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타 이론]확장자 이름과 종류
VMware를 정리하면서 "ISO 파일을 받아 OS를 설치한다." 와 같은 순서에서 이 파일이 ISO라는 것은 알겠는데, 이게 대체 뭔데? 하는 의문에 오늘의 내용을 정리하게 되었다. 생각보다 종류가 많고 소프트웨어가 발전하면서 종류가 더 많아지고 있다고 한다. 확장자의 세계로 들어가보자. 확장자의 정의와 종류 확장자는 파일 이름 뒤에 붙는 문자열로, 해당 파일이 어떤 형식의 파일인지를 나타내는 식별자이다. 일반적으로 마침표(.) 다음에 위치하며, 파일 이름과 함께 전체 파일 이름을 이룬다. OSI 7계층 중 6계층에 해당한다. 확장자 이름의 가짓수는 사용하는 운영 체제, 파일 형식 및 프로그램에 따라 다르며, 계속해서 새로운 확장자가 추가됨에 따라 가짓수가 더해지고 있다. 대략적으로 수만 가지 이상의 ..
2023.03.01
[일간 이슈]2월 26일 IT 이슈
원하는 뉴스를 찾기 위해 Ctrl + F 를 눌러 들어오신 키워드를 검색해보세요. 출처 :https://www.techm.kr/news/articleView.html?idxno=107250 [글로벌] 美 법무부, 어도비와 소송 준비...26조 M&A 제동 걸릴까 - 테크M 미국 법무부가 스타트업 피그마를 인수하려는 어도비에게 태클을 걸었습니다.현지시간 23일 블룸버그 통신은 어도비의 피그마 인수를 막기 위한 반독점 소송이 준비되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www.techm.kr 헤드라인 [글로벌] 美 법무부, 어도비와 소송 준비...26조 M&A 제동 걸릴까 요약 미국 법무부가 어도비의 스타트업 피그마 인수를 막기 위한 반독점 소송을 준비하고 있음을 보도했다. 어도비는 지난해 9월 200억 달러에 피그마를 ..
2023.02.28
no image
[VMware]가상화 장치에 OS 설치하기
우리는 이전에 가상화 장치를 만드는 것까지 완료했다. 컴퓨터를 장만했으니 이제 OS를 설치할 차례가 됐다. 내가 받을 교육에서는 Rocky를 사용하기로 하였기 때문에 해당 파일을 사용할 것이고, 혹여 다른 파일을 사용하더라도 크게 관계는 없을 것이다. 혹시 가상화 장치 만들기에 대해 궁금하다면 다음 페이지에서 확인하시라. https://easyitwanner.tistory.com/13 VMware 워크스테이션 제작 우리가 리눅스를 연습하기위해 컴퓨터를 이용하는 것처럼 가상화 프로그램에서도 마찬가지로 하드웨어를 준비해줘야 한다. 실제가 아닌 가상 하드웨어를 구비하는 것이니 걱정은 안해도 된다. easyitwanner.tistory.com * 참고로 이미지 속 워터마크는 내 네이버 블로그인데 이사 중 발생한..
2023.02.28
[VMware]VMware 오류
VMware에서 OS를 넣었는데 오류가 뜨는 경우가 있다. 내용을 보면 다음과 같은데 AMD-V모드가 꺼져있으므로 활성화 시켜달라는 내용이다. This host supports AMD-V, but AMD-V is disabled. ​ AMD-V might be disabled if it has been disabled in the BIOS/firmware settings or the host has not been power-cycled since changing this setting. ​ (1) Verify that the BIOS/firmware settings enable AMD-V. (2) Power-cycle the host if this BIOS/firmware setting has been..
2023.02.28
no image
[VMware]VMware 워크스테이션 제작
우리가 리눅스를 연습하기위해 컴퓨터를 이용하는 것처럼 가상화 프로그램에서도 마찬가지로 하드웨어를 준비해줘야 한다. 실제가 아닌 가상 하드웨어를 구비하는 것이니 걱정은 안해도 된다. 컴퓨터를 조립해본 사람이라면 무언가 익숙할 수 있다. 자, 그럼 시작해보자! OS는 이번 학습에서 제공 받은 Rocky 9을 사용할 것 임으로 이름은 Rocky~로 되어 있다. 가상 하드웨어 만들기 새로운 가상 기계 만들기 상세 설정을 확인하기 위해 커스텀을 선택했다. 이전에 분류를 위해 폴더를 만들어 놓았으므로 그것을 사용하거나 자신만의 정리 방식을 이용하면 좋을 것 같다. CPU 설정으로 프로세스와 코어의 개수를 결정하는 것인데, 가상화 장치의 성능을 높이기 위해 숫자를 올려주면 되지만 프로세스를 2개 이상 가동하는 경우는..
2023.02.28
[Network]네트워크(IPv4) 설정하기
IPv4(Internet Protocol Ver.4)에서는 네트워크 ID와 호스트 ID를 나누는 기준을 서브넷 마스크(Subnet Mask)를 이용하여 결정한다. 서브넷 마스크는 네트워크 ID의 크기를 결정하며, 서브넷 마스크의 길이가 더 길어질수록 호스트 ID의 크기가 작아진다. 이 때, IP 주소의 첫 번째 값과 마지막 값을 사용할 수 없는 이유는, 첫 번째 값은 네트워크 ID를, 마지막 값은 브로드캐스트 주소를 나타내기 때문이다. 따라서, 호스트 ID를 가지는 주소는 첫 번째 값과 마지막 값 이외의 범위에 속하게 된다. 서브넷 마스크에 대한 정보는 다음 페이지에 자세히 정리해 놓았다. https://easyitwanner.tistory.com/3 네트워크란 네트워크(Network)는 두 개 이상의 ..
2023.02.28
반응형

VMware를 정리하면서 "ISO 파일을 받아 OS를 설치한다." 와 같은 순서에서 이 파일이 ISO라는 것은 알겠는데, 이게 대체 뭔데? 하는 의문에 오늘의 내용을 정리하게 되었다. 생각보다 종류가 많고 소프트웨어가 발전하면서 종류가 더 많아지고 있다고 한다. 확장자의 세계로 들어가보자.


확장자의 정의와 종류

확장자는 파일 이름 뒤에 붙는 문자열로, 해당 파일이 어떤 형식의 파일인지를 나타내는 식별자이다. 일반적으로 마침표(.) 다음에 위치하며, 파일 이름과 함께 전체 파일 이름을 이룬다. OSI 7계층 중 6계층에 해당한다.

확장자 이름의 가짓수는 사용하는 운영 체제, 파일 형식 및 프로그램에 따라 다르며, 계속해서 새로운 확장자가 추가됨에 따라 가짓수가 더해지고 있다. 대략적으로 수만 가지 이상의 확장자 이름이 존재한다고 볼 수 있다.

 

여기서 알아둬야 할 것은, 확장자의 이름 자체는 다양하지만, 특정한 파일 형식을 나타내는 확장자는 그리 많지 않다. 예를 들어, 일반적으로 사용되는 텍스트 파일 확장자(.txt), 이미지 파일 확장자(.jpg, .png, .gif), 음악 파일 확장자(.mp3, .wav), 비디오 파일 확장자(.mp4, .avi), 압축 파일 확장자(.zip, .rar), 프로그램 파일 확장자(.exe, .app, .sh), 문서 파일 확장자(.docx, .pptx, .xlsx, .odt) 등이 있다.

 

따라서, 일반적으로 사용되는 파일 형식에 대한 확장자를 알아두면, 대부분의 경우 해당 파일을 쉽게 식별할 수 있다. 다음은 몇 가지 대표적인 확장자와 그 예시이다.

 

  1. 텍스트 파일 확장자
  • .txt: 일반 텍스트 파일. 예시: readme.txt
  • .docx, .doc: 마이크로소프트 워드 문서 파일. 예시: report.docx
  • .pdf: Adobe PDF 파일. 예시: manual.pdf

 

2. 이미지 파일 확장자

  • .jpg, .jpeg: JPEG 이미지 파일. 예시: photo.jpg
  • .png: PNG 이미지 파일. 예시: icon.png
  • .gif: GIF 이미지 파일. 예시: animation.gif

 

3. 음악 파일 확장자

  • .mp3: MP3 음악 파일. 예시: song.mp3
  • .wav: WAV 음악 파일. 예시: music.wav
  • .flac: FLAC 음악 파일. 예시: track.flac

 

4. 비디오 파일 확장자

  • .mp4: MP4 비디오 파일. 예시: video.mp4
  • .avi: AVI 비디오 파일. 예시: movie.avi
  • .mkv: Matroska 비디오 파일. 예시: film.mkv

 

5. 실행 파일 확장자

  • .exe: 윈도우즈 실행 파일. 예시: setup.exe
  • .app: 맥 OS X 애플리케이션 파일. 예시: program.app
  • .sh: 쉘 스크립트 파일. 예시: install.sh

 

6. 압축 파일 확장자

  • .zip: 압축 파일. 예시: archive.zip
  • .rar: WinRAR 압축 파일. 예시: data.rar
  • .tar: tarball 파일. 예시: data.tar

 

7. 데이터베이스 파일 확장자

  • .sql: SQL 파일. 예시: database.sql
  • .mdb: Microsoft Access 데이터베이스 파일. 예시: records.mdb
  • .db: SQLite 데이터베이스 파일. 예시: users.db

 

8. 프로그래밍 파일 확장자

  • .py: 파이썬 스크립트 파일. 예시: program.py
  • .cpp: C++ 소스 코드 파일. 예시: source.cpp
  • .java: 자바 소스 코드 파일. 예시: source.java

 

9. 문서 파일 확장자

  • .pptx, .ppt: 마이크로소프트 파워포인트 문서 파일. 예시: presentation.pptx
  • .xls, .xlsx: 마이크로소프트 엑셀 문서 파일. 예시: data.xlsx
  • .odt: 오픈 오피스 문서 파일. 예시: document.odt

 

10. 표시 파일 확장자

  • .srt: 자막 파일. 예시: subtitle.srt
  • .ass: 고급 SSA 자막 파일. 예시: caption.ass
  • .sub: SubRip 자막 파일. 예시: text.sub

리눅스에서 주로 사용되는 확장자

리눅스에서 사용되는 확장자는 운영 체제와 관련된 파일, 프로그램 및 스크립트 파일, 문서 및 데이터베이스 파일 등 다양하다. 이 중 자주 이용되는 확장자는 다음과 같다.

 

  1. 쉘 스크립트 확장자
  • .sh: 쉘 스크립트 파일. 예시: install.sh

 

2. 시스템 파일 및 설정 파일 확장자

  • .conf: 설정 파일. 예시: nginx.conf
  • .service: 시스템 서비스 파일. 예시: sshd.service
  • .key: SSL 키 파일. 예시: server.key
  • .crt: SSL 인증서 파일. 예시: server.crt

 

3. 프로그래밍 파일 확장자

  • .c: C 소스 코드 파일. 예시: main.c
  • .cpp: C++ 소스 코드 파일. 예시: main.cpp
  • .py: 파이썬 스크립트 파일. 예시: script.py
  • .java: 자바 소스 코드 파일. 예시: program.java

 

4. 데이터베이스 파일 확장자

  • .sql: SQL 파일. 예시: database.sql
  • .db: SQLite 데이터베이스 파일. 예시: data.db

 

5. 문서 파일 확장자

  • .pdf: Adobe PDF 파일. 예시: document.pdf
  • .odt: 오픈 오피스 문서 파일. 예시: report.odt

 


ISO

ISO는 광학 디스크(광학 CD, DVD, 블루레이 디스크 등)에 저장된 데이터 이미지를 나타내는 파일 형식이다. ISO 파일은 광학 디스크를 생성하거나 가상 머신에서 광학 디스크를 마운트할 때 사용된다. 대개 OS를 설치하거나 복구 디스크를 만들기 위해 ISO 파일을 사용한다. ISO 파일은 대개 CD 또는 DVD에 저장될 수 있으며, 대부분의 운영 체제 배포판은 ISO 파일 형식으로 제공된다.

 

ISO 파일은 광학 디스크 이미지를 생성할 때 사용되는 파일 형식 중 하나이다. 이 파일 형식은 CD/DVD/BD 디스크를 이미지 파일로 만들어 저장할 수 있으며, 이 이미지 파일은 이후 다시 CD/DVD/BD로 구운다거나, 가상 머신에서 마운트하여 사용할 수 있다.

 

ISO 파일은 파일 시스템이나 부팅 가능한 규격에 따라 ISO 9660, UDF, Hybrid 등의 형식으로 저장된다. 대부분의 운영 체제 배포판은 ISO 9660 규격을 따르는 하이브리드 ISO 이미지를 제공한다. 이러한 ISO 이미지는 CD 또는 DVD에서 부팅 가능하도록 설계되어 있다. 다음은 ISO 파일의 항목을 정리해 보았다.

 

  1. ISO 9660
  • 가장 일반적인 광학 디스크 파일 시스템 중 하나
  • ISO 9660 규격에 따라 파일 시스템이 구성
  • 대부분의 CD 및 DVD 용도로 사용

 

2. UDF (Universal Disk Format)

  • ISO 13346 표준에 따라 개발된 파일 시스템
  • UDF는 ISO 9660과 호환되며, 더 많은 용량 및 확장성을 제공
  • 대부분의 Blu-ray 디스크 및 HD DVD 용도로 사용

 

3. ISO 13490 (ECMA-168)

  • ISO 9660 파일 시스템을 개선한 것
  • Rock Ridge 확장을 지원하여, 유닉스 및 리눅스 시스템에서 사용할 수 있는 추가 기능을 제공

 

4. Joliet

  • 마이크로소프트 윈도우 운영 체제에서 사용되는 파일 시스템
  • 파일 이름이 64자까지 지원되며, 유니코드를 포함한 다양한 문자 집합을 지원

 

5. Hybrid ISO

  • ISO 9660 파일 시스템과 UDF 파일 시스템을 함께 지원하는 혼합형 파일 시스템
  • 다양한 용도로 사용됩니다. 예를 들어, CD 또는 DVD에서 부팅 가능한 운영 체제 배포판을 제공하기 위해 사용

 

위 ISO 형식들은 각각 다른 목적으로 사용되며, 대부분의 운영 체제 및 디스크 유틸리티에서는 이러한 ISO 형식들을 지원한다.

 

ISO 파일은 일반적으로 파일 크기가 크기 때문에, 파일을 다운로드하는 데 시간이 걸릴 수 있다. 그러나, ISO 파일은 CD나 DVD와 같은 광학 디스크에 저장되기 때문에, 이들 디스크보다 데이터의 안정성이 높으며, 장기간 보관이 가능하다. 또한, ISO 파일을 사용하면 CD/DVD의 제작 비용 및 유통 비용을 줄일 수 있다.


최근 느끼는 것은 글을 읽고는 있지만 이해가 안되는 것 같나는 느낌을 종종 받는다. 알아야 할 것들도 많고, 이전에 공부한것들과는 다른 분야라서 그런 것 같다기도 하다. 이 업계에서 일하시는 분들이 다시금 존경스럽다.

 

다음 시간에는 OS에 대해 알아보려한다. 새롭게 들어오는 업계에 발을 딛는 분들, 다시금 예전에 봤던 것들을 복습하시는 분들 모두 화이팅이다.

 

반응형
반응형

 

원하는 뉴스를 찾기 위해 Ctrl + F 를 눌러 들어오신 키워드를 검색해보세요.


 
헤드라인
[글로벌] 美 법무부, 어도비와 소송 준비...26조 M&A 제동 걸릴까
요약
미국 법무부가 어도비의 스타트업 피그마 인수를 막기 위한 반독점 소송을 준비하고 있음을 보도했다. 어도비는 지난해 9월 200억 달러에 피그마를 인수하기로 발표한 바 있다. 피그마는 클라우드를 통해 디자인 작업을 실시간으로 협업할 수 있는 디자인 소프트웨어 스타트업으로, 어도비의 대항마로 꼽혔다. 이번 인수로 인해 어도비가 그래픽 소프트웨어 시장 지배력을 키우고 소비자에게 피해를 끼칠 수 있다는 우려로 반독점 소송이 예고되었다.
수치
혹은
이슈
  1. 어도비의 피그마 인수를 막기 위한 반독점 소송이 준비
  2. 어도비는 지난해 9월 피그마를 200억달러(약 25조9000억원)에 인수한다고 발표
본문
미국 법무부가 스타트업 피그마를 인수하려는 어도비에게 태클을 걸었습니다.


현지시간 23일 블룸버그 통신은 어도비의 피그마 인수를 막기 위한 반독점 소송이 준비되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블룸버그가 인용한 소식통은 "법무부가 이르면 3월 안에 반독점 소송을 접수할 것"이라며 "어도비도 전날 법무부에 입장을 전달했다"고 말했습니다. 법무부는 어도비가 피그마 인수로 그래픽 소프트웨어 시장 지배력을 키워 소비자에게 피해를 끼칠 수 있다고 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어도비는 지난해 9월 피그마를 200억달러(약 25조9000억원)에 인수한다고 발표했습니다. 피그마는 2012년에 설립된 디자인 소프트웨어 스타트업입니다. 피그마의 디자인 소프트웨어는 클라우드를 통해 여러 작업자가 실시간으로 협업할 수 있는 것이 특징입니다. 2020년 코로나19 확산으로 협업 툴에 대한 관심이 늘어나면서 피그마는 어도비의 디자인 협업 툴인 '어도비 XD'의 대항마로 꼽혔습니다.


특히 어도비의 피그마 인수는 어도비 사상 최대 인수액이라는 점에서 많은 주목을 받았습니다. 이에 대해 샨타누 나라옌 어도비 최고경영자(CEO)는 "어도비의 위대함은 유기적인 혁신과 인수를 통해 새로운 범주를 만들고, 최첨단 기술을 제공하는 능력에 있다"며 "피그마의 합류는 혁신적이며 협업 창의성에 대한 비전을 가속화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하지만 피그마 인수가 어도비에게 끼칠 영향력이 미미할 것이라는 의견도 있었습니다. 블룸버그 인텔리전스의 아누라그 라나 연구원은 당시 "피그마 인수로 어도비가 얻게 되는 것은 전체 매출의 2% 성장"이라고 말했습니다. 2021년 6월 100억달러의 기업가치를 인정받은 피그마의 2022년 연간 매출액은 4억달러로 예상됐습니다. 반면 어도비의 2022년 3분기 매출은 44억3300만달러에 달했습니다.


한편 미국은 IT 기업에 대한 규제 강도를 높이고 있습니다. 미국 법무부는 지난달 25일 디지털 광고 시장의 불법 독점 혐의로 구글을 고소했습니다. 법무부는 소장에서 "구글은 디지털 광고 기술 지배력에 대한 위협을 제거하기 위해 반경쟁적이고 배타적이며 불법적인 수단을 썼다"고 설명했습니다. 구글은 "법무부가 혁신을 늦추려 한다"고 반발했습니다.


유럽연합(EU)의 반독점 심사도 앞두고 있는 어도비가 피그마를 인수할 수 있을지 궁금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헤드라인
6G·AI 기술 진보의 첨단...MWC "내일의 기술 실현"
국내 대기업 5곳 포함 중소·중견기업 등 130곳 참가
요약
2023년 MWC(모바일 월드 콩그레스)은 27일부터 4일간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개최됩니다. 이번 행사에서는 5G 가속화, 실재감, 핀테크, 오픈넷, 모든 것의 디지털화 5가지 테마로 전 세계 2천여 개 업체와 기관이 참가합니다. 한국 기업으로는 대기업 5곳과 중소·중견기업, 스타트업 모두 130곳이 참가합니다. SKT는 상용화에 성공한 초거대 AI 모델, 비전 AI 기술, AI 반도체 사피온 등을 발표합니다. KT는 인공지능 연구 포털인 '지니랩스'와 리벨리온의 AI 반도체 개발을 소개합니다. ETRI는 5G·6G 기술 개발 성과를 전시합니다. 중국의 대표적 IT 기업으로는 화웨이, ZTE, 광동 오포 모바일, 원플러스, 샤오미, 레노버, TCL 등이 참가합니다.
수치
혹은
이슈
  1. 세계이동통신사업자협회(GSMA)에 따르면 160여 개국에서 글로벌 통신사를 비롯한 ICT 업체 2천여 곳이 참가
  2. 유럽에서 열리는 올해 행사에 미국과 기술 패권 대립 중인 중국 측 업체가 대거 참석하는 부분도 주목된다.
본문
MWC 2023은 27일부터 4일간 스페인 바르셀로나 피라 그란비아에서 열리며 주최 측인 세계이동통신사업자협회(GSMA)에 따르면 160여 개국에서 글로벌 통신사를 비롯한 ICT 업체 2천여 곳이 참가한다. 방문객은 8만 명으로 예상된다.


25일 업계 등에 따르면 월드 콩그레스(MWC)가 이틀 뒤인 27일(현지시간) '내일의 기술을 실현하는 오늘의 속도'를 주제로 개막한다.


'5G 가속화, 실재감, 핀테크, 오픈넷(네트워크 개방성), 모든 것의 디지털화(Digital Everything)' 5가지 테마로 200여 개국 2천 개 이상 업체·기관이 참여하는 가운데 국내 기업은 대기업 5곳을 포함해 중소·중견기업, 스타트업 모두 130곳이 참가한다. 전시관 제7홀에는 우수 정보통신기술(ICT) 기업 공동 홍보관이 마련됐다.


챗GPT 열풍으로 초거대 생성 인공지능(AI) 기술에 이목이 집중된 가운데 SK텔레콤은 상용화에 성공한 초거대 AI 모델 에이닷, 로봇·보안·미디어·의료 등의 영역에 적용하는 '비전 AI' 기술, AI 반도체 사피온 등 AI 컴퍼니 전환 비전을 유영상 대표가 발표한다는 계획이다.


SKT 전시 부스 방문객은 미래 교통수단 UAM도 직접 체험해볼 수 있다. SKT는 전시관에 실물 크기의 UAM 가상 체험 시뮬레이터와 함께 TMAP 통합 MaaS(Mobility as a Serviece) 기반 UAM 예약 및 발권 서비스를 통해 관람객들이 미래 교통 경험을 실감나게 느낄 수 있도록 준비했다.


KT는 인공지능(AI) 연구 포털인 '지니랩스'와 AI 반도체 개발을 협력 중인 리벨리온의 AI 반도체 제작기술 등을 소개한다.


KT는 이번 전시 주제를 '디지털 시대를 개척하는 DX 파트너 DIGICO KT'로 잡았다. 전시관 디자인은 개최지인 스페인 대항해 시대의 '개척선'과 KT스튜디오지니가 공동제작한 드라마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에서 결정적인 해결책을 의미하는 요소인 '고래'를 모티브로, KT가 만들어 나갈 DX 세상을 표현한다.


DX플랫폼 존은 AI 연구포털인 '지니랩스'를 비롯해 '리벨리온'의 AI반도체 제작기술 및 '모레(Moreh)'의 AI반도체 설계기술을 소개한다. 아울러 모빌리티 분야를 선도할 수 있는 물류센터 효율화 솔루션과 플랫폼 그리고 자율주행 기술도 만날 수 있다.


DX영역확장 존에는 그룹사와 함께 미디어, 금융 등 다양한 산업 영역으로 확장되고 있는 서비스를 체험하는 공간으로 금융(BC카드), 미디어(kt스튜디오지니) 등 DIGICO 서비스를 소개한다. 가상현실을 주제로 B2B 메타버스 플랫폼 '메타라운지', 개인용 메타버스 서비스 '지니버스' 체험공간도 마련될 예정이다.


LG유플러스는 대표단 파견과 전시 부스 운영 없이 실무진이 정보통신기술(ICT) 트렌드를 살피고 미래 성장 동력을 찾는 계기로 삼을 전망이다.


이상헌 NW선행개발담당과 김대희 NW인프라기술그룹장을 비롯해 CTO, CSO, 인피니스타 등 사업부 실무 임원들이 참석해 해외 사업자들과 협력을 논의할 것으로 알려졌다.


아울러 국내 뷰티업계 최초로 MWC에 참가하는 LG생활건강은 미니 타투 프린터 'IMPRINTU'(임프린투)를 선보이는데, LG AI연구원의 초거대 AI '엑사원'으로 생성한 이미지를 기반으로 디자인 도안을 제공한다.


임프린투앱에서 타투 디자인을 선택하거나 원하는 사진 또는 그림을 올리면, 최대 600dpi의 고화질 이미지를 피부 및 적합한 소재의 의류에 쉽게 그려 넣을 수 있다.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은 5G 오픈랜 기지국 무선 장치와 지능형 스몰셀(소형 기지국) 소프트웨어, 테라헤르츠(㎔) 실내 통신 등 5G·6G 기술 개발 성과를 전시한다.


한편 유럽에서 열리는 올해 행사에 미국과 기술 패권 대립 중인 중국 측 업체가 대거 참석하는 부분도 주목된다.


지난달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세계 최대 가전·IT 전시회 'CES 2023'에는 중국 간판 IT 기업들이 미국과의 갈등, 코로나 팬데믹 등을 이유로 대거 불참했다.


언제 어디서나 가능한 기가비트 서비스, 초자동화, 지능형 멀티 클라우드 연결을 비전으로 내세운 화웨이와 ZTE, 광동 오포 모바일, 원플러스, 샤오미, 레노버, TCL 등 중국의 대표적 IT(정보기술) 기업이 총출동한다.


특히 화웨이는 가이드(GUIDE) 비즈니스 청사진을 소개한다. 글로벌 통신사와 업계 전문가, 오피니언 리더와 함께 신성장 기회, 성공적인 5G 비즈니스, 5.5G, 친환경 개발, 디지털 전환 등 다양한 주제를 논의하고 지능형 세상으로의 진보에 기여한다는 방침이다.


화웨이는 이번 행사에서 플래그십 스마트폰 '메이트 50' 시리즈와 워치 버즈, 워치 GT 사이버 등 제품을 공개한다.


화웨이 컨슈머 사업부는 메이트 50(Mate 50) 시리즈, 화웨이 워치 버즈(WATCH Buds) 및 워치 GT 사이버(WATCH GT Cyber) 등 여러 혁신적인 제품을 소개하고, 모바일 이미징, 건강 및 피트니스, 스마트 오피스 등 다양한 시나리오에 적용할 수 있는 기술을 선보일 예정이다.

 
헤드라인
델, 통신사 겨냥 클라우드 네이티브 플랫폼 공세...레드햇과도 협력
요약
델이 27일부터 열리는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MWC) 2023에서 클라우드 네이티브 플랫폼 기반으로 네트워크를 운영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플랫폼을 선보일 예정입니다. 이번 플랫폼은 통신사들에게 인프라 옵션, 파워엣지 서버, 프라이빗 5G 옵션 등을 제공하여 더 많은 선택권을 제공할 것입니다. 델은 지난해 델 텔레콤 인프라스트럭처 블록을 출시하며 공개 표준 기반 클라우드 네이티브 하드웨어로 전환하도록 지원하는 솔루션을 개발하고 있습니다. 이번에 발표될 플랫폼은 레드햇 리눅스와 윈드리버 등 다양한 클라우드 및 플랫폼 공급 업체들과 협력하며 개발되었으며, 이로 인해 통신사들은 5년간 운영 비용은 40%, 자본 투자는 10% 절감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수치
혹은
이슈
  1. 클라우드 네이티브 아키텍처로 전환함으로써 통신사들은 향후 5년 간 운영 비용(opex)은 40%, 자본 투자(capex)는 10% 절감할 수 있다
본문
[디지털투데이 황치규 기자]델이 27일부터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리는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MWC) 2023에서 통신사들이 클라우드 네이티브 플랫폼 기반으로 네트워크를 운영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플랫폼을 선보인다.


23일(현지시간) 더레지스터 보도에 따르면 델이 MWC2023에서 선보일 플랫폼은 통신사들에 보다 많은 인프라 옵션, 통신사용 파워엣지 서버, 프라이빗 5G 옵션 등을 제공한다.


델이 지난해 델 텔레콤 인프라스트럭처 블록(Dell Telecom Infrastructure Blocks)을 출시하고 통신업체들이 수직적으로 통합된 기존 인프라 대신 공개 표준 기반 클라우드 네이티브 하드웨어로 전환하도록 지원하는 솔루션 사업에 속도를 내고 있다.


텔레콤 인프라 블록은 델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 델과 파트너들 협력 기반으로 개발됐고 통신사들이 핵심 네트워크 기능들을 구현하고 운영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그동안 델 텔레콤 인프라 블록에서 클라우드 레이어는 윈드리버가 제공했는데, 이제 통신사들은 레드햇 리눅스도 선택할 수 있게 됐다.


윈드리버의 경우 분산 클라우드를 위한 서비스형 컨테이너(container-as-a-service) 레이어를 제공하기 위해 자사 스튜디오 기술을 델 텔레콤 인프라 블록에 제공해왔다. 윈드리버 스튜디오는 쿠버네티스 및 컨테이너 기반으로 개발된 클라우드 네이티브 5G 엣지 네트워크 미들웨어다.


SDX센트럴에 따르면 델은 텔레콤 인프라 블록 확장을 위해 다른 클라우드 및 플랫폼 공급 업체들과도 협력을 논의 중이다.


델은 텔레콤 인프라 블록 블랫폼에서 돌아가는 클라우드 네이티브 아키텍처로 전환함으로써 통신사들은 향후 5년 간 운영 비용(opex)은 40%, 자본 투자(capex)는 10% 절감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헤드라인
[MWC23] LGU+, 델과 '오픈랜' 플랫폼 R&D 맞손
요약
LG유플러스와 델이 업무협약(MOU)을 체결해 오픈랜(O-RAN) 플랫폼 분야 연구·개발 협력을 강화할 예정이다. 이번 협력으로 델이 보유한 오픈랜 플랫폼 기술인 '델 텔레콤 인프라스트럭처 블록'을 활용해 LG유플러스 내 연구실에 오픈랜 시험망을 구축해 실제 통신 환경에 적용 가능한지 여부를 테스트할 계획이며, 양사는 오픈랜 생태계 조성을 위해 지속적인 기술 협력도 이어가기로 했다. 이를 통해 기지국 등 무선 통신장비의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를 분리해 서로 다른 제조사 장비 간 상호 연동이 가능하게 하는 오픈랜 기술을 발전시키는 것이 목적이다.
수치
혹은
이슈
  1. 지난 23일 온라인 화상회의 방식으로 업무협약(MOU)를 체결
본문
[서울=뉴시스]윤현성 기자 = LG유플러스가 글로벌 IT 기업인 델 테크놀로지스와 손잡고 오픈랜(O-RAN, 개방형 무선 접속망) 플랫폼 분야 연구·개발 협력을 강화한다.


26일 LG유플러스에 따르면 이들 양사는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리는 '모바일월드콩그레스(MWC) 2023'을 앞두고 지난 23일 온라인 화상회의 방식으로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


양사가 협력할 오픈랜은 기지국 등 무선 통신장비의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를 분리해 서로 다른 제조사 장비 간 상호 연동이 가능하게 하는 표준기술이다.


LG유플러스와 델은 누구나 쉽게 오픈랜 환경을 구축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오픈랜 플랫폼 기술'을 공동 개발할 계획이다. 기지국을 소프트웨어 기반 플랫폼으로 구축해 다양한 업체의 어플리케이션을 구동할 수 있는 기술로, 클라우드 기반의 RAN 장비의 성능과 품질, 안정성 확보를 위해 필수적으로 확보해야 한다.


오픈랜 플랫폼 기술이 상용화되면 현재 단말 어플리케이션을 앱스토어에서 다운로드 받아 실행하듯이 기지국 소프트웨어도 개별 기지국에 원하는 기능만을 선별적으로 실행할 수 있는 환경까지 구축할 수 있게 된다.


이번 협업을 통해 LG유플러스는 마곡 LG사이언스파크 내 연구실에 오픈랜 시험망을 구축하고, 델이 보유한 오픈랜 플랫폼 기술인 '델 텔레콤 인프라스트럭처 블록'을 활용해 실제 통신 환경에 적용 가능한지 여부를 테스트할 계획이다. 델은 미국 현지에 구축한 OTEL(Open Telecom Ecosystem Lab)에서 오픈랜 관련 미래기술 공동 연구를 추진한다.


아울러 이들 양사는 오픈랜 생태계 조성을 위해 지속적인 기술 협력도 이어가기로 했다. 플랫폼 기술 개발을 넘어 오픈랜 관련 주요 기술의 요구사항을 도출하고, 새로운 기술 발굴도 협업한다는 계획이다. 양사는 협업을 구체화하기 위해 MWC 2023에서 실무진 회의를 갖고 본격적인 논의에 나설 예정이다.


권준혁 LG유플러스 네트워크부문장(부사장)은 "이번 협력을 통해 델의 최신 플랫폼 기술을 5G O-RAN 공용 플랫폼에 적용함으로써 안정성, 경제성 측면에서 유리한 방향으로 O-RAN을 준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고객에게 최적의 품질과 안정적인 서비스를 제공할 수 플랫폼 기술 선도 기업과 협력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델 테크놀로지스에서 텔레콤 시스템 비즈니스를 총괄하는 데니스 호프만 수석 부사장은 "델의 클라우드 네이티브 네트워크 기술을 활용해 LG유플러스가 오픈랜 생태계를 선도할 수 있도록 협력을 강화하겠다"고 전했다.

출처 :https://biz.chosun.com/it-science/ict/2023/02/26/6S5IHDATM5HJRE5OWZAL4TX25E/?utm_source=naver&utm_medium=original&utm_campaign=biz

 

[MWC 2023] 스페인서도 챗GPT 열풍… “AI, 메타버스에서 망사용료까지”

MWC 2023 스페인서도 챗GPT 열풍 AI, 메타버스에서 망사용료까지 MWC2023 개막... 韓기업 130개 참가 챗GPT에 12조 투자하는 MS MWC서 AI 협업 발표 SKT, 에이닷, KT 믿음 AI 대전 UAM, 메타버스, 로봇 전시... 망

biz.chosun.com

헤드라인
[MWC 2023] 스페인서도 챗GPT 열풍… “AI, 메타버스에서 망사용료까지”
MWC2023 개막... 韓기업 130개 참가
챗GPT에 12조 투자하는 MS… MWC서 AI 협업 발표
SKT, 에이닷, KT 믿음 ‘AI 대전’
UAM, 메타버스, 로봇 전시... 망사용료도 논의
요약
MWC 2023에서는 인공지능 기술을 중심으로 다양한 기술 및 제품들이 소개될 예정이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챗GPT AI 기술과 AI 생태계 확장에 대한 논의를 할 예정이며, 대한민국의 SK텔레콤과 KT, 삼성전자 등 130개 업체가 참가하여 다양한 AI 기술과 제품을 소개할 예정이다. SK텔레콤은 에이닷 서비스를 시연하며, 멀티모달 기술을 활용한 정보 이해 기능도 선보일 예정이다. KT는 믿음 AI, 지니랩스, 리벨리온 등 다양한 기술과 솔루션을 소개할 예정이다. 또한 LG생활건강은 미니 타투 프린터 'IMPRINTU'를 공개할 예정이다.


SKT와 KT가 MWC 2023에서 ICT 기업들의 UAM, 메타버스, 로봇 경쟁을 예상한 새로운 기술을 선보일 예정이다. SKT는 UAM 시뮬레이터와 메타버스 서비스인 이프랜드, 그리고 에어패스 로봇과 무인 커피 로봇 등을 공개할 예정이고, KT는 메타버스 플랫폼인 메타라운지와 지니버스, 로봇 메이커스와 방역로봇, 그리고 배송로봇 등을 소개할 예정이다. 또한, MWC에서는 망 사용료 논란도 논의될 것으로 예상되며, GSMA는 망 사용료 문제의 주요 이해 관계자로 알려져 있다. 제1 기조 세션에서는 ‘공정한 미래’를 주제로 다양한 이슈가 논의될 예정이다.
수치
혹은
이슈
  1. 프란시스코 벤투리니 MS 부사장은 "MS의 오픈AI와 확장된 파트너십에 대한 논의를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2. 유럽연합(EU) 집행위원회는 지난달부터 구글, 메타, 넷플릭스 등 거대 콘텐츠사업자에게 망 사용료를 부과하는 내용의 법안을 준비 중
본문
최근 정보통신기술(ICT) 업계에 화두로 떠오른 챗GPT 등 인공지능(AI) 기술이 세계 최대 이동통신 전시회 ‘모바일월드콩그레스(MWC)에서도 주목받을 전망이다. 오픈AI가 만든 초거대 AI 언어 모델 챗GPT가 두 달 만에 월 사용자 1억명 돌파하는 등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가운데, 마이크로소프트(MS)가 MWC에 참가해, 여러 기업과의 AI 생태계 확장에 나선다. 여기에 최근 유럽에서 ‘무임승차’ 논란을 촉발한 망 사용료 문제도 시대 흐름에 맞춰 비중 있게 다뤄질 것으로 보인다.


세계이동통신사업자협회(GSMA)는 오는 27일(현지 시각)부터 다음 달 2일까지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MWC 2023′을 개최한다. 올해 주제는 ‘내일의 기술을 실현하는 오늘의 속도(Velocity)’다. 160여 개국에서 2000개 넘는 업체와 기관이 참석한다. 미국 소비자가전전시회(CES), 독일 국제가전박람회(IFA)와 더불어 세계 3대 정보통신기술(ICT) 박람회로 불린다.


◇ AI 전쟁터 된 MWC
올해 MWC에서는 오픈AI에 12조원을 투자하는 MS가 참여한다. 최근 MS는 자사의 검색 포털사이트 ‘빙’에 챗GPT AI 기술을 적용하기도 했다. 프란시스코 벤투리니 MS 부사장은 MS 홈페이지를 통해 ‘MS 클라우드를 통한 통신사(telco)에서 기술기업(techco)으로 전환’이라는 제목의 글을 올리고 “MS의 오픈AI와 확장된 파트너십에 대한 논의를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국내에서는 SK텔레콤(45,100원 ▲ 200 0.45%) KT(30,450원 ▼ 1,250 -3.94%), 삼성전자(61,300원 ▼ 700 -1.13%) 등 대기업에 스타트업을 포함해 총 130곳이 MWC에 참가한다. SKT는 300평 규모의 단독 전시관을 마련해 다양한 AI 기술을 공개한다. 초거대 AI 모델 ‘에이닷’을 비롯해 AI의 두뇌 역할을 하는 AI 반도체 사피온, 로봇·보안·미디어, 의료 등 다양한 영역에 적용된 비전 AI를 공개한다. 또 스마트시티 및 교통 영역에 활용 가능한 로케이션(Location) AI 솔루션 리트머스(LITMUS)와 반려동물의 엑스레이(X-ray) 진단을 돕는 의학 AI 엑스칼리버 등을 소개한다.


특히 SKT는 오래된 정보를 기억해 대화에 활용하는 ‘장기기억’ 기술과 텍스트뿐만 아니라 사진과 음성 등 복합적인 정보를 이해할 수 있는 ‘멀티모달(Multi-modal)’ 기술이 장착된 에이닷 서비스를 처음으로 시연한다.


이 밖에 SKT는 AI 생태계 구축을 위해 ▲코난테크놀로지 ▲MOLOCO(몰로코) ▲BESPIN GLOBAL(베스핀글로벌) ▲Swit(스윗) ▲Phantom AI(팬텀 AI) 등 다양한 AI 파트너사들의 기술도 공개한다.
KT는 ‘디지털 시대를 개척하는 DX 파트너, 디지코 KT’를 주제로 전시관을 열고 AI 반도체와 로봇, 차세대 네트워크 솔루션 등을 소개한다. 전시관은 인더스트리 시티(Industry City)에 위치하며, ▲DX 플랫폼 ▲DX 영역확장 ▲DX 기술선도 등 총 3개 테마존으로 구성된다.


DX 플랫폼 존에서는 KT의 초거대 AI ‘믿음’ 소개 영상을 비롯해 개방형 AI 연구개발 포털 ‘지니랩스’를 만나볼 수 있다. 지니랩스에 공개된 다양한 API 중 이미지와 영상을 분석하는 비전 AI 기술이 소개된다. 또, KT AI의 핵심 전략인 ‘AI 풀스택(Full Stack)’을 함께 구축하는 리벨리온의 AI 반도체 제작 기술과 모레의 AI 인프라 솔루션도 주요 전시품이다.
또 KT는 AI 기술을 활용해 실시간으로 최적의 운송경로를 제공하는 ‘리스포(LIS’FO)’와 AI를 토대로 물류센터 운영의 효율성을 높인 솔루션 ‘리스코(LIS’CO)’와 화주와 차주를 실시간으로 매칭하는 플랫폼 ‘브로캐리(Brokarry)’도 공개한다.


국내 뷰티업계 최초로 MWC에 참가하는 LG생활건강(672,000원 ▼ 3,000 -0.44%)은 미니 타투 프린터 ‘IMPRINTU’(임프린투)를 공개한다. 이 제품은 LG AI연구원의 초거대 AI ‘엑사원’으로 생성한 이미지를 기반으로 디자인 도안을 제공한다.


◇ 메타버스에서 UAM 타고 로봇이 만든 커피 마신다
ICT 기업들의 UAM, 메타버스, 로봇 경쟁도 예상된다. SKT는 세계적인 UAM 제조사 ‘조비 에비에이션(Joby Aviation)’의 기체를 기반으로 제작한 실물 사이즈의 UAM 모형 기체로 서울과 부산을 직접 운전해볼 수 있는 가상 체험 시뮬레이터를 공개한다. 관람객은 직접 항공기를 조종하며 SKT가 자체 개발한 4D 궤적기반운항 관제 플랫폼을 이용해 궤적 예측, 항로 이탈 알람 기술을 통한 충돌 관리, 출발·도착 정시성 등을 경험해볼 수 있다.


또 SKT는 지난해 11월 전 세계 49개국에 동시 출시한 메타버스 서비스 이프랜드도 선보인다. 관람객은 가상 공간에 나만의 공간을 직접 만들어 사람들을 초대하고 상상만 했던 나만의 의상을 직접 만들어 아바타에 적용하는 경험을 즐길 수 있다. SKT는 이번 MWC에서 이프랜드에 적용될 경제 시스템에 관해서도 소개한다는 계획이다.


KT도 관공서와 지자체, 기업 등을 대상으로 한 기업 간 거래(B2B) 메타버스 플랫폼 메타라운지와 개인만의 메타버스 공간을 만들 수 있는 기업과 개인 간 거래(B2C) 메타버스 플랫폼 지니버스를 공개한다.


SKT는 퀄컴, AI 기반 로보틱스 플랫폼 전문기업 인티그리트가 협력해 제작한 ‘에어패스 로봇’을 공개한다. 또 두산로보틱스 로봇에 SK텔레콤의 AI, 빅데이터, 보안 기술 등을 결합한 무인 커피 로봇도 소개된다. KT도 이기종 로봇 통합 서비스 플랫폼 ‘로봇 메이커스’와 냉·온장 상태로 배송이 가능한 ‘배송로봇’, 전시관 현장을 자동으로 돌아다니며 방역하는 ‘방역로봇’ 등을 소개한다.


◇ 올해 MWC서 ISP-CP ‘망 사용료 격돌
올해 MWC에서는 망 사용료 논란도 공개 석상에서 언급될 것으로 예상된다. 유럽연합(EU) 집행위원회는 이미 지난달부터 구글, 메타, 넷플릭스 등 거대 콘텐츠사업자에게 망 사용료를 부과하는 내용의 법안을 준비 중이다. 주최 측인 GSMA는 220여 개국 750여 개 통신사업자가 참여하는 단체로, 망 사용료 문제의 주요 이해 관계자다.


MWC 개막 첫날(2월 27일) 예정된 제1 기조 세션의 주제는 ‘공정한 미래’다. 아직 구체적으로 논의될 내용이 공개되진 않았지만, 망 이용료 부과와 관련한 법안의 도입 필요성을 다룰 것으로 전망된다. 앞서, 티에리 브르통 EU 내부시장담당 집행위원도 “빅테크 기업이 통신 네트워크 비용을 일부 부담해야 하는지에 대해 MWC 2023에서 협의할 준비가 됐다”라고 밝혔다.


또 MWC에선 ‘네트워크 투자, 디지털 혁명을 실현하다’란 주제로 세션도 열린다. 딘 가필드 넷플릭스 정책 총괄 부사장을 비롯해 독일 도이치텔레콤과 미국 메타의 고위 임원 등이 패널로 참석한다. 독일 역시 우리나라 SK브로드밴드와 넷플릭스처럼 도이치텔레콤과 메타가 망 이용료를 둘러싸고 법정 다툼을 벌이는 상황이다.


당초 망 이용료 논쟁은 지난 2020년 넷플릭스가 망 이용료를 요구하는 국내 인터넷망 서비스 업체인 SK브로드밴드를 상대로 한국 법원에서 자신들은 책임질 채무가 없다는 점을 확인받으려고 소송을 내면서 시작됐다. 넷플릭스는 지난 2021년 1심에서 패소했지만, 항소해 현재 2심이 진행되고 있다.

 
헤드라인
의료에 AI 접목되면…암진단부터 치료까지
보건소 등 의료AI 솔루션 도입 확산…루닛 'AI스크리닝 센터' 구상
요약
국내 의료 AI 기업 루닛이 AI 영상 분석 솔루션을 도입한 보건소를 통해 AI 스크리닝 센터 구상안을 제안했다. 현재 전국 10개 보건소에 이 솔루션이 도입되어 있다. 앞으로는 클라우드 플랫폼을 활용해 보건소 검사결과를 주변 의료기관과 연계하거나 개인 건강 데이터를 활용해 질병 예방관리 서비스도 계획 중이다. 또한 루닛은 AI 기반의 암 치료 솔루션을 선보이기도 했다. 규제가 강한 국내보다는 동남아, 유럽 등 해외 진출에 집중하고 있으며, 유럽 시장에서는 3D 유방단층촬영술 '루닛 인사이트 DBT'를 공식 출시하고 있다.
수치
혹은
이슈
  1. 현재 전국 보건소 10개에 루닛의 AI영상분석 솔루션이 도입
  2. 정부는 규제 샌드박스를 통해 의료혁신을 지원하고 있지만, 소프트웨어(SW) 도입으로 인한 별도의 비용청구 기준이 없어 현장에서 도입할 이유가 없는 상황.
본문
[아이뉴스24 박진영 기자] #A씨는 보건소에서 엑스레이 촬영을 했고 폐 정밀 검사가 필요하단 소견을 받았다. 기존에는 보건소 영상 전문의가 부족해 대기가 오래 걸렸지만, 인공지능(AI) 기반의 영상 판독으로 빠른 검진이 가능해졌다. 보건소는 분석 결과를 토대로 인근 병원과의 정밀 검진까지 연결해줬다.


#B의사는 하루에도 수백장의 환자 엑스레이 사진을 일일이 판독해야 했는데, AI영상 판독 보조 시스템을 도입하면서 진단 과정이 신속해졌다. 이 장치를 활용하면 질병으로 의심되는 부위를 색상으로 표시해주고, 영상의학과 전문의가 최종적으로 판독하면 된다.


이들 사례는 국내 의료AI 기업 루닛이 공공 보건 의료 서비스 향상을 위해 인공지능과 클라우드를 융합한 'AI스크리닝 센터' 구상안이다. 현재 전국 보건소 10개에 루닛의 AI영상분석 솔루션이 도입됐다. 이를 통해 의사의 영상 판독 과정에서 정확성과 신속도를 높인다.


26일 루닛에 따르면 앞으로 클라우드 플랫폼을 활용해 보건소 검사결과를 주변 의료기관과 연계하거나 IoT(사물인터넷)·웨어러블 등 개인 건강 데이터를 활용해 질병 예방관리 서비스도 계획 중이다.


서범석 루닛 대표는 "전국 보건소 보건의 중 영상의학과 전문의는 단 13명에 불과하고, 그마저도 3년마다 교체되는 공보의가 과반을 차지하고 있다"면서 "이로 인한 의료서비스 품질 저하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AI 등 첨단기술을 의료기기에 도입하고, 다양한 건강데이터와 연계한 플랫폼 서비스 제공하는 등 공공의료 혁신에 기여할 수 있다"고 밝혔다.


루닛은 AI기반의 암치료 솔루션도 내놓았다. 최근 미국 가던트헬스와 협업해 완성한 AI 기반의 병리분석 솔루션 '가던트360 티슈넥스트'를 처음 선보인 것. 암 환자의 암세포 조직을 분석해 특정 단백질(PD-L1)의 발현 정도를 판독한다. 발현율에 따라 면역항암제의 효과에 차이가 있기 때문에 발현 정도를 파악하는 게 중요하기 때문.


이같은 의료AI는 규제가 강한 국내보다는 동남아, 유럽 등 해외 진출에 집중하고 있다. 해외에 비해 국내 원격의료는 물론, 신기술을 장착한 의료기기 활용에 대한 기준이 까다로운 편이다. 정부는 규제 샌드박스를 통해 의료혁신을 지원하고 있지만, 소프트웨어(SW) 도입으로 인한 별도의 비용청구 기준이 없어 현장에서 도입할 이유가 없는 상황.


루닛은 최근 인공지능(AI) 영상분석 솔루션으로 유럽 시장 공략에 나섰다. 정밀 진단 수요가 높은 유럽시장에 3차원(3D) 유방단층촬영술 '루닛 인사이트 DBT'를 공식 출시한 것이다. 최근 설립한 유럽 자회사 '루닛 유럽 홀딩스'를 통해 루닛 인사이트 DBT 판매에 전념할 계획이다.

 
헤드라인
세계 최초 ‘5G 어드밴스드’ 모뎀 공개한 퀄컴…'5G 혁신' 이끈다[MWC23]
퀄컴, 5G인프라·IoT 지원 기술 중심 참가
MWC 앞두고 연달아 신제품 공개하며 ‘주목’
‘스냅드래곤X75’ 5G기능 확장, IoT 지원 플랫폼도
제품관리·CSS 부문 부사장 현장 브리핑 예정
요약
퀄컴이 세계 최초 5G 어드밴스드 지원 모뎀, IoT 지원 플랫폼 등을 선보이며 5G 생태계 확장에 나서고 있다. 이를 바탕으로 27일부터 다음 달 2일까지 열리는 ‘MWC 2023’에서 5G 인프라와 IoT 등을 중심으로 기술 방향성을 공유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에서는 5G 어드밴스드 지원 모뎀 ‘스냅드래곤X75’, IoT 기술 구현에 있어 복잡성을 해소해주는 ‘어웨어 플랫폼’ 등을 강조할 것으로 보인다. 또한 ‘갤럭시S23 울트라’와 같은 최신 스마트폰에 적용될 AP(애플리케이션 프로세서)에 사용될 예정이다.
수치
혹은
이슈
  1. 세계 최초 5G 어드밴스드 지원 모뎀 ‘스냅드래곤X75’를 공개했는데, 이는 5G 환경에서의 연결성을 전례 없는 수준으로 끌어올릴 수 있을 것
  2. 최신폰인 ‘갤럭시S23’ 시리즈에 ‘스냅드래곤8 2세대’가 들어갔는데, 하반기엔 3세대 AP가 나올 것
본문
[바르셀로나(스페인)=이데일리 김정유 기자] 모바일 칩셋 강자 퀄컴 테크날러지(퀄컴)가 세계 최초 5G 어드밴스드 지원 모뎀, 사물인터넷(IoT) 지원 플랫폼을 최근 잇달아 선보이며 5G 생태계 확장에 나서고 있다.


퀄컴은 3년 만에 오프라인으로 열리는 세계 최대 모바일 기술 전시회 ‘모바일월드콩그레스(MWC) 2023’에서 5G 인프라·IoT·확장현실(XR) 기술 방향성을 글로벌 시장과 공유할 계획이다.


퀄컴은 27일(현지시간)부터 다음 달 2일까지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리는 ‘MWC 2023’에 참가한다. 퀄컴의 이번 MWC 키워드는 5G인프라와 IoT 등 크게 2가지로 분류된다. 모바일 칩셋으로 글로벌 경쟁력을 보유하고 있는 퀄컴은 최근 사업 영역을 다양하게 확장 중이다.


이번 MWC에는 자사가 최근 출시한 5G 어드밴스드 지원 모뎀 ‘스냅드래곤X75’, IoT 기술 구현에 있어 복잡성을 해소해주는 ‘어웨어 플랫폼’ 등을 중심으로 5G 기술 확장에 대해 강조할 것으로 보인다.


우선 MWC 개막일인 27일에는 자사 부스에서 제라르도 지아레타 퀄컴 제품 관리 부사장이 5G인프라와 관련한 브리핑을 진행한다. 퀄컴은 최근 세계 최초 5G 어드밴스드 지원 모뎀 ‘스냅드래곤X75’를 공개했는데, 이는 5G 환경에서의 연결성을 전례 없는 수준으로 끌어올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5G 어드밴스드는 국제 민간표준화기구(3GPP)가 추진 중인 18번째 이동통신표준으로, 5.5G로도 불린다. 기존 5G의 성능을 한 단계 향상시켜 XR·초저지연 성능·인공지능(AI) 등에서 진화를 이룰 것으로 기대되는 기술이다. 또한 통신 기지국 교체없이 소프트웨어(SW) 업그레이드만으로도 상용화가 가능할 것으로 예상돼 국내 이동통신사들도 관련 기술 개발에 속도를 내고 있는 상황이다.


때문에 퀄컴의 ‘스냅드래곤 X75’는 글로벌 시장에서 큰 관심을 받고 있다. 최신 스마트폰의 두뇌 역할을 하는 애플리케이션 프로세서(AP)에 들어가기 때문이다. 스마트폰 소비자들 입장에서도 5G 어드밴스드 기술을 처음 체감할 수 있는 기회가 생길 것으로 보인다.


업계 관계자는 “퀄컴은 관행적으로 상반기에 신규 모뎀을, 하반기에는 해당 모뎀이 탑재된 AP를 공개한다”며 “최신폰인 ‘갤럭시S23’ 시리즈에 ‘스냅드래곤8 2세대’가 들어갔는데, 하반기엔 3세대 AP가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고 했다.


제3전시장에 위치한 퀄컴 전시 부스에는 삼성전자의 ‘갤럭시S23 울트라’를 통한 게이밍 성능을 체험할 수 있는 공간도 마련됐다. 지난 17일 글로벌 출시된 ‘갤럭시S23 울트라’에는 퀄컴의 ‘갤럭시용 스냅드래곤8 2세대’가 탑재됐다.


앞서 퀄컴은 이달 1일(현지시간)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삼성전자(005930), 구글과 ‘XR 생태계’ 협력을 발표한 바 있다. 퀄컴은 이의 일환으로 오는 28일 휴고 스와트 퀄컴 부사장 겸 XR 부문 본부장이 자사 부스에서 해당 XR 사업 협력의 방향성을 공유할 것으로 보인다.


IoT 분야와 관련해선 다음 달 1일 제프 토렌트 퀄컴 수석 부사장 겸 CSS(커넥티드 스마트 시스템)부문 본부장이 MWC 행사장에서 브리핑을 진행할 예정이다. 지난 23일 공개한 ‘퀄컴 어웨어 플랫폼’이 주인공이 될 전망이다.


‘어웨어 플랫폼’은 최근 공개된 칩셋, 지능형 위치 정보 기술, 클라우드 보안 툴과 암호화, 상호인증 시스템 등을 결합, 각종 기능과 기술을 IoT 제품에 쉽게 통합할 수 있도록 지원해주는 게 골자다.


제프 토렌트 부사장은 “IoT 혁신 기반이 될 최신형 ‘퀄컴 어웨어’를 발표하게 됐다”며 “많은 고객사가 제품 출시일과 디지털 전환을 가속화하고 간소화하는 한편, 변화에 맞는 인사이트를 통해 리스크에 대비할 수 있게 될 것”이라고 했다.

 
헤드라인
[3040 엔지니어]⑦ 양승지 SK텔레콤 비전R&D 담당 “10년간 축적한 데이터로 외부 침입 탐지하고 분석·판단”
비전 AI 기술, 사람 눈 통해 사물 인지하듯 카메라 통해 객체 인식
음성 데이터보다 방대해 상용화 어려워
SK텔레콤이 내놓은 비전 AI 기술, 10년 연구 결과물
요약
SK쉴더스가 지난해 출시한 뷰가드 AI는 사람이 건물에 침입하는 것을 인식하면서 사람이 서 있는지, 누워있는지, 여성인지 남성인지, 연령대는 어느 정도인지까지 구분할 수 있다. 더불어, 엘리베이터 안에서 사람이 쓰러졌을 때 상황을 빠르게 판단하여 응급 상황에 대처할 수 있다. 이는 SK텔레콤이 보유한 비전 AI 기술을 활용한 것이며, 주간에는 비즈니스 모드로 전환하여 통계를 수집할 수 있다. 이를 가능하게 한 양승지 SK텔레콤 비전R&D 부사장은 20여년간 '영상인식' 분야에 종사한 전문가이다.


SK텔레콤 비전 AI 기술은 보안, 물류, 스마트팜 등에서 인간이 어려운 작업을 대신하도록 돕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뷰가드 AI는 사람이 건물에 침입하는 것을 감지하는데, 사람이 서 있는지, 쓰러졌는지, 연령대는 어느 정도인지도 구분한다. 최근 로봇 물류도 상용화되었는데, 여기에도 영상인식 기술이 필수적이다. 양승지 SK텔레콤 부사장은 "SK텔레콤은 최적의 가격에 고객 요구에 맞추는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노력하고 있으며, AI와 사람은 각각의 역할이 있기 때문에 공존해야 한다"고 말했다.
수치
혹은
이슈
  1. SK쉴더스는 지난해 영상보안솔루션 ‘뷰가드 AI’를 출시
  2. 챗GPT가 언어 지능을 학습시킨 것이라면 비전 AI는 시각 지능을 학습시킨 것
  3. SK텔레콤이 만드는 영상인식 솔루션의 정확도는 95% 이상
본문
SK쉴더스는 지난해 영상보안솔루션 ‘뷰가드 AI’를 출시했다. 뷰가드 AI는 사람이 건물에 침입했다는 것을 인식할 뿐 아니라 사람이 서 있는지 또는 쓰러졌는지, 여성인지 남성인지, 연령대는 어느 정도인지까지 구분한다. 단순히 침입만 탐지하는 게 아니라 예컨대 엘리베이터 안에서 사람이 쓰러졌을 때 상황을 빠르게 판단하고 앰뷸런스를 부르는 일도 가능하다.


보통 보안 회사들은 건물에 장착된 패시브 IR 센서가 반응하면 비상 상황을 인지하고 현장에 출동한다. IR 센서는 온도를 탐지하는데, 사람이 오가면 기존 온도보다 높아져 누군가가 침입했다고 판단하는 것이다. 건물 안에 카메라를 달아놓기도 하지만 카메라로 촬영한 영상은 사고가 발생한 이후 상황을 살펴보기 위해 사후 대응 차원에서 활용되는 경우가 대다수다.


뷰가드 AI는 데이터를 분석하는 기능까지 수행할 수 있다. 야간에는 보안용으로 쓰이고, 주간에는 비즈니스 모드로 전환해 통계를 수집하는 것이다. 이 같은 서비스는 SK텔레콤이 보유한 비전 AI 기술이 있기에 가능했다. SK텔레콤의 비전R&D 부서가 기능을 개발해 SK쉴더스에 공급한 것이다.


SK텔레콤의 비전R&D를 이끄는 양승지 담당(부사장•46)을 지난 20일 SK텔레콤 판교 사옥에서 만났다. 양 담당은 카이스트에서 영상인식 전공으로 전자공학 박사를 받고 삼성전자 DMC 연구소 책임연구원을 거쳐 2011년 SK텔레콤 영상분석팀에 합류했다. 대학원부터 지금까지 20여년간 ‘영상인식’ 한우물만 파온 전문가다.


그는 “사람의 눈을 통해 들어온 이미지를 대뇌 피질에서 판단하듯, 카메라를 통해 2D 또는 3D 형태의 영상 데이터를 수집하고 수집된 데이터를 AI로 학습시키는 게 비전 AI다”라고 했다. 챗GPT가 언어 지능을 학습시킨 것이라면 비전 AI는 시각 지능을 학습시킨 것이다. 쉽게 말해 앞에 있는 객체가 사람인지 아닌지, 객체가 어디에 있는지, 어느 정도의 영역을 차지하고 있고 어떤 속성을 갖고 있는지, 어떤 행동을 하는지 등을 AI가 자동으로 분석하는 기술이다.


예컨대 미국 테슬라의 자율주행 기능도 이 같은 원리를 이용했다. 양 담당은 “테슬라 차량은 카메라를 통해 옆에 차가 오는지, 앞에 장애물이 있는지, 노면 상태는 어떤지 등을 파악한다”며 “만약 이 같은 작업을 사람이 한다면 아주 자세하게 분석할 수는 있지만 빠르게 하지는 못한다. 반대로 컴퓨터는 사람보다 복잡한 일은 하지 못하지만 빨리 해낼 수는 있다”고 했다. 때문에 인간과 AI의 공존이 필요하다는 것이다. 그는 “SK텔레콤은 비전 AI 기술을 통해 보안이나 물류, 돌봄 등의 분야에서 사람이 오래, 지속적으로 하기 어려운 것을 AI가 돕도록 하자는 목표를 갖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뷰가드 AI 서비스의 기반이 된 비전 AI 기술에 대해서도 “사람이 건물에 침입하는 것을 인식하는 프로그램은 누구든 쉽게 만들 수 있다. 정확도가 80%쯤 된다고 치면, SK텔레콤이 하고 싶은 것은 나머지 20%에 대한 정확도를 높이는 것이다”라고 했다. 사람이 두건을 쓰거나 모자나 박스, 차광막 같은 것을 쓰고 건물 안에 침입하는 경우도 명확하게 판단하도록 한다는 것이다. 그는 “정확한 수치를 언급하기는 어렵지만 SK텔레콤이 만드는 영상인식 솔루션의 정확도는 95% 이상 된다고 생각한다”며 “지난 10년간 무수히 많은 데이터를 축적해왔다”고 말했다.
보안 분야 뿐만 아니라 SK텔레콤은 최근 AI로보틱스 소프트웨어 전문업체인 씨메스(CMES)와 협력해 물류 로봇도 상용화했다. 택배 상하차 작업을 로봇이 도와주는 것이다. 여기에도 영상인식 기술이 필수적이다. 로봇에 장착된 카메라가 다양한 형태와 크기의 상품을 인식한 뒤 어느 부위에 팔레트를 붙여 물건을 옮겨야 할지를 판단하는 것이다. 양 담당은 “스마트팜 분야도 관심이 있다”며 “농촌 인구가 점점 줄어드는 상황에서 농작물의 상태가 어떤지, 가축의 상태가 어떤지 등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고 생산성을 개선해주는 방향으로 이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는 “2011년 당시만 해도 AI카메라 같은 것은 생각도 못했다”며 “클라우드에 저장해서 분석하면 잘 해볼 수 있지 않을까 생각했다”고 했다. 그러면서 “막상 만들고 나니 너무 비싸서 대규모로 사업화하지는 못했다”고 했다. 언어 데이터에 비해 영상 데이터는 분석하는데 더 많은 비용이 들고, 이를 고객들이 지불 가능한 수준으로 만들어내기가 어려웠다는 것이다.


양 담당은 “2017년 말쯤 AI 카메라를 고안해 상용화 하기까지 3년 정도가 걸렸다”며 “상품으로 나오기까지 온전하게 10년이 걸린 것이다”라고 했다. 물리보안 업계에서 비전 AI 기술이 활용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그는 “실시간으로 들어오는 카메라 스트림을 어떻게 하면 잘 분석해서 경쟁력 있는 가격에 공급할 수 있느냐에 대해 늘 고민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그는 “테슬라가 자율주행 기능을 개발하며 시행착오를 통해 발전하고 있듯, SK텔레콤도 마찬가지다”라며 “테슬라보다 먼저 비전 AI 기술을 연구해왔다는 자부심이 있다”고 했다. 그러면서 “‘최적’이라는 것은 고객이 요구하는 수준에 맞추는 것이라고 생각한다”며 “대부분의 경쟁사들은 기술이 좋더라도 비용적으로 소비자가 살 수 없는 가격에 제공하는 경우가 많다. 그런 점에서는 SK텔레콤이 훨씬 경험이 많고 경쟁력이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양 담당은 “SK텔레콤은 그동안 음성이나 문자를 기반으로 장소나 시간에 상관없이 소통을 도와주는 회사였다고 생각한다”며 “지금의 SK텔레콤도 마찬가지이고, 다만 다루는 데이터가 문자나 음성뿐 아니라 영상까지 확장된 것이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AI와 사람은 각각의 역할이 있기 때문에 공존해야 된다”며 “이를 가능하게 하는 게 지금의 AI 리더들이 해야 될 역할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헤드라인
"양자컴퓨팅 상용화땐, 보안 대응 너무 늦다"
정현철 노르마 대표, 기업과 정부에 선제적 보안 강조
양자컴퓨팅 속성 맞춘 보안 대책 서둘러야 주문
PQC 방식 'Q Care'시리즈로 양자컴퓨팅시대 대비
요약
정현철 노르마 대표는 양자컴퓨터가 상용화되면 기존 공개키 암호와 블록체인 기반 암호도 해킹의 위협이 될 수 있다고 경고하며, 양자컴퓨터에 대한 대비책이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양자컴퓨터는 기존 컴퓨터로는 해킹이나 해독이 어려운 RSA 방식을 수십초만에 해독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노르마는 이를 대비하여 소프트웨어 기반 양자내성암호(PQC) 기술인 'Q Care' 시리즈를 제공하고 있으며, 이를 이미 한국 정부와 기업에서 적용하고 있습니다. 정 대표는 이번 MWC에서도 노르마의 기술을 소개할 것이라 밝혔습니다.
수치
혹은
이슈
  1. 양자컴퓨터가 본격 상용화되면 RSA, ECC 등 기존 공개키 암호는 물론 블록체인 기반 암호도 해커의 표적이 될 수 있다
  2. 기존 컴퓨터는 2048비트 디지털 키로 보호되는 통신을 중단하는 데 약 300조 년이 걸린다면 양자컴퓨터면 수십초면 RSA식 암호를 해독할 수 있다
  3. 양자컴퓨팅에 특화된 보안솔루션과 경험이 노르마의 강점
본문
“양자컴퓨터 시대에는 국가정보는 물론 기업 정보도 해커에게 속수무책일 수 있습니다. 양자컴퓨터 기술이 속도를 내는 만큼 이에 맞춘 대비가 필요합니다.”


정현철 노르마 대표는 양자컴퓨터가 본격 상용화되면 RSA, ECC 등 기존 공개키 암호는 물론 블록체인 기반 암호도 해커의 표적이 될 수 있다고 전했다. 이어 선제적인 준비를 강조했다.


정 대표가 선제적 준비를 강조하는 것은 양자컴퓨터의 속성 때문이다. 일반 컴퓨터에서 암호화된 인터넷 트래픽의 90%는 암호키를 결정하는 과정에 RSA를 사용한다.


RSA는 비대칭암호화기술로, 공개키와 비밀키가 쌍으로 만들어 공개키를 이용해서 정보를 감추면 비밀키를 가진 사람만 그 정보를 꺼낼 수 있게 되어있다. 공개키는 이름 그대로 누구에게나 알려져 있기 때문에 비밀키를 안전하게 보관하는 것이 중요하다.


그런데 공개키는 인수분해방식으로 이뤄졌다. 숫자가 커질수록 인수분해를 시도하는데 드는 시간이 길어지기 때문에 기존 컴퓨터로는 해킹이나 해독을 하기 어렵다. 하지만 양자컴퓨터는 다르다. 기존 컴퓨터는 2048비트 디지털 키로 보호되는 통신을 중단하는 데 약 300조 년이 걸린다면 양자컴퓨터면 수십초면 RSA식 암호를 해독할 수 있다는 것이다.


정 대표는 양자컴퓨터 시대가 기존 예상인 2030년보다 더 앞당겨질 것을 전망했다. 양자컴퓨터 재료인 초전도 물질이 속속 등장하는 데다 기존 IBM 외에도 구글, 아마존, MS 등이 시장 선점에 나섰다. 이는 보안 표준으로도 나타난다. 미국 국립표준기술연구소(NIST)는 2030년까지 RSA 방식 보안을 중단할 것을 권고했고 양자암호 표준작업을 진행 중이다.


정 대표는 양자컴퓨터가 현실화되기에 앞서 기업은 리스크 평가, 조직 인프라 재난, 양자공격에 대응이 가능한지를 이제 점검해야 한다고 했다.


정 대표는 “공격자는 지금 당장 복호화할 기술이 없더라도 데이터를 수집한 후 양자컴퓨터가 도입되면 암호를 풀고 정보를 획득할 것”이라고 했다. 공격자는 익명의 해커일 수도 있고 국내 및 해외 경쟁사가 될 수도 있다. 이럴 경우 기업 경영에 치명적인 약점이 노출되는 것이다.


정 대표는 양자컴퓨팅에 특화된 보안솔루션과 경험을 노르마의 강점으로 꼽았다.


먼저 노르마의 '큐 케어(Q Care)'시리즈를 꼽았다. 'Q Care'는 소프트웨어 기반 양자내성암호(PQC) 방식이다. 양자암호키분배(QKD)가 하드웨어 방식으로 구축에 많은 비용과 인프라가 필요한 것과 차별화된다. 또 'Q Care'는 양자컴퓨터가 풀기에도 오랜 시간이 걸리는 수학문제를 기반으로 한 암호기술로 특별한 장비 없이 기존 암호 알고리즘을 대체해 인프라에 적용할 수 있다. 윈도와 맥, 리눅스 등 여러 환경과도 호환된다.


실제 적용 사례도 확보했다. 한국진흥정보사회진흥원(NIA) 과제로 클라우드 기반 보안 플랫폼에 PQC 기반 가상사설망(VPN)을 구현했고 SK브로드밴드 보안 플랫폼과 현대산업개발(HDC)랩 프로젝트에도 적용 중이다. 최근에는 사우디아라비아 기업 아이티벨트와 200만달러 규모 수출계약을 맺었다. 이는 향후 중동국가가 추진하는 네움시티에도 적용이 기대된다. 이는 곧 다양한 컨설팅 경험으로 이어졌다.


27일부터 나흘간 스페인에서 열리는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MWC)에 참가하는 소감도 밝혔다.


정 대표는 “우리나라가 양자컴퓨터 구축기술에는 속도가 뒤처졌지만 노르마를 중심으로 여러 기업이 보안에 경쟁력을 갖추도록 노력 중”이라며 “이번 MWC에서도 우리 기술을 유감없이 소개하겠다”고 강조했다.

 
헤드라인
중국판 ‘챗GPT’ 나온다…中 빅테크 바이두 강세
4분기 시장 기대치 웃도는 실적 내놓아
내달 AI '어니' 출시…중국어 기반 공략
요약
중국의 인공지능 대기업인 바이두가 예상을 웃도는 실적을 기록하며 인기를 끌고 있다. 바이두는 어니 봇 프로젝트를 통해 AI 기반 챗봇을 개발하였으며, 다음 달부터는 공식 출시될 예정이다. 어니봇은 검색 엔진 및 바이두의 모든 서비스에서 사용될 것으로 예상되며, 중국어를 기반으로 한 서비스 중에서 가장 경쟁력이 높을 것으로 예측된다. 또한, 자율주행 부문에서도 바이두의 아폴로 로보택시가 주목받고 있으며, 12월에는 베이징 이종 지역 개방형 도로에서 완전 무인 주행 테스트 허가를 받았다. 게임 광고 부분이 2분기부터 회복될 전망이며, 자회사 아이치이 수익성이 개선될 것으로 예상되며, 전기차 및 자율주행 부문 사업 진행이 원활한 점 등을 고려해 바이두에 대한 긍정적인 전망이 제시되고 있다.
수치
혹은
이슈
  1. ‘챗GPT 대항마’로 AI 기반 챗봇을 공식 출시
  2. 22일 전년 동기와 유사한 수준인 331억위안(6조2221억원)의 매출액을 기록
  3. 비일반회계기준(Non GAAP) 순이익은 전년 동기보다 32% 증가한 54억위안(1조150억원)
본문
[이데일리 김인경 기자] 중국의 빅테크 기업 바이두가 다시 기지개를 켜고 있다. 예상을 웃도는 실적을 내며 건재함을 과시한데다 인공지능(AI) 수요까지 확대될 것이란 기대 속에 주가도 강세를 보이고 있다. 다음 달에는 ‘챗GPT 대항마’로 AI 기반 챗봇을 공식 출시할 예정이어서 파장이 주목된다.


25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바이두는 지난 22일 전년 동기와 유사한 수준인 331억위안(6조2221억원)의 매출액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비일반회계기준(Non GAAP) 순이익은 전년 동기보다 32% 증가한 54억위안(1조150억원)에 달했다. 모두 시장 기대치를 웃도는 수준이다.


당초 코로나19 그림자에 대한 우려가 많았지만 AI 클라우드가 선방하며 광고 수익 부진을 상쇄했다. 경영진은 컨퍼런스콜에서 향후 실적에 대한 자신감도 드러냈다. 특히 AI 모델인 어니(ERNIE)에 대해 주목할 만하다는 평가다. 바이두는 지난 2019년부터 어니 봇 프로젝트를 준비해 중국에 특화된 챗봇을 만들었다. 바이두는 다음달 어니 봇을 공식 출시할 계획이다.


바이두는 단기적으로는 어니봇이 검색 엔진에 먼저 탑재될 것이며, 초기에는 소수 유저를 대상으로 테스트 용도로 활용될 전망이며 장기적으로는 바이두의 모든 서비스에 어니가 탑재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현재 시장은 중국어를 기반을 한 서비스 중에서는 어니가 가장 경쟁력이 높을 것으로 보고 있다. 라이벌인 알리바바는 현재 챗GPT와 유사한 상품을 개발 중이라고만 밝힌 상태다.


게다가 중국이 제로코로나 정책을 끝내며 광고부분이 춘절을 기점을 회복세를 타고 있다. 특히 오는 2분기 탄력을 받으며 온라인 마케팅 서비스 매출이 8% 증가할 전망이다.


자율주행 역시 바이두의 실적을 끌어올릴 것을 보인다. 바이두의 아폴로 로보택시는 작년 8월부터 우한과 충칭 일부 지역에서 완전 무인 로보택시 서비스를 시작했다. 12월에는 베이징 이좡 지역 개방형 도로에서 완전 무인 주행 테스트 허가를 획득해 대도시에서의 무인 로보택시 서비스 개시도 기대되는 상황이다.


이동연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헬스케어, 여행, 라이프스타일, 프랜차이즈 광고가 견조한 가운데 현재 부진한 게임 광고도 2분기부터 점차 회복될 것”이라며 “경기 개선으로 AI 클라우드 성장성이 회복되고 자회사 아이치이 수익성이 개선되는 점, 전기차 및 자율주행 부문 사업 진행이 원활한 점, 낮은 밸류에이션 부담까지 고려해 바이두에 대한 긍정적인 의견을 유지한다”고 설명했다.


백승혜 하나증권 연구원은 “올해 하반기부터 로보택시 차량으로 6세대 모델을 채택할 전망”이라며 “비용 부담이 크게 낮아짐에 따라 서비스 규모도 빠르게 확장해 나갈 것”이라고 전망했다.

 
헤드라인
[MWC23] '자일링스 인수' AMD, 5G 시장 공략 본격화
요약
AMD가 이번 주 스페인에서 열리는 MWC2023에서 5G 이동통신 기술력을 공개할 예정입니다. AMD는 새로운 테스트 기능과 5G 제품을 발표하고, 무선 통신 파트너십에 대한 지원을 더욱 강화할 것입니다. AMD는 최신 기술을 활용한 솔루션 검증을 지원하는 새로운 텔코 솔루션즈 테스트 랩과 네트워크 테스트 솔루션인 비아비 엔드-투-엔드 테스트 스위트를 채택합니다. 이를 통해 실제 사용 환경에서의 영향을 분석하고 개발 및 검증할 수 있습니다. AMD는 또한 노키아와 협력하여 클라우드 RAN 솔루션을 제공할 예정입니다.
수치
혹은
이슈
  1. AMD에 따르면 무선 통신 파트너십은 지난 1년 동안 2배 이상 증가
  2. AMD는 작년 2월 프로그래머블 반도체(FPGA)를 다루는 자일링스 인수를 완료
  3. AMD는 통신 생태계 성장 전략의 일환으로 노키아와 협력
본문
[디지털데일리 김도현 기자] AMD가 오는 27일(현지시각)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개최되는 세계 최대 모바일 전시회 ‘MWC2023’에서 5세대(5G) 이동통신 기술력을 뽐낸다.


이번 행사에서 AMD는 새로운 테스트 기능과 5G 제품을 발표한다. 코어 네트워크에서 무선 액세스 네트워크(RAN) 애플리케이션에 이르기까지 빠르게 성장하는 5G 생태계 파트너에 대한 지원을 확대할 방침이다.


AMD에 따르면 무선 통신 파트너십은 지난 1년 동안 2배 이상 증가했다. 비아비와 공동 구축한 새로운 텔코 솔루션즈 테스트 랩, 자일링스와의 제품군 통합, 등이 신무기다. 참고로 AMD는 작년 2월 프로그래머블 반도체(FPGA)를 다루는 자일링스 인수를 완료한 바 있다.


텔코 솔루션즈 테스트 랩은 통신 사업자 및 솔루션 공급업체들이 컴퓨팅 리소스를 테스트 및 검증하고 확장해 증가하는 RAN과 엣지 및 코어 네트워크 수요를 충족할 수 있게 지원하고자 구축됐다.


이 테스트 랩은 최신 AMD 프로세서와 적응형 시스템온칩(SoC), 스마트네트워크인터페이스카드(NIC), FPGA, 데이터 프로세싱 유닛(DPU) 성능 및 전력 효율성을 활용할 수 있도록 하드웨어에서 소프트웨어까지 솔루션 검증을 지원한다.
네트워크 테스트 솔루션인 비아비 엔드-투-엔트 테스트 스위트를 채택하기도 했다. 이를 위해 통신 네트워크 전반에 걸쳐 실제 사용 환경에서의 영향을 분석하고 개발 및 검증할 수 있다. 미국 캘리포니아 산타클라라에 위치한 텔코 솔루션즈 테스트 랩은 올해 2분기부터 첫 번째 생태계 파트너에 대한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4G와 5G에 폭넓게 채택된 AMD의 ‘징크 울트라스케일+’ 무선주파수(RF)SoC 및 멀티프로세서(MP)SoC 무선 기술은 새로운 통합 원격 무선 장치 설계를 지원한다. 이는 AMD와 파트너 생태계를 위한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를 창출할 것으로 기대된다.


AMD는 2종의 신규 징크 울트라스케일+ RFSoC ZU63DR 및 징크 울트라스케일+ RFSoC ZU64DR 디바이스를 추가해 징크 울트라스케일+ RFSoC 디지털 프런트-엔드(DFE) 포트폴리오를 확장했다.


새로운 RFSoC는 증가하는 무선 네트워크를 처리하기 위해 더 높은 비용 및 전력 효율성을 제공한다. 전 세계 무선 네트워크 시장에서 스펙트럼 효율적인 4G/5G 구축 및 확장을 지원한다.


아울러 AMD는 통신 생태계 성장 전략의 일환으로 노키아와 협력하기로 했다. 양사는 4세대 AMD 에픽(EPYC) 프로세서 기반 노키아 클라우드 RAN 솔루션을 제공할 계획이다.

 
헤드라인
[NY 인사이트] JP모건 "메모리 수요 반등한다"
요약
JP모건체이스는 메모리 반도체 시장이 올 하반기에 회복될 것으로 전망하고, 이에 따라 마이크론 테크놀러지의 매수를 추천했습니다. 분석가는 단기적으로는 메모리 펀더멘털이 모든 최종 시장에 걸쳐 취약할 것이지만, 고객 재고 수준이 정상으로 돌아오면서 올 하반기에는 메모리 공급과 수요 흐름과 가격이 개선될 것으로 예상하고, 내년에는 클라우드 컴퓨팅, 새로운 메모리 기술 등으로 인해 메모리 반도체 수요가 상승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수치
혹은
이슈
  1. 클라우드 컴퓨팅, 새롭고 더 빠른 메모리 기술 차용 확산, 또 중국 회복세 등에 힘입어 메모리 수요가 늘어날 것
  2. 마이크론은 35% 급락한 상태, 전일비 0.57달러(0.97%) 내린 58.18달러로 마감
본문
메모리 반도체 시장이 올 하반기 회복될 것이라고 JP모건체이스가 24일(현지시간) 전망했다.


단기적으로 메모리 시장 취약세가 지속되기는 하겠지만 머지 않아 반등에 성공할 것이란 낙관이다.


JP모건은 메모리 시장을 주도하는 마이크론 테크놀러지 매수를 추천하면서 이같은 전망을 내놨다.


올 하반기 안정


배런스에 따르면 JP모건 애널리스트 할란 수르는 이날 마이크론 '비중확대(매수)' 추천을 유지하고, 목표주가로 65달러를 제시하면서 메모리 반도체 시장 회복을 근거로 제시했다.


수르는 분석노트에서 "단기적으로 메모러 펀더멘털은 모든 최종 시장에 걸쳐 취약세를 지속할 것"이라면서도 "고객 재고 수준이 정상을 찾으면서 올 하반기에는 메모리 공급과 수요 흐름과 가격이 더 개선될 것"이라고 낙관했다.


내년 수요 반등


수르는 내년에는 메모리 반도체 수요가 장기적인 상승 추세를 발판으로 회복할 것으로 기대했다.


클라우드 컴퓨팅, 새롭고 더 빠른 메모리 기술 차용 확산, 또 중국 회복세 등에 힘입어 메모리 수요가 늘어날 것이란 전망이다.
그는 아울러 메모리 반도체 업체들이 올해 생산 설비 확충에 나서지 않은 점이 공급 과잉 우려를 낮추 준다고 지적했다.


수르는 "좀 더 먼 미래를 보면 지금의 탄탄한 보상/위험 특징과 우호적인 수년간의 수요, 또 메모리 산업의 순익성 역학 등을 감안할 때" 메모리 반도체 주가가 하락할 때 이를 저가 매수 기회로 삼는 것이 유리하다고 판단했다.


D램, 낸드플래시


D램 반도체는 주로 데스크톱 컴퓨터와 서버에 활용되고, 낸드블래시는 스마트폰, 솔리드스테이트하드드라이브(SSD)에 주로 사용된다.


마이크론은 이 분야의 선두 주자 가운데 하나다.


그러나 팬데믹 당시의 급속한 수요 확대 이후 반작용으로 최근 메모리 시장은 부진을 겪고 있다.


팬데믹 봉쇄 기간 PC, 스마트폰 수요가 대폭 확대됐지만 하드웨어의 특성상 당시 큰 폭의 수요 확대는 이후 수요 둔화를 불러 메모리 공급이 현재 과잉 상태에 있다.


그 충격으로 반도체 종목들로 구성된 ICE 반도체 지수 성과에 성적이 좌우되는 아이셰어즈 반도체 상장지수펀드(SOXX)는 지난 1년간 14% 하락했다.


마이크론은 35% 급락한 상태다.


한편 낙관적인 메모리 반등 전망에도 불구하고 마이크론은 이날 하락했다.


뉴욕 주식시장이 인플레이션(물가상승) 우려 속에 큰 폭으로 하락한 영향을 피하지 못했다.


마이크론은 전일비 0.57달러(0.97%) 내린 58.18달러로 마감했다.

 

반응형
반응형

 

우리는 이전에 가상화 장치를 만드는 것까지 완료했다. 컴퓨터를 장만했으니 이제 OS를 설치할 차례가 됐다. 내가 받을 교육에서는 Rocky를 사용하기로 하였기 때문에 해당 파일을 사용할 것이고, 혹여 다른 파일을 사용하더라도 크게 관계는 없을 것이다.

 

혹시 가상화 장치 만들기에 대해 궁금하다면 다음 페이지에서 확인하시라.

https://easyitwanner.tistory.com/13

 

VMware 워크스테이션 제작

우리가 리눅스를 연습하기위해 컴퓨터를 이용하는 것처럼 가상화 프로그램에서도 마찬가지로 하드웨어를 준비해줘야 한다. 실제가 아닌 가상 하드웨어를 구비하는 것이니 걱정은 안해도 된다.

easyitwanner.tistory.com

* 참고로 이미지 속 워터마크는 내 네이버 블로그인데 이사 중 발생한 이슈이니 센스있게 넘어가주시면 감사하겠다.

Rocky ISO 설치

자신에게 맞는 것을 다운로드하고 인텔이나 AMD CPU를 사용한다면 x86_64에서 선택하면 된다.

ISO 파일이 다운로드 되었고 이를 이용해 OS를 설치할 것이다. 간혹 이 파일을 오른쪽 클릭했을 때 '압축 풀기'가 나온다고해서 풀어버리는 사람이 있는데, 그렇게 할 필요 없고 이것을 그대로 사용하게 될 것이다.

 

이제 설치가 완료 되었으니 가상화 장치에 설치하러 가보자


OS 설치

이전에 만들었던 VMware에 Rocky_Tem을 클릭해보면 다음과 같은 화면이 나올 것이다. 우리는 먼저 장비를 설정해주어야 하기 때문에 장비 설정에 들어가자.

현재 선택된 것은 본체의 CD룸이라고 생각하면 쉽다. 빨간상자 위쪽 회색칸은 실제 본체의 CD룸이고 빨간 상자는 ISO 파일을 선택하는 방식이다. 우리는 ISO 파일을 다운로드 받아주었기 때문에 그것으로 설정해주어 OS를 설치할 것이다.

위쪽 빨간 상자는 사실상 필요가 없는 장비이다. 따라서 선택 후 아래쪽 Remove를 선택해 지워줄 수 있다.


OS 시작전 설정하기

CD룸에 파일을 넣었으니 작동을 시켜보자. 아까 첫화면에 설정 위를 보면 전원을 넣을 수 있다.

키보드 방향키를 이용해 움직이고 엔터를 눌러 설치를 진행한다. (스페이스바 X)

언어까지 선택하면 이 화면이 나오는데 시간과 날짜, 설치 목적지, KDUMP, root 비밀번호 이 4가지를 설정해 줄 것이다.


평양도 있으니 주의하시길

이번에 진행할 교육과정에서 이것까지 필요하지 않기 때문에 체크를 해제한다.

비밀 번호는 각자 원하는 것으로 설정한다. "root가 비밀번호로 ssh 로그인하도록 허용" 버튼은 우리가 이후에 해볼 원격 어플리케이션 사용을 위해 꼭 체크를 해주어야 한다.

체크 박스는 다음과 같이 해주고 진행하는데 비밀번호가 짧아 완료를 2번 눌러야 진행이 가능하다.

사진이 날아가서 위쪽 사진으로 대체했다.

설정이 완료되면 설치 시작이 가능해졌을 것이다. 클릭해주면 설치가 진행된다.

설치가 완료되면 재시작해준다.


로그인

설치가 끝나면 다음과 같은 초기 화면이 나오게 된다. 이제 아까 설정한 비밀번호로 로그인해보자.

기본 아이디는 root로 되어있다. 비밀번호는 아까 우리가 설정한 비밀번호를 입력하면된다. 눌러도 화면에 변화는 없지만 입력되고 있으니 쭉 입력해주면 된다.

 

로그인이 완료되면 위와같이 root@localhost으로 이름이 생긴것을 볼 수 있다.


이렇게 기본적인 설정은 끝이났고 드디어 다음 시간에는 여러개를 만들어 각자 소통해보는 시간을 갖겠다.

 

반응형
반응형

VMware에서 OS를 넣었는데 오류가 뜨는 경우가 있다. 내용을 보면 다음과 같은데 AMD-V모드가 꺼져있으므로 활성화 시켜달라는 내용이다.

This host supports AMD-V, but AMD-V is disabled.
AMD-V might be disabled if it has been disabled in the BIOS/firmware settings or the host has not been power-cycled since changing this setting.
(1) Verify that the BIOS/firmware settings enable AMD-V.
(2) Power-cycle the host if this BIOS/firmware setting has been changed.
(3) Power-cycle the host if you have not done so since installing VMware Workstation.
(4) Update the host's BIOS/firmware to the latest version. VMware Workstation does not support the user level monitor on this host.
Module 'MonitorMode' power on failed. Failed to start the virtual machine.

바이오스 설정하기

위 문제는 바이오스에서 설정이 가능하기 때문에 컴퓨터를 재시작 해야할 것이다. 우선 "저장"을 필히 해두고 다음과 같은 철차로 진행하자.

1. 컴퓨터를 재부팅하고, 부팅하는 동안 BIOS 설정 화면으로 진입한다. 보통 F2, F10, F12, Del 키를 누르면 진입할 수 있다. (컴퓨터 모델에 따라 다를 수 있다.)

2. BIOS 설정 화면에서 'Advanced', 'CPU Configuration' 또는 'Security' 등의 메뉴로 이동한다.

3. AMD-V 또는 SVM (Secure Virtual Machine) 기능이 있는지 확인한다. 대개 'Advanced' 메뉴 아래에 있다.

4. AMD-V 또는 SVM 기능을 활성화하려면 해당 옵션을 선택하고, Enter 키를 눌러 값을 변경한다. 대개 'Enabled' 또는 'On'으로 설정할 수 있다.

5. 변경된 설정을 저장하고 종료합니다. 보통 F10 키를 눌러 설정을 저장하고 종료할 수 있다.


바이오스는 컴퓨터 부품 회사마다 다를 수 있기 때문에 큰 틀이 이렇다는 것을 알아주었으면 한다. 변경을 마치고 나면 오류가 사라진것을 확인할 수 있을 것이다.

이 내용이 도움이 되었으면 하며, 모든 IT를 공부하는, 시작하는 사람들 화이팅이다.

반응형
반응형

우리가 리눅스를 연습하기위해 컴퓨터를 이용하는 것처럼 가상화 프로그램에서도 마찬가지로 하드웨어를 준비해줘야 한다. 실제가 아닌 가상 하드웨어를 구비하는 것이니 걱정은 안해도 된다. 컴퓨터를 조립해본 사람이라면 무언가 익숙할 수 있다. 자, 그럼 시작해보자!

 

OS는 이번 학습에서 제공 받은 Rocky 9을 사용할 것 임으로 이름은 Rocky~로 되어 있다.


가상 하드웨어 만들기

새로운 가상 기계 만들기

상세 설정을 확인하기 위해 커스텀을 선택했다.

이전에 분류를 위해 폴더를 만들어 놓았으므로 그것을 사용하거나 자신만의 정리 방식을 이용하면 좋을 것 같다.

CPU 설정으로 프로세스와 코어의 개수를 결정하는 것인데, 가상화 장치의 성능을 높이기 위해 숫자를 올려주면 되지만 프로세스를 2개 이상 가동하는 경우는 손에 꼽기 때문에 차라리 코어의 개수를 늘려주는게 효율이 더 좋다.

이렇게 하드웨어 구성이 끝났고, Finish를 눌러 마무리하면 처음 화면에 Rocky_Tem이 열러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폴더 만들기

항상 중요하게 생각해야할 것은 실제 업무를 하는 등 종류가 많아졌을 때, 헷갈리지 않도록 분류를 미리 잘 해놓는 것이다. 따라서 다음과 같이 폴더를 만들고 이번 Rocky를 이용한 과정에서는 다음의 폴더를 이용할 것이다.

New Folder 선택

폴더 이름 설정

아까 만든 템플릿을 드래그해 폴더 안에 넣는다.


이렇게 하드웨어의 구성이 끝났고 다음 시간에는 OS를 설치해볼 것이다. 윈도우를 설치해봤다면 아마 굉장히 쉽게 따라올 수 있을 것이다.

 

반응형

'VMware > VMware Workstation' 카테고리의 다른 글

[VMware] Linux 가상 장치 하드웨어 추가하기  (0) 2023.03.12
[VMware]VMware 오류  (2) 2023.02.28
[VMware]VMware 환경 구축하기  (0) 2023.02.28
VMware란? + 다운로드 방법  (0) 2023.02.28
반응형

 

IPv4(Internet Protocol Ver.4)에서는 네트워크 ID와 호스트 ID를 나누는 기준을 서브넷 마스크(Subnet Mask)를 이용하여 결정한다. 서브넷 마스크는 네트워크 ID의 크기를 결정하며, 서브넷 마스크의 길이가 더 길어질수록 호스트 ID의 크기가 작아진다. 이 때, IP 주소의 첫 번째 값과 마지막 값을 사용할 수 없는 이유는, 첫 번째 값은 네트워크 ID를, 마지막 값은 브로드캐스트 주소를 나타내기 때문이다. 따라서, 호스트 ID를 가지는 주소는 첫 번째 값과 마지막 값 이외의 범위에 속하게 된다.

 

서브넷 마스크에 대한 정보는 다음 페이지에 자세히 정리해 놓았다.


네트워크 ID

네트워크 ID(Network ID)는 IP 주소에서 네트워크 부분을 식별하는데 사용되는 부분이다. IPv4의 IP 주소는 32비트이며, 처음 몇 개의 비트는 네트워크 ID를 식별하고 나머지는 호스트 ID(Host ID)를 식별하는 데 사용된다. 이러한 네트워크 ID를 기반으로 IP 주소는 각각의 호스트가 속한 네트워크를 식별할 수 있으며, 이를 통해 인터넷 상에서 패킷 전달이 가능해진다.

 

이전에 규칙을 정해두지 않았을 때 네트워크 ID와 브로드캐스트를 아무 번호로 설정을 해놓아 나중에 다른 사람이 찾거나 수정을 해야할 때 너무 어려워서 네트워크 ID는 IP 주소의 첫번째로, 브로드캐스트 주소는 마지막 번째로 하자는 규칙을 정했다고한다.


브로드 캐스트

브로드캐스트 주소는 네트워크 상의 모든 호스트에게 데이터를 보내기 위한 특별한 IP 주소이다. 일반적으로 네트워크 상의 호스트는 자신의 IP 주소와 네트워크 ID를 가지고 있으며, 이를 통해 다른 호스트와 통신할 수 있다. 하지만 브로드캐스트 주소는 네트워크 상의 모든 호스트에게 데이터를 보낼 수 있기 때문에, 특정 호스트를 대상으로 하는 것이 아니라 네트워크 상의 모든 호스트에게 전송된다.

 

브로드캐스트 주소는 일반적으로 IP 주소의 호스트 부분을 모두 1로 설정한 것이다. 예를 들어, 192.168.1.255는 192.168.1.0/24 네트워크의 브로드캐스트 주소이다. 이 주소로 데이터를 보내면 해당 네트워크의 모든 호스트가 수신할 수 있다.

 

일반적으로 네트워크 상의 모든 호스트에게 메시지를 보내는 데 사용된다. 예를 들어, DHCP 서버가 네트워크 상의 모든 호스트에게 IP 주소를 할당하거나, ARP 요청이 모든 호스트에게 전달되는 경우에 사용된다. 또한 브로드캐스트 주소를 사용하면, 서브넷을 거치지 않고 네트워크 상의 모든 호스트에게 데이터를 전송할 수 있기 때문에, 보안상의 이유로 브로드캐스트 주소로 데이터를 보내는 것은 권장되지 않는다.


예시

10.0.0.50/27의 네트워크 ID와 브로드캐스트

 

IP : 10.0.0.50

SM : 255.255.255.224

 

따라서 네트워크의 수는 8개이고 네트워크 당 IP의 수는 32개가 들어있다. 해당 IP는 2번째 네트워크인 10.0.0.32~10.0.0.63 범위에 있는 IP이고, 네트워크 ID는 첫번째인 10.0.0.32, 브로드캐스트는 마지막인 10.0.0.63이 된다.

 

다음의 문제를 풀어보고 익숙해지면 도움이 될 것이다.


예제

다음 IP의 네트워크 ID와 브로드캐스트를 구하라

 

1.1.1.1/24

 

1.2.3.4/22

 

130.130.130.130/14

 

정답은 댓글을 통해 적어 놓겠다.


 

반응형

'Network > Network 이론' 카테고리의 다른 글

[Network] Super Netting  (0) 2023.03.03
[Network] VLAN이란?  (0) 2023.03.03
[Network] 네트워크의 유형  (0) 2023.03.02
[Network]네트워크 포트 종류  (2) 2023.02.28
[Network]네트워크란  (2) 2023.02.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