기술 제한에 삼성·SK '날벼락'…첨단 제품 적시 공급 중요한데
中공장서 고성능 제품 못 만들면 수익성 저하로 경쟁력 훼손 우려
258억달러(약 33조원). 삼성전자가 2012년 이후 중국 시안 낸드플래시 공장에 투자한 누적 금액이다.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은 2020년 5월 코로나19를 뚫고 시안 공장을 전격 방문할 정도로 공을 들였다. 하지만 미국 정부가 중국에 있는 반도체 공장에 대한 생산 규제를 예고하면서 삼성의 공든 탑은 무너질 위기에 처했다.
“중국에서 첨단 제품 생산 말라”


24일 외신과 산업계에 따르면 미국 정부는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에 ‘중국 반도체 공장에서 첨단 제품을 생산하지 말 것’을 요구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앨런 에스테베스 미국 상무부 차관은 23일(현지시간) 워싱턴DC에서 열린 한·미 경제안보포럼에서 “기업이 (중국에서) 생산할 수 있는 반도체 수준에 한도(cap on level)를 둘 가능성이 크다”며 “지금 기업들이 어떤 ‘단’의 낸드를 생산하고 있다면 그 범위의 어느 수준에서 멈추게 할 것”이라고 말했다.


D램 제품은 1x, 1y, 1z, 1a, 1b, 1c 등으로 구분된다. 숫자 1은 회로의 폭인 ‘10㎚(나노미터·1㎚=10억분의 1m)’를 나타내고 알파벳은 제품의 세대를 뜻한다. x에서 c로 갈수록 최신형이다. 낸드플래시는 셀(저장공간)을 수직으로 쌓은 정도를 뜻하는 ‘적층 단수’가 기술력의 척도다. 96단, 128단, 176단, 192단 등으로 구분된다.


구형 제품만 생산하면 경쟁력 저하
삼성전자는 중국 시안 공장에서 낸드플래시를 만들고, SK하이닉스는 우시 공장에서 D램을 생산한다. 두 회사 모두 ‘최첨단’ 제품은 아니지만 ‘첨단’이라고 부를 수 있을 정도의 신형 반도체를 양산해 중국 업체 등에 납품 중이다. 삼성전자는 주력 제품인 176·192단보다 낮은 128단 낸드플래시, SK하이닉스는 1y·1z D램 등을 양산하는 것으로 추정된다. 에스테베스 차관의 발언대로라면 두 회사는 현재 중국 공장에서 양산하는 제품보다 고성능의 칩을 만드는 게 사실상 불가능해진다.


지금 당장보다는 2~3년 뒤에 문제가 커질 것으로 전망된다. 메모리 반도체는 최첨단 제품을 효율적으로 생산해 적시에 대량공급하는 게 중요한데, 미국의 조치가 현실화하면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는 중국 공장에서 ‘구형’ 제품을 만들 수밖에 없다.


두 회사 모두 작지 않은 규모의 손실이 예상된다. 삼성전자 낸드플래시 전체 생산량에서 중국 시안 공장의 비중은 30%대 후반이다. SK하이닉스도 2017년 추가 투자를 단행해 생산능력을 키웠다. SK하이닉스 전체 D램 생산량에서 우시공장의 몫은 48% 안팎으로 추산된다. 반도체업계 관계자는 “삼성과 SK의 중국 반도체 누적 투자 규모는 50조원 이상”이라며 “중국에서 첨단 제품을 생산해 현지 업체 중심으로 판매한다는 한국 기업들의 전략에 차질이 생기고 있다”고 분석했다.


한국 반도체 ‘탈중국’ 가시화 전망
한국 기업들은 지난해부터 미국의 규제로 중국 공장이 받게 될 부정적인 영향을 최소화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지난해 10월 미국 정부가 고성능 컴퓨팅용 칩, 특정 수준 이상의 첨단 반도체 생산에 활용되는 장비의 중국 반입을 금지했지만 국내 기업들은 ‘1년 유예’를 받았다. 이런 상황에서 미국 정부가 첨단 제품 생산 규제 카드를 만지작거리자 반도체업계에선 “당황스럽다”는 얘기가 나오고 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한·미 정부 간 미래 기술 수준 한도 설정에 대해 구체적으로 논의한 바는 없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한·미 양국은 중국 내 우리 반도체 기업이 운영 중이거나 투자를 진행 중인 생산을 저해하지 않는다는 데 공감대를 형성했다”며 “미국 측과 포괄허가의 연장과 미래 기술 수준 설정 논의를 긴밀히 해나갈 예정”이라고 했다.


국내 반도체 기업들의 탈(脫)중국 전략이 가시화할 것이란 전망도 나온다. 삼성전자는 메모리 반도체 생산시설을 미국 테일러시에 짓고 있는 신공장에 설치하는 방안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SK하이닉스 역시 지난해 10월 “생산 거점을 다변화하는 것은 중장기 시각에서 필수불가결하다”고 밝혔다.

* 해당 뉴스와 위쪽 뉴스는 같은 기자가 작성했음에 따라 내용이 동일하고, 해당 뉴스는 추가로 다른 기자께서 내용을 더해주신것으로 보인다.


 
헤드라인
美, 2030년까지 반도체 클러스터 최소 2곳 더
요약
미국은 반도체 지원법을 활용하여 7년 내에 최소 두 개의 첨단 반도체 제조 클러스터를 조성하는 계획을 발표했습니다. 이에 따라 애리조나주, 오하이오주, 텍사스주 등이 대상지로 유력하게 거론되고 있습니다. 삼성전자는 이미 텍사스주에 173억 달러를 투자하여 최첨단 파운드리 공장을 건설 중이며, 인텔과 TSMC 등도 각 지역에 대규모 투자를 진행할 예정입니다. 미국은 이를 통해 R&D와 대량 생산을 진행하는 세계 유일의 반도체 국가가 되길 바라고 있습니다.
수치
혹은
이슈
  1. 미국이 반도체지원법을 활용해 7년 안에 첨단 반도체 제조 클러스터를 최소 두 곳 조성하겠다
  2. 삼성전자는 텍사스주 테일러에 173억달러를 투자해 최첨단 파운드리(반도체 수탁생산) 공장을 짓고 있다.
  3. 미국 인텔은 애리조나주 챈들러와 오하이오주 뉴올버니에 각각 200억달러
  4. 대만 TSMC는 애리조나주 피닉스에 400억달러를 투자할 계획
  5. 미국반도체산업협회(SIA)에 따르면 미국에서 반도체 생산 등과 관련해 지금까지 발표된 투자 규모는 2000억달러(약 260조원)에 이른다
본문
미국이 반도체지원법을 활용해 7년 안에 첨단 반도체 제조 클러스터를 최소 두 곳 조성하겠다는 구상을 발표했다.


지나 러몬도 미국 상무장관은 23일(현지시간) 반도체 제조 및 조립, 연구개발(R&D), 부품 공급 등을 아우르는 반도체 제조 클러스터를 2030년까지 두 곳 이상 만드는 걸 목표로 하고 있다고 밝혔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대상지로 반도체 기업들의 투자가 늘고 있는 애리조나주, 오하이오주, 텍사스주 등이 유력하다고 보도했다.


삼성전자는 텍사스주 테일러에 173억달러를 투자해 최첨단 파운드리(반도체 수탁생산) 공장을 짓고 있다. 미국 인텔은 애리조나주 챈들러와 오하이오주 뉴올버니에 각각 200억달러를, 세계 1위 파운드리 기업인 대만 TSMC는 애리조나주 피닉스에 400억달러를 투자할 계획이다. 마이크론테크놀로지와 텍사스인스트루먼츠도 투자 계획을 공개했다. 미국반도체산업협회(SIA)에 따르면 미국에서 반도체 생산 등과 관련해 지금까지 발표된 투자 규모는 2000억달러(약 260조원)에 이른다. 반도체 보조금을 더 많이 받아내기 위한 기업 간 경쟁은 치열할 전망이다.


러몬도 장관은 “모든 최첨단 반도체 기업이 R&D와 대량생산을 진행하는 세계 유일의 국가가 미국이 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헤드라인
美 반도체 보조금 50조원 푸는데…삼성·SK '가드레일 조항'에 고심
돈 받으면 10년간 中투자 못해
28일부터 접수…실익 따져볼 듯
요약
미국 정부가 390억달러에 달하는 반도체 보조금을 지급하는데,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도 신청 가능하지만, 미국이 향후 10년간 중국에 신규 투자하지 않는 기업에만 보조금을 주는 조건이 있다. 보조금 신청 기업은 미국에서 반도체를 생산하도록 유인하는 취지에 부합하는 계획을 제출해야 하며, 보조금 수혜 대상 기업은 향후 10년간 중국을 포함한 미국이 지정하는 '우려 대상 국가'에 반도체 생산능력을 확대하지 않기로 상무부와 협약을 체결해야 한다.
수치
혹은
이슈
  1. 미국이 향후 10년간 중국에 신규 투자하지 않는 기업에만 보조금을 주는 조건을 고수하고 있어
  2. 지난해 8월 ‘반도체 생산 보조금’(390억달러)과 ‘연구개발 지원금’(110억달러) 등에 5년간 총 527억달러의 예산을 편성하는 반도체지원법을 공포
  3. 10년간 중국에 신규 투자가 어려워진다는 점은 걸림돌이다. 범용 반도체라도 생산능력을 확대할 경우 대부분을 중국 내수용으로 생산해야 한다.
본문
미국 정부가 자국 내 생산을 유인하기 위해 반도체 기업에 390억달러(약 50조원)에 달하는 막대한 보조금을 지급한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등도 신청 대상이다. 다만 미국이 향후 10년간 중국에 신규 투자하지 않는 기업에만 보조금을 주는 조건을 고수하고 있어 국내 반도체업체들의 고민이 깊어지고 있다.


지나 러몬도 미국 상무장관은 23일(현지시간) 워싱턴DC에 있는 조지타운대에서 “다음주 화요일(28일)부터 반도체지원법 보조금 신청을 받는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기업들이 미국에서 반도체를 생산하도록 유인하는 취지”라며 “반도체지원법의 목적인 미국 국가안보 목표 달성에 부합하는 계획을 제출한 기업들이 보조금 혜택을 받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미국은 지난해 8월 ‘반도체 생산 보조금’(390억달러)과 ‘연구개발 지원금’(110억달러) 등에 5년간 총 527억달러의 예산을 편성하는 반도체지원법을 공포했다. 이번에 먼저 신청받는 보조금은 미국에 반도체 공장을 짓는 기업에 주는 반도체 생산 보조금이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도 보조금을 신청할 것으로 관측된다. 삼성전자는 텍사스주 테일러시에 반도체 공장을 짓고 있다. SK하이닉스 역시 첨단 패키징 공장과 연구개발(R&D)센터 건설 계획을 공식화했다.


문제는 보조금에 ‘가드레일(안전장치)’ 조항이 있다는 점이다. 보조금을 받는 기업은 향후 10년간 중국을 비롯해 미국이 지정하는 ‘우려 대상 국가’에 반도체 생산능력을 확대하지 않기로 상무부와 협약을 체결해야 한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보조금을 신청하는 데는 큰 어려움이 없을 것으로 예상된다. 미국 정부는 가드레일 조항에서 ‘범용(legacy) 반도체’를 생산하는 기존 시설 운영은 제한하지 않기로 했기 때문이다. 국내 반도체업체들의 주력인 메모리 반도체의 범용 반도체 기준은 다음달 반도체지원법 가드레일 규정에 관한 세부 지침에서 공개될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10년간 중국에 신규 투자가 어려워진다는 점은 걸림돌이다. 범용 반도체라도 생산능력을 확대할 경우 대부분을 중국 내수용으로 생산해야 한다.

출처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15/0004814594

 
헤드라인
공급망 脫중국 러시…IT 中企는 인도, 전기차 부품사는 美로
美·中 패권전쟁 지속되며
삼성전자·현대차 협력업체도
공급망 새판짜기 본격 가세


인구 많은 인도 새 유망지
드림텍, 지난달 공장 착공
모베이스·삼광 생산 확충


서연이화 등 車 부품업체는
미국서 전기차 생태계 구축
요약
코로나19와 미·중 패권 경쟁이 교차함에 따라 대기업들이 공급망 재편에 나서면서 중견 소재·부품기업의 ‘그레이트 저니(대이동)’가 시작되고 있다. 드림텍이 인도에서 삼성전자의 주도로 첫 번째 투자에 나선 것은 주목받으며, 다른 중소기업들도 미국과 인도 등으로 앞다퉈 생산 시설을 확장하고 있다. 미국의 전기차와 반도체 산업에 대한 투자도 늘어나고 있다. 이는 미국의 전기차 시장이 커지면서 부품 업체들이 미국 내에서 유리한 위치를 선점하고자 하는 의도에서 시작된 것으로, 대기업들의 시장 지배력이 커짐에 따라 부품업체도 동반 성장하는 ‘낙수효과’가 예상되고 있다.
수치
혹은
이슈
  1. 400억원가량을 투자해 인도 노이다 지역 7만9300㎡(약 2만4000평) 규모 부지에 스마트폰 부품 모듈 공장을 올해 말까지 완공하고 2024년부터 본격적으로 양산한다는 목표
  2. 인도에서 전체의 22%를 생산한다는 계획을 세웠다. 아직까진 베트남(45%) 생산 비중이 높지만 최근 2년 새 베트남 비중은 12%포인트 줄어든 데 비해 인도는 5%포인트 증가
  3. 에코플라스틱(코스닥시장)도 조지아주에 2500억원을 들여 공장을 세우고 내년 10월부터 전기차용 범퍼와 내·외장재를 생산
  4. 세원도 조지아주에 3900억원을 들여 전기차 부품공장을 짓기로
본문
매출 1조원대 유가증권시장 상장사 드림텍은 지난달 인도 공장 건립을 위한 첫 삽을 떴다. 400억원가량을 투자해 인도 노이다 지역 7만9300㎡(약 2만4000평) 규모 부지에 스마트폰 부품 모듈 공장을 올해 말까지 완공하고 2024년부터 본격적으로 양산한다는 목표다. 드림텍 관계자는 “스마트폰 부품으로 시작해 신사업인 의료기기 등으로 생산 품목을 늘려나갈 것”이라고 24일 밝혔다. 자동차 부품업체 서연이화는 미국 조지아주에 새 공장을 짓기로 했다. 현지에서 740명을 고용해 자동차 내·외장재 부품을 생산, 현대자차 조지아주 전기차 전용 공장에 공급한다는 계획이다.


‘K서플라이 체인’, 탈(脫)중국 대이동


코로나19 확산과 미·중 패권 전쟁이 맞물린 영향으로 대기업이 공급망 재편에 나서면서 중견 소재·부품기업의 ‘그레이트 저니(대이동)’가 시작됐다. 기존 생산의 주축이었던 중국 비중을 줄이고 인도와 미국, 베트남 등으로 앞다퉈 생산시설을 확장하고 있는 것이다. 대기업이 생산을 늘리는 지역에서 과감하게 신규 투자에 나서거나 생산능력을 늘리는 중소기업 동참형 ‘공급망 새판짜기’가 본격화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드림텍이 인도에서 첫 번째 투자에 나선 것은 주요 고객사인 삼성전자가 현지 스마트폰 생산량을 늘리기로 한 영향이 크다. 삼성전자 모바일경험(MX) 부문은 올해 스마트폰 생산량 목표를 2억6900만 대로 잡았다. 이 중 인도에서 전체의 22%를 생산한다는 계획을 세웠다. 아직까진 베트남(45%) 생산 비중이 높지만 최근 2년 새 베트남 비중은 12%포인트 줄어든 데 비해 인도는 5%포인트 증가할 정도로 무게중심 이동이 뚜렷하다.


삼성전자가 플래그십 모델인 갤럭시S23, 폴드4, 플립4 일부를 인도에서 생산하는 '메이드 인 인디아' 정책을 앞세운 점도 관련 부품사의 ‘인도행’에 힘을 싣고 있다. 코스닥시장 상장사 이랜텍은 인도 공장 네 곳 중 세 곳의 통합을 추진하고 있다. 일찌감치 인도에 진출한 이 회사는 기존 공장 인근에 확보해둔 부지에 더 큰 공장을 짓고 생산능력을 확대할 계획이다.


이미 인도에 진출한 자화전자와 모베이스, 지난해 인도에서 양산을 시작한 삼광도 생산능력을 끌어올리기 시작했다. 한 스마트폰 부품업체 대표는 “통제 불가능한 외부 요인으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는 식으로 공급망을 새로 짜면서 미·중 대립과 사회주의 정치적 압력의 부담이 작은 인도가 주목받고 있다”고 했다.


미국, 전기차·반도체 투자 ‘봇물’
자동차 부품업계는 경쟁적으로 미국 투자를 확대하고 나섰다. 미국 인플레이션 감축법(IRA) 등에 대비해 현대차가 지난해 10월 착공한 조지아주 전기차 전용 공장에 6조원가량을 투자하기로 한 영향이다.


지난해 2조8000억원의 매출을 올린 유가증권시장 상장사 서연이화는 조지아주에 신규 생산거점을 마련하고 현대차의 미국 내 전기차 제조 생태계 확보에 힘을 보탠다는 계획이다. 올해 투자를 시작해 2024년 양산에 들어간다. 현대차의 다른 협력사 에코플라스틱(코스닥시장)도 조지아주에 2500억원을 들여 공장을 세우고 내년 10월부터 전기차용 범퍼와 내·외장재를 생산할 예정이다. 지난해엔 아진산업이 미국 진출을 선언했다. 이와 함께 세원도 조지아주에 3900억원을 들여 전기차 부품공장을 짓기로 했다. 알루미늄 다이캐스팅 전문기업 삼기이브이는 2025년 완공을 목표로 앨라배마에 전기차 부품 전용 공장을 세우는 계획을 최근 세웠다.


한 자동차 부품업체 관계자는 “미국에 일찍 진출하는 만큼 협력 업계에서 유리한 위치를 선점할 것”이라며 “현대차의 시장지배력이 확대될수록 부품업체도 동반 성장하는 ‘낙수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했다. 조철 산업연구원(KIET) 선임연구위원은 “공급망 재편을 미국 내 전기차 배터리를 비롯한 관련 부품소재 공급망에서 한국 기업의 역할을 확대하는 기회로 활용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헤드라인
"공급망을 재편하라"…애플도 TSMC도 中 의존도 낮추기 가속
요약
글로벌 기업들은 중국 의존도를 낮추기 위해 인도, 베트남, 멕시코 등으로 생산 기지를 이전하고 있다. 애플은 최근 베트남에서 자사 제품 생산을 시작하고, 대만 폭스콘은 인도 남부의 공장에서 아이폰 14의 생산량을 늘리고 있다. 현재 애플은 전체 제품의 약 95%를 중국에서 생산하지만 중국 외 생산 물량을 늘리거나 제3국으로 생산 기지를 이전하여 중국 의존도를 낮추고 있다. 이 밖에 인도, 멕시코, 브라질 등이 애플의 새로운 공급망 구축지로 지목되고 있다.
수치
혹은
이슈
  1. 중국의 임금이 지난 20여 년간 크게 오른 데다 미국·중국 간 무역 갈등이 심화하면서 글로벌 공급망이 빠르게 재편
  2. 애플과 협력 업체들은 중국 외 생산 물량을 늘리거나 인도를 비롯한 제3국으로 생산기지를 이전하며 중국 의존도를 낮추고 있다
  3. 2025년까지 맥북을 비롯한 아이패드, 애플워치, 에어팟 등 전체 제품의 25%를 중국 이외 지역에서 생산할 것
본문
애플을 비롯한 글로벌 기업도 인도, 베트남, 멕시코 등으로 생산기지를 옮기며 중국에 대한 의존도를 낮추는 작업이 한창이다. ‘세계의 공장’ 역할을 하던 중국의 임금이 지난 20여 년간 크게 오른 데다 미국·중국 간 무역 갈등이 심화하면서 글로벌 공급망이 빠르게 재편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24일 산업계에 따르면 애플은 최근 베트남에 있는 협력 업체에서 자사 헤드폰 및 노트북 등을 생산하기 시작했다. 전체 아이폰 생산량의 약 80%를 담당하는 대만 폭스콘은 인도 남부 첸나이 근교 공장에서 최신 스마트폰 제품인 아이폰14의 생산량을 늘렸다.


애플은 현재 전체 제품의 약 95%를 중국에서 생산하고 있다. 값싼 임금과 세계 1위 시장을 좇아 20여 년 전부터 중국에 생산기지를 집중한 결과다. 하지만 애플과 협력 업체들은 중국 외 생산 물량을 늘리거나 인도를 비롯한 제3국으로 생산기지를 이전하며 중국 의존도를 낮추고 있다. 미국 투자은행 JP모간은 애플이 2025년까지 맥북을 비롯한 아이패드, 애플워치, 에어팟 등 전체 제품의 25%를 중국 이외 지역에서 생산할 것으로 전망했다.


중국 이외 국가들은 ‘탈(脫)중국 러시’를 반기고 있다. 인도는 2014년부터 정부 차원에서 ‘메이드 인 인디아’를 내걸고 제조업 진흥정책의 일환으로 국내 생산을 하는 외국기업에 세제 혜택을 주는 등 우대하는 한편 외국 제품에 대해선 높은 관세를 부과하고 있다.


미·중 무역 갈등이 장기화한 것도 글로벌 공급망 재편을 가속화하고 있다. 아이폰에 들어가는 프로세서를 생산하는 대만의 TSMC는 소니와 손잡고 지난해 일본 구마모토에서 반도체 공장을 착공했다. 일본의 자동차 부품 회사인 덴소도 이 프로젝트에 출자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공장에선 소니의 카메라용 이미지 센서와 차량용 제어 반도체 마이크로컨트롤러(MCU)에 들어가는 반도체가 생산될 예정이다.


이 밖에 미국과 인접한 멕시코, 브라질 등에 애플의 공급망이 새롭게 구축될 것이라는 관측이 꾸준히 나오고 있다.

 
헤드라인
"이대론 안되겠다" 판단…중국 공장 철수 '러시'
인건비 오르고 규제 리스크는 많고
"중국서 공장 돌릴 이유 없다"


진출기업 절반 이상이
철수·사업축소·이전 고려
신규 투자도 역대 최저 수준
요약
 
수치
혹은
이슈
  1. 한국무역협회 상하이지부가 지난해 6월 중국에 진출한 177개 한국 기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절반이 넘는 98개사(55.3%)가 사업 축소·중단·철수·이전을 고려하고 있다
  2. 한국수출입은행에 따르면 지난해 2분기 중국에 새롭게 진출한 국내 기업은 34개에 머물렀다
본문
인도가 차세대 ‘세계의 공장’으로 부상 중인 반면 중국에선 철수하는 한국 부품·소재 기업이 줄을 잇고 있다. 인건비 상승과 미·중 대립에 따른 지정학적 리스크 확대, 코로나19 확산과 잇따른 봉쇄 학습효과로 중국 중심의 ‘부품-제품’ 생태계가 한계를 드러냈기 때문이다.


24일 부품업계에 따르면 국내 자동차 부품업체 A사는 최근 중국 톈진시에 있는 법인을 정리했다. 중국에 구축한 공급망을 유지하는 게 더 이상 실익이 없다는 판단에서다. 이 회사 관계자는 “코로나19 감염 확산에 따른 봉쇄로 생산에 차질을 빚으면서 ‘이대론 안 되겠다’고 판단했다”며 “공급망 이슈도 이슈지만, 실적이 좋지 않은 점도 중국에서 철수를 결정한 중요한 이유”라고 했다. 중국에서 철수했지만, 그 과정은 쉽지 않았다. 중국 정부가 이런저런 이유를 대며 매각 승인을 미루는 등 절차를 지연시켰기 때문이라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전기차 제조업체 쎄보모빌리티는 초소형 전기차 생산기지를 중국 창저우에서 국내로 옮기는 작업이 한창이다. 각종 비용 및 위험 요인을 다각도로 검토한 결과 중국 생산보다 국내 생산이 유리하다고 판단했다. 이 회사는 전기차 제조 과정을 올해 9월께부터 전남 영광에서 진행할 계획이다.


제조업체뿐만 아니다. 국내 주얼리 브랜드 제이에스티나도 지난해 중국 법인을 정리했다. 중국에 진출한 지 10년 만이다. 앞서 사드 사태로 매출이 급감한 데 이어 코로나19 장기화까지 겹치면서 중국 실적이 큰 타격을 받았기 때문이다. 중국 법인을 청산하면서 중국 백화점에서도 매장을 모두 뺐다.


한국무역협회 상하이지부가 지난해 6월 중국에 진출한 177개 한국 기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절반이 넘는 98개사(55.3%)가 사업 축소·중단·철수·이전을 고려하고 있다고 응답했다.


중국에 신규 진출하는 기업 수는 최저 수준으로 감소했다. 한국수출입은행에 따르면 지난해 2분기 중국에 새롭게 진출한 국내 기업은 34개에 머물렀다. 이는 1992년 1분기 이후 30년 만에 가장 작은 규모다.

 
헤드라인
삼성, 가성비 AP로 중저가폰 시장 정조준
엑시노스 1380·1330 공개
프리미엄급 성능 갖춘 신제품


퀄컴·미디어텍에 끼인 삼성
보급형 공략해 점유율 확대
갤럭시 전용 칩 개발도 박차
요약
삼성전자 시스템LSI사업부가 엑시노스1380과 1330이라는 자체 모바일 애플리케이션프로세서(AP)를 발표했다. 엑시노스1380은 프리미엄 제품에 준하는 성능을 가지며, 고성능 이미지처리장치와 신경망처리장치를 장착하여 인공지능 기반 사진 촬영을 지원한다. 이 제품은 중저가 5세대(5G) 통신 스마트폰 시장을 겨냥한 제품이지만 프리미엄 모델에 준하는 성능을 가지며, 가성비 전략으로 볼륨존 시장에서 경쟁을 펼친다. 삼성전자는 엑시노스 신제품으로 AP 시장에서 존재감을 더욱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수치
혹은
이슈
  1. 24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최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볼륨존(대량판매) 시스템온칩(SoC) 신제품인 엑시노스1380·1330을 공개
  2. 전작 대비 데이터 처리와 게임 로딩 속도가 각각 40%, 20%가량 개선
본문
갤럭시S23의 애플리케이션프로세서(AP) 자리를 미국 퀄컴에 내준 삼성전자 시스템LSI사업부가 자체 모바일 AP인 엑시노스 신제품으로 반전을 노리고 있다. 중저가 5세대(5G) 통신 스마트폰 시장을 겨냥한 제품이지만 프리미엄 모델에 준하는 성능을 갖췄다. 삼성전자 시스템LSI사업부가 퀄컴과 대만 미디어텍의 입지가 커지고 있는 모바일 AP 시장에서 존재감을 키울 수 있을지 주목된다.


엑시노스 신제품 내놓은 삼성전자
24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최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볼륨존(대량판매) 시스템온칩(SoC) 신제품인 엑시노스1380·1330을 공개했다. 신제품 2종은 지난해 출시된 엑시노스1280의 후속작으로 삼성전자 5나노 공정을 통해 제작됐다.


엑시노스1380은 프리미엄 제품에 준하는 높은 사양을 갖추고 있다. 고성능 이미지처리장치(ISP)와 신경망처리장치(NPU)를 장착해 인공지능(AI) 기반 사진 촬영을 지원한다. 그래픽처리장치(GPU) 성능도 개선해 한층 업그레이드된 3차원(3D) 게이밍 환경을 제공한다.


중앙처리장치(CPU)는 ARM의 코어텍스-A78 4코어와 코어텍스-A55 4코어 등을 쓴다. 전작 대비 데이터 처리와 게임 로딩 속도가 각각 40%, 20%가량 개선됐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삼성전자는 하위 버전인 엑시노스1330도 함께 출시했다. 엑시노스1380과 비교하면 GPU를 비롯한 대부분 성능의 사양이 낮다. 엑시노스1380은 갤럭시A54 5G와 갤럭시M54 5G를 비롯한 삼성전자의 중급형 스마트폰에, 엑시노스1330은 갤럭시A14 등 저가형 제품에 장착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AP 시장 권토중래 노리는 삼성전자
스마트폰의 두뇌 역할을 하는 AP 사업을 맡은 시스템LSI사업부는 시장 점유율 확대를 위해 고군분투 중이다. 프리미엄 모바일 AP 시장은 퀄컴이, 중저가에선 미디어텍이 앞서나가고 있다. 퀄컴은 올초 시스템LSI사업부를 밀어내고 갤럭시S23 시리즈에 자사 AP인 스냅드래곤을 전량 공급하기도 했다. 미디어텍은 중국권 업체를 중심으로 AP 공급을 늘리고 있다.


삼성전자가 내놓은 타개책은 ‘가성비(가격 대비 성능) 전략’이다. 엑시노스1380처럼 프리미엄 제품급 성능을 갖춘 볼륨존 SoC를 만들어 보급형 시장을 공략하겠다는 설명이다. 세계 스마트폰 시장이 프리미엄과 보급형으로 수요가 양극화하고 있는 점을 감안한 행보다.


지난해 하반기부터는 조금씩 성과가 나오고 있다. 이 회사는 지난해 4분기 열린 콘퍼런스콜에서 “스마트폰 시장 침체 등 악조건 속에서도 볼륨존 제품 판매로 모바일 SoC 사업이 역대 최고 매출을 달성했다”고 말했다.


삼성전자는 갤럭시 전용 칩 등 차세대 AP 개발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지난해 말 시스템LSI사업부는 MX(모바일경험)사업부와 함께 ‘AP 솔루션개발팀’을 신설해 AP 최적화와 차세대 선행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모바일 외에도 전장과 웨어러블 등 다양한 응용처에 장착하는 제품을 개발해 미래 성장 모멘텀을 이어나갈 예정”이라고 했다.

출처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15/0004814526

헤드라인
컴투스 메타버스 플랫폼에 MS 인공지능 '쏙'
가상 오피스 솔루션 개발 협업
메타버스 속 컨벤션센터 구축
B2B 서비스…2분기 상용화
요약
컴투스의 자회사인 컴투버스가 한국마이크로소프트와 손잡고 메타버스 플랫폼에 인공지능(AI) 기술을 적용하게 되었습니다. 양사는 한국MS의 AI 기술과 솔루션 등을 컴투버스에 적용하고 오피스 서비스를 위한 업무용 솔루션 개발도 함께 진행할 예정입니다. 컴투버스는 이번 협력을 통해 메타버스 서비스의 활용도를 높이기 위해 각 분야의 글로벌 기업들과 동맹을 맺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수치
혹은
이슈
  1. 컴투버스는 한국MS와 메타버스 사업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맺었다
  2. 메타버스 가상 오피스 서비스를 상용화할 계획
본문
컴투스의 자회사 컴투버스가 한국마이크로소프트와 손잡고 메타버스 플랫폼 ‘컴투버스’에 인공지능(AI) 기술을 적용한다.


컴투버스는 한국MS와 메타버스 사업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맺었다고 24일 밝혔다. 전날 서울 광화문 한국MS 본사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이경일 컴투버스 대표와 고광범 한국MS 부사장 등이 참석했다.


양사는 한국MS의 AI 기술과 솔루션 등을 컴투버스에 적용할 계획이다. MS는 최근 검색엔진 ‘빙’에 AI 챗봇을 장착하는 등 AI 기술 활용을 늘리고 있다. 이용자가 대화식으로 질문을 입력하면 AI가 주석을 단 검색 결과를 보여주는 식이다. 특정 주제에 대해 챗봇과 대화를 나눌 수도 있다.


컴투버스는 한국MS와 메타버스 오피스 서비스를 위한 업무용 솔루션 개발에도 협력한다. 컴투버스는 올 2분기 안에 메타버스 가상 오피스 서비스를 상용화할 계획이다. 회의와 대형 콘퍼런스, 콘텐츠 제작 등 각종 기업 업무를 가상 공간에서 할 수 있게 하는 서비스다.


컴투버스는 연내 메타버스 오피스, 콘퍼런스홀, 컨벤션센터 등을 구축하고 주요 파트너사의 기업 간 거래(B2B) 서비스를 확대할 예정이다. KT, 하나금융그룹, SK네트웍스, 교원그룹, 교보문고 등이 협력사다. 내년께 개인·소상공인 대상 서비스로 확장하는 게 목표다. 엔터테인먼트와 사용자생성콘텐츠(UGC) 등 일반인 대상 서비스도 강화한다. 메타버스 이용자에 관한 데이터 분석, 개인정보 보호를 위한 보안 솔루션 구축에도 나설 방침이다.


이 대표는 “메타버스 서비스의 실질적인 활용도를 높이기 위해 AI 기술 등을 접목하기로 했다”며 “컴투버스의 인프라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각 분야 글로벌 기업들과 동맹을 맺을 것”이라고 말했다.

 
헤드라인
KT-부산과학관, 청소년 AI인재 교육 '맞손'
요약
KT가 국립부산과학관과 청소년 대상 AI 교육과정을 운영하기 위한 업무협약(MOU)을 맺었다. 이 교육과정은 다양한 실습 콘텐츠와 인프라를 활용하여 학생들이 AI 원리를 이해하고 일상생활에 적용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목적이다. KT는 서울교육청과도 특성화고 지원 협약을 맺으며 청소년 디지털 역량을 향상시키는 노력을 이어가고 있다. 국립부산과학관에서는 KT의 블록 코딩 도구 '코디니'와 노코딩 실습도구 'AIDUez'를 활용하여 교육과정을 운영할 예정이다.
수치
혹은
이슈
  1. KT는 국립부산과학관과 미래 세대 양성을 위한 인공지능(AI) 교육에 협력하는 내용의 업무협약(MOU)을 맺었다
  2. 학생들이 다양한 실습 콘텐츠와 인프라를 활용해 AI 원리를 이해하고 일상에 적용할 수 있도록 하는 데 중점
본문
KT는 국립부산과학관과 미래 세대 양성을 위한 인공지능(AI) 교육에 협력하는 내용의 업무협약(MOU)을 맺었다고 24일 발표했다.


KT가 국립부산과학관에서 청소년을 대상으로 AI 교육과정을 운영하는 것이 협약의 골자다. 이 과정은 학생들이 다양한 실습 콘텐츠와 인프라를 활용해 AI 원리를 이해하고 일상에 적용할 수 있도록 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한국경제신문사와 AI 활용 능력 시험 ‘AICE’를 운영하고 있는 KT는 서울교육청과 특성화고 지원 협약을 맺는 등 청소년 디지털 역량을 높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국립부산과학관에서는 KT가 개발한 블록 코딩 도구 ‘코디니’를 활용할 예정이다. 초등학생이 게임을 하듯이 컴퓨터의 작동 원리와 논리를 자연스럽게 익힐 수 있다. 중·고교생 대상 프로그램엔 KT가 개발한 노코딩 실습도구 에이아이두이지(AIDUez)를 사용한다. 마우스 클릭만으로 AI 개발 프로세스를 익히고 공공자전거 수요 예측 등 실제 사례를 경험해볼 수 있다.

 
헤드라인
대전 신일여고, AI활용 능력 인증시험 도입
한경e아카데미와 MOU 체결
요약
대전신일여고와 한경e아카데미가 산학협력 업무제휴 협약(MOU)을 체결했다. 대전신일여고는 AICE 자격증 취득을 장려하며, 이번 협약으로 △AI 인재 양성 교육 환경 및 콘텐츠 제공 △AI 인재 양성을 위한 산학 협력 강화 △AICE 교육 및 자격시험 활성화를 위한 상호 협력 △두 기관 발전을 위한 상호 협력 등을 진행한다. AICE 자격증 취득하면 주요 대학의 졸업 요건으로 인정받을 수 있고 기업 취업 시 가점을 받을 수 있다. 대전신일여고는 이번 협약으로 AI 교육 역량을 강화하고 학생들의 진로 탐색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수치
혹은
이슈
  1. 대전신일여고가 인공지능(AI) 활용 능력 인증시험인 AICE를 도입
본문
대전신일여고가 인공지능(AI) 활용 능력 인증시험인 AICE를 도입한다. 대전신일여고와 한경e아카데미는 24일 대전신일여고에서 AI 인재를 육성하기 위한 산학협력 업무제휴 협약(MOU)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김진희 교장과 김창희 한경e아카데미교육원장 등이 참석했다.


대전신일여고와 한경e아카데미는 △AI 인재 양성 교육 환경 및 콘텐츠 제공 △AI 인재 양성을 위한 산학 협력 강화 △AICE 교육 및 자격시험 활성화를 위한 상호 협력 △두 기관 발전을 위한 상호 협력 등을 진행하기로 했다. 대전신일여고는 재학생의 AI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AICE 자격증 취득을 장려할 계획이다.


AICE는 한국경제신문사와 KT가 함께 개발한 국내 유일한 AI 교육·평가 도구다. AICE 자격을 취득하면 성균관대 등 주요 대학의 졸업 요건으로 인정받을 수 있고 KT 등 기업에 입사할 때도 가점을 받을 수 있다. 대전신일여고는 1979년 개교 이후 금융 및 경제계 등에 많은 인재를 배출한 대전 명문고로 자리매김했다. 김 교장은 “디지털 혁명이라는 대전환기에 AI 교육을 선택 과목으로 도입해 교직원과 학생의 AI 교육 역량을 강화하겠다”며 “한경e아카데미의 AI 활용능력 인증 관련 교육 및 특강이 학생들의 진로 탐색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헤드라인
美 '틱톡 금지' 이어 EU도 "앱 삭제하라"
요약
유럽연합(EU) 집행위원회가 직원들에게 틱톡 앱을 삭제하도록 지시했다. 이 조치는 데이터 보호와 사이버 보안을 강화하기 위한 것으로, 직원들은 다음달 15일 이전에 앱을 삭제해야 한다. 삭제하지 않을 경우, 인트라넷 이메일과 업무 처리 앱 사용이 금지된다. 틱톡은 중국 바이트댄스가 소유하고 있으며, 전 세계에서 약 10억명이 사용하고 있다.
수치
혹은
이슈
  1. 3만2000명에 달하는 산하 정규직·계약직 직원은 늦어도 다음달 15일 이전에 틱톡 앱을 제거해야
본문
유럽연합(EU) 집행위원회가 직원들에게 휴대전화와 사무실에서 사용하는 전자기기에서 틱톡 애플리케이션(앱)을 제거하도록 지시했다고 영국 파이낸셜타임스(FT)가 23일(현지시간) 보도했다.


EU 집행위는 "데이터를 보호하고 사이버 보안을 강화하기 위한 조치를 펴고 있다"며 이같이 지시했다. 해당 조치에 따라 3만2000명에 달하는 산하 정규직·계약직 직원은 늦어도 다음달 15일 이전에 틱톡 앱을 제거해야 한다. 앱을 삭제하지 않으면 집행위 인트라넷 이메일과 집행위 업무 처리를 위한 앱 사용이 금지된다. 틱톡은 중국 IT 기업 바이트댄스가 소유하고 있는 글로벌 숏폼 비디오 플랫폼이다. 3초에서 10분에 달하는 짧은 동영상을 제작할 수 있으며 전 세계에서 약 10억명이 사용하고 있다.

 

반응형
반응형

네트워크 포트란, 네트워크 상에서 데이터가 주고받는 경로를 식별하기 위한 번호이다. 컴퓨터와 네트워크 장비는 각각 IP 주소를 가지고 있지만, IP 주소만으로는 어떤 프로그램이나 서비스를 이용할 것인지 식별할 수 없다. 따라서 네트워크 포트를 사용하여, 데이터가 어떤 프로그램이나 서비스와 연결되어야 하는지 식별할 수 있다.

네트워크 포트는 16비트의 숫자로 구성되며, 0부터 65535까지의 값을 가질 수 있습니다. 0~1023번 포트는 잘 알려진 포트(Well-Known Port)로, 특정 프로토콜에 대해 미리 정해진 포트 번호이다. 예를 들어 HTTP 프로토콜은 80번 포트를 사용하고, FTP 프로토콜은 20번 포트와 21번 포트를 사용한다. 그 외의 포트는 사용자나 프로그램에서 임의로 할당하여 사용할 수 있는 포트이다.

네트워크 포트는 주로 TCP/IP 프로토콜에서 사용되며, 특정한 서비스나 프로그램을 사용하려면 해당 프로그램이 사용하는 포트를 알아야 한다. 또한 방화벽과 같은 보안 시스템에서도 포트를 이용하여 트래픽을 제어하거나 차단할 수 있다.

 

0~1023 : well-known port

1024~40151 : registered port

40152~65535 : dynamic port

 

잘 알려진 포트들 중 우리가 외워둬야할 필수 포트들은 다음과 같다.

포트 번호
TCP
UDP
설명
7
TCP
UDP
ECHO 프로토콜
20
TCP
 
파일 전송 프로토콜 (FTP, File Transfer Protocol) - 데이터 포트
21
TCP
 
파일 전송 프로토콜 (FTP, File Transfer Protocol) - 제어 포트
22
TCP
 
시큐어 셀 (SSH, Secure SHell) - ssh, scp, sftp같은 프로토콜 및 포트 포워딩
25
TCP
 
SMTP (Simple Mail Transfer Protocol) - 이메일 전송에 사용
53
TCP
UDP
도메인 네임 시스템 (DNS, Domain Name System)
67
 
UDP
BOOTP(부트스트랩 프로토콜) 서버, DHCP로도 사용
68
 
UDP
BOOTP(부트스트랩 프로토콜) 클라이언트, DHCP로도 사용
80
TCP
UDP
HTTP (HyperText Transfer Protocol) - 웹페이지 전송
110
TCP
 
POP3(Post Office Protocol version 3) - 전자우편 가져오기에 사용
143
TCP
 
인터넷 메시지 접속 프로토콜 4 (IMAP4, Internet Message Access Protocol 4) - 이메일 가져오기에 사용
139
TCP
 
넷바이오스 (NetBIOS, Network Basic Input/Output System)
445
 
UDP
Microsoft-DS SMB 파일 공유
993
TCP
 
SSL 위의 IMAP4 (암호화 전송)
995
TCP
 
SSL 위의 POP3 (암호화 전송)
443
TCP
 
HTTPS - 보안 소켓 레이어 (SSL, Secure Socket Layer) 위에 HTTP (암호화 전송)

SSL(Secure Socker Layer)

SSL은 Secure Socket Layer의 약자로, 인터넷에서 정보를 안전하게 전송하기 위해 사용되는 보안 프로토콜이다. SSL은 데이터를 암호화하고 안전하게 전송하기 위해 인증서와 공개키 암호화를 사용한다.

 

보통 SSL은 HTTPS 프로토콜에서 사용되며, HTTPS는 HTTP와 SSL을 결합한 것으로, HTTP 프로토콜보다 보안성이 높다. HTTPS를 사용하면 브라우저와 웹 서버 간의 모든 통신이 암호화되어, 중간에서 데이터를 가로채더라도 내용을 읽거나 변경할 수 없다.

 

SSL 인증서는 클라이언트가 접속한 웹 사이트가 신뢰할 수 있는 인증서 발급기관(CA, Certificate Authority)에서 발급한 것인지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사용된다. 클라이언트가 접속한 웹 사이트가 유효한 SSL 인증서를 갖고 있다면, 클라이언트는 그 웹 사이트가 믿을 수 있는 웹 사이트임을 확인할 수 있다.

 

SSL은 인터넷에서 안전하게 정보를 전송하는 데 가장 널리 사용되는 보안 프로토콜 중 하나이다. 이제는 SSL 대신 TLS(Transport Layer Security)라는 이름으로 더 안전한 프로토콜이 사용되고 있다.


이 포트들을 VMwere 환경을 조성해줄 때 사용할 것으로 앞으로 종종 확인할 예정이다.

 

반응형

'Network > Network 이론' 카테고리의 다른 글

[Network] Super Netting  (0) 2023.03.03
[Network] VLAN이란?  (0) 2023.03.03
[Network] 네트워크의 유형  (0) 2023.03.02
[Network]네트워크(IPv4) 설정하기  (1) 2023.02.28
[Network]네트워크란  (2) 2023.02.28
반응형

 

원하는 뉴스를 찾기 위해 Ctrl + F 를 눌러 들어오신 키워드를 검색해보세요.


 
헤드라인
"삼성·SK 中생산 반도체 높은수준 못만들게 할것"
美상무부, 유예이후 방침 시사
요약
미국 상무부 산업안보 차관인 앨런 에스테베스는 한미 경제안보포럼에서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에 대한 대중 반도체 수출통제 1년 유예가 끝나면 어떻게 될 것인지에 대해 언급하며, 이 기업들이 생산할 수 있는 반도체 수준에 한도를 설정할 가능성이 크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중국 공장에서 일정 기술 수준 이상의 반도체를 생산하지 못하도록 제한될 수 있습니다.
수치
혹은
이슈
  1. 일정 범위보다 더 높은 수준의 반도체를 생산하지 못하게 할 것
본문
미국 정부 고위 당국자가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중국 공장에서 일정 기술 수준 이상의 반도체를 생산하지 못하도록 한도를 설정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앨런 에스테베스 미 상무부 산업안보 차관은 23일(현지시간) 한국국제교류재단과 전략국제문제연구소가 워싱턴DC에서 개최한 한미 경제안보포럼에서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에 제공한 대중 반도체 수출통제 1년 유예가 끝나면 어떻게 되느냐는 질문에 "앞으로 어떻게 할지 기업들과 협의하고 있다. 기업들이 생산할 수 있는 반도체 수준에 한도(cap on level)를 둘 가능성이 크다"고 말했다. 그는 "지금 기업들이 어떤 '단'의 반도체를 생산하고 있다면 우리는 그 단의 일정 범위보다 더 높은 수준의 반도체를 생산하지 못하게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헤드라인
시진핑 비판 두려웠나 中, 챗GPT서비스 차단
요약
중국 당국이 자국 내 주요 IT 기업인 텐센트와 알리바바 등에게 인공지능(AI) 챗봇 '챗GPT' 서비스를 금지하라는 지시를 내렸습니다. 이러한 조치는 챗GPT가 검열을 받지 않기 때문에 중국 당국이나 정치체제에 비판적인 답변을 제공할 가능성을 차단하기 위함으로 추정됩니다. 또한 중국 기업들은 챗GPT 스타일의 AI 챗봇을 출시하기 전에 중국 당국에 보고해야 합니다. 이러한 조치로 인해 챗GPT 서비스는 가상사설망(VPN)을 통해서만 이용할 수 있게 됩니다.
수치
혹은
이슈
  1. 중국 당국이 텐센트와 알리바바 등 주요 IT 기업에 자사 플랫폼에서 챗GPT 서비스를 금지하라고 지시
  2. 중국 기업들이 챗GPT 스타일의 AI 챗봇을 출시하기 전에 중국 당국에 의무적으로 보고
본문
중국 당국이 자국 내 주요 정보기술(IT) 기업에 인공지능(AI) 챗봇 '챗GPT' 서비스를 전면 차단하라고 지시했다. 검열을 받지 않는 챗GPT가 공산당이나 중국 정치체제에 비판적인 답변을 내놓을 가능성을 원천적으로 차단하기 위한 행보라는 평가가 나온다.


23일 일본 니혼게이자이신문(닛케이)은 익명의 소식통을 인용해 "중국 당국이 텐센트와 알리바바 등 주요 IT 기업에 자사 플랫폼에서 챗GPT 서비스를 금지하라고 지시했다"고 보도했다. 당국은 또 중국 기업들이 챗GPT 스타일의 AI 챗봇을 출시하기 전에 중국 당국에 의무적으로 보고하도록 했다.


이와 관련해 중국 베이징 내 한 IT 업계 인사는 "챗GPT도 중국에서 사용이 불가능한 페이스북, 유튜브, 인스타그램의 길을 걷게 된다는 의미"라며 "가상사설망(VPN)을 통해서만 챗GPT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헤드라인
챗GPT에 물어보니 "인구 줄어드는 한국 제조업·건설업 타격"
소매업·헬스케어도 악영향
요약
한국의 인구 감소에 따라 산업 부문에서 여러 가지 문제점이 발생할 수 있으며, 인구 감소에 가장 취약한 산업은 제조업, 건설업, 소매업, 헬스케어 분야일 가능성이 있다고 대화형 AI인 챗GPT가 밝혔습니다. 숙련된 노동력의 안정적인 공급에 의존하는 제조업 분야의 인력 부족 문제와 신규 건설수요의 감소 등이 인구 감소의 부정적인 영향으로 지적되었습니다. 한편, 인구 고령화로 의료 서비스와 노인 요양시설에 대한 수요가 증가할 수 있지만, 헬스케어 인력 부족 문제도 발생할 수 있습니다. 산업 부문에서 기업들이 변화하는 환경에 적응하고 경쟁력을 유지하는 방법을 찾는 것이 중요하다는 조언이 제공되었습니다.
수치
혹은
이슈
  1. 지난해 한국의 합계출산율이 0.78명으로 추락
  2. "제조업, 건설업, 소매업, 헬스케어가 특히 영향을 받을 수 있다"고 대답
본문
◆ 인구붕괴 후폭풍 ◆


지난해 한국의 합계출산율이 0.78명으로 추락한 데 대해 챗GPT는 "인구 증가율이 감소하고 인구구조가 고령화되는 등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고 내다봤다.


인구 감소로 타격을 받게 될 산업으로 제조업, 건설업 등을 꼽았다.


23일 매일경제가 대화형 AI인 챗GPT에 한국에서 인구 감소에 가장 취약한 산업이 무엇인지 묻자 "산업마다 다른 영향을 받을 수 있기 때문에 특정하기는 어렵다"면서도 "제조업, 건설업, 소매업, 헬스케어가 특히 영향을 받을 수 있다"고 답했다.


가장 먼저 제기된 우려는 국내 제조업 분야의 인력 부족 문제였다. 챗GPT는 "한국은 숙련된 노동력의 안정적인 공급에 의존하는 제조업 분야 비중이 크다"며 "인구가 줄어드는 상황에서 제조업 일자리를 채울 수 있는 인력이 부족할 수 있어 인건비 상승과 생산 목표 달성에 어려움을 겪을 수 있다"고 했다.


건설업의 경우 신규 건설수요 감소를 문제점으로 꼽았다. 챗GPT는 "인구가 감소하면서 신규 건설수요가 감소해 건설 경기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며 "전체 인구 중 젊은 연령대 비중이 줄면서 새로운 주택과 기반시설 프로젝트에 대한 수요도 줄어들 수 있다"고 내다봤다. 소매업 분야 영향에 대해선 "인구가 줄면 소비재, 서비스 산업에 대한 수요가 감소해 소매업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며 "해당 분야에서 매출과 일자리 감소로 이어질 수 있다"고 예측했다.


이어 챗GPT는 "인구 고령화로 의료 서비스와 노인 요양시설에 대한 수요가 증가할 수 있다"면서도 "그러나 인구 감소로 헬스케어 인력이 부족할 경우 이를 충족하기 어려울 수 있다"고 지적했다. 챗GPT는 "한국의 인구 감소는 다양한 분야에 걸쳐 노동시장과 소비자 수요에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있다"며 "해당 산업에 종사하는 기업들이 변화하는 환경에 적응하고 경쟁력을 유지할 수 있는 방법을 찾는 것이 중요하다"고 조언했다.

 
헤드라인
우리말 잘하고 센스 있는 'K-챗GPT' 추진
국립국어원과 빅데이터 구축
22억어절 규모 '말뭉치' 확대
직원에 AI 등 첨단기술 교육
'디지털 플랫폼 문체부' 될 것
요약
한국 문체부 장관 박보균은 한국어 기능이 떨어지는 인공지능(AI) 챗봇 '챗GPT'를 개선하고자 국립국어원과 함께 '모두의 말뭉치' 구축 방식을 체계화하고 데이터 수집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또한, 한국의 사회문화적 규범에 걸맞는 소통을 위해 글쓰기 첨삭 K로봇 개발과 AI의 한국어 능력 평가 시스템 운영도 추진할 계획입니다. 디지털 플랫폼 문체부는 AI를 활용한 행정 효율 제고와 K콘텐츠 경쟁력 강화, AI의 한국어 능력 향상을 위한 기반 구축 등 3가지 방향으로 준비하고 있으며, AI 콘텐츠 TF와 AI 저작권 워킹그룹을 출범시켜 AI 콘텐츠 종합계획을 내릴 예정입니다.
수치
혹은
이슈
  1. 국립국어원과 함께 고품질의 한국어 학습 데이터인 '모두의 말뭉치' 구축 방식을 체계화하고 현재 22억어절인 말뭉치도 확대할 계획
  2. AI 관련 저작권 이슈가 실제 소송으로 이어지고 있다.
본문
◆ 매경이 만난 사람 ◆


박보균 장관은 최근 우리 사회 화두로 떠오른 인공지능(AI) 챗봇 '챗GPT'에 집중하고 있다. 영어보다 한국어 기능이 떨어지는 상황에서 문체부가 정책적으로 지원할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기 때문이다.


―챗GPT의 한국어 기능 개선 방안은.


▷매일경제신문 기획 기사를 보고 챗GPT를 직접 실험해 봤다. 역대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을 물으니 과거에 공보처, 문화부, 체육부 등으로 나뉘어 제대로 답을 못하더라. 우리말은 소리와 형용사가 다양하기 때문에 로봇(AI)이 기억하려면 경우의 수(빅데이터)가 많아야 한다. '한국어를 잘하는 K―챗GPT'가 성장할 수 있도록 국립국어원과 함께 고품질의 한국어 학습 데이터인 '모두의 말뭉치' 구축 방식을 체계화하고 현재 22억어절인 말뭉치도 확대할 계획이다.


현재도 저작권 문제가 없는 저작물을 풍부하게 제공해 삼성·네이버 같은 대기업은 물론 신생기업까지 데이터 수집 비용 걱정 없이 마음껏 AI 개발에 도전하게 뒷받침하고 있다. 또 전문지식뿐만 아니라 한국의 사회문화적 규범(윤리성, 정직성, 무해성)에 걸맞은 소통도 필수다. 글쓰기 첨삭 K로봇 개발, AI의 한국어 능력 평가 시스템 운영도 추진할 계획이다.


―디지털 플랫폼 문체부란 무엇인가.


▷AI 시대에 걸맞은 디지털 플랫폼 문체부를 지향한다. AI를 활용한 행정 효율 제고와 K콘텐츠 경쟁력 강화, AI의 한국어 능력 향상을 위한 기반 구축 등 3가지 방향으로 준비하고 있다. 우선 직원들을 대상으로 챗GPT와 AI에 대한 교육을 실시하고, 시범 적용할 수 있는 업무를 연구 중이다.


―AI 시대 저작권법 체계 정비가 필요한데.


AI 관련 저작권 이슈가 실제 소송으로 이어지고 있다. 인간이 창작한 저작물을 중심으로 한 기존 저작권법 체계에 대한 변화가 필요해졌다. AI 환경에서 콘텐츠 개발과 활용, AI 학습을 위한 저작물 이용과 AI 산출물의 저작권 처리 등 산업 현황과 이슈를 점검하기 위해 관련 전문가들과 함께 'AI 콘텐츠 TF'와 'AI 저작권 워킹그룹'을 출범시켜 5월께 AI 콘텐츠 종합계획을 내려고 한다.


[이한나 기자 정리]

 
헤드라인
글로벌 車업계 SW전쟁 벤츠도 독자 OS 도전장
2025년 신차에 OS 탑재
자율주행 등 고객경험 확대
요약
Mercedes-Benz Group은 독자적인 운영체제(OS)인 MB.OS를 개발하고 내비게이션, 엔터테인먼트, 자율주행 등 사용자 경험을 향상시키는 소프트웨어 전략을 가속화하고 있다. MB.OS가 탑재된 신차는 2025년 출시될 예정이며, 차량의 기능을 운전자의 개인 취향에 맞게 설정하지 않아도 차량이 학습하여 스스로 관리할 수 있게 된다. 벤츠그룹은 MB.OS 출시를 기점으로 신차 개발의 효율성도 높이는 목표를 가지고 있으며, 전기차 시대에서 소프트웨어가 차량 산업에서 점점 더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되면서, 소프트웨어 전략을 가진 자동차 기업이 늘어나고 있다.
수치
혹은
이슈
  1. 벤츠그룹이 독자적 운영체제(OS) 구축을 필두로 소프트웨어 전략을 가속화
  2. MB.OS가 적용된 신차는 2025년 출시될 예정이다.
본문
메르세데스-벤츠그룹이 독자적 운영체제(OS) 구축을 필두로 소프트웨어 전략을 가속화하고 있다. 내연기관차와의 결별 계획을 밝힌 지 4년 만에 벤츠그룹은 소프트웨어 중심 자동차(SDV) 기업으로의 전환을 선언하며, 미래 시장에서도 주도권을 쥐겠다는 뜻을 확고히 했다.


22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서니베일 소재 연구개발(R&D) 북미센터에서 벤츠그룹 올라 칼레니우스 회장(사진)은 중장기 소프트웨어 전략을 발표했다. 벤츠그룹은 MB.OS(메르세데스-벤츠 운영체제)를 기반으로 내비게이션, 엔터테인먼트, 자율주행 등 사용자 경험을 높이고, 관련 부문에서 꾸준히 수익을 창출한다는 구상이다. MB.OS가 적용된 신차는 2025년 출시될 예정이다.


벤츠그룹 설명에 따르면 MB.OS는 물리적인 자동차와 가상의 소프트웨어 세계를 아우르는 연결고리다. MB.OS는 자동차라는 하드웨어를 관리하는 동시에 다양한 애플리케이션·기능을 제어한다. 인포테인먼트(내비게이션·동영상 등 차내 편의사양), 자율주행, 차체·편의장비, 충전 등 자동차 사용 중 발생하는 대량의 데이터를 관리하는 역할도 맡는다. 독자적인 운영체제가 적용되지 않은 현재는 운전자가 개인 취향에 맞춰 차량 기능을 일일이 설정해야 하지만, MB.OS가 탑재된 이후에는 운전자의 루틴을 차량이 스스로 학습하게 된다.


앞서 현대자동차그룹을 비롯한 주요 자동차 기업들은 소프트웨어 전략을 내놓은 바 있다. 자동차 산업의 무게중심이 내연기관차에서 전기차로 이동하는 전동화 과정에서 소프트웨어의 중요성은 커질 수밖에 없다. 전기차의 성능·효율성을 높이기 위해선 소프트웨어를 통해 제어 시스템을 정교화하는 작업이 필수다. 완성차 업체가 소프트웨어를 주목하는 또 다른 이유는 수익성이다. 전기차 제조에 투입되는 핵심 원자재 가격이 내연기관차에 비해 높은 탓에 완성차 업체들은 소프트웨어를 새로운 수익원으로 점찍고 있다.


이에 더해 벤츠그룹은 MB.OS 출시를 기점으로 신차 개발의 효율성도 높인다는 목표다. 소프트웨어·하드웨어를 별도로 관리해 각각의 개발 시점을 앞당기고, 소형차부터 대형차까지 전 차종에 MB.OS를 적용한다는 계획이다.


칼레니우스 회장은 "모두가 선망하는 차량을 만드는 게 벤츠라는 브랜드의 가치"라며 "MB.OS를 통해 첨단 기술과 럭셔리를 완전히 혼합하고 고객들의 디지털 경험을 개선시키는 데 전사적인 노력을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

 
헤드라인
"한국어 데이터 강화해야 AI 고도화 가능"
초거대AI 발전 현장 간담회
LG·SKT·네카오 등 전문가
"빅테크 막대한 투자에 맞설
특화 서비스 개발 집중해야"
데이터 규제 완화 논의 필요
저작권 논쟁도 함께 풀어야
요약
한국 정부는 네이버, 카카오, LG, SK텔레콤을 비롯한 디지털 전문가와 기업들과 함께 AI 시장 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정책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현장 간담회를 개최했습니다. 참석자들은 기업 간 산학협력을 인위적으로 통합하는 것보다는 개별 기업 중심의 협력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AI 개발을 촉진하기 위해 전문 데이터를 보다 많이 확보하고, 취약계층을 위한 AI 수요 창출을 위한 국가적인 지원이 필요하다는 것을 강조했습니다. 또한 데이터 및 저작권 문제를 해결하고 초거대 AI 생태계 조성을 위해 클라우드 컴퓨팅 자원을 확보하는 등 규제와 정책적인 지원이 필요하다는 것을 지적했습니다. 정부는 6월에 초거대 AI 생태계 발전을 견인할 방침이며, 전 국민 AI 일상화 프로젝트를 기획하여 국민 생활 곳곳에 AI 제품과 서비스를 확산시킬 것입니다.
수치
혹은
이슈
  1. 한국은 전 세계 3번째 초거대 인공지능(AI) 보유국이자 초거대 AI '서비스'를 보유한 3개국 중 하나
  2. 네이버, 카카오, LG, SK텔레콤과 같은 대기업은 물론 전문 영역에 특화한 다양한 AI 서비스를 내놓은 여러 중견·중소기업 관계자들이 참석해 AI 기술과 서비스의 국내외 확산 방안을 논의
  3. 기술 경쟁력 확보를 위한 규제 정립도 화두가 될 전망
본문
"한국은 전 세계 3번째 초거대 인공지능(AI) 보유국이자 초거대 AI '서비스'를 보유한 3개국 중 하나다. 우리나라에도 충분히 기회가 있다."


정부가 23일 디지털 기업과 학계 전문가들과 함께 챗GPT를 필두로 한 AI 시장의 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정책 방향을 모색하고자 디지털 국정과제 연속 현장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현장에는 한국형 초거대 AI를 직접 개발하고 있는 네이버, 카카오, LG, SK텔레콤과 같은 대기업은 물론 전문 영역에 특화한 다양한 AI 서비스를 내놓은 여러 중견·중소기업 관계자들이 참석해 AI 기술과 서비스의 국내외 확산 방안을 논의했다.


먼저 제반 기술 개발과 확산을 위해 정부가 인위적으로 기업 간 협업을 통합 지원하기보다는 개별 기업 중심의 산학 협력을 적극적으로 도와야 한다는 의견이 나왔다. 하정우 네이버 AI랩 소장은 "기업은 생존을 위해 알아서 움직이기 때문에 산학협력지원센터를 만들었을 때 학생·교수 정원(TO)과 연구원 인건비를 지원해주면 가장 도움이 될 것"이라며 "스타트업, 연구그룹, 교육·공공기관이 부담 없이 초거대 AI를 활용할 수 있도록 사용료를 직접 지원하는 방안도 있다"고 설명했다. 전문 데이터 확보의 중요성도 강조됐다. 특정 영역에 특화한 AI를 고도화하기 위한 학습에 필요한 한국어 기반 전문 데이터가 영어에 비해 적다는 지적이다. 김유철 LG AI 연구원 부문장은 "언어능력을 갖추기 위한 초기 학습 단계를 넘어서면 전문 영역 학습 데이터가 필요하다"며 "한국어 데이터가 부족해 연구상 비율을 맞추기 위해 이미 확보한 영어 데이터를 모델에 활용하지 못하는 경우도 발생하고 있다"고 전했다.


다방면에서 AI 수요를 창출하기 위한 국가 차원의 지원이 필요하다는 목소리도 제기됐다. 실제 임상 현장에 AI를 도입하기에 문턱이 높은 의료 영역이 대표적이다. 이예하 뷰노 대표는 "AI가 의료 현장 인력이나 리소스 부족을 해소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며 "민간기업이 의료 현장에서 레퍼런스를 쌓으려면 AI 바우처와 같은 사업이 확대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취약계층을 위한 AI 일상화 지원이 필요하다는 의견도 나왔다. 최혁 마크노바 대표는 "노약자나 산간 지방 주민과 같은 취약계층은 인프라스트럭처 자체의 차이로 AI 활용에서 소외된 측면이 있다"며 "AI 스피커가 영어 교육에 활용되거나 어르신 돌봄에 활용되듯 생활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정부가 적극 나서야 한다"고 말했다.


기술 경쟁력 확보를 위한 규제 정립도 화두가 될 전망이다. 안면 사진 데이터를 비롯해 개인정보와 떼려야 뗄 수 없는 영상인식 AI가 일례다. 조민국 알체라 소장은 "미국 국제표준연구소에서 영상인식 솔루션 성능을 검증할 때 중국이 선두에 오르는 이유는 상대적으로 AI 개발이 용이하도록 관련 데이터 규제를 다 풀어놨기 때문"이라며 "CCTV를 비롯한 데이터 활용 문제를 해결할 정책적 지원이 고려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저작권도 논쟁거리다. 이대희 고려대 교수는 "텍스트 데이터 마이닝을 위한 저작물과 데이터베이스 복제·전송은 규제 적용에 예외를 두는 법안이 나온 지 1년이 넘었지만 통과되지 못하고 있다"며 "AI 고도화를 위해 가능한 한 데이터를 활용하도록 돕는 방향으로 나아가야 한다"고 제언했다.


정부는 클라우드 컴퓨팅 자원 확보를 비롯해 초거대 AI 생태계 조성을 적극 지원하겠다는 방침이다. 박윤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2차관은 "빅테크의 막대한 투자에 대응하기 위해선 정부와 민간의 역량을 총결집하는 것이 중요하며 6월 중 초거대 AI 생태계 발전을 견인할 범정부 차원의 정책 방향을 마련할 것"이라며 "올해를 AI 일상화의 원년으로 삼아 국민 생활 곳곳에 AI 제품·서비스를 확산하는 전 국민 AI 일상화 프로젝트를 관계 부처와 함께 기획·추진해나가겠다"고 밝혔다.

헤드라인
이젠 모바일서도 챗GPT AI 탑재 속도전 펴는 MS
요약
마이크로소프트(MS)가 스마트폰용 인공지능(AI) 챗봇 기능을 탑재한 검색엔진 '빙'과 웹브라우저 '에지' 앱을 출시했습니다. 해당 서비스는 PC용으로 선보인 것보다 먼저 출시되어 경쟁에서 우위를 선점하고 있으며, 이동성을 강조한 앱으로 어디서든 채팅 모드로 다양한 질문을 할 수 있습니다. MS는 스카이프에서도 AI 챗봇 기능을 제공하며, 그룹 채팅방에서 가족 여행 등 정보 공유에 활용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해당 서비스는 아이폰과 안드로이드폰에서 모두 이용 가능합니다.
수치
혹은
이슈
  1. MS가 다른 기업들보다 먼저 스마트폰 분야로 범위를 확장하면서 경쟁에서 우위를 선점했다는 평가
  2. 인터넷 검색 중 약 64%가 스마트폰을 통해 이뤄지는 만큼 이번에 출시된 서비스로 소비자 선점에 나서겠다는 전략
본문
마이크로소프트(MS)가 인공지능(AI) 챗봇 기능을 탑재한 검색엔진 '빙'과 웹브라우저 '에지'의 스마트폰 버전을 출시했다. 앞서 PC용으로 해당 서비스를 선보였던 MS가 다른 기업들보다 먼저 스마트폰 분야로 범위를 확장하면서 경쟁에서 우위를 선점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MS는 22일(현지시간) 스마트폰에서 이용할 수 있는 AI 챗봇 기능 탑재 검색엔진 빙과 웹브라우저 에지 애플리케이션(앱)의 미리 보기 버전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지난 7일 챗GPT가 적용된 PC용 빙을 선보인 지 보름 만이다. 인터넷 검색 중 약 64%가 스마트폰을 통해 이뤄지는 만큼 이번에 출시된 서비스로 소비자 선점에 나서겠다는 전략이다. 해당 앱 서비스는 아이폰과 안드로이드폰에서 사용할 수 있다.


MS는 해당 앱의 가장 큰 장점으로 '이동성'을 꼽았다.


대부분 사람이 어디로 이동하든 항상 스마트폰을 소지하는 만큼, PC를 사용할 수 없는 상황에서도 빙 모바일 앱이 '움직이는 비서' 역할을 할 수 있다는 것이다. 사용자는 빙 모바일 앱으로 채팅 모드를 시작해 텍스트 또는 음성으로 다양한 질문을 할 수 있다.


MS는 자사 음성·영상통화, 채팅 서비스인 스카이프에도 AI 성능을 갖춘 빙을 탑재했다고 전했다. 사용자가 빙을 그룹 채팅방에 추가한 뒤 질문하면 빙이 답변하는 형식으로 운영된다. 예를 들어 가족여행 일정을 논의할 때 가족이 있는 채팅방에 빙을 추가해 추천 여행지, 날씨, 흥미로운 행사 일정 등을 물어보고 정보를 다 함께 공유할 수 있다는 것이 MS의 설명이다. 스카이프에서도 사용자는 서술형과 간단한 응답 등 원하는 답변 형태를 설정할 수 있다.

출처 :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09/0005093038

 

LG CNS, 어도비와 디지털혁신 MOU

LG CNS가 어도비코리아와 손잡고 디지털 채널에서의 고객 경험 강화에 힘을 싣는다. LG CNS는 어도비코리아와 고객의 디지털 경험 혁신을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어도비

n.news.naver.com

헤드라인
LG CNS, 어도비와 디지털혁신 MOU
요약
LG CNS가 어도비코리아와 협약을 체결하여 디지털 혁신 솔루션을 기반으로 고객의 최적화된 솔루션 지원과 디지털 채널 운영을 위해 협력한다. LG CNS는 어도비 익스피리언스 클라우드 관련 3종 솔루션을 활용하여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 방식으로 고객 맞춤형 채널 제작과 고객 디지털 자산 관리를 제공한다.
수치
혹은
이슈
  1. 어도비의 솔루션 기반으로 사업을 공동 추진하기 위한 협약을 맺은 것은 국내에선 이번이 처음이다.
  2. 어도비 솔루션을 활용해 고객 맞춤형 채널 제작, 클라우드를 활용한 고객 디지털 자산 관리를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 방식으로 제공
본문
LG CNS가 어도비코리아와 손잡고 디지털 채널에서의 고객 경험 강화에 힘을 싣는다. LG CNS는 어도비코리아와 고객의 디지털 경험 혁신을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어도비의 솔루션 기반으로 사업을 공동 추진하기 위한 협약을 맺은 것은 국내에선 이번이 처음이다.


양사는 어도비의 디지털 혁신 솔루션과 LG CNS의 디지털 전환 기술 역량을 기반으로 고객에 대한 최적화된 솔루션 지원과 디지털 채널 운영을 위해 협력해 나갈 예정이다. 이를 위해 LG CNS는 어도비 익스피리언스 클라우드 관련 3종 솔루션을 활용한다. 어도비 솔루션을 활용해 고객 맞춤형 채널 제작, 클라우드를 활용한 고객 디지털 자산 관리를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 방식으로 제공한다.

 
헤드라인
[월가월부] '챗GPT' 훈풍 탄 엔비디아 급등 … AI 쏠림·높은 PER 부담
작년 4분기 어닝 서프라이즈
데이터센터 수익 11% 증가
수요 늘어난 AI 사업이 견인
게임용 반도체 등 성장둔화
PER 87배 가치 고평가 지적
재고 증가는 주가 악재로
요약
미국 그래픽 및 인공지능(AI) 반도체 업체인 엔비디아(NVDA)가 2023년 4분기 실적 발표를 통해 시장 기대치를 웃도는 성과를 발표하고 주가가 급등했다. 특히 AI 서비스 '챗GPT'의 인기로 인해 데이터센터(AI칩 포함) 수익이 11% 증가했으며, 게이밍 부문 매출액이 직전 분기 대비 16% 증가한 것이 실적을 이끌었다. 그러나 데이터센터 사업부문 매출이 다른 사업부문 대비 과도하게 높아 기업가치가 지나치게 높다는 지적도 나온다. 또한 게이밍, 프로페셔널 비주얼라이제이션 사업부문은 수익성이 답보 상태이다. 이에도 불구하고 AI 관련 수익성 강화 소식으로 엔비디아 주가는 급등하며, 투자기관들은 엔비디아의 장기적인 AI 기회와 하드웨어·소프트웨어 시장이 확장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그러나 일부 재무지표 악화도 포착되며, 인베스팅닷컴에 따르면 엔비디아의 주가수익비율(PER)은 86.8배에 달한다.
수치
혹은
이슈
  1. 데이터센터(AI칩 포함) 수익이 11% 증가한 것으로 나타나며 주가에 긍정적 영향
  2. 엔비디아의 지난해 4분기 매출액은 60억5100만달러(약 7조8500억원)를 기록하며 월가 추정치(60억100만달러)를 웃돌았다. 주당순이익(EPS)도 0.88달러를 기록하며 시장 기대치(0.81달러)를 상회했다. 특히 게이밍 사업부문 매출액이 직전 분기 대비 16% 증가한 점이 견고한 실적을 이끌었다
  3. 4분기 36억1600만달러(약 4조6900억원)를 기록하며 전년 동기 수치인 32억6300만달러(약 4조2300억원) 대비 10.8% 증가
  4. 2021년 1분기 20억4800만달러(약 2조6500억원)였던 데이터센터 매출액은 지난해 43.4% 급증
본문
그래픽·인공지능(AI) 반도체 선두 주자인 엔비디아(NVDA)가 시장 기대치를 웃도는 실적을 발표하며 주가가 급등했다. 특히 AI 서비스 '챗GPT' 열풍으로 인한 데이터센터(AI칩 포함) 수익이 11% 증가한 것으로 나타나며 주가에 긍정적 영향을 미쳤다.


다만 데이터센터에 수익 구조가 쏠려 있고 단기간 주가 급등으로 엔비디아의 밸류에이션(기업가치)이 동종 업계 종목 대비 지나치게 높다는 점은 부담으로 지목된다. 재고·현금흐름도 악화하는 모습이다.


22일(현지시간) 엔비디아는 정규 시장 종료 후 미국 회계연도 기준 2023년 4분기(한국 기준 2022년 4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엔비디아의 지난해 4분기 매출액은 60억5100만달러(약 7조8500억원)를 기록하며 월가 추정치(60억100만달러)를 웃돌았다. 주당순이익(EPS)도 0.88달러를 기록하며 시장 기대치(0.81달러)를 상회했다. 특히 게이밍 사업부문 매출액이 직전 분기 대비 16% 증가한 점이 견고한 실적을 이끌었다는 평가다.


이날 시장이 엔비디아 실적 발표에서 주목한 건 AI 관련 수요가 실적에 미치는 영향이었다. AI 시스템 유지, 확장을 위해서는 대용량·고성능 그래픽처리장치(GPU)가 필요한데 엔비디아 GPU 제품의 AI 시장 점유율이 80%에 달하기 때문이다. AI용 반도체가 포함된 데이터센터 사업부문 매출액은 지난해 4분기 36억1600만달러(약 4조6900억원)를 기록하며 전년 동기 수치인 32억6300만달러(약 4조2300억원) 대비 10.8% 증가했다. 전체 실적이 감소했음에도 AI 사업부문의 수익성은 강화된 것이다. 엔비디아의 데이터센터 사업부문 매출액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2021년 1분기 20억4800만달러(약 2조6500억원)였던 데이터센터 매출액은 지난해 43.4% 급증했다.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는 "AI 사업은 변곡점에 있으며 모든 산업에 광범위하게 도입될 준비를 하고 있다"며 "엔비디아는 고객이 AI와 대규모 언어 모델의 혁신을 활용할 수 있도록 적극 도울 것"이라고 밝혔다.


문준호 삼성증권 연구원은 "엔비디아의 AI 모멘텀은 여전히 유효하고 게이밍 부문 매출액이 조기 회복되는 점은 연중 주가 아웃퍼폼 지속에 대한 기대감을 강화했다"고 밝혔다.


시장 기대치를 웃도는 실적과 AI 관련 수익성 강화 소식에 힘입어 이날 시간 외 거래에서 엔비디아 주가는 급등했다. 이날 엔비디아 주가는 207.54달러로 지난해 10월 13일 기록한 저점(108.13달러)보다 약 92% 높은 수준을 기록했다. 현 주가에서 66%가량 추가 상승하면 팬데믹 이후 유동성 장세에서 기록한 역사적 고점(346.47달러)에 근접하게 된다.


월가에선 엔비디아 주가가 추가 상승할 여력이 있다고 보고 있다. 투자기관 키방크는 엔비디아 목표주가를 기존 220달러에서 280달러로 대폭 상향했다. 투자의견도 '매수'를 유지하며 엔비디아가 반도체 종목 중 가장 상승 동력이 뛰어나다고 봤다. 투자은행 UBS도 최근 엔비디아 목표주가를 기존 200달러에서 270달러로 높였다. 티머시 아커리 UBS 연구원은 "장기적인 AI 기회와 하드웨어·소프트웨어 시장이 확장됐다는 점은 매우 낙관적"이라고 밝혔다.


다만 데이터센터 사업 외 주요 사업부문인 게이밍, 프로페셔널 비주얼라이제이션(디자인 시각화 솔루션)의 수익성은 답보 상태에 빠져 있다. 지난해 4분기 게이밍 사업부문 매출액은 18억3100만달러(약 2조3700억원)로 전년 동기 대비 46% 감소했다. 프로페셔널 비주얼라이제이션 사업부문은 같은 기간 64.8% 급감하는 모습을 보였다. 고수익성이면서 꾸준히 성장하는 데이터센터 사업부문이 전체적인 실적 성장을 견인하겠지만 기타 사업부문의 부진은 높은 기업가치 정당화에 부담으로 작용할 수 있다.


맷 브라이슨 웨드부시 연구원은 "AI 잠재력은 크지만 AI에 대한 기대감이 너무 크고 성급하다"고 밝혔다.


특히 엔비디아가 시장 기대치에 부합하는 실적을 발표했지만 전년 동기와 비교해선 악화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4분기 엔비디아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20.8% 급감했다. 반도체 호황기에서 벗어나 경기 침체 현실화로 인한 글로벌 정보기술(IT) 수요 위축이 실적 감소의 원인으로 지목된다. 주당순이익도 같은 기간 33.3% 줄었다.


기업가치가 지나치게 고평가된 것 아니냐는 지적이 나오는 이유다. 인베스팅닷컴에 따르면 엔비디아의 주가수익비율(PER)은 86.8배에 달한다.


일부 재무지표 악화도 포착된다. 1월 말 결산 기준 엔비디아의 재고자산은 51억5900만달러(약 6조6900억원)로 역대 최대 수준이다. 1년 전(26억500만달러) 대비 2배가량 급증했다.


※해외 증시와 기업 분석 정보는 유튜브 '월가월부'에서 볼 수 있습니다. QR코드를 찍으면 '월가월부'로 이동합니다.

 
헤드라인
[TECH한주] SKT, AI 컴퍼니 도약의 해...‘에이닷’ 중심 AI 포트폴리오 구축
요약
SK텔레콤이 2023년을 AI 컴퍼니 도약의 해로 삼아 AI 생태계 구축에 나선다. 이를 위해 한국어 특화 서비스 에이닷을 중심으로 AI 전환 사업에 주력하고, 티맵, 웨이브, 플로 등에도 AI 기반 서비스를 적용할 계획이다. 엔비디아는 전 세계적으로 증가하는 AI 투자 확대 추세에서 대표적 수혜자로 꼽힌다. AI 반도체, GPU 등의 성능이 요구되는 음성 인식, 자율 주행 등 AI 기반 서비스의 고도화에 따라 엔비디아의 GPU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바이두는 중국 AI 시장에서 선도 기업을 노린다. AI 챗봇 어니봇의 매개변수는 GPT-3보다 많은 2600억 개로, 문자, 그림, 동영상 등의 분야에서 작업 활용이 기대된다. 바이두는 금융, 미디어, IT 등 다양한 영역에서도 어니봇을 활용한 B2B 시장 진입 준비를 마쳤으며, 중국 내 여러 기업과 협력해 중국 생성 AI 시장을 선점하고 영향력을 확대한다는 목표다.
수치
혹은
이슈
  1. SKT는 4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 콜에서 대화형 언어모델 강화로 대화형 UI 중심의 차기 인터넷으로 향하겠다는 에이닷의 진화 방향을 설명
  2. AI 칩을 포함한 데이터 센터 매출액이 연간 11% 증가한 36억 2000만 달러(4조 6998억 원)를 기록
  3. 어니봇의 매개변수는 2600억 개로, GPT-3의 매개변수 1750억 개보다 많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본문
[테크월드뉴스=양승갑 기자] AI에 대한 관심이 날로 증가하는 가운데 AI 서비스를 도입하는 기업이 증가하고 있습니다. 아직 AI 투자에 고비용이 필요하지만, 생산성·편의성 등을 고려할 때 이점이 더 크기 때문인데요.


SK텔레콤(SKT)은 2023년을 AI 컴퍼니 도약의 해로 삼으며 AI 생태계 구축에 나섰습니다. 한국어 특화 서비스 에이닷을 중심으로 AI 전환 사업에 주력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티맵·웨이브·플로 등에 적용된 AI 기반 서비스의 모습도 기대됩니다.


이번 TECH 한주에서는 SKT와 챗GPT의 등장으로 수혜를 입은 엔비디아, 바이두의 AI 사업 등을 소개합니다.


◆ SKT, AI 컴퍼니 도약의 해...‘에이닷’ 중심 AI 포트폴리오 구축


지난 8일 SKT는 4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 콜에서 대화형 언어모델 강화로 대화형 UI 중심의 차기 인터넷으로 향하겠다는 에이닷의 진화 방향을 설명했습니다. 앞서 유영상 SKT 대표는 신년사에서 에이닷의 성공적 안착을 통해 글로벌 AI 서비스 사업자 성장 기반을 구축하겠다는 목표를 밝힌 바 있습니다.


에이닷은 한국어 GPT-3 기술을 적용해 B2C 서비스 상용화에 돌입한 단계입니다. 연내 정식 출시를 앞두고 서비스 고도화에 나섰는데요. 대화 내용 중 주요 정보를 저장해 다음 대화에 활용할 수 있는 ‘장기기억’ 기술과 음성, 이미지 등을 이해할 수 있는 ‘멀티모달’ 기술을 이달 적용할 계획입니다.


증권업계에서는 SKT가 유·무선 사업의 안정화로 성장이 지속되고 있을 뿐만 아니라 AI를 다양한 사업 분야와 연결하려는 시도를 하고 있기 때문에 시장 내 입지를 키워나갈 것으로 예상합니다.


최민하 삼성증권 연구원은 “(SKT)는 에이닷을 중심으로 일상에 접목할 수 있는 AI 서비스 확대를 추진할 것이며 기존 서비스의 진화, 외부 사업자와 제휴로 관련 생태계를 구축해 나갈 것”이라며 “사업의 안정적인 성과에 신성장원 강화로 시장 내 입지를 키워나갈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김아람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에이닷)은 베타 테스트 및 BM을 고민하는 단계인 만큼 관련 역량을 밸류에이션에 녹이기에 어려움이 있다”며 “다만 누적된 고객 데이터와 AI 기술에 대한 이해, 인적 자원은 충분히 중장기적으로 상승 가능성이 있다”고 전했습니다.


◆ 엔비디아, AI 투자 확대의 대표 수혜자


전 세계적으로 AI 투자 확대가 늘어나는 추세에서 엔비디아가 혜택을 받고 있습니다. 엔비디아 GPU에 대한 수요가 증가했기 때문인데요. 음성 인식, 자율 주행 등 AI 기반 서비스의 고도화를 위해서는 AI 반도체, GPU 등과 같은 우수한 성능의 반도체가 필요합니다.



NVIDIA Grace CPU Superchup. [사진=엔비디아]
지난 22일(현지시간) 엔비디아는 장 마감 직후 실적을 발표했습니다. AI 칩을 포함한 데이터 센터 매출액이 연간 11% 증가한 36억 2000만 달러(4조 6998억 원)를 기록했는데요.


CNBC 등 외신에 따르면 젠슨 황 엔비디아 CEO는 “AI가 ‘변곡점’에 있으며 모든 규모의 기업이 기계 학습 소프트웨어를 개발하기 위해 엔비디아 칩을 구매하도록 촉구하고 있다”며 “생성 AI의 다재다능함과 기능은 전 세계 기업에서 AI 전략을 개발하고 배포해야 한다는 긴박감을 불러일으켰다”고 말했습니다.


문준호 삼성증권 연구원은 “엔비디아가 제공하는 라이브러리를 고려할 때, 엔비디아의 시장 지배력은 오히려 더욱 강화될 가능성도 존재한다”며 “단기 주가 급등과 높은 밸류에이션에도, 차별화되는 실적이 뒷받침해준다”고 전했습니다.


한편 실적 발표 이후 엔비디아의 주가는 엔비디아의 주가는 전일 대비 8%가량 상승한 225달러(29만 원)를 기록하기도 했습니다.


◆ 바이두, 중국 시장 선점으로 생성 AI 수익화 노려


바이두는 지난 22일 컨퍼런스 콜에서 AI 챗봇 ‘어니봇’에 대한 계획을 발표했습니다.


니케이 아시아 등 외신에 따르면 로빈 리 바이두 CEO는 “어니봇을 검색 서비스에 먼저 포함시킬 계획”이라며 “지능형 운전 장치와 비즈니스 파트너가 어니봇을 사용하도록 하고, 더 많은 기업이 바이두의 AI 클라우드에서 애플리케이션을 구축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는데요.


어니봇의 매개변수는 2600억 개로, GPT-3의 매개변수 1750억 개보다 많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거대 언어 모델을 통해 문자·그림·동영상 등의 분야에서 작업 활용이 기대됩니다.


알리바바, 텐센트, 징동 등과 경쟁 중이지만 아직 뚜렷한 선도 기업이 없는 중국 AI 시장 상황은, 플랫폼 외에 새로운 성장 동력이 필요한 바이두에게 기회입니다. 바이두는 금융, 미디어, IT 등 다양한 영역에서도 어니봇을 활용한 B2B 시장 진입 준비를 마쳤는데요. 중국 내 여러 기업과 협력하며 중국 생성 AI 시장을 선점해 영향력을 확대한다는 목표입니다.


* 기사 내용은 투자 목적이 아닌 한 주간의 이슈를 공유하는 자리로 투자 책임은 전적으로 본인에게 있습니다.


출처 : 테크월드뉴스(https://www.epnc.co.kr)

출처 : https://zdnet.co.kr/view/?no=20230223153650

헤드라인
한국클라우드산업협회, CCA 분과위원회장 임명
제16차 정기총회 개최…PaaS 분과위원장에 나무기술 정철 대표 선임
요약
한국클라우드산업협회는 23일 제16차 정기총회를 개최하였다. 윤동식 회장은 클라우드 산업을 대표하는 협회로서, 회원사와 정부 간 매개와 소통의 역할을 수행하여 클라우드 산업의 시장 창출과 협력 방안 도출을 통해 사회적 요구에 선도적으로 부응할 것이라고 밝혔다. 협회는 클라우드 산업 발전, 경쟁력 강화, 지원서비스 강화를 중심으로 회원사의 비즈니스 역량 집중지원을 통해 클라우드 생태계 확대 조성과 수요시장을 확대할 계획이다. 또한 2023년에는 정부와 업계 간 가교역할을 강화하고 클라우드 인식확산 활동을 통해 산업 활성화에 기여할 예정이다. 분과위원회장은 5개 분과로 구성되며, 각각의 분과위원회는 네트워킹, 해외 진출, 클라우드 보안, PaaS 지원 등 다양한 목표를 가지고 있다.
수치
혹은
이슈
  1. CCA는 PaaS 지원 분과를 신규 출범해, 총 5개 분과로 활동하게 됐다.
본문
한국클라우드산업협회가 23일 제16차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커넥트 클라우드 얼라이언스(CCA) 분과위원회장을 임명했다. CCA는 PaaS 지원 분과를 신규 출범해, 총 5개 분과로 활동하게 됐다.
윤동식 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클라우드가 경제와 업계의 핵심 기반 산업으로 자리매김한 만큼 협회가 산업계를 대표하는 협단체로 확고해질 수 있도록 개방적이고 시장 친화적으로 운영하도록 할 것이며, 회원사와 정부 간의 매개와 소통의 역할, 관련 산업계의 조력자로서 클라우드 산업의 시장 창출과 실질적이고 구체적인 협력 방안 도출을 통해 사회적 요구에 선도적으로 부응해 나가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정기총회를 개최한 한국클라우드산업협회는 '클라우드 산업계와 회원사의 실효적 비즈니스 권익증진 및 대표 역할 수행'이라는 모토 아래 적극적인 법·제도 개선 수행 및 다양한 분과 운영, 협의체 등 소통 활성화를 통한 회원사 지원 서비스 강화에 주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주요 사업계획 및 추진전략으로 ▲클라우드 정책·제도 개선 및 기반 조성을 통한 산업발전 ▲클라우드 경쟁력 강화 및 인식확산을 통한 산업활성화 ▲회원사 지원서비스 및 협력체계 구축 강화를 중심으로 회원사의 비즈니스 역량 집중지원을 통해 클라우드 생태계 확대 조성과 수요시장을 확대할 계획이다.
또한 2023년에는 적극적인 간담회 개최 및 상시적 의견수렴 등을 통하여 정부와 업계 간 가교역할을 강화하고, 활발하고 다양한 클라우드 인식확산 활동을 통해 산업 활성화에 기여하는 등 보다 더 주도적인 활동을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다양한 협의체와 분과협의회를 활성화하여 회원사와 회원사 간, 중소기업과 대기업 간 생생을 통한 클라우드 동반성장 발판을 마련하여 국내 클라우드가 글로벌 서비스로 지속적인 성장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날 총회에서 진행된 부대행사에서는 2022년 12월 발족한 커넥트 클라우드 얼라이언스(CCA)의 분과위원회의 세부 운영을 소개하고, 분과위원회장 임명식을 통해 각각의 분과위원회 시작을 정식으로 알렸다.
분과위원회장은 ▲표준 API 작업 분과 위원장 NHN클라우드 기정수 상무 ▲SaaS 지원 분과위원장 한글과컴퓨터 진성식 본부장 ▲글로벌 진출 지원 분과위원장 메가존클라우드 이주완 대표 ▲클라우드 보안 분과위원장 엠엘소프트 이무성 대표 ▲PaaS 지원 분과위원장 나무기술 정철 대표로, 각각 네트워킹 위주의 분과 운영, 해외 진출 사례 발굴을 통한 노하우 노하우 공유 및 국내기업 글로벌로의 공동 진출에 기여, 클라우드 보안의 진정한 정의를 통한 신뢰도 확보와 시장확산에 기여함을 목표로 하는 등 다양한 포부를 밝혔다.

 
헤드라인
GS ITM, SW기업 경쟁력대상 클라우드 부문 최우수상 수상
요약
GS ITM이 대한민국 소프트웨어 기업 경쟁력대상에서 클라우드서비스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이 시상식은 산업 발전을 위해 우수한 기술력을 보유한 SW 기업을 발굴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소프트웨어산업협회 등이 주최하고 있으며, 올해는 기업자원과 미래가치를 분석해 경쟁력 있는 SW기업 17개를 선정했다. GS ITM은 고품질의 SaaS 솔루션을 개발하며 디지털 전환을 이어가고 있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인재 발굴과 전문가 양성에 적극적으로 투자하며 산학협력을 통해 채용연계형 인턴십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개발 인력의 기술 역량 향상을 위한 자격증 지원도 진행하고 있다.
수치
혹은
이슈
  1. GS ITM은 고품질의 SaaS 솔루션을 자체 개발해 성공적인 디지털 전환을 이어가고 있는 점을 클라우드서비스 부문 최우수상에 선정
  2. 개발 인력이 보유한 자격증 수만 512개에 달할 정도로 직원들의 기술 역량 향상을 전폭 지원
본문
GS ITM(대표 변재철, 정보영)이 제22회 대한민국 소프트웨어(SW)기업 경쟁력대상 시상식에서 클라우드서비스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23일 밝혔다.
대한민국 SW기업 경쟁력대상은 우수한 기술력을 보유한 SW 기업을 발굴하고 산업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된 시상식이다. 한국소프트웨어산업협회, 소프트웨어공제조합, 연세대학교 기업정보화연구센터 등이 주최하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후원한다.
올해는 기업자원과 미래가치를 다면적으로 분석해 경쟁력 있는 SW기업 17개 사를 선정했다.
GS ITM은 IT 서비스 분야에서 쌓아온 기술과 경험을 바탕으로 고품질의 SaaS 솔루션을 자체 개발해 성공적인 디지털 전환을 이어가고 있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으며 클라우드서비스 부문 최우수상에 선정됐다.
2020년 클라우드 브랜드 '유스트라(U.STRA)'를 런칭한 GS ITM은 SaaS 사업을 신성장동력으로 점찍고 드라이브를 걸어왔다. 인사(HR), IT 서비스 관리(ITSM), 내부회계 등 다양한 SaaS 솔루션을 연이어 출시하고 대기업은 물론 중견·중소기업까지 고객으로 확보하며 성장 가도에 올랐다.
SW 경쟁력 강화를 위해 인재 발굴과 전문가 양성에 적극적으로 투자하고 있는 점 역시 수상의 배경이 됐다. GS ITM은 산학협력을 통해 채용연계형 인턴십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지역 기반 인재를 채용하고 있다. 또한 개발 인력이 보유한 자격증 수만 512개에 달할 정도로 직원들의 기술 역량 향상을 전폭 지원한다.

 
헤드라인
[클라우드+] IBM "양자컴퓨터 클라우드는 획기적인 사건"
"내년 송도 양자컴퓨터 구축되면 클라우드 수요 급증"...‘퀀텀 생태계’ 구축 기대
요약
한국IBM 양자컴퓨팅 사업본부장인 표창희는 최근 인터뷰에서, 양자컴퓨터가 금융, 화학, AI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될 것으로 전망하며, IBM은 양자 생태계 구축 전략을 추진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IBM은 양자컴퓨터를 2016년부터 클라우드로 제공하고 있으며, 현재 전 세계 46만명이 25대의 양자컴퓨터 클라우드를 이용하고 있습니다. 국내에서도 대기업 연구소와 스타트업이 IBM의 퀀텀 생태계에 참여하고 있습니다.
수치
혹은
이슈
  1. 내년 인천 송도 퀀텀센터에 양자컴퓨터 구축이 완료되면 클라우드 수요도 현재보다 늘어날 것으로 예상
본문
디지털 전환은 코로나19 팬데믹을 거치며 거스를 수 없는 시대적 흐름으로 자리잡았다. 그 중심에는 클라우드가 있다. 기술적인 완성도와 비즈니스 모델의 다변화로 클라우드 산업은 양적 질적 성장의 문턱에 서 있다. 아이뉴스24는 연중기획으로 국내외 클라우드 산업과 정책을 살펴보고 'K-클라우드 생태계'가 나아가야 할 방향을 모색해본다. [편집자주]


[아이뉴스24 김혜경 기자] "퀀텀(양자) 서비스는 양자컴퓨터를 비롯해 소프트웨어와 서비스, 새로운 기회 영역까지 포괄하는 개념이다. 양자컴퓨터 클라우드는 그 중 하나다. 타사가 단순 컴퓨팅 파워만 클라우드로 제공한다면 IBM은 양자 생태계를 구축하고 있다. 수많은 연구기관에서 클라우드로 양자컴퓨터를 활용하고 있다는 점에서 양자컴퓨팅의 상용화는 현재진행형이다."
21일 표창희 한국IBM 양자컴퓨팅 사업본부장은 서울 여의도에서 진행된 아이뉴스24와의 인터뷰에서 IBM의 양자 생태계 구축 전략에 대해 이같이 말했다.
양자컴퓨터가 필요한 이유는 인류가 풀어야 할 난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다. 고성능의 슈퍼컴퓨터로도 소화할 수 없는 문제를 양자컴퓨팅으로는 거뜬히 처리할 수 있다는 게 그의 설명이다.
일반적인 컴퓨터는 비트(bit)의 이진법을 사용해 정보를 계산하고 처리하지만 양자컴퓨터는 양자물리학의 원리를 이용한다. 단순히 0 또는 1이 아닌 00, 01, 10, 11의 0과 1을 동시에 활용할 수 있는 큐비트를 사용한다.
두 개의 입자는 서로 '얽힘(entanglement)' 상태로 존재하고 1큐비트가 더해지면 성능이 두 배로 늘어난다. ‘2의 n승’으로 증가하므로 16큐비트는 5큐비트보다 2천배(2의 11승) 이상 더 높은 성능을 갖추게 된다. 표 본부장은 "양자컴퓨터가 고전컴퓨터를 대체하지는 않을 것"이라며 "각 컴퓨팅이 필요한 영역이 있으므로 IBM은 두 가지 컴퓨팅을 융합한 하이브리드 형태를 지향하고 있다"고 말했다.


◆"25대 양자컴퓨터 클라우드로…화학·금융·AI 등 연구 활용"
양자컴퓨터는 글로벌 IT 공룡들의 또 다른 격전지다. 하드웨어뿐만 아니라 성능을 높이기 위한 소프트웨어, 애플리케이션 개발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걸음마 단계인 양자컴퓨터가 실용적인 수준이 되려면 많은 시간이 소요된다는 의견이 지배적이지만 현 단계에서도 애플리케이션 개발을 비롯해 미래를 대비하기 위한 시도가 이어지고 있다. 클라우드 서비스와 양자컴퓨터의 결합이 대표적인 사례다.
IBM이 양자컴퓨터를 클라우드로 제공한 것은 2016년 5월부터다. 고비용을 투자해 물리적인 하드웨어를 구축하지 않아도 안정적인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는 것이 클라우드 컴퓨팅의 장점이다. IBM의 퀀텀 전략과 고성능의 컴퓨팅을 요구하는 기업‧연구기관의 요구가 맞아 떨어진 셈이다.
현재 전 세계 46만명이 IBM이 제공하는 25대의 양자컴퓨터 클라우드를 이용하고 있다. 발표된 논문은 1천750개에 달한다. 클라우드 서비스로 제공되는 양자컴퓨팅 시스템은 127큐비트까지 가능하다. 좀 더 높은 성능을 요구하는 분야는 127큐비트를, 이외에는 65큐비트를 활용하고 있다.
IBM은 양자컴퓨팅이 화학과 금융, 투자, 인공지능(AI) 등의 분야에서 활용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표 본부장은 "특정 분야에서 양자컴퓨터 클라우드는 획기적인 사건으로 보고 있다"며 "양자컴퓨터를 이용한 연구는 주로 화학‧금융 분야에서 이뤄졌지만 최근에는 머신러닝과 의료 서비스 분야로도 확대되고 있다"고 전했다
국외에서는 양자컴퓨터 클라우드를 활용해 유의미한 연구 결과를 내고 있다고 표 본부장은 설명했다. 대표적인 사례는 ▲다임러 ▲골드만삭스 ▲액손모빌 ▲JP모건 ▲ 유럽입자물리연구소(CERN) ▲클리브랜드 클리닉이다. 그는 "자동차 패러다임 전환이 이뤄지면서 배터리가 부각되고 있다"며 "다임러 등에서는 화학물질과 분자 특성을 연구함으로써 배터리의 효율을 높이는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고 했다.
금융 분야에서는 양자컴퓨팅을 파생상품 개발에 적용, 수익률을 높이거나 리스크 관리 등을 연구하고 있다. 액손모빌 등 정유사는 산유량을 측정하거나 물류시스템을 최적화하기 위한 연구에 양자컴퓨터를 활용하고 있다. 에너지 기업은 환경적인 리스크와 지정학적 변화 등 수많은 변수를 감안해 사업 전략을 짜야 하므로 기존 컴퓨팅으로는 계산이 불가능하기 때문이다. 의료기관의 경우 임상시험 기간을 단축하거나 운영 프로세스 개선을 위해 사용하고 있다.


◆국내서도 '퀀텀 네트워크' 구축…스타트업도 참여
국내에서도 대기업 연구소를 중심으로 IBM의 퀀텀 생태계에 참여하고 있다. 500명이 '퀴스킷(Qiskit)' 개발자 커뮤니티에 참여하고 있으며 스타트업도 관심을 보이고 있다는 것이 표 본부장의 설명이다. 퀴스킷은 퀀텀 머신 개발을 위한 파이썬 기반 소프트웨어 개발키트(SDK)다.
표 본부장은 "내년 인천 송도 퀀텀센터에 양자컴퓨터 구축이 완료되면 클라우드 수요도 현재보다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며 "일본에서도 자국 내 양자컴퓨터 도입 후 퀀텀 서비스 관련 수요가 폭발적으로 증가했다"고 말했다.

 
헤드라인
“일잘러·프리랜서·N잡 원해” 스페이스클라우드 MZ 회원 직업관 조사
스페이스클라우드 회원 500명 설문
안정성보다 자아실현과 연봉 중시
요약
생활공간 대여 플랫폼인 스페이스클라우드가 500명의 회원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MZ세대(연령대별로는 20대와 30대)는 자아실현과 전문성 강화를 추구하는 직업관을 가지고 있다는 것이 밝혀졌다. 직업 선택시 연봉이 가장 중요한 요소이며, 일자리 선택시 안정성보다 보상을 더 중시하는 인식 변화가 나타났다. 설문조사에 참여한 취업자 절반 이상이 이직 또는 부업을 준비 중이며, 프리랜서나 사이드잡을 통해 자신의 커리어와 관심사를 키우려는 특징이 나타났다. 스페이스클라우드는 취업준비 공간 기획전을 통해 취업 준비생들에게 필요한 공간을 추천해주고 있다.
수치
혹은
이슈
  1. 자신이 가장 추구하는 직업인의 모습으로 ‘전문성 강화를 위한 꾸준한 커리어 개발’(38%)과 ‘조직으로부터 자유로운 프리랜서’(18.4%)를 선호했다. ‘정년 보장되는 안정적인 직장인’(12.4%)은 3위를 차지
  2. ‘일을 통해 꿈과 자아를 실현하고 싶다’(49.6%)고 답해 ‘적당히 일하고 적당히 벌자’(15.6%) 또는 ‘워라밸이 최고’(10.8%)보다 압도적으로 높았다
  3. 퍼스널 브랜딩에 익숙한 MZ세대에게는 전문성과 커리어도 자신의 정체성을 보여주는 중요한 요소이기 때문에 이를 강화하려는 욕구가 큰 것으로 분석된다
본문
생활공간 플랫폼 스페이스클라우드가 회원 500명을 대상으로 설문한 결과, MZ세대가 가장 추구하는 직업관으로 ‘자아실현'과 ‘전문성 강화'가 꼽혔다고 24일 밝혔다.


스페이스클라우드는 원하는 공간을 시간 단위로 빌릴 수 있는 공간대여 플랫폼으로, 2월 ‘취업준비 공간 기획전’ 오픈에 맞춰 지난 9일부터 19일까지 취업과 진로에 대한 회원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응답자 연령은 20대(46%), 30대(36.2%), 40대 이상(14.2%), 10대 이하(3.6%)로 구성됐다.


응답 결과 취업 여부와 관계없이 자신이 가장 추구하는 직업인의 모습으로 ‘전문성 강화를 위한 꾸준한 커리어 개발’(38%)과 ‘조직으로부터 자유로운 프리랜서’(18.4%)를 선호했다. ‘정년 보장되는 안정적인 직장인’(12.4%)은 3위를 차지했다.


직업관을 묻는 질문에는 응답자 절반이 ‘일을 통해 꿈과 자아를 실현하고 싶다’(49.6%)고 답해 ‘적당히 일하고 적당히 벌자’(15.6%) 또는 ‘워라밸이 최고’(10.8%)보다 압도적으로 높았다. 자유로운 근무조건 하에서 자신의 전문성을 키우고 역량을 개발하고자 하는 욕구가 강한 MZ세대의 성향이 나타난 것으로 분석된다.


일자리 선택시 가장 중요한 요소는 연봉(55.8%, 복수응답)이 1순위였다. 직무 적합성(53.6%)과 근무조건(근로시간·회사 위치·재택 여부 등, 45.6%)이 그 뒤를 이었고, 안정성과 회사의 비전(각 19.4%)은 상대적으로 낮은 표를 받았다.


이러한 결과는 직업 선택시 안정성보다 보상을 더 중시하는 인식 변화가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작년 통계청이 발표한 ‘2021 사회조사 결과'에서 13~34세 청년·청소년이 가장 선호하는 직장으로 공무원을 제치고 대기업이 꼽힌 바 있다. 그보다 앞선 조사에서는 공무원이 줄곧 1위였다.


또한 이번 설문조사에서 취업자 절반 이상은 이직 또는 부업을 준비 중인 것으로 드러났다. 취업 중이라는 응답자 278명 가운데 82명(29%)은 추가 일자리(N잡)를 구하고 있다고 답해, 이직을 준비 중이라는 73명(26%)보다 많았다. 취업·이직·부업 등 구직 중인 응답자들이 원하는 일자리 유형은 프리랜서 등 비정규직(26.5%)이 가장 많았고, 이어 전문직(20.6%), 사무직(18.2%), 크리에이터(10.8%) 순이었다. 꼭 정규직이 아니더라도 프리랜서나 사이드잡을 통해 자신의 커리어와 관심사를 키워가려는 특징을 확인할 수 있다.


스페이스클라우드 마케팅팀 관계자는 “퍼스널 브랜딩에 익숙한 MZ세대에게는 전문성과 커리어도 자신의 정체성을 보여주는 중요한 요소이기 때문에 이를 강화하려는 욕구가 큰 것으로 분석된다"며 “자아실현과 자기계발을 위해 다양한 공간을 활용하여 영감을 얻고 원하는 결과를 이루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스페이스클라우드는 취업준비 공간 기획전을 열어 그룹스터디, 화상면접, 영상촬영 목적으로 공간이 필요한 유저들을 위해 추천공간을 소개하고 있다.

 
헤드라인
MS '애저 클라우드'서 美 군사 메일 1테라 유출
MS 책임 입증되면 군납 클라우드 경쟁서 타격
요약
미국 국방부와 마이크로소프트(MS)가 개인정보와 공무상 대화가 포함된 군사 이메일 유출 사건을 조사하고 있다. 유출된 메일은 애저 클라우드에 저장되어 있었으며 유출 규모는 최소 1테라바이트에 달하는 것으로 밝혀졌다. 이 가운데 미국 특수작전사령부 서버에 대한 메일은 암호화도 안 돼 있어 누구든 IP 주소만 알고 있으면 데이터에 접속할 수 있는 문제가 발견됐다. 이번 유출이 MS의 서버 구성 오류로 인한 것으로 추정되고 있으며, 이에 대한 조사가 진행 중이다. 이번 사건이 MS의 책임으로 결론 나면, MS는 군용 비밀 클라우드 서비스 납품 분야에서 구글, 오라클, 아마존과의 경쟁에서 타격을 입을 가능성이 있다.
수치
혹은
이슈
  1. 유출된 메일은 애저 클라우드에 저장돼 있었는데 유출 규모가 최소 1테라바이트에 달한다.
  2. 미국 특수작전사령부 서버에 대한 메일은 암호화도 안 돼 있었다.
본문
23일(현지시간) 블룸버그는 소식통을 인용해 미국 국방부와 MS가 개인정보와 공무상 대화가 포함된 군사 이메일 유출 사건을 조사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번에 유출된 메일은 애저 클라우드에 저장돼 있었는데 유출 규모가 최소 1테라바이트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전체 서버 용량(3테라바이트)의 3분의 1에 달하는 양이다.


이 가운데 미국 특수작전사령부 서버에 대한 메일은 암호화도 안 돼 있었다. 누구든 IP 주소만 알고 있으면 데이터에 접속할 수 있다는 뜻이다. 또한 비밀문서 취급을 위한 신청서인 SF-86의 작성자 인적사항도 유출됐다.


블룸버그가 접촉한 소식통은 이번 유출이 MS 서버 구성 오류로 일어났다는 데 무게를 두고 있다. 국방부 감찰관은 이달 “(클라우드에 데이터를 저장하는 게) 보안 취약점과 사이버 위협을 제대로 인식하지 못하게 할 수 있다”는 보고서를 낸 바 있다. 사브리나 싱 국방부 부대변인은 “우리 시스템 보안에 대해선 언급하지 않겠다”고 기자들에게 말했다.


이번 유출이 MS 책임으로 결론 나면 MS는 타격을 입을 수밖에 없다. MS는 군용 비밀 클라우드 서비스 납품을 두고 구글과 오라클, 아마존과 경쟁하고 있다.

 
헤드라인
스프링클라우드, ‘2023 퓨처모빌리티 기술교류회’서 자율주행 기술력 선봬
자율주행 모빌리티 플랫폼 ‘오페라 키트’ 실물 전시하며 참관객 이해 돕는다
요약
28일 개최되는 '2023 퓨처모빌리티 기술교류회'에 스프링클라우드가 참가하여 자율주행 모빌리티 기술력을 선보인다고 밝혔습니다. 이 행사는 국내 모빌리티 산업의 도약을 위한 전략적 산학연관 협력의 장으로 정부와 기업, 대학, 연구소 등이 모여 자율주행 모빌리티 연구 성과와 제품 소개, 스타트업 피칭, 네트워킹 등이 진행됩니다. 스프링클라우드는 자율주행 모빌리티 플랫폼 '오페라 키트'와 자율주행 배송 플랫폼 '민트D'를 전시하며 시뮬레이션 영상을 상영하여 홍보와 안내를 제공할 예정입니다. 스프링클라우드 송영기 대표는 발표 섹션에서 '오픈 SW 기반 자율주행 SW 플랫폼 개발 동향과 발전 방향'이라는 주제로 강연할 예정입니다.
수치
혹은
이슈
  1. 오는 28일 오전 9시부터 대전 KAIST 본원 E9 학술문화관에서 개최
  2. 오페라 키트는 다목적 자율주행 모빌리티 플랫폼으로 사용자의 목적에 맞게 다양한 차체 변화가 가능
본문
[아이티데일리] 스프링클라우드는 오는 28일 개최되는 ‘2023 퓨처모빌리티 기술교류회’에 참가해 자사의 자율주행 모빌리티 기술력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KAIST와 한국자율주행협회(KAAMI)가 주관하는 ‘2023 퓨처모빌리티 기술교류회’는 국내 모빌리티 산업의 도약을 위한 전략적 산학연관 협력의 장이다. 정부와 기업, 선도대학, 연구소 등이 모여 자율주행 모빌리티 연구 성과와 제품 소개, 스타트업 피칭, 네트워킹, 산학연 교류회 행사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오는 28일 오전 9시부터 대전 KAIST 본원 E9 학술문화관에서 개최된다.


스프링클라우드는 이날 실외 1층 전시장에서 자율주행 모빌리티 플랫폼 ‘오페라 키트(KIT)’와 자율주행 배송 플랫폼 ‘민트D’를 함께 전시할 예정이다. 또한 실내 5층에서는 자율주행 시뮬레이션 영상을 상영해 방문객을 위한 홍보와 안내를 제공한다.




스프링클라우드의 자율주행 모빌리티 플랫폼 ‘오페라 키트’
오페라 키트는 다목적 자율주행 모빌리티 플랫폼으로 사용자의 목적에 맞게 다양한 차체 변화가 가능하다. 인지, 판단 및 제어와 같은 자율주행 기능을 구현할 수 있도록 라이다, 카메라, GNSS 센서와 임베디드 제어기가 제공되는 전기차 기반 드라이브 바이 와이어(Drive by Wire) 기술을 갖추고 있다. 스프링클라우드는 오페라 키트를 기반으로 배송, 운송, 셔틀용 서비스 모델을 개발하며 시장 확대를 추진할 계획이다.


한편 스프링클라우드 송영기 대표는 이날 정근모 컨퍼런스 홀에서 열리는 발표섹션 ‘모빌리티 기술혁신의 주역’에 참가해, ‘오픈 SW 기반 자율주행 SW 플랫폼 개발 동향과 발전 방향’이라는 주제로 강연할 예정이다.
 
반응형
반응형

VMware는 가상화 소프트웨어 및 클라우드 컴퓨팅 기술을 개발하는 기업이다. 1998년에 설립되어, 가상화 기술을 선도하며 대규모 데이터 센터 및 클라우드 컴퓨팅 환경에서 사용되는 기업용 가상화 소프트웨어를 공급한다.

VMware의 대표적인 제품인 VMware vSphere는 데이터 센터 가상화 플랫폼으로, 서버 가상화 및 스토리지 가상화, 네트워크 가상화 등 다양한 기능을 제공한다. VMware vSphere는 ESXi라는 하이퍼바이저 기반의 가상화 기술을 사용하며, 여러 대의 물리적 서버를 하나의 가상화된 환경으로 통합하여 효율적으로 운영할 수 있다. 또한, VMware vSphere는 가상머신 복제, 가상머신 이동 등의 기능을 제공하여 시스템의 가용성과 확장성을 향상시킬 수 있다.

VMware의 다른 제품으로는 VMware Horizon, VMware Workspace ONE, VMware vSAN 등이 있다. VMware Horizon은 가상 데스크톱 인프라스트럭처(VDI)를 구축하고 관리하기 위한 솔루션으로, 가상머신 기반의 데스크톱을 제공한다. VMware Workspace ONE은 모바일 기기 관리 및 엔터프라이즈 모바일 앱 관리를 위한 통합 플랫폼이다. VMware vSAN은 소프트웨어 기반의 저장장치 가상화 솔루션으로, 가상 머신 용량을 증가시키면서도 저장장치 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

 

VMware는 오픈 소스인 KVM(Kernel-based Virtual Machine)을 사용하는 Red Hat과 경쟁하며, 클라우드 컴퓨팅 분야에서는 AWS(Amazon Web Services), Azure 등과 경쟁하고 있다. VMware는 가상화 기술과 클라우드 기술의 융합을 통해 유연하고 안전한 클라우드 환경을 제공하며, 글로벌적으로 많은 기업에서 사용되고 있다.


VMware 설치

이 다음에는 VMware Workstation을 활용해 리눅스와 네트워크의 기초를 연습해볼 것이다. 그 전에 필요한 프로그램을 다운로드 받아보자.

위 링크로 들어가 윈도우용 워크스테이션을 다운로드 해준다. 파란 글자를 클릭해 다운로드 해주면 아래 빨간 상자와 같이 다운로드 될텐데 클릭해 진행한다. 이 아래로는 별도에 설명이 없다면 바로 Next를 눌러주어도 무관하다.

동의를 해주어야 다음으로 진행이 가능하다.

 

VMware 아이콘을 만들것인지 물어보는 것으로 Desktop은 바탕화면 Start Meun- 는 시작 메뉴에 넣을지 물어보는 것이다.

License는 제품 키를 입력하는 것이고 Finish는 창이 닫힌다. 제품키는 해당 홈페이지에서 30일을 무료로 지원해주니 그것을 사용하거나, 각자 가지고 있는 것을 사용하면 될 것이다. 검은 경로를 찾는다면 검색해보는 것도 좋을지도 모르겠다. 설치가 완료되면 아래와 같은 아이콘이 생성될 것이다.

설치가 끝났으니 다음에는 실행하고 기본적인 세팅을 해볼 것이다. 여기까지 따라오느라 고생했고, 실행과 환경세팅은 다음 시간에 정리해서 올려보도록 하겠다.

 

반응형
반응형

 

원하는 뉴스를 찾기 위해 Ctrl + F 를 눌러 들어오신 키워드를 검색해보세요.


 

헤드라인
'그놈 목소리'… AI가 콕 찍어 잡는다
행안부, 음성분석모델 개발
보이스피싱 수사에 도움 기대
요약
행정안전부와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은 한국어 음성 데이터를 활용한 '보이스피싱 음성 분석 모델'을 개발하여, 보이스피싱 범죄 수사에 활용할 예정이다. 이 모델은 기존 외국산 모델보다 77% 판독률이 높으며, 범죄 가담자 그룹화 기능도 갖추고 있다. 이번 개발로 보이스피싱 사기범 검거에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수치
  1. 한국어 음성 데이터를 추출해 개발한 인공지능(AI) 모델로 기존 수입산 모델보다 판독률이 77% 높아 보이스피싱 수사에 탄력이 붙을 전망
  2. 행안부는 국과수와 함께 지난해부터 국내외 6000여 명으로부터 추출한 100만개 이상의 외국어와 한국어 음성 데이터를 활용해 보이스피싱 음성 분석 모델을 개발
본문
연간 3만건가량 발생하는 보이스피싱의 범죄자를 검거하는 데 활용될 한국형 '보이스피싱 음석 분석 모델'이 탄생했다. 한국어 음성 데이터를 추출해 개발한 인공지능(AI) 모델로 기존 수입산 모델보다 판독률이 77% 높아 보이스피싱 수사에 탄력이 붙을 전망이다. 행정안전부는 보이스피싱 사기범 검거에 활용할 수 있는 '보이스피싱 음성 분석 모델'을 개발하고, 이달 말부터 수사 과정에 활용한다고 22일 밝혔다.


그동안 국립과학수사연구원(국과수)은 러시아와 영국에서 개발한 음성 분석 모델을 활용해 보이스피싱 수사에 필요한 음성 감정을 진행해 왔다.


하지만 외국어로 학습된 음성 분석 모델 특성상 한국어 범죄를 판별하는 데 한계가 있었다.


이에 행안부는 국과수와 함께 지난해부터 국내외 6000여 명으로부터 추출한 100만개 이상의 외국어와 한국어 음성 데이터를 활용해 보이스피싱 음성 분석 모델을 개발했다. 성능 검증 결과, 새 모델은 판독률이 기존 외국산 분석 모델보다 약 77% 향상된 것으로 나타났다. 행안부는 기존 모델에는 없는 범죄 가담자 그룹화 기능도 세계 최초로 구현했다고 설명했다. 이 기능은 용의자의 음성과 일치하는 범죄 음성 데이터가 존재할 경우, 해당 범죄에 등장하는 다른 음성들을 용의자와 같은 그룹으로 분류하는 기능이다.

 
 
헤드라인
SK네트웍스 "美 기술기업 직접 투자로 新사업 확대"
글로벌 투자사업 설명회
컬리 등 20개社에 2100억 투입
작년말 내부수익률 30% 웃돌아
최신원 장남 최성환 투자 주도
요약
SK네트웍스가 기술기업에 투자하고 기존 사업과 접목하여 사업 영역을 확장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으며 외부 투자자를 유치해 성과를 나누는 방안도 검토 중이다. SK네트웍스는 이번에 글로벌 투자사업 설명회를 개최하여 국내외 기술기업을 대상으로 투자를 유치할 예정이다. SK네트웍스는 기존에 스타트업 투자로 수익률이 높게 나온 경험이 있으며, 미국에서도 하이코 캐피털을 중심으로 투자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이 회사는 앞으로도 직접 기술기업에 투자하고 기존 사업과 접목하여 사업 영역을 확장할 계획이다.
수치
  1. 이번 행사에는 이호정 총괄사장을 비롯해 크레이그 루프 사반토 창업자 겸 대표, 매트 스컬린 마이코웍스 대표 등 글로벌 투자업계 관계자 150여 명이 참석
  2. SK네트웍스는 2021년부터 사업형 투자회사로의 전환을 추진
  3. 2018년 식품 유통 스타트업 컬리에 234억원을 투자한 것을 시작으로 국내외 20여 개 기술기업에 2100억원가량을 집어넣었다.
  4. 작년 말 기준 내부수익률(IRR)이 30%를 웃도는 것으로 알려졌다.
  5. 원활한 투자를 위해 창업가와 투자자, 법률 전문가 등 220여 명이 참여하는 자문그룹 하이코시스템(Hicosystem)도 구축했다
본문
SK네트웍스가 기술기업에 투자해 기존 사업과 접목하는 방식으로 사업 영역을 넓히기로 했다. 이 과정에서 외부 투자자를 유치해 성과를 나누는 방안도 추진한다.


SK네트웍스는 지난 21일 서울 광장동 워커힐호텔에서 글로벌 투자사업 설명회를 열었다고 22일 발표했다. 올해 처음 연 이번 행사에는 이호정 총괄사장을 비롯해 크레이그 루프 사반토 창업자 겸 대표, 매트 스컬린 마이코웍스 대표 등 글로벌 투자업계 관계자 150여 명이 참석했다.


종합상사인 SK네트웍스는 2021년부터 사업형 투자회사로의 전환을 추진하고 있다. 2018년 식품 유통 스타트업 컬리에 234억원을 투자한 것을 시작으로 국내외 20여 개 기술기업에 2100억원가량을 집어넣었다. 미국 실리콘밸리에 근거를 둔 대체가죽 생산(마이코웍스), 인공지능 기반 솔루션(스탠더드 코그니션), 트랙터 무인자동화 솔루션 개발(사반토) 기업이 대부분을 차지한다.


이 회사는 스타트업 투자로 쏠쏠한 재미를 보고 있다. 작년 말 기준 내부수익률(IRR)이 30%를 웃도는 것으로 알려졌다. SK㈜에서 그룹의 첫 미국 스타트업 투자를 주도했던 최성환 사업총괄 사장의 글로벌 네트워크가 사업 확장에 상당한 도움이 됐다는 설명이다. 최신원 전 회장의 장남인 최 사장은 중국 푸단대와 영국 런던 비즈니스스쿨 등에서 수학했다.


미국 투자는 2020년 실리콘밸리에 설립한 ‘하이코 캐피털(Hico Capital)’을 중심으로 진행한다. 회사 관계자는 “초기 스타트업이 유망하다고 판단되면 최 사장이 관련자들을 만나 투자 여부를 타진한다”며 “원활한 투자를 위해 창업가와 투자자, 법률 전문가 등 220여 명이 참여하는 자문그룹 하이코시스템(Hicosystem)도 구축했다”고 설명했다.


SK네트웍스는 펀드보다 기술기업에 대한 직접 투자를 늘릴 계획이다. 회사의 가치를 높일 성장동력을 기술기업을 통해 마련하겠다는 구상이다. 최 사장은 “투자 네트워크와 관리 시스템을 바탕으로 포트폴리오를 확대해 글로벌 혁신을 가속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어 “미국 초기기업 투자에 관심 있는 이들과 미래 비전과 투자 성과를 나누는 방안도 함께 모색하겠다”고 덧붙였다.

 
헤드라인
"증시 신입생 중 AI·콘텐츠株서 대박 난다"
키움증권 보고서
코난테크놀로지·핀텔·뷰노
SAMG엔터·스튜디오미르 추천
시총 2000억 미만 공모株 유망
요약
키움증권은 '2023년에 빛날 신입생들' 보고서에서, AI와 콘텐츠 기업을 주목해야 한다는 분석을 제시했다. 이 증권사는 코난테크놀로지, 핀텔, SAMG엔터, 스튜디오미르, 뷰노 등을 안정적인 실적과 높은 성장성을 보유한 새내기주로 추천했다. 분석 결과, 2021~2022년 상장한 기업 중 로봇, 항공운송, 2차전지 등이 높은 수익률을 보이는 반면 건강기능식품, 전기·전자, 바이오·의약품 등은 부진한 결과를 나타냈다.
수치
  1. 코난테크놀로지는 올 들어 주가가 300% 이상 뛴 점이 다소 부담이지만 중장기 성장 전망은 밝다는 평
  2. 2021~2022년 상장한 기업의 공모가 대비 수익률(20일 기준)을 분석한 결과 로봇(170%) 항공운송(104%) 2차전지(43%) 등이 두드러진 성과를 냈다. 건강기능식품(-53%) 전기·전자(-37%) 바이오·의약품(-32%) 등은 부진
본문
최근 증시에 상장한 새내기주 가운데 인공지능(AI)과 콘텐츠 관련 기업을 주목해야 한다는 분석이 나왔다.


22일 키움증권은 ‘2023년에 빛날 신입생들’ 보고서에서 “챗GPT로 대표되는 AI와 애니메이션 중심의 콘텐츠 테마에 대한 관심이 지속될 것”이라고 했다. 이 증권사는 코난테크놀로지, 핀텔, SAMG엔터, 스튜디오미르, 뷰노 등을 안정된 실적과 높은 성장성을 보유한 새내기주로 추천했다.


코난테크놀로지는 올 들어 주가가 300% 이상 뛴 점이 다소 부담이지만 중장기 성장 전망은 밝다는 평을 받았다. AI 기반의 검색과 챗봇(채팅 로봇) 등 주요 서비스의 판매가 계속 늘고 있어서다. 핀텔은 AI 영상 분석과 관련한 원천 기술이 강점으로 꼽혔다. 현재 핀텔 주가는 공모가를 2% 밑도는 수준이다. 의료 AI 기업인 뷰노는 지난해 내놓은 심정지 예측 소프트웨어가 종합병원에 본격 보급되는 점이 긍정적으로 평가됐다.


SAMG엔터는 유아 애니메이션 ‘캐치! 티니핑’이 인기를 누리고 있고 완구 판매도 호조를 보이고 있다. 스튜디오미르는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중심의 확장 전략으로 안정적 성장세를 이어갈 것이란 관측이다.


키움증권은 올해 기업공개(IPO) 시장에서 중소형주 중심의 호황이 계속될 것으로 전망했다. AI, 콘텐츠 등 유망 업종을 중심으로 공모가 기준 시가총액 2000억원 미만인 기업에 관심을 가져볼 만하다는 설명이다.


2021~2022년 상장한 기업의 공모가 대비 수익률(20일 기준)을 분석한 결과 로봇(170%) 항공운송(104%) 2차전지(43%) 등이 두드러진 성과를 냈다. 건강기능식품(-53%) 전기·전자(-37%) 바이오·의약품(-32%) 등은 부진했다.

 
헤드라인
이주호 "모든 교사가 AI·에듀테크 활용…맞춤교육 실현"


디지털 교육 대전환 비전 선포식
"교사는 개별 학습 환경 만드는
학습 디자이너로 바뀌어야"
기업과 협력해 에듀테크 육성
연수로 전문성 갖춘 교사 확대
브라운 前 영국 총리도 축사
"모든 아이들 포용 교육 가능"
요약
교육부가 학교 현장에서 인공지능(AI) 등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에듀테크'를 본격적으로 도입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모든 교사가 교육 현장에서 에듀테크를 활용할 수 있도록 기술 발전과 교사 디지털 역량 강화를 위해 민간 기업과의 협력을 늘리겠다고 한다. 교육부는 에듀테크를 활용할 줄 아는 기술적 전문성을 갖춘 혁신 교사를 양성하기 위한 연수를 추진할 예정이며, AI 기반의 디지털 교과서 도입도 추진할 예정이다.
수치
혹은
이슈
  1. 연초 업무보고에서 주요 과제로 제시한 AI 기반의 디지털 교과서 도입부터 추진할 것으로 보인다.
  2. 네이버 인공지능연구소장은 “AI가 우리를 대체하는 게 아니라 AI를 잘 활용하는 사람이 우리를 대체하게 될 것”이라고 지적
  3. 현실의 복잡한 문제를 AI로 풀 수 있는 수준까지 분할하고 재정의하는 역량, AI의 한계점과 장단점을 명확히 파악해 협업도구로 쓸 수 있는 역량이 앞으로 개인과 조직, 기업, 국가 경쟁력의 중요한 척도로 떠오르게 될 것이란 의미
  4. 교육부는 23일 정부서울청사에서 구체적인 정책 방안을 발표할 예정
본문
교육부가 학교 현장에 인공지능(AI) 등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에듀테크’를 본격적으로 도입하겠다고 밝혔다. 모든 교사가 교육 현장에서 에듀테크를 활용할 수 있도록 민간 기업과의 협력을 늘려 기술을 발전시키고, 교사의 디지털 역량도 키우겠다는 것이다.


교육부는 22일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디지털 교육 대전환 비전 선포식을 열고 이 같은 내용을 발표했다. 이주호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디지털 대전환 시대에는 모든 교사가 에듀테크를 활용해 맞춤교육을 실현할 것”이라며 “교사는 앞으로 모두에게 맞춤 학습환경을 설계하는 학습 디자이너로 바뀌어야 한다”고 했다.


교육부는 에듀테크를 활용할 줄 아는 기술적 전문성을 갖춘 혁신 교사를 양성하기 위한 연수를 추진할 계획이다. 에듀테크 산업을 육성하고 학교에서 보다 쉽게 사용할 수 있도록 민간과 협력해 생태계 조성에도 집중한다. 연초 업무보고에서 주요 과제로 제시한 AI 기반의 디지털 교과서 도입부터 추진할 것으로 보인다.


새로운 정책을 펴나가기 위해 조직에도 변화를 줬다. 교육부는 ‘교사 연수’와 ‘에듀테크 생태계 조성’이라는 핵심 정책을 추진하기 위해 디지털교육기획관을 신설했다. 이 조직은 직급에 관계없이 수평적으로 이름을 부르고, 스마트 오피스를 운영하는 등 기존 정부부처가 일하던 방식에서 탈피하려고 시도 중이다.


이날 선포식에선 유엔 교육특사인 고든 브라운 전 영국 총리가 축사를 전했다. 브라운 전 총리는 “디지털 기술을 통해 학생들은 본인의 학습 역량과 속도에 맞게 나아갈 수 있다”며 “모든 아이들에게 포용적인 양질의 교육을 제공할 수 있다”고 밝혔다.


고진 디지털플랫폼정부위원장은 “경제·산업은 물론 국민 일상까지 근본적으로 바꾸는 디지털 심화 시대에 교육부가 교육 전반의 디지털 전환에 대한 비전을 선포한 것은 매우 의미 있는 일”이라며 “디지털플랫폼정부위원회에서도 긴밀히 협력할 것”이라고 했다.


AI 전문가들은 교육의 디지털 전환을 주제로 이날 함께 열린 토론회에서 AI 활용 역량 강화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하정우 네이버 인공지능연구소장은 “AI가 우리를 대체하는 게 아니라 AI를 잘 활용하는 사람이 우리를 대체하게 될 것”이라고 지적했다. 현실의 복잡한 문제를 AI로 풀 수 있는 수준까지 분할하고 재정의하는 역량, AI의 한계점과 장단점을 명확히 파악해 협업도구로 쓸 수 있는 역량이 앞으로 개인과 조직, 기업, 국가 경쟁력의 중요한 척도로 떠오르게 될 것이란 의미다.


단순 지식 습득보다 정서·인성 교육이 중요하다는 지적도 나왔다. 이광형 KAIST 총장은 “계산기의 출현으로 숫자를 계산할 필요가 없어졌듯이 지식 습득의 의미가 앞으로 감소할 수 있다”며 “AI 활용과 개발 능력을 함양할 수 있는 교육이 강화돼야 하고 정서 교육과 인문·예술·체육 등 인성 교육의 필요성이 더 커질 것”이라고 했다.


교육부는 23일 정부서울청사에서 구체적인 정책 방안을 발표할 예정이다.

 
헤드라인
SKB-네이버클라우드가 개발한 공공 DaaS, 보안인증 획득
요약
SK브로드밴드와 네이버클라우드가 공공 DaaS 상품 '클라우드 데스크탑'을 공동 개발해 KISA의 '클라우드보안인증'을 획득했다. 이 제품은 SKB의 클라우드 엑스와 네이버클라우드의 강점을 결합한 DaaS 상품으로, 국내 최고 수준의 공공 클라우드 인프라 환경과 운영 역량을 갖췄다. 클라우드 엑스는 최신 개정 국가·공공기관용 보안 요구사항을 모두 만족하는 국정원 보안기능확인서를 보유하고 있으며, DaaS 인증에서 추가로 요구되는 조직·운영 체계, 접근통제, 침해사고 대응·예방 프로세스 등 클라우드 서비스 관점에서의 보안 기능도 강화되었다. SKB는 타사 대비 평균 35% 빠른 성능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수치
혹은
이슈
  1. SK브로드밴드와 네이버클라우드는 공공·금융 기관 전용 클라우드 서비스인 공공 DaaS 상품 '클라우드 데스크탑'을 공동 개발해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의 '클라우드보안인증'(CSAP)을 획득했다고 23일 밝혔다.
  2. SKB는 또 외산과의 성능 비교 테스트에서 클라이언트(뷰어) 실행 및 재부팅 소요 시간, 파일 복사·붙여넣기, 대용량 문서파일 실행시간 등을 초 단위로 측정한 결과 타사 대비 평균 35% 빠른 것을 확인
본문
(서울=연합뉴스) 이정현 기자 = SK브로드밴드와 네이버클라우드는 공공·금융 기관 전용 클라우드 서비스인 공공 DaaS 상품 '클라우드 데스크탑'을 공동 개발해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의 '클라우드보안인증'(CSAP)을 획득했다고 23일 밝혔다.
CSAP은 정부가 해당 클라우드 서비스의 안정성 및 보안성을 검증하는 제도로, 공공 부문 클라우드 서비스 시장 진출 자격을 얻기 위한 필수 요건이다.
'클라우드 데스크탑'은 SKB의 오픈소스 기반 독자 개발 클라우드 PC 솔루션인 '클라우드 엑스'(Cloud X)와 국내 최고 수준의 공공 클라우드 인프라 환경 및 운영 역량을 갖춘 네이버클라우드의 강점을 결합한 DaaS 상품이다.
'클라우드 엑스'는 최신 개정 국가·공공기관용 보안 요구사항을 모두 만족하는 국정원 보안기능확인서를 보유하고 있다.
또한 이번 DaaS 인증에서 추가로 요구되는 조직·운영 체계, 접근통제, 침해사고 대응·예방 프로세스 등 클라우드 서비스 관점에서의 보안 기능도 강화했다.
특히 인증 시스템도 외산인 마이크로소프트 AD에 의존하지 않고, 오픈소스 특화 설계 기반의 인증 시스템을 선택할 수 있어 다양한 고객 상황에 맞춰 적용할 수 있다.
SKB는 또 외산과의 성능 비교 테스트에서 클라이언트(뷰어) 실행 및 재부팅 소요 시간, 파일 복사·붙여넣기, 대용량 문서파일 실행시간 등을 초 단위로 측정한 결과 타사 대비 평균 35% 빠른 것을 확인했다고 강조했다.
이방열 SK브로드밴드 커넥트 인프라 CO장은 "SK브로드밴드 클라우드 엑스와 네이버클라우드 인프라를 결합해 행정안전부 시범사업, KISA, IBK기업은행, EBS 등 다수의 고객에 이미 DaaS 서비스를 제공한 바 있다"며 "다양한 서비스 경험과 이번 인증 획득을 통해 국가·공공기관의 안정적인 DaaS 도입과 정부 정책의 성공적인 확산을 도울 것"이라고 말했다.

 
헤드라인
LX공사-전북道, 클라우드 데이터센터 구축 MOU
요약
한국국토정보공사와 전라북도가 공간정보 기반 클라우드 데이터센터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전북지역 행정·공공·민간 통합 클라우드 데이터 센터 구축, 전북형 디지털트윈(공간 가상화) 표준모델 개발, 데이터 산업 육성 사업 발굴 등에서 협력할 예정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전북 소재 기관·기업들이 타 지역의 데이터센터를 이용해 온 불편을 해소할 전망이다.
수치
혹은
이슈
  1. 지난 21일 '전북지역 데이터 산업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2. 국내 데이터 센터 80% 이상이 수도권에 편중돼 전북 소재 기관·기업들이 타 지역의 데이터센터를 이용해 온 불편을 해소할 전망
본문
LX한국국토정보공사와 전라북도가 공간정보 기반 클라우드 데이터센터 구축을 위해 손을 잡았다.


22일 LX공사에 따르면 김정렬 LX공사 사장과 김관영 전북도지사는 지난 21일 '전북지역 데이터 산업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전북지역 행정·공공·민간 통합 클라우드 데이터 센터 구축 △전북형 디지털트윈(공간 가상화) 표준모델 개발 △데이터 산업 육성 사업 발굴 등에서 협력할 예정이다. 특히, 국내 데이터 센터 80% 이상이 수도권에 편중돼 전북 소재 기관·기업들이 타 지역의 데이터센터를 이용해 온 불편을 해소할 전망이다. 김정렬 LX공사 사장은 "관련 기관 중 제일 먼저 연락해 신호탄을 쏴주신 데 대해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전북도정 발전을 위해 조력하겠다"고 말했다.

 
헤드라인
세나클소프트, 네이버클라우드로부터 40억 후속투자 유치
요약
세나클소프트는 네이버클라우드로부터 40억원 규모의 후속투자를 유치하여, 누적 투자 유치 금액이 287억원으로 늘었다고 밝혔습니다. 이 회사는 EMR 시장에서 클라우드 및 SaaS 방식의 EMR '오름차트'를 서비스하며, 지난해 12월에는 세 번째 업데이트를 진행했으며, 자사 EMR과 연동되는 개인 건강관리 서비스 PHR을 곧 출시할 예정입니다. 회사 대표는 시리즈 C 라운드 투자금으로 PHR 개발에 투입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수치
혹은
이슈
  1. 세나클소프트가 네이버클라우드로부터 40억원 규모의 후속투자를 유치했다고 23일 밝혔다.
  2. 누적 투자유치 금액은 287억원
  3. 200억원 규모로 유치하게 될 시리즈 C 라운드의 투자금은 향후 오름차트 및 이와 연동되는 환자용 PHR 개발에 투입할 계획
본문
디지털 헬스케어 기업 세나클소프트가 네이버클라우드로부터 40억원 규모의 후속투자를 유치했다고 23일 밝혔다. 누적 투자유치 금액은 287억원이다.


세나클소프트는 앞서 네이버클라우드를 포함한 두나무앤파트너스, 뮤렉스파트너스, 카카오벤처스, 아산사회복지재단, 하나은행 등으로부터 시리즈A와 시리즈B 투자유치를 했다.


2018년 11월에 설립된 세나클소프트는 원내 서버 구축형 프로그램이 주류인 1차 의료기관 EMR(전자의무기록) 시장에 클라우드 및 SaaS(Software as a Service) 방식의 EMR '오름차트'를 2021년부터 서비스 중이며 지난해 12월 세 번째 업데이트를 진행한 바 있다. 또한 자사 EMR과 연동되는 개인 건강관리 서비스 PHR(개인 건강기록)을 곧 출시할 계획이다.


위의석 세나클소프트 공동대표는 "우리가 신뢰하는 클라우드 서비스 공급자이면서도 우리의 비전을 공유하는 파트너인 네이버클라우드의 투자는 회사에 큰 의미가 있다"면서 "200억원 규모로 유치하게 될 시리즈 C 라운드의 투자금은 향후 오름차트 및 이와 연동되는 환자용 PHR 개발에 투입할 계획이"이라고 밝혔다. 이어 "PHR은 가족의 진료기록과 일상의 건강기록의 관리는 물론 예약, 접수, 수납, 서류발급, 보험청구 등의 비대면 병원 방문 편의 기능을 통합해 제공하도록 구축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헤드라인
KT클라우드, '공공 DaaS' CSAP 획득
"공공·금융 기관 DaaS 도입 급물살 기대…공공 DaaS 시장 선도할 것"
요약
KT클라우드가 공공·금융 기관 전용 클라우드 서비스인 '공공 DaaS'가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의 클라우드 서비스 보안인증(CSAP) 표준 등급을 획득했다. 공공 DaaS는 클라우드 기반 가상 데스크톱(VDI)과 앱을 통해 기관 직원들에게 유연 근무환경을 제공하며, KT클라우드는 가장 많은 고객을 확보하고 성능과 검증된 틸론의 솔루션(D스테이션9.0)을 기반으로 강력한 보안성, 비용 효율성, 관리 편의성, 서비스 연속성 등의 강점을 가지고 있다.
수치
혹은
이슈
  1. KT클라우드는 공공·금융 기관 전용 클라우드 서비스인 '공공 DaaS'가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이 주관하는 클라우드 서비스 보안인증(CSAP) 표준 등급을 획득
  2. KT클라우드는 국내 CSP 중 가장 큰 규모의 DaaS 플랫폼을 안정적으로 운영하고 있고, 우정사업본부에 약 1만대의 국내 최다 DaaS를 제공했다. 지난해 12월에는 한국은행에 국내 1호 공공 DaaS 서비스 계약을 체결하고 서비스 도입을 진행
본문
KT클라우드는 공공·금융 기관 전용 클라우드 서비스인 '공공 DaaS'가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이 주관하는 클라우드 서비스 보안인증(CSAP) 표준 등급을 획득했다고 21일 밝혔다.
클라우드 서비스 보안인증(CSAP)은 공공 기관에 안전성·신뢰성이 검증된 민간 클라우드 서비스 공급하기 위해 정보보호 기준 준수 여부를 평가·인증하는 제도다.
공공 DaaS는 클라우드 기반 가상 데스크톱(VDI)과 앱을 통해 기관 직원들에게 시간·장소·단말 제약 없는 유연 근무환경을 제공한다. VDI 시장에서 가장 많은 고객을 확보하며 성능과 검증된 틸론의 솔루션(D스테이션9.0)을 기반으로 ▲강력한 보안성, VDI 생성·삭제가 가능해 ▲비용 효율성, 웹 포털의 ▲관리 편의성, 재해복구 센터를 통한 ▲서비스 연속성을 강점으로 갖췄다. 또 국내 유일하게 안전한 자료 전송과 정보유출 통제를 위한 ‘망간자료전송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KT클라우드는 국내 CSP 중 가장 큰 규모의 DaaS 플랫폼을 안정적으로 운영하고 있고, 우정사업본부에 약 1만대의 국내 최다 DaaS를 제공했다. 지난해 12월에는 한국은행에 국내 1호 공공 DaaS 서비스 계약을 체결하고 서비스 도입을 진행하고 있다.

 
헤드라인
올해 클라우드 도입 공공 시스템 3.3% '반의 반토막'
정부, 클라우드컴퓨팅 수요예보
576개 불과 2300개 계획 차질
예산 미확보탓 도입 대폭 줄어
2026년 1만9개…조정 불가피
요약
한국 행정안전부가 실시한 조사에 따르면, 공공분야에서 클라우드 컴퓨팅을 사용하는 시스템 비율은 올해 3.3%에 불과하며, 2023년까지 42%의 목표 달성이 어려울 것으로 예상된다. 행안부는 2022년까지 19%, 2023년까지 42%, 2024년까지 65%, 2025년까지 86%, 2026년까지 100%의 공공 시스템을 클라우드로 전환할 계획이지만, 올해 클라우드 도입이 예정된 시스템이 576개(3.3%)뿐이므로 2023년의 목표를 달성하기 어려울 것으로 예상된다. 이러한 결여는 수요 부족, 예산 배분의 불충분, 기존 시스템 내구 연한 등과 관련이 있다. 행안부는 클라우드 도입을 가속화하기 위해 기관이 필요한 예산을 확보하도록 권장할 예정이다.
수치
혹은
이슈
  1. '행정·공공기관 클라우드 전환 계획'에서 밝힌 2023년까지 누적 전환율 42% 달성이 어려울 것으로 전망
  2. 2026년까지 1만9개 정보시스템을 클라우드로 전환한다는 계획도 조정이 불가피
  3. 행정·공공기관이 운영하는 1만7243개 시스템 가운데 약 18.0%인 3100개가 클라우드를 이용
  4. 올해 클라우드를 도입할 예정인 시스템은 576개(3.3%)로 조사
본문
올해 클라우드를 도입할 공공분야 시스템 비율이 3.3%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행정안전부가 '행정·공공기관 클라우드 전환 계획'에서 밝힌 2023년까지 누적 전환율 42% 달성이 어려울 것으로 전망된다. 2026년까지 1만9개 정보시스템을 클라우드로 전환한다는 계획도 조정이 불가피해졌다.


행안부가 종합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공개한 '2023년 행정·공공기관 클라우드컴퓨팅 수요예보'에 따르면 행정·공공기관이 운영하는 1만7243개 시스템 가운데 약 18.0%인 3100개가 클라우드를 이용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올해 클라우드를 도입할 예정인 시스템은 576개(3.3%)로 조사됐다. 2024년 이후 도입 예정 시스템은 2363개(13.7%)였다.


이보다 앞서 행안부는 2022년 19%, 2023년 42%, 2024년 65%, 2025년 86%, 2026년 100% 비율(누적)로 행정·공공기관 클라우드 전환을 추진하겠다고 발표했다. 지난해까지 공공분야 클라우드 이용률이 18.0%로 나타나 계획한 19%와는 큰 차이가 나지 않는다.


그러나 올해 도입 예정 시스템이 576개(3.3%)에 불과, 목표치인 42% 달성이 사실상 어렵게 됐다. 계획대로라면 올해만 2300개 이상의 시스템을 클라우드로 전환해야 한다.


이는 행정·공공기관의 목표 수요가 낮아지고 예산이 확보되지 못한 점, 시스템 내구 연한 미도래 등과 연관이 있는 것으로 보인다.


이번 조사에서 '정부 예산 지원 시 클라우드 도입 의향' 질문에 절반 이상이 '의향이 있다'고 응답했다.


행안부는 클라우드 전환 예산 지원 방안에서 지난해까지만 전환 비용 일체를 지원했다. 올해부터는 각 기관에서 관련 예산을 자체 확보하도록 안내한다. 이 때문에 예산을 확보하지 못한 기관이 늘면서 도입 예정 시스템 수가 대폭 줄어든 것이다. 여기에 기관들의 클라우드 전환 의지 부족, 정부의 홍보 부족 등도 영향을 미친 것으로 해석된다.


행안부 관계자는 “애초 2023년 이후에 하려던 일부 사업이 2022년으로 앞당겨져서 올해 분량이 적어진 것으로 보인다”면서 “기존 서비스형인프라(IaaS) 중심으로 추진하던 공공 클라우드 전환 사업을 클라우드 네티이브 중심으로 전환하는 등 사업 방향에 수정이 불가피한 것은 사실”이라고 말했다.


행정·공공기관 클라우드컴퓨팅 수요예보는 클라우드컴퓨팅법 제13조 및 시행령 제10조에 근거하고 있다. 공공 정보화사업 클라우드컴퓨팅 수요를 파악, 클라우드 정책과 기업 전략 수립을 지원하기 위해 실시된다.


조사 대상은 행정·공공기관이 운영하는 시스템 중 범정부EA포털에 등록돼 있거나 신규로 도입 예정인 시스템이다. 조사 대상은 2022년 9월 기준 1만7243개로, 81.4%인 1만4036개 시스템이 응답했다.

출처: https://www.ajunews.com/view/20230222104712512

 
헤드라인
"2023년 한국 클라우드 SW 시장 규모 2조원…전년비 15% 증가"
  • 한국IDC "디지털 전환 빨라져 SaaS 수요 늘어"
  • 2026년까지 2022년부터 연평균 15.5%씩 성장
요약
한국 IDC에 따르면, 국내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를 포함하는 퍼블릭 클라우드 소프트웨어 시장 규모는 연평균 15.5% 성장을 기록하여 2026년에는 3조원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업무 자동화, 위협 사전 대응 및 가시성 확보를 위해 지능형 소프트웨어 도입을 증가하고 있으며, 비용 모니터링 및 클라우드 자원 최적화를 위한 소프트웨어 활용도 증가할 전망이다. SaaS 수요는 디지털 전환 가속화로 늘어나며, 시스템 통합 소프트웨어(SIS) 시장은 클라우드 보안 강화를 위한 수요로 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 IDC 책임연구원은 "클라우드 소프트웨어 사업자는 AI 소프트웨어를 통해 FinOps 시스템을 구축해 시장 수요에 대응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수치
혹은
이슈
  1. 국내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를 포함하는 퍼블릭 클라우드 소프트웨어 시장 규모가 올해 2조원을 돌파할 전망
  2. 국내 퍼블릭 클라우드 소프트웨어 시장이 5년간 연평균 성장률 15.5%를 기록
  3. 국내 퍼블릭 클라우드 소프트웨어 시장 규모는 전년 대비 19.9% 증가한 1조7844억원이었다. 이 영역의 2023년 국내 시장 규모는 15.4% 증가한 2조594억원을 형성한다.
본문
국내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를 포함하는 퍼블릭 클라우드 소프트웨어 시장 규모가 올해 2조원을 돌파할 전망이다. 3년 후인 2026년에는 3조원대까지 성장할 것으로 보인다. 화상회의와 업무용 메신저 등 협업 도구와 데이터 분석 도구, 인공지능(AI) 기반 자동화 기술과 클라우드 관리 플랫폼(CMP)을 도입하는 기업이 이 흐름을 주도한다.


22일 IT시장조사기업 한국IDC는 최근 발간한 ‘국내 퍼블릭 클라우드 소프트웨어 시장 전망 2022~2026년’ 보고서를 통해 국내 퍼블릭 클라우드 소프트웨어 시장이 5년간 연평균 성장률 15.5%를 기록해 2026년 3조614억원에 달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 보고서에 따르면 2022년 국내 퍼블릭 클라우드 소프트웨어 시장 규모는 기업의 애플리케이션 현대화, 비즈니스 환경 가시화, IT 디지털화 기반 요구사항 구체화 흐름으로 전년 대비 19.9% 증가한 1조7844억원이었다. 이 영역의 2023년 국내 시장 규모는 15.4% 증가한 2조594억원을 형성한다.


많은 기업이 탄력성과 민첩성을 확보하기 위해 SaaS와 클라우드 소프트웨어 도입을 고려하고 있고 업무 자동화, 위협 사전 대응과 가시성 확보를 위한 지능형 소프트웨어 도입을 늘리고 있다. 클라우드 자원과 비용을 최적화하기 위해 비용을 모니터링하고 효율을 높이는 소프트웨어 활용을 적극적으로 검토할 것으로 보인다.


한국IDC는 퍼블릭 클라우드 소프트웨어 시장을 흔히 SaaS로 불리는 ‘애플리케이션’과 서비스형 플랫폼(PaaS)과 서비스형 보안(SECaaS) 등이 포함된 ‘애플리케이션 개발·배포(AD&D)’ 및 ‘시스템 통합 소프트웨어(SIS)’ 영역으로 세분화하고 각각에 대한 분석과 전망을 제시한다.


디지털 전환 가속화로 SaaS 수요가 늘어 향후 5년간 애플리케이션 분야 규모가 11.9% 커진다. AD&D 영역은 애플리케이션 개발·통합 수요와 데이터관리·AI·머신러닝 플랫폼 수요가 늘어 29.2% 증가한다. SIS 시장은 IT환경과 다양한 기기 통합, 보안 이슈 대응을 위한 클라우드 보안 강화 수요 증가로 11.4% 성장한다.


클라우드 리서치를 담당하는 박서영 한국IDC 책임연구원은 “클라우드 소프트웨어 사업자는 자동화·모니터링 소프트웨어뿐 아니라 조직, 비용, 과금 체계 정립 관점에서 FinOps 시스템 확립 방안을 가시화하는 AI 소프트웨어를 준비해 시장 수요에 대비할 수 있어야 한다”고 말했다.

 
헤드라인
AWS, 허깅페이스와 협력 확대… “클라우드에 언어 생성 도구 탑재”
요약
아마존웹서비스(AWS)는 인공지능(AI) 스타트업 허깅페이스와 협력을 확대하기로 했다. AWS는 현재 언어 생성 도구 '블룸'을 개발 중인 허깅페이스와 함께, 자사 클라우드에서 애플리케이션을 개발하는 고객에게 이 도구를 포함한 제품을 제공할 계획이다. 이번 파트너십으로 AWS와 허깅페이스는 고객이 최고 성능, 최저 비용으로 자신만의 생성 AI 앱을 만들 수 있는 방법을 제공하게 된다. 이는 마이크로소프트(MS)가 자사 클라우드 애저에 오픈AI의 언어 생성 모델 기반 대화형 AI '챗GPT'를 탑재한 것과 유사한 행보다.
수치
혹은
이슈
  1. AWS는 자사 클라우드에서 애플리케이션(앱)을 개발하는 고객에게 이 도구를 포함한 허깅페이스의 제품을 제공할 예정
본문
아마존웹서비스(AWS)가 인공지능(AI) 스타트업 허깅페이스와 협력을 확대한다고 21일(현지 시각) 밝혔다.
허깅페이스는 AWS와 현재 언어 생성 도구 ‘블룸(BLOOM)’을 개발 중이다. 이번 파트너십에 따라 AWS는 자사 클라우드에서 애플리케이션(앱)을 개발하는 고객에게 이 도구를 포함한 허깅페이스의 제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는 앞서 마이크로소프트(MS)가 자사 클라우드 애저에 오픈AI의 언어 생성 모델 기반 대화형 AI ‘챗GPT’를 탑재한 것과 비슷한 행보다. 스와미 시바수브라마니안 AWS 부사장은 “허깅페이스가 AWS에서 차세대 언어 모델도 개발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아담 셀립스키 AWS 최고경영자(CEO)는 “생성형 AI는 전체 산업을 변화시킬 수 있는 잠재력을 갖고 있지만 그간 전문 인력 부족 등의 문제로 소수의 회사만 이를 활용할 수 있었다”며 “AWS는 허깅페이스와 함께 고객이 최고 성능, 최저 비용으로 자신만의 생성 AI 앱을 만들 수 있는 혁신적인 방법을 제공할 것”이라고 했다.

 
헤드라인
LG CNS, ‘신한은행 뉴 클라우드 개발 플랫폼’ 구축 완료
요약
LG CNS가 신한은행의 ‘뉴 클라우드 개발 플랫폼’을 구축하였으며, 약 8개월의 구축 기간과 52개월의 운영 기간으로 총 60개월간 운영할 예정입니다. 이번 사업은 LG CNS가 애플리케이션 현대화(AM) 표준 체계, 클라우드 인프라, 개발자 포털 서비스를 구축하는 과정을 진행했습니다. 신한은행이 자사 시스템을 금융 정책을 따르며, 클라우드 환경에서 잘 운영될 수 있는 신규 플랫폼을 구축하는 것이 목적입니다. 클라우드 리서치 분야에서 머신러닝과 인공지능(AI) 등 최신 기술들을 적용하여 LG CNS는 신한은행 시스템이 금융 정책을 준수하면서 비용 효율을 높일 수 있는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기반 마이크로서비스 아키텍쳐(MSA)를 구현했습니다.
수치
혹은
이슈
  1. 플랫폼 구축 약 8개월, 운영 약 52개월을 포함해 총 60개월 간 진행
  2. 구축과 운영 모두 LG CNS가 맡았으며, 사업규모는 100억 원 이상
  3. 금융 정책을 준수하면서 비용 효율까지 높일 수 있는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기반 마이크로서비스 아키텍쳐(MSA)를 구현
본문
LG CNS가 신한은행의 ‘뉴 클라우드 개발 플랫폼’ 구축을 완료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플랫폼 구축 약 8개월, 운영 약 52개월을 포함해 총 60개월 간 진행된다. 구축과 운영 모두 LG CNS가 맡았으며, 사업규모는 100억 원 이상이다.


신한은행 뉴 클라우드 개발 플랫폼은 신한은행 시스템이 금융 정책을 따르며, 클라우드 환경에서 잘 운영될 수 있는 신규 플랫폼을 구축하는 사업이다.


LG CNS는 애플리케이션 현대화(AM) 표준 체계, 클라우드 인프라, 개발자 포털 서비스 총 3가지를 구축했다.


먼저 신한은행 DX의 기반이 되는 AM 표준 체계를 수립했다. 표준 체계는 AM 적용 서비스 도출 시 검토해야할 사항과 금융 정책에 대응 가능한 가이드라인이다. 금융권은 업무별 시스템 분리, 시스템별 네트워크 망 분리 등의 정책을 따라야 한다.
AM은 소비자의 요구사항과 시장 트렌드를 짧은 시간과 적은 비용으로 즉각 비즈니스 시스템에 반영할 수 있게 만드는 구축 기술이다.


일부 기능 장애가 전체 시스템 중단으로 연결되는 위험을 최소화한다. 문제가 발생한 서비스만 별도 조치를 취할 수 있어 빠른 장애 복구까지도 가능하다. 이 같은 장점으로 인해 업계에서는 클라우드 활용의 새로운 화두로 AM을 손꼽는다.


LG CNS는 클라우드 인프라 구축 영역에서 신한은행 시스템의 특정 클라우드 사업자(CSP)에 대한 종속성을 없앴다.


신한은행이 신규 시스템 개발 시 CSP 제약없이 운영 가능하도록 멀티 클라우드 환경을 구현한 것이다. 기존 시스템을 타 CSP로 전환하는 것도 가능하다.


LG CNS는 신규 애플리케이션 개발 후 실제 서비스되도록 배포하는 과정에서, 필요한 모든 파일을 묶어 한번에 배포하는 컨테이너 기술도 적용했다.


LG CNS는 신한은행 시스템이 금융 정책을 준수하면서 비용 효율까지 높일 수 있는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기반 마이크로서비스 아키텍쳐(MSA)를 구현했다. MSA는 시스템을 여러 개의 마이크로 단위로 나눠 설계하고 운영하는 방식이다. 시스템 변경이나 업데이트 시 필요한 부분만 떼내 작업할 수 있어 신속성, 독립성, 편의성이 높으며, 항상 최신의 시스템을 유지할 수 있다.


LG CNS는 퍼블릭 클라우드에 신한은행 시스템의 재해복구(DR) 환경도 구축했다. 필요한 기간만큼만 구독할 수 있는 퍼블릭 클라우드를 사용해 DR 시스템 사용 비용을 낮췄다. 또한 신한은행의 금융 서비스 외 일부 디지털 라이프 서비스를 클라우드 환경으로 전환하는데 성공했다. 신한은행이 AI 등 DX 기반 서비스를 사용할 수 있는 기반도 마련했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