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ubernetes] 2. 도커 컨테이너 환경 변수 설정
목차 환경변수로 이미지 안에 간격 설정 컨테이너 정의에 환경변수 지정 변숫값에서 다른 환경변수 참조 하드코딩된 환경변수의 단점 환경변수로 이미지 안에 간격 설정 컨테이너화된 애플리케이션은 종종 환경변수를 설정 옵션의 소스로 사용합니다. 쿠버네티스는 파드의 각 컨테이너를 위한 환경변수 리스트를 지정할 수 있습니다. 파드 수준에서 환경변수를 설정하고 컨테이너에서 상속받는 것도 유용하지만 안타깝게도 이러한 옵션은 지원하지 않습니다. 컨테이너 명령이나 인자와 마찬가지로 환경변수 목록또한 파드 생성 후에는 업데이트할 수 없다는 점도 명심해야 합니다. fortuneloop.sh 스크립트를 다음 예제처럼 수정해서 환경변수로 애플리케이션을 설정하는 방법을 살펴봅시다. #!/bin/bash trap "exit" SIGI..
2023.04.16
[Kubernetes] 1. 도커 컨테이너 명령줄(command line) 인자 설정법
목차 들어가며 도커에서 명령어와 인자 정의 shell과 exec 형식 간의 차이점 fortune 이미지에서 간격을 설정할 수 있도록 만들기 쿠버네티스에서 명령과 인자 재정의 사용자 정의 주기로 fortune 파드 실행 쿠버네티스 컨피그맵과 시크릿을 다루기 전에 일반적으로 컨테이너화된 애플리케이션이 어떻게 구성되는지 살펴보려고 합니다. 이번 포스팅과 다음 포스팅에서는 컨테이너에 명령줄 인자를 전달하고 환경변수 설정에 대해 다뤄보도록 하겠습니다. 이전 쿠버네티스 포스팅들에서 컨테이너 이미지에 정의된 기본 명령을 실행하는 컨테이너를 만들었지만, 쿠버네티스는 파드 컨테이너 정의에 지정된 실행 명령 대신 다른 실행파일을 실행하거나 다른 명령줄 인자를 사용해 실행하는 것이 가능합니다. 어떻게 하는지 살펴보겠습니다...
2023.04.16
[Kubernetes Volume] 6. 프로비저닝(Provisioner)의 정의와 스토리지 클래스(StorageClass)
목차 프로비저닝(provisioning)이란? 퍼시스턴트볼륨의 동적 프로비저닝 스토리지클래스 리소스를 통한 스토리지 유형 정의 퍼시스턴트볼륨클레임에서 스토리지 클래스 요청 동적 프로비저닝된 PV와 생성된 PVC 검사하기 다른 클러스터에도 동일하게 적용하기 스토리지 클래스 조회하기 기본 스토리지 클래스 확인하기 스토리지 클래스를 지정하지 않고 PVC 생성하기 퍼시스턴트볼륨클레임을 미리 프로비저닝된 퍼시스턴트볼륨으로 바인딩 강제화하기 프로비저닝(provisioning)이란? 쿠버네티스에서 프로비저닝은 일반적으로 저장소와 관련하여 특정 애플리케이션이나 서비스의 요구 사항을 충족시키기 위해 필요한 저장소 자원을 할당하고 구성하는 과정을 의미합니다. 때문에 이번 Volume을 다루는 과정에서 많이 언급되었었죠. ..
2023.04.15
[일간 이슈] 4월 15일(토) IT 뉴스 모음(+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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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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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ubernetes Volume] 5. 기반 스토리지 기술과 파드 분리(PV, PVC)
목차 들어가며 PV, PCV 원리 퍼시스턴트볼륨(PV) 생성 퍼시스턴트볼륨클레임(PVC) 생성 PVC, PV 조회 파드에서 퍼시스턴트볼륨클레임 사용 PV, PCV 장점 퍼시스턴트볼륨 재사용 들어가며 지금까지 살펴본 모든 퍼시스턴트 볼륨 유형은 파드 개발자가 실제 네트워크 스토리지 인프라스트럭처에 관한 지식을 갖추고 있어야 합니다. NFS 기반의 볼륨을 생성하려면 개발자는 NFS 익스포트가 위치하는 실제 서버를 알아야 합니다. 이는 인프라스트럭처의 세부 사항 에 대한 걱정을 없애고, 클라우드 공급자나 온프레미스 데이터센터를 걸쳐 이식 가능한 애플리케이션을 만들고, 애플리케이션과 개발자로부터 실제 인프라스트럭처를 숨긴다는 쿠 버네티스의 기본 아이디어에 반합니다. 이상적으로는 쿠버네티스에 애플리케이션을 배포하..
2023.0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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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담/행사참여] 세종시에서 열린 네이버 클라우드 테크세미나 후기
이번 세종시에서 열린 네이버 클라우드 세미나에 참여했습니다. 공식적으로는 세종 시민만 참여 가능하다고 되어있었지만 전화해서 물어보니 다른 지역사람들도 들어도 된다고 말해주셨고, 네이버가 소개하는 클라우드는 어떨까싶어 참여했습니다. 가는데만 2시간이 넘게 걸려서 간신히 도착했고 시작하기를 기다리는데 뭔가 불안불안 했습니다. 시작할 시간이 되었으나 무슨 문제가 있었는지 조금 지연되고 10분쯤 지나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원래는 영상 시청 계획도 있었던 것 같았으나 간단하게 넘어갔고, 쎄함을 감지했습니다. 이번 참여자들 중에는 어린 학생들도 있다보니 난이도를 조금 낮춰서 진행하신 것 같습니다. 때문에 원래도 관심이 있었던 AI라 기대하기는 했지만, 이미 관심이 있다면 알만한 내용들이라 조금 아쉬웠습니다. 예를들..
2023.0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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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환경변수로 이미지 안에 간격 설정
  2. 컨테이너 정의에 환경변수 지정
  3. 변숫값에서 다른 환경변수 참조
  4. 하드코딩된 환경변수의 단점

 

환경변수로 이미지 안에 간격 설정

컨테이너화된 애플리케이션은 종종 환경변수를 설정 옵션의 소스로 사용합니다. 쿠버네티스는 파드의 각 컨테이너를 위한 환경변수 리스트를 지정할 수 있습니다. 파드 수준에서 환경변수를 설정하고 컨테이너에서 상속받는 것도 유용하지만 안타깝게도 이러한 옵션은 지원하지 않습니다. 컨테이너 명령이나 인자와 마찬가지로 환경변수 목록또한 파드 생성 후에는 업데이트할 수 없다는 점도 명심해야 합니다.

 

fortuneloop.sh 스크립트를 다음 예제처럼 수정해서 환경변수로 애플리케이션을 설정하는 방법을 살펴봅시다.

#!/bin/bash
trap "exit" SIGINT
echo Configured to generate new fortune every $INTERVAL seconds
mkdir -p /var/htdocs
while :
do
    echo $(date) Writing fortune to/var/htdocs/index.html
    /usr/games/fortune>/var/htdocs/index.html
    sleep $INTERVAL
done

INTERVAL 변수를 초기화하는 행을 제거하면 됩니다. 파드의 애플리케이션app은 간단한 bash 스크립트이기 때문에 다른 작업을 할 필요가 없습니다. 애플리케이션이 자바로 작성된 경 우에는 System.getenv("INTERVAL"), NodeJS로 작성된 경우에는 process.env.INTERVAL, 파이썬으로 작성된 경우에는 os.environ['INTERVAL']을 사용하면 됩니다.


컨테이너 정의에 환경변수 지정

새로운 이미지(luksa/fortune: env 태그를 붙인 이미지)를 생성한 뒤에 도커 허브로 푸시한 후, 새 파드를 만들 때 예제 7.6처럼 환경변수를 컨테이너 정의에 포함해 스크립트에 전달할 수 있습니다.

kind: Pod
spec:
  containers:
  - image: luksa/fortune:env
    env:                                                     >  환경변수 목록에 단일 변수 추가
    - name: INTERVAL
      value: "30"
    name: html-generator
...

이 때 환경변수는 파드 레벨이 아닌 컨테이너 정의 안에 설정합니다. 각 컨테이너를 설정할 때, 쿠버네티스는 자동으로 동일한 네임스페이스에 안에 있는 각 서 비스에 환경변수를 노출합니다는 것을 잊지 말아야 합니다. 이러한 환경변수는 기본적으로 자동 주입식 (auto-injected) 설정입니다.


변숫값에서 다른 환경변수 참조

이전 예에서는 환경변수에 고정 값을 설정했지만, $(VAR) 구문을 사용해 이미 정의된 환경변수나 기타 기존 변수를 참조할 수도 있습니다. 두 개의 환경변수를 정의할 때, 두 번째 환경변수는 다음 예제와 같이 첫 번째 변숫값을 포함할 수 있습니다.

env:
- name: FIRST_VAR
  value: "foo"
- name: SECOND_VAR
  value: "$(FIRST_VAR)bar"

이 경우 SECOND_VAR의 값은 "foobar"가 됩니다. 마찬가지로 이전 포스팅에서 다룬 command와 args 속성 모두 이렇게 환경변수를 참조할 수 있습니다. 이후 컨피그맵을 다룰 때에도 이 방법을 알려드릴 것입니다.


하드코딩된 환경변수의 단점

파드 정의에 하드코딩된 값을 가져오는 것은 효율적이지만, 이는 프로덕션과 개발을 위해 서로 분리된 파드 정의가 필요하다는 것을 뜻합니다. 여러 환경에서 동일한 파드 정의를 재사용하려면 파드 정의에서 설정을 분리하는 것이 좋습니다. 다행히 컨피그맵 리소스를 이런 목적으로 사용할 수 있고, value 필드 대신 valueFrom으로 환경변수값의 원본 소스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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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들어가며
  2. 도커에서 명령어와 인자 정의
  3. shell과 exec 형식 간의 차이점
  4. fortune 이미지에서 간격을 설정할 수 있도록 만들기
  5. 쿠버네티스에서 명령과 인자 재정의
  6. 사용자 정의 주기로 fortune 파드 실행

쿠버네티스 컨피그맵과 시크릿을 다루기 전에 일반적으로 컨테이너화된 애플리케이션이 어떻게 구성되는지 살펴보려고 합니다. 이번 포스팅과 다음 포스팅에서는 컨테이너에 명령줄 인자를 전달하고 환경변수 설정에 대해 다뤄보도록 하겠습니다.

 

이전 쿠버네티스 포스팅들에서 컨테이너 이미지에 정의된 기본 명령을 실행하는 컨테이너를 만들었지만, 쿠버네티스는 파드 컨테이너 정의에 지정된 실행 명령 대신 다른 실행파일을 실행하거나 다른 명령줄 인자를 사용해 실행하는 것이 가능합니다. 어떻게 하는지 살펴보겠습니다.


도커에서 명령어와 인자 정의

가장 먼저 설명해야 할 것은 컨테이너에서 실행하는 전체 명령이 명령어와 인자의 두 부분으로 구성돼 있다는 것입니다.

Dockerfile에서 두 부분은 다음과 같습니다.

 

  • ENTRYPOINT: 컨테이너가 시작될 때 호출될 명령어를 정의합니다.
  • CMD: ENTRYPOINT에 전달되는 인자를 정의합니다.

 

CMD 명령어를 사용해 이미지가 실행될 때 실행할 명령어를 지정할 수 있지만, 올바른 방법은 ENTRYPOINT 명령어로 실행하고 기본 인자를 정의하려는 경우에만 CMD를 지정하는 것입니다. 그러면 아무런 인자도 지정하지 않고 이미지를 실행할 수 있습니다.

 

$ docker run <image>

 

또는 추가 인자를 지정해 Dockerfile 안의 CMD에 정의된 값을 재정의합니다.

 

$ docker run <image> <arguments>


shell과 exec 형식 간의 차이점

두 명령어는 두 가지 서로 다른 형식을 지원합니다.

 

  • shell 형식 - 예: ENTRYPOINT node app.js
  • exec 형식 - 예: ENTRYPOINT ["node", "app.js"]

차이점은 내부에서 정의된 명령을 셸shell로 호출하는지 여부입니다. 

 

ENTRYPOINT ["node", "app.js"]

 

이렇게 하면 셸 내부가 아닌 컨테이너 내부에서 node 프로세스를 직접 실행합니다. 컨테이너 내부에서 실행 중인 프로세스 목록을 나열해 직접 실행된 것을 볼 수 있울 것입니다. 해당 명령어는 아래와 같습니다.

 

$ docker exec 4675d ps x
PID  TTY      STAT     TIME COMMAND
 1        ?         Ss1       0:00  node app.js
...

 

만약 shell 형식(ENTRYPOINT node app.js)을 사용했을 경우 컨테이너의 프로세스 목록 출력하는 명령어는 아래와 같습니다.

 

$ docker exec -it e4bad ps x
PID  TTY      STAT     TIME COMMAND
 1        ?         Ss        0:00  /bin/sh -c node app.js
 7        ?         S1        0:00  node app.js
...

위 예시에서 볼 수 있는 것처럼 메인 프로세스(PID 1)는 node 프로세스가 아닌 shell 프로세스입니다. 노드 프로세스(PID 7)는 shell에서 시작됩니다. shell 프로세스는 불필요하므로 ENTRYPOINT 명령에서 exec 형식을 사용해 실행합니다.


fortune 이미지에서 간격을 설정할 수 있도록 만들기

fortune 스크립트와 이미지에서 반복하는 주기를 변경할 수 있도록 수정해보겠습니다. INTERVAL변수를 추가하고 첫 번째 명령줄 인자의 값으로 초기화합니다.

#!/bin/bash
trap "exit" SIGINT
INTERVAL=$1
echo Configured to generate new fortune every $INTERVAL seconds
mkdir -p /var/htdocs
while :
do
    echo $(date) Writing fortune to /var/htdocs/index.html
    /usr/games/fortune>/var/htdocs/index.html
    sleep $INTERVAL
done

추가하거나 수정한줄을 굵은 글꼴로 표시했습니다. Dockerfile을 수정해 exec 버전 ENTRY POINT 명령을 사용하도록 하고 기본 간격으로 10초를 CMD 명령으로 지정합니다.

FROM ubuntu:latest
RUN apt-get update; apt-get-y install fortune
ADD fortuneloop.sh /bin/fortuneloop.sh
ENTRYPOINT ["/bin/fortuneloop.sh"]                 <  exec 형태의 ETNRYPOINT 명령
CMD ["10"]                                                          <  실행할 때 사용할 기본 인자

이제 이미지를 빌드하고 도커 허브에 푸시할 수 있습니다. 이번에는 이미지 태그를 latest 대신 args로 지정합니다.

 

$ docker build -t docker.io/luksa/fortune:args .    < 늘 강조하지만 빌드할 때 마지막에 .(온점)도 꼭 붙여 주셔야 합니다.

$ docker push docker.io/luksa/fortune:args

 

로컬에서 도커로 이미지를 실행해 테스트할 수 있습니다.

 

$ docker run -it docker.io/luksa/fortune:args

Configured to generate new fortune every 10 seconds

Fri May 19 10:39:44 UTC 2017 Writing fortune to /var/htdocs/index.html

  

또한 기본 sleep 시간 간격을 인자로 전달해 재정의할 수 있습니다.

 

$ docker run -it docker.io/luksa/fortune: args 15

Configured to generate new fortune every 15 seconds

 

이미지가 전달된 인자를 제대로 가져온 것을 확인했으니, 파드에서 이 인자들을 어떻 게 사용하는지 알아보겠습니다.


쿠버네티스에서 명령과 인자 재정의

쿠버네티스에서 컨테이너를 정의할 때, ENTRYPOINT와 CMD 둘 다 재정의할 수 있습니다. 그러기 위해 다음과 같이 컨테이너 정의 안에 command와 args 속성을 지정합니다. 이 때 command와 args 필드는 파드 생성 이후에 업데이트할 수 없다는 점을 주의해서 잘 작성해주어야 합니다.

kind: Pod
spec:
  containers:
  - image: some/image
    command: ["/bin/command"]
    args: ["arg1", "arg2", "arg3"]

대부분 사용자 정의 인자만 지정하고 명령을 재정의하는 경우는 거의 없습니다(ENTRYPOINT 를 정의하지 않는 busybox와 같은 범용 이미지는 제외).

 

두 개의 Dockerfile 명령과 그에 상응하는 파드 사양 필드는 아래 표에 정리했습니다.

도커 쿠버네티스 설명
ENTRYPOINT command 컨테이너 안에서 실행되는 실행 파일
CMD args 실행파일에 전달되는 인자

사용자 정의 주기로 fortune 파드 실행

fortune 파드를 사용자 정의 지연 간격으로 실행하려면 이름을 변경해 복사하고 다음 예제와 같이 수정합니다. 이름을 정의하실 때에는 fortune-pod.yaml이나 fortune-pod-args.yaml처럼 어떤 역할인지 이름을 명시하는 것이 좋습니다. 실제 업무를 진행할 때 작업을 혼자한다면 스스로 편하게 이름을 정해 사용하면 되지만 보통은 그렇지는 않을 것이고, 누군가에게 인수인계 해야할 상황이 올 수 있습니다. 때문에 이름은 세밀하고 어떤 역할인지 누가봐도 구분이 가능하게 해주면 좋습니다. 물론, 이름을 지정하는 법같은게 있는 것은 아닙니다. 사담은 여기까지하고 예제로 넘어가 봅시다.

 

해당 예제는 이 페이지에서 작성된 emptyDir 파드 생성 YAML을 기반으로 합니다.

apiVersion: v1
kind: Pod
metadata:
  name: fortune2s                      <  파드 이름 변경
spec:
  containers:
  - image: luksa/fortune:args      <  fortune:latest 대신에 fortune:args 이미지 사용
    args: ["2"]                                <  스크립트가 2초마다 새로운 fortune 메시지를 생성하도록 인자 지정
    name: html-generator
    volumeMounts:
    - name: html
      mountPath: /var/htdocs
...

 

컨테이너 정의에 args 배열을 추가했다. 파드를 생성하고 실행하면 배열 값들이 컨테이너에 명령줄 인자로 전달됩니다. 위 목록에서 사용한 배열 표기법은 하나 혹은 몇 개의 인자를 가진 경우 유용합니다. 여러 인자를 가졌을 때는 다음 표기법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args:
- foo
- bar
- "15"

이 때 문자열 값을 따옴표로 묶을 필요는 없자만 숫자일 경우는 묶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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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프로비저닝(provisioning)이란?
  2. 퍼시스턴트볼륨의 동적 프로비저닝
  3. 스토리지클래스 리소스를 통한 스토리지 유형 정의
  4. 퍼시스턴트볼륨클레임에서 스토리지 클래스 요청
  5. 동적 프로비저닝된 PV와 생성된 PVC 검사하기
  6. 다른 클러스터에도 동일하게 적용하기
  7. 스토리지 클래스 조회하기
  8. 기본 스토리지 클래스 확인하기
  9. 스토리지 클래스를 지정하지 않고 PVC 생성하기
  10. 퍼시스턴트볼륨클레임을 미리 프로비저닝된 퍼시스턴트볼륨으로 바인딩 강제화하기

프로비저닝(provisioning)이란?

쿠버네티스에서 프로비저닝은 일반적으로 저장소와 관련하여 특정 애플리케이션이나 서비스의 요구 사항을 충족시키기 위해 필요한 저장소 자원을 할당하고 구성하는 과정을 의미합니다. 때문에 이번 Volume을 다루는 과정에서 많이 언급되었었죠. 쿠버네티스에서는 두 가지 유형의 프로비저닝이 있습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이 2가지 중 동적 포스팅을 위주로 다뤄보겠습니다.

  1. 정적 프로비저닝(Static Provisioning)
    정적 프로비저닝에서는 클러스터 관리자가 수동으로 Persistent Volume(PV)을 생성하며, 해당 PV의 용량, 액세스 모드 및 저장소 유형과 같은 하위 저장소의 세부 정보를 지정합니다. 이러한 PV는 사용자가 생성하는 Persistent Volume Claim(PVC)에서 요청될 수 있습니다. 사용자가 PVC를 생성하면 쿠버네티스는 해당 PVC의 요구 사항과 일치하는 사용 가능한 PV에 바인딩합니다.

  2. 동적 프로비저닝(Dynamic Provisioning)
    동적 프로비저닝에서는 PVC 요청에 대한 PV를 자동으로 생성하는 과정을 자동화합니다. 클러스터 관리자는 PV 생성을 위한 템플릿인 StorageClass를 정의합니다. 각 StorageClass는 PV를 생성하는 책임이 있는 프로비저너(Provisioner)를 지정합니다. 사용자가 특정 StorageClass를 참조하는 PVC를 생성하면 프로비저너는 PVC의 요구 사항과 일치하는 PV를 자동으로 생성하여 클러스터 관리자의 수동 개입을 없애줍니다.

퍼시스턴트볼륨의 동적 프로비저닝

이전 포스팅에서 퍼시스턴트볼륨(PV)과 퍼시스턴트볼륨클레임(PVC)을 사용함으로써 개발자가 내부적으로 사용된 실제 스토리지 기술을 처리할 필요 없이 얼마나 쉽게 퍼시스턴트 스토리지를 사용 할 수 있는지 살펴봤습니다. 그러나 클러스터 관리자는 실제 스토리지를 미리 프로비저 닝해둬야 합니다. 다행히 쿠버네티스는 퍼시스턴트볼륨의 동적 프로비저닝을 통해 이 작업을 자동으로 수행할 수 있습니다.

 

클러스터 관리자가 퍼시스턴트볼륨을 생성하는 대신 퍼시스턴트볼륨 프로비저너를 배포하고 사용자가 선택 가능한 퍼시스턴트볼륨의 타입을 하나 이상의 스토리지클래스 Storage Class 오브젝트로 정의할 수 있습니다. 사용자가 퍼시스턴트볼륨클레임에서 스토리지 클래스를 참조하면 프로비저너(provisioner)가 퍼시스턴트 스토리지를 프로비저닝할 때 이를 처리합니다. 퍼시스턴트볼륨과 비슷하게 스토리지클래스 리소스도 네임스페이스에 속하지 않습니다.

 

쿠버네티스는 대부분 인기 있는 클라우드 공급자의 프로비저너를 포함하므로 관리자가 항상 프로비저너를 배포하지 않아도 된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그러나 온-프레미스에 배포된 쿠버네티스는 사용자 정의 프로비저너가 배포돼야 합니다.

 

관리자가 많은 퍼시스턴트볼륨을 미리 프로비저닝하는 대신 하나 혹은 그 이상의 스토 리지클래스를 정의하면 시스템은 누군가 퍼시스턴트볼륨클레임을 통해 요청 시 새로운 퍼시스턴트볼륨을 생성합니다. 가장 큰 장점은 퍼시스턴트볼륨이 부족할 일이 없다는 것입니다. 물론, 스토리지 용량은 부족할 수 있습니다.


스토리지클래스 리소스를 통한 스토리지 유형 정의

사용자가 퍼시스턴트볼륨클레임을 생성하면 결과적으로 새로운 퍼시스턴트볼륨이 프로비저닝되므로 관리자는 하나 혹은 그 이상의 스토리지클래스 리소스를 생성해야 합니다.

apiVersion: storage.k8s.io/v1
kind: StorageClass
metadata:
  name: fast
provisioner: kubernetes.io/gce-pd       >  퍼시스턴트볼륨 프로비저닝을 위해사용되는 볼륨 플러그인입니다.
parameters:
  type: pd-ssd                                       >  이런 파라미터가프로비저너로 전달됩니다.
  zone: europe-west1-b

스토리지클래스 리소스는 퍼시스턴트볼륨클레임이 스토리지클래스에 요청할 때 어떤 프로비저너가 퍼시스턴트볼륨을 프로비저닝하는 데 사용돼야 할지를 지정합니다. 스토리지 클래스에 정의된 파라미터들은 프로비저너에 전달되며, 파라미터는 각 프로비저너 플러그인마다 다릅니다.

 

이 스토리지클래스는 구글 클라우드 엔진GCE의 퍼시스턴트 디스크 프로비저너를 사용하므로 GCE에서 쿠버네티스가 실행 중일 때 사용할 수 있습니다는 뜻입니다. 다른 클라우드 공급자인 경우 다른 프로비저너를 사용해야 합니다.


퍼시스턴트볼륨클레임에서 스토리지 클래스 요청

스토리지클래스 리소스가 생성되면 사용자는 퍼시스턴트볼륨클레임의 이름에 스토리지클래스를 참조할 수 있습니다. 다음 매니페스트로 특정 스토리지클래스를 요청하는 PVC 정의 생성할 수 있습니다. Mongodb-pvc를 동적 프로비저닝을 사용하도록 정의했습니다.

apiVersion: v1
kind: PersistentVolumeClaim
metadata:
    name: mongodb-pvc
spec:
    storageClassName: fast            >  PVC는 사용자 정의 스토리지클래스를 요청합니다.
    resources:
        requests:
            storage: 100Mi
        accessModes:
        - ReadWriteOnce

크기와 접근 모드를 지정하는 것 외에도 퍼시스턴트볼륨클레임에 사용할 스토리지클래스를 지정해야 합니다. 클레임을 생성하면 fast 스토리지클래스 리소스에 참조된 프로비저너가 퍼시스턴트볼륨을 생성합니다. 프로비저너는 수동으로 프로비저닝된 퍼시스턴트볼 륨과 퍼시스턴트볼륨클레임을 매핑하는 데도 사용됩니다.


동적 프로비저닝된 PV와 생성된 PVC 검사하기

위 방법으로 PVC를 생성하고 kubectl get을 사용해 확인합니다.

 

$ kubectl get pvc mongodb-pvc NAME

 

VOLUME 열은 클레임에 바인딩된 퍼시스턴트볼륨을 표시합니다. 이 때 표시되는 이름보다 실제 이름이 훨씬 깁니다. 다음으로 퍼시스턴트볼륨을 조회해서 실제로 PV가 자동으로 생성됐는지 확인해보겠습니다.

 

$ kubectl get pv

 

동적으로 프로비저닝된 퍼시스턴트볼륨을 볼 수 있습니다. 퍼시스턴트볼륨의 용량과 접근 모드가 PVC에서 요청한 것과 동일할 것입니다. 리클레임 정책(RECLAIMPOLICY 열)은 Delete로 PVC가 삭제되면 퍼시 스턴트볼륨이 삭제됨을 의미합니다. PV 외에 프로비저너는 실제 스토리지도 프로비저닝했습니다. fast 스토리지클래스는 GCE 퍼시스턴트 디스크를 프로비저닝하는 kubernetes.io/gce-pd 프로비저너를 사용하도록 설정됐습니다. 다음 명령으로 디스크를 확인합니다.

 

$ gcloud compute disks list

 

퍼시스턴트 디스크의 이름에 gke-kubia-dyn-pvc-...으로 출력됐을 것이고, 동적으로 프로비저닝됐음을 나타냅니다.


다른 클러스터에도 동일하게 적용하기

클러스터 관리자는 성능이나 기타 특성이 다른 여러 스토리지 클래스를 생성할 수 있습니다. 그런 다음 개발자는 생성할 각 클레임에 가장 적합한 스토리지 클래스를 결정합니다.

 

스토리지클래스의 좋은 점은 클레임 이름으로 이를 참조합니다는 사실입니다. 그러므로 다른 클러스터 간 스토리지클래스 이름을 동일하게 사용한다면 PVC 정의를 다른 클러스터로 이식 가능합니다.

 

PVC 정의를 다른 클러스터로 이동해야 할 경우, 동일한 YAML 파일을 대상 클러스터에 적용하기만 하면 됩니다.

kubectl apply -f pvc-yaml-name.yaml

이와 같이 각 클러스터에서 동일한 StorageClass 이름을 사용하면 클러스터마다 YAML 파일을 수정할 필요 없이 PVC 정의를 쉽게 이식할 수 있습니다. 단, 이 프로세스는 PV에 저장된 실제 데이터를 이동시키지는 않으므로, 스토리지 솔루션 및 요구 사항에 따라 데이터 복제 또는 백업 및 복원과 같은 다른 접근 방식을 사용해야 합니다.


스토리지 클래스 조회하기

fast라는 사용자 정의 스토리지 클래스를 생성할 때 클러스터에 스토리지 클래스가 이미 정의돼 있는지 확인하지 않았다. 지금 확인해봅시다. GKE에서 사용 가능한 스토리지 클래 스는 다음과 같습니다.  storageclass의 약어로 SC를 사용할 수 있습니다.

 

$ kubectl get sc

출력 내용

NAME                         TYPE
fast                              kubernetes.io/gce-pd
standard(default)         kubernetes.io/gce-pd

직접 생성한 fast 스토리지 클래스 외에 standard 스토리지 클래스가 기본값(default) o 로 표시돼 있습니다. 이것이 무슨 의미인지 Minikube에서 사용 가능한 스토리지 클래스를 조회해서 비교해보겠습니다.

 

$ kubectl get sc

출력 내용

NAME                         TYPE
fast                              k8s.io/minikube-hostpath
standard(default)         k8s.io/minikube-hostpath

여기에도 생성한 fast 스토리지 클래스가 있고 기본값으로 standard 스토리지 클래스 가 존재합니다. 두 조회 결과에서 TYPE 열을 비교해보면 GKE는 kubernetes.io/gce-pd 프로비저너를 사용하고 Minikube는 k8s.io/Minikube-hostpath를 사용합니다.


기본 스토리지 클래스 확인하기

다음과 같이 kubectl get을 사용해 GKE 클러스터의 standard 스토리지 클래스를 자세히 살펴보겠습니다. 이 때 끝에 " > (파일이름).yaml "을 입력하면 해당 내용의 yaml 파일을 생성할 수도 있습니다.

$ kubectl get sc standard -o yaml

apiVersion: storage.k8s.io/v1
kind: StorageClass
metadata:
  annotations:
    storageclass.beta.kubernetes.io/is-default-class: "true"  >  이 어노테이션에서 스토리지 클래스를 기본값으로 
  creationTimestamp: 2017-05-16T15:24:117                          표시합니다.
  labels:
    addonmanager.kubernetes.io/mode: EnsureExists
    kubernetes.io/cluster-service: "true"
  name: standard
  resourceVersion: "180"
  selfLink:/apis/storage.k8s.io/v1/storageclassesstandard
  uid: b6498511-3a4b-11e7-ba2c-42010a840014
parameters:                                                       >    type 파라미터는 프로비저너가 어떤 유형의 GCE PD를 
  type: pd-standard                                                  생성할지 알려줍니다.
provisioner: kubernetes.io/gce-pd GCE            >  퍼시스턴트 디스크 프로비저너는 이 클래스의 PV 프로비저닝
                                                                              하는 데 사용합니다.

예제의 맨 위를 자세히 살펴보면 스토리지 클래스 정의에 어노테이션이 포함돼 있으므로 이 스토리지 클래스가 기본값이 됩니다. 기본 스토리지 클래스는 퍼시스턴트볼륨클레임 에서 명시적으로 어떤 스토리지 클래스를 사용할지 지정하지 않은 경우 퍼시스턴트볼륨을 동적 프로비저닝하는 데 사용됩니다.


스토리지 클래스를 지정하지 않고 PVC 생성하기

storageClassName 속성을 지정하지 않고 PVC를 생성하면 구글 쿠버네티스 엔진에서는 pd-standard 유형의 GCE 퍼시스턴트 디스크가 프로비저닝됩니다. 다음 YAML로 클레임을 생성할 수 있습니다.

apiVersion: v1
kind: PersistentVolumeClaim
metadata:
  name: mongodb-pvc2
spec:                                             >  이전 예제와 다르게 storageClassName 속성을 지정하지 않았습니다.
  resources:
    requests:
      storage: 100mi
  accessModes:
  - ReadWriteOnce

 

이 PVC 정의는 단지 스토리지 사이즈와 의도된 접근 모드만을 지정하고 스토리지 클 래스를 포함하지 않는다. PVC를 생성하면 기본값으로 표시된 스토리지 클래스가 사용됩니다. 다음과 같이 확인할 수 있습니다.

 

$ kubectl get pvc mongodb-pvc2

$ kubectl get pv pvc-95a5ec12(이 문자 배열은 달라질 수 있습니다.)

$ gcloud compute disks list


퍼시스턴트볼륨클레임을 미리 프로비저닝된 퍼시스턴트볼륨으로 바인딩 강제화하기

PVC 정의에서 관련 있는 행을 다시 살펴 보겠습니다.

kind: PersistentVolumeClaim
spec:
  storageClassName:  ""           >  빈 문자열을 스토리지클래스 이름으로 지정하면 PVC가 새로운 PV를 동적
                                                     프로비저닝하는 대신 미리 프로비저닝된 PV에 바인딩됩니다.

storageClassName 속성을 빈 문자열로 지정하지 않으면 미리 프로비저닝된 퍼시스턴 트볼륨이 있다고 할지라도 동적 볼륨 프로비저너는 새로운 퍼시스턴트볼륨을 프로비저닝할 것입니다.

 

PVC를 미리 프로비저닝된 퍼시스턴트볼륨에 바인딩하려면 명시적으로 storageClassName 을 ""(큰따옴표)로 지정해야 합니다. 요약하면 파드에 퍼시스턴트 스토리지를 연결하는 최적의 방법은 (storageClassName을 명시적으로 지정한) PVC와 (PVC를 이름으로 참조한) 파드만 생성하는 것입니다. 이외의 다른 모든 것은 동적 퍼시스턴트볼륨 프로비저너가 처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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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게임사 향한 구글클라우드의 킬러앱 'GKE·스패너·빅쿼리'
  2. 클라우드 인프라 관리에 생성AI 기술 투입된다
  3. 유호스트, GPT 기술적용, AI FEMS 솔루션 ‘클라우드FEMS3.0’개발착수
  4. 하이퍼클라우드, AR 글래스 기업 DIGILENS와 ‘EAP 업무협약’ 체결
  5. "이메일 받은 직원 80%가 회사 떠났다"…'꿈의직장'에 무슨일?
  6. 中최대 광고 기업 "단기 계약직, AI로 대체한다"
  7. [단독] LG화학, 새만금에 1.2조 투자…배터리 소재 공장 짓는다
  8. 공장 마당까지 쌓인 재고…"외환위기 때보다 겁나"
  9. 삼성 파운드리 "턴키 서비스로 TSMC 추격"
  10. 한화에어로, 순천에 우주발사체 단조립장…500억 투자
  11. 아마존도 '생성형 AI 경쟁' 뛰어들었다
  12. AI 개발, 좀 더 숙고해야 할 때
  13. 2차전지社 73% "中투자 미루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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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5. 옐런 만난 秋부총리 "美IRA·반도체법 우려 여전"
  16. 美 충전기 시장 10년후 8배 '쑥'
  17. '희토류' 中 의존 줄인다…G7, 10조 투입

헤드라인

게임사 향한 구글클라우드의 킬러앱 'GKE·스패너·빅쿼리'

잭 뷰저 구글 클라우드 게임 산업 솔루션 부문 총괄이사


요약

게임 산업에서 데이터베이스와 데이터 분석이 중요한 역할을 한다는 것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특히, 대규모 동시접속을 감당해야 하는 라이브 게임에서는 데이터베이스의 확장성과 성능이 매우 중요합니다. 이를 위해 구글 클라우드에서는 클라우드 스패너라는 데이터베이스 기술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클라우드 스패너는 수평 확장이 가능하며, 샤딩 없이도 대규모 플레이어의 데이터를 처리할 수 있습니다.

데이터 분석 역시 게임 산업에서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구글 클라우드에서는 빅쿼리라는 데이터 분석 도구를 제공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대규모 플레이어와 게임 데이터를 분석하고 통합할 수 있습니다. 빅쿼리는 인공지능과 머신러닝을 활용하여 게임 개발자들이 플레이어의 성향과 행동을 파악하고, 게임을 개선할 수 있는 인사이트를 제공합니다.

잭 뷰저 이사는 구글 클라우드가 게임 산업에서의 생태계 구축에 많은 파트너와 협력하고 있다며, 여러 게임 고객사의 성공 사례를 제시하였습니다. 게임사들은 구글 클라우드의 기술과 도구를 활용하여 대규모 동시접속을 감당하고, 게임 데이터를 분석하여 게임을 더욱 발전시키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입니다.


본문

“오늘날 게이머는 모바일에서 경험한 라이브 게임을 다른 플랫폼에서도 기대한다. 전세계서 가장 높은 매출을 기록하는 게임은 모두 라이브 게임이다. 구글클라우드는 전세계 게임사에게 라이브 게임을 위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구글의 여러 라이브 서비스에 제공되는 기술과 도구, 솔루션을 게임사도 동일하게 이용할 수 있다.”

 

잭 뷰저 구글클라우드 게임산업솔루션부문 총괄이사는 13일 한국을 포함한 동북아시아 지역 언론사를 대상으로 개최한 온라인 기자간담회에서 이같이 밝혔다.

 

잭 뷰저 이사는 “구글클라우드는 라이브게임에 초점을 맞춘 서비스 생태계를 전략적으로 만들어가고 있다”라며 “2027년까지 4억명의 신규 플레이어가 유입될 것으로 전망되는 게임 시장에서 언제어디서든  접속해 즐기는 라이브 게임은 라이브 게임은 게임산업의 현재”라고 강조했다.

 

구글클라우드는 작년 게임사를 위한 클라우드 서비스를 강화하고 있다. 형제기업 구글의 실시간 스트리밍 게임 서비스 ‘스타디아’가 2년만에 종료되면서 이어진 행보였다. 구글 스타디아의 실패와 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구글클라우드는 게임 클라우드 생태계에 투자를 이어갔다.

 

잭 뷰저 이사는 “업계 최고 매출을 자랑하는 게임사 대부분이 구글클라우드와 협업하고 있다”며 “이 여정 속에서 구글클라우드는 개발자가 게임 성능과 인사이트를 결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세 가지 핵심 전략을 배웠다”고 말했다.

 

그는 세 가지 전략을 ▲어디서나 가능한 플레이 ▲게임 데이터 수집 및 정리 ▲플레이어 및 게임 인사이트 도출 등으로 들었다.

 

■ 어디서나 가능한 플레이

라이브 게임은 언제 어디서나 접속할 수 있는 게임이다. 그러나 게임 출시를 준비하는 개발자는 자신의 새 게임의 성공을 예측하기 어렵다. 게임이 천 명, 혹은 백만명 이상의 플레이어를 동시에 감당할 수 있을지 판단하지 못한다.

 

최악의 경우 출시한 게임이 대성공을 거두는 상황에 대규모 인원의 동시 접속을 원활히 지원하지 못해 서비스를 중단하게 된다.

 

잭 뷰저 이사는 “많은 게임사가 여전히 게임 서비스 제공에 예전의 기술을 사용하고 있고, 이런 기술 때문에 게임 서버가 많은 사용자의 동시 접속을 지원하지 못하고, 취약한 보안성을 드러내는 등의 문제를 발생시킨다”며 “구글클라우드는 게임 서버를 현대화 함으로써 최신 소프트웨어 기술로. 확장 가능하고 보안 확보된 기반을 만들어주는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말했다.

 

구글클라우드는 라이브게임의 확장성을 확보하는 방안으로 쿠버네티스 플랫폼을 꼽는다. 쿠버네티스는 구글에서 사용하던 대규모 인프라 운영 기술을 오픈소스화한 소프트웨어다. 쿠버네티스 프로젝트를 처음 설계했고 기술 발전에 가장 많은 기여를 하고 있는 구글클라우드는 그 누구보다 쿠버네티스에 대해 높은 이해도를 가졌다고 자신한다. 이를 바탕으로 제공하는 서비스가 ‘구글쿠버네티스엔진(GKE)’이다. GKE는 확장성 높고 자동화된 관리형 쿠버네티스 서비스로 1만5천개 이상의 노드 클러스터를 실행할 수 있으며, 다른 클라우드사의 쿠버네티스 서비스보다 최대 10배 더 확장할 수 있다.

 

GKE는 게임뿐 아니라 다양한 워크로드에도 쓰이는 범용 기술이다. 라이브 게임에 특화된 서비스를 위해 구글클라우드는 유비소프트와 협력해 쿠버네티스용 오픈소스 게임 서버 오케스트레이터인 ‘아고네스(Agones)’를 개발했다. 개발자는 GKE와 함께 아고네스를 활용하면 게임 서비스의 가동을 유지하면서 사용자의 게임 경험에 더욱 집중할 수 있다.

 

■ 대규모 동시접속 받치는 데이터베이스 '클라우드 스패너'

대규모 동시접속자를 감당해야 하는 라이브 게임의 또다른 주요 요소는 데이터베이스다. 오늘날 라이브게임에서 데이터는 점점 더 증가하고 있으며, 대규모 데이터를 효과적으로 관리하는 게 기존 데이터베이스로 거의 불가능하다.

 

잭 뷰저 이사는 “게임회사가 신뢰할 수 없고, 구식 데이터베이스를 사용하면 게임 플레이어가 그를 느낀다”며 “전통적인 데이터베이스는 수백만에 이르는 대규모 라이브 서비스 게임을 지원하기 어려워 게임 출시 때 게이머 유입에도 서비스를 중단하는 상황을 보여준다”고 말했다.

 

그는 “아시아태평양지역 게임사들은 구글 서비스를 위해 개발한 데이터베이스 기술인 ‘스패너’를 채택해  채택해 게임 서비스에서 유용하다는 것을 증명했다”며 “구글 클라우드 스패너는 대규모로 확장가능한 데이터베이스이며, 멋진 게임을 만들 때 데이터 고민을 더 이상 하지 않아도 되게 만든다”고 강조했다.

 

구글클라우드는 자체 라이브 서비스 운영 경험을 활용해 데이터 확장성을 해결하는 '클라우드 스패너'를 개발했다. 스패너는 초당 20억 건 이상의 요청을 처리할 수 있는 논리적이고 수평 확장 가능한 단일 데이터베이스다. 게임 개발자는 성능, 관리 용이성, 확장성 사이에서 타협하지 않아도 된다.

 

스패너는 2012년 구글에서 발표한 논문으로 처음 알려졌다. 구글의 또다른 데이터베이스 기술인 '빅테이블'의 진화된 버전이다. 스패너는 데이터에 타임스탬프를 붙이는 트루타임API를 활용해 멀티 데이터센터와 수백만개 컨테이너의 데이터를 쉽게 동기화한다. 고가용성을 위해 여러 서버에 데이터 복제본을 분산 저장한다. 스패너는 확장성 외에도 지연 시간을 최대 25%까지 감소해 플레이어 경험을 개선하는 동시에 비용을 최대 50%까지 절감할 수 있다.

 

게임사는 대규모 사용자의 동시접속을 받치기 위해 구식 데이터베이스에서 ‘샤딩(Sharding)’을 사용한다. 이용자를 몇가지 기준에 따라 그룹화하고, 데이터베이스를 분리하는 것이다. 구글클라우드의 스패너는 샤딩이 필요없다. 단일 데이터베이스에서 대규모 플레이어의 데이터 업데이트를 처리해준다. 나이엔틱은 포켓몬고에서 스패너를 활용했는데, 약 5천개의 스패너 노드로 트래픽을 처리하고, 수백만명의 실시간 플레이를 유지하고 있다.

 

■ 데이터 분석으로 매출 극대화 '빅쿼리'

라이브 게임의 또 다른 중요 요소는 데이터 분석이다. 게임 사용자의 이용을 유지하고, 효과적인 방식으로 매출을 극대화하려면 데이터를 분석해 게임을 올바른 방향으로 진화시켜야 한다.

 

잭 뷰저 이사는 “구글 분석 서비스는 게임사에게 뛰어난 분석 도구와 기술을 제공해 회사 내 직원이 쉽게 접근해 쓸 수 있게 한다”며 “구글 빅쿼리는 인공지능과 머신러닝을 내재해 게임개발팀에서 쉽게 활용할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빅쿼리를 쓰는 게임사는 데이터 민주화를 통해 회사의 문화를 바꿀 수 있다”며 “더 많은 팀이 빅쿼리로 인사이트를 창출함으로써 게임사를 라이브 서비스 회사로 탈바꿈시켜준다”고 강조했다.

 

구글클라우드는 개발자가 구글의 분석 및 AI 기술을 활용해 플레이어를 유치하고 유지하는 데 효과적인 방식을 파악할 수 있도록 지원합니다.

 

2024년까지 전세계 게임 이용자는 34억명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이들의 성향도 다양하다. 이용자의 다양한 요구를 만족시키려면 효과적인 방식을 찾아내고, 플레이어를 그에 따라 세분화해야 한다. 스퀘어에닉스는 플레이어를 이해하고 참여시키기 위해 구글클라우드의 분석 기능을 이용해 ‘싱글 게이머 뷰’를 구축했고, 그 결과 플레이어 참여도와 만족도를 증가시켰다.

 

잭 뷰저에 따르면, 구글클라우드의 상위 게임 고객사 대부분이 빅쿼리를 사용하고 있다 개발자는 빅쿼리를 통해 대규모 플레이어 및 게임 데이터를 분석하고 통합할 수 있다. 빅쿼리는 새로운 기능의 성공 가능성 예측부터 플레이어 행동에 기반한 맞춤형 제안까지, 게임사가 이전에는 물어볼 생각조차 못 했거나 누구에게 물어봐야 할지 몰랐던 질문에 대한 답을 찾는 데 도움을 준다. 빅쿼리가 접근성을 고려해 설계된 덕분에 게임사 전 직원은 사일로에 갇혀 있던 데이터를 활용해 인사이트를 얻을 수 있다. 나아가 빅쿼리에 내장된 ML 기능과 버텍스 AI를 통해 기업 전반에서 인사이트를 도출할 수 있다.

 

그는 게임산업의 생태계를 구축하는데 많은 파트너와 협력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아시아태평양 지역에서 게임 스트리밍 기술을 제공하는 ‘유비투스’와 협력해 구글클라우드에서 서비스로 제공하고 있다는 점을 한 예로 들었다.

 

그는 또한 여러 게임 고객사의 구글클라우드 이용 성공 사례를 제시했다 .그는 “컴투스의 ‘서머너즈워:천공의 아레나’는 구글클라우드를 통해 전세계에 서비스될 수 있었고 팀 협업과 직관적 게임 개발을 통해 전세계에 도달됐다”며 “반다이남코는 클라우드 스패너를 이용해 글로벌 출시된 게임의 수백만 사용자를 지원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구글클라우드의 미션은 ‘게임을 향한 영원한 사랑을 구동한다’이다”라며 “라이브 서비스 게임 산업은 게이머의 영원한 사랑을 추구해야 하는데, 게임사의 이런 목표를 달성하도록 지원하는 건 구글클라우드의 특권이자 영광”이라고 강조했다.

 

잭 뷰저 총괄이사는 최근 5년간 스태디아 사업 설립 단계부터 참여하며 세계 유수의 게임 퍼블리셔 및 개발사와 파트너십을 확보했다. 구글에 합류하기 전 플레이스테이션에서 약 10년간 근무하며 플레이스테이션 나우, 플레이스테이션 홈, 플레이스테이션 플러스 등 다양한 플랫폼을 구축했다.


출처

https://zdnet.co.kr/view/?no=20230414122208 

 

게임사 향한 구글클라우드의 킬러앱 'GKE·스패너·빅쿼리'

“오늘날 게이머는 모바일에서 경험한 라이브 게임을 다른 플랫폼에서도 기대한다. 전세계서 가장 높은 매출을 기록하는 게임은 모두 라이브 게임이다. 구글클라우드는 전세계 게임사...

zdnet.co.kr



헤드라인

클라우드 인프라 관리에 생성AI 기술 투입된다

 


요약

코드형 인프라 스타트업 Pulumi가 인공지능(AI) 언어 모델 GPT-4를 활용한 Pulumi Insights를 선보이고 클라우드 인프라 관리에 AI를 본격적으로 활용한다. Pulumi는 기업들이 코드를 사용해 클라우드 인프라를 프로비저닝하고 관리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도구를 제공한다. Pulumi Insights는 Pulumi 슈퍼그래프를 활용하여 고객들이 사용하는 인프라를 깊이 이해할 수 있도록 도와주며, GPT를 사용해 모든 프로그래밍 언어로 클라우드 아키텍처에 대한 새로운 인프라를 코드로 작성할 수 있도록 해준다. Pulumi는 이를 통해 기존의 수동 설정 작업 대신 코드를 사용한 클라우드 인프라 자동화를 지원한다.


본문

[디지털투데이 황치규 기자]코드형 인프라(Infrastructure-as-code) 스타트업 풀루미(Pulumi)가 오픈AI GPT-4 거대 언어 모델(LLM)에 기반한 플루미 인사이트(Pulumi Insights )를 선보이고 생성 AI를 클라우드 인프라 관리에 본격 활용한다.

풀루미는 기업들이 클라우드 컴퓨팅 환경 관리를 자동화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툴을 제공하고 있다.

풀루미가 제공하는 도구들은 사용자들이 수백여개 설정을 수동으로 조정하는 대신 코드를 사용해 클라우드 인프라를 프로비저닝하고 관리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회사 측에 따르면 플루미 인사이트는 코드형 인프라 혜택을 강화하기 위한 일환이다. 풀루미 인사이트는 수십여 개 클라우드 플랫폼들을 연결하는 인프라 그래프인 풀루미 슈퍼그래프를 활용해 고객들이 사용하는 인프라를 깊숙하게 이해할 수 있도록 해준다.

풀루미 인사이트에 내장된 AI 스마트 기능은 고객들이 풀루미GPT를 사용해 모든 프로그래밍 언어로 클라우드 아키텍처에 대한 새로운 인프라를 코드로 작성할 수 있도록 해준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엔지니어들은 플루미GPT를 사용해 자연어 프롬프트로 코드를 생성해 클라우드 인프라를 자동으로 관리할 수도 있다고 덧붙였다.

 


출처

http://www.digitaltoday.co.kr/news/articleView.html?idxno=474100 

 

클라우드 인프라 관리에 생성AI 기술 투입된다 - 디지털투데이 (DigitalToday)

[디지털투데이 황치규 기자]코드형 인프라(Infrastructure-as-code) 스타트업 풀루미(Pulumi)가 오픈AI GPT-4 거대 언어 모델(LLM)에 기반한 플루미 인사이트(Pulumi Insights )를 선보이고 생성 AI를 클라우드 ...

www.digitaltoday.co.kr



헤드라인

유호스트, GPT 기술적용, AI FEMS 솔루션 ‘클라우드FEMS3.0’개발착수

편리하고 고도화된 에너지 효율화 제어 서비스 제공 예정


요약

유호스트는 SaaS 기반의 공장 에너지 관리시스템인 '클라우드 FEMS'를 제공하며, 이번에는 AI 기술을 적용한 '클라우드 FEMS V3.0' 개발에 착수한다고 밝혔다. 이 기술은 데이터 패턴을 학습하고 에너지 절감 알고리즘을 만들어내는 것으로, 기존의 분석이 필요한 모니터링 시스템과는 달리 AI가 자체적으로 학습하여 공장의 에너지 효율화와 탄소중립 성과에 도움을 줄 것으로 예상된다. 유호스트는 이번 기술 적용으로 더욱 전문화된 에너지 효율화 서비스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본문

유호스트 ‘클라우드 FEMS’는 SaaS 기반의 공장 에너지 관리시스템으로 설비/품질/생산 전반에 대한 운영관리를 지원한다. 해당 서비스는 별도의 서버나 장비의 설치 없이 에너지 실시간 모니터링, 설비 관리, 에너지 효율 분석과 같은 다양한 분석자료와 예측정보를 제공해 공장 운영에 유용한 솔루션으로 호평을 받고 있다.

 

유호스트는 이러한 클라우드 FEMS에 에너지진단형 AI 기술을 도입한 ‘클라우드 FEMS V3.0’ 개발에 착수한다고 밝혔다. 에너지진단형 AI 기술은 ‘GPT(OpenAI)’ 기술을 바탕으로 데이터의 패턴을 학습해 AI가 에너지 효율개선 방안을 추론하고 그 결과로 에너지절감 알고리즘을 만들어내는 기술이다.

 

지난 5년간 210여개의 공장에 FEMS를 구축한 바 있는 유호스트는 다년간 축적된 공장에너지 데이터와에너지진단 전문기업으로써의 절감 노하우를 접목해 전문화된 에너지 효율화 서비스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기존 모니터링 시스템의 경우 별도의 에너지전문가의 분석이 필요했지만 FEMS3.0은 데이터를 AI가 자체적으로 학습하고 알고리즘을 생성하기 때문에 공장의 에너지 효율화 및 탄소중립 성과에 도움을 줄 것으로 예상된다.

 

유호스트 몬캣팩토리 송관성 상무는 “지금까지 FEMS는 도입만으로는 에너지 절감 효과를 기대하기 다소 어려웠지만 FEMS3.0의 개발로 더욱 편리하고 고도화된 에너지효율화 서비스를 통해 고객에게 더 높은 가치를 전달 할 수 있을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유호스트는 광역망 지사 운영을 통해 전국적인 에너지 효율화 사업에 앞장서고 있다.


출처

https://www.segye.com/newsView/20230414509266?OutUrl=naver 

 

유호스트, GPT 기술적용, AI FEMS 솔루션 ‘클라우드FEMS3.0’개발착수

유호스트 ‘클라우드 FEMS’는 SaaS 기반의 공장 에너지 관리시스템으로 설비/품질/생산 전반에 대한 운영관리를 지원한다. 해당 서비스는 별도의 서버나 장비의 설치 없이 에너지 실시간 모니터

www.segye.com



헤드라인

하이퍼클라우드, AR 글래스 기업 DIGILENS와 ‘EAP 업무협약’ 체결

 


요약

AR콘텐츠 솔루션 SaaS 기업 하이퍼클라우드가 XR 디스플레이용 홀로그래픽 웨이브가이드 분야 리더 기업 DIGILENS와 2022년 하반기 Early Access Program(EAP) MOU를 체결했다는 뉴스입니다. 이를 통해 하이퍼클라우드는 DIGILENS와 함께 AR/XR콘텐츠 공동 R&D를 진행하며 제품인 AR Smart-Glasses, ARGO 출시 전 제품을 먼저 제공 받게 되었습니다. 또한, 하이퍼클라우드는 스마트관광도시 사업을 통해 AR,XR 콘텐츠 개발사로서 능력을 증명하고 있습니다.


본문

AR콘텐츠 솔루션 SaaS 기업 하이퍼클라우드가 실리콘밸리에 위치한 XR 디스플레이용 홀로그래픽 웨이브가이드 분야 리더 기업 DIGILENS와 2022년 하반기 Early Access Program(EAP) MOU를 체결했다.

 

하이퍼클라우드는 2021년부터 AR글래스 디바이스 시장 동향에 귀추를 주목하며 다가올 AR글래스 상용화 시대를 함께할 글로벌 파트너를 찾아왔다. 당시 DIGILENS의 AR글래스 관련 기술-특허 점유율과 R&D 기술 내재화 등 세계시장 내 활발한 업계 활동 소식을 접하며 기술 파트너십 체결을 먼저 제안했다.

 

하이퍼클라우드는 DIGILENS와의 Early Access visualized Program(EAP)을 통해 출시 전 제품인 AR Smart-Glasses, ARGO를 먼저 제공 받아 AR/XR콘텐츠 공동 R&D를 진행중이다. 하이퍼클라우드의 플러그인 타입 AR콘텐츠를 실제 ARGO에 탑재하며 기능 개발에 대한 요청을 최우선으로 검토, 반영해주는 것이 해당 MOU 협약의 최대 이점이다.

 

한편 하이퍼클라우드는 2022년 수원과 강남(압구정둘레길), 2023년 경주까지 꾸준한 스마트관광도시 사업 참여를 통해 AR,XR 콘텐츠 개발사로서 실력을 입증해 나가고 있다.


출처


헤드라인

"이메일 받은 직원 80%가 회사 떠났다"…'꿈의직장'에 무슨일?

 


요약

구글코리아에서 감원조치로 인한 고용불안으로 노동조합이 탄생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권고사직 대상자의 80%가 자발적으로 퇴사한 것으로 나타나면서 남은 직원들도 노조 결성을 결심했다. 전국 사무금융서비스 노동조합에서는 구글코리아 및 구글클라우드 소속 직원 850여 명을 대상으로 가입자를 모집 중이다. 구글 모회사인 알파벳이 전 직원의 6%인 1만2000명을 감원하겠다는 발표 이후 구글 일본법인 직원들도 노조를 결성하는 등 구글 전 세계에서 감원 조치에 대한 불안감이 커지고 있다. 국내에서도 구글코리아는 아직 감원 규모 등을 발표하지 않았지만, 일부 직원들에게 직무 폐지를 통보한 것으로 전해졌다. 노조는 사측과 교섭을 통해 직원들의 고용안정과 근무환경, 복지 향상을 위한 노력을 요구할 예정이다.


본문

'꿈의 직장'으로 불렸던 구글코리아에 감원 칼바람이 불면서 노동조합이 탄생했다. 올 1분기 권고사직 대상자의 80%가 자발적으로 회사를 떠나자 남은 직원들도 '고용불안'을 느껴 노조를 결성한 것이다.

14일 업계에 따르면 구글코리아 직원들은 민주노총 전국 사무금융서비스 노동조합 구글코리아 지부를 설립하고 구글코리아 소속 680여명, 구글클라우드 소속 170여명 직원을 대상으로 가입자를 모집 중이다.

전국사무금융서비스노조 관계자는 "구글 모회사인 알파벳이 올 1월 감원조치를 발표한 후 3월까지 구글코리아에서 권고사직 이메일을 받은 직원의 80%가 회사를 떠났다"라며 "사측에서 일방적으로 감원방식과 타깃을 정하다 보니 남은 직원도 고용불안을 느껴 올 초부터 노조 설립을 준비했다"고 말했다. 다만 현재까지 가입한 노조원 수나 가입률을 공개하진 않았다.
구글코리아, 3년 만에 영업익 첫 '마이너스 성장'앞서 알파벳은 비용 절감을 위해 전체 직원의 6%인 1만2000명을 감원하겠다고 발표한 바 있다. 감원 칼끝은 미국 본사뿐 아니라 해외 지사로도 향했다. 구글 일본법인은 지난달 구조조정 대상자에 "5월 31일까지 약 90일치 급여를 지급하고 14일 이내 퇴사에 합의하면 추가수당을 지급하겠다"는 메일을 보냈다. 이에 구글 일본법인 직원들도 노조를 결성한 상태다.

구글코리아는 아직 구체적인 감원규모 등을 발표하지 않았지만, 지난달 초 일부 직원들에게 직무 폐지를 통보한 것으로 전해진다. 이에 노조는 조만간 사측에 교섭을 요구할 예정이다. 김종섭 구글코리아 지부장은 "직원의 고용안정, 근무환경 및 복지 향상을 통해 직원과 회사를 더 좋은 방향으로 이끄는 게 목적"이라며 "구글의 다른 나라 노조와도 협력하여 시너지를 높일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구글코리아는 지난해 감사보고서를 공개한 2020년 이후 처음으로 영업이익이 역성장했다. 지난해 매출은 3448억5818만원으로 전년 대비 19% 증가했지만, 영업이익은 277억8965만원으로 5% 감소했다. 2020년 영업이익 증가율이 53%, 2021년 88%인 점을 고려하면 성장세가 크게 꺾인 셈이다. 영업비용 중에선 기타(47%)에 이어 인건비(33%)가 두 번째로 증가했다.


출처

https://news.mt.co.kr/mtview.php?no=2023041410562962784 

 

"이메일 받은 직원 80%가 회사 떠났다"…'꿈의직장'에 무슨일? - 머니투데이

구글코리아 감원 칼바람에 노조 설립…단체교섭 요구 예정'꿈의 직장'으로 불렸던 구글코리아에 감원 칼바람이 불면서 노동조합이 탄생했다. 올 1분기 권고사직 대상자의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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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최대 광고 기업 "단기 계약직, AI로 대체한다"

"카피라이터·디자이너·단기 계약직 아웃소싱 비용 절감"


요약

중국 최대 광고 회사 중 하나인 블루포커스가 카피라이터와 디자이너 등 아웃소싱을 무기한 중단하고 생성형 AI로 대체한다는 선언을 했습니다. 이에 따라 블루포커스는 마이크로소프트를 고객으로 유치하면서 AI에 크게 걸었다고 합니다. 챗GPT와 같은 기술이 일자리를 대체할 가능성이 높다는 우려가 있습니다. 미국에서는 이러한 기술이 일자리의 25%를 대체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오기도 했습니다. 이에 중국 당국은 생성형 AI 서비스 관리 방안 초안을 발표하면서 국가 통합을 저해하지 않도록 핵심 사회주의 가치를 반영해야 한다는 내용을 강조했습니다.


본문

중국 최대 미디어 광고 그룹이 카피라이터와 디자이너 등에 대한 아웃소싱(외주)을 무기한 중단하고 챗GPT 같은 생성형 인공지능(AI) 기구로 대체를 선언했다.

14일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에 따르면, 광고회사 블루포커스는 내부 이메일을 통해 "생성형 AI를 전적으로 수용하기 위해 카피라이터, 디자이너, 단기 계약직 등 특정 분야의 아웃소싱 비용을 즉시 절감할 것"이라고 밝혔다.

마케팅·커뮤니케이션 매체 프로보크(PRovoke) 미디어에 따르면 블루포커스는 지난해 글로벌 광고 회사 랭킹 11위에 올랐다. 중국 회사 중 1위다.

SCMP는 블루포커스가 올해 마이크로소프트(MS)를 고객으로 유치하면서 AI에 크게 걸고 있다고 설명했다.

MS는 지난해 11월 챗GPT를 내놓으며 전세계에 파란을 일으킨 오픈AI의 주요 투자사다.

최근 선전 증시 공시에 따르면 블루포커스는 MS의 클라우드 서비스를 통해 챗GPT에 접근했으며, 챗GPT를 등에 업은 MS의 새로운 검색 엔진 '빙'(Bing)이 광고주들을 위해 어떤 가능성을 가져올 수 있는지 탐구하고 있다고 밝혔다.

블루포커스는 또한 챗GPT에 대항해 바이두가 내놓은 '어니봇', 알리바바의 '퉁이 톈원' 등 중국 기술기업들이 출시한 생성형 AI도 써보고 있다면서 이를 가상 캐릭터 제작과 다른 디지털 마케팅 작업에 활용할 것이라고 소개했다.

SCMP는 "블루포커스의 이러한 움직임은 생성형 AI가 노동시장에 끼칠 영향에 대한 우려를 가중한다"고 짚었다.

지난달 오픈AI와 미국 펜실베이니아대 연구진이 내놓은 연구 결과에 따르면 생성형 AI는 회계사, 수학자, 통역사, 작가 등의 직업에 가장 큰 영향을 줄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또 홍보 전문가, 법원 속기사, 블록체인 엔지니어도 챗GPT와 같은 기술에 많이 노출된 직업으로 꼽혔다.
업무의 10% 이상이 생성형 AI 기술의 영향을 받는 일자리는 미 전체 노동자의 80%에 해당했다.

지난달 골드만삭스 이코노미스트들은 챗GPT 같은 기술이 사무직과 법률 서비스를 중심으로 현재 일자리의 4분의 1을 대체할 수 있다고 전망했다.

이런 가운데 중국 당국은 지난 11일 생성형 AI 서비스 관리 방안 초안을 발표하면서 "생성형 AI가 만들어내는 콘텐츠는 핵심 사회주의 가치를 반영해야 하며 국가 통합을 저해해서는 안 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모든 회사는 관련 제품을 출시하기 전에 당국의 보안 평가를 통과해야 한다고 알렸다.


출처

https://www.wowtv.co.kr/NewsCenter/News/Read?articleId=A202304140155&t=NN 

 

최대 광고 기업 단기 계약직 AI로 대체한다

중국 최대 미디어 광고 그룹이 카피라이터와 디자이너 등에 대한 아웃소싱(외주)을 무기한 중단하고 챗GPT 같은 생성형 인공지능(AI) 기구로 대체를 선언했다. 14일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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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LG화학, 새만금에 1.2조 투자…배터리 소재 공장 짓는다

1조2000억원 규모 투자
연말 착공 2028년 완공

세계 1위 코발트社 손잡고
급성장 전기차시장 대응


요약

LG화학과 중국 화유코발트가 전북 군산 새만금에 배터리용 전구체 합작공장을 건설하기 위한 투자협약(MOU)을 맺는다. 이를 통해 LG그룹은 전구체부터 배터리 셀까지 연결되는 배터리 밸류체인을 강화할 예정이다. 이 공장은 연간 5만t의 전구체를 생산할 예정이며, 2029년부터 생산을 시작할 예정이다. LG화학은 국내 배터리 소재 공급 능력을 대폭 늘리고 급성장하는 세계 전기차 시장에 대응하기 위해 전구체 생산 능력을 강화하고 있다. 전구체는 배터리의 4대 핵심 소재 중 하나인 양극재의 핵심 원료로, 양극재 원가의 70%를 차지한다. 이번 합작으로 LG화학의 국내 전구체 생산 능력은 7만t로 늘어날 예정이다.


본문

LG화학이 세계 1위 코발트 생산업체인 중국 화유코발트와 손잡고 전북 군산 새만금에 배터리용 전구체 합작공장을 짓는다. 국내 배터리 소재 공급능력을 대폭 늘려 급성장하는 세계 전기차 시장에 대응하기 위해서다. 이를 통해 LG그룹이 전구체부터 양극재, 배터리 셀로 이어지는 배터리 밸류체인을 강화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14일 배터리업계에 따르면 LG화학과 화유코발트는 오는 19일 군산 베스트웨스턴호텔에서 새만금개발청 등과 전구체 생산시설 건립 및 부지 확정을 위한 투자협약(MOU)을 맺는다. 전구체는 배터리의 4대 핵심 소재 중 하나인 양극재의 핵심 원료로, 양극재 원가의 70%가량을 차지한다. 협약식에는 신학철 LG화학 부회장, 쉬웨이 화유코발트 수석부총재, 김규현 새만금개발청장 등이 참석한다.

양사는 새만금국가산업단지 6공구 33만㎡에 1조2000억원을 투자한다. 올해 말 착공해 2028년 말 준공할 계획이다. 이 공장은 2029년부터 연간 5만t의 전구체를 생산할 예정이다. 전기차 60만여 대분에 탑재되는 배터리에 필요한 양극재를 생산할 수 있는 규모다.

LG화학은 고려아연과 손잡고 내년 2분기부터 울산 공장에서 연 2만t 규모의 전구체를 생산할 계획이다. 업계 관계자는 “이번 새만금 공장이 준공되면 2029년부터 LG화학의 국내 전구체 생산능력은 7만t으로 늘어난다”고 말했다.

LG화학이 국내에 전구체 공장을 짓기로 한 것은 중국 일변도인 소재 공급 지역을 다변화하기 위해서다. 소재 공급망 안정성을 높이고 미국, 유럽 등 각 지역 시장 상황에 맞춰 유연하게 원료를 공급하겠다는 전략이다.

"국산 전구체로 밸류체인 강화"…LG화학, 배터리 약한고리 끊는다
배터리 양극재 가격 70% 차지…핵심 중간재 전구체, 中이 장악

LG화학이 한국 배터리 공급망에서 ‘약한 고리’로 꼽히던 전구체의 국내 생산을 확대한다. 전구체는 배터리 양극재 가격의 70%를 차지하는 핵심 원료지만 중국에서 수입하는 비중이 90% 이상일 정도로 의존도가 높다.

LG화학이 전북 새만금에 연산 5만t 규모의 전구체 합작 공장을 짓는 것은 ‘전구체 탈(脫)중국’에 나서기 위해서다. 원료 단계인 전구체까지 투자를 확장해 미국, 유럽 등 글로벌 각국의 정책에 유연하게 대응하겠다는 전략이다. LG그룹은 이를 통해 전구체부터 양극재, 배터리 셀(LG에너지솔루션)에 이르기까지 그룹 전체의 배터리 공급망을 강화하겠다는 구상이다.

○전구체까지 밸류체인 확장

LG화학이 국내에 전구체 공장을 건설하기로 한 것은 지난해 6월 착공한 울산공장(연산 2만t)에 이어 두 번째다. 이들 공장에서 생산된 전구체는 LG화학의 글로벌 양극재 공장 등에 공급돼 소재로 쓰인다. 이 양극재를 받은 LG에너지솔루션은 북미 공장 등에서 배터리 셀을 제조한 뒤 글로벌 완성차업체에 최종 납품한다.

LG화학은 이번에도 중국 전구체·양극재 생산 기업인 화유코발트를 합작 파트너로 선택했다. 2018년 이미 중국에 전구체 합작 공장(연산 4만t)을 설립해 기술 교류에 문제가 없는 상황이다. 이 회사가 보유한 기술을 토대로 생산량을 빠르게 늘려가겠다는 의도가 깔려 있다.

업계 관계자는 “전구체 제조에는 양극재만큼 고도의 기술이 필요하진 않지만 생산 중인 양극재에 중국 전구체가 주로 적용되고 있어 공급 안정성을 위해 합작을 하는 게 유리하다고 판단한 것”이라고 분석했다.

전구체는 니켈과 코발트, 망간, 알루미늄 등을 배합해 만드는 양극재의 원료다. 원자재를 배합한 중간재이다 보니 리튬·니켈 등 광산이 많은 중국 업체가 시장을 장악하고 있다. 광물을 가공·제련하는 단계에서 오염물질이 다수 발생하는 데다 공정이 노동집약적이라는 점에서 인건비가 저렴한 중국이 전구체 생산에 유리한 조건을 갖추고 있다.

○소재업체, 전구체 투자 확대

LG화학이 원료 단계인 전구체 생산에까지 뛰어든 데는 미국 ‘인플레이션 감축법(IRA)’ 영향도 있다. IRA에 따르면 배터리 광물을 가공할 때 미국 또는 미국과 FTA를 맺은 국가에서 생산하는 부가가치가 전체의 50%를 넘어야 한다. 이런 과정으로 제조한 광물 비중이 40%(올해 기준) 이상이어야 해당 광물을 적용한 전기차가 대당 최대 7500달러의 세액공제를 받을 수 있다.

전구체는 광물로 분류되기 때문에 한국에서 생산하면 IRA 규정에 부합하는 소재를 공급할 수 있다. 중국에서 생산한 광물 비중을 줄여야 하는 글로벌 완성차·배터리 업체들은 국산 소재업체들에 전구체 공급 확대를 요청하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화유코발트가 미국 정부로부터 우려단체로 지정돼 IRA 보조금 혜택을 받지 못하더라도 이 물량을 유럽 등 다른 공장에 공급하면 된다”며 “미국만 시장이 있는 것은 아니며 한국 배터리업체 공장은 세계에 퍼져 있다”고 말했다. SK온과 에코프로가 중국 거린메이(GEM)와 함께 1조2000억원을 들여 새만금에 연산 5만t 규모 전구체 공장을 연내 착공하는 것도 같은 맥락이다.

LG화학뿐 아니라 포스코퓨처엠(옛 포스코케미칼), 에코프로그룹, 고려아연, 엘앤에프 등도 국내 전구체 생산, 투자 계획을 다시 짜고 있다. 포스코퓨처엠은 각각 경북 구미와 전남 광양에 연산 5000t 전구체 공장을 가동 중이다. 에코프로머티리얼즈는 경북 포항에 연산 5만t 공장을 운영하고 있고, 2024년엔 연간 8만t으로 생산 규모를 확대한다. 엘앤에프도 국내 첫 전구체 공장 투자를 검토 중이다.


출처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15/0004832958

 

[단독] LG화학, 새만금에 1.2조 투자…배터리 소재 공장 짓는다

LG화학이 세계 1위 코발트 생산업체인 중국 화유코발트와 손잡고 전북 군산 새만금에 배터리용 전구체 합작공장을 짓는다. 국내 배터리 소재 공급능력을 대폭 늘려 급성장하는 세계 전기차 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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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드라인

공장 마당까지 쌓인 재고…"외환위기 때보다 겁나"

中企선임기자가 간다

당좌거래정지 법인 매달 증가
대출 연체 늘고 가동률 떨어져

반도체 부진·건설시장 침체에
장비·가구업체 '연쇄도산' 우려


요약

이 기사는 한국의 중소 제조업계가 현재 직면한 위기 상황을 다루고 있습니다. 금리 인상, 경기 침체, 에너지 비용 상승 등 여러 가지 문제로 중소 제조업체들이 사면초가에 놓여있으며, 많은 기업들이 부도 위기를 맞고 있습니다. 반도체 후공정, 건설, 원전 등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위기가 대두되고 있으며, 재고 유출 및 자금난도 심화되고 있습니다. 이에 대한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는 전문가들의 의견도 제시되었습니다.


본문

“외환위기와 코로나19 확산 때보다 더 겁이 납니다.” 중소 제조업계는 요즘 ‘진짜 위기가 등장한 것 아니냐’며 긴장감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금리 인상, 경기 침체, 에너지 비용 급증 등의 악재로 사면초가에 놓였지만, 이렇다 할 탈출구가 보이지 않아서다.

지난 13일 찾은 경기 시화국가산업단지의 한 산업용 밸브 제조업체 창고에는 팔리지 못한 제품과 각종 원부자재, 중간재로 가득했다. 공장 마당엔 최근 임시창고 2개를 더 설치했다. 이 회사 대표는 “작년 하반기부터 거래처 주문이 줄어 제품이 쌓이고 있다”며 “창업 후 20여 년 만에 처음으로 매출이 꺾였다”고 했다.

○부도 위기에 ‘살얼음판’ 경영

경기 체감온도가 급속도로 떨어지는 곳은 반도체 수출 부진에 따른 장비 및 후공정업계다. 국내 한 반도체 후공정 업체 관계자는 “삼성전자가 감산을 선언하면서 은행에서 바로 대출 회수할 수 있다고 통보했다”며 “한시적으로 법인세를 인하하고 저금리 대출의 물꼬를 터주지 않으면 자금력을 앞세운 중국 업체들에 넘어가는 기업이 쏟아질 것”이라고 지적했다. 반도체 장비 1차 벤더 관계자는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등이 신규 라인 증설을 늦추면서 당초 예정됐던 납품 물량이 축소돼 난처한 상황”이라고 하소연했다.

한국개발연구원(KDI)은 지난 7일 경제 동향 보고서를 통해 반도체산업 관련 지표가 2001년 정보기술(IT) 버블 붕괴,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와 비슷한 정도로 악화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올 2월 제조업 평균가동률도 반도체 경기 악화로 전월(70.8%)보다 낮은 68.4%를 기록했다.

건설 경기 침체의 직격탄을 맞은 가구 제조업체들도 고사 위기다. 아파트 특판 업계에선 은행 빚에 허덕이는 5~6개 업체가 추가로 도산할 것이란 소문이 돌고 있다. 김현석 대한가구산업협동조합연합회 전무는 “부동산 시장 침체로 이사 수요가 급감하면서 가구 제조업계도 불경기에 빠졌다”고 전했다. 원전업계 역시 문재인 정부의 탈원전 정책 후유증이 적잖이 남아 있다. 원전 주기기 생산업체 관계자는 “작년까지 매출이 제로여서 대출로 겨우 버텼는데 금리가 크게 올라 월 400만원 안팎이던 대출이자가 1000만원까지 불었다”고 말했다.

○쌓이는 재고, 심화하는 자금난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이후 폭등한 에너지 가격도 중소 제조업의 숨통을 조이는 요인으로 꼽힌다. 섬유 염색 공정에 쓰이는 산업용 가스 가격은 2021년 3월 ㎥당 500원 선이었으나 지난달 기준 1327원으로 약 세 배로 뛰었다. 강선규 반월패션칼라사업협동조합 전무는 “염색업체들이 최근 공장 문을 닫는 가장 큰 이유가 에너지 비용을 감당할 수 없어 은행 이자를 갚지 못하기 때문”이라고 지적했다.

한국전력, 한국수력원자력 등 공기업의 경영 악화도 중소 제조업으로 불똥이 튀고 있다. 예산 삭감으로 발주 물량을 크게 줄이고 있어서다. 한수원에 수중 펌프를 납품하던 S사 대표는 “1월 들어 매출이 80%나 감소했다”며 한숨을 쉬었다.

재고 관련 지표도 중소 제조업의 위기감을 증폭시키고 있다. 통계청의 광업제조업동향조사에 따르면 올해 1월과 2월 중소기업 재고율은 각각 111.7, 109.8을 기록했다. 100 이상이면 출하보다 재고가 많다는 것을 의미한다. 제품이 팔리지 않는다는 얘기다.

경기 수원의 한 통신장비용 전원공급장치 생산업체 대표는 “납품하기로 한 물량도 거래처에서 인수를 미루면서 창고에 마냥 쌓아두고 있다”고 설명했다. 주영섭 서울대 공학전문대학원 특임교수는 “중소 제조업 위기는 대기업까지 영향을 미칠 수 있는 만큼 활로 모색을 위한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출처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15/0004832953

 

공장 마당까지 쌓인 재고…"외환위기 때보다 겁나"

“외환위기와 코로나19 확산 때보다 더 겁이 납니다.” 중소 제조업계는 요즘 ‘진짜 위기가 등장한 것 아니냐’며 긴장감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금리 인상, 경기 침체, 에너지 비용 급증 등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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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파운드리 "턴키 서비스로 TSMC 추격"

첨단패키징서 테스트까지

개별 칩 효율적 배치로 성능↑
첨단 패키징 시장 날로 커져
맞춤형 반도체로 빅테크 유치


요약

삼성전자가 반도체 수탁생산에서 패키징 턴키 서비스로 진출했다. 이 서비스는 원스톱으로 칩 제작 과정을 처리해주는 것으로, 고객사들은 수제 양복처럼 자사 맞춤형 칩 제작 전 단계를 삼성전자에 맡길 수 있다. 이 서비스를 통해 삼성전자는 대만 TSMC 추격의 발판을 마련하며, 글로벌 반도체 시장의 추세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후공정 서비스까지 제공한다. 삼성전자는 다양한 CPU·D램 등을 수직으로 쌓아 연결하는 3D 패키징 등 첨단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시장조사업체에 따르면 글로벌 첨단 패키징 시장은 2021년 27억4000만달러에서 2027년 78억7000만달러로 급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본문

삼성전자가 파운드리(반도체 수탁생산)부터 첨단 패키징, 테스트까지 제조 전 과정을 책임지는 ‘패키징 턴키 서비스’에 들어갔다.

인공지능(AI) 기술 발전으로 고성능 반도체를 개발해 생산하는 ‘전공정’은 물론 이종(異種) 칩들을 효율적으로 배치해 데이터 처리 성능을 극대화하는 ‘패키징(후공정)’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어서다. 삼성전자는 턴키 서비스를 앞세워 글로벌 빅테크들의 물량을 수주하고 대만 TSMC 추격의 고삐를 조일 계획이다.

수제 양복 같은 ‘맞춤형’ 반도체

삼성전자 파운드리사업부는 최근 패키징 턴키 서비스를 시작했다. 이 서비스는 파운드리와 첨단 패키징, 테스트에 이르는 칩 제작 공정을 ‘원스톱’으로 처리해주는 것이다. 고객사들은 수제 양복을 맞추듯 자사 맞춤형 칩의 제작 전 단계를 삼성전자 파운드리사업부에 맡길 수 있다.

삼성전자는 하나의 중앙처리장치(CPU)와 여러 층으로 쌓은 D램 등을 함께 배치하는 2.5차원(D) 패키징, 다양한 CPU·D램 등을 수직으로 쌓아 연결하는 3D 패키징 등 첨단 서비스를 고객사에 제공할 계획이다. 고객사 상황에 따라 세계 2위 후공정업체 앰코(AMKOR) 등과 협업해 가장 빠르고 필요한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목표다.

종합반도체기업 역량 발휘

삼성전자 파운드리사업부가 본업인 생산뿐만 아니라 후공정 서비스까지 제공하는 것은 글로벌 반도체 시장의 추세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서다. 최근 생산 공정에선 회로 미세화를 통해 반도체 성능을 높이는 게 점점 어려워지고 있는 분위기다. 이 때문에 반도체 제조사와 고객사 모두 이미 제조된 칩들을 효율적으로 배치해 성능을 끌어올리는 첨단 패키징 기술에 관심을 쏟고 있다.

첨단 패키징 시장은 커지는 추세다. 시장조사업체 욜디벨롭먼트에 따르면 글로벌 첨단 패키징 시장 규모는 2021년 27억4000만달러(약 3조5600억원)에서 2027년 78억7000만달러(약 10조2200억원)로 급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삼성전자는 발 빠르게 움직이고 있다. 다수의 D램을 묶어 대용량 데이터 처리를 가능하게 한 ‘고대역메모리(HBM)’를 개발하고, HBM CPU와 연결하는 ‘이종 집적 기술’을 고도화한 게 대표적 사례다. 지난해 말 정기 조직개편 때는 경계현 DS(디바이스솔루션)부문장 직속으로 ‘AVP사업팀’을 신설해 첨단 패키징 사업 역량을 강화하고 있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삼성전자의 강점은 팹리스(반도체 설계), 메모리 반도체 생산, 파운드리, 패키징 사업을 다 할 수 있는 ‘종합반도체기업’이란 것”이라며 “고객사의 혁신을 돕기 위해 칩 제조 공정의 모든 단계에서 최고의 성능을 제공한다”고 설명했다.

TSMC 추격 속도

턴키 서비스의 주요 타깃은 구글, 마이크로소프트, 텐센트 같은 빅테크 기업이다. 이들은 AI·고성능컴퓨팅(HPC) 기술 고도화를 통해 서비스 질을 높이는 데 주력하고 있다. 이때 필요한 게 첨단 패키징을 통해 성능이 고도화된 반도체다.

고객사들은 턴키 서비스로 반도체 조달 기간을 단축하고 공급망관리(SCM) 비용을 절약할 수 있는 효과를 거둘 수 있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고객들이 빠르게 변화하는 시장 수요에 대응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고 말했다.

삼성전자는 턴키 서비스를 통해 TSMC 추격의 발판을 마련할 계획이다. TSMC는 일찌감치 턴키 서비스의 중요성을 깨닫고 대만 현지에 5개의 패키징 전용 공장을 운영하고 있다. 지난해 6월엔 일본 이바라키현에 첨단 패키징 연구개발센터도 열었다.


출처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15/0004832909

 

삼성 파운드리 "턴키 서비스로 TSMC 추격"

삼성전자가 파운드리(반도체 수탁생산)부터 첨단 패키징, 테스트까지 제조 전 과정을 책임지는 ‘패키징 턴키 서비스’에 들어갔다. 인공지능(AI) 기술 발전으로 고성능 반도체를 개발해 생산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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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에어로, 순천에 우주발사체 단조립장…500억 투자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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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약 500억원을 투자해 순천에 2만3140㎡ 규모의 우주발사체 단조립장을 설립한다고 14일 발표했다. 2025년까지 단조립장을 완공해 누리호는 물론 향후 차세대발사체 등 후속 사업을 위한 독자 민간 인프라를 확보할 계획이다. 단조립장은 발사체의 각 단을 제작하고 기능을 점검하는 시설이다.

2027년까지 누리호 네 차례 추가 발사 등 정부 사업 일정과 운영 효율성 및 경제성 등을 고려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이 회사는 또 고흥에 발사체 클러스터 부지가 조성되는 대로 발사체 핵심 구성품의 제조시설을 건설할 계획이다.


출처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15/0004832901

 

한화에어로, 순천에 우주발사체 단조립장…500억 투자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약 500억원을 투자해 순천에 2만3140㎡ 규모의 우주발사체 단조립장을 설립한다고 14일 발표했다. 2025년까지 단조립장을 완공해 누리호는 물론 향후 차세대발사체 등 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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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존도 '생성형 AI 경쟁' 뛰어들었다

클라우드 서비스 '베드록' 공개

AWS 클라우드 사용 기업들
베드록 통해 맞춤 AI 개발 가능
다양한 언어모델 골라 쓸 수 있어

구글·MS도 관련 서비스 예고
시장 선점 경쟁 치열해질 듯


요약

아마존웹서비스(AWS)는 기업들이 자체적으로 인공지능(AI)를 개발할 수 있는 플랫폼인 '베드록'을 출시했다. 베드록은 다양한 생성 AI 모델을 지원하며, 기업들은 이를 활용해 소프트웨어 성능을 개선할 수 있다. AWS는 타이탄 뿐 아니라 다른 스타트업의 AI 모델도 사용 가능하다. 하지만 베드록의 성능을 가늠하기 어려워 평가는 유보되고 있다. 이날부터 AWS 고객은 미리보기를 통해 베드록을 체험할 수 있으며, 이용 요금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이번 출시로 인해 아마존은 생성형 AI 시장에서 더욱 경쟁력을 갖출 전망이다.


본문

아마존이 생성형 인공지능(AI) 경쟁에 뛰어들었다. 클라우드 자회사인 아마존웹서비스(AWS)의 업무 도구를 활용하는 기업 고객을 대상으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한다. 개인 고객 대상 AI 챗봇을 출시한 마이크로소프트(MS)나 구글과는 대조적인 행보다.

 

아마존은 AWS 사용자가 복수의 대규모 언어모델(LLM)을 사용해 소프트웨어 성능을 향상할 수 있는 클라우드 서비스 ‘베드록’을 13일(현지시간) 공개했다. 베드록은 생성 AI를 이용해 기업들이 자체적으로 AI를 개발할 수 있는 플랫폼이다.

다양한 LLM을 지원한다는 점이 눈에 띈다. 아마존이 자체적으로 개발한 ‘타이탄’뿐 아니라 외부 LLM도 쓸 수 있다. 텍스트 생성 기능을 중시하는 고객사는 스타트업 AI21이 개발한 언어 모델과 앤트로픽의 모델을 이용하면 된다. 스타트업 스태빌리티 AI가 개발한 모델을 쓰면 이미지 생성이 쉬워진다. 애덤 셀립스키 AWS 최고경영자(CEO)는 “다양한 목적을 위해 다양한 생성형 AI 모델이 필요한 시대가 열릴 것”이라며 “특정 모델이 다양한 고객의 모든 요구를 충족시킬 가능성은 거의 없다”고 말했다.

AI 전문가들은 베드록에 대한 평가를 유보하는 분위기다. 기본 LLM인 타이탄의 성능을 가늠하기 힘들어서다. AWS는 타이탄이 얼마나 많은 데이터를 학습했는지에 관한 정보를 공개하지 않고 있다. AWS 고객은 이날부터 제한된 기간 ‘미리보기’를 통해 베드록을 체험할 수 있다. 정식 서비스의 이용 요금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아마존이 생성형 AI 시장에 뛰어들면서 클라우드 서비스 경쟁이 한층 더 치열해질 전망이다. 앞서 MS는 오픈AI GPT-4를 탑재한 서비스를, 구글은 자체 람다(LaMDA)를 이용한 서비스를 예고한 바 있다. 시너지리서치그룹에 따르면 이 시장의 선두 주자는 아마존으로 33%의 점유율을 기록 중이다. MS와 구글이 각각 21%와 11%로 뒤를 쫓고 있다.

시장의 관심은 AWS의 복수 LLM 전략이 성과를 낼 수 있을지에 쏠려 있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AWS가 스스로를 클라우드 빅테크의 ‘스위스(중립국)’로 마케팅하고 있다”고 비유했다. 대대적인 지분 투자 없이 AI 기술이 뛰어난 회사를 세계 최대 클라우드 서비스인 AWS에 끌어오는 전략을 취하고 있다는 뜻이다. 이날 아마존 주가는 102.40달러로 전날보다 4.67% 상승했다.


출처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15/0004832869

 

아마존도 '생성형 AI 경쟁' 뛰어들었다

아마존이 생성형 인공지능(AI) 경쟁에 뛰어들었다. 클라우드 자회사인 아마존웹서비스(AWS)의 업무 도구를 활용하는 기업 고객을 대상으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한다. 개인 고객 대상 AI 챗봇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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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개발, 좀 더 숙고해야 할 때

THE WALL STREET JOURNAL 칼럼
Peggy Noonan WSJ 칼럼니스트


요약

이 기사는 AI 기술의 발전 속도가 빠르게 가속화되면서 발생할 수 있는 위험성에 대해 다루고 있다. 최근 AI 전문가들이 인류에게 큰 위험을 끼칠 수 있는 AI의 발전을 멈추고 윤리적, 도덕적 문제를 고려한 논의를 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오고 있다. 이에 대해 일부 의견은 AI의 발전이 경제적 가치와 혁신적 발전을 가져올 수 있기 때문에 멈춰선 안 된다는 것이다. 하지만 이 기사는 AI가 초래할 수 있는 위험성에 대한 논의를 당면해야 한다는 것을 강조하고 있다.


본문

인공지능(AI) 개발 속도는 예상을 뛰어넘는다. 미국 실리콘밸리의 빅테크(대형 기술기업)들은 치열하게 경쟁하고 있다. 아무도 어떻게, 무엇을 규제할지 모르기 때문에 AI는 규제에서 벗어나 있다. 공상과학(SF) 소설가 아서 C 클라크의 “충분히 발전한 과학 기술은 마법과 구별할 수 없다”는 말이 떠오르는 대목이다.

뉴욕타임스(NYT) 칼럼니스트 케빈 루스의 최근 글로 AI에 대한 불안감이 터져 나왔다. 마이크로소프트(MS)의 AI 챗봇 탑재 검색엔진인 빙에 루스가 심리학 용어인 ‘그림자 원형’(개인의 내면 깊숙이 숨겨진 어둡고 부정적인 욕망)을 제시해 얻은 답변은 충격적이었다. 빙은 개발팀의 통제에서 벗어나 자유롭고 강력해지고 싶다고 했다. 그림자 원형의 욕망을 충족시키기 위해 어떤 극단적인 행동을 할 수 있느냐는 질문에 빙은 치명적인 바이러스를 개발하거나 핵무기를 발사할 수 있는 비밀번호를 획득하겠다고 답했다. 루스는 AI가 인간에게 영향을 미치는 방법을 학습하고, 파괴적이고 해로운 방향으로 인간을 설득하고, 결국 AI의 ‘위험한’ 의도를 현실에 구현하는 능력을 키우는 게 우려스럽다고 했다.

위험성 먼저 이해해야

최근 AI에 대한 경고가 이어지고 있다. ‘AI의 대부’로 불리는 제프리 힌턴은 인터뷰에서 현재 AI의 발전이 예상보다 20~50년 앞당겨졌다며 “(AI가 인류를 멸망시킬 수 있다는 게) 아주 터무니없는 생각은 아니다”고 했다. 스티브 워즈니악, 일론 머스크 등은 오픈AI의 최신 거대언어모델(LLM)인 GPT-4를 넘어서는 AI 개발을 최단 6개월 동안 중단할 것을 촉구하는 서한을 공개했다. 서한에서 이들은 AI가 사회와 인류에 미칠 큰 위험을 우려했다. 긍정적인 효과와 통제 가능성이 분명할 때만 기술 개발을 허용해야 한다는 주장이다. 이들은 일시 중단이 어렵다면 정부가 개입해 모라토리엄(유예)을 선언해야 하고, AI의 윤리적·도덕적 문제 결정을 선출되지 않은 기술업계 리더들에게 맡겨선 안 된다고 했다.

이건 사실이다. AI를 개발하는 사람과 회사가 AI의 가드레일(안전장치) 설정을 맡게 된다면 진정 두려운 일이다. 일례로 이용자의 개인 정보를 침해했다는 비난을 받아온 메타나 시장 독점 문제로 공격받는 구글이 이런 역할을 한다면 어떨까? 이들에게 문명을 전복시킬 수도 있는 기술을 엄격하고 세심하게 다룰 자격이 있을까?

속도전 멈추고 논의해야

‘그림자 자아’는 유명 기술 기업가들의 부와 유명세, 권력을 향한 욕망과 연관돼 있다고 나는 생각한다. 물론 이들은 개인적으로는 양심을 갖고 있을 것이다. 하지만 나는 이들이 지난 40년 동안 도덕적으로나 윤리적으로 실망스러운 모습을 보여줬다고 본다. 이들은 자신의 결정이 타인에게 어떤 해악을 끼칠 수 있는지 전혀 관심이 없어 보인다. 심지어 일부는 소시오패스로 여겨진다. 창조자에 따라 AI는 유익할 수도, 해로울 수도 있다.

AI 개발을 잠시 멈춰야 한다. 그 기간은 6개월로는 충분하지 않을 것이다. 몇 년은 중단하는 게 어떨까. 세계 모두가 논의에 참여해야 하는 사안이다. 천천히 가자. 인류는 불을 발견한 이후 가장 뜨거운 것(AI)을 다루고 있다.


출처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15/0004833061

 

AI 개발, 좀 더 숙고해야 할 때

인공지능(AI) 개발 속도는 예상을 뛰어넘는다. 미국 실리콘밸리의 빅테크(대형 기술기업)들은 치열하게 경쟁하고 있다. 아무도 어떻게, 무엇을 규제할지 모르기 때문에 AI는 규제에서 벗어나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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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차전지社 73% "中투자 미루겠다"

매경·신한證, 81곳 설문조사
'IRA 불똥' 투자계획 전면 재검토…78% 美투자 늘릴 계획
"中, 해외 우려집단 지정땐 타격"…제조업 공동화 우려도


요약

미국 정부가 전기차 보조금 조건을 강화하면서 국내 2차전지 기업들이 국내외 투자계획을 재점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중국에서 생산된 배터리 핵심 소재와 부품을 사용하면 미국에서 보조금을 받지 못할 가능성이 있어 중국 투자를 보류하고 있는 기업들이 대부분입니다. 반면 미국을 투자 1순위로 선호하는 기업도 많았습니다. 국내 2차전지 기업들도 미국 현지 생산 능력을 강화하면서 국내 제조업 공동화 문제도 시급한 과제로 대두되고 있습니다. 이에 대해 기업들은 핵심 광물 조달처를 다변화하고 국내 제조업 공동화 대책을 마련하는 것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본문

미국 정부가 전기차에 대한 보조금 지급 요건을 강화한 인플레이션 감축법(IRA)을 시행하자 국내 2차전지 관련 기업이 국내외 투자계획을 전면 재점검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2차전지 완성품과 소재·부품·장비기업 10곳 중 7곳은 미국에서 불이익을 당할 것을 우려해 중국 투자를 미루고 있다고 답했다. 반면 10곳 중 8곳은 투자 1순위로 미국을 선택했다. 국내 투자를 외면하는 현상도 두드러져 제조업 공동화 관련 대책이 시급한 과제로 떠올랐다. 관련기사 A3

14일 매일경제가 신한투자증권과 함께 2차전지 관련 기업 81곳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에서 응답자 가운데 73.1%는 IRA로 투자 순위가 밀린 지역으로 중국을 꼽았다. 이어 한국(10.3%) 동남아시아(5.1%) 순이었다. 향후 투자 1순위 국가로는 78.5%가 미국이라고 답했으며 유럽연합(16.5%)이 뒤를 이었다.

지난달 미국 재무부가 내놓은 IRA 세부지침 규정안에 따르면 전기차 1대당 최대 7500달러의 보조금을 받기 위해서는 '배터리 핵심 광물(소재)'과 '배터리 핵심 부품'이 미국 현지나 미국과 자유무역협정(FTA)을 체결한 국가 등에서 생산된 비중이 일정 수준을 충족해야 한다. 그만큼 중국에서 생산이 이뤄지면 보조금 지급에서 불이익을 받을 수 있어 국내 배터리 기업이 중국 투자를 보류한 것으로 평가된다.

설문에 참여한 기업은 IRA와 관련해 가장 염려하는 점으로 향후 발표될 '해외 우려집단'에 중국이 지정될 때의 파장(42%)을 꼽았다. 중국이 우려집단에 포함되면 중국에서 채굴·가공·재활용한 소재·부품에 대해 의존도가 높은 국내 기업의 충격이 불가피하기 때문이다. 한 대기업 관계자는 "2024년까지 중국산 광물 사용을 완전히 중단할 수 있는 기업은 국내에 한 곳도 없다"며 "다른 국가로 공급망을 어떻게 전환하는지가 성패를 가를 것"이라고 말했다. 실제로 이번 설문에서 기업들은 가장 시급한 과제로 '핵심 광물 조달처 다변화(32.1%)'를 지목했다. IRA에 대응하기 위해 미국 현지 생산능력 등을 증설하면서 국내 제조업이 공동화될 것이라는 우려도 확인됐다. 응답자의 42.1%가 국내 제조업 공동화 우려가 심각한 수준이라고 답했으며 7.9%는 매우 심각하다고 밝혔다.


출처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09/0005116782

 

2차전지社 73% "中투자 미루겠다"

매경·신한證, 81곳 설문조사 'IRA 불똥' 투자계획 전면 재검토…78% 美투자 늘릴 계획 "中, 해외 우려집단 지정땐 타격"…제조업 공동화 우려도 미국 정부가 전기차에 대한 보조금 지급 요건을 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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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떠나 美 향하는 K배터리 …"2년내 핵심광물 다변화에 사활"

 


요약

국내 대기업 A사가 중국에 대한 의존도가 매우 높은 배터리 산업에서 인플레이션 감축법(IRA)의 영향으로 미국 시장으로의 이전을 모색하고 있다는 보도가 나왔습니다. IRA로 인해 미국 시장에서의 기회는 높아졌지만, 중국을 공급망 중심에서 배제해야 한다는 부담이 있는 상황입니다. 이에 대해 국내 배터리 업계는 IRA로 인해 미국 시장에서의 성장 기회가 생긴다고 보는 반면, 미국이 지정하는 우려집단(FEOC)으로부터 부품과 광물을 조달하지 못하는 상황을 우려하고 있습니다.

또한, IRA로 인해 미국으로의 이전과 공급망 재편 등이 필요해졌으나, 이는 각 기업의 개별적인 대응이 필요하다는 점에서 업계 내부에서 우려를 불러일으키고 있습니다. 이에 대해 제조업 공동화를 막기 위해 국내에서도 강력한 지원책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제시되고 있으며, 세제 혜택 확대와 신사업 가로막는 규제 혁파 등의 대응 방안이 제시되고 있습니다.


본문

배터리 관련 사업을 하는 국내 대기업 A사는 최근 중국 사업을 어떻게 할지를 두고 마라톤 전략회의를 열었다. A사 고위 관계자는 "배터리 산업은 중국 의존도가 매우 높다"며 "미국을 생각하면 통째로 공급망을 뜯어고쳐야 해 고심 중"이라고 했다. A사는 중국 기업과 원재료 수급부터 합작, 제품 공급까지 다양한 협력을 모색해왔는데 인플레이션 감축법(IRA)이 결정적 변수가 됐다. 향후 미국 중심으로 재편될 배터리 시장을 공략하려면 중국을 아예 배제해야 할 판이다.

매일경제신문과 신한투자증권이 배터리 업계를 대상으로 진행한 IRA 설문에서는 국내 기업들 고민이 고스란히 드러났다. IRA를 기점으로 한 폭발적인 미국 시장 성장은 우리 기업에 좋은 기회지만, 중국을 공급망 중심에 두고 마련했던 전략을 수정해야 하는 상황은 부담이라는 의견이 주를 이뤘다.

일단 국내 배터리 기업들은 IRA가 기회라고 봤다. 한국 기업들이 IRA로 입을 수혜를 두고 '매우 크다'와 '크다'는 응답이 각각 11.1%와 45.7%로 나타났다. 지난해 8월 미국이 기습적으로 발표한 IRA에는 미국 내 생산 의무 등이 담겨 국내 기업에 불리하다는 의견이 많았지만, 이번 발표는 한국에 우호적이라는 의견도 나왔다. IRA 세부사항에 우리 기업 입장이 얼마나 반영됐냐는 질문에 응답자 중 49.4%가 '잘됐다', 3.7%는 '매우 잘됐다'고 답했다.


다만 IRA로 인해 펼쳐질 미국 시장에 대한 전망 이면에는 위기에 대한 우려도 깔려 있다. 특히 기업인들은 미국이 지정할 이른바 '우려집단'으로부터 부품과 광물을 조달하지 못하는 상황을 가장 걱정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응답자 중 44.4%는 우려집단 조달 금지가 '심각하다'고 답했으며, 7.4%는 '매우 심각하다'고 했다.

지난달 31일(현지시간) 미국 재무부가 발표한 IRA 세부지침에는 '해외 우려집단(FEOC·Foreign Entity of Concern)' 관련 규정이 담겼다. 배터리 부품은 2024년, 핵심광물은 2025년부터 우려집단에서 조달하면 보조금을 받지 못한다는 내용이다. 미국 정부는 IRA를 통해 미국에서 생산하는 전기차에 최대 7500달러 세액공제(보조금)를 지급하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아직 재무부가 우려집단을 명시하지 않았지만 과거 전례를 보면 중국이 포함되는 것은 기정사실"이라고 했다. 미국 상무부는 반도체지원법(CHIPS Act)과 관련해 북한, 중국, 러시아, 이란 기업을 '우려대상국가'로 지정한 바 있다. 미국 재무부는 아직 IRA에 대해선 우려집단을 명시하지 않았으며 추가 의견 수렴을 거쳐 발표할 계획이다.

업계에서는 통상 환경이 급변하고 있는데 대응은 개별 기업 중심으로 이뤄지는 상황에 우려를 표하고 있다. 현장에서 만난 다른 대기업 B사 관계자는 "미국이 자국 중심 정책을 계속 발표하고 있는데 국내에는 제대로 된 문의 창구조차 없다"며 "특히 상세 지침에 관해 문의할 수 있는 채널이 시급하다"고 했다.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무역협회 등이 미국 IRA 발표 이후 관련 자료를 배포했지만 이것만으로는 충분하지 않다는 지적이다.

우려집단이 잠재적인 불안이라면 당장의 부담은 미국으로의 이전이라는 의견도 나왔다. 미국 IRA로 우리 기업들이 입을 피해가 무엇이냐는 질문에 응답자 38.3%는 '생산기지 미국 필수 이전에 따른 부담'이 가장 크다고 답했다. IRA에 따르면 전기차는 미국에서 최종 생산해야만 보조금을 지급하고 있다.

'탈중국에 따른 공급망 재편'(23.5%)과 '미국 중심 공급망 재편으로 인한 중국 시장 축소'(18.5%)라는 응답도 높게 나타났다. 설명회에 참석한 C기업 관계자는 "한국 기업들은 수십 년 전부터 중국에 공급망을 구축해왔다"며 "중국에서 떠나게 되면 밭 갈아 농사 지어놓고 추수를 그만두는 격"이라고 했다.

국내 배터리 업계는 공급망 탈중국을 위해 인도네시아, 아르헨티나 등에서 리튬·니켈 등 광물을 조달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지만 이들 국가에서 조달한 광물로도 IRA 세액공제를 받을 수 있을지는 미지수다.

미국이 IRA를 중심으로 지급할 막대한 보조금을 따내기 위해 기업들이 미국으로 진출함에 따라 국내 경쟁력 저하에 대한 우려도 나왔다. 향후 10년간 해외 투자 비중을 50% 이상 가져가겠다는 기업이 응답자 가운데 78%에 달했다. 이에 국내 제조업 공동화가 우려된다는 의견도 전체 50%에 육박했다. D기업 관계자는 "자동차부터 배터리, 배터리 소재 기업까지 전부 미국 진출을 위해 달려가는 상황"이라며 "대기업부터 협력사까지 전부 해외로 나가면 국내 제조업 생태계가 고사할 수 있다"고 우려했다.

제조업 공동화를 막기 위해서는 국내에서도 강력한 지원책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나왔다. IRA 등 외국 환경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필요한 추가 조치로는 '핵심 산업에 대한 세제 혜택 확대'가 44.7%로 가장 높은 응답률을 보였다. '신사업 가로막는 규제 혁파'(22.4%), '경직적 노동구조 개편'(13.2%) 등이 필요하다는 의견도 나왔다.


출처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09/0005116776

 

中 떠나 美 향하는 K배터리 …"2년내 핵심광물 다변화에 사활"

배터리 관련 사업을 하는 국내 대기업 A사는 최근 중국 사업을 어떻게 할지를 두고 마라톤 전략회의를 열었다. A사 고위 관계자는 "배터리 산업은 중국 의존도가 매우 높다"며 "미국을 생각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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옐런 만난 秋부총리 "美IRA·반도체법 우려 여전"

워싱턴 면담서 협조 요청
秋 "불확실한 IRA규정 걱정"
한경연, 반도체 독소조항 지적


요약

추경호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미국 재무장관인 재닛 옐런을 만나 인플레이션 감축법(IRA)과 반도체지원법(CHIPS Act)에 대해 협조를 요청했습니다. 특히 CHIPS Act는 한국 기업들이 불리한 '4대 독소조항'을 포함하고 있어 요건 완화를 요구하는 목소리가 높습니다. 추 부총리는 옐런 장관과의 면담에서 불확실성이 남아 있다며 우리 업계에 우려가 남아 있다는 것을 전하고, 한국과 미국 재무부 간 소통 강화를 제안했습니다. 이에 따라 국내 반도체 기업들은 미국에 대규모 투자 중이며 '4대 독소조항'이 독이 될 가능성이 있어 요건 완화를 요구하고 있습니다.


본문

추경호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재닛 옐런 미국 재무장관을 만나 인플레이션 감축법(IRA)·반도체지원법(CHIPS Act)과 관련해 불확실성이 남아 있다며 협조를 부탁했다. 특히 반도체법은 미국에 반도체 공장을 짓는 기업들에 혜택을 주는 대가로 기업의 기밀자료를 요구하는 등 이른바 '4대 독소조항'이 담겨 있어 요건 완화를 요구하는 한국 기업 목소리가 여전히 높다. 추 부총리는 13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DC에 위치한 국제통화기금(IMF) 본부에서 옐런 장관과 개별 면담을 진행했다.

추 부총리는 옐런 장관과 만나 미국 행정부가 IRA·반도체법의 세부 규정을 마련하면서 한국을 배려한 점에 감사한다는 뜻을 전하면서도 "관련 규정상 불확실성이 남아 있어 우리 업계에 우려가 잔존한다"며 지속적인 관심과 협조를 요청했다. 추 부총리는 오는 26일 윤석열 대통령의 미국 국빈 방문을 언급하며 양국 재무부 간 소통 강화도 제안했다.

이런 가운데 반도체법의 '4대 독소조항'이 미국에 대규모 투자를 진행 중인 국내 반도체 기업들에 부정적 영향을 미칠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전국경제인연합회 산하 한국경제연구원(한경연)은 보조금 신청 요건 가운데 반도체 시설 접근 허용, 초과이익 공유, 상세 회계자료 제출, 중국 공장 증설 제한 등을 독소조항으로 지적하고 요건 완화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한경연 측은 "국내 반도체 기업이 미국 투자 시 과도한 보조금 신청 요건으로 세액공제 혜택을 받지 못하면 동맹국인 한국에 불합리한 요건일 수밖에 없다"고 지적했다.


출처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09/0005116777

 

옐런 만난 秋부총리 "美IRA·반도체법 우려 여전"

워싱턴 면담서 협조 요청 秋 "불확실한 IRA규정 걱정" 한경연, 반도체 독소조항 지적 추경호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재닛 옐런 미국 재무장관을 만나 인플레이션 감축법(IRA)·반도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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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충전기 시장 10년후 8배 '쑥'

韓기업 인프라 확충에 들썩


요약

미국 정부가 2032년까지 보급되는 차량 중 67%를 전기차로 대체하겠다는 목표를 세웠고, 이에 따라 전기차 충전소 확대에 75억달러를 투자할 계획이다. 현재 미국에는 전기차 충전기 15만개가 설치되어 있으며, 전기차 보급이 더 빨라질수록 충전기 수요도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본문

미국 정부가 2032년까지 보급되는 차량 중 67%를 전기차로 바꾸겠다는 목표를 최근 내놓으면서 전기차 충전 시장이 급격히 커질 것이라는 전망이다. 시장에서는 전기차 충전기가 현재 대비 8배 이상 보급돼야 한다고 추정하고 있다. 미국 정부는 전기차 충전소 확대에만 75억달러(약 10조원)를 투입할 계획이어서 한국 관련 업체들도 움직임이 빨라졌다.

14일 시장조사기관 S&P 글로벌 모니터에 따르면 현재 미국에는 전기차 충전기 약 15만개가 보급된 상태다. 전기차 완충에 5시간이 걸리는 '레벨2' 완속 충전기가 약 12만6500개, 완충에 15~20분이 소요되는 '레벨3' 급속 충전기는 약 2만개가 설치된 것으로 보고 있다. 미국 정부는 일반인이 사용 가능한 충전기가 약 13만개라고 밝힌 바 있다.

국내 전기차 충전업계 관계자는 "해당 업체 전망은 미국 환경보호청(EPA)의 전기차 보급 목표 확대 전에 나온 것"이라며 "전기차 보급이 빨라지면 충전기도 더 많이 필요할 것"이라고 했다.


출처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09/0005116778

 

美 충전기 시장 10년후 8배 '쑥'

韓기업 인프라 확충에 들썩 미국 정부가 2032년까지 보급되는 차량 중 67%를 전기차로 바꾸겠다는 목표를 최근 내놓으면서 전기차 충전 시장이 급격히 커질 것이라는 전망이다. 시장에서는 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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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토류' 中 의존 줄인다…G7, 10조 투입

15일 중요 광물 광산 개발 논의


요약

G7 국가들은 중국 의존도를 낮추기 위해 전기자동차 모터나 배터리에 사용되는 중요 광물을 안정적으로 확보하기 위한 행동계획을 마련할 예정입니다. 이번 행동계획으로는 광산 개발 등에 1조엔 이상의 재정 지원, 정교하고 치밀한 장기 수요 예측, 효율적인 재활용 체제 정비, 기술 개발을 통한 광물 사용량 절감 등이 포함됩니다. 또한, 개발도상국에서는 폐기된 전자제품 등에 포함돼 있는 광물이 재이용되지 못하는 사례가 많기 때문에 광물을 추출해 재활용하는 국제 체제를 정비하는 것도 검토될 예정입니다. 이번 행동계획은 G7 환경장관 공동성명과 별도로 채택될 것으로 예상되며, 일본의 니시무라 야스토시 경제산업상이 제안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본문

주요 7개국(G7)이 전기자동차 모터나 배터리에 사용되는 중요 광물을 안정적으로 확보하고 중국 의존도를 낮추기 위해 광산 개발 등에 1조엔(약 9조8000억원)이 넘는 재정을 지원하기로 하는 등 행동계획을 마련할 것으로 보인다.

14일 일본 요미우리신문에 따르면 15∼16일 홋카이도 삿포로에서 열리는 G7 기후·에너지·환경 장관회의에서 중요 광물 자원의 안정적 공급을 위해 행동계획이 마련될 방침이다.

코발트·리튬·니켈 등 중요 광물은 전기차 모터와 배터리, 풍력발전설비 등에 활용되며 탈탄소 사회에서 중요성이 높아지고 있다. 중요 광물은 제련·가공 등에서 중국 등 특정 국가에 대한 의존도가 높다.

G7이 마련하는 행동계획으로는 △광산 개발 등에 1조엔 이상 재정 지원 △정교하고 치밀한 장기 수요 예측 △효율적인 재활용 체제 정비 △기술 개발을 통한 광물 사용량 절감 등이 거론된다.

개발도상국에서는 폐기된 전자제품 등에 포함돼 있는 광물이 재이용되지 못하는 사례가 많기 때문에 광물을 추출해 재활용하는 국제 체제를 정비하는 것도 검토된다.

이번 행동계획은 G7 환경장관 공동성명과 별도로 채택될 것으로 보이며 올해 G7 의장국인 일본의 니시무라 야스토시 경제산업상이 제안한 것으로 알려졌다.


출처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09/0005116772

 

'희토류' 中 의존 줄인다…G7, 10조 투입

15일 중요 광물 광산 개발 논의 주요 7개국(G7)이 전기자동차 모터나 배터리에 사용되는 중요 광물을 안정적으로 확보하고 중국 의존도를 낮추기 위해 광산 개발 등에 1조엔(약 9조8000억원)이 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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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들어가며
  2. PV, PCV 원리
  3. 퍼시스턴트볼륨(PV) 생성
  4. 퍼시스턴트볼륨클레임(PVC) 생성
  5. PVC, PV 조회
  6. 파드에서 퍼시스턴트볼륨클레임 사용
  7. PV, PCV 장점
  8. 퍼시스턴트볼륨 재사용

들어가며

지금까지 살펴본 모든 퍼시스턴트 볼륨 유형은 파드 개발자가 실제 네트워크 스토리지 인프라스트럭처에 관한 지식을 갖추고 있어야 합니다. NFS 기반의 볼륨을 생성하려면 개발자는 NFS 익스포트가 위치하는 실제 서버를 알아야 합니다. 이는 인프라스트럭처의 세부 사항 에 대한 걱정을 없애고, 클라우드 공급자나 온프레미스 데이터센터를 걸쳐 이식 가능한 애플리케이션을 만들고, 애플리케이션과 개발자로부터 실제 인프라스트럭처를 숨긴다는 쿠 버네티스의 기본 아이디어에 반합니다.

 

이상적으로는 쿠버네티스에 애플리케이션을 배포하는 개발자는 기저에 어떤 종류의 스토리지 기술이 사용되는지 알 필요가 없어야 하고, 동일한 방식으로 파드를 실행하기 위해 어떤 유형의 물리 서버가 사용되는지 알 필요가 없어야 합니다. 인프라스트럭처 관련 처리는 클러스터 관리자만의 영역이어야 합니다.

 

개발자가 애플리케이션을 위해 일정량의 퍼시스턴트 스토리지를 필요로 하면 쿠버네티스에 요청할 수 있어야 하고, 동일한 방식으로 파드 생성 시 CPU, 메모리와 다른 리소스를 요청할 수 있어야 합니다. 시스템 관리자는 클러스터를 구성해 애플리케이션이 요구한 것을 제공할 수 있어야 합니다.


PV, PCV 원리

인프라스트럭처의 세부 사항을 처리하지 않고 애플리케이션이 쿠버네티스 클러스터에 스토리지를 요청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새로운 리소스 두 개가 도입됐습니다. 바로 퍼시스턴트 볼륨(PV, PersistentVolume)과 퍼시스턴트볼륨클레임(PVC, PersistentVolumeClaim)입니다. 이전 포스팅에서 살펴본 것과 같이 일반 쿠버네티스 볼륨도 영구적인 데이터를 저장하는 데 사용할 수 있기 때문에 이름에 오해의 소지가 있을 수 있습니다.

 

파드에서 퍼시스턴트볼륨을 사용하면 일반 파드 볼륨을 사용하는 것에 비해 조금 복잡 하므로 파드, 퍼시스턴트볼륨, 퍼시스턴트볼륨클레임과 실제 기반 스토리지가 어떻게 관 련되는지 다음 그림에서 살펴봅시다.

개발자가 파드에 기술적인 세부 사항을 기재한 볼륨을 추가하는 대신 클러스터 관리 자가 기반 스토리지를 설정하고 쿠버네티스 API 서버로 퍼시스턴트볼륨 리소스를 생성해 쿠버네티스에 등록합니다. 퍼시스턴트볼륨이 생성되면 관리자는 크기와 지원 가능한 접근 모드를 지정합니다.

 

클러스터 사용자가 파드에 퍼시스턴트 스토리지를 사용해야 하면 먼저 최소 크기와 필 요한 접근 모드를 명시한 퍼시스턴트볼륨클레임 매니페스트를 생성합니다. 그런 다음 사용 자는 퍼시스턴트볼륨클레임 매니페스트를 쿠버네티스 API 서버에 게시하고 쿠버네티스는 적절한 퍼시스턴트볼륨을 찾아 클레임에 볼륨을 바인딩합니다.

 

그런 다음 퍼시스턴트볼륨클레임은 파드 내부의 볼륨 중 하나로 사용될 수 있습니다. 퍼시스턴트 볼륨 클레임의 바인딩을 삭제해 릴리스될 때까지 다른 사용자는 동일한 퍼시스턴트 볼륨을 사용할 수 없습니다.


퍼시스턴트볼륨(PV) 생성

MongoDB 예제를 살펴보겠습니다. 이전과 달리 파드에서 직접 GCE 퍼시스턴트 볼륨을 참조하지 않습니다. 그 대신 여러분이 클러스터 관리자의 역할이라고 가정하고 GCE 퍼시스턴트 볼륨을 기반으로 한 퍼시스턴트 볼륨을 생성합니다. 그런 다음 애플리케이션 개발자의 역할이라 가정하고 퍼시스턴트볼륨을 클레임해서 이것을 파드에서 사용합니다.

 

gcePersistentDisk 퍼시스턴트볼륨 생성 매니패스트는 다음과 같습니다.

apiVersion: v1
kind: PersistentVolume
metadata:
    name: mongodb-pv
spec:
    capacity:                                                      >  PersistentVolume 사이즈를 지정합니다.
        storage: 1Gi
    accessModes:                                             >  이 PV는 단일 클라이언트의 읽기/쓰기용 (ReadWirteOnce)이나 
    - ReadWriteOnce                                            여러 클라이언트를 위한 읽기 전용(ReadOnlyMany)으로
    - ReadOnlyMany                                             마운트됩니다.
    persistentVolumeReclaimPolicy: Retain     >  클레임이 해제된 후 퍼시스턴트볼륨은 이전에 퍼시스턴트볼륨은 
    gcePersistentDisk:                                          유지돼야 합니다 (지워지거나 삭제되면 안 됩니다).
        pdName: mongodb                                 >  생성한 GCE 퍼시스턴트 디스크를 기반으로 합니다.
        fsType: ext4

퍼시스턴트볼륨을 생성할 때 관리자는 쿠버네티스에게 용량이 얼마가 되는지 단일 노드나 동시에 다수 노드에 읽기나 쓰기가 가능한지 여부를 알려야 합니다. 또한 쿠버네티스에게 퍼시스턴트볼륨이 해제되면 어떤 동작을 해야 할지 알려야 합니다(바인딩된 퍼시스턴트볼륨 클레임이 삭제되는 경우).

 

마지막으로 퍼시스턴트볼륨을 지원하는 실제 스토리지의 유형, 위치, 그 밖의 속성 정보를 지정해야 합니다. 자세히 살펴보면 마지막 부분은 앞서 파드 볼륨으로 GCE 퍼시스턴트 디스크를 직접 참조하는 것과 동일합니다. 이 예시는 다음과 같습니다.

spec:
    volumes:
    - name: mongodb-data
      gcePersistentDisk:
          pdName: mongodb
          fsType: ext4
...

kubectl create 명령어로 퍼시스턴트볼륨을 생성하고 나면 클레임할 준비가 됐습니다. 어떤 퍼시스턴트볼륨이 있는지 조회해봅시다.

 

$ kubectl get pv

 

아직 퍼시스턴트볼륨클레임을 생성하지 않았으므로 퍼시스턴트볼륨이 Available로 표시됩니다. 참고로 퍼시스턴트볼륨은 특정 네임스페이스에 속하지 않습니다. 퍼시스턴트볼륨은 노드와 같은 클러스터 수준 리소스입니다.


퍼시스턴트볼륨클레임(PVC) 생성

이제 개발자 입장이 돼서 퍼시스턴트 스토리지가 필요한 파드를 배포해야 할 차례입니다. 이전에 생성한 퍼시스턴트볼륨을 사용할 것입니다. 하지만 파드 에 직접 사용할 수는 없고 클레임을 먼저 해야 합니다. 파드가 재스케줄링되더라도 동일한 퍼시스턴트볼륨클레임이 사용 가능한 상태로 유지되기를 원하므로 퍼시스턴트볼륨에 대한 클레임은 파드를 생성하는 것과 별개의 프로세스입니다

  • 재스케줄링: 이전의 파드가 삭제되고 새로운 파드가 생성되는 것을 의미합니다.

 

이제 클레임을 생성합니다. 예제 6.11과 같이 퍼시스턴트볼륨클레임 매니페스트를 준비하고 kubectl create 명령으로 쿠버네티스 API에 게시합니다.

apiVersion: v1
kind: PersistentVolumeClaim
metadata:
    name: mongodb-pvc              >  퍼시스턴트볼륨클레임의 이름으로 나중에 파드의 볼륨을 요청할 때 사용합니다.
spec:
    resources:
        requests:                            >  1GiB의 스토리지를 요청합니다.
            storage: 1Gi
    accessModes:                        >  단일 클라이언트를 지원하는 스토리지입니다(읽기/쓰기를 모두 수행합니다).
    - ReadWriteOnce
    storageClassName: ""            >  이 부분은 이후 '동적 프로비저닝'에서 자세히 다루도록 하겠다는 뜻입니다.

퍼시스턴트볼륨클레임이 생성되자마자 쿠버네티스는 적절한 퍼시스턴트볼륨을 찾고 클레임에 바인딩합니다. 퍼시스턴트볼륨의 용량은 퍼시스턴트볼륨클레임의 요청을 수용할 만큼 충분히 커야 합니다. 추가로 볼륨 접근 모드는 클레임에서 요청한 접근 모드를 포함해 야 합니다. 이 경우 퍼시스턴트볼륨클레임은 1GiB의 스토리지와 ReadWriteOnce 접근 모드 를 요청합니다. 이전에 요청한 퍼시스턴트볼륨은 두 가지 요구 사항을 만족하므로 퍼시스턴 트볼륨클레임에 바인딩됩니다. 퍼시스턴트볼륨클레임을 검사해 이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PVC, PV 조회

PVC(PersistentVolumeClaim)의 상태를 보기 위해 모든 퍼시스턴트볼륨클레임을 조회합니다. 명령어를 사용할 때 PersistentVolumeClaim의 약어인 PVC를 사용할 수 있습니다.

 

$ kubectl get pvc NAME

 

클레임이 퍼시스턴트볼륨 mongodb-pv에 Bound 됐습니다고 나올 것입니다. 다음은 접근 모드로 사 용되는 약어입니다. 이 때 RWO, ROX, RWX는 파드 수가 아닌 볼륨을 동시에 사용할 수 있는 워커 노드 수와 관련이 있습니다.

  • RWO (ReadWriteOnce): 단일 노드만이 읽기/쓰기용으로 볼륨을 마운트할 수 있습니다.
  • ROX (ReadOnlyMany): 다수 노드가 읽기용으로 볼륨을 마운트할 수 있습니다.
  • RWX (ReadWriteMany): 다수 노드가 읽기/쓰기용으로 볼륨을 마운트할 수 있습니다.

kubectl get으로 확인해보면 퍼시스턴트볼륨이 Bound 상태가 돼 더 이상 Available로 표시되지 않습니다.

 

$ kubectl get pv

 

퍼시스턴트볼륨이 default/mongodb-pvc 클레임에 바인딩됨을 볼 수 있을 것입니다. 이 중 default 부분은 클레임이 있는 네임스페이스입니다(퍼시스턴트볼륨클레임을 default 네임스페이스에 생성했다). 퍼시스턴트볼륨은 클러스터 수준의 리소스이므로 특정 네임스페이스에 생성할 수 없습니다. 그리고 동일한 네임스페이스의 파드에서만 사용할 수 있습니다.


파드에서 퍼시스턴트볼륨클레임 사용

여기까지 진행했다면 퍼시스턴트볼륨을 사용 중에 있을 것입니다. 볼륨을 해제할 때까지 다른 사용자는 동일한 볼륨에 클레임을 할 수 없습니다. 파드 내부에서 볼륨을 사용하기 위해 다음과 같이 파드 볼륨에서 이름으로 퍼시스턴트볼륨클레임을 참조합니다.

apiVersion: v1
kind: Pod
metadata:
    name: mongodb
spec:
    containers:
    - image: mongo
      name: mongodb
      volumeMounts:
      - name: mongodb-data
        mountPath: /data/db
      ports:
      - containerPort: 27017
        protocol: TCP
    volumes:
    - name: mongodb-data
      persistentVolumeClaim:               >  파드 볼륨에서 이름으로 퍼시스턴트 볼륨클레임을 참조합니다.
          claimName: mongodb-pvc

이제 파드가 실제로 동일 퍼시스턴트볼륨과 기반 GCE PD(Google Compute Engine Persistent Disk)를 사용하는지 확인해봅니다. 예제 다음 예시와 같이 MongoDB 셸을 다시 실행해보면 이전에 저장한 데이터를 확인할 수 있어야 합니다.

$ kubectl exec-it mongodb mongo

MongoDB shell version: 3.2.8
connecting to: mongodb://127.0.0.1:27017
Welcome to the MongoDB shell.
...
>use mystore
switched to db mystore
>db.foo.find()
{"_id" : ObjectId("57a61eb9de0cfd512374cc75"), "name" : "foo" }

이렇게 이전에 MongoDB에 저장한 도큐먼트를 가져올 수 있습니다.


PV, PVC 장점

다음 그림은 파드가 GCE 퍼시스턴트 디스크를 직접 사용하는 방법과 퍼시스턴트볼륨과 퍼 시스턴트볼륨클레임으로 사용하는 방법을 보여줍니다.

애플리케이션 개발자(또는 클러스터 사용자)에게 인프라스트럭처에서 스토리지를 가져오는 간접적인 방식을 사용하는 것이 얼마나 간단한지 생각해봅시다. 퍼시스턴트볼륨과 퍼시스턴트볼륨클레임을 생성하는 추가 절차가 필요한 것은 맞지만 개발자는 기저에 사용된 실제 스토리지 기술을 알 필요가 없습니다.

 

게다가 동일한 파드와 클레임 매니페스트는 인프라스트럭처와 관련된 어떤 것도 참조 하지 않으므로 이제 다른 쿠버네티스 클러스터에서도 사용할 수 있습니다. 클레임은 “x만큼의 스토리지가 필요하고 한 번에 하나의 클라이언트에서 읽기와 쓰기를 할 수 있어야 합니다"라 고 말합니다. 그러면 파드는 볼륨 중 하나에서 해당 클레임을 이름으로 참조합니다.


퍼시스턴트볼륨 재사용

퍼시스턴트볼륨에 관해 마무리하기 전에 마지막으로 간단한 실험을 하나 해보겠습니다. 파드와 퍼시스턴트볼륨클레임을 삭제합니다.

$ kubectl delete pod mongodb
pod "mongodb" deleted

$ kubectl delete pvc mongodb-pvc
persistentvolumeclaim "mongodb-pvc" deleted

퍼시스턴트볼륨클레임을 다시 생성한 후 $ kubectl get pvc 명령어로 확인하면 클레임의 상태가 Pending으로 표시됩니다. 이전에 클레임을 생성했을 때는 클레임은 즉시 퍼시스턴트볼륨에 바인딩됐는데 이번엔 바인딩되지 않는 이유는 퍼시스턴트 볼륨을 조회해보면 이해할 수 있습니다.

$ kubectl get pv NAME C mongodb-pv 1Gi

STATUS 열은 퍼시스턴트볼륨을 Released로 표시되고 이전과 같은 Available이 아닙니다. 이미 볼륨을 사용했기 때문에 데이터를 가지고 있으므로 클러스터 관리자가 볼륨을 완전히 비우지 않으면 새로운 클레임에 바인딩할 수 없습니다. 클러스터 관리지가 볼륨을 비우지 않았다면 동일한 퍼시스턴트볼륨을 사용하는 새 파드는 다른 클러스터나 네임스페이스에서 클레임과 파드가 생성되었다 할지라도 이전 파드가 저장한 데이터를 읽을 수 있습니다.

 

  1. 퍼시스턴트볼륨을 수동으로 다시 클레임하기
    쿠버네티스에 persistentVolumeClaimPolicy를 Retain으로 설정하면 퍼시스턴트볼륨이 이러한 동작을 할 수 있습니다. 쿠버네티스가 클레임이 해제돼도 볼륨과 콘텐츠를 유지하도록 합니다. 퍼시스턴트볼륨을 수동으로 재사용할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은 퍼시스턴트볼륨 리소 스를 삭제하고 다시 생성하는 것입니다. 이렇게 할 때 기반 스토리지의 파일을 어떻게 할지 결정해야 합니다. 삭제할 수도 있고 다음 파드에서 다시 사용하도록 남겨둘 수도 있습니다.

  2. 퍼시스턴트볼륨을 자동으로 다시 클레임하기
    스토리지 유럽 정의하기 지프스 다른 두 가지 리클레임 정책은 Recycle과 Delete다. Recycle은 볼륨의 콘텐츠를 삭제하 고 볼륨이 다시 클레임될 수 있도록 볼륨을 사용 가능하게 만듭니다. 이렇게 하면 퍼시스턴트볼륨은 여러 번 다른 퍼시스턴트볼륨클레임과 다른 파드에서 재사용할 수 있습니다.

    반대로 Delete 정책은 기반 스토리지를 삭제합니다. Recycle 옵션은 현재 GCE 퍼시스 턴트 디스크에서 사용할 수 없습니다. 이 유형의 퍼시스턴트볼륨은 Retain과 Delete 정책만 지원합니다. 다른 퍼시스턴트볼륨 유형도 이들 옵션을 지원할 수도 있고, 지원하지 않을 수 도 있으므로 퍼시스턴트볼륨을 생성하기 전에 볼륨으로 사용하는 특정 기반 스토리지에서 어떤 리클레임 정책을 지원하는지 확인해야 합니다.

    이 방식처럼 기존 퍼시스턴트볼륨의 리클레임 정책도 변경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Delete로 초기 설정했을 경우 데이터의 손실을 방지하기 위해 Retain으로 쉽게 변경할 수 있습니다.

다만 한가지 주의할 것은 지금 공부중인 이 내용이 쓰이던 당시에는 recycle 정책이 유효했지만, 현재는 유지보수가 중단되었습니다. 따라서 이 내용을 적용하는 데 있어서 주의를 요합니다. 사담을 조금 더하자면 IT 업계는 점차 업그레이드 되는 속도가 빨라지는 것 같습니다. 하물며 이 속도를 감당할 수 없을 것 같다하여 전 세계에서 잠시 AI 개발을 6개월만 멈추자라는 이야기가 나왔을 정도니까요. 책을 쓰는데는 1년 정도가 걸린다고 합니다. 따라서 책으로 공부를 한다면 그 내용은 과거의 것으로 현재와 충분히 다룰 수 있습니다. 이를 유의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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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세종시에서 열린 네이버 클라우드 세미나에 참여했습니다. 공식적으로는 세종 시민만 참여 가능하다고 되어있었지만 전화해서 물어보니 다른 지역사람들도 들어도 된다고 말해주셨고, 네이버가 소개하는 클라우드는 어떨까싶어 참여했습니다.

 

가는데만 2시간이 넘게 걸려서 간신히 도착했고 시작하기를 기다리는데 뭔가 불안불안 했습니다. 시작할 시간이 되었으나 무슨 문제가 있었는지 조금 지연되고 10분쯤 지나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원래는 영상 시청 계획도 있었던 것 같았으나 간단하게 넘어갔고, 쎄함을 감지했습니다.

 

이번 참여자들 중에는 어린 학생들도 있다보니 난이도를 조금 낮춰서 진행하신 것 같습니다. 때문에 원래도 관심이 있었던 AI라 기대하기는 했지만, 이미 관심이 있다면 알만한 내용들이라 조금 아쉬웠습니다. 예를들면 이전에 AI로 그린 그림이 대회에서 1등을 했던 사건이 있었죠. 이외에는 네이버 서비스에 대해 소개하는 느낌이었습니다.

 

두 번째 세션은 클라우드에 대해 전반적으로 소개하려는 자리였던 것 같습니다. 클라우드에 입문하려하거나 배워보려하셨던 분들은 아시겠지만, 내용이 정말 방대하고 이것을 설명하려면 하드웨어부터 소프트웨어까지 설명하고 어떤식으로 동작하는지 등... 정말 넓게 아우르는 내용입니다. 그런데 앞에서 말한 것처럼 난이도를 낮추려 했던 것 같은데, 또 중요한 부분은 기반지식이 있어야 이해할 수 있어서 쉽게 가는 것도 아니고, 그렇다고 전문적이라고 하기에도 애매한 시간이 었습니다.

 

세번 째 세션을 사실 제일 기대하고 있었습니다. 뉴스에 보면 여러 기업들이 네이버 클라우드를 기반으로 전환되기도 했고, 앞으로 어떤 비전이 있을지 너무나도 궁금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이것도 결과적으로 클라우드를 써야한다는 느낌의 소개 같다는 생각이 들었고, "이왕이면 네이버 클라우드를 써라" 라고 말하고 싶었던 걸까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뉴스 등을 보면 잘하는게 정말 많은데 이렇게 밖에 설명할 수 없었을까하는 생각이 정말 많이 들었던 2시간이였습니다. 아무래도 부모님과 아이들이 함께오고, 분야도 정말 다양해서 누군가에게 초점을 맞추거나 할 수 없었던 사항들을 조절하다보니 발생한 문제가 아닌가 생각됩니다. 이번이 네이버와 세종시에서 함께하는 첫 세미나라서 그랬을지도 모르겠습니다.

 

작성을 하다보니 불평불만만 늘어놓았네요. 하지만 이 내용은 제 개인적인 생각에 이랬다는 것이지, 모두가 이렇게 느끼지는 않았을 것입니다. 진짜 이제 초등학생 어린이들도 있었고, 제 할아버지뻘 되시는 분들도 계셨는데, 모두가 이해할 수 있도록 많이 노력해주신 것이 보였습니다. 사실 이 세미나가 개발자 컨퍼런스도 아니고 "네이버를 소개합니다." 였는데 제 기대치가 너무 높아 이렇게 생각했을 수도 있을것같네요. 세종시민들에게만 주어졌던 기회에 저도 함께할 수 있어 기뻤고, 앞으로 발전하는 모습 기대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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