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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cket Tracer 구성
패킷 트레이서(Packet Tracer)는 시스코(Cisco)에서 개발한 네트워크 시뮬레이션 도구이다. 이 도구는 네트워크 토폴로지 디자인, 구현, 테스트 등 다양한 기능을 제공하여 네트워크 관리자나 네트워크 관련 학습자들이 네트워크를 시뮬레이션하여 다양한 상황에서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도와준다. 패킷 트레이서는 다양한 네트워크 장비 및 프로토콜을 지원한다. 라우터, 스위치, 허브, 컴퓨터, 서버 등 다양한 장비들을 시뮬레이션할 수 있으며, TCP/IP, HTTP, FTP, DNS, DHCP 등 다양한 프로토콜을 지원한다. 패킷 트레이서는 시뮬레이션 모드와 디버깅 모드를 지원한다. 시뮬레이션 모드에서는 네트워크 토폴로지를 구성하고 구성한 네트워크를 테스트할 수 있으며, 디버깅 모드에서는 네트워크 문제를..
2023.0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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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inPcap 다운로드
WinPcap은 윈도우 운영체제에서 사용할 수 있는 패킷 캡처 라이브러리이다. 이 라이브러리는 네트워크 인터페이스에서 패킷을 캡처하여 분석할 수 있도록 해주는 API를 제공한다. WinPcap은 여러 네트워크 분석 도구에서 사용된다. 예를 들어, Wireshark와 같은 네트워크 패킷 분석 도구에서 패킷 캡처를 위해 WinPcap을 사용한다. 또한, 네트워크 보안 도구, 네트워크 게임 등에서도 사용된다. WinPcap은 유저 모드에서 동작하는 라이브러리이며, 패킷 캡처를 위해 네트워크 어댑터 드라이버를 수정하거나 커널 모드 드라이버를 설치할 필요가 없다. 따라서, 설치와 사용이 간편하다. WinPcap은 C/C++ 등 다양한 프로그래밍 언어에서 사용할 수 있으며, 여러 운영체제에서도 사용이 가능하다. W..
2023.0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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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ireshark 다운로드
Wireshark는 네트워크 패킷 분석 도구이다. 네트워크 상에서 오가는 데이터 패킷을 캡처하고 분석할 수 있으며, 다양한 프로토콜을 지원한다. Wireshark를 사용하면 네트워크 문제의 원인을 파악하고 해결하는 데 도움이 된다. Wireshark는 사용하기 쉽고 다양한 기능을 제공한다. 패킷 캡처, 디스플레이 필터링, 프로토콜 분석, 스트리밍 분석, VoIP 분석 등 다양한 기능을 지원한다. 또한, Wireshark는 다양한 운영체제에서 사용할 수 있다. Wireshark는 무료로 제공되며, 소스 코드도 공개되어 있다. 따라서, 사용자들이 기능을 추가하거나 수정할 수 있다. Wireshark는 네트워크 관리자, 보안 전문가, 개발자 등 다양한 분야에서 사용되고 있으며, 네트워크 상에서 일어나는 다양한..
2023.03.01
[일간 이슈]2월 27일 IT 이슈
원하는 뉴스를 찾기 위해 Ctrl + F 를 눌러 들어오신 키워드를 검색해보세요. 출처 :https://www.techm.kr/news/articleView.html?idxno=107289 "최대 3억원 지원" KT, 함께 성장할 'AI·클라우드' 스타트업 모집 - 테크M KT는 공동 서비스 및 상품 출시를 희망하는 유망 스타트업 발굴 프로그램 \'창업도약패키지 KT 가치\' 2기를 모집한다고 27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중소벤처기업부, 창업진흥원, 인공지능(AI)·빅 www.techm.kr 헤드라인 "최대 3억원 지원" KT, 함께 성장할 'AI·클라우드' 스타트업 모집 요약 KT가 창업도약패키지 KT 가치 2기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KT와 공동으로 협업할 사업 과제를 선정해 기술검증과..
2023.0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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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SH 클라이언트 사용해보기(원격 통신)
오늘은 SSH 클라이언트(PuTTY, Xshell)를 이용해 볼 것이다. 이것에 대한 정보가 궁금하다면 다음 페이지에 접속해보면 자세히 설명과 다운로드 방법을 정리해 놓았다. https://easyitwanner.tistory.com/4 SSH Client란? (PuTTY, Xshell) SSH(Secure SHell) 클라이언트는 안전한 원격 프로토콜인 SSH를 사용하여 원격 서버 또는 기기에 접속하는 소프트웨로 이 글에서는 putty와 Xshell을 소개할 것이다. SSH 클라이언트 특징 1. 보안 SHH 프로 easyitwanner.tistory.com PuTTY 처음 실행하면 이러한 모습이 나타난다. 하지만 우리는 포트번호가 무엇으로 되어있는지 모르기 때문에 확인을 해볼 필요가 있다. VMware..
2023.0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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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nux]가상화 장치끼리 통신하기
해당 내용은 다음 페이지의 내용을 바탕으로 실습하였습니다. https://virtualtech.tistory.com/374 Rocky 9 - WEB Mail Server (RoundCube) 개요 간만에 글을 올리네요! 1. 개요 우선 이전 구성을 다시 한번 복습합니다. 오늘은 이전까지 구성한 Mail Server ( Sendmail + Dovecot)를 이용한 WEB Mail Server (RoundCube)를 구축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Sendmail + D virtualtech.tistory.com 장치 복사하기 이전에 우리는 Rocky ISO를 가지고 템플릿을 하나 만들었고 이를 복제할 것이다. 또, 이 복제한 장치들끼리 통신을 시켜볼 예정이다. * linked 복제 후 변경 내용 저장 시 원래 ..
2023.03.01
[기타 이론]확장자 이름과 종류
VMware를 정리하면서 "ISO 파일을 받아 OS를 설치한다." 와 같은 순서에서 이 파일이 ISO라는 것은 알겠는데, 이게 대체 뭔데? 하는 의문에 오늘의 내용을 정리하게 되었다. 생각보다 종류가 많고 소프트웨어가 발전하면서 종류가 더 많아지고 있다고 한다. 확장자의 세계로 들어가보자. 확장자의 정의와 종류 확장자는 파일 이름 뒤에 붙는 문자열로, 해당 파일이 어떤 형식의 파일인지를 나타내는 식별자이다. 일반적으로 마침표(.) 다음에 위치하며, 파일 이름과 함께 전체 파일 이름을 이룬다. OSI 7계층 중 6계층에 해당한다. 확장자 이름의 가짓수는 사용하는 운영 체제, 파일 형식 및 프로그램에 따라 다르며, 계속해서 새로운 확장자가 추가됨에 따라 가짓수가 더해지고 있다. 대략적으로 수만 가지 이상의 ..
2023.03.01
[일간 이슈]2월 26일 IT 이슈
원하는 뉴스를 찾기 위해 Ctrl + F 를 눌러 들어오신 키워드를 검색해보세요. 출처 :https://www.techm.kr/news/articleView.html?idxno=107250 [글로벌] 美 법무부, 어도비와 소송 준비...26조 M&A 제동 걸릴까 - 테크M 미국 법무부가 스타트업 피그마를 인수하려는 어도비에게 태클을 걸었습니다.현지시간 23일 블룸버그 통신은 어도비의 피그마 인수를 막기 위한 반독점 소송이 준비되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www.techm.kr 헤드라인 [글로벌] 美 법무부, 어도비와 소송 준비...26조 M&A 제동 걸릴까 요약 미국 법무부가 어도비의 스타트업 피그마 인수를 막기 위한 반독점 소송을 준비하고 있음을 보도했다. 어도비는 지난해 9월 200억 달러에 피그마를 ..
2023.0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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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Mware]가상화 장치에 OS 설치하기
우리는 이전에 가상화 장치를 만드는 것까지 완료했다. 컴퓨터를 장만했으니 이제 OS를 설치할 차례가 됐다. 내가 받을 교육에서는 Rocky를 사용하기로 하였기 때문에 해당 파일을 사용할 것이고, 혹여 다른 파일을 사용하더라도 크게 관계는 없을 것이다. 혹시 가상화 장치 만들기에 대해 궁금하다면 다음 페이지에서 확인하시라. https://easyitwanner.tistory.com/13 VMware 워크스테이션 제작 우리가 리눅스를 연습하기위해 컴퓨터를 이용하는 것처럼 가상화 프로그램에서도 마찬가지로 하드웨어를 준비해줘야 한다. 실제가 아닌 가상 하드웨어를 구비하는 것이니 걱정은 안해도 된다. easyitwanner.tistory.com * 참고로 이미지 속 워터마크는 내 네이버 블로그인데 이사 중 발생한..
2023.0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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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킷 트레이서(Packet Tracer)는 시스코(Cisco)에서 개발한 네트워크 시뮬레이션 도구이다. 이 도구는 네트워크 토폴로지 디자인, 구현, 테스트 등 다양한 기능을 제공하여 네트워크 관리자나 네트워크 관련 학습자들이 네트워크를 시뮬레이션하여 다양한 상황에서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도와준다.

패킷 트레이서는 다양한 네트워크 장비 및 프로토콜을 지원한다. 라우터, 스위치, 허브, 컴퓨터, 서버 등 다양한 장비들을 시뮬레이션할 수 있으며, TCP/IP, HTTP, FTP, DNS, DHCP 등 다양한 프로토콜을 지원한다.

패킷 트레이서는 시뮬레이션 모드와 디버깅 모드를 지원한다. 시뮬레이션 모드에서는 네트워크 토폴로지를 구성하고 구성한 네트워크를 테스트할 수 있으며, 디버깅 모드에서는 네트워크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각종 디버깅 도구를 사용할 수 있다.

패킷 트레이서는 학습자들에게 다양한 학습 자료를 제공하여, 더욱 효과적인 학습을 돕는다. 이 도구는 많은 대학에서 네트워크 관련 교육에 사용되고 있으며, 자격증 시험 등에서도 활용되고 있다.

 

패킷 트레이서는 시스코 네트워킹 아카데미(Cisco Networking Academy)에서 무료로 제공되며, Windows 및 macOS에서 사용할 수 있다. 다음에서 소개할 구성요소는 구형버전이라 최신 버전과는 조금 다를 수 있음을 알린다.


구성 요소

아이콘

처음 켜면 이렇게 구성이 되어 있다.

먼저 우리는 해당 빨간칸에 있는 것들에 대해 알아볼 것이다.


  1. Routers

라우터(Router)는 3계층 장비로 아이콘에 적힌 숫자는 해당 라우터 인터페이스(Interface)의 개수를 나타낸다.

 

라우터는 두 개 이상의 네트워크를 연결하는 장비로서, 다양한 인터페이스를 가지고 있다. 이 인터페이스는 다양한 물리적 또는 논리적 방식으로 연결되어 있으며, 각각의 인터페이스는 고유한 IP 주소를 가지고 있다.

 

패킷 트레이서에서 라우터를 추가할 때, 사용할 인터페이스 개수를 선택할 수 있다. 이 인터페이스 개수를 선택하면, 라우터 아이콘에 해당 인터페이스 개수가 표시된다.

 

라우터 아이콘을 더블클릭하면, 해당 라우터의 구성 화면으로 이동하여 각 인터페이스의 구성을 할 수 있다. 이 인터페이스 구성을 통해 라우터가 다양한 네트워크와 연결되도록 구성할 수 있다.


2. Switches

스위치(Switch)는 2계층의 장비로 아이콘에 적힌 숫자는 해당 스위치 포트(Port)의 개수를 나타낸다.

 

스위치는 여러 대의 컴퓨터나 장비들을 연결하여 네트워크를 구성할 때 사용되는 장비이다. 이 스위치는 여러 개의 포트를 가지고 있으며, 이 포트를 이용해 다양한 장비들을 연결할 수 있다.

패킷 트레이서에서 스위치를 추가할 때, 사용할 포트 개수를 선택할 수 있다. 이 포트 개수를 선택하면, 스위치 아이콘에 해당 포트 개수가 표시된다.

 

스위치 아이콘을 더블클릭하면, 해당 스위치의 구성 화면으로 이동하여 각 포트의 구성을 할 수 있다. 이 포트 구성을 통해 스위치가 여러 대의 컴퓨터나 장비들을 연결하도록 구성할 수 있다.


3.Hubs

허브(Hub)는 네트워크 장비 중 하나로, 여러 대의 컴퓨터나 장비들을 연결하여 네트워크를 구성할 때 사용된다. 허브는 여러 개의 포트를 가지고 있으며, 이 포트를 이용해 다양한 장비들을 연결할 수 있다.

 

허브는 연결된 모든 장비에게 같은 데이터를 전송하기 때문에, 같은 데이터를 여러 번 전송하게 되고 네트워크 병목 현상이 발생할 수 있다. 또한, 허브는 브로드캐스트 패킷을 전송하는데, 이는 네트워크 상의 모든 장비에게 전송되므로 보안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

 

그러나 현재는 스위치(Switch) 등의 장비가 보급되어, 허브의 대부분 기능이 스위치에 흡수되었다. 따라서, 허브는 현재는 거의 사용되지 않으며, 특별한 경우가 아니면 스위치를 사용하는 것이 좋다.

 

패킷 트레이서에서는 허브를 시뮬레이션할 수 있지만, 교육 목적 등 특별한 경우를 제외하고는 사용되지 않는 장비이다.


4. Connections

Connections(연결)은 네트워크 토폴로지(Topology) 상의 각 장비(Device)들 간의 물리적 또는 논리적인 연결을 의미한다. 즉, 라우터(Router), 스위치(Switch), 허브(Hub), 컴퓨터(Computer) 등 각각의 장비들이 어떻게 서로 연결되어 있는지를 나타내는 것이다.

 

Connections은 다양한 방식으로 설정할 수 있다. 예를 들어, Ethernet 케이블, 시리얼 케이블, 무선(Wireless) 등 다양한 방식으로 연결이 가능하다. 또한, 각각의 연결은 속도, 대역폭, 프로토콜 등 다양한 속성을 가지고 있다.

 

Connections은 패킷 트레이서에서 네트워크를 구성할 때 중요한 요소 중 하나이다. 올바른 Connections 구성을 통해 효율적인 네트워크 구성 및 문제 해결이 가능해지며, 이를 통해 네트워크 관리 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다.


5. Wireless Devices

Wireless Devices(무선 장치)는 무선 네트워크를 구성하기 위해 사용되는 장치들을 의미한다. 무선 장치는 라우터(Router), 스위치(Switch), 컴퓨터(Computer), 스마트폰(Smartphone), 태블릿(Tablet) 등 다양한 장비들이 있다.

 

Wireless Devices는 유선(有線) 장치와는 달리, 전파를 이용해 통신하기 때문에, 물리적인 연결이 필요 없다. 따라서, 사용자들이 자유롭게 이동하며 인터넷을 사용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또한, Wireless Devices를 이용한 무선 네트워크는 사용자가 많은 공공 장소나 기업 등에서 자주 사용된다. 이를 통해 사용자들은 더욱 편리하게 인터넷을 이용할 수 있으며, 기업에서는 사용자들의 이동성과 생산성을 높일 수 있다.

 

Wireless Devices는 패킷 트레이서에서 다양한 방식으로 구성할 수 있다. 예를 들어, 라우터에 내장된 무선 모듈(Wireless Module)을 사용하거나, 무선 액세스 포인트(Wireless Access Point)를 사용할 수 있다. 또한, 각각의 무선 장치는 무선 채널(Wireless Channel), 무선 보안(Wireless Security) 등 다양한 속성을 가지고 있다. 이를 통해 사용자들은 안전하고 빠른 무선 네트워크를 구성할 수 있다.


6. End Devices

패킷 트레이서(Packet Tracer)에서 End Devices(최종 장치)는 7계층 장비로 네트워크에 연결되어 있는 마지막 장치를 의미한다. 즉, 컴퓨터(Computer), 노트북(Laptop), 스마트폰(Smartphone), 태블릿(Tablet) 등 사용자들이 실제로 사용하는 장치들을 의미한다.

 

End Devices는 네트워크를 통해 데이터를 주고받는 최종 목적지이다. 다른 모든 네트워크 장비들(라우터, 스위치, 허브 등)은 End Devices 간의 데이터 전달을 위해 사용되며, End Devices가 없는 네트워크는 의미가 없다.

 

End Devices는 패킷 트레이서에서 다양한 방식으로 구성할 수 있다. 예를 들어, 컴퓨터의 경우, 다양한 운영체제(OS)를 사용하는 PC와 Mac을 비롯해, 데스크탑(Desktop), 노트북(Laptop), 서버(Server) 등 다양한 종류의 컴퓨터들을 사용할 수 있다. 이를 통해 사용자들은 자신의 용도나 환경에 맞게 End Devices를 선택하여 네트워크를 구성할 수 있다.


7. Security

패킷 트레이서(Packet Tracer)에서 Security(보안)는 네트워크 보호 및 공격으로부터 보호하기 위해 사용되는 기술이나 장비를 의미한다. 보안은 네트워크에서 매우 중요한 요소 중 하나이며, 불법적인 침입, 해킹, 바이러스 등으로부터 보호할 수 있도록 해준다.

 

보안에는 여러 가지 종류가 있다. 대표적으로는 방화벽(Firewall), 바이러스 백신(Virus Scanner), 가상 사설망(VPN, Virtual Private Network), 암호화(Cryptography) 등이 있다. 이러한 보안 기술이나 장비를 통해 네트워크 상에서 데이터 유출, 해킹 등을 방지할 수 있다.

 

패킷 트레이서에서는 다양한 보안 기술을 시뮬레이션하여 실제 보안 상황을 경험할 수 있다. 예를 들어, 방화벽 설정, 암호화된 데이터 전송 등 다양한 보안 시나리오를 시뮬레이션하여, 실제 상황에서도 적극적으로 보안 대책을 마련할 수 있다.

 

또한, 패킷 트레이서에서는 다양한 보안 공격 시나리오를 시뮬레이션할 수 있어, 보안 위협에 대한 대비 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다. 이를 통해 보안 전문가의 역량을 향상시킬 수 있으며, 사용자들은 좀 더 안전하고 보안적인 네트워크를 구성할 수 있다.


8. WAN Emulation

WAN Emulation(광역 네트워크 에뮬레이션)은 광역 네트워크에서의 통신 상황을 시뮬레이션하여, 실제 광역 네트워크 환경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문제를 미리 파악하고 대응하는 것을 의미한다. 즉, 인터넷 상에서의 다양한 네트워크 상황을 시뮬레이션하여, 사용자가 안정적이고 효율적인 네트워크를 구성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WAN Emulation은 패킷 트레이서에서 다양한 방식으로 구성할 수 있다. 예를 들어, 다양한 대역폭(Bandwidth), 높은 지연 시간(Latency), 패킷 손실(Packet Loss), 잡음(Noise) 등을 시뮬레이션할 수 있다. 이를 통해 사용자는 실제 광역 네트워크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문제를 미리 파악할 수 있다.

 

WAN Emulation은 다양한 용도로 활용될 수 있다. 예를 들어, 사용자는 WAN Emulation을 통해 VPN(Virtual Private Network) 연결, 원격 접속(Remote Access), 클라우드 서비스(Cloud Service) 등 다양한 네트워크 환경에서 효율적인 네트워크를 구성할 수 있다. 이를 통해 사용자는 좀 더 안정적이고 효율적인 네트워크를 구성할 수 있으며, 네트워크 관리 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다.


9. Custom Made Devices

Custom Made Devices(사용자 지정 장치)는 사용자가 필요에 따라 새로운 네트워크 장치를 만들어 구성할 수 있는 기능을 제공한다. Custom Made Devices는 기존의 네트워크 장치와는 다른 새로운 속성, 기능, 레이아웃 등을 가질 수 있으며, 사용자가 자유롭게 설정할 수 있다.

 

Custom Made Devices는 패킷 트레이서에서 다양한 방식으로 구성할 수 있다. 예를 들어, 사용자는 Custom Made Devices를 통해 다양한 IoT(Internet of Things) 장치, 스마트홈(Smart Home) 장치, 라즈베리 파이(Raspberry Pi) 등을 만들어 네트워크에 추가할 수 있다. 이를 통해 사용자는 자신만의 새로운 네트워크 환경을 만들 수 있다.

 

또한, Custom Made Devices를 이용해 사용자는 자신만의 시뮬레이션 시나리오를 만들 수 있다. 예를 들어, 보안 위협을 시뮬레이션하는 Custom Made Devices를 만들어, 보안 대응 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다. 또한, Custom Made Devices를 이용해 다양한 네트워크 문제에 대한 대응 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다. 이를 통해 사용자는 좀 더 다양하고 유연한 네트워크를 구성할 수 있다.


10. Multiuser Connection

Multiuser Connection(다중 사용자 연결)은 다수의 사용자가 동시에 네트워크를 사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기능이다. Multiuser Connection을 사용하면 여러 사용자가 동시에 패킷 트레이서 환경에서 작업할 수 있으며, 이를 통해 협업 및 교육 등의 목적을 달성할 수 있다.

 

Multiuser Connection은 패킷 트레이서에서 다양한 방식으로 지원된다. 예를 들어, 사용자는 Multiuser Connection을 통해 같은 프로젝트를 수행하고 있는 사용자와 공유할 수 있다. 이를 통해 사용자는 프로젝트를 공동으로 작업하면서, 동시에 다른 사용자의 작업 상황을 확인할 수 있다.

 

또한, Multiuser Connection을 통해 교육적인 목적으로 사용할 수도 있다. 예를 들어, 교사는 Multiuser Connection을 통해 학생들과 함께 네트워크를 공유할 수 있으며, 학생들은 교사의 지도를 받으며 패킷 트레이서 환경을 공유할 수 있다. 이를 통해 교육적인 목적을 달성할 수 있다.

 

Multiuser Connection은 다양한 네트워크 상황에서 사용될 수 있으며, 협업 및 교육적인 목적을 위해 광범위하게 활용된다. 이를 통해 사용자들은 협업 능력 및 교육 역량을 향상시킬 수 있다.


추가로 계층의 대한 이해는 다음 페이지에서 할 수 있다.


퀵 슬롯

간단히 설명만하고 넘어가겠다.

선택 모드로 기본적으로 설정돼 있는 모드이며 어떤 것을 선택하거나 이동할 때 사용한다. 다른 모드를 사용하다 Esc를 눌러서 이동 가능하다.


노트 모드로 화면에 무언가를 적을 수 있는 모드이며 해당 모드 선택 후 클릭시 글상자가 생성된다.


삭제 모드로 해당 모드 선택 후 클릭하면 해당 기물이나 메모가 지워진다.


검사 모드로 패킷을 통과시키기 전에 검사하여 보안을 강화하는 기능이다.


그리기 모드로 몇가지 색상과, 모양으로 화면에 표시할 수 있다.


크기 조절 모드로 위 모드로 그린 것들의 크기를 조절할 수 있다.


Simple PDU는 패킷의 간단한 정보를 입력하여 생성하는 방법이다. 이 기능을 사용하여 패킷의 출발지, 목적지, 프로토콜, 포트 등의 기본 정보를 입력하여 패킷을 생성할 수 있다.


Complex PDU는 패킷의 자세한 정보를 입력하여 생성하는 방법이다. 이 기능을 사용하여 패킷의 출발지, 목적지, 프로토콜, 포트, 헤더 정보, 데이터 정보 등을 자세히 입력하여 패킷을 생성할 수 있다.


네트워크 시뮬레이션
  1. Realtime

.패킷 트레이서에서 실제 네트워크와 같이 실시간으로 작동하도록 설정한 모드이다. 이 모드에서는 사용자가 생성한 패킷이 실제로 네트워크에서 전송되는 것처럼 보인다. 따라서 실제 네트워크에서 발생하는 상황을 시뮬레이션할 때 유용하게 사용된다

 

2. Simulation

패킷 트레이서에서 시뮬레이션을 실행하는 모드이다. 이 모드에서는 패킷이 시뮬레이션을 통해 전송되지만, 실제 네트워크에서 발생하는 상황과는 다를 수 있다. 이 모드에서는 시간 흐름을 빠르게 앞당겨서 네트워크를 빠르게 테스트할 수 있다.


이상으로 이번 정리는 마치도록하겠다. 기본적으로 화면에 있는 것들만 설명하는 것이라 얼마 안 걸릴줄 알았으나 2시간이나 잡아 먹었다. 역시 기본이 제일 힘든거 같다. 패킷트레이서 학습에 도움이 되었으면 하며 네트워크 입문자들 모두 화이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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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inPcap은 윈도우 운영체제에서 사용할 수 있는 패킷 캡처 라이브러리이다. 이 라이브러리는 네트워크 인터페이스에서 패킷을 캡처하여 분석할 수 있도록 해주는 API를 제공한다.

WinPcap은 여러 네트워크 분석 도구에서 사용된다. 예를 들어, Wireshark와 같은 네트워크 패킷 분석 도구에서 패킷 캡처를 위해 WinPcap을 사용한다. 또한, 네트워크 보안 도구, 네트워크 게임 등에서도 사용된다.

WinPcap은 유저 모드에서 동작하는 라이브러리이며, 패킷 캡처를 위해 네트워크 어댑터 드라이버를 수정하거나 커널 모드 드라이버를 설치할 필요가 없다. 따라서, 설치와 사용이 간편하다.

WinPcap은 C/C++ 등 다양한 프로그래밍 언어에서 사용할 수 있으며, 여러 운영체제에서도 사용이 가능하다. WinPcap은 BSD 라이선스로 배포되어 무료로 사용할 수 있다.


 


설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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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ireshark는 네트워크 패킷 분석 도구이다. 네트워크 상에서 오가는 데이터 패킷을 캡처하고 분석할 수 있으며, 다양한 프로토콜을 지원한다. Wireshark를 사용하면 네트워크 문제의 원인을 파악하고 해결하는 데 도움이 된다.

Wireshark는 사용하기 쉽고 다양한 기능을 제공한다. 패킷 캡처, 디스플레이 필터링, 프로토콜 분석, 스트리밍 분석, VoIP 분석 등 다양한 기능을 지원한다. 또한, Wireshark는 다양한 운영체제에서 사용할 수 있다.

Wireshark는 무료로 제공되며, 소스 코드도 공개되어 있다. 따라서, 사용자들이 기능을 추가하거나 수정할 수 있다. Wireshark는 네트워크 관리자, 보안 전문가, 개발자 등 다양한 분야에서 사용되고 있으며, 네트워크 상에서 일어나는 다양한 문제를 분석하는 데 매우 유용한 도구이다.


다운로드

 


설치

 

문서파일은 받아도 되고 받지 않아도 상관없다. 따라서 체크를 해제 해주었다.

해당 체크 박스를 선택하면 프로세스가 지저분해진다고 하니 해제하자.

이 절차까지 하면 다운로드가 끝나고 설치된 파일을 실행시켜보면 다음과 같은 화면이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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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 3억원 지원" KT, 함께 성장할 'AI·클라우드' 스타트업 모집
요약
KT가 창업도약패키지 KT 가치 2기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KT와 공동으로 협업할 사업 과제를 선정해 기술검증과 공동 서비스 사업화를 목표로 하는 유망 스타트업을 발굴하는 것이 목적이다. AI, 클라우드, 모빌리티, 미디어, 컨텐츠, 프롭테크, ICT융합플랫폼서비스 등 분야의 기술, 서비스, 콘텐츠를 가진 기업을 대상으로 한다. 선발된 스타트업은 팀당 최대 3억원 사업화 자금을 지원받을 수 있으며, 해외 전시회 참여와 글로벌 수상 응모 등 다양한 혜택을 받는다. 참가 신청은 3월 20일까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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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KT는 공동 서비스 및 상품 출시를 희망하는 유망 스타트업 발굴 프로그램 '창업도약패키지 KT 가치' 2기를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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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는 공동 서비스 및 상품 출시를 희망하는 유망 스타트업 발굴 프로그램 '창업도약패키지 KT 가치' 2기를 모집한다고 27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중소벤처기업부, 창업진흥원, 인공지능(AI)·빅데이터 등 정보통신기술(ICT) 전문 특화 육성기관 경북대학교와 함께 진행한다.
창업도약패키지 KT 가치 프로그램은 3~7년차 도약기에 있는 유망 스타트업을 발굴해 KT와 공동으로 협업할 사업 과제를 선정한다. 또 기술검증(POC)과 함께 최종 공동 서비스 사업화를 목표로 하는 스타트업 성장 프로그램이다.
공모 분야는 ▲AI ▲클라우드 ▲모빌리티 ▲미디어, 컨텐츠 ▲프롭테크 ▲ICT융합플랫폼서비스 등으로 KT와 협력 가능한 기술, 서비스, 콘텐츠를 가진 기업이 대상이다. 선발된 스타트업은 팀당 최대 3억원 사업화 자금을 지원받는다. 또한 신사업 추진을 위해 KT 전담 사업부서나 KT그룹사와 매칭돼 멘토링을 제공받게 된다.
뿐만 아니라 GITAX, 비바테크(VIVAtech) 등 해외 유명 전시회 참여와 CES, 에디슨 어워드 등 글로벌 수상 응모를 지원할 예정이다. 국내외 벤처캐피탈(VC) 투자유치와 KT그룹, KT운용 펀드 등을 통한 투자 검토도 함께 지원한다.
아울러 KT에서 운영하는 서울 및 대전 소재 입주 공간, 다양한 테스트 랩(5G, 클라우드, 모바일, 사물인터넷 등)을 지원하고 KT에서 보유한 특허 무상 양도 기회도 제공한다.
참가 신청은 창업지원포털 ‘K-스타트업(www.k-startup.go.kr)을 통해 가능하며, 세부사항은 K-스타트업 홈페이지 '2023년도 창업도약패키지 창업기업 모집공고'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모집기간은 3월 20일까지다.
조훈 KT SCM전략실장 전무는 "KT 디지코 사업과 혁신 기술을 가진 스타트업을 연결해 스타트업 성장을 지원하고 3년에서 7년차 도약기 유니콘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헤드라인
'비즈플레이 4.0' GS인증 1등급 획득
요약
비즈플레이가 '비즈플레이 4.0'이 GS인증 1등급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이 인증은 국내 소프트웨어 품질 증명을 위한 제도로,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와 한국산업기술시험원(KTL)에서 인증하며, 소프트웨어의 기능성, 신뢰성, 성능 효율성, 사용성 등 9가지 항목을 평가해 인증을 부여한다. 비즈플레이는 PC와 모바일을 통한 클라우드 기반의 경비지출관리 솔루션으로, 법적 증빙 효력을 갖는 전자 영수증으로 실물 종이 영수증 수집·보관 업무를 없애고 국내외 모든 전사적자원관리(ERP)와 연계를 통해 업무 자동화를 지원한다. 현재 우리은행, 토스, 신세계아이앤씨, 한국관광공사, 한국수자원공사 등 2800여 대기업 및 공공기관과 3만여 중소기업이 이용 중이다.
수치
혹은
이슈
  1. '비즈플레이 4.0'이 GS인증(소프트웨어 품질 인증) 1등급을 획득
  2. 비즈플레이는 버전 3.0에 이어 버전 4.0도 GS인증을 획득
  3. 비즈플레이는 현재 우리은행, 토스, 신세계아이앤씨, 한국관광공사, 한국수자원공사 등 2800여 대기업 및 공공기관과 3만여 중소기업이 이용 중
본문
【서울=뉴시스】송혜리 기자 = 비즈플레이는 '비즈플레이 4.0'이 GS인증(소프트웨어 품질 인증) 1등급을 획득했다고 27일 밝혔다.


GS인증은 국산 소프트웨어의 품질을 증명하는 국가 인증제도다.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와 한국산업기술시험원(KTL)에서 인증하며, ISO 국제 표준에 따라 소프트웨어의 기능성, 신뢰성, 성능 효율성, 사용성 등 9가지 항목을 평가해 인증을 부여한다. GS인증 솔루션은 행정 및 공공 정보화 사업 구축·운영 시 우선 도입 대상 제품으로 지정된다.


비즈플레이는 버전 3.0에 이어 버전 4.0도 GS인증을 획득했다. PC와 모바일을 통한 클라우드 기반의 경비지출관리 솔루션 비즈플레이는 법적 증빙 효력을 갖는 전자 영수증으로 실물 종이 영수증 수집·보관 업무를 없애고 국내외 모든 전사적자원관리(ERP)와 연계를 통해 업무 자동화를 지원한다.


비즈플레이는 현재 우리은행, 토스, 신세계아이앤씨, 한국관광공사, 한국수자원공사 등 2800여 대기업 및 공공기관과 3만여 중소기업이 이용 중이다.


김홍기 비즈플레이 대표는 "이번 비즈플레이 4.0 GS인증 획득으로 차세대 경비지출관리를 위한 비즈플레이의 품질과 서비스를 제고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연구개발(R&D)를 통해 디지털 전환 시대에 알맞은 디지털 경비지출관리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헤드라인
“애플, 이미 2세대 MR 헤드셋 개발 중”
요약
애플은 혼합현실(MR) 헤드셋 첫 모델인 '리얼리티 프로'를 6월 WWDC 행사에서 공개할 예정이다. 이 헤드셋의 후속 모델인 '리얼리티 프로 2'도 이미 개발 중이며, 보다 강력한 프로세서를 탑재할 것으로 예상된다. 첫 모델은 증강현실(AR) 및 가상현실(VR) 프로세싱을 위한 보조 칩을 장착하지만 애플이 원하는 수준의 그래픽을 출력하지는 못한다. 애플은 첫 모델 출시 후 2024년 말, 또는 2025년에 저가형 제품 출시도 계획하고 있다. 블룸버그는 애플의 헤드셋은 아이폰 등의 외부 기기 없이 xrOS 운영체제를 구동할 수 있으며, 사용자 콘텐츠와 아이클라우드 데이터를 헤드셋으로 바로 다운로드할 수 있다는 예상을 전했다. 이 헤드셋은 사용자의 눈과 손동작을 추적하는 기능을 갖췄지만, 프로토타입용으로 개발된 사용자가 손으로 공중에서 타이핑할 수 있는 기술은 첫 모델 출시 때 사용되지 않을 것으로 전해졌다.
수치
혹은
이슈
  1. 애플이 오는 6월 첫 혼합현실(MR) 헤드셋을 공개한다고 알려진 가운데 애플이 이미 후속 모델도 개발 중
  2. 2024년 말, 또는 2025년에 저사양 디스플레이와 프로세서를 갖춘 저가형 제품 출시도 계획
본문
애플이 오는 6월 첫 혼합현실(MR) 헤드셋을 공개한다고 알려진 가운데 애플이 이미 후속 모델도 개발 중이라고 26(이하 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이 보도했다.


블룸버그는 애플이 ‘리얼리티 프로’ 라는 이름으로 내놓는 MR 헤드셋의 2세대 버전을 이미 개발 중이라고 전했다. 이 후속 모델은 애플이 내놓을 첫 번째 헤드셋에 비해 성능이 향상될 것으로 예상된다.


첫 번째 모델은 M2 칩과 증강현실(AR)·가상현실(VR) 프로세싱을 위한 보조 칩을 장착하지만 애플이 원하는 수준의 그래픽을 출력하지는 못하는 것으로 전해진다. 예컨대 페이스타임으로 그룹 콜을 진행할 때 참여자 모두가 아니라 최대 2인까지의 VR 구현만 지원한다. 차기 모델은 애플이 지난해부터 개발 중인 3나노 기반 M3, 또는 그다음 버전인 M4 변형 칩 등 더욱 강력한 프로세서를 탑재할 것으로 전망된다.


애플은 헤드셋이 약 3000달러 안팎의 높은 가격인 점을 고려해 2024년 말, 또는 2025년에 저사양 디스플레이와 프로세서를 갖춘 저가형 제품 출시도 계획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 애플이 출원한 상표권에 따르면 저가형 모델의 이름은 ‘리얼리티 원’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블룸버그는 애플의 혼합현실(MR) 헤드셋 초기 세팅과 구동을 위해 아이폰 등 외부 기기를 연결할 필요가 없을 것으로 예상했다. 아이폰 없이도 헤드셋과 ‘xrOS’ 운영체제를 구동할 수 있으며 사용자 콘텐츠와 아이클라우드 데이터를 헤드셋으로 바로 다운로드할 수 있다. 원하는 경우 아이폰이나 아이패드에서 데이터도 전송할 수 있다.


이 매체에 따르면 애플의 헤드셋은 리모콘이 없는 대신 사용자의 눈과 손동작을 추적하는 기능을 갖췄다. 애플은 내부 프로토타입용으로 사용자가 손으로 공중에서 타이핑할 수 있는 기술도 개발했다. 그러나 블룸버그는 해당 기술이 “테스트 과정에서 상당히 까다로웠기 때문에 첫 헤드셋이 출시되면 아이폰을 연결해 터치스크린 키보드를 사용해야 할 수도 있다”고 전했다.


앞서 블룸버그는 애플이 6월 열리는 연례 개발자 행사 ‘세계개발자대회’(WWDC)에서 MR 헤드셋을 공개할 계획이며 이르면 올해 말 제품을 출하할 것이라고 전한 바 있다.


애플 전문가인 궈밍치 TF증권 애널리스트는 24일 해당 헤드셋 소프트웨어 개발 일부 문제로 인해 애플이 생산 차질을 겪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궈밍치는 이번에 생긴 문제로 인해 헤드셋 생산량이 50만 대를 밑돌 것으로 전망하는 한편 애플이 제품 공개 일정을 연기할지는 확인되지 않았다고 전했다.

 
헤드라인
반도체·페이 등 힘 합치는 삼성-네이버…글로벌 빅테크 대항마 될까
챗GPT로 각광 받는 AI 반도체 솔루션 개발 '맞손'
애플페이 상륙에 '맞불작전'…스마트빌딩·5G 등 동맹 강화
요약
삼성과 네이버는 구글, 마이크로소프트, 애플 등 글로벌 빅테크 회사와 경쟁하기 위해 협력을 확대하고 있다. 그들은 AI 시스템 데이터 혼잡 문제를 해결하고 전력 효율을 극대화하기 위한 차세대 AI 반도체 솔루션을 개발 중이며, 경량화 알고리즘을 최적화하여 대규모 AI의 성능과 효율을 극대화한다. 고성능 컴퓨팅을 지원하는 차세대 메모리 솔루션의 확산을 지속적으로 협력하며, 애플페이의 국내 상륙에 대응하기 위해 모바일 결제 시장에서 협력하고 있다. 또한 스마트 빌딩 및 5G 전용망 등의 "미래 사업" 분야에서도 협력하고 있다.
수치
혹은
이슈
  1. 삼성전자와 네이버는 지난해 12월 AI 시스템의 데이터 병목을 해결하고 전력 효율을 극대화할 수 있는 차세대 인공지능(AI) 반도체 솔루션 개발을 위한 협약을 체결
  2. 삼성과 네이버는 애플페이의 국내 상륙에 앞서 '간편결제' 동맹을 구축하며 온·오프라인 결제 시장에서 시너지를 모색
본문
구글, 마이크로소프트, 애플 등 글로벌 빅테크에 대항하기 위한 삼성과 네이버의 협력이 확대되고 있다.


이들은 전세계적인 챗GPT 열풍으로 주목받고 있는 AI반도체는 물론이고 스마트빌딩, 5G 특화망 등에서 협력 체계를 구축했다. 또한 '애플페이'의 국내 등장으로 지각 변동을 예고한 '간편결제' 시장에서도 동맹을 강화한다.


◇ 챗GPT가 앞당긴 AI 반도체 시계…삼성-네이버 힘 합친다


27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와 네이버는 지난해 12월 AI 시스템의 데이터 병목을 해결하고 전력 효율을 극대화할 수 있는 차세대 인공지능(AI) 반도체 솔루션 개발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개발 초기부터 실제 초대규모AI 환경에서 요구되는 다양한 사항들을 고려한 반도체 솔루션을 개발하겠다는 것이 협력의 골자다.


특히 최근 오픈AI가 개발한 대화형 인공지능(AI) 챗GPT 열풍으로 저전력·고효율인 AI 번영 반도체 솔루션의 필요성이 증가하고 있는 상황에서 반도체 솔루션 개발을 위해 힘을 합치고 AI 기술 경쟁력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삼성전자는 차세대 메모리 솔루션의 융복합을 통해 메모리 병목현상을 극복하고, 초대규모 AI 시스템에 최적화된 반도체 솔루션을 제공할 예정이다.


네이버는 '하이퍼클로바(HyperCLOVA)'를 운용하면서 학습이 완료된 초대규모 AI 모델에서 불필요한 파라미터를 제거하거나, 파라미터 간 가중치를 단순하게 조정하는 경량화 알고리즘을 차세대 반도체 솔루션에 최적화해 초대규모 AI의 성능과 효율을 극대화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삼성전자와 네이버는 이번 협력을 시작으로 컴퓨테이셔널 스토리지, HBM-PIM, CXL 등 고성능 컴퓨팅을 지원하는 차세대 메모리 솔루션의 확산에 대해서도 지속적으로 협력한다.


◇애플페이 국내 상륙 맞불 놓는 '페이 동맹'


삼성과 네이버는 애플페이의 국내 상륙에 앞서 '간편결제' 동맹을 구축하며 온·오프라인 결제 시장에서 시너지를 모색한다. 오프라인·온라인 결제 시장 강자가 맞손을 잡은 것은 이례적이다.


상반기 삼성페이는 온라인으로, 네이버페이는 오프라인 결제 시장으로 영역을 넓힌다.


이에 따라 삼성페이 이용자는 55만 네이버 스마트 스토어 등 네이버페이 온라인 주문형 가맹점에서 바로 온라인 결제가 가능하다.


또 네이버페이 유저는 삼성페이로 결제가 가능한 300만개 오프라인 가맹점에서 스마트폰을 MST(마그네틱 보안 전송) 단말기에 갖다대면 물건을 살 수 있다.


가입자 약 3150만명을 보유한 네이버페이는 오프라인 결제시 QR코드 또는 바코드 방식을 거쳐야만 해 불편이 컸다. 또 현장 결제가 가능한 곳은 서울시 제로페이 가맹점과 전국 약 10만개 가맹점 정도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네이버페이가 2018년부터 오프라인 결제를 시작했지만, 시장에서 안착하지 못한 이유다.


간편결제 시장에서 오프라인 부문 1위·온라인 1위 업체의 협업은 애플페이 견제 목적이 강하다. 양측은 애플과 현대카드가 애플페이 국내 출시를 공식화한 지 약 2주 만에 동맹을 발표했다.


◇5G·스마트빌딩 등 '미래사업'에서도 밀착


네이버와 삼성은 '미래사업’ 분야에서 굵직한 협력들을 이어왔다.


삼성물산과 네이버는 지난달 '스마트시티' 관련 협약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우디아라비아의 스마트도시 프로젝트 '네옴시티' 수주전에 참전한 만큼 이 분야에서의 성과가 기대된다.


이들의 협약은 일찌감치 예견됐다. 삼성물산은 세계 최초의 로봇 친화형 빌딩이자 테크컨버전스 빌딩인 네이버의 제2사옥 1784의 시공을 맡았다. 네이버는 네옴시티 프로젝트와 관련해 디지털 트윈이나 로봇 등의 기술을 제공하는 방식을 논의 중이다.


여기에 1784 내에서 100여 대 이상의 로봇들을 동시에 제어하기 위한 5G특화망 장비 역시 삼성전자와의 협력이 있다. 1784에 설치된 삼성전자의 이음 5G 전용 장비는 기지국 라디오와 컴팩트 코어 등으로 구성되어 4.7GHz, 28GHz 대역을 모두 지원하며, 로봇과 클라우드 사이의 통신을 연결하는 역할을 한다.


삼성전자와 네이버클라우드는 이음 5G와 클라우드를 기반으로 하는 비즈니스 모델을 지속적으로 개발할 예정이다.


우선 내년 세종시에 구축 예정인 '각 세종' 신규 데이터센터에서도 협력하고, 제조, 물류, 항만, 의료 등 여러 산업 분야의 기업들과 이음5G 도입을 논의한다.


업계 관계자는 "삼성은 하드웨어 뿐 아니라 건설, 제조 등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네이버는 소프트웨어 분야에서 기술력을 갖고 있다"며 "글로벌 IT기업에 대항하는 국내 기업의 협업 사례로 보인다"고 말했다.

 
헤드라인
메타도 참전, 격해지는 초거대 AI 경쟁
요약
메타는 초거대 언어 모델 '라마'를 공개하며 빅테크의 초거대 인공지능 경쟁에 합류했다. 라마는 파라미터 수를 줄이고 학습량을 늘려 경쟁 모델들보다 적은 에너지로 빠르게 구동되며, GPT-3보다 우수한 성능을 보인다. 라마는 오픈소스로 제공되며, 연구자에게 제공되어 AI 연구 및 개발을 돕는다. 이번 공개로 인해 메타의 R&D 중심에 변화가 있을 수 있으며, 빅테크의 AI 경쟁은 더욱 격해질 전망이다. AI 검색 방식의 비용이 커져 빅테크의 과제는 비용을 줄이면서 답변 품질을 보장하는 것이다.
수치
혹은
이슈
  1. 메타가 초거대 언어 모델(LLM)인 ‘라마(LLaMA)’를 출시
본문
메타가 초거대 언어 모델(LLM)인 ‘라마(LLaMA)’를 출시했다. 빅테크가 이끄는 초거대 인공지능(AI) 경쟁 대열에 메타도 합류한 모양새다. 불붙는 경쟁 뒤에는 “비용 부담”이라는 그림자도 드리워지고 있다.


메타는 지난 24일(현지시간) 자사 AI 블로그를 통해 라마를 공개했다. ‘똑똑한 AI’보다는 ‘적은 에너지로 빠르게 구동되는 효율적인 AI’를 지향한다. 우선 인간 뇌의 시냅스처럼 정보매개 역할을 하는 AI 파라미터(매개변수)의 개수가 경쟁사 AI 모델들보다 적다. 라마는 70억개·130억개·330억개·650억개 총 4종류로 구성돼 있으며, 필요에 따라 규모를 골라 쓸 수 있다. 파라미터 최대치가 챗GPT 개발사인 오픈 AI의 1750억개(GPT-3 기준)의 3분의 1 수준에 불과하다. 파라미터 개수를 줄인 대신 학습량(데이터)을 늘려 성능을 올리는 전략을 썼다. 메타는 위키피디아의 텍스트나 AI 연구용 데이터셋 C4를 활용해 라마를 훈련시켰다.


이날 메타가 공개한 논문에 따르면, 라마는 GPT-3보다 성능이 우수했다. 이에 대해 메타는 “용량을 줄인 덕분에 PC나 스마트폰 같은 개별 기기에서도 챗GPT 같은 서비스를 구현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라마 기반의 생성 AI 서비스 출시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았다.


대신 라마는 오픈소스로 연구자에게 제공된다. 마크 저커버그 메타 최고경영자(CEO)는 24일 자신의 페이스북에서 “라마는 AI 연구자의 업무를 돕기 위해 설계됐다”며 AI 연구개발 생태계에 우호적인 제스처를 보냈다. 전 세계 46억명(페이스북 25억 9800만명, 인스타그램 20억명)을 대상으로 서비스하는 세계 최대 소셜 미디어 운영사인 만큼 메타가 생성 AI로 바로 수익화에 나설 경우 맞을 역풍을 의식한 것으로 보인다. 메타는 비상업적인 목적임을 밝힌 신청자에 한해 라마를 제공할 계획이다.


초거대 AI와 이를 활용한 생성 AI 분야에서 마이크로소프트(MS)와 구글이 앞서나가면서 위기감을 느낀 메타가 뒤늦게야 뒤쫓는 모양새다.


메타는 그동안 AI 챗봇인 ‘블렌더봇’, 대규모 언어모델 ‘OPT’ 등을 공개하며 AI 연구와 개발을 꾸준히 진행했지만, 반응은 썩 좋지 않았다. 오픈 AI와 같은 스타트업에 비해 메타와 같은 소셜 미디어 빅테크는 AI 윤리 등 논란 없이 AI를 만드는 데 더 신경을 써야 해 보수적일 수밖에 없다는 분석이다. 블룸버그 등 외신에 따르면 메타의 수석 AI 과학자인 얀 르쿤은 한 포럼에서 “블렌더봇은 지루할 수밖에 없었다”며 “철저히 안전하게 만들어야 했기 때문이다”고 토로한 바 있다. 블룸버그는 “메타 내에서 최신 기술을 활용하기 위한 AI 승인 절차의 속도를 높여야 한다는 직원의 목소리가 나왔다”고 전했다. 메타의 라마 공개로, 메타의 연구개발(R&D) 무게 중심에 변화가 있을지도 주목된다. 메타는 그동안 메타버스를 다음 먹거리로 보고, 매년 수십억 달러를 가상·증강현실(VR·AR) 플랫폼 및 기기 개발에 투자해왔다.


구글·MS·메타 등이 모두 참전한 빅테크의 AI 전쟁은 더욱 격해질 것으로 보인다. 이 경쟁의 관건은 천문학적인 컴퓨팅 비용. 초거대 AI를 운용하기 위해선 그래픽처리장치(GPU) 등 고성능 AI 반도체와 클라우드 컴퓨팅 인프라가 필요하다. 존 헤네시 알파벳 회장은 지난 22일 로이터와의 인터뷰에서 AI 검색 방식의 비용이 기존의 키워드 검색보다 10배 이상 더 든다고 밝혔다. 로이터는 “애널리스트들은 AI 검색 기술에 드는 수십억 달러의 추가 비용이 알파벳의 수익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본다”고 전했다. AI가 내놓는 답변의 품질을 보장하면서도 비용을 줄이는 것이 빅테크의 과제가 될 전망이다.

 
헤드라인
티맥스클라우드, 신한은행애 PaaS 플랫폼 공급
요약
신한은행이 티맥스클라우드의 하이퍼클라우드를 활용해 MSA(MicroService Architecture) 기반 플랫폼을 구축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를 통해 컨테이너 기반의 자동화 환경을 제공하며, AWS와 연계한 하이브리드 클라우드를 구축하여 유연하고 안정적인 시스템을 구현했다. 티맥스클라우드는 기술 표준이 되는 오픈소스에 대해 엔진까지 최적화할 수 있는 기술력으로 클라우드화와 디지털화를 위한 최고의 솔루션을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수치
혹은
이슈
  1. 티맥스클라우드가 신한은행 '뉴(New) 클라우드 개발 플랫폼' 사업에 클라우드 플랫폼 '하이퍼클라우드'를 공급
본문
서울=뉴시스】송혜리 기자 = 티맥스클라우드가 신한은행 '뉴(New) 클라우드 개발 플랫폼' 사업에 클라우드 플랫폼 '하이퍼클라우드'를 공급했다고 27일 밝혔다.


티맥스클라우드는 신한은행의 이번 사업에서 MSA(MicroService Architecture) 기반 플랫폼을 구축했다. 이를 통해 은행 고객을 위한 주요 업무 애플리케이션을 컨테이너 기반으로 개발 및 배포, 운영할 수 있는 자동화 환경을 제공했다. 또한 AWS를 연계한 하이브리드클라우드를 구축함으로 보다 유연하고 안정적인 시스템을 구현했다.


김현우 티맥스클라우드 기술본부 상무는 "티맥스클라우드는 시장의 기술 표준이 되고 있는 핵심 오픈소스에 대해서 엔진까지 최적화할 수 있는 기술력으로 클라우드화와 디지털화를 위한 최고의 솔루션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헤드라인
김유석 네이버클라우드 대표 “초대규모AI 하이퍼클로바X 7월 중 공개”
요약
네이버클라우드는 개발자 콘퍼런스 '데뷰 2023'에서 하이퍼스케일 AI 기술인 '하이퍼클로바X'를 발표하였다. 이번 업그레이드된 AI 기술은 사용자의 데이터와 결합해 보다 즉각적이며 사용자의 니즈에 맞는 응답을 제공할 수 있다. 이를 통해 네이버클라우드는 AI 전환을 이끄는 하이퍼스케일 기술 기업으로 도약하고자 한다. 하이퍼클로바X는 챗GPT 대비 한국어를 6500배 더 많이 학습하여 작은 양 데이터라도 고객이 보유한 데이터와 결합하여 해당 영역에 최적화된 초대규모 AI 프로덕트를 구축할 수 있다. 네이버클라우드는 삼성전자와 함께 경량화된 AI반도체 솔루션을 만들고 있으며, 이번 AI반도체 솔루션을 이용한 하이퍼스케일 IDC 각 세종에서 운영할 경우 더욱 효율적이고 안정적일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차세대 검색 기술 프로젝트 '서치GPT 프로젝트'에 대해 네이버 서치US 치프 사이언티스트인 김용범씨가 말했다. 이 프로젝트는 정보 신뢰성, 네이버 서비스와 연결성, 효과적인 정보 제공을 위한 멀티모달 세 가지를 중점으로 진행되고 있으며, 사용자 검색 의도에 최적화된 정보를 직관적인 형태로 제공하고자 한다.
수치
혹은
이슈
  1. 하이퍼클로바X는 챗GPT 대비 한국어를 6500배 더 많이 학습하고 사용자가 바라는 AI 모습을 발현시킬 수 있도록 개선
  2. 삼성전자와 함께 경량화된 AI반도체 솔루션을 만들고 있으며, 이번 AI반도체 솔루션을 올해 오픈할 하이퍼스케일 IDC 각 세종에서 운영할 경우 더욱 효율적이고 안정적일 것
본문
김유석 네이버클라우드 대표가 27일 개막한 개발자 콘퍼런스 ‘데뷰 2023’에서 이같이 밝혔다.


이날 김 대표는 “하이퍼클로바X는 고객이 자체 보유한 데이터를 하이퍼클로바와 결합해 사용자 니즈에 맞는 응답을 즉각 제공할 수 있도록 업그레이드한 초대규모AI”라며 “네이버클라우드를 AI 전환을 이끄는 하이퍼스케일 기술 기업으로 도약시키다”고 말했다.


성낙호 네이버클라우드 하이퍼스케일AI 기술 총괄도 ‘하이퍼클로바X' 경쟁력에 대해 설명했다.


성 총괄은 “하이퍼클로바X는 챗GPT 대비 한국어를 6500배 더 많이 학습하고 사용자가 바라는 AI 모습을 발현시킬 수 있도록 개선됐다”며 “작은 양 데이터라도 고객이 보유한 데이터와 결합하면 특정 서비스나 기업 등 해당 영역에 최적화된 초대규모AI 프로덕트 구축이 가능하다”고 강조했다.


다음으로 곽용재 네이버클라우드 CTO(최고기술책임자)는 초대규모AI에 필수적인 인프라에 대해 분석했다.


곽 CTO는 “소프트웨어·하드웨어·운영환경에 대한 통합적 접근이 필요하다”며 “삼성전자와 함께 경량화된 AI반도체 솔루션을 만들고 있으며, 이번 AI반도체 솔루션을 올해 오픈할 하이퍼스케일 IDC 각 세종에서 운영할 경우 더욱 효율적이고 안정적일 것”이라고 소개했다.


마지막으로 김용범 네이버 서치US 치프 사이언티스트가 차세대 검색 기술 프로젝트 ‘서치GPT 프로젝트’에 대해 말했다.


김 치프 사이언티스트는 “정보 신뢰성, 네이버 서비스와 연결성, 효과적인 정보 제공을 위한 멀티모달 세 가지를 중점으로 프로젝트를 진행 중”이라며 “정확성·신뢰성을 갖춘 정보를 생성하고 쇼핑·페이·지도 등 서비스와 유기적인 연동을 통해 사용자 검색 의도에 최적화된 정보를 직관적인 형태로 제공하고자 한다”고 했다.

 
헤드라인
[클라우드 플래그십 ①] 핵심 산업군 클라우드 확산으로 산업 경쟁력 확대
요약
과기정통부와 NIPA가 추진하는 '핵심산업 클라우드 플래그십 프로젝트'는 국내 클라우드 기업을 육성하고 산업계의 클라우드 도입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 프로젝트에 참여한 씽크포비엘은 '밀크-티(Milk-T)'라는 SaaS로 전환해 기후변화 대비 먹거리를 지키고, 농가 소득 증대와 탄소중립을 동시에 구현할 수 있는 스마트 축산 서비스를 개발하고 있다. '밀크-티'는 인공지능(AI)을 활용해 과사료 낙농 산업의 메탄 배출량을 줄이고, 소의 행동 및 유전형질을 분석해 산유량을 유지할 수 있으며, 웨어러블 센서를 활용해 AI가 상태를 진단하고 우유 생산량 목표 기반 TMR 사료 배합 비율을 제안한다.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씽크포비엘은 SaaS 사업화를 통해 4억 9,500만 원의 매출을 기록하고, 향후에는 개발도상국을 겨냥한 글로벌 진출을 준비하고 있다.
수치
혹은
이슈
  1. NIPA가 추진한 각 프로젝트 사업 연도별 예산은 2020년은 150억 원, 2021년은 200억 원, 2022년은 250억 원으로 예산이 매년 늘어났음
  2. CSP는 산업별 특성을 고려해 국내 기업의 SaaS 개발 및 활성화를 지원할 수 있는 클라우드 인프라 서비스를 제공해야 한다. 과제당 최대 5억 원까지 지원
  3. 통상 국내 대‧중견‧중소 SaaS 개발사나 SW기업, 시스템 통합(SI) 기업이 여기에 속한다. SaaS 개발 단독 법인이어야 하며 과제당 최대 4.25억 원을 지원
  4. 씽크포비엘은 이번 클라우드 플래그십 프로젝트를 통해 신규인력 4명을 고용했고, 특허 1건 출원, 업무협약 1건을 진행했다. 특히 SaaS 사업화를 통해 4억 9,500만 원의 매출을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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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티데일리] 지난해 정부는 침체된 경제를 진흥하고, 국내 클라우드 산업을 활성화하기 위해 다양한 지원 사업 카드를 꺼내 들었다. 이중 국내 클라우드 기업들의 이목을 끈 사업이 있었다. 바로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이종호, 이하 과기정통부)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원장 허성욱, 이하 NIPA)이 추진하고 있는 ‘핵심산업 클라우드 플래그십 프로젝트(이하 클라우드 플래그십)’다.


2020년부터 진행된 클라우드 플래그십 프로젝트는 현재까지 144개 기업이 참여해 각 분야 산업에 클라우드 도입‧확산을 지원해 클라우드 기업이 자생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하고 있다. 2020년부터 2022년까지 진행된 클라우드 플래그십 프로젝트의 성과를 짚어보고, 올해 진행될 사업을 조명해본다.


핵심 산업군 클라우드 확산으로 클라우드 산업 경쟁력 확대
‘핵심산업 클라우드 플래그십 프로젝트’는 과기정통부와 NIPA가 추진하고 있는 사업으로, 2020년부터 진행돼왔다. 이 사업은 국내 클라우드 기업을 육성하기 위해 핵심 산업에서 이용할 수 있는 클라우드 서비스를 개발하도록 돕고, 산업계의 클라우드 확산을 지원하기 위해 추진됐다.


NIPA 강효정 AI산업본부 클라우드산업팀 책임은 “클라우드는 AI 기반 산업 혁신을 촉발하는 디지털 경제의 핵심 인프라이며, 공공·산업·사회의 모든 데이터를 대량으로 수집·저장·처리하고 이를 활용한 AI 서비스를 공급하고 활용하는 필수 수단이다. 그만큼 주도권을 확보하는 것이 중요하다”면서, “전 세계적으로 SW 이용 패러다임이 구축이 아닌 구독으로 변화하며,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의 중요성이 늘고 있다. 그러나 국내 SW 업계는 여전히 SW를 구매·구축하는 방식으로만 비즈니스를 이어가고 있다. 2020년 ICT 실태조사 결과에 따르면 국내 SW기업 25,188곳 중 SaaS 기업은 780곳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NIPA에서는 국내에 경쟁력 있는 클라우드 기업군 육성을 통해 핵심산업 분야별 유망 클라우드 서비스를 개발하고 산업계로의 확산을 지원하고자 사업을 추진했다”고 말하며 클라우드 플래그십 프로젝트 추진 배경을 소개했다.


핵심산업 클라우드 플래그십 프로젝트는 해마다 클라우드가 필요한 핵심 산업 분야를 선정해 추진된다. 프로젝트는 2020년부터 2022년까지 진행됐다. 2020년에는 제조(생산공정 지능‧자동화), 물류(물류 프로세스 미니멈 컨택트), 헬스케어(건강관리, 의료지원) 분야, 2021년에는 제조(생산공정 지능‧자동화), 물류(생산성 향상, 무인자동화, 재난예방), 금융(비대면 금융거래), 에너지 분야(에너지 사용 분석‧진단‧예측‧제어 및 효율화), 2022년에는 디지털워크(협업도구, 지원관리), 디지털헬스(건강관리, 의료지원), 지능형물류(물류 프로세스 자동화), 스마트제조(생산공정 지능‧자동화), 환경‧에너지(에너지 효율화, 자원순환) 분야가 선정됐다.


연도별 참여 기업의 수는 2020년 인프라 기업 2곳(KT, NHN)과 서비스 기업 38곳, 2021년에는 인프라 기업 3곳(가비아, 네이버클라우드, NHN)과 서비스 기업 43곳, 2022년에는 인프라 기업 1곳(네이버클라우드)과 서비스 기업 52곳이었다.


NIPA가 추진한 각 프로젝트 사업 연도별 예산은 2020년은 150억 원, 2021년은 200억 원, 2022년은 250억 원으로 예산이 매년 늘어났음을 알 수 있다.


공정‧투명한 기업 선정…CSP-MSP와 SaaS 개발기업으로 구성
핵심산업 클라우드 플래그십 프로젝트는 산업 분야별로 클라우드 인프라 제공사(CSP)와 서비스 제공사(SaaS 개발기업)가 선단을 이뤄 SaaS 개발과 전환, 고도화를 지원하는 구조다. CSP는 산업별 특성을 고려해 국내 기업의 SaaS 개발 및 활성화를 지원할 수 있는 클라우드 인프라 서비스를 제공해야 한다. 과제당 최대 5억 원까지 지원받는다.


SaaS 개발사는 CSP의 인프라 서비스를 기반으로 산업 내 저성장, 고착화, 비대면 수요 등 산업계가 보유한 문제를 해결하고 생산성을 높이는 유망 서비스를 개발해야 한다. 통상 국내 대‧중견‧중소 SaaS 개발사나 SW기업, 시스템 통합(SI) 기업이 여기에 속한다. SaaS 개발 단독 법인이어야 하며 과제당 최대 4.25억 원을 지원받는다.


핵심산업 클라우드 플래그십 프로젝트 참여 기업 선정은 투명성과 공정성, 기술력에 초점이 맞춰져 있다. 먼저 사업 선정 절차는 △사전검토 △서면‧발표 평가 △심의‧조정 △지원과제 확정 순으로 진행된다. 사전 검토 단계에서는 신청자격 적정여부와 신청서류 적정여부, 지원과제중복여부 등을 살핀다. 이후 서면‧발표 평가 단계에서는 평가위원회가 구성되며 평가위원회에서 정책 부합성, 기술 경쟁력, 사업 경쟁력을 평가한다.


다음으로 심의‧조정 단계에서는 심의위원회가 구성돼 선정평가 결과를 반영하고, 수정된 사업계획을 검토하며 예산편성 적절성 등을 검토한다. 이 같은 단계를 모두 거친 후 지원과제가 확정되며 지원 우선순위에 따라 대상 과제가 협의‧확정된다.


실제로 프로젝트에 선정된 CSP는 인프라 경쟁력, 사업화 지원, 동반성장 계획, 수행능력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받았다. 지금까지 선정된 CSP들은 KT클라우드, 네이버클라우드, NHN클라우드, 가비아 등으로 국내 대표 CSP들이 대부분 포함돼 있다.


NIPA에 따르면, 인프라 경쟁력의 경우 서비스 개발·운영을 지원할 서비스형 플랫폼(PaaS), 개발환경, API 서비스, 마켓플레이스 등 인프라 현황 상세 제공 내용을 기반으로 평가하며, 인프라 안정‧보안성 관리 방안과 SaaS 개발기업의 편의성을 높이기 위한 인프라의 신규 구축 및 강화 계획, 산업별 특화 서비스, 데이터 활용, 국제 표준, 관련 규제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한 제공 현황을 확인한다.


사업화 지원 부문은 개발된 SaaS의 사업화를 지원하기 위한 마켓플레이스 운영과 비즈니스 컨설팅 여부를 포함해 수요처 협력 발굴, 공동 프로모션, 쇼케이스, 마케팅 등 서비스 활성화 지원계획이 중점적으로 평가된다.


마지막으로 동반성장 부문은 사업 이후에도 SaaS 개발기업과 지속적으로 협력해 클라우드 생태계를 활성화할 수 있는 중‧장기적인 로드맵을 그리고 있는지에 대한 부분과 인프라 유지 및 추가 고도화 방안, 지속적인 이용을 위한 인프라 지원 로드맵 등을 평가한다.


다음으로 SaaS 개발기업은 기술력·시장성·혁신성 등 산업 부문별 특성을 고려해 과제 방향에 부합하는 경쟁력 있는 클라우드 서비스를 제시했는지를 평가받는다.


이와 관련, NIPA 강효정 AI산업본부 클라우드산업팀 책임은 “기술 유용성은 개발 기술 전망, 가치 등을 평가하는데 클라우드 전환, 고도화, 신규 개발 등에 대한 추진 전략 방안을 제시했는지, 개발 SaaS에 대한 클라우드 서비스 요건 만족 여부 검증 방법을 필수로 제시했는지 등을 평가한다”면서, “기술 혁신성은 방향성에 부합하는 경쟁력 있는 클라우드 서비스 제시했는지를 평가한다. 이번 클라우드 플래그십 프로젝트의 필수 제안요청사항인 사업화 경쟁력은 개발한 클라우드 서비스의 목표 매출액, 서비스 이용·확산 방안, 과제(협약)기간 내 사업화 수행전략, 서비스명, 서비스 운영 계획, 가격정책‧과금체계, 마케팅 계획, 예정 수요처 등을 제시했는지를 평가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이번 사업 성과 평가 척도에 SaaS 사업화, 매출액, 일자리 창출, 마케팅 계획 등을 포함한 이유에 대해 “클라우드 플래그십 프로젝트는 SaaS 개발만 지원하는 R&D 사업이 아닌, 이를 확산‧활용해 사업 성과까지 도출해야 하는 비 R&D 과제다. 그렇기 때문에 과제기간 동안 본 사업을 통해 개발한 SaaS의 수요처, 매출 등 계량적인 측면 외에도 파급효과와 같은 비계량적인 사업의 성과까지 도출했다”고 덧붙였다.


이처럼 수많은 정책적, 기술적인 평가 요소부터 사업 종료 후 서비스 유지 계획까지 사업 초기부터 탄탄하게 검증하며 참여 기업을 선정한 것이다.


[우수사례 선정기업] 씽크포비엘, 낙농 산업 디지털 전환 SaaS ‘밀크-티(Milk-T)’
씽크포비엘(대표 박지환)은 소프트웨어 공학 전문기업으로 SW 신뢰성 검증에서 AI 신뢰성 검증으로 진화를 거듭해왔다. 기후 변화 시대에 대비해 먹거리를 지키고, 농가 소득 증대와 탄소중립을 동시에 구현할 수 있는 스마트 축산 서비스로 스마트팜 산업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씽크포비엘은 NIPA의 ‘2022 핵심산업 클라우드 플래그십 프로젝트 환경‧에너지 산업분야에 참여해 ’밀크-티(Milk-T)’라는 SaaS로 전환에 성공했다.
밀크티는 인공지능(AI) 기술 기반 개체별 정밀사양으로 과사료 낙농 산업의 메탄 배출량을 줄이고, 소의 행동 및 유전형질을 AI로 분석해 산유량을 유지할 수 있는 클라우드 기반 SW다. 밀크티는 통합 관리 및 모니터링과 소의 적정 사료량 계산 및 사료량 감소에 따른 메탄 발생 저감 수준을 제시할 수 있는 기능을 탑재하고 있다.
특히 웨어러블 센서를 통해 AI가 수면량, 운동량, 반추량을 탐지해 상태를 진단하고 우유 생산량 목표 기반 TMR 사료 배합 비율을 제안한다. 또한 산유량 예측 AI API 서비스 기능도 제공한다.
씽크포비엘은 이번 클라우드 플래그십 프로젝트를 통해 신규인력 4명을 고용했고, 특허 1건 출원, 업무협약 1건을 진행했다. 특히 SaaS 사업화를 통해 4억 9,500만 원의 매출을 기록하기도 했다.
회사 측은 농가의 자발적인 토지면적 축소와 사육두수 감축 효과, 독점적인 농생명 데이터 해외기업에 대응하는 국내 정밀축산 신시장 발굴 등의 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으며, 특히 과사료 낙농 산업의 메탄 배출량 감소 및 글로벌 규약에 대한 실효적 정책 실현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향후 씽크포비엘은 개발도상국을 겨냥해 글로벌 진출의 발판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밀크티를 통해 이루고자 하는 비전을 달성하기 위한 재원 확보와 국제적인 미래사회 문제 해결에 일조할 수 있는 방안을 강구할 예정이다.

 
헤드라인
댄 아이브스 "지금이 클라우드 전성기"
요약
미국 웨드부시증권의 댄 아이브스 이사는 클라우드 기술이 전성기를 맞이하고 있으며, 내년에도 엄청난 성장을 이룰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그는 기업들의 인수합병(M&A)도 많아질 것으로 예상하며, 클라우드 기술은 지속적인 랠리를 이어갈 것이라고 예측했습니다. 또한, 클라우드 기술이 점점 더 큰 프로젝트에 활용될 것이며, 아직 클라우드 사용 비율이 낮기 때문에 클라우드 기업들의 낙관적인 시각을 보이고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그는 이러한 클라우드 기술의 성장은 다른 클라우드 기업들과 사이버 보안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수치
혹은
이슈
  1. 클라우드가 내년에도 엄청난 성장을 이룰 것이고, 기업들의 인수합병(M&A)도 크게 늘어날 것으로 예상
  2. 기술주 투자자들이 투자를 너무 적게 하고 있다고 생각
  3. 업무량의 50% 미만이 클라우드에 있는데, 이는 마이크로소프트와 아마존, 구글에 낙관적
본문
미국 웨드부시증권의 댄 아이브스 이사는 "지금이 클라우드의 전성기"라고 주장했습니다.


아이브스 이사는 현지시간 24일 CNBC와의 인터뷰에서 "실적이 우려했던 것보다 훨씬 더 좋다고 생각한다"며 "클라우드가 내년에도 엄청난 성장을 이룰 것이고, 기업들의 인수합병(M&A)도 크게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는 "기술주 투자자들이 투자를 너무 적게 하고 있다고 생각한다"며 "클라우드의 랠리는 여기서 멈추지 않고 계속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아이브스 이사는 "큰 프로젝트들이 이뤄지고 있다"며 "업무량의 50% 미만이 클라우드에 있는데, 이는 마이크로소프트와 아마존, 구글에 낙관적"이라고 분석했습니다.


그는 "이는 다른 클라우드 기업들과 사이버 보안에도 파급 효과가 있다"며 "거시적인 문제에도 불구하고 지금이 클라우드의 전성기라고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

 
헤드라인
[기고] 신테카바이오가 그린 '클라우드 기반 AI 신약개발' 미래
AI(인공지능), 빅데이터를 활용한 신약개발은 시간과 비용을 획기적으로 줄이고, 개발 성공 가능성을 높일 수 있어 최근 제약바이오 시장의 새로운 산업으로 급부상했다. AI 신약개발 스타트업도 국내, 해외 모두 급증하고 있는데 기업마다 핵심 AI 알고리듬이 다르고, 핵심 경쟁력도 다르다. 국내 AI 신약개발 시장에서 최초로 상장한 신테카바이오가 생각하는 AI 신약발굴은 무엇인지, AI 신약발굴의 현재와 미래 모습까지 시리즈로 짚어본다.
요약
신테카바이오는 클라우드 기반 AI신약 플랫폼 'STB CLOUD'를 한국과 미국에 공식 론칭했다. 이 플랫폼은 신약후보물질 산출 모든 프로세스를 표준화, 자동화, 단순화해 사용자가 몇 번의 클릭을 하면 결과물을 얻을 수 있다. 이 플랫폼은 바이오 빅데이터와 슈퍼컴퓨팅 하드웨어, IT 기술이 융합된 것으로 다양한 이종 서버와 통합적으로 운영되어 솔루션 서비스가 가능하다. 'DeepMatcher-Hit'은 이 플랫폼의 첫 번째 상품으로, 수백 대의 GPU와 CPU를 이용해 신약후보물질에 대한 스크리닝을 진행하고, 약물최적화가 자동으로 수행된다. 현재 STB CLOUD는 2,000대 GPU 및 CPU가 클라우드로 묶여 있고, 원클릭으로 'AI-Hit' 리포트를 자동 생성해준다.


STB CLOUD는 클라우드 기반 AI 신약개발 플랫폼으로, 신약개발 과정을 표준화, 단순화, 자동화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딥러닝을 통한 ‘딥매쳐’ 서비스를 통해 단지 본인이 원하는 단백질을 결정하고 클릭만 하면 수십 마이크로몰(uM) 수준에서 결합력을 갖는 합성신약 유효물질(Hit) 후보를 3주 안에 찾을 수 있다. 이러한 서비스는 인터넷만 연결되어 있다면 소프트웨어나 하드웨어가 전혀 필요하지 않고 전문가가 아니라도 누구나 쉽게 사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STB CLOUD는 외부 인프라가 아닌 자체 AI 슈퍼컴퓨팅 인프라를 기반으로 구축된 클라우드 서비스이며, 신약개발 전주기에 걸쳐 사용할 수 있는 다양한 플랫폼을 보유하고 있다. 이러한 플랫폼들은 순차적으로 STB CLOUD에 탑재될 예정이며, 클라우드를 통해 지리적 제한 없이 글로벌 시장에 대한 접근이 가능하게 된다.
수치
혹은
이슈
  1. 신테카바이오는 클라우드 기반 전자동(fully automated) AI신약 플랫폼 ‘STB CLOUD(에스티비 클라우드)’를 2022년 11월, 12월에 각각 한국, 미국에 공식 론칭
  2. 현재 STB CLOUD에는 2,000대 GPU 및 CPU가 클라우드로 묶여 있고 원클릭으로 신약후보물질 ‘AI-Hit’ 리포트를 자동 생성
  3. 고성능 서버를 갖춘 3천 대 규모의 자체 AI 슈퍼컴퓨팅 인프라를 기반으로 구축된 클라우드 서비스이다. 그리고 딥러닝을 통해 고도화된 ‘딥매쳐’가 탑재된 서비스로써 신테카바이오의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 기술력을 융합한 서비스
본문
신테카바이오는 클라우드 기반 전자동(fully automated) AI신약 플랫폼 ‘STB CLOUD(에스티비 클라우드)’를 2022년 11월, 12월에 각각 한국, 미국에 공식 론칭했다. STB CLOUD는 신약후보물질 산출 관련 모든 프로세스를 표준화, 자동화, 단순화해 사용자가 몇 번의 클릭을 하면 손쉽게 결과물을 얻을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BIO와 IT 기술이 융합된 STB CLOUD


AI신약 연구를 하려면 단백질 3차원 구조 데이터와 수억 개의 화합물 라이브러리, 단백질-화합물 간 상호작용 동적 모션 데이터 등이 필요하다. 그리고 바이오 빅데이터를 운영하려면 슈퍼컴퓨팅 환경, 페타바이트(Petabyte) 스토리지, 바이오인포메틱스 S/W 및 복잡한 워크플로우 스크립트 등이 필요한데, 이는 훈련이 잘 된 고급 바이오인포메틱스 개발자도 다루기 어려운 고난도 원시(raw) 데이터다.


STB CLOUD는 이종의 하드웨어 및 수백 개 바이오 소프트웨어 등을 자동으로 통합 운영하는 플랫폼이다. 바이오 빅데이터들을 다루는 솔루션이 준비되어 있고, 슈퍼컴퓨팅 하드웨어, 병렬분산 하드웨어를 운영하는 슬럼시스템이 장착되어 있다. 또, 컨테이너의 분산배치, 상태 관리 및 컨테이너의 구동 환경까지 관리해 주는 쿠버네티스(Kubernetes), 컨테이너(Containers) 운영을 위한 도커(Docker), 그리고 워크플로우의 구동 환경을 실행하는 컨테이너 등이 모두 연결되어 있다.


STB CLOUD는 BIO와 IT 기술이 융합된 시너지 산물이라고 할 수 있다. 바이오 소프트웨어는 특정 바이오 데이터를 다루는 쪽으로 특화되어 있어 그 자체로는 솔루션 서비스를 할 수 없다. 그러나 다양한 이종 서버(CPU, GPU, 서로 다른 하드웨어)들과 통합적으로 운영되어 IT 기술과 만나면, 하나의 상품인 플랫폼 환경이 만들어진다. 따라서 STB CLOUD에 바이오 소프트웨어와 바이오 빅데이터가 워크플로우 개념으로 하나로 묶이면 바로 솔루션 서비스가 가능한 상품이 된다. 그것이 STB CLOUD의 첫 번째 상품인 ‘DeepMatcher®-Hit’이다.


딥매쳐는 버추얼 스크리닝 단계(DMC-Pre)에서 수백 대의 GPU와 CPU를 동시에 작동시켜 표적 단백질 별로 10억 개 화합물에 대한 스크리닝을 진행하고, 심층 스크리닝 단계(DMC-SCR)를 통하여 최적의 단백질-리간드 포즈를 생성한다. 여기서도 수백 대의 GPU와 CPU가 사용되며 유효물질 도출 마지막 단계인 분자동역학 검증(DMC-MD) 단계에서도 수백 대의 GPU가 일주일간 작동된다.


3단계로 작동하는 딥매쳐 플랫폼은 수백 개의 스크립트로 구성이 되어 있고 완전 자동으로 구동된다. IT의 엣지 기술인 쿠버네티스, 컨테이너 그리고 도커 등은 관리자, 운영자, 실행자와 같은 역할을 사람 대신 수행해주는 일종의 자동화 기술이다.


현재 STB CLOUD에는 2,000대 GPU 및 CPU가 클라우드로 묶여 있고 원클릭으로 신약후보물질 ‘AI-Hit’ 리포트를 자동 생성 해준다. AI-Hit은 컴퓨터가 실험 성공률이 높을 것으로 예측한 약물 유효물질이다. 실험 검증 후 Hit 물질을 기반으로 자동으로 약물최적화가 수행되고, 이렇게 생성된 결과물을 ‘AI-Lead’ 물질이라고 부른다.


STB CLOUD를 어떻게 활용할 수 있는지.


STB CLOUD는 기존의 신약개발 과정을 표준화, 단순화, 자동화한 새로운 개념의 클라우드 기반 AI 신약개발 플랫폼이다. 클라우드 기반 전자동 시스템으로 ‘언제 어디서든, 쉽고 편리한 원클릭 서비스를 제공한다. 네트워크에 연결된 컴퓨터만 있으면 커피숍에 앉아서도 신약개발을 할 수 있다.


STB CLOUD에 1차적으로 탑재된 ‘딥매쳐’ 서비스를 통해 소비자는 본인이 선정한 질병 관련 타깃 단백질과 수십 마이크로몰(uM) 수준에서 결합력을 갖는 합성신약 유효물질(Hit) 후보를 3주 안에 찾을 수 있다. 사용자는 단지 본인이 원하는 단백질을 결정하고 클릭만 하면 된다. 어떠한 소프트웨어나 하드웨어도 필요 없다.


기존의 AI 신약개발 플랫폼은 좋은 소프트웨어를 제공하지만 이를 활용하기 위해서는 소프트웨어가 돌아가는데 필요한 하드웨어인 슈퍼컴퓨터와 소프트웨어를 작동시킬 전문 인력이 필요했다. 슈퍼컴퓨터라는 장치적인 장벽과 전문가라는 인적 장벽이 존재했다.


STB CLOUD는 서비스 전자동화를 통해 전문가 장벽을 극복하고, 클라우드에 플랫폼을 탑재해 플랫폼을 구현함으로써 슈퍼컴이라는 장치적인 장벽을 극복했다. 이로써 국내외 제약사와 연구진들은 신약개발의 시간과 비용을 획기적으로 감소시킬 기회를 갖게 된 것이다.


또한 신약 개발 니즈는 있으나 임상 및 R&D 과정의 불확실성, 자금과 경험 부족 등의 이유로 first-in-class 신약 등 혁신신약 개발에 보수적이었던 다수의 바이오텍이 STB CLOUD를 통해 빠르게 신약 파이프라인을 확충하고 R&D 과정의 불확실성도 줄일 기회가 생겼다.


STB CLOUD는 외부 인프라가 아닌 고성능 서버를 갖춘 3천 대 규모의 자체 AI 슈퍼컴퓨팅 인프라를 기반으로 구축된 클라우드 서비스이다. 그리고 딥러닝을 통해 고도화된 ‘딥매쳐’가 탑재된 서비스로써 신테카바이오의 하드웨어(그림1의 AI Center)와 소프트웨어(그림1의 STB platform) 기술력을 융합한 서비스이다.


△자료=신테카바이오 제공


STB CLOUD가 SaaS와 다른 점은.


AI 신약 플랫폼은 대부분 SaaS(software as a service) 형태로 서비스된다. 연구자들은 AI 신약 업체가 제공하는 소프트웨어를 활용해 타깃 단백질과 화합물 간의 상호작용을 계산한다. 고객사의 리소스를 많이 필요로 하지 않지만 SaaS 환경에서는 연구자들의 약물 디자인 능력과 함께 소프트웨어, 데이터 서버 및 데이터 라이브러리에 대한 전문지식이 필요하다.


한편 STB CLOUD는 SaaS처럼 신약개발 도구를 제공하는 것이 아니라 소비자가 원하는 유효물질 후보를 도출해 바로 결과로 제공하는 토탈 서비스다. 편의성과 정확도 측면에서도 SaaS 플랫폼을 앞선다. 인터넷만 연결되어 있다면 소프트웨어나 하드웨어가 전혀 필요하지 않고 전문가가 아니라도 누구나 쉽게 사용할 수 있다는 것이 가장 큰 차별점이다. 클라우드 기반 전자동화된(fully-automated) 환경에서 구동할 수 있다는 점 또한 장점이다.


딥매쳐 이후 STB CLOUD에 탑재될 주요 AI 플랫폼은.


STB CLOUD 서비스 상용화 이후 신생항원 발굴 플랫폼인 ‘NEO-ARS™(네오-에이알에스)’ 클라우드 탑재를 준비하고 있다. NEO-ARS™는 암 환자의 세포나 혈액샘플에서 얻어진 종양 특이적 변이 펩타이드인 신생항원을 예측할 수 있는 플랫폼이다. 타 알고리즘과 달리 MHC 단백질과 신생항원 간의 결합력뿐만 아니라 T세포 수용체와 신생항원의 결합 환경까지 예측해 면역원성까지 예측할 수 있는 플랫폼이다.


그 외에 딥매쳐 Auto-Lead-Opt, Tox/ADME, AI기반 항체신약 플랫폼 등 신약개발 전주기에 걸쳐 사용할 수 있는 다양한 플랫폼을 보유하고 있다. 현재 로컬 환경에서 서비스되고 있는 이 플랫폼들은 순차적으로 STB CLOUD에 탑재될 예정이다. 딥매쳐 Auto-Lead-Opt에 이어 NEO-ARS™와 항체신약 플랫폼 또한 딥매쳐 이상의 성능을 발휘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 또한 2023년 이내에 PGM-ARS와 NGS-ARS 등 유전체 플랫폼도 클라우드에 탑재해 개인맞춤형 정밀의료와 바이오마커 발굴 등 임상 연구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지금까지 R&D 영역에서만 제한적으로 활용할 수 있던 서비스를 표준화, 단순화, 자동화해 클라우드로 서비스할 수 있다는 것은 회사의 기술력 및 플랫폼의 경쟁력을 나타내는 지표라고 볼 수 있다. 또한 주요 플랫폼들의 클라우드 탑재는 서비스의 확장과 밀접한 관련이 있다. 즉, 클라우드를 통해 지리적 제한 없이 글로벌 시장에 대한 접근이 가능하고 시간과 장소에 대한 제약도 사라지게 되었다. 향후 다양한 서비스가 제공되며 연구자들 사이에 STB CLOUD의 활용도가 더욱 높아지게 될 것이다.

 
헤드라인
한전KDN, 네이버클라우드와 '에너지‧전력 클라우드 공동 사업' 추진
에너지ICT와 글로벌 클라우드 수행 경험의 시너지로 공공플랫폼 혁신 모색
요약
한전KDN이 네이버클라우드와 업무협약을 체결하여 클라우드 사업 확대를 추진한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한전KDN은 정부가 추진하는 클라우드 활성화 정책에 대응하기 위해 글로벌 클라우드 기업과의 공동사업을 모색하고 있으며, 이번 협약을 통해 에너지 및 전력분야의 클라우드 사업 확대를 추진할 계획이다. 양사는 공공 분야의 클라우드컴퓨팅 서비스를 공동 수행함으로써 에너지 및 전력분야의 클라우드컴퓨팅서비스 수준 향상을 기대하고 있다.
수치
혹은
이슈
  1. 한전KDN(사장 김장현)은 지난 23일 경기 성남시 소재 네이버1784에서 네이버클라우드(주)와 업무협약을 진행
본문
[컨슈머타임스 안우진 기자] 한전KDN(사장 김장현)은 지난 23일 경기 성남시 소재 네이버1784에서 네이버클라우드(주)와 업무협약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은 에너지ICT 전문기업인 한전KDN이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클라우드 활성화 정책에 적극 대응하고자 글로벌 클라우드 기업인 네이버클라우드(주)와 공동사업 수행을 약속하고 민관협력 모델 구현을 위한 것이다.


한전KDN은 2022년에 이어 23년에도 클라우드 플랫폼 기반의 새로운 공공서비스를 제공하는 민간기업과의 협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금번 협약을 통해 에너지 및 전력분야의 클라우드 사업 확대 추진을 모색하고 있다.


신재문 한전KDN 미래사업개발본부장과 김태창 네이버클라우드 전무를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해 진행된 이날 협약식은 양사 업무에 대한 소개와 협약을 통한 공동 사업 수행에 대한 약속을 확인하는 순서로 진행이 됐다.


한전KDN과 네이버클라우드는 에너지ICT 전문기술과 글로벌 클라우드 수행 경험의 기술력을 바탕으로 에너지‧환경‧보안 등 공공 서비스가 가능한 분야의 클라우드컴퓨팅서비스를 공동 수행함으로써 에너지 및 전력분야의 클라우드컴퓨팅서비스 수준 향상을 발전시킬 수 있을 것이라 기대하고 있다.


협약식에 참석한 신재문 한전KDN 미래사업개발본부장은 "이 협약은 공공부분과 민관협력으로 '디지털플랫폼 정부' 구현이라는 정책 목표 실현을 앞당길 것"이라며 "에너지산업의 디지털 전환을 선도하고 공공분야의 혁신적 클라우드 기반의 플랫폼 서비스 제공으로 국민들의 편리한 삶과 국가 산업발전에 기여하는 공기업의 사회적 책임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헤드라인
에스큐브아이, KT클라우드에 웹셸 탐지 '쉘캅' 상품 등록
조달청 나라장터 웹쉘 탐지 부문 공공시장 1위
파일검사·과부하 최소화·통합보안 기능 등 지원
출시기념으로 3월말 신청 고객 대상 1개월 무료
요약
에스큐브아이(대표 오영철)가 KT클라우드 마켓플레이스에 자사의 웹셸 탐지·보안 솔루션 '쉘캅(ShellCop)'을 등록했다고 밝혔습니다. '쉘캅'은 2년 연속으로 조달청 나라장터 '웹셸 탐지 부문'에서 1위를 차지한 제품으로, 금융권 웹셸 탐지 시장에서도 선두를 달리고 있습니다. '쉘캅'은 경쟁 제품과 달리 웹 통합보안 기능을 지원하며, 다양한 클라우드 환경에서 이용할 수 있습니다. 이번 등록을 통해, 중소기업을 비롯한 영세한 기업에서도 저렴한 가격에 웹쉘 탐지 전문 솔루션을 도입할 수 있게 됐습니다. 에스큐브아이는 출시 기념으로 3월말까지 신청한 KT클라우드 고객에게 쉘캅을 1개월간 무료로 서비스합니다.
수치
혹은
이슈
  1. 에스큐브아이(대표 오영철)가 웹셸 탐지·보안 솔루션 '쉘캅(ShellCop)'을 KT클라우드 마켓플레이스에 등록
  2. 아마존웹서비스(AWS), 마이크로소프트 Azure, VM웨어, 쿠버네티스 등 다양한 클라우드 환경을 지원
본문
에스큐브아이(대표 오영철)가 웹셸 탐지·보안 솔루션 '쉘캅(ShellCop)'을 KT클라우드 마켓플레이스에 등록했다고 26일 밝혔다.


'쉘캅'은 2년연속 조달청 나라장터 '웹셸 탐지 부문'에서 공공시장 점유율 1위를 차지한 제품이다. 금융권 웹셸 탐지 시장에서도 선두를 달리고 있다. 국내 경쟁 기업 제품과 달리 웹 통합보안 관점에서 경쟁제품이 탐지 등 특정 보안 기능만을 지원하는 데 반해 △멀티 백신·비 실행형 파일검사 △서버 자원사용에 대한 실시간 부하조절 기능으로 과부하 최소화 △외부 탐지 모듈 관리 등 웹 통합보안 기능을 지원한다. 또한, 아마존웹서비스(AWS), 마이크로소프트 Azure, VM웨어, 쿠버네티스 등 다양한 클라우드 환경을 지원한다.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에 따르면 지난해 해킹 피해 신고 건수의 약 89%가 중소기업에 집중됐다. 오영철 에스큐브아이 대표는 “최근 디지털 전환과 비대면 추세에 따라 실시간 웹셸 공격과 해킹사고가 급증해 웹 통합보안에 대한 수요가 늘고 있다”며 “중소기업과 협회 등 영세한 기업에서도 저렴한 가격에 부담없이 웹쉘 탐지 전문 솔루션을 도입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쉘캅'은 현재 KT 클라우드 마켓플레이스(공공기관용)에서 이용할 수 있다.


에스큐브아이는 출시 기념으로 3월말까지 신청한 KT클라우드 고객에게 쉘캅을 1개월간 무료로 서비스한다.

 
헤드라인
[#Let's 스타트업] "GPU 비용 절감 솔루션으로 원활히 AI 지원"
요약
AI 기술인 챗GPT가 출시 2개월 만에 1억명 이상의 사용자를 모았고, 이에 따라 GPU 사용을 효율적으로 해주는 기술도 뜨고 있다. 이에 맞추어 기업이 AI 학습을 위해 필요한 GPU를 효율적으로 운영할 수 있도록 해주는 플랫폼 '백엔드닷에이아이(Backend.AI)'를 서비스하는 래블업이 주목받고 있다. 래블업 대표는 초거대 모델을 학습시키기 위해서는 엄청난 컴퓨팅 파워와 전력이 필요하며, 백엔드닷에이아이는 GPU를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솔루션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AI 산업은 엄청난 속도로 발전하고 있어서 AI프레임워크가 90일마다 새로운 버전이 나오고, 매년 AI 모델 크기는 10배씩 커지고 있으며, 이에 따라 래블업은 백엔드닷에이아이를 통해 AI 백엔드를 구축하고 자동화하여 실무자들이 고민하지 않도록 지원하고 있다. 래블업은 현재 삼성전자, LG전자, KT, 롯데정보통신, CJ올리브네트웍스, SK, 한국은행,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등을 고객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카카오벤처스 투자를 받고 지난해 100억원 규모의 벤처 투자를 유치했다.
수치
혹은
이슈
  1. GPU를 만드는 엔비디아 주가가 오르는 것처럼, GPU 사용을 효율적으로 해주는 기술이 뜨고 있는 것
  2. 90일마다 새로운 버전이 나오고, 매년 AI 모델 크기는 10배씩 커지고 있다
본문
챗GPT와 생성형 인공지능(AI)으로 인해 전 세계가 뜨겁다.


AI 연구소 '오픈AI'가 만든 챗봇 인공지능인 챗GPT는 출시 2개월 만에 사용자가 1억명에 도달하는 등 폭발적인 관심을 얻고 있다. 이처럼 AI가 뜨거운 가운데 남몰래 웃고 있는 회사가 있다. 바로 스타트업 래블업이다.


래블업은 기업들이 AI 학습을 위해 필요한 그래픽처리장치(GPU)를 효율적으로 운영할 수 있게 해주는 플랫폼인 '백엔드닷에이아이(Backend.AI)'를 서비스하는 기업이다. 챗GPT가 뜨면서 학습에 필요한 GPU를 만드는 엔비디아 주가가 오르는 것처럼, GPU 사용을 효율적으로 해주는 기술이 뜨고 있는 것이다.


신정규 래블업 대표는 매일경제와의 인터뷰에서 "초거대 모델을 학습시키기 위해서는 엄청난 컴퓨팅 파워와 전력이 필요하다"면서 "백엔드닷에이아이는 GPU를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솔루션"이라고 설명했다. GPU를 효율적으로 사용하는 것이 중요한 이유는 이 컴퓨팅 파워와 전력이 전부 기업에는 비용이기 때문이다. 신 대표는 "AI를 도입하려던 기업들이 막상 계산해보면 돈이 안 된다는 것을 알게 된다"면서 "AI를 활용한 사업을 제대로 하려면 원가는 물론 그 리소스를 활용하는 것이 정말 중요한 이유"라고 강조했다. 백엔드닷에이아이의 효용성은 국내외에서 입증됐다. 엔비디아의 유일한 아시아·태평양 지역 DGX 레디 소프트웨어 프로그램 파트너로 활동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삼성전자, LG전자, KT, 롯데정보통신, CJ올리브네트웍스, SK, 한국은행,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등이 주요 고객이다.


신 대표는 "현재 AI 산업은 엄청난 속도로 발전하고 있어서 'AI프레임워크'가 90일마다 새로운 버전이 나오고, 매년 AI 모델 크기는 10배씩 커지고 있다"고 말했다. 실무자들이 고민하지 않도록 AI 백엔드를 구축하고 자동화하는 것이 백엔드닷에이아이의 큰 장점이다. 래블업은 '알파고 쇼크'가 우리나라를 뒤덮던 2016년 이전에 창업한 기업이다. 2016년 카카오벤처스 투자를 받고 지난해 100억원 규모 벤처 투자를 유치했다.

출처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09/0005093926

헤드라인
"스팸 차단 서비스 무료 제공" LG유플, 개인 정보보호 강화
요약
G유플러스가 스팸 차단 서비스 'U+스팸차단알림' 애플리케이션을 무상 지원한다고 발표했다. 새로운 알림 앱은 통화 알림창으로 스팸 전화 여부를 안내하며, 고객 개인정보 보호 강화 대책의 일환으로 제공된다. LG유플러스 고객과 LG유플러스 알뜰폰(MVNO) 망 이용 고객은 무료로 이용 가능하다.
수치
혹은
이슈
  1. LG유플러스는 27일부터 스팸 차단 서비스 'U+스팸차단알림' 애플리케이션을 무상 지원
본문
LG유플러스는 27일부터 스팸 차단 서비스 'U+스팸차단알림' 애플리케이션을 무상 지원한다고 26일 밝혔다. 지난 16일 발표한 고객 개인정보 보호 강화 대책의 일환이다.


새롭게 지원하는 알림 앱은 통화 알림창으로 스팸 전화 여부를 안내한다. 스팸 위험이 높은 전화, 국제전화, 발신번호 표시 제한 전화 등을 이용자 설정에 따라 자동 차단한다. LG유플러스 고객과 LG유플러스 알뜰폰(MVNO) 망 이용 고객은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유료 서비스 이용자들은 지난달 요금부터 청구되지 않는다.


앞서 16일 황현식 LG유플러스 사장은 개인정보 유출과 인터넷 서비스 장애 사태에 사과하면서 이 같은 내용을 포함한 개인정보 보호 강화 대책을 발표했다.

 
헤드라인
[iR52 장영실상] 운전자가 고개 돌리지 않아도 증강현실내비·HUD를 한눈에
현대차 '커넥티드카 통합 칵핏'
요약
현대자동차가 운전자에게 최적화된 정보 표시 장치인 ccIC(커넥티드카 통합 칵핏) 플랫폼을 개발하여 2023년 제8주 차 IR52장영실상을 수상하였다. ccIC 플랫폼은 클러스터, 헤드업 디스플레이, 내비게이션 등 세 가지 디스플레이 장치에 운전자가 보기 적절한 정보를 배치하여 운전 경험을 극대화한 제품이다. ccIC는 현대차 GV60 모델을 시작으로 2022년 G90 모델에도 적용되고, 2023년에는 GV80, G80, GV70 모델 등 제네시스 모델에 확대 적용될 예정이다. ccIC는 글로벌 시장 전체를 타깃으로 개발되어 국내와 북미, 유럽 외에 중국, 중동 등 다른 해외 지역에서도 판매되고 있으며, 2025년 매출이 9100억원 이상이 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수치
혹은
이슈
  1. 2021년 매출 48억원을 시작으로 2022년 1800억원, 2023년 4700억원, 2024년 9400억원, 2025년 9100억원 이상을 달성할 것
본문
차량 내 표시장치가 증가하고 발전함에 따라 운전자가 클러스터(계기반)뿐만 아니라 내비게이션, 헤드업 디스플레이 등 여러 디스플레이를 보며 운전하는 경우가 늘고 있다. 그런데 차량 전체 구조나 운전자 입장을 고려하지 않고 여기저기 분산돼 불편함을 호소하는 운전자가 늘고 있다.


운전자 입장에서 최적화된 정보 표시 장치인 ccIC(커넥티드카 통합 칵핏) 플랫폼을 개발한 현대자동차가 2023년 제8주 차 IR52장영실상을 수상했다. ccIC 플랫폼은 운전석에서 볼 수 있는 세 가지 디스플레이 장치에 알맞은 정보를 배치하고 표시해 운전자의 운전 경험을 극대화한 제품이다.


ccIC 플랫폼에는 클러스터, 헤드업 디스플레이, 내비게이션 제어기 가상화 기술 등이 적용됐다. 적용된 기술은 단일 제어기로 통합 운용되며, 운전 상황과 고객 요구에 맞는 정보를 적절하게 배치하고 표시할 수 있게 했다. 예를 들어 증강현실 내비게이션을 클러스터에 보여줌으로써 운전자의 시선 분산을 최소화한다. 또한 음성인식, 생체인식, 고객 맞춤형 기능 등 다양한 신기술도 적용해 운전자의 편리성을 향상하는 데 주력했다. 기능적인 요소 이외에도 각 디스플레이에 연결된 배경 이미지를 보여주고, 색상과 심벌 요소를 일원화해 통일되고 일관적인 사용자 경험(UX)을 제공한다.


개발 당시 안전 부품인 클러스터와 편의 부품인 헤드업 디스플레이, 내비게이션을 하나로 통합하는 게 현대자동차에는 큰 장애물이었다. 개발팀은 두 가지 성격의 제어기를 한 제어기에 녹이기 위해 소프트웨어를 설계하는 데 많은 시행착오를 겪었다. 각 제어기의 서로 다른 운영체계를 가상화 기술을 통해 하나의 유기체처럼 작동시키기 위해 셀 수 없이 시험을 진행했다.


ccIC는 2021년 GV60 모델을 시작으로 2022년 G90 모델에도 적용해 판매 중이다. 2023년에는 GV80, G80, GV70 모델 등 제네시스 모델에 순차적으로 확대 적용할 예정이다. 글로벌 시장 전체를 타깃으로 개발된 ccIC는 주요 판매 지역인 국내와 북미, 유럽 외에 중국, 중동 등 다른 해외 지역에서도 판매되고 있다. 제네시스 모델에 ccIC가 기본 옵션으로 적용돼 2021년 매출 48억원을 시작으로 2022년 1800억원, 2023년 4700억원, 2024년 9400억원, 2025년 9100억원 이상을 달성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현대차는 "디스플레이뿐만 아니라 차량 내 다른 전장 제어기와의 통합 가능성을 제시했다"며 "자동차의 각 기능과 목적에 부합하는 제어기 간 통합과 재배치에 대한 연구가 활발해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헤드라인
이주호 부총리 "AI 기술로 세계 최고의 맞춤형 교육 실현"
이주호 부총리 기조강연


초·중·고에 디지털 교과서 도입
학생에 새로운 학습경로 제공
늘어나는 폐교, 돌봄센터 활용
요약
교육부 장관인 이주호 부총리는 한경 밀레니엄포럼에서 발표한 기조강연에서, 학생 수는 줄어들었지만 교육 예산은 늘어났으며, 이는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해 최고의 맞춤형 교육을 실현할 기회이다 라고 밝혔습니다. 이 부총리는 AI 보조교사가 기초지식 교육을 맡고, 교사는 학생 개개인을 보듬고 고차원적인 도전을 할 수 있도록 하는 역할을 부여할 것이라고 말하면서, 맞춤형 교육을 통해 소수정예 교육을 실현하겠다는 구상을 밝혔습니다. 또한 초·중·고교 수학·영어·정보 교과에 AI 기반 디지털 교과서를 도입하는 교육혁신 방안을 발표하고, 이를 뒷받침하기 위해 디지털교육국을 신설했다고 합니다. 이 부총리는 또한 학교의 돌봄체계를 강화하겠다는 방침도 강조하면서 지역대학 위기 극복을 위해 과감한 개혁 방안을 발표한 대학을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수치
혹은
이슈
  1. 학생 수는 과거의 4분의 1로 줄어들었지만 교육 예산은 오히려 늘어
  2.  
본문
이주호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사진)은 “학생 수는 과거의 4분의 1로 줄어들었지만 교육 예산은 오히려 늘어났다”며 “인공지능(AI) 기술을 접목해 세계 최고의 맞춤형 교육을 실현할 기회”라고 밝혔다.


이 부총리는 지난 24일 한경 밀레니엄포럼 기조강연에서 “기초지식 교육은 AI 보조교사에 맡기고, 교사들은 각각의 학생을 보듬고 고차원적인 도전을 할 수 있도록 하는 역할을 부여할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학령인구 감소로 미래 인력이 부족해질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맞춤형 교육을 통해 낙오자 없는 소수정예 교육을 실현하겠다는 구상이다. 이 부총리는 “어떤 지역, 어떤 가정에서 태어나더라도 좋은 교육을 받고 한국 산업과 사회에 필요한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교육체계가 마련돼야 한다”고 덧붙였다.


최근 교육부는 2025년부터 초·중·고교 수학·영어·정보 교과에 AI 기반 디지털 교과서를 도입하겠다는 내용을 핵심으로 하는 교육혁신 방안을 발표했다. 교과서에 AI 기술을 적용해 학생이 개별적으로 필요로 하는 콘텐츠를 선택할 수 있도록 하고, 평가도 진행한다는 내용이다. 이 부총리는 “아이들이 교실에 앉아 디지털 기기를 클릭할 때마다 데이터가 생성된다”며 “이렇게 쌓인 데이터를 분석하면 모든 아이가 성공할 수 있는 학습 경로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


교육부는 이를 뒷받침하기 위해 최근 디지털교육국을 신설했다. 이 부총리는 “디지털교육국의 주된 업무는 교사 연수가 될 것”이라며 “교사들이 더욱 고차원적인 역량에 집중하고 디지털교과서와 새로운 기술을 아이들의 학령별로 보장하는 시스템을 구축하는 게 미션”이라고 설명했다.


저출산 극복을 위해 학교의 돌봄체계를 강화하겠다는 방침도 강조했다. 그는 “아이들은 줄고 예산은 늘어나 학교가 교육뿐만 아니라 돌봄까지 제공하는 게 이제 충분히 가능해졌다”며 “늘어나는 폐교를 거점 돌봄센터로 활용하고, 교실 일부를 돌봄시설로 개조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 지역대학 위기 극복을 위해 과감한 개혁 방안을 발표한 대학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했다. 교육부는 최근 연간 2조원 이상 규모인 재정지원사업 집행 권한을 지방자치단체로 넘기는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를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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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챗봇 기업 몸값 2년새 6배로
오픈AI 등 6곳 '유니콘 기업'
요약
전 세계 챗봇 스타트업의 기업 가치가 2년 사이 약 6배 증가하여 100개 기업의 총 가치는 480억 달러에 달한다. 오픈AI를 비롯한 6개 대화형 AI 챗봇 스타트업은 유니콘 기업으로 평가되었다. 대형 IT 회사와 벤처캐피탈의 투자가 늘어나면서 지난해 AI 챗봇 스타트업에 대한 투자액은 21억 달러에 이르렀다. 챗봇 스타트업의 인기는 챗GPT와 같은 범용 AI 챗봇뿐 아니라 AI 로봇에도 미친 것으로 나타났다. 대화형 AI 챗봇 시장은 연평균 35% 성장하여 2030년에는 1000억 달러 이상으로 평가된다.
수치
혹은
이슈
  1. 전 세계 챗봇 스타트업의 기업가치가 2년 새 6배 불어난 것
  2. 세계 100대 대화형 AI 챗봇 스타트업의 기업가치는 총 480억달러(약 63조원)로 2020년과 비교해 2년 새 약 6배 증가
  3. 그랜드뷰리서치는 대화형 AI 챗봇 시장 규모가 연평균 35%씩 커져 2030년 1000억달러를 넘을 것으로 예상
본문
인간처럼 자유롭게 소통할 수 있는 범용 인공지능(AI) 챗봇 ‘챗GPT’의 인기에 힘입어 전 세계 챗봇 스타트업의 기업가치가 2년 새 6배 불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26일 네덜란드 시장조사기관인 딜룸에 따르면 지난해 말 기준 세계 100대 대화형 AI 챗봇 스타트업의 기업가치는 총 480억달러(약 63조원)로 2020년과 비교해 2년 새 약 6배 증가했다. 챗GPT를 개발한 미국 스타트업 오픈AI의 기업가치가 290억달러로 100대 기업 전체의 절반을 넘었다.


미국 오픈AI를 비롯해 앤솔로픽과 재스퍼AI 등 6개 대화형 AI 챗봇 스타트업은 기업가치 10억달러 이상의 비상장 벤처기업을 뜻하는 ‘유니콘 기업’으로 평가받았다.


상위 30개 스타트업 가운데 16곳이 미국 기업이었고, 영국과 이스라엘이 각각 5곳과 4곳으로 뒤를 이었다. 한국과 중국, 일본 등 아시아 국가들은 유망한 대화형 AI 챗봇 스타트업을 배출하지 못했다.


챗봇 스타트업의 기업가치가 치솟은 것은 대형 정보기술(IT) 회사와 벤처캐피털(VC)의 투자가 몰린 덕분이다. 지난해 AI 챗봇 스타트업에 흘러 들어간 투자액은 21억달러로 2년 전보다 10배 늘었다. 마이크로소프트(MS)가 오픈AI에 추가로 수십억달러를 투자하기로 하는 등 유망한 챗봇 스타트업에 대한 투자가 줄을 잇고 있다. 챗GPT와 같은 범용 AI 챗봇뿐 아니라 마케팅 문구와 상품설명서를 만드는 AI 로봇이 등장하는 등 서비스 내용도 다양해지고 있다. 영국 스타트업 스태빌리티AI가 개발한 ‘스테이블디퓨전’은 프로 일러스터에게 뒤지지 않는 수준의 일러스트를 짧은 시간에 그려내기도 한다.


시장 조사회사 그랜드뷰리서치는 대화형 AI 챗봇 시장 규모가 연평균 35%씩 커져 2030년 1000억달러를 넘을 것으로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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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기, 자율주행차용 기판 개발…1위 도약 승부수
극한상황서 안전작동 'FCBGA'


대용량 데이터 빠른 처리 도와
전장 전담조직 신설…사업 확대
요약
삼성전자는 2022년부터 8K TV(7680x4320) 패널의 상용화를 시작할 예정이다. 이는 올해 출시될 6.7세대 8K 패널 생산 시설에서 시작된다. 8K TV의 대중화를 위해 적극적인 홍보와 가격 인하를 예상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2018년부터 8K TV를 출시해 왔으며, 최근에는 8K QLED TV의 판매 비중이 높아지고 있다. 8K TV는 고해상도 영상 제공을 위해 필요하지만, 아직은 콘텐츠 부족과 가격 문제로 대중적으로 보급되지는 않고 있다.
수치
혹은
이슈
  1. 기판 회로 선폭과 간격을 각각 20% 감소시켜 여권 사진 크기의 공간에 1만 개 이상의 범프를 넣었다.
  2. 삼성전기는 전장 부품 관련 신뢰성 시험 규격인 ‘AEC-Q100’ 인증을 받았다.
본문
삼성전기가 자율주행차용 반도체 기판(FCBGA·사진)을 개발했다. 이 제품은 자율주행차에 들어간 반도체가 데이터를 빠르게 처리할 수 있도록 돕는 역할을 한다. 업계에선 삼성전기가 ‘자동차 전자장비(전장)용 FCBGA 1위’ 달성을 위한 승부수를 던졌다는 평가가 나온다.


삼성전기는 26일 첨단운전자보조시스템(ADAS)에 적용할 수 있는 FCBGA를 개발했다고 발표했다. ADAS, 자율주행 같은 기술을 구현하는 자동차엔 고성능 반도체가 필요하다. 대용량의 데이터를 지연 없이 빠르게 처리해야 해서다. 삼성전기가 개발한 FCBGA는 극한 상황에서도 반도체가 안정적으로 동작할 수 있도록 돕는다.


자율주행차용 FCBGA엔 칩과 기판을 연결하는 ‘입출력 단자’(범프)가 많이 필요하다. 대용량 작업을 처리하기 위해서다. 삼성전기는 서버·스마트폰용 제품 개발을 통해 축적한 미세회로 기술을 자율주행차용 FCBGA에도 적용했다. 기판 회로 선폭과 간격을 각각 20% 감소시켜 여권 사진 크기의 공간에 1만 개 이상의 범프를 넣었다.


전장용 반도체는 고온, 고습, 충격 등의 가혹한 환경에서도 안전하게 작동할 수 있는 높은 수준의 신뢰성이 요구된다. FCBGA도 반도체와 비슷한 수준의 안정성을 확보해야 한다. 삼성전기는 전장 부품 관련 신뢰성 시험 규격인 ‘AEC-Q100’ 인증을 받았다.


자율주행뿐 아니라 자동차 보디, 섀시,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등 모든 분야에 FCBGA를 적용할 수 있다는 게 삼성전기의 설명이다.


김응수 삼성전기 패키지솔루션사업부장(부사장)은 “반도체의 고사양과 고성능화 요구가 지속되면서 FCBGA가 반도체 성능 차별화의 핵심이 되고 있다”며 “품질 경쟁력을 높이고 생산 능력을 키워 전장용 FCBGA의 시장 점유율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삼성전기는 1991년 패키지 기판사업을 시작했다. 지난해 반도체 기판 중 기술 난도가 가장 높은 서버용 FCBGA를 국내 최초로 개발했다.


최근 주요 사업부에 전장 전담 조직을 신설해 주력 사업인 반도체 기판, 카메라 모듈, 적층세라믹커패시터(MLCC) 분야에서 전장용 제품 비중을 확대하고 있다.

출처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15/0004814897

헤드라인
현대백화점 광고 카피 AI가 쓴다
요약
현대백화점이 인공지능(AI) 카피라이팅 시스템 '루이스'를 도입한다고 밝혔습니다. 루이스는 네이버의 AI 언어모델 '하이퍼클로바'를 기반으로 하는데, 이를 이용하여 웹사이트에 행사 참여 브랜드와 테마, 시즌 등의 핵심 키워드를 입력하면 10초 안에 제목과 본문으로 구성된 카피를 추출할 수 있습니다. 타깃 연령대에 맞춰 톤을 조절할 수 있으며, 기존에는 2주가 걸리던 업무시간이 3~4시간으로 단축됩니다.
수치
혹은
이슈
  1. 현대백화점은 마케팅 문구 제작에 특화한 인공지능(AI) 카피라이팅 시스템 ‘루이스’를 다음달 2일 정식 도입
  2. 네이버의 AI 언어모델 ‘하이퍼클로바’를 기본 엔진으로 사용
  3. 루이스는 이달 초부터 2주간 내부 테스트를 거쳤다. 1차 카피를 도출하는 데 통상 2주가량 걸리던 업무시간이 평균 3~4시간으로 단축됐다.
본문
현대백화점은 마케팅 문구 제작에 특화한 인공지능(AI) 카피라이팅 시스템 ‘루이스’를 다음달 2일 정식 도입한다고 26일 발표했다. 백화점업계에서 마케팅용 글쓰기에 최적화한 AI 시스템을 실무에 투입하는 건 현대백화점이 처음이다.


루이스는 AI 언어모델을 기반으로 해 사람처럼 문장·문맥을 이해할 수 있고, 작문도 가능하다. 네이버의 AI 언어모델 ‘하이퍼클로바’를 기본 엔진으로 사용한다. 하이퍼클로바는 미국 오픈AI의 ‘GPT-3’보다 한국어 데이터를 6500배 이상 학습해 우리말을 가장 잘 이해하고 구사하는 AI란 평가를 받는다.


루이스는 문학 작품을 사랑하고 마케팅 트렌드에 관심이 많은 20대 청년을 콘셉트로 개발됐다. 이름도 <나니아 연대기>의 작가 C S 루이스에서 따왔다.


이용 방법은 간단하다. 웹사이트에 행사 참여 브랜드와 테마, 시즌 등 핵심 키워드를 입력하면 10초 안에 제목과 본문으로 구성된 카피들이 추출된다. 예를 들어 한섬의 럭셔리 스킨케어 브랜드 ‘오에라’와 ‘봄 메이크업’을 입력하면 ‘봄날의 피부를 깨우다-다가오는 봄, 꽃처럼 화사하게 피어나는 피부를 위해 오에라가 새로운 스킨케어를 제안합니다’라는 문구가 생성된다.


타깃 연령대를 고려해 문구의 톤도 조절할 수 있다. 20대를 타깃으로 하는 아트페어에 적합한 카피를 요구하면 ‘인싸가 되고 싶다면 현백으로 모여라’, 50대가 타깃인 경우엔 ‘예술이 흐르는 백화점으로 여러분을 초대합니다’란 결과가 나온다.


루이스는 이달 초부터 2주간 내부 테스트를 거쳤다. 1차 카피를 도출하는 데 통상 2주가량 걸리던 업무시간이 평균 3~4시간으로 단축됐다.

 
헤드라인
SK하이닉스, '대통령의 반도체 교사' 정덕균 사외이사로 선임
요약
SK하이닉스가 시스템 반도체 설계 전문가인 정덕균 서울대 석좌교수를 사외 이사로 선임한다. 정 교수는 반도체 설계 경쟁력 강화를 위한 포석으로 분석되며, SK하이닉스가 반도체 설계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움직임이라는 관측이 나온다. 최근 D램에 연산 기능이 더해지는 등의 이종 결합 추세가 확산하면서 메모리 반도체에서도 설계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
수치
혹은
이슈
  1. 고성능 D램, 시스템반도체 등의 설계 경쟁력 강화를 위한 포석으로 분석
  2. 정 교수는 수익금 일부인 100만달러(약 13억원)를 서울대에 기부했다.
본문
SK하이닉스가 ‘대통령의 반도체 교사’로 불리는 반도체 설계 전문가 정덕균 서울대 석좌교수(전기·정보공학부·사진)를 사외이사로 선임한다. 고성능 D램, 시스템반도체 등의 설계 경쟁력 강화를 위한 포석으로 분석된다.


26일 산업계에 따르면 SK하이닉스는 다음달 29일 열리는 정기 주주총회에 정 교수를 사외이사로 선임하는 안건을 올렸다. 정 교수는 국내 최고의 시스템반도체 설계 전문가로 꼽힌다.


1958년생으로 미국 UC버클리에서 박사 학위를 받은 뒤 세계적 반도체 기업인 텍사스인스트루먼트에서 연구원으로 일했다. 1991년 서울대 교수로 임용된 지 4년 만인 1995년 미국에서 실리콘이미지를 공동 창업했다.


이 회사는 ‘고선명 멀티미디어 인터페이스(HDMI)’ 기술을 앞세워 1999년 나스닥 상장에 성공했다. 정 교수는 수익금 일부인 100만달러(약 13억원)를 서울대에 기부했다.


윤석열 대통령이 대선주자 시절인 2021년 5월 서울대를 방문했을 때 정 교수는 이종호 당시 서울대 반도체공동연구소장(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과 함께 약 3시간 동안 환담했다. 현재 국민의힘 반도체산업경쟁력강화특별위원회에서 황철성 서울대 석좌교수(재료공학부), 김정호 KAIST 전기 및 전자공학부 교수 등과 외부 전문가로 일하고 있다.


SK하이닉스가 정 교수를 사외이사로 선임하려는 것은 ‘반도체 설계 경쟁력 강화’를 위한 움직임이라는 관측이 나온다. 최근 D램에 연산 기능이 더해지는 등의 ‘이종 결합’ 추세가 확산하면서 메모리반도체에서도 설계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

출처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09/0005094025

헤드라인
"자율차 터널 만들어 로봇 택배" 첫발 뗀 강남 테헤란로 지하화
市 연구용역 추진, 내년초 윤곽
상습정체 테헤란·언주·도곡로
8㎞구간 상부 공원화 구상도
요약
서울시는 강남 한복판 상습 정체 구간인 테헤란로, 언주로, 도곡로를 지하화하여 상부 공간을 활용하고, 도로와 생활물류 인프라스트럭처, 주차공간 등을 함께 마련할 가능성을 검토한다. 이를 위해 연구용역을 발주하였으며, 지하화를 검토하는 구간은 총 3곳이다. 이번 지하화를 통해 생활물류 처리 공간, 부족한 주차 공간 확충 등을 위한 구간별 입체 복합화 방안을 검토할 예정이다. 이에 대한 구체적인 방안은 내년 초에 나올 예정이다.
수치
혹은
이슈
  1. 테헤란로 3.8㎞ 구간, 강남세브란스병원 앞에서 우성1차 아파트에 이르는 도곡로 2.0㎞ 구간, 역삼2동 개나리아파트에서 매봉터널을 지나 구룡터널로 이어지는 언주로 2.1㎞ 구간 등 3 곳 검토 중
  2. 연구용역은 계약일로부터 300일간 진행되며 용역 결과는 내년 초께 나올 전망
본문
서울시가 강남 한복판 상습 정체 구간인 테헤란로, 언주로, 도곡로 지하화 방안을 검토한다. 지하 공간에는 도로뿐 아니라 생활물류 인프라스트럭처, 주차공간 등이 함께 마련될 가능성도 점쳐진다. 지하화 이후 기존 상부 공간을 활용하는 방안도 연구된다.


26일 서울시에 따르면 시는 지난 25일 '테헤란로, 언주로 등 입체화 기본구상 및 타당성조사' 용역을 위한 입찰 공고를 냈다.


이번 연구용역으로 지하화가 검토되는 공간은 총 3곳이다. 강남역에서 선릉역을 지나 삼성교에 이르는 테헤란로 3.8㎞ 구간, 강남세브란스병원 앞에서 우성1차 아파트에 이르는 도곡로 2.0㎞ 구간, 역삼2동 개나리아파트에서 매봉터널을 지나 구룡터널로 이어지는 언주로 2.1㎞ 구간 등이다.


이들 구간은 서울의 대표적인 상습 정체 구간이다. 서울시 교통정보시스템에 따르면 일요일 오후인 26일 오후 3시 기준 차량 평균 통행속도는 테헤란로 강남경찰서에서 삼성역 구간이 시속 11㎞, 도곡로 강남세브란스병원에서 도곡1동 주민센터까지가 시속 17㎞, 언주로 구룡초교에서 영동3교 남단까지는 시속 17㎞로 서울시 전체 차량 통행속도 평균인 시속 21.8㎞에 크게 못 미친다.


서울시는 과업 내용서에서 연구 이유로 "강남 동서, 남북을 각각 관통하는 테헤란로와 언주로 등은 통과교통과 생활교통, 상업지역 물류 수송류의 혼재로 극심한 정체에 시달리고 있다"는 점을 들었다. 또한 "이들 3개 구간은 지하철 간섭이 없어 입체복합 지하도로 구축 방안을 검토하는 것"이라며 "생활물류 처리 공간, 부족한 주차 공간 확충 등을 위한 구간별 입체 복합화 방안 검토가 필요하다"고 적었다.


특히 테헤란로에 대해서는 지하도로화에 더해 각종 물류 인프라를 갖춘 물류복합 지하도로를 구축하는 방안이 검토된다. 지난해 12월 테헤란로 강남역~삼성역 구간 지하 공간 활용 도심지역 신물류 네트워크 조성 연구 용역의 필요성을 제시한 김길영 서울시의원은 지하 공간에 터널이나 파이프라인을 마련하고 로봇이 자율주행으로 물류를 선적·하역·운반할 수 있는 네트워크를 조성하자는 제안을 내놓은 바 있다.


특히 강남역과 삼성역 인근은 각종 기업들이 위치한 지역인 만큼 각종 지하물류체계 신기술의 테스트베드로 활용해야 한다는 지적도 나왔다.


지하도로화가 진행될 경우 상부 공간을 어떻게 활용할지에도 관심이 몰린다. 지하화가 이미 추진되고 있는 경부고속도로 한남IC~양재IC 구간은 상부 공간을 여가·문화 공간으로 활용하겠다는 계획이 세워졌고, 강변북로는 지상부와 한강을 연결한 수변 공간으로 재구조화될 가능성이 높다. 테헤란로 등 3개 구간에 대한 연구용역에서도 서울시는 "필요시 테헤란로, 도곡로, 언주로 지상부 공간 개선 방안 구상을 함께 제시하라"고 주문했다.


다만 지하화 사업 추진이 아직 확정된 것은 아니다. 서울시 관계자는 "이번 연구용역은 3개 구간의 상습 정체가 심각하다는 문제의식에서 출발해 해결책을 모색해보자는 것"이라면서 "지하도로를 건설하지 않고 신호체계를 개선하거나 우회를 제안하는 등 전혀 다른 방향의 대책이 나올 수도 있다"고 말했다. 연구용역은 계약일로부터 300일간 진행되며 용역 결과는 내년 초께 나올 전망이다.

 
헤드라인
챗GPT가 바꿀 경영의 미래 KAIST 교수진이 답한다
매경·KAIST '인공지능 경영자과정' MOU
16주 과정, 경영컨설팅까지
뉴욕대서 단기 학위 기회도
요약
KAIST와 매일경제가 '챗GPT 인공지능경영자과정(AIB)'을 개설하였다. 이번 과정은 챗GPT를 비즈니스에 접목하는 방법을 제시하는 교육 프로그램으로 16주 과정으로 운영되며, 챗GPT를 활용한 비즈니스 아이디어를 찾는 길을 마련해준다. 또한, 매일경제·KAIST 챗GPT AIB를 수료한 수강생 중 관련 분야를 지속적으로 학습할 의사가 있는 수강생에게는 선발 과정을 거쳐 뉴욕대에서 'AI·DT(디지털전환)' 관련 마이크로 디그리를 취득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수치
혹은
이슈
  1. 챗GPT를 비즈니스에 접목하는 방법을 제시하기 위한 '챗GPT 인공지능경영자과정(AIB)'을 개설
  2. AI가 가장 중요한 키워드가 됐고, 관련된 인재 육성뿐 아니라 이를 지혜롭게 활용하기 위한 방법을 고민해야 할 때
본문
"이 과정은 대한민국에서 처음으로 챗GPT를 활용한 매니지먼트에 대해 교육하는 프로그램이 될 것이다."(이광형 KAIST 총장)


인공지능(AI) 챗봇인 챗GPT가 기존 산업을 크게 변화시킬 '게임체인저'가 될 것이라는 관측이 나오고 있는 가운데 KAIST와 매일경제가 힘을 합쳐 경영자들에게 챗GPT를 비즈니스에 접목하는 방법을 제시하기 위한 '챗GPT 인공지능경영자과정(AIB)'을 개설했다.


KAIST와 매일경제는 지난 23일 서울 중구 매경미디어센터에서 매일경제·KAIST 챗GPT AIB 출범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날 열린 협약식에는 이광형 KAIST 총장, 이균민 KAIST 대외부총장, 이덕희 KAIST 기술경영전문대학원장, 여현덕 KAIST 글로벌캠퍼스학장·뉴욕캠퍼스 공동위원장과 장대환 매경미디어그룹 회장, 손현덕 매일경제 주필, 이진우 매일경제 편집국장 등이 참석했다.


이 총장은 "챗GPT의 등장으로 단 몇 달 만에 AI 분야의 화두가 바뀌었다"며 "매일경제·KAIST 챗GPT AIB는 챗GPT를 활용해 어떻게 경영의 효율성을 높이고 새로운 비즈니스 아이디어를 찾아야 할지에 대한 길을 마련해주는 최초의 과정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장 회장은 "챗GPT를 실제 써보니 기술의 발전을 절감하게 됐다"며 "지금은 AI가 가장 중요한 키워드가 됐고, 관련된 인재 육성뿐 아니라 이를 지혜롭게 활용하기 위한 방법을 고민해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


매일경제·KAIST 챗GPT AIB는 다음달 8일 시작돼 총 16주 과정으로 운영되며 온·오프라인 병행 수업으로 진행된다. KAIST의 대표 뇌과학자 김대식 교수가 진행할 예정인 '챗GPT 등 생성형 인공지능 시대의 기회와 리스크' 특강을 포함해 AI와 챗GPT 시대를 맞아 경영자가 알아야 할 기본 개념과 이를 활용하기 위한 전략 등에 대한 교육이 이뤄진다.


특히 이 과정에서 주목할 부분은 기말과제 등을 통해 실제 자신이 종사하고 있는 산업에 챗GPT를 접목할 수 있는 방법을 고민하고 이를 교수진과 함께 논의하며 전략을 수정하는 등 일종의 컨설팅을 받을 수 있다는 점이다. 16주 과정을 통해 챗GPT를 포함한 AI 기술을 활용하는 방법을 배우고 고민하다 보면 기존 산업에 적용해 생산성·효율성을 높이는 것뿐 아니라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를 찾을 수도 있다. 매일경제·KAIST 챗GPT AIB를 수료한 뒤에는 미국 뉴욕대에서 '마이크로 디그리'를 취득하는 기회도 얻을 수 있다. 매일경제·KAIST 챗GPT AIB를 마친 수강생 중 지속적으로 관련 분야를 학습할 의사가 있는 수강생에게는 선발 과정을 거쳐 뉴욕대에서 'AI·DT(디지털전환)' 관련 마이크로 디그리를 취득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매일경제·KAIST 챗GPT AIB는 KAIST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헤드라인
'챗GPT 개발사' 오픈AI 기업가치 38조원
구글이 투자한 앤스로픽 2위
생성형AI 투자 2년새 10배로
유니콘기업만 이미 6社 달해
요약
글로벌 데이터 분석기관 딜룸에 따르면 전 세계 생성형 인공지능(AI) 기업 가치가 2년 만에 6배 불어나 총 480억 달러에 달하고, 2020년 대비 10배 급증한 21억 달러의 투자액이 대부분이다. 이 가운데 기업 가치가 10억 달러를 넘는 유니콘 기업은 6개로, 기업 가치가 가장 큰 오픈AI는 마이크로소프트가 투자하고 있으며, 290억 달러의 가치를 가진다. 구글도 생성형 AI 기업에 투자하고 있으며, 한국, 일본, 중국의 기업은 목록에 없다.
수치
혹은
이슈
  1. 전 세계 생성형 AI 기업 가치가 2년 만에 6배 불어나 총 480억달러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2. 생성형 AI 기업에 대한 투자액 규모는 2020년 대비 10배 급증해 21억달러에 달해
  3. 챗GPT를 개발한 미국의 오픈AI로, 290억달러의 가치
본문
챗GPT 등 생성형 인공지능(AI)에 뭉칫돈이 몰리면서 관련 기업 가치가 급증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26일 니혼게이자이신문(닛케이)은 글로벌 데이터 분석기관 딜룸 자료를 인용해 전 세계 생성형 AI 기업 가치가 2년 만에 6배 불어나 총 480억달러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보도했다. 지난해 생성형 AI 기업에 대한 투자액 규모는 2020년 대비 10배 급증해 21억달러에 달했다.


닛케이에 따르면 전 세계 생성형 AI 기업 가운데 기업 가치가 10억달러를 넘는 유니콘은 이미 6개였다. 이들 중 기업 가치가 가장 큰 기업은 마이크로소프트(MS)가 투자하고 있으며 챗GPT를 개발한 미국의 오픈AI로, 290억달러의 가치가 있는 것으로 추산됐다. 챗GPT 이용자가 1억명을 넘어선 것으로 알려진 오픈AI는 조사 대상인 100여 개 주요 생성형 AI 기업 가치의 60%가량을 차지했다. 범위를 기업 가치 1억달러 이상으로 넓혔을 때 해당되는 기업은 30개에 달했다.


구글이 투자하고 있으며 '클로드'라는 새로운 AI 챗봇을 개발 중인 미국의 앤스로픽이 29억달러로 오픈AI에 이어 기업 가치 2위를 차지했다. 구글은 AI 학습에 필수인 컴퓨터 계산 기반을 제공하는 캐나다의 생성형 AI 기업 코히어와도 협력 관계를 구축하고 있다. 닛케이는 MS와 구글을 필두로 생성형 AI 기업에 대한 자금 유입 경쟁이 격화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알파고로 이름을 알린 뒤 언어 AI 개발에 집중하고 있는 영국의 딥마인드, 문장으로 디지털 아트를 생성해내는 네덜란드 크리에이티브 패브리카 등 유럽 기업도 주요 30개 기업 목록에 이름을 올렸다. 이외에 정보기술(IT) 인재가 풍부한 이스라엘과 에스토니아의 스타트업도 포함됐다. 한국·일본·중국 기업은 없었다.

 
헤드라인
LG, 서비스·산업 로봇 투트랙…매출 '껑충'
서빙·배송에 쓰이는 '클로이'
제조 공장엔 주력 로보스타
올해 매출 1년새 2배로 예상
미국·일본 등에 진출 본격화
구광모 회장 새 먹거리 부상
요약
LG전자의 로봇 사업이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서비스 로봇 브랜드 LG클로이부터 산업용 로봇까지 다양한 제품군을 보유하고 있으며, 2021년 로봇 매출은 약 300억원으로 추산되며, 매년 2배 가까이 증가하고 있다. LG전자의 로봇 자회사 로보스타도 지난해에도 흑자를 달성했다. LG전자는 서비스 로봇과 산업용 로봇 두 분야로 사업을 진행하며, 해외 진출도 본격화되고 있다.
수치
혹은
이슈
  1. 올해 LG전자 로봇사업 매출액(로보스타 제외)은 약 300억원으로 추정
  2. 매년 2배 가까이 성장해 내년에 약 600억원, 2025년에는 약 1300억원까지 늘어날 것으로 예상
  3. 마케츠앤드마케츠에 따르면 지난해 3억6000만달러(약 4745억원) 수준이던 서비스 로봇 시장은 2026년 10억3000만달러(약 1조3575억원)로 성장할 것
  4. LG전자는 현재 '가이드봇'과 물건 배송을 담당하는 '서브봇'(서랍·선반형), '캐리봇', 살균 로봇인 'UV-C봇' 등 5종을 내놨다.
본문
국내 최초로 로봇 청소기를 출시하며 전자업계의 '로봇시대'를 열었던 LG전자의 로봇 사업이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음식 서빙과 관광객 안내 등 서비스 업무를 하는 'LG 클로이'부터 자회사 로보스타를 중심으로 한 산업용 로봇까지 범위도 다양하다. 취임 이후 구광모 LG그룹 회장이 새 먹거리로 꼽은 로봇 투자가 빛을 발할 것이란 전망이다.


26일 전자·증권업계에 따르면 올해 LG전자 로봇사업 매출액(로보스타 제외)은 약 300억원으로 추정된다. 약 150억원으로 추정되는 작년 매출액과 비교하면 2배나 뛴 숫자다. 로봇 매출액은 매년 2배 가까이 성장해 내년에 약 600억원, 2025년에는 약 1300억원까지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전체 매출액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아직 미미하지만 증가율 속도가 매우 빠른 편이다.


LG전자의 로봇 자회사인 로보스타도 2021년에 이어 지난해에도 연간 흑자를 달성했을 것으로 추정된다. 인수 이후 2019년(-59억원)과 2020년(-113억원) 영업적자를 기록하던 로보스타는 2021년에 흑자 전환했다.


로봇은 구 회장이 일찌감치 새 먹거리로 꼽고 과감히 투자한 분야다. 2018년 취임 이후 로봇 전문기업 로보스타를 인수한 게 시작이었다. 이후 웨어러블 로봇 스타트업인 SG로보틱스와 인공지능(AI) 스타트업 아크릴, 국내 산업용 로봇 제조 업체 로보티즈, 미국 로봇 개발 업체 보사노바 등에 투자했다.


LG전자의 로봇 사업은 크게 양 갈래로 진행된다. 우선 서빙과 안내 등에 쓰이는 서비스 로봇 브랜드 LG클로이를 LG전자 내 BS사업본부가 담당한다. 서비스 로봇은 공장에서만 쓰이던 로봇을 실생활로 확대한 것이다. 저출산·고령화로 심각해질 노동력 부족 문제를 풀 열쇠로 꼽히는 서비스 로봇인 만큼 LG전자도 이에 주력하고 있다. 시장조사 기관 마케츠앤드마케츠에 따르면 지난해 3억6000만달러(약 4745억원) 수준이던 서비스 로봇 시장은 2026년 10억3000만달러(약 1조3575억원)로 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LG전자는 기존에 로봇 자회사 로보스타에서 생산하던 클로이를 지난해 말부터 구미사업장 A1공장에서 직접 생산하고 있다. 로봇이 미래 먹거리 산업인 만큼 주요 공장에서 직접 생산하겠다는 의지로 풀이된다. LG전자는 현재 '가이드봇'과 물건 배송을 담당하는 '서브봇'(서랍·선반형), '캐리봇', 살균 로봇인 'UV-C봇' 등 5종을 내놨다.


LG전자가 힘쓰는 또 다른 분야는 산업용 로봇이다. 2018년 자회사로 편입된 로보스타가 산업용 로봇을 개발·생산한다. 로보스타는 디스플레이와 반도체 등 제조 공장에 쓰이는 수직 다관절 로봇 등을 만든다. LG전자의 지능형 자율공장인 창원LG스마트파크 등에도 로보스타 제품이 상당수 사용됐다.


LG전자의 로봇 매출이 성장한 데는 지난해부터 본격화된 해외 진출도 영향을 미쳤다는 분석이 나온다.


LG전자는 지난해 5월 식당과 마트 등에 클로이 서브봇을 공급하며 일본·미국 시장에 뛰어들었다. 지난해 말에는 가이드봇을 추가로 출시하는 등 해외 로봇 제품군을 빠르게 늘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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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카카오, 100억 펀드 조성 추진…AI사업 박차
전 세계 챗GPT 열풍에
스타트업 프로젝트 시동
기술·자금·인력 지원해
'이미지 생성 AI' 사업 속도
요약
카카오가 올해 상반기 중 최소 100억원 규모의 AI 스타트업 펀드를 만들어, 스타트업 자금 지원 뿐만 아니라 자사의 AI 기술과 전문 인력도 적극적으로 공유해 AI 스타트업 육성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카카오는 칼로 100X 프로젝트를 시작하며, 칼로를 다양한 분야로 서비스화하는 기회를 모색할 것이다. 프로젝트에 참가할 스타트업은 아이디어 단계부터 AI 모델을 구축하려는 창업가(팀)라면 누구든지 지원 가능하다. 프로젝트 규모는 100억원 안팎이며, 성과에 따라 규모가 더 커질 수 있으며, 이를 통해 국내 AI 스타트업 생태계를 활성화할 예정이다.
수치
혹은
이슈
  1. '칼로(Karlo·이미지 생성형 AI 모델)' 등 자사 핵심 AI 기술과 전문 인력까지 적극 공유해 관련 기술 고도화 및 사업화 등 AI 스타트업 육성 전반을 지원하겠다는 계획
  2. 카카오브레인이 개발한 칼로를 100개 이상의 기업이 100배 이상의 가치로 활용하기 바란다는 취지로 만들어진 이 프로젝트는 AI 생태계 활성화를 주된 사업 중 하나
  3. 총 사업 규모는 100억원 안팎인데, 카카오도 함께 참여하는 안을 타진하고 있다는 점에서 그 규모는 더 커질 수 있는 것으로 파악
  4. 당시 오픈AI는 컨버지 프로그램을 통해 AI 스타트업 10개사에 총 1000만달러를 투자
본문
카카오가 올해 상반기 중 최소 100억원 규모 펀드를 만들어 인공지능(AI) 스타트업 생태계 조성에 나선다.


단순히 스타트업 자금 지원에만 그치지 않고 '칼로(Karlo·이미지 생성형 AI 모델)' 등 자사 핵심 AI 기술과 전문 인력까지 적극 공유해 관련 기술 고도화 및 사업화 등 AI 스타트업 육성 전반을 지원하겠다는 계획이다. 챗GPT로 촉발된 생성형 AI 경쟁이 국내외 빅테크를 중심으로 날로 치열해지는 분위기인 가운데 AI 사업 파트너로 '참신한 아이디어'가 주 무기인 스타트업과 함께 보폭을 넓혀 가겠다는 카카오의 전략이 성공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26일 본지 취재 결과 카카오의 AI 자회사 카카오브레인은 일명 '칼로 펀드'로 내부에서 통칭되는 '칼로 100X 프로젝트'를 올해 상반기부터 시작할 계획인 것으로 확인됐다. 카카오브레인이 개발한 칼로를 100개 이상의 기업이 100배 이상의 가치로 활용하기 바란다는 취지로 만들어진 이 프로젝트는 AI 생태계 활성화를 주된 사업 중 하나로 보고 있는 카카오의 전략과 일치한다.


칼로는 카카오브레인이 그동안 공개해왔던 'minDALL-E' 'RQ-Transformer' 등 초거대 이미지 생성 AI 모델을 발전시켜 자체 개발한 생성형 AI 기술이다. 지난해 12월 공개된 오픈소스 1.0 버전 기준 칼로는 1억8000만장 규모의 텍스트·이미지 데이터세트를 학습한 다음, 이해한 문맥을 바탕으로 다양한 화풍과 스타일이 반영된 세상에 단 하나뿐인 이미지를 생성해 낼 수 있다. 카카오브레인이 지난해 10월부터 무료로 시장에 배포하고 있는 국내 최초의 AI 이미지 생성 애플리케이션 '비 디스커버(B^ DISCOVER)'가 칼로 1.0 기술이 녹아든 대표적인 서비스 사례다. 다음달에는 전문가용 버전(유료)이 출시되며, 칼로 2.0 모델을 접목한 비 디스커버 업그레이드 버전도 조만간 시장에 공개될 전망이다.


칼로 펀드도 비 디스커버처럼 칼로를 다양한 분야로 서비스화할 수 있는 접점을 찾겠다는 카카오의 복안이 녹아들어 있는 것으로 보인다. 일례로 카카오는 칼로를 활용해 카카오톡의 프로필 사진과 배경 사진 내 콘텐츠를 생성하는 기능을 올해 상반기 안에 선보이겠다는 계획을 최근 밝히기도 했다. 홍은택 카카오 대표는 얼마 전 진행된 2022년 4분기 실적 발표 겸 콘퍼런스콜에서 "ACC(AI created contents)가 경쟁력을 가질 것"이라고 말하며, 자사가 보유한 핵심 생성형 AI 기술을 실제 상용화하는 작업에 속도를 내겠다는 뜻을 전한 바 있다. 김일두 카카오브레인 대표도 "칼로가 활용될 수 있는 분야는 무궁무진하다"면서 "가령 웹소설 내용을 AI가 파악한 다음 삽화를 만들어내는 툴도 생각해 볼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카카오브레인은 이르면 3~4월 중으로 칼로 펀드에 참가할 스타트업 4개사를 선정할 계획인 것으로 파악됐다. 아이디어 단계의 초기 창업자부터 관련 기술·서비스 등을 개발·구현 중인 스타트업까지 칼로로 다양한 AI 모델을 구축하려는 창업가(팀)라면 누구든지 지원 가능한 것으로 전해졌다.


총 사업 규모는 100억원 안팎인데, 카카오도 함께 참여하는 안을 타진하고 있다는 점에서 그 규모는 더 커질 수 있는 것으로 파악된다. 특히 해당 프로젝트가 유의미한 성과를 내면 향후 2호·3호 펀드로 확대하겠다는 방향성도 담겨 있어 지원을 받게 될 스타트업이 더 많아질 가능성도 있다. 이 같은 카카오의 행보에 대해 국내 정보기술(IT) 업계에선 다소 이례적이라는 평가가 나온다. 해외에선 지난해 11월 미국의 오픈 AI가 초기 AI 스타트업에 자금과 자사 기술 등을 제공하는 '컨버지(Converge)' 프로그램을 진행한 것이 칼로 펀드가 그리는 방향과 비슷한 것으로 보인다. 당시 오픈AI는 컨버지 프로그램을 통해 AI 스타트업 10개사에 총 1000만달러를 투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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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TTY

처음 실행하면 이러한 모습이 나타난다. 하지만 우리는 포트번호가 무엇으로 되어있는지 모르기 때문에 확인을 해볼 필요가 있다.

VMware 가상 장치에 로그인 후 ss 혹은 netstat 명령어로 포트의 번호를 확인할 수 있다. 하지만 이 명령어만 입력하면 6만여가지나 되는 모든 포트들을 보여주므로 활성화 되어있는 포트만 확인할 필요가 있다. 해당 명령아가 포트 번호 확인 명령어 뒤에 -tuln을 붙이는 것이다.

포트 번호를 확인했으니 Host Name에는 접속할 가상 장치 IP와 포트번호를 입력한 후 Open을 눌러주면 원격으로 열 수 있다.

자주 접속하는 경우 이렇게 세이브를 해놓으면 빠르게 접속할 수 있어 편리하다.

IP와 비밀번호가 Rocky_01과 동일한 것을 확인할 수 있다.

Google과 다른 가장 장치에 핑이 잘 보내지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Xshell

다음은 Xshell을 설정해보자.

실행하면 나오는 첫 화면이다. 이미 만들어져있는 세션을 바로 실행할 수 도 있다.

해당 사진이나 그 위의 사진의 방법으로 세션을 새로 만들 수 있다.



한번만 확인할 것인지 해당 호스트 키는 바로 연결할 지 알려주는 메시지이다. 지금은 연습을 하고 있지만 나중에 실무에 들어가면 정말 다양한 호스트에 접속을 할 텐데 상황에 맞춰서 실행주면 된다.


호스트 ID(IP)와 암호를 입력해주면 다음 이미지처럼 로그인이 될 것이다.


핑을 보내보면 잘 가는것을 확인할 수 있다. (연결 완료!)


이제 다른 호스트도 연결해보자. Xshell은 인터페이스나 편의 기능이 정말 훌륭한 편이다.

호스트 이름은 우리가 파일 이름 바꾸듯이 바꿀 수 있다.


복사본 정리가 완료 되었으니 각 호스트에 맞게 호스트ID(IP)를 변경해준다.

각각 잘 연결된 것을 확인할 수 있다.


Xshell의 장점은 위에서 봤던 편의 기능도 있고 한번에 여러개를 작동시킬 수 있다는 점이다. 그리고 둘다 마찬가지 이지만 VMware에는 없는 "복붙"기능이 있다는 것이다!

명령어를 이렇게 붙여놓을 수 있다는 것이 얼마나 편리한가! 그냥 VMare를 사용하기보다 이러한 클라이언트를 이용하는 이유가 확실히 있는 것 같다.


오늘은 여기서 마치도록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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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치 복사하기

이전에 우리는 Rocky ISO를 가지고 템플릿을 하나 만들었고 이를 복제할 것이다. 또, 이 복제한 장치들끼리 통신을 시켜볼 예정이다.

* linked

복제 후 변경 내용 저장 시 원래 장치에는 변화가 없고, 저장이 가능하다. 하지만 원래 장치가 삭제될 경우 이 장치도 삭제된다.

 

* full

완전히 별도의 장치로 만드는 것으로 복사한 원본가 복제본은 별도의 장치로 분리가된다.


3개의 클론을 만들어 통신할 것이다.

아까 이름을 설정하지 못했다면 이 방법으로 변경이 가능하다.


장치에 IP 부여하기

장치를 실행하고 로그인 해준다.


* 참고로 로그인할 때도 대/소문자를 구분해주어야 로그인이 가능하다. 우리가 평소에 아이디 대소문자를 따로 구분하지 않아도 되었던 것은 아주 친절한 서비스였다..!


IP 설정 화면으로 들어가는 명령어이다. (nmtui)

.

이 때 Gateway는 아이피의 마지막 번호로 DNS 서버는 Rocky_R1의 아이피로 설정할 것이다.

원래도 활성화 되어 있기는 하지만 간혹 시스템적인 오류로 적용이 안되는 경우가 있어 비활성화 후 다시 활성화 시켜준다.

이렇게 한개의 장치에 설정이 완료되었고 나머지 장치에도 IP를 부여해준다.

이러한 방식으로 R2는 10.0.0.2, R3는 10.0.0.3으로 설정해준다.


설정 확인하기

ip address 라는 명령어를 통해 아이피를 확인할 수 있다. 위와 같이 설정이 끝났다면 다음과 같이 아이피가 설정된 것을 볼 수 있다.


통신하기

ping 명령어를 통해 통신이 되는지 확인해 볼 수 있다.

잘 설정이 끝났다면 다음과 같이 통신이 이루어지는 것을 볼 수 있다. 가상 장치끼리도 핑을 보낼 수 있지만, 퍼블릭 DNS로도 보내볼 수 있다.

이렇게 168.126.63.1과 8.8.8.8로도 잘 이동하는 것을 볼 수 있다. 참고로 첫번째는 KT 퍼블릭 DNS이고, 8.8.8.8은 Google의 퍼블릭 DNS이다. 이 2개는 알아두자.


이름 지정하기

여러 장치에서 확인하는데 이름이 다 localhost로 되어있다. 따라서 우리는 구분을 위해 이름을 알맞게 지정해줄 것이다. 사실은 통신하기에 앞서 제일 먼저해야했으나 주제에 맞지는 않고 따로하기에는 너무 적은 분량으로 마지막에 위치하게 됐다.

이름을 설정해주는 명령어이다. (hostnamectl set-hostname 이름)

다시 시작하고 로그인 해주면 해당 이미지처럼 이름이 변경되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이번 시간은 이것으로 마치며, 다음은 원격 장치로 접속해 같은 통신을 해볼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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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Mware를 정리하면서 "ISO 파일을 받아 OS를 설치한다." 와 같은 순서에서 이 파일이 ISO라는 것은 알겠는데, 이게 대체 뭔데? 하는 의문에 오늘의 내용을 정리하게 되었다. 생각보다 종류가 많고 소프트웨어가 발전하면서 종류가 더 많아지고 있다고 한다. 확장자의 세계로 들어가보자.


확장자의 정의와 종류

확장자는 파일 이름 뒤에 붙는 문자열로, 해당 파일이 어떤 형식의 파일인지를 나타내는 식별자이다. 일반적으로 마침표(.) 다음에 위치하며, 파일 이름과 함께 전체 파일 이름을 이룬다. OSI 7계층 중 6계층에 해당한다.

확장자 이름의 가짓수는 사용하는 운영 체제, 파일 형식 및 프로그램에 따라 다르며, 계속해서 새로운 확장자가 추가됨에 따라 가짓수가 더해지고 있다. 대략적으로 수만 가지 이상의 확장자 이름이 존재한다고 볼 수 있다.

 

여기서 알아둬야 할 것은, 확장자의 이름 자체는 다양하지만, 특정한 파일 형식을 나타내는 확장자는 그리 많지 않다. 예를 들어, 일반적으로 사용되는 텍스트 파일 확장자(.txt), 이미지 파일 확장자(.jpg, .png, .gif), 음악 파일 확장자(.mp3, .wav), 비디오 파일 확장자(.mp4, .avi), 압축 파일 확장자(.zip, .rar), 프로그램 파일 확장자(.exe, .app, .sh), 문서 파일 확장자(.docx, .pptx, .xlsx, .odt) 등이 있다.

 

따라서, 일반적으로 사용되는 파일 형식에 대한 확장자를 알아두면, 대부분의 경우 해당 파일을 쉽게 식별할 수 있다. 다음은 몇 가지 대표적인 확장자와 그 예시이다.

 

  1. 텍스트 파일 확장자
  • .txt: 일반 텍스트 파일. 예시: readme.txt
  • .docx, .doc: 마이크로소프트 워드 문서 파일. 예시: report.docx
  • .pdf: Adobe PDF 파일. 예시: manual.pdf

 

2. 이미지 파일 확장자

  • .jpg, .jpeg: JPEG 이미지 파일. 예시: photo.jpg
  • .png: PNG 이미지 파일. 예시: icon.png
  • .gif: GIF 이미지 파일. 예시: animation.gif

 

3. 음악 파일 확장자

  • .mp3: MP3 음악 파일. 예시: song.mp3
  • .wav: WAV 음악 파일. 예시: music.wav
  • .flac: FLAC 음악 파일. 예시: track.flac

 

4. 비디오 파일 확장자

  • .mp4: MP4 비디오 파일. 예시: video.mp4
  • .avi: AVI 비디오 파일. 예시: movie.avi
  • .mkv: Matroska 비디오 파일. 예시: film.mkv

 

5. 실행 파일 확장자

  • .exe: 윈도우즈 실행 파일. 예시: setup.exe
  • .app: 맥 OS X 애플리케이션 파일. 예시: program.app
  • .sh: 쉘 스크립트 파일. 예시: install.sh

 

6. 압축 파일 확장자

  • .zip: 압축 파일. 예시: archive.zip
  • .rar: WinRAR 압축 파일. 예시: data.rar
  • .tar: tarball 파일. 예시: data.tar

 

7. 데이터베이스 파일 확장자

  • .sql: SQL 파일. 예시: database.sql
  • .mdb: Microsoft Access 데이터베이스 파일. 예시: records.mdb
  • .db: SQLite 데이터베이스 파일. 예시: users.db

 

8. 프로그래밍 파일 확장자

  • .py: 파이썬 스크립트 파일. 예시: program.py
  • .cpp: C++ 소스 코드 파일. 예시: source.cpp
  • .java: 자바 소스 코드 파일. 예시: source.java

 

9. 문서 파일 확장자

  • .pptx, .ppt: 마이크로소프트 파워포인트 문서 파일. 예시: presentation.pptx
  • .xls, .xlsx: 마이크로소프트 엑셀 문서 파일. 예시: data.xlsx
  • .odt: 오픈 오피스 문서 파일. 예시: document.odt

 

10. 표시 파일 확장자

  • .srt: 자막 파일. 예시: subtitle.srt
  • .ass: 고급 SSA 자막 파일. 예시: caption.ass
  • .sub: SubRip 자막 파일. 예시: text.sub

리눅스에서 주로 사용되는 확장자

리눅스에서 사용되는 확장자는 운영 체제와 관련된 파일, 프로그램 및 스크립트 파일, 문서 및 데이터베이스 파일 등 다양하다. 이 중 자주 이용되는 확장자는 다음과 같다.

 

  1. 쉘 스크립트 확장자
  • .sh: 쉘 스크립트 파일. 예시: install.sh

 

2. 시스템 파일 및 설정 파일 확장자

  • .conf: 설정 파일. 예시: nginx.conf
  • .service: 시스템 서비스 파일. 예시: sshd.service
  • .key: SSL 키 파일. 예시: server.key
  • .crt: SSL 인증서 파일. 예시: server.crt

 

3. 프로그래밍 파일 확장자

  • .c: C 소스 코드 파일. 예시: main.c
  • .cpp: C++ 소스 코드 파일. 예시: main.cpp
  • .py: 파이썬 스크립트 파일. 예시: script.py
  • .java: 자바 소스 코드 파일. 예시: program.java

 

4. 데이터베이스 파일 확장자

  • .sql: SQL 파일. 예시: database.sql
  • .db: SQLite 데이터베이스 파일. 예시: data.db

 

5. 문서 파일 확장자

  • .pdf: Adobe PDF 파일. 예시: document.pdf
  • .odt: 오픈 오피스 문서 파일. 예시: report.odt

 


ISO

ISO는 광학 디스크(광학 CD, DVD, 블루레이 디스크 등)에 저장된 데이터 이미지를 나타내는 파일 형식이다. ISO 파일은 광학 디스크를 생성하거나 가상 머신에서 광학 디스크를 마운트할 때 사용된다. 대개 OS를 설치하거나 복구 디스크를 만들기 위해 ISO 파일을 사용한다. ISO 파일은 대개 CD 또는 DVD에 저장될 수 있으며, 대부분의 운영 체제 배포판은 ISO 파일 형식으로 제공된다.

 

ISO 파일은 광학 디스크 이미지를 생성할 때 사용되는 파일 형식 중 하나이다. 이 파일 형식은 CD/DVD/BD 디스크를 이미지 파일로 만들어 저장할 수 있으며, 이 이미지 파일은 이후 다시 CD/DVD/BD로 구운다거나, 가상 머신에서 마운트하여 사용할 수 있다.

 

ISO 파일은 파일 시스템이나 부팅 가능한 규격에 따라 ISO 9660, UDF, Hybrid 등의 형식으로 저장된다. 대부분의 운영 체제 배포판은 ISO 9660 규격을 따르는 하이브리드 ISO 이미지를 제공한다. 이러한 ISO 이미지는 CD 또는 DVD에서 부팅 가능하도록 설계되어 있다. 다음은 ISO 파일의 항목을 정리해 보았다.

 

  1. ISO 9660
  • 가장 일반적인 광학 디스크 파일 시스템 중 하나
  • ISO 9660 규격에 따라 파일 시스템이 구성
  • 대부분의 CD 및 DVD 용도로 사용

 

2. UDF (Universal Disk Format)

  • ISO 13346 표준에 따라 개발된 파일 시스템
  • UDF는 ISO 9660과 호환되며, 더 많은 용량 및 확장성을 제공
  • 대부분의 Blu-ray 디스크 및 HD DVD 용도로 사용

 

3. ISO 13490 (ECMA-168)

  • ISO 9660 파일 시스템을 개선한 것
  • Rock Ridge 확장을 지원하여, 유닉스 및 리눅스 시스템에서 사용할 수 있는 추가 기능을 제공

 

4. Joliet

  • 마이크로소프트 윈도우 운영 체제에서 사용되는 파일 시스템
  • 파일 이름이 64자까지 지원되며, 유니코드를 포함한 다양한 문자 집합을 지원

 

5. Hybrid ISO

  • ISO 9660 파일 시스템과 UDF 파일 시스템을 함께 지원하는 혼합형 파일 시스템
  • 다양한 용도로 사용됩니다. 예를 들어, CD 또는 DVD에서 부팅 가능한 운영 체제 배포판을 제공하기 위해 사용

 

위 ISO 형식들은 각각 다른 목적으로 사용되며, 대부분의 운영 체제 및 디스크 유틸리티에서는 이러한 ISO 형식들을 지원한다.

 

ISO 파일은 일반적으로 파일 크기가 크기 때문에, 파일을 다운로드하는 데 시간이 걸릴 수 있다. 그러나, ISO 파일은 CD나 DVD와 같은 광학 디스크에 저장되기 때문에, 이들 디스크보다 데이터의 안정성이 높으며, 장기간 보관이 가능하다. 또한, ISO 파일을 사용하면 CD/DVD의 제작 비용 및 유통 비용을 줄일 수 있다.


최근 느끼는 것은 글을 읽고는 있지만 이해가 안되는 것 같나는 느낌을 종종 받는다. 알아야 할 것들도 많고, 이전에 공부한것들과는 다른 분야라서 그런 것 같다기도 하다. 이 업계에서 일하시는 분들이 다시금 존경스럽다.

 

다음 시간에는 OS에 대해 알아보려한다. 새롭게 들어오는 업계에 발을 딛는 분들, 다시금 예전에 봤던 것들을 복습하시는 분들 모두 화이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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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드라인
[글로벌] 美 법무부, 어도비와 소송 준비...26조 M&A 제동 걸릴까
요약
미국 법무부가 어도비의 스타트업 피그마 인수를 막기 위한 반독점 소송을 준비하고 있음을 보도했다. 어도비는 지난해 9월 200억 달러에 피그마를 인수하기로 발표한 바 있다. 피그마는 클라우드를 통해 디자인 작업을 실시간으로 협업할 수 있는 디자인 소프트웨어 스타트업으로, 어도비의 대항마로 꼽혔다. 이번 인수로 인해 어도비가 그래픽 소프트웨어 시장 지배력을 키우고 소비자에게 피해를 끼칠 수 있다는 우려로 반독점 소송이 예고되었다.
수치
혹은
이슈
  1. 어도비의 피그마 인수를 막기 위한 반독점 소송이 준비
  2. 어도비는 지난해 9월 피그마를 200억달러(약 25조9000억원)에 인수한다고 발표
본문
미국 법무부가 스타트업 피그마를 인수하려는 어도비에게 태클을 걸었습니다.


현지시간 23일 블룸버그 통신은 어도비의 피그마 인수를 막기 위한 반독점 소송이 준비되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블룸버그가 인용한 소식통은 "법무부가 이르면 3월 안에 반독점 소송을 접수할 것"이라며 "어도비도 전날 법무부에 입장을 전달했다"고 말했습니다. 법무부는 어도비가 피그마 인수로 그래픽 소프트웨어 시장 지배력을 키워 소비자에게 피해를 끼칠 수 있다고 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어도비는 지난해 9월 피그마를 200억달러(약 25조9000억원)에 인수한다고 발표했습니다. 피그마는 2012년에 설립된 디자인 소프트웨어 스타트업입니다. 피그마의 디자인 소프트웨어는 클라우드를 통해 여러 작업자가 실시간으로 협업할 수 있는 것이 특징입니다. 2020년 코로나19 확산으로 협업 툴에 대한 관심이 늘어나면서 피그마는 어도비의 디자인 협업 툴인 '어도비 XD'의 대항마로 꼽혔습니다.


특히 어도비의 피그마 인수는 어도비 사상 최대 인수액이라는 점에서 많은 주목을 받았습니다. 이에 대해 샨타누 나라옌 어도비 최고경영자(CEO)는 "어도비의 위대함은 유기적인 혁신과 인수를 통해 새로운 범주를 만들고, 최첨단 기술을 제공하는 능력에 있다"며 "피그마의 합류는 혁신적이며 협업 창의성에 대한 비전을 가속화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하지만 피그마 인수가 어도비에게 끼칠 영향력이 미미할 것이라는 의견도 있었습니다. 블룸버그 인텔리전스의 아누라그 라나 연구원은 당시 "피그마 인수로 어도비가 얻게 되는 것은 전체 매출의 2% 성장"이라고 말했습니다. 2021년 6월 100억달러의 기업가치를 인정받은 피그마의 2022년 연간 매출액은 4억달러로 예상됐습니다. 반면 어도비의 2022년 3분기 매출은 44억3300만달러에 달했습니다.


한편 미국은 IT 기업에 대한 규제 강도를 높이고 있습니다. 미국 법무부는 지난달 25일 디지털 광고 시장의 불법 독점 혐의로 구글을 고소했습니다. 법무부는 소장에서 "구글은 디지털 광고 기술 지배력에 대한 위협을 제거하기 위해 반경쟁적이고 배타적이며 불법적인 수단을 썼다"고 설명했습니다. 구글은 "법무부가 혁신을 늦추려 한다"고 반발했습니다.


유럽연합(EU)의 반독점 심사도 앞두고 있는 어도비가 피그마를 인수할 수 있을지 궁금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헤드라인
6G·AI 기술 진보의 첨단...MWC "내일의 기술 실현"
국내 대기업 5곳 포함 중소·중견기업 등 130곳 참가
요약
2023년 MWC(모바일 월드 콩그레스)은 27일부터 4일간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개최됩니다. 이번 행사에서는 5G 가속화, 실재감, 핀테크, 오픈넷, 모든 것의 디지털화 5가지 테마로 전 세계 2천여 개 업체와 기관이 참가합니다. 한국 기업으로는 대기업 5곳과 중소·중견기업, 스타트업 모두 130곳이 참가합니다. SKT는 상용화에 성공한 초거대 AI 모델, 비전 AI 기술, AI 반도체 사피온 등을 발표합니다. KT는 인공지능 연구 포털인 '지니랩스'와 리벨리온의 AI 반도체 개발을 소개합니다. ETRI는 5G·6G 기술 개발 성과를 전시합니다. 중국의 대표적 IT 기업으로는 화웨이, ZTE, 광동 오포 모바일, 원플러스, 샤오미, 레노버, TCL 등이 참가합니다.
수치
혹은
이슈
  1. 세계이동통신사업자협회(GSMA)에 따르면 160여 개국에서 글로벌 통신사를 비롯한 ICT 업체 2천여 곳이 참가
  2. 유럽에서 열리는 올해 행사에 미국과 기술 패권 대립 중인 중국 측 업체가 대거 참석하는 부분도 주목된다.
본문
MWC 2023은 27일부터 4일간 스페인 바르셀로나 피라 그란비아에서 열리며 주최 측인 세계이동통신사업자협회(GSMA)에 따르면 160여 개국에서 글로벌 통신사를 비롯한 ICT 업체 2천여 곳이 참가한다. 방문객은 8만 명으로 예상된다.


25일 업계 등에 따르면 월드 콩그레스(MWC)가 이틀 뒤인 27일(현지시간) '내일의 기술을 실현하는 오늘의 속도'를 주제로 개막한다.


'5G 가속화, 실재감, 핀테크, 오픈넷(네트워크 개방성), 모든 것의 디지털화(Digital Everything)' 5가지 테마로 200여 개국 2천 개 이상 업체·기관이 참여하는 가운데 국내 기업은 대기업 5곳을 포함해 중소·중견기업, 스타트업 모두 130곳이 참가한다. 전시관 제7홀에는 우수 정보통신기술(ICT) 기업 공동 홍보관이 마련됐다.


챗GPT 열풍으로 초거대 생성 인공지능(AI) 기술에 이목이 집중된 가운데 SK텔레콤은 상용화에 성공한 초거대 AI 모델 에이닷, 로봇·보안·미디어·의료 등의 영역에 적용하는 '비전 AI' 기술, AI 반도체 사피온 등 AI 컴퍼니 전환 비전을 유영상 대표가 발표한다는 계획이다.


SKT 전시 부스 방문객은 미래 교통수단 UAM도 직접 체험해볼 수 있다. SKT는 전시관에 실물 크기의 UAM 가상 체험 시뮬레이터와 함께 TMAP 통합 MaaS(Mobility as a Serviece) 기반 UAM 예약 및 발권 서비스를 통해 관람객들이 미래 교통 경험을 실감나게 느낄 수 있도록 준비했다.


KT는 인공지능(AI) 연구 포털인 '지니랩스'와 AI 반도체 개발을 협력 중인 리벨리온의 AI 반도체 제작기술 등을 소개한다.


KT는 이번 전시 주제를 '디지털 시대를 개척하는 DX 파트너 DIGICO KT'로 잡았다. 전시관 디자인은 개최지인 스페인 대항해 시대의 '개척선'과 KT스튜디오지니가 공동제작한 드라마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에서 결정적인 해결책을 의미하는 요소인 '고래'를 모티브로, KT가 만들어 나갈 DX 세상을 표현한다.


DX플랫폼 존은 AI 연구포털인 '지니랩스'를 비롯해 '리벨리온'의 AI반도체 제작기술 및 '모레(Moreh)'의 AI반도체 설계기술을 소개한다. 아울러 모빌리티 분야를 선도할 수 있는 물류센터 효율화 솔루션과 플랫폼 그리고 자율주행 기술도 만날 수 있다.


DX영역확장 존에는 그룹사와 함께 미디어, 금융 등 다양한 산업 영역으로 확장되고 있는 서비스를 체험하는 공간으로 금융(BC카드), 미디어(kt스튜디오지니) 등 DIGICO 서비스를 소개한다. 가상현실을 주제로 B2B 메타버스 플랫폼 '메타라운지', 개인용 메타버스 서비스 '지니버스' 체험공간도 마련될 예정이다.


LG유플러스는 대표단 파견과 전시 부스 운영 없이 실무진이 정보통신기술(ICT) 트렌드를 살피고 미래 성장 동력을 찾는 계기로 삼을 전망이다.


이상헌 NW선행개발담당과 김대희 NW인프라기술그룹장을 비롯해 CTO, CSO, 인피니스타 등 사업부 실무 임원들이 참석해 해외 사업자들과 협력을 논의할 것으로 알려졌다.


아울러 국내 뷰티업계 최초로 MWC에 참가하는 LG생활건강은 미니 타투 프린터 'IMPRINTU'(임프린투)를 선보이는데, LG AI연구원의 초거대 AI '엑사원'으로 생성한 이미지를 기반으로 디자인 도안을 제공한다.


임프린투앱에서 타투 디자인을 선택하거나 원하는 사진 또는 그림을 올리면, 최대 600dpi의 고화질 이미지를 피부 및 적합한 소재의 의류에 쉽게 그려 넣을 수 있다.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은 5G 오픈랜 기지국 무선 장치와 지능형 스몰셀(소형 기지국) 소프트웨어, 테라헤르츠(㎔) 실내 통신 등 5G·6G 기술 개발 성과를 전시한다.


한편 유럽에서 열리는 올해 행사에 미국과 기술 패권 대립 중인 중국 측 업체가 대거 참석하는 부분도 주목된다.


지난달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세계 최대 가전·IT 전시회 'CES 2023'에는 중국 간판 IT 기업들이 미국과의 갈등, 코로나 팬데믹 등을 이유로 대거 불참했다.


언제 어디서나 가능한 기가비트 서비스, 초자동화, 지능형 멀티 클라우드 연결을 비전으로 내세운 화웨이와 ZTE, 광동 오포 모바일, 원플러스, 샤오미, 레노버, TCL 등 중국의 대표적 IT(정보기술) 기업이 총출동한다.


특히 화웨이는 가이드(GUIDE) 비즈니스 청사진을 소개한다. 글로벌 통신사와 업계 전문가, 오피니언 리더와 함께 신성장 기회, 성공적인 5G 비즈니스, 5.5G, 친환경 개발, 디지털 전환 등 다양한 주제를 논의하고 지능형 세상으로의 진보에 기여한다는 방침이다.


화웨이는 이번 행사에서 플래그십 스마트폰 '메이트 50' 시리즈와 워치 버즈, 워치 GT 사이버 등 제품을 공개한다.


화웨이 컨슈머 사업부는 메이트 50(Mate 50) 시리즈, 화웨이 워치 버즈(WATCH Buds) 및 워치 GT 사이버(WATCH GT Cyber) 등 여러 혁신적인 제품을 소개하고, 모바일 이미징, 건강 및 피트니스, 스마트 오피스 등 다양한 시나리오에 적용할 수 있는 기술을 선보일 예정이다.

 
헤드라인
델, 통신사 겨냥 클라우드 네이티브 플랫폼 공세...레드햇과도 협력
요약
델이 27일부터 열리는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MWC) 2023에서 클라우드 네이티브 플랫폼 기반으로 네트워크를 운영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플랫폼을 선보일 예정입니다. 이번 플랫폼은 통신사들에게 인프라 옵션, 파워엣지 서버, 프라이빗 5G 옵션 등을 제공하여 더 많은 선택권을 제공할 것입니다. 델은 지난해 델 텔레콤 인프라스트럭처 블록을 출시하며 공개 표준 기반 클라우드 네이티브 하드웨어로 전환하도록 지원하는 솔루션을 개발하고 있습니다. 이번에 발표될 플랫폼은 레드햇 리눅스와 윈드리버 등 다양한 클라우드 및 플랫폼 공급 업체들과 협력하며 개발되었으며, 이로 인해 통신사들은 5년간 운영 비용은 40%, 자본 투자는 10% 절감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수치
혹은
이슈
  1. 클라우드 네이티브 아키텍처로 전환함으로써 통신사들은 향후 5년 간 운영 비용(opex)은 40%, 자본 투자(capex)는 10% 절감할 수 있다
본문
[디지털투데이 황치규 기자]델이 27일부터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리는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MWC) 2023에서 통신사들이 클라우드 네이티브 플랫폼 기반으로 네트워크를 운영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플랫폼을 선보인다.


23일(현지시간) 더레지스터 보도에 따르면 델이 MWC2023에서 선보일 플랫폼은 통신사들에 보다 많은 인프라 옵션, 통신사용 파워엣지 서버, 프라이빗 5G 옵션 등을 제공한다.


델이 지난해 델 텔레콤 인프라스트럭처 블록(Dell Telecom Infrastructure Blocks)을 출시하고 통신업체들이 수직적으로 통합된 기존 인프라 대신 공개 표준 기반 클라우드 네이티브 하드웨어로 전환하도록 지원하는 솔루션 사업에 속도를 내고 있다.


텔레콤 인프라 블록은 델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 델과 파트너들 협력 기반으로 개발됐고 통신사들이 핵심 네트워크 기능들을 구현하고 운영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그동안 델 텔레콤 인프라 블록에서 클라우드 레이어는 윈드리버가 제공했는데, 이제 통신사들은 레드햇 리눅스도 선택할 수 있게 됐다.


윈드리버의 경우 분산 클라우드를 위한 서비스형 컨테이너(container-as-a-service) 레이어를 제공하기 위해 자사 스튜디오 기술을 델 텔레콤 인프라 블록에 제공해왔다. 윈드리버 스튜디오는 쿠버네티스 및 컨테이너 기반으로 개발된 클라우드 네이티브 5G 엣지 네트워크 미들웨어다.


SDX센트럴에 따르면 델은 텔레콤 인프라 블록 확장을 위해 다른 클라우드 및 플랫폼 공급 업체들과도 협력을 논의 중이다.


델은 텔레콤 인프라 블록 블랫폼에서 돌아가는 클라우드 네이티브 아키텍처로 전환함으로써 통신사들은 향후 5년 간 운영 비용(opex)은 40%, 자본 투자(capex)는 10% 절감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헤드라인
[MWC23] LGU+, 델과 '오픈랜' 플랫폼 R&D 맞손
요약
LG유플러스와 델이 업무협약(MOU)을 체결해 오픈랜(O-RAN) 플랫폼 분야 연구·개발 협력을 강화할 예정이다. 이번 협력으로 델이 보유한 오픈랜 플랫폼 기술인 '델 텔레콤 인프라스트럭처 블록'을 활용해 LG유플러스 내 연구실에 오픈랜 시험망을 구축해 실제 통신 환경에 적용 가능한지 여부를 테스트할 계획이며, 양사는 오픈랜 생태계 조성을 위해 지속적인 기술 협력도 이어가기로 했다. 이를 통해 기지국 등 무선 통신장비의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를 분리해 서로 다른 제조사 장비 간 상호 연동이 가능하게 하는 오픈랜 기술을 발전시키는 것이 목적이다.
수치
혹은
이슈
  1. 지난 23일 온라인 화상회의 방식으로 업무협약(MOU)를 체결
본문
[서울=뉴시스]윤현성 기자 = LG유플러스가 글로벌 IT 기업인 델 테크놀로지스와 손잡고 오픈랜(O-RAN, 개방형 무선 접속망) 플랫폼 분야 연구·개발 협력을 강화한다.


26일 LG유플러스에 따르면 이들 양사는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리는 '모바일월드콩그레스(MWC) 2023'을 앞두고 지난 23일 온라인 화상회의 방식으로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


양사가 협력할 오픈랜은 기지국 등 무선 통신장비의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를 분리해 서로 다른 제조사 장비 간 상호 연동이 가능하게 하는 표준기술이다.


LG유플러스와 델은 누구나 쉽게 오픈랜 환경을 구축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오픈랜 플랫폼 기술'을 공동 개발할 계획이다. 기지국을 소프트웨어 기반 플랫폼으로 구축해 다양한 업체의 어플리케이션을 구동할 수 있는 기술로, 클라우드 기반의 RAN 장비의 성능과 품질, 안정성 확보를 위해 필수적으로 확보해야 한다.


오픈랜 플랫폼 기술이 상용화되면 현재 단말 어플리케이션을 앱스토어에서 다운로드 받아 실행하듯이 기지국 소프트웨어도 개별 기지국에 원하는 기능만을 선별적으로 실행할 수 있는 환경까지 구축할 수 있게 된다.


이번 협업을 통해 LG유플러스는 마곡 LG사이언스파크 내 연구실에 오픈랜 시험망을 구축하고, 델이 보유한 오픈랜 플랫폼 기술인 '델 텔레콤 인프라스트럭처 블록'을 활용해 실제 통신 환경에 적용 가능한지 여부를 테스트할 계획이다. 델은 미국 현지에 구축한 OTEL(Open Telecom Ecosystem Lab)에서 오픈랜 관련 미래기술 공동 연구를 추진한다.


아울러 이들 양사는 오픈랜 생태계 조성을 위해 지속적인 기술 협력도 이어가기로 했다. 플랫폼 기술 개발을 넘어 오픈랜 관련 주요 기술의 요구사항을 도출하고, 새로운 기술 발굴도 협업한다는 계획이다. 양사는 협업을 구체화하기 위해 MWC 2023에서 실무진 회의를 갖고 본격적인 논의에 나설 예정이다.


권준혁 LG유플러스 네트워크부문장(부사장)은 "이번 협력을 통해 델의 최신 플랫폼 기술을 5G O-RAN 공용 플랫폼에 적용함으로써 안정성, 경제성 측면에서 유리한 방향으로 O-RAN을 준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고객에게 최적의 품질과 안정적인 서비스를 제공할 수 플랫폼 기술 선도 기업과 협력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델 테크놀로지스에서 텔레콤 시스템 비즈니스를 총괄하는 데니스 호프만 수석 부사장은 "델의 클라우드 네이티브 네트워크 기술을 활용해 LG유플러스가 오픈랜 생태계를 선도할 수 있도록 협력을 강화하겠다"고 전했다.

출처 :https://biz.chosun.com/it-science/ict/2023/02/26/6S5IHDATM5HJRE5OWZAL4TX25E/?utm_source=naver&utm_medium=original&utm_campaign=biz

 

[MWC 2023] 스페인서도 챗GPT 열풍… “AI, 메타버스에서 망사용료까지”

MWC 2023 스페인서도 챗GPT 열풍 AI, 메타버스에서 망사용료까지 MWC2023 개막... 韓기업 130개 참가 챗GPT에 12조 투자하는 MS MWC서 AI 협업 발표 SKT, 에이닷, KT 믿음 AI 대전 UAM, 메타버스, 로봇 전시... 망

biz.chosun.com

헤드라인
[MWC 2023] 스페인서도 챗GPT 열풍… “AI, 메타버스에서 망사용료까지”
MWC2023 개막... 韓기업 130개 참가
챗GPT에 12조 투자하는 MS… MWC서 AI 협업 발표
SKT, 에이닷, KT 믿음 ‘AI 대전’
UAM, 메타버스, 로봇 전시... 망사용료도 논의
요약
MWC 2023에서는 인공지능 기술을 중심으로 다양한 기술 및 제품들이 소개될 예정이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챗GPT AI 기술과 AI 생태계 확장에 대한 논의를 할 예정이며, 대한민국의 SK텔레콤과 KT, 삼성전자 등 130개 업체가 참가하여 다양한 AI 기술과 제품을 소개할 예정이다. SK텔레콤은 에이닷 서비스를 시연하며, 멀티모달 기술을 활용한 정보 이해 기능도 선보일 예정이다. KT는 믿음 AI, 지니랩스, 리벨리온 등 다양한 기술과 솔루션을 소개할 예정이다. 또한 LG생활건강은 미니 타투 프린터 'IMPRINTU'를 공개할 예정이다.


SKT와 KT가 MWC 2023에서 ICT 기업들의 UAM, 메타버스, 로봇 경쟁을 예상한 새로운 기술을 선보일 예정이다. SKT는 UAM 시뮬레이터와 메타버스 서비스인 이프랜드, 그리고 에어패스 로봇과 무인 커피 로봇 등을 공개할 예정이고, KT는 메타버스 플랫폼인 메타라운지와 지니버스, 로봇 메이커스와 방역로봇, 그리고 배송로봇 등을 소개할 예정이다. 또한, MWC에서는 망 사용료 논란도 논의될 것으로 예상되며, GSMA는 망 사용료 문제의 주요 이해 관계자로 알려져 있다. 제1 기조 세션에서는 ‘공정한 미래’를 주제로 다양한 이슈가 논의될 예정이다.
수치
혹은
이슈
  1. 프란시스코 벤투리니 MS 부사장은 "MS의 오픈AI와 확장된 파트너십에 대한 논의를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2. 유럽연합(EU) 집행위원회는 지난달부터 구글, 메타, 넷플릭스 등 거대 콘텐츠사업자에게 망 사용료를 부과하는 내용의 법안을 준비 중
본문
최근 정보통신기술(ICT) 업계에 화두로 떠오른 챗GPT 등 인공지능(AI) 기술이 세계 최대 이동통신 전시회 ‘모바일월드콩그레스(MWC)에서도 주목받을 전망이다. 오픈AI가 만든 초거대 AI 언어 모델 챗GPT가 두 달 만에 월 사용자 1억명 돌파하는 등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가운데, 마이크로소프트(MS)가 MWC에 참가해, 여러 기업과의 AI 생태계 확장에 나선다. 여기에 최근 유럽에서 ‘무임승차’ 논란을 촉발한 망 사용료 문제도 시대 흐름에 맞춰 비중 있게 다뤄질 것으로 보인다.


세계이동통신사업자협회(GSMA)는 오는 27일(현지 시각)부터 다음 달 2일까지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MWC 2023′을 개최한다. 올해 주제는 ‘내일의 기술을 실현하는 오늘의 속도(Velocity)’다. 160여 개국에서 2000개 넘는 업체와 기관이 참석한다. 미국 소비자가전전시회(CES), 독일 국제가전박람회(IFA)와 더불어 세계 3대 정보통신기술(ICT) 박람회로 불린다.


◇ AI 전쟁터 된 MWC
올해 MWC에서는 오픈AI에 12조원을 투자하는 MS가 참여한다. 최근 MS는 자사의 검색 포털사이트 ‘빙’에 챗GPT AI 기술을 적용하기도 했다. 프란시스코 벤투리니 MS 부사장은 MS 홈페이지를 통해 ‘MS 클라우드를 통한 통신사(telco)에서 기술기업(techco)으로 전환’이라는 제목의 글을 올리고 “MS의 오픈AI와 확장된 파트너십에 대한 논의를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국내에서는 SK텔레콤(45,100원 ▲ 200 0.45%) KT(30,450원 ▼ 1,250 -3.94%), 삼성전자(61,300원 ▼ 700 -1.13%) 등 대기업에 스타트업을 포함해 총 130곳이 MWC에 참가한다. SKT는 300평 규모의 단독 전시관을 마련해 다양한 AI 기술을 공개한다. 초거대 AI 모델 ‘에이닷’을 비롯해 AI의 두뇌 역할을 하는 AI 반도체 사피온, 로봇·보안·미디어, 의료 등 다양한 영역에 적용된 비전 AI를 공개한다. 또 스마트시티 및 교통 영역에 활용 가능한 로케이션(Location) AI 솔루션 리트머스(LITMUS)와 반려동물의 엑스레이(X-ray) 진단을 돕는 의학 AI 엑스칼리버 등을 소개한다.


특히 SKT는 오래된 정보를 기억해 대화에 활용하는 ‘장기기억’ 기술과 텍스트뿐만 아니라 사진과 음성 등 복합적인 정보를 이해할 수 있는 ‘멀티모달(Multi-modal)’ 기술이 장착된 에이닷 서비스를 처음으로 시연한다.


이 밖에 SKT는 AI 생태계 구축을 위해 ▲코난테크놀로지 ▲MOLOCO(몰로코) ▲BESPIN GLOBAL(베스핀글로벌) ▲Swit(스윗) ▲Phantom AI(팬텀 AI) 등 다양한 AI 파트너사들의 기술도 공개한다.
KT는 ‘디지털 시대를 개척하는 DX 파트너, 디지코 KT’를 주제로 전시관을 열고 AI 반도체와 로봇, 차세대 네트워크 솔루션 등을 소개한다. 전시관은 인더스트리 시티(Industry City)에 위치하며, ▲DX 플랫폼 ▲DX 영역확장 ▲DX 기술선도 등 총 3개 테마존으로 구성된다.


DX 플랫폼 존에서는 KT의 초거대 AI ‘믿음’ 소개 영상을 비롯해 개방형 AI 연구개발 포털 ‘지니랩스’를 만나볼 수 있다. 지니랩스에 공개된 다양한 API 중 이미지와 영상을 분석하는 비전 AI 기술이 소개된다. 또, KT AI의 핵심 전략인 ‘AI 풀스택(Full Stack)’을 함께 구축하는 리벨리온의 AI 반도체 제작 기술과 모레의 AI 인프라 솔루션도 주요 전시품이다.
또 KT는 AI 기술을 활용해 실시간으로 최적의 운송경로를 제공하는 ‘리스포(LIS’FO)’와 AI를 토대로 물류센터 운영의 효율성을 높인 솔루션 ‘리스코(LIS’CO)’와 화주와 차주를 실시간으로 매칭하는 플랫폼 ‘브로캐리(Brokarry)’도 공개한다.


국내 뷰티업계 최초로 MWC에 참가하는 LG생활건강(672,000원 ▼ 3,000 -0.44%)은 미니 타투 프린터 ‘IMPRINTU’(임프린투)를 공개한다. 이 제품은 LG AI연구원의 초거대 AI ‘엑사원’으로 생성한 이미지를 기반으로 디자인 도안을 제공한다.


◇ 메타버스에서 UAM 타고 로봇이 만든 커피 마신다
ICT 기업들의 UAM, 메타버스, 로봇 경쟁도 예상된다. SKT는 세계적인 UAM 제조사 ‘조비 에비에이션(Joby Aviation)’의 기체를 기반으로 제작한 실물 사이즈의 UAM 모형 기체로 서울과 부산을 직접 운전해볼 수 있는 가상 체험 시뮬레이터를 공개한다. 관람객은 직접 항공기를 조종하며 SKT가 자체 개발한 4D 궤적기반운항 관제 플랫폼을 이용해 궤적 예측, 항로 이탈 알람 기술을 통한 충돌 관리, 출발·도착 정시성 등을 경험해볼 수 있다.


또 SKT는 지난해 11월 전 세계 49개국에 동시 출시한 메타버스 서비스 이프랜드도 선보인다. 관람객은 가상 공간에 나만의 공간을 직접 만들어 사람들을 초대하고 상상만 했던 나만의 의상을 직접 만들어 아바타에 적용하는 경험을 즐길 수 있다. SKT는 이번 MWC에서 이프랜드에 적용될 경제 시스템에 관해서도 소개한다는 계획이다.


KT도 관공서와 지자체, 기업 등을 대상으로 한 기업 간 거래(B2B) 메타버스 플랫폼 메타라운지와 개인만의 메타버스 공간을 만들 수 있는 기업과 개인 간 거래(B2C) 메타버스 플랫폼 지니버스를 공개한다.


SKT는 퀄컴, AI 기반 로보틱스 플랫폼 전문기업 인티그리트가 협력해 제작한 ‘에어패스 로봇’을 공개한다. 또 두산로보틱스 로봇에 SK텔레콤의 AI, 빅데이터, 보안 기술 등을 결합한 무인 커피 로봇도 소개된다. KT도 이기종 로봇 통합 서비스 플랫폼 ‘로봇 메이커스’와 냉·온장 상태로 배송이 가능한 ‘배송로봇’, 전시관 현장을 자동으로 돌아다니며 방역하는 ‘방역로봇’ 등을 소개한다.


◇ 올해 MWC서 ISP-CP ‘망 사용료 격돌
올해 MWC에서는 망 사용료 논란도 공개 석상에서 언급될 것으로 예상된다. 유럽연합(EU) 집행위원회는 이미 지난달부터 구글, 메타, 넷플릭스 등 거대 콘텐츠사업자에게 망 사용료를 부과하는 내용의 법안을 준비 중이다. 주최 측인 GSMA는 220여 개국 750여 개 통신사업자가 참여하는 단체로, 망 사용료 문제의 주요 이해 관계자다.


MWC 개막 첫날(2월 27일) 예정된 제1 기조 세션의 주제는 ‘공정한 미래’다. 아직 구체적으로 논의될 내용이 공개되진 않았지만, 망 이용료 부과와 관련한 법안의 도입 필요성을 다룰 것으로 전망된다. 앞서, 티에리 브르통 EU 내부시장담당 집행위원도 “빅테크 기업이 통신 네트워크 비용을 일부 부담해야 하는지에 대해 MWC 2023에서 협의할 준비가 됐다”라고 밝혔다.


또 MWC에선 ‘네트워크 투자, 디지털 혁명을 실현하다’란 주제로 세션도 열린다. 딘 가필드 넷플릭스 정책 총괄 부사장을 비롯해 독일 도이치텔레콤과 미국 메타의 고위 임원 등이 패널로 참석한다. 독일 역시 우리나라 SK브로드밴드와 넷플릭스처럼 도이치텔레콤과 메타가 망 이용료를 둘러싸고 법정 다툼을 벌이는 상황이다.


당초 망 이용료 논쟁은 지난 2020년 넷플릭스가 망 이용료를 요구하는 국내 인터넷망 서비스 업체인 SK브로드밴드를 상대로 한국 법원에서 자신들은 책임질 채무가 없다는 점을 확인받으려고 소송을 내면서 시작됐다. 넷플릭스는 지난 2021년 1심에서 패소했지만, 항소해 현재 2심이 진행되고 있다.

 
헤드라인
의료에 AI 접목되면…암진단부터 치료까지
보건소 등 의료AI 솔루션 도입 확산…루닛 'AI스크리닝 센터' 구상
요약
국내 의료 AI 기업 루닛이 AI 영상 분석 솔루션을 도입한 보건소를 통해 AI 스크리닝 센터 구상안을 제안했다. 현재 전국 10개 보건소에 이 솔루션이 도입되어 있다. 앞으로는 클라우드 플랫폼을 활용해 보건소 검사결과를 주변 의료기관과 연계하거나 개인 건강 데이터를 활용해 질병 예방관리 서비스도 계획 중이다. 또한 루닛은 AI 기반의 암 치료 솔루션을 선보이기도 했다. 규제가 강한 국내보다는 동남아, 유럽 등 해외 진출에 집중하고 있으며, 유럽 시장에서는 3D 유방단층촬영술 '루닛 인사이트 DBT'를 공식 출시하고 있다.
수치
혹은
이슈
  1. 현재 전국 보건소 10개에 루닛의 AI영상분석 솔루션이 도입
  2. 정부는 규제 샌드박스를 통해 의료혁신을 지원하고 있지만, 소프트웨어(SW) 도입으로 인한 별도의 비용청구 기준이 없어 현장에서 도입할 이유가 없는 상황.
본문
[아이뉴스24 박진영 기자] #A씨는 보건소에서 엑스레이 촬영을 했고 폐 정밀 검사가 필요하단 소견을 받았다. 기존에는 보건소 영상 전문의가 부족해 대기가 오래 걸렸지만, 인공지능(AI) 기반의 영상 판독으로 빠른 검진이 가능해졌다. 보건소는 분석 결과를 토대로 인근 병원과의 정밀 검진까지 연결해줬다.


#B의사는 하루에도 수백장의 환자 엑스레이 사진을 일일이 판독해야 했는데, AI영상 판독 보조 시스템을 도입하면서 진단 과정이 신속해졌다. 이 장치를 활용하면 질병으로 의심되는 부위를 색상으로 표시해주고, 영상의학과 전문의가 최종적으로 판독하면 된다.


이들 사례는 국내 의료AI 기업 루닛이 공공 보건 의료 서비스 향상을 위해 인공지능과 클라우드를 융합한 'AI스크리닝 센터' 구상안이다. 현재 전국 보건소 10개에 루닛의 AI영상분석 솔루션이 도입됐다. 이를 통해 의사의 영상 판독 과정에서 정확성과 신속도를 높인다.


26일 루닛에 따르면 앞으로 클라우드 플랫폼을 활용해 보건소 검사결과를 주변 의료기관과 연계하거나 IoT(사물인터넷)·웨어러블 등 개인 건강 데이터를 활용해 질병 예방관리 서비스도 계획 중이다.


서범석 루닛 대표는 "전국 보건소 보건의 중 영상의학과 전문의는 단 13명에 불과하고, 그마저도 3년마다 교체되는 공보의가 과반을 차지하고 있다"면서 "이로 인한 의료서비스 품질 저하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AI 등 첨단기술을 의료기기에 도입하고, 다양한 건강데이터와 연계한 플랫폼 서비스 제공하는 등 공공의료 혁신에 기여할 수 있다"고 밝혔다.


루닛은 AI기반의 암치료 솔루션도 내놓았다. 최근 미국 가던트헬스와 협업해 완성한 AI 기반의 병리분석 솔루션 '가던트360 티슈넥스트'를 처음 선보인 것. 암 환자의 암세포 조직을 분석해 특정 단백질(PD-L1)의 발현 정도를 판독한다. 발현율에 따라 면역항암제의 효과에 차이가 있기 때문에 발현 정도를 파악하는 게 중요하기 때문.


이같은 의료AI는 규제가 강한 국내보다는 동남아, 유럽 등 해외 진출에 집중하고 있다. 해외에 비해 국내 원격의료는 물론, 신기술을 장착한 의료기기 활용에 대한 기준이 까다로운 편이다. 정부는 규제 샌드박스를 통해 의료혁신을 지원하고 있지만, 소프트웨어(SW) 도입으로 인한 별도의 비용청구 기준이 없어 현장에서 도입할 이유가 없는 상황.


루닛은 최근 인공지능(AI) 영상분석 솔루션으로 유럽 시장 공략에 나섰다. 정밀 진단 수요가 높은 유럽시장에 3차원(3D) 유방단층촬영술 '루닛 인사이트 DBT'를 공식 출시한 것이다. 최근 설립한 유럽 자회사 '루닛 유럽 홀딩스'를 통해 루닛 인사이트 DBT 판매에 전념할 계획이다.

 
헤드라인
세계 최초 ‘5G 어드밴스드’ 모뎀 공개한 퀄컴…'5G 혁신' 이끈다[MWC23]
퀄컴, 5G인프라·IoT 지원 기술 중심 참가
MWC 앞두고 연달아 신제품 공개하며 ‘주목’
‘스냅드래곤X75’ 5G기능 확장, IoT 지원 플랫폼도
제품관리·CSS 부문 부사장 현장 브리핑 예정
요약
퀄컴이 세계 최초 5G 어드밴스드 지원 모뎀, IoT 지원 플랫폼 등을 선보이며 5G 생태계 확장에 나서고 있다. 이를 바탕으로 27일부터 다음 달 2일까지 열리는 ‘MWC 2023’에서 5G 인프라와 IoT 등을 중심으로 기술 방향성을 공유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에서는 5G 어드밴스드 지원 모뎀 ‘스냅드래곤X75’, IoT 기술 구현에 있어 복잡성을 해소해주는 ‘어웨어 플랫폼’ 등을 강조할 것으로 보인다. 또한 ‘갤럭시S23 울트라’와 같은 최신 스마트폰에 적용될 AP(애플리케이션 프로세서)에 사용될 예정이다.
수치
혹은
이슈
  1. 세계 최초 5G 어드밴스드 지원 모뎀 ‘스냅드래곤X75’를 공개했는데, 이는 5G 환경에서의 연결성을 전례 없는 수준으로 끌어올릴 수 있을 것
  2. 최신폰인 ‘갤럭시S23’ 시리즈에 ‘스냅드래곤8 2세대’가 들어갔는데, 하반기엔 3세대 AP가 나올 것
본문
[바르셀로나(스페인)=이데일리 김정유 기자] 모바일 칩셋 강자 퀄컴 테크날러지(퀄컴)가 세계 최초 5G 어드밴스드 지원 모뎀, 사물인터넷(IoT) 지원 플랫폼을 최근 잇달아 선보이며 5G 생태계 확장에 나서고 있다.


퀄컴은 3년 만에 오프라인으로 열리는 세계 최대 모바일 기술 전시회 ‘모바일월드콩그레스(MWC) 2023’에서 5G 인프라·IoT·확장현실(XR) 기술 방향성을 글로벌 시장과 공유할 계획이다.


퀄컴은 27일(현지시간)부터 다음 달 2일까지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리는 ‘MWC 2023’에 참가한다. 퀄컴의 이번 MWC 키워드는 5G인프라와 IoT 등 크게 2가지로 분류된다. 모바일 칩셋으로 글로벌 경쟁력을 보유하고 있는 퀄컴은 최근 사업 영역을 다양하게 확장 중이다.


이번 MWC에는 자사가 최근 출시한 5G 어드밴스드 지원 모뎀 ‘스냅드래곤X75’, IoT 기술 구현에 있어 복잡성을 해소해주는 ‘어웨어 플랫폼’ 등을 중심으로 5G 기술 확장에 대해 강조할 것으로 보인다.


우선 MWC 개막일인 27일에는 자사 부스에서 제라르도 지아레타 퀄컴 제품 관리 부사장이 5G인프라와 관련한 브리핑을 진행한다. 퀄컴은 최근 세계 최초 5G 어드밴스드 지원 모뎀 ‘스냅드래곤X75’를 공개했는데, 이는 5G 환경에서의 연결성을 전례 없는 수준으로 끌어올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5G 어드밴스드는 국제 민간표준화기구(3GPP)가 추진 중인 18번째 이동통신표준으로, 5.5G로도 불린다. 기존 5G의 성능을 한 단계 향상시켜 XR·초저지연 성능·인공지능(AI) 등에서 진화를 이룰 것으로 기대되는 기술이다. 또한 통신 기지국 교체없이 소프트웨어(SW) 업그레이드만으로도 상용화가 가능할 것으로 예상돼 국내 이동통신사들도 관련 기술 개발에 속도를 내고 있는 상황이다.


때문에 퀄컴의 ‘스냅드래곤 X75’는 글로벌 시장에서 큰 관심을 받고 있다. 최신 스마트폰의 두뇌 역할을 하는 애플리케이션 프로세서(AP)에 들어가기 때문이다. 스마트폰 소비자들 입장에서도 5G 어드밴스드 기술을 처음 체감할 수 있는 기회가 생길 것으로 보인다.


업계 관계자는 “퀄컴은 관행적으로 상반기에 신규 모뎀을, 하반기에는 해당 모뎀이 탑재된 AP를 공개한다”며 “최신폰인 ‘갤럭시S23’ 시리즈에 ‘스냅드래곤8 2세대’가 들어갔는데, 하반기엔 3세대 AP가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고 했다.


제3전시장에 위치한 퀄컴 전시 부스에는 삼성전자의 ‘갤럭시S23 울트라’를 통한 게이밍 성능을 체험할 수 있는 공간도 마련됐다. 지난 17일 글로벌 출시된 ‘갤럭시S23 울트라’에는 퀄컴의 ‘갤럭시용 스냅드래곤8 2세대’가 탑재됐다.


앞서 퀄컴은 이달 1일(현지시간)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삼성전자(005930), 구글과 ‘XR 생태계’ 협력을 발표한 바 있다. 퀄컴은 이의 일환으로 오는 28일 휴고 스와트 퀄컴 부사장 겸 XR 부문 본부장이 자사 부스에서 해당 XR 사업 협력의 방향성을 공유할 것으로 보인다.


IoT 분야와 관련해선 다음 달 1일 제프 토렌트 퀄컴 수석 부사장 겸 CSS(커넥티드 스마트 시스템)부문 본부장이 MWC 행사장에서 브리핑을 진행할 예정이다. 지난 23일 공개한 ‘퀄컴 어웨어 플랫폼’이 주인공이 될 전망이다.


‘어웨어 플랫폼’은 최근 공개된 칩셋, 지능형 위치 정보 기술, 클라우드 보안 툴과 암호화, 상호인증 시스템 등을 결합, 각종 기능과 기술을 IoT 제품에 쉽게 통합할 수 있도록 지원해주는 게 골자다.


제프 토렌트 부사장은 “IoT 혁신 기반이 될 최신형 ‘퀄컴 어웨어’를 발표하게 됐다”며 “많은 고객사가 제품 출시일과 디지털 전환을 가속화하고 간소화하는 한편, 변화에 맞는 인사이트를 통해 리스크에 대비할 수 있게 될 것”이라고 했다.

 
헤드라인
[3040 엔지니어]⑦ 양승지 SK텔레콤 비전R&D 담당 “10년간 축적한 데이터로 외부 침입 탐지하고 분석·판단”
비전 AI 기술, 사람 눈 통해 사물 인지하듯 카메라 통해 객체 인식
음성 데이터보다 방대해 상용화 어려워
SK텔레콤이 내놓은 비전 AI 기술, 10년 연구 결과물
요약
SK쉴더스가 지난해 출시한 뷰가드 AI는 사람이 건물에 침입하는 것을 인식하면서 사람이 서 있는지, 누워있는지, 여성인지 남성인지, 연령대는 어느 정도인지까지 구분할 수 있다. 더불어, 엘리베이터 안에서 사람이 쓰러졌을 때 상황을 빠르게 판단하여 응급 상황에 대처할 수 있다. 이는 SK텔레콤이 보유한 비전 AI 기술을 활용한 것이며, 주간에는 비즈니스 모드로 전환하여 통계를 수집할 수 있다. 이를 가능하게 한 양승지 SK텔레콤 비전R&D 부사장은 20여년간 '영상인식' 분야에 종사한 전문가이다.


SK텔레콤 비전 AI 기술은 보안, 물류, 스마트팜 등에서 인간이 어려운 작업을 대신하도록 돕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뷰가드 AI는 사람이 건물에 침입하는 것을 감지하는데, 사람이 서 있는지, 쓰러졌는지, 연령대는 어느 정도인지도 구분한다. 최근 로봇 물류도 상용화되었는데, 여기에도 영상인식 기술이 필수적이다. 양승지 SK텔레콤 부사장은 "SK텔레콤은 최적의 가격에 고객 요구에 맞추는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노력하고 있으며, AI와 사람은 각각의 역할이 있기 때문에 공존해야 한다"고 말했다.
수치
혹은
이슈
  1. SK쉴더스는 지난해 영상보안솔루션 ‘뷰가드 AI’를 출시
  2. 챗GPT가 언어 지능을 학습시킨 것이라면 비전 AI는 시각 지능을 학습시킨 것
  3. SK텔레콤이 만드는 영상인식 솔루션의 정확도는 95% 이상
본문
SK쉴더스는 지난해 영상보안솔루션 ‘뷰가드 AI’를 출시했다. 뷰가드 AI는 사람이 건물에 침입했다는 것을 인식할 뿐 아니라 사람이 서 있는지 또는 쓰러졌는지, 여성인지 남성인지, 연령대는 어느 정도인지까지 구분한다. 단순히 침입만 탐지하는 게 아니라 예컨대 엘리베이터 안에서 사람이 쓰러졌을 때 상황을 빠르게 판단하고 앰뷸런스를 부르는 일도 가능하다.


보통 보안 회사들은 건물에 장착된 패시브 IR 센서가 반응하면 비상 상황을 인지하고 현장에 출동한다. IR 센서는 온도를 탐지하는데, 사람이 오가면 기존 온도보다 높아져 누군가가 침입했다고 판단하는 것이다. 건물 안에 카메라를 달아놓기도 하지만 카메라로 촬영한 영상은 사고가 발생한 이후 상황을 살펴보기 위해 사후 대응 차원에서 활용되는 경우가 대다수다.


뷰가드 AI는 데이터를 분석하는 기능까지 수행할 수 있다. 야간에는 보안용으로 쓰이고, 주간에는 비즈니스 모드로 전환해 통계를 수집하는 것이다. 이 같은 서비스는 SK텔레콤이 보유한 비전 AI 기술이 있기에 가능했다. SK텔레콤의 비전R&D 부서가 기능을 개발해 SK쉴더스에 공급한 것이다.


SK텔레콤의 비전R&D를 이끄는 양승지 담당(부사장•46)을 지난 20일 SK텔레콤 판교 사옥에서 만났다. 양 담당은 카이스트에서 영상인식 전공으로 전자공학 박사를 받고 삼성전자 DMC 연구소 책임연구원을 거쳐 2011년 SK텔레콤 영상분석팀에 합류했다. 대학원부터 지금까지 20여년간 ‘영상인식’ 한우물만 파온 전문가다.


그는 “사람의 눈을 통해 들어온 이미지를 대뇌 피질에서 판단하듯, 카메라를 통해 2D 또는 3D 형태의 영상 데이터를 수집하고 수집된 데이터를 AI로 학습시키는 게 비전 AI다”라고 했다. 챗GPT가 언어 지능을 학습시킨 것이라면 비전 AI는 시각 지능을 학습시킨 것이다. 쉽게 말해 앞에 있는 객체가 사람인지 아닌지, 객체가 어디에 있는지, 어느 정도의 영역을 차지하고 있고 어떤 속성을 갖고 있는지, 어떤 행동을 하는지 등을 AI가 자동으로 분석하는 기술이다.


예컨대 미국 테슬라의 자율주행 기능도 이 같은 원리를 이용했다. 양 담당은 “테슬라 차량은 카메라를 통해 옆에 차가 오는지, 앞에 장애물이 있는지, 노면 상태는 어떤지 등을 파악한다”며 “만약 이 같은 작업을 사람이 한다면 아주 자세하게 분석할 수는 있지만 빠르게 하지는 못한다. 반대로 컴퓨터는 사람보다 복잡한 일은 하지 못하지만 빨리 해낼 수는 있다”고 했다. 때문에 인간과 AI의 공존이 필요하다는 것이다. 그는 “SK텔레콤은 비전 AI 기술을 통해 보안이나 물류, 돌봄 등의 분야에서 사람이 오래, 지속적으로 하기 어려운 것을 AI가 돕도록 하자는 목표를 갖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뷰가드 AI 서비스의 기반이 된 비전 AI 기술에 대해서도 “사람이 건물에 침입하는 것을 인식하는 프로그램은 누구든 쉽게 만들 수 있다. 정확도가 80%쯤 된다고 치면, SK텔레콤이 하고 싶은 것은 나머지 20%에 대한 정확도를 높이는 것이다”라고 했다. 사람이 두건을 쓰거나 모자나 박스, 차광막 같은 것을 쓰고 건물 안에 침입하는 경우도 명확하게 판단하도록 한다는 것이다. 그는 “정확한 수치를 언급하기는 어렵지만 SK텔레콤이 만드는 영상인식 솔루션의 정확도는 95% 이상 된다고 생각한다”며 “지난 10년간 무수히 많은 데이터를 축적해왔다”고 말했다.
보안 분야 뿐만 아니라 SK텔레콤은 최근 AI로보틱스 소프트웨어 전문업체인 씨메스(CMES)와 협력해 물류 로봇도 상용화했다. 택배 상하차 작업을 로봇이 도와주는 것이다. 여기에도 영상인식 기술이 필수적이다. 로봇에 장착된 카메라가 다양한 형태와 크기의 상품을 인식한 뒤 어느 부위에 팔레트를 붙여 물건을 옮겨야 할지를 판단하는 것이다. 양 담당은 “스마트팜 분야도 관심이 있다”며 “농촌 인구가 점점 줄어드는 상황에서 농작물의 상태가 어떤지, 가축의 상태가 어떤지 등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고 생산성을 개선해주는 방향으로 이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는 “2011년 당시만 해도 AI카메라 같은 것은 생각도 못했다”며 “클라우드에 저장해서 분석하면 잘 해볼 수 있지 않을까 생각했다”고 했다. 그러면서 “막상 만들고 나니 너무 비싸서 대규모로 사업화하지는 못했다”고 했다. 언어 데이터에 비해 영상 데이터는 분석하는데 더 많은 비용이 들고, 이를 고객들이 지불 가능한 수준으로 만들어내기가 어려웠다는 것이다.


양 담당은 “2017년 말쯤 AI 카메라를 고안해 상용화 하기까지 3년 정도가 걸렸다”며 “상품으로 나오기까지 온전하게 10년이 걸린 것이다”라고 했다. 물리보안 업계에서 비전 AI 기술이 활용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그는 “실시간으로 들어오는 카메라 스트림을 어떻게 하면 잘 분석해서 경쟁력 있는 가격에 공급할 수 있느냐에 대해 늘 고민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그는 “테슬라가 자율주행 기능을 개발하며 시행착오를 통해 발전하고 있듯, SK텔레콤도 마찬가지다”라며 “테슬라보다 먼저 비전 AI 기술을 연구해왔다는 자부심이 있다”고 했다. 그러면서 “‘최적’이라는 것은 고객이 요구하는 수준에 맞추는 것이라고 생각한다”며 “대부분의 경쟁사들은 기술이 좋더라도 비용적으로 소비자가 살 수 없는 가격에 제공하는 경우가 많다. 그런 점에서는 SK텔레콤이 훨씬 경험이 많고 경쟁력이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양 담당은 “SK텔레콤은 그동안 음성이나 문자를 기반으로 장소나 시간에 상관없이 소통을 도와주는 회사였다고 생각한다”며 “지금의 SK텔레콤도 마찬가지이고, 다만 다루는 데이터가 문자나 음성뿐 아니라 영상까지 확장된 것이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AI와 사람은 각각의 역할이 있기 때문에 공존해야 된다”며 “이를 가능하게 하는 게 지금의 AI 리더들이 해야 될 역할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헤드라인
"양자컴퓨팅 상용화땐, 보안 대응 너무 늦다"
정현철 노르마 대표, 기업과 정부에 선제적 보안 강조
양자컴퓨팅 속성 맞춘 보안 대책 서둘러야 주문
PQC 방식 'Q Care'시리즈로 양자컴퓨팅시대 대비
요약
정현철 노르마 대표는 양자컴퓨터가 상용화되면 기존 공개키 암호와 블록체인 기반 암호도 해킹의 위협이 될 수 있다고 경고하며, 양자컴퓨터에 대한 대비책이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양자컴퓨터는 기존 컴퓨터로는 해킹이나 해독이 어려운 RSA 방식을 수십초만에 해독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노르마는 이를 대비하여 소프트웨어 기반 양자내성암호(PQC) 기술인 'Q Care' 시리즈를 제공하고 있으며, 이를 이미 한국 정부와 기업에서 적용하고 있습니다. 정 대표는 이번 MWC에서도 노르마의 기술을 소개할 것이라 밝혔습니다.
수치
혹은
이슈
  1. 양자컴퓨터가 본격 상용화되면 RSA, ECC 등 기존 공개키 암호는 물론 블록체인 기반 암호도 해커의 표적이 될 수 있다
  2. 기존 컴퓨터는 2048비트 디지털 키로 보호되는 통신을 중단하는 데 약 300조 년이 걸린다면 양자컴퓨터면 수십초면 RSA식 암호를 해독할 수 있다
  3. 양자컴퓨팅에 특화된 보안솔루션과 경험이 노르마의 강점
본문
“양자컴퓨터 시대에는 국가정보는 물론 기업 정보도 해커에게 속수무책일 수 있습니다. 양자컴퓨터 기술이 속도를 내는 만큼 이에 맞춘 대비가 필요합니다.”


정현철 노르마 대표는 양자컴퓨터가 본격 상용화되면 RSA, ECC 등 기존 공개키 암호는 물론 블록체인 기반 암호도 해커의 표적이 될 수 있다고 전했다. 이어 선제적인 준비를 강조했다.


정 대표가 선제적 준비를 강조하는 것은 양자컴퓨터의 속성 때문이다. 일반 컴퓨터에서 암호화된 인터넷 트래픽의 90%는 암호키를 결정하는 과정에 RSA를 사용한다.


RSA는 비대칭암호화기술로, 공개키와 비밀키가 쌍으로 만들어 공개키를 이용해서 정보를 감추면 비밀키를 가진 사람만 그 정보를 꺼낼 수 있게 되어있다. 공개키는 이름 그대로 누구에게나 알려져 있기 때문에 비밀키를 안전하게 보관하는 것이 중요하다.


그런데 공개키는 인수분해방식으로 이뤄졌다. 숫자가 커질수록 인수분해를 시도하는데 드는 시간이 길어지기 때문에 기존 컴퓨터로는 해킹이나 해독을 하기 어렵다. 하지만 양자컴퓨터는 다르다. 기존 컴퓨터는 2048비트 디지털 키로 보호되는 통신을 중단하는 데 약 300조 년이 걸린다면 양자컴퓨터면 수십초면 RSA식 암호를 해독할 수 있다는 것이다.


정 대표는 양자컴퓨터 시대가 기존 예상인 2030년보다 더 앞당겨질 것을 전망했다. 양자컴퓨터 재료인 초전도 물질이 속속 등장하는 데다 기존 IBM 외에도 구글, 아마존, MS 등이 시장 선점에 나섰다. 이는 보안 표준으로도 나타난다. 미국 국립표준기술연구소(NIST)는 2030년까지 RSA 방식 보안을 중단할 것을 권고했고 양자암호 표준작업을 진행 중이다.


정 대표는 양자컴퓨터가 현실화되기에 앞서 기업은 리스크 평가, 조직 인프라 재난, 양자공격에 대응이 가능한지를 이제 점검해야 한다고 했다.


정 대표는 “공격자는 지금 당장 복호화할 기술이 없더라도 데이터를 수집한 후 양자컴퓨터가 도입되면 암호를 풀고 정보를 획득할 것”이라고 했다. 공격자는 익명의 해커일 수도 있고 국내 및 해외 경쟁사가 될 수도 있다. 이럴 경우 기업 경영에 치명적인 약점이 노출되는 것이다.


정 대표는 양자컴퓨팅에 특화된 보안솔루션과 경험을 노르마의 강점으로 꼽았다.


먼저 노르마의 '큐 케어(Q Care)'시리즈를 꼽았다. 'Q Care'는 소프트웨어 기반 양자내성암호(PQC) 방식이다. 양자암호키분배(QKD)가 하드웨어 방식으로 구축에 많은 비용과 인프라가 필요한 것과 차별화된다. 또 'Q Care'는 양자컴퓨터가 풀기에도 오랜 시간이 걸리는 수학문제를 기반으로 한 암호기술로 특별한 장비 없이 기존 암호 알고리즘을 대체해 인프라에 적용할 수 있다. 윈도와 맥, 리눅스 등 여러 환경과도 호환된다.


실제 적용 사례도 확보했다. 한국진흥정보사회진흥원(NIA) 과제로 클라우드 기반 보안 플랫폼에 PQC 기반 가상사설망(VPN)을 구현했고 SK브로드밴드 보안 플랫폼과 현대산업개발(HDC)랩 프로젝트에도 적용 중이다. 최근에는 사우디아라비아 기업 아이티벨트와 200만달러 규모 수출계약을 맺었다. 이는 향후 중동국가가 추진하는 네움시티에도 적용이 기대된다. 이는 곧 다양한 컨설팅 경험으로 이어졌다.


27일부터 나흘간 스페인에서 열리는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MWC)에 참가하는 소감도 밝혔다.


정 대표는 “우리나라가 양자컴퓨터 구축기술에는 속도가 뒤처졌지만 노르마를 중심으로 여러 기업이 보안에 경쟁력을 갖추도록 노력 중”이라며 “이번 MWC에서도 우리 기술을 유감없이 소개하겠다”고 강조했다.

 
헤드라인
중국판 ‘챗GPT’ 나온다…中 빅테크 바이두 강세
4분기 시장 기대치 웃도는 실적 내놓아
내달 AI '어니' 출시…중국어 기반 공략
요약
중국의 인공지능 대기업인 바이두가 예상을 웃도는 실적을 기록하며 인기를 끌고 있다. 바이두는 어니 봇 프로젝트를 통해 AI 기반 챗봇을 개발하였으며, 다음 달부터는 공식 출시될 예정이다. 어니봇은 검색 엔진 및 바이두의 모든 서비스에서 사용될 것으로 예상되며, 중국어를 기반으로 한 서비스 중에서 가장 경쟁력이 높을 것으로 예측된다. 또한, 자율주행 부문에서도 바이두의 아폴로 로보택시가 주목받고 있으며, 12월에는 베이징 이종 지역 개방형 도로에서 완전 무인 주행 테스트 허가를 받았다. 게임 광고 부분이 2분기부터 회복될 전망이며, 자회사 아이치이 수익성이 개선될 것으로 예상되며, 전기차 및 자율주행 부문 사업 진행이 원활한 점 등을 고려해 바이두에 대한 긍정적인 전망이 제시되고 있다.
수치
혹은
이슈
  1. ‘챗GPT 대항마’로 AI 기반 챗봇을 공식 출시
  2. 22일 전년 동기와 유사한 수준인 331억위안(6조2221억원)의 매출액을 기록
  3. 비일반회계기준(Non GAAP) 순이익은 전년 동기보다 32% 증가한 54억위안(1조150억원)
본문
[이데일리 김인경 기자] 중국의 빅테크 기업 바이두가 다시 기지개를 켜고 있다. 예상을 웃도는 실적을 내며 건재함을 과시한데다 인공지능(AI) 수요까지 확대될 것이란 기대 속에 주가도 강세를 보이고 있다. 다음 달에는 ‘챗GPT 대항마’로 AI 기반 챗봇을 공식 출시할 예정이어서 파장이 주목된다.


25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바이두는 지난 22일 전년 동기와 유사한 수준인 331억위안(6조2221억원)의 매출액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비일반회계기준(Non GAAP) 순이익은 전년 동기보다 32% 증가한 54억위안(1조150억원)에 달했다. 모두 시장 기대치를 웃도는 수준이다.


당초 코로나19 그림자에 대한 우려가 많았지만 AI 클라우드가 선방하며 광고 수익 부진을 상쇄했다. 경영진은 컨퍼런스콜에서 향후 실적에 대한 자신감도 드러냈다. 특히 AI 모델인 어니(ERNIE)에 대해 주목할 만하다는 평가다. 바이두는 지난 2019년부터 어니 봇 프로젝트를 준비해 중국에 특화된 챗봇을 만들었다. 바이두는 다음달 어니 봇을 공식 출시할 계획이다.


바이두는 단기적으로는 어니봇이 검색 엔진에 먼저 탑재될 것이며, 초기에는 소수 유저를 대상으로 테스트 용도로 활용될 전망이며 장기적으로는 바이두의 모든 서비스에 어니가 탑재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현재 시장은 중국어를 기반을 한 서비스 중에서는 어니가 가장 경쟁력이 높을 것으로 보고 있다. 라이벌인 알리바바는 현재 챗GPT와 유사한 상품을 개발 중이라고만 밝힌 상태다.


게다가 중국이 제로코로나 정책을 끝내며 광고부분이 춘절을 기점을 회복세를 타고 있다. 특히 오는 2분기 탄력을 받으며 온라인 마케팅 서비스 매출이 8% 증가할 전망이다.


자율주행 역시 바이두의 실적을 끌어올릴 것을 보인다. 바이두의 아폴로 로보택시는 작년 8월부터 우한과 충칭 일부 지역에서 완전 무인 로보택시 서비스를 시작했다. 12월에는 베이징 이좡 지역 개방형 도로에서 완전 무인 주행 테스트 허가를 획득해 대도시에서의 무인 로보택시 서비스 개시도 기대되는 상황이다.


이동연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헬스케어, 여행, 라이프스타일, 프랜차이즈 광고가 견조한 가운데 현재 부진한 게임 광고도 2분기부터 점차 회복될 것”이라며 “경기 개선으로 AI 클라우드 성장성이 회복되고 자회사 아이치이 수익성이 개선되는 점, 전기차 및 자율주행 부문 사업 진행이 원활한 점, 낮은 밸류에이션 부담까지 고려해 바이두에 대한 긍정적인 의견을 유지한다”고 설명했다.


백승혜 하나증권 연구원은 “올해 하반기부터 로보택시 차량으로 6세대 모델을 채택할 전망”이라며 “비용 부담이 크게 낮아짐에 따라 서비스 규모도 빠르게 확장해 나갈 것”이라고 전망했다.

 
헤드라인
[MWC23] '자일링스 인수' AMD, 5G 시장 공략 본격화
요약
AMD가 이번 주 스페인에서 열리는 MWC2023에서 5G 이동통신 기술력을 공개할 예정입니다. AMD는 새로운 테스트 기능과 5G 제품을 발표하고, 무선 통신 파트너십에 대한 지원을 더욱 강화할 것입니다. AMD는 최신 기술을 활용한 솔루션 검증을 지원하는 새로운 텔코 솔루션즈 테스트 랩과 네트워크 테스트 솔루션인 비아비 엔드-투-엔드 테스트 스위트를 채택합니다. 이를 통해 실제 사용 환경에서의 영향을 분석하고 개발 및 검증할 수 있습니다. AMD는 또한 노키아와 협력하여 클라우드 RAN 솔루션을 제공할 예정입니다.
수치
혹은
이슈
  1. AMD에 따르면 무선 통신 파트너십은 지난 1년 동안 2배 이상 증가
  2. AMD는 작년 2월 프로그래머블 반도체(FPGA)를 다루는 자일링스 인수를 완료
  3. AMD는 통신 생태계 성장 전략의 일환으로 노키아와 협력
본문
[디지털데일리 김도현 기자] AMD가 오는 27일(현지시각)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개최되는 세계 최대 모바일 전시회 ‘MWC2023’에서 5세대(5G) 이동통신 기술력을 뽐낸다.


이번 행사에서 AMD는 새로운 테스트 기능과 5G 제품을 발표한다. 코어 네트워크에서 무선 액세스 네트워크(RAN) 애플리케이션에 이르기까지 빠르게 성장하는 5G 생태계 파트너에 대한 지원을 확대할 방침이다.


AMD에 따르면 무선 통신 파트너십은 지난 1년 동안 2배 이상 증가했다. 비아비와 공동 구축한 새로운 텔코 솔루션즈 테스트 랩, 자일링스와의 제품군 통합, 등이 신무기다. 참고로 AMD는 작년 2월 프로그래머블 반도체(FPGA)를 다루는 자일링스 인수를 완료한 바 있다.


텔코 솔루션즈 테스트 랩은 통신 사업자 및 솔루션 공급업체들이 컴퓨팅 리소스를 테스트 및 검증하고 확장해 증가하는 RAN과 엣지 및 코어 네트워크 수요를 충족할 수 있게 지원하고자 구축됐다.


이 테스트 랩은 최신 AMD 프로세서와 적응형 시스템온칩(SoC), 스마트네트워크인터페이스카드(NIC), FPGA, 데이터 프로세싱 유닛(DPU) 성능 및 전력 효율성을 활용할 수 있도록 하드웨어에서 소프트웨어까지 솔루션 검증을 지원한다.
네트워크 테스트 솔루션인 비아비 엔드-투-엔트 테스트 스위트를 채택하기도 했다. 이를 위해 통신 네트워크 전반에 걸쳐 실제 사용 환경에서의 영향을 분석하고 개발 및 검증할 수 있다. 미국 캘리포니아 산타클라라에 위치한 텔코 솔루션즈 테스트 랩은 올해 2분기부터 첫 번째 생태계 파트너에 대한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4G와 5G에 폭넓게 채택된 AMD의 ‘징크 울트라스케일+’ 무선주파수(RF)SoC 및 멀티프로세서(MP)SoC 무선 기술은 새로운 통합 원격 무선 장치 설계를 지원한다. 이는 AMD와 파트너 생태계를 위한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를 창출할 것으로 기대된다.


AMD는 2종의 신규 징크 울트라스케일+ RFSoC ZU63DR 및 징크 울트라스케일+ RFSoC ZU64DR 디바이스를 추가해 징크 울트라스케일+ RFSoC 디지털 프런트-엔드(DFE) 포트폴리오를 확장했다.


새로운 RFSoC는 증가하는 무선 네트워크를 처리하기 위해 더 높은 비용 및 전력 효율성을 제공한다. 전 세계 무선 네트워크 시장에서 스펙트럼 효율적인 4G/5G 구축 및 확장을 지원한다.


아울러 AMD는 통신 생태계 성장 전략의 일환으로 노키아와 협력하기로 했다. 양사는 4세대 AMD 에픽(EPYC) 프로세서 기반 노키아 클라우드 RAN 솔루션을 제공할 계획이다.

 
헤드라인
[NY 인사이트] JP모건 "메모리 수요 반등한다"
요약
JP모건체이스는 메모리 반도체 시장이 올 하반기에 회복될 것으로 전망하고, 이에 따라 마이크론 테크놀러지의 매수를 추천했습니다. 분석가는 단기적으로는 메모리 펀더멘털이 모든 최종 시장에 걸쳐 취약할 것이지만, 고객 재고 수준이 정상으로 돌아오면서 올 하반기에는 메모리 공급과 수요 흐름과 가격이 개선될 것으로 예상하고, 내년에는 클라우드 컴퓨팅, 새로운 메모리 기술 등으로 인해 메모리 반도체 수요가 상승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수치
혹은
이슈
  1. 클라우드 컴퓨팅, 새롭고 더 빠른 메모리 기술 차용 확산, 또 중국 회복세 등에 힘입어 메모리 수요가 늘어날 것
  2. 마이크론은 35% 급락한 상태, 전일비 0.57달러(0.97%) 내린 58.18달러로 마감
본문
메모리 반도체 시장이 올 하반기 회복될 것이라고 JP모건체이스가 24일(현지시간) 전망했다.


단기적으로 메모리 시장 취약세가 지속되기는 하겠지만 머지 않아 반등에 성공할 것이란 낙관이다.


JP모건은 메모리 시장을 주도하는 마이크론 테크놀러지 매수를 추천하면서 이같은 전망을 내놨다.


올 하반기 안정


배런스에 따르면 JP모건 애널리스트 할란 수르는 이날 마이크론 '비중확대(매수)' 추천을 유지하고, 목표주가로 65달러를 제시하면서 메모리 반도체 시장 회복을 근거로 제시했다.


수르는 분석노트에서 "단기적으로 메모러 펀더멘털은 모든 최종 시장에 걸쳐 취약세를 지속할 것"이라면서도 "고객 재고 수준이 정상을 찾으면서 올 하반기에는 메모리 공급과 수요 흐름과 가격이 더 개선될 것"이라고 낙관했다.


내년 수요 반등


수르는 내년에는 메모리 반도체 수요가 장기적인 상승 추세를 발판으로 회복할 것으로 기대했다.


클라우드 컴퓨팅, 새롭고 더 빠른 메모리 기술 차용 확산, 또 중국 회복세 등에 힘입어 메모리 수요가 늘어날 것이란 전망이다.
그는 아울러 메모리 반도체 업체들이 올해 생산 설비 확충에 나서지 않은 점이 공급 과잉 우려를 낮추 준다고 지적했다.


수르는 "좀 더 먼 미래를 보면 지금의 탄탄한 보상/위험 특징과 우호적인 수년간의 수요, 또 메모리 산업의 순익성 역학 등을 감안할 때" 메모리 반도체 주가가 하락할 때 이를 저가 매수 기회로 삼는 것이 유리하다고 판단했다.


D램, 낸드플래시


D램 반도체는 주로 데스크톱 컴퓨터와 서버에 활용되고, 낸드블래시는 스마트폰, 솔리드스테이트하드드라이브(SSD)에 주로 사용된다.


마이크론은 이 분야의 선두 주자 가운데 하나다.


그러나 팬데믹 당시의 급속한 수요 확대 이후 반작용으로 최근 메모리 시장은 부진을 겪고 있다.


팬데믹 봉쇄 기간 PC, 스마트폰 수요가 대폭 확대됐지만 하드웨어의 특성상 당시 큰 폭의 수요 확대는 이후 수요 둔화를 불러 메모리 공급이 현재 과잉 상태에 있다.


그 충격으로 반도체 종목들로 구성된 ICE 반도체 지수 성과에 성적이 좌우되는 아이셰어즈 반도체 상장지수펀드(SOXX)는 지난 1년간 14% 하락했다.


마이크론은 35% 급락한 상태다.


한편 낙관적인 메모리 반등 전망에도 불구하고 마이크론은 이날 하락했다.


뉴욕 주식시장이 인플레이션(물가상승) 우려 속에 큰 폭으로 하락한 영향을 피하지 못했다.


마이크론은 전일비 0.57달러(0.97%) 내린 58.18달러로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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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이전에 가상화 장치를 만드는 것까지 완료했다. 컴퓨터를 장만했으니 이제 OS를 설치할 차례가 됐다. 내가 받을 교육에서는 Rocky를 사용하기로 하였기 때문에 해당 파일을 사용할 것이고, 혹여 다른 파일을 사용하더라도 크게 관계는 없을 것이다.

 

혹시 가상화 장치 만들기에 대해 궁금하다면 다음 페이지에서 확인하시라.

https://easyitwanner.tistory.com/13

 

VMware 워크스테이션 제작

우리가 리눅스를 연습하기위해 컴퓨터를 이용하는 것처럼 가상화 프로그램에서도 마찬가지로 하드웨어를 준비해줘야 한다. 실제가 아닌 가상 하드웨어를 구비하는 것이니 걱정은 안해도 된다.

easyitwanner.tistory.com

* 참고로 이미지 속 워터마크는 내 네이버 블로그인데 이사 중 발생한 이슈이니 센스있게 넘어가주시면 감사하겠다.

Rocky ISO 설치

자신에게 맞는 것을 다운로드하고 인텔이나 AMD CPU를 사용한다면 x86_64에서 선택하면 된다.

ISO 파일이 다운로드 되었고 이를 이용해 OS를 설치할 것이다. 간혹 이 파일을 오른쪽 클릭했을 때 '압축 풀기'가 나온다고해서 풀어버리는 사람이 있는데, 그렇게 할 필요 없고 이것을 그대로 사용하게 될 것이다.

 

이제 설치가 완료 되었으니 가상화 장치에 설치하러 가보자


OS 설치

이전에 만들었던 VMware에 Rocky_Tem을 클릭해보면 다음과 같은 화면이 나올 것이다. 우리는 먼저 장비를 설정해주어야 하기 때문에 장비 설정에 들어가자.

현재 선택된 것은 본체의 CD룸이라고 생각하면 쉽다. 빨간상자 위쪽 회색칸은 실제 본체의 CD룸이고 빨간 상자는 ISO 파일을 선택하는 방식이다. 우리는 ISO 파일을 다운로드 받아주었기 때문에 그것으로 설정해주어 OS를 설치할 것이다.

위쪽 빨간 상자는 사실상 필요가 없는 장비이다. 따라서 선택 후 아래쪽 Remove를 선택해 지워줄 수 있다.


OS 시작전 설정하기

CD룸에 파일을 넣었으니 작동을 시켜보자. 아까 첫화면에 설정 위를 보면 전원을 넣을 수 있다.

키보드 방향키를 이용해 움직이고 엔터를 눌러 설치를 진행한다. (스페이스바 X)

언어까지 선택하면 이 화면이 나오는데 시간과 날짜, 설치 목적지, KDUMP, root 비밀번호 이 4가지를 설정해 줄 것이다.


평양도 있으니 주의하시길

이번에 진행할 교육과정에서 이것까지 필요하지 않기 때문에 체크를 해제한다.

비밀 번호는 각자 원하는 것으로 설정한다. "root가 비밀번호로 ssh 로그인하도록 허용" 버튼은 우리가 이후에 해볼 원격 어플리케이션 사용을 위해 꼭 체크를 해주어야 한다.

체크 박스는 다음과 같이 해주고 진행하는데 비밀번호가 짧아 완료를 2번 눌러야 진행이 가능하다.

사진이 날아가서 위쪽 사진으로 대체했다.

설정이 완료되면 설치 시작이 가능해졌을 것이다. 클릭해주면 설치가 진행된다.

설치가 완료되면 재시작해준다.


로그인

설치가 끝나면 다음과 같은 초기 화면이 나오게 된다. 이제 아까 설정한 비밀번호로 로그인해보자.

기본 아이디는 root로 되어있다. 비밀번호는 아까 우리가 설정한 비밀번호를 입력하면된다. 눌러도 화면에 변화는 없지만 입력되고 있으니 쭉 입력해주면 된다.

 

로그인이 완료되면 위와같이 root@localhost으로 이름이 생긴것을 볼 수 있다.


이렇게 기본적인 설정은 끝이났고 드디어 다음 시간에는 여러개를 만들어 각자 소통해보는 시간을 갖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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